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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공영주차장 2시간 무료 ‘연장’-노외 공영주차장 23곳(오동도 제외)…코로나19 종료 시까지 연장 시행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노외 공영주차장 2시간 무료 이용을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1,000여 명에 달하고 정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 여부를 검토 중인 상황에서 연말연시 움츠려들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주차 편의를 제공을 위해 무료이용 기한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동도 공영주차장을 제외한 23개 공영주차장에서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2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오동도 공영주차장은 1시간 무료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과 지역 상인회의 의견, 공영주차장 이용현황, 관광객 방문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연장을 결정했다”며, “많은 시민이 공영주차장을 부담 없이 이용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불법주정차 방지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에서 현재 유료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은 30개소(노외 24, 노상 6)다. 내년에는 주차난이 심각한 주거 및 상업지역에 현재 공사 중인 학동선소상가 1, 3공영주차장을 포함해 6개소 1,101면의 주차전용건축물(주차타워)을 신축할 계획이다. 유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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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등대 느림보 우체통 사연모음집’ 발간- 2020년 한 해 동안 감동적인 미담 사연 선별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희송)은 2020년 한 해 동안 오동도와 거문도등대에서 운영한 ‘등대 느림보 우체통’에 담긴 엽서 중 감동적인 미담 사연을 선별하여 ‘사연모음집’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시행중인‘등대 느림보 우체통’은 등대를 찾는 방문객이 엽서에 사연을 적어 달팽이 우체통에 넣으면 연말에 사연모음집을 발간하여 엽서를 작성한 월을 기준으로 1년 후에 발송해 주고 있다. 가족, 연인, 친구, 나 자신을 향한 가슴 따뜻한 사연들로 가득한 느림보엽서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달팽이와 같은 느림의 미학과 삶의 여유를 찾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연말의 사연모음집은 등대여행 속에서 만든 추억을 되새기게 하여 등대해양문화를 함께 향유하며 미래의 해양수산 고객 확보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여수해수청에서는 “사연모음집을 받은 모든 분에게 뜻 깊은 등대 추억을 간직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등대 느림보 우체통을 운영하여 등대해양문화 보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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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오동도…탐방객 중심 열린생태공원으로 ‘새단장’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동도 입구 일원 진입도로 및 광장을 정비하고, 관리동을 신축해 탐방객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했다고 12일 밝혔다. ▲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동도 입구 일원 진입도로 및 광장을 정비하고, 관리동을 신축해 탐방객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했다고 12일 밝혔다. 매년 300만 이상의 탐방객이 방문하는 우리나라 대표 생태관광지 오동도 입구 진입로와 주차장 주변은 무질서하게 설치된 각종 시설물과 노후 안내표시판으로 환경개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시는 컨테이너 가설물을 철거한 후 통합관리동을 신축하고 탐방객 유동이 많은 정문 화장실을 신축‧확장했다. 쾌적한 거리 환경조성을 위해 고압수전 전신주를 지중화하고, 주차장 등과 관련된 장비를 신설해 이용탐방객 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탐방객 방문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용객이 많은 동백열차의 별도 회차장과 승강장을 신설하고, 광장 내 보도블럭을 차열성으로 교체했다. 한편 여수시는 동백숲 무장애길 조성사업 추진에 금년 도비 7억 원을 확보하고 지난 10월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이다. 내년 상반기 예정대로 동백숲 무장애길이 완공되면 탐방로 구간 내 장애요인을 제거하고 쉼터 등을 설치해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약자들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돼 누구에게나 열린 생태관광지로 위상을 굳힐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금년도 사업은 공원 입구 답답했던 환경과 동백열차 회차장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보강에 초점을 뒀다”며 “내년 동백숲 무장애길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탐방객 중심 열린생태공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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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6년 연속 영예의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해양관광도시 부문 대상…힐링과 낭만이 넘치는 ‘랜선여행’ 최고 도시-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시상식은 생략 여수시가 ‘제14회 2020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해양관광도시 부분 6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번 어워즈에서 여수는 언택트 여행의 중심 도시로 공인받았다.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인지도, 선호도, 만족도, 향후 구매의향이 우수한 브랜드를 조사해 수여하는 상이다.지자체 중에서는 전국 243곳을 대상으로 63개 후보를 선정해 그중 3개가 선정됐다. 지난해까지 5년 연속 1,300만 관광객을 유치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한 여수시는 코로나19 사태에도 흔들리지 않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한민국 대표 언택트‧온택트 관광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여수와 고흥 사이 4개의 섬을 잇는 해상교량을 건너 아름다운 여수 바다 위를 달리는 ‘여수섬섬길’, 행정안전부 ‘가고싶은 33섬’에 선정된 거문도 뱃노래길, 낭도 둘레길, 개도 사람길, 금오도 비렁길 등 언택트 여행지에서 휴식과 치유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여수는 언제나 매력이 넘치는 곳으로 손꼽힌다. 12만 팔로워와 소통하는 여수관광 SNS ‘힐링여수야’에서 여수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랜선여행’ 할 수 있도록 온택트 홍보에 힘썼으며, 시가 자체 제작한 웹드라마를 통해 영상과 이야기로 여수를 만나는 새로운 경험을 선물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안전하고 청정한 도시를 지켜왔다. 관련부서 공무원들로 방역지도 전담반을 꾸려 민간 관광시설 대상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도록 매일 점검했으며, 지난달 8일부터 방역관리요원을 고용, 오동도, 엑스포해양공원 등 주요 관광지에 배치했다. 시 관계자는 “힘겨운 시기에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으로 여수관광의 우수성을 검증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의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도약하는 여수시의 행보를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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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은의 문화예술칼럼 - 여수의 섬은 날마다 자란다-권진용, 문경섭, 박동화, 박성태, 조종현...다섯 작가의 '섬섬여수전' >신병은 시인 # 프롤로그 사람과 사람 사이에 섬이 있다.그 섬에 가고 싶다 -정현종 <섬> 전문 삶은 본질에 앞서 관계다.관계는 연결과 단절의 두 가치개념을 내포하고 있어 상황에 따라 파악되는 내용이 달라지기 마련이다.그리고 ‘멀다’ 혹은 ‘가깝다’는 거리도 있다. 이때의 거리는 사람과 사람사이의 정서적 거리다. 강재윤 시인은 그의 <섬맛 기행>에서 섬은 아무리 작아도 그 자체로 하나의 왕국이라며 섬으로 가는 길은 여권 없는 해외여행이라고 했다.이렇듯 섬은 여수의 미래를 잇는 가치개념으로 자리해 왔고, 특히 요즘의 포스트코로나로 인해 섬은 삶의 내일을 예견하는 로드맵으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섬은 섬일 때 가장 빛난다.섬은 그 자체로 빛나는 살아있는 ‘생’이다. 여기에서 섬만 섬이 아니라 인간과 자연할 것 없이 흐르는 것은 다 섬이 된다. 시간도 공간도 인간도 나무도 풀도 꽃도 그 자체로 섬이 된다.섬의 확장이다.여수의 섬은 날마다 자란다.화가들의 작품속에서 자란다. 나는 너의 섬이고 싶다. >조종현작가. 시간-기억 # 섬섬여수 ‘섬섬여수’는 여수의 브랜드 네이밍이다. 여수의 365개 섬과 섬섬옥수纖纖玉手의 합성으로 만들어진 중의적 의미의 네이밍이다. 물론 섬 하면 목포신안의 천사의 섬을 떠 올릴지 모르지만 여수만큼 섬다운 섬의 원형을 갖지 못했다. 지금부터 10여 년 전 여수를 방문했던 오탁번 시인은 여수麗水를 ‘아름다운 女水’라고 표현한 적이 있다. 고울 麗를 여자 女로 표기한 것으로 미루어 짐작하건데 오래전부터 ‘섬섬여수’의 중의적 의미를 간직해 왔다고 본다. 섬은 아름답다. 여수의 섬은 더 아름답다. 거문도, 연도, 초도, 안도, 화태도, 개도, 낭도, 월호도, 금오도, 사도, 여자도, 오동도, 적금도, 추도, 상화도, 하화도, 백야도, 묘도, 달천도, 장군도, 대경도, 소경도, 손죽도, 장도, 백도, 조발도, 힛도, 평도, 대두라도, 소륵도, 문여, 대횡간도, 소횡간도, 서도. 제도, 모개도, 자봉도, 수항도, 송도, 운두도, 볼무섬, 나발도, 장사도, 두라도, 가덕도, 삼간도, 둔병도, 동도, 하백도, 외치도, 간도, 대삼부도, 소부도, 역만도, 노도, 소락도, 시루섬, 목도, 두력도, 오도, 작도, 소삼부도, 장재도, 상백도, 방끝, 소운두도, 삼섬, 서치도, 까막섬, 문도, 조도, 부도, 보찰여, 대부도, 용섬, 밤섬, 손죽열도, 모기여, 섬목도, 오란도, 가장도, 소평도, 금죽도, 동굴섬, 알마도, 단도, 서목섬, 대마도, 무구나무섬, 나무여도, 수항도, 죽도, 덜섬, 송도, 소죽도, 검등여, 살피도, 갈퀴섬, 대소여, 선바위, 머그섬, 딴섬, 매섬, 매물섬, 밭업대기,밖노루섬, 복개도, 노랑도, 야도, 미섬, 흰여, 홍도, 큰여, 형제도. 장구도, 만월도, 납작도, 넓섬, 동도, 하과도, 소두도, 혈도, 검은여, 증도, 외단도, 아랫구무섬, 애기삼섬, 작은서삼여, 대바위도, 자래섬, 납계도, 작은검은여, 풍락도, 농여, 장구섬, 배다여, 오리섬, 건너섬, 반초도, 삿대걸이, 동굴섬, 윗부리섬, 안목섬, 지마도, 초리도, 대륵도, 소문도, 치도, 나룻섬, 목도, 문서, 문여, 상계도, 꽃밭등, 보든아기섬, 부도, 야도, 밖목섬, 떨꺽여, 장거리도, 큰욧등, 검둥여, 촛대섬, 윗구무섬, 상과도, 대락도, 상섬, 노적섬, 소원도, 진대섬, 둥근섬, 중륵도, 노랑가장도, 소알마도, 내치도, 서근도, 대원도, 초삼도, 술대섬, 놀리청, 말섬, 중삼도, 중경도, 마물도, 취도, 높은날섬, 오리섬. 하계도, 외삼도, 응섬, 하증도, 간수제도, 암목도, 솔거섬, 둥글섬, 소평여도, 중앙진섬, 구멍섬, 조락섬, 안노루섬, 정개도, 각시움통섬, 동퇴섬, 노적섬, 일간도, 죽도, 풍낙도 .... 섬의 이름을 부르면 한결같이 그 섬의 정겨운 서정이 안겨온다. 섬마다 섬의 이름값이 있고 과거형의 내력이 숨어있고 진행형의 섬살이가 있다. 여수가 내세울 수 있는 지속가능한 유효가치가 있다면 그 으뜸이 훼손되지 않은 바다와 섬이다. 오래된 미래, 섬은 제 각각 하나의 세상이다.김준박사는 그의 저서 <섬살이>에서 ‘느리고 고유하게 바다의 시간을 살아가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섬은 풍경이 아니라 ‘섬살이’라고 했다. 여수에는 물길 따라 열고 닫히는 365개 생일 섬도 있다.365개 생일섬 지정 사업은 정일선 회장이 여수지역발전협의회 이사장으로 있을 때 국제섬포럼과 함께 여수의 섬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추진했던 사업이기도 하다. 이는 365개 섬의 숨은 이야기와 매력을 담아 연중 찾아가고 싶은 ‘365아일랜드’의 브랜드화를 추진했던 사업이다. 이렇게 여수의 섬은 오래전부터 자라고 있다.지난 번 여수 국제 섬박람회 최종용역보고에서 박람회 주제를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로 제안했다. 어떻게 보면 2012 여수 세계박람회의 주제인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의 연장선에 있는 주제다. 그 뿐만이 아니다. ‘애기섬’ ‘안도 이야포’ 등 여수의 섬과 바다는 여순 항쟁, 한국동란이란 현대사 속 민간인 학살이란 아픈 기억도 간직하고 있다. 이제 여수는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섬’이다.이제 여수는 ‘섬섬 여수’다. >박성태 작가. 슬픔의 시원 섬섬 # 삶과 쉼을 잇고 잇는 원형적 추임새 포스트코로나 이후 요즘 자꾸만 인간의 가치가 왜곡되고 전도되고 있다.사람과 사람사이의 거리가 멀어지고 소외와 고독 속에 외로운 삶을 살고 있다. 그리고 정치도 사회도 문화도 막혀 답답하기만 하다. 이제는 보다 열린 물길로 막장드라마, 정치인 뒷담까기 등의 가난한 생각에서 벗어나 그림스캔들, 시 스캔들, 클래식 스캔들, 트롯스캔들, 문화 스캔들로 처져있는 삶을 추켜올려주는 착한 스캔들이 있으면 좋겠다.발목잡기 않기, 씹지 않기, 악플 달기 않기 등의 착한 스캔들로 기다려주고 보듬어주는 배려가 사라진 현실에 착한 추임새가 있으면 좋겠다. 처져있는 삶을 추켜올려주는 생산적인 추임새 말이다. 우리민족은 예부터 신명의 민족이다.2002년 한일월드컵의 신명을 기억하고 있다. 판소리가 그랬고, ‘대~한민국 짜잔짜잔짜’라고 외치면서 관객과 선수, 고수가 융합된 국민적 추임새는 IMF를 겪는 우리에게 엄청난 힘과 격려가 되었다.그뿐이 아니다. 육당의 ‘해에게서 소년에게’에서도 마찬가지로 ‘철썩철썩쏴’하는 파도소리를 통해 개화기 문명의 추임새를 넣어면서 새로운 문명을 선도하기도 했다. 추임새는 추어주는 추임새가 있는가하면 풀어주는 추임새도 있다.판소리도 답답한 곳 맺힌 곳을 풀어주는 대목에는 반드시 추임새가 들어간다.세상의 이치가 시작이 있고 맺히고 다시 맺힌 것을 풀면서 다시 시작하는 추임새의 순환과정이다.파도소리가 들리는 섬에 들면 답답한 것이 환하게 풀어지고 아울러 때묻은 삶의 모습도 말끔하게 씻어주는 것도 섬의 이러한 추임새의 의미체험이 밑작업 되어 있기 때문이다. 섬으로 가는 사람은 발길은 지난 삶의 흔적과 오늘의 삶을 연결시키고 화해시켜주는 통로이자 건강한 힐링을 위한 길찾기다. 공간이 생각이 되는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섬은 맑은 삶의 이야기에 대한 휴양처이면서 풀어주고 소통시켜주는 해갈의 공간이자 동화의 공간이 된다. 그래서 섬은 비단 사람과 사람 사이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식물과 곤충, 바람과 구름, 별과 어둠 사이에도 존재하는 것이다. 해와 달, 바람이 만든 시간 ......물때를 기다리는 거기 섬이 있어요 .... 섬만 섬이 아니라 혼자 있는 것은 다 섬이에요 .... 파도도 섬도 서로를 품어주고 안아주며 .... 때로는 고요하게 서로를 울어줘요 .....바람이 먼저 손잡아 주고 파도가 먼저 안아주는 여수에서는 화장기 없는 바람이 불어요 ....보셔요 여수의 섬은 민낯의 얼굴이어요 섬은 건강한 삶의 추임새가 있는 내일의 건강한 휴休다. 여수의 섬은 풍경이 있는 쉼터다. >박동화 작가. NATURE 바다 # 에필로그 섬은 점點이면서 선線이다.섬은 유有이면서 무無다.섬은 공간이면서 시간이다.섬은 과거이면서 현재이고 미래다. 다섯 명의 작가가 바다와 섬을 찾는 이유가 분명해진다.관념의 섬이 아니라, 원형의 섬을 찾아 나선다.언어 이전의 섬을 찾고, 공간의 섬보다는 시간의 섬을 담으려한다,오랜 시간이 머무는, 치유의 삶을 찾아 떠나는 신유배지로서의 섬, 원형적 상상력이 살아 있는 시간을 담으려 하는 통섭의 섬이다. 오랜 세월 묵묵히 그 자리에 부유하는 생으로서의 섬을 포착하고 원래적 숨소리를 담으려 한다. 그래서 지금 직면하고 있는 풀리지 않고 답답한 앞길을 예견해주는 섬살이가 담겨 있다. 섬으로 가는 그들의 발길은 일상이면서 새로운 세계를 표방하는 기호학으로서의 섬 체험, 새로운 세계를 찾아 나선 주체로서의 늘 열려있는 소통일 수밖에 없다. 그들의 섬은 ‘시간적으로 공간적으로 열려있는 섬’ ‘삶의 추임새로서의 섬’이라는 의미체험을 확인할 수 있다.그렇다고 그들이 만난 여수의 섬은 회화적 의미체험만으로 만날 수 있는 섬이 아니다. 그림과 시와 음악과 춤, 그리고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통섭으로 만날 수 있는 섬이다. 그래서 다섯 명의 작가가 만난 하늘과 바다와 섬은 공간이면서 시간이고, 인간의 원형적 고독과 외로움, 슬픔의 시원으로서의 섬이 된다. 그리고 기억의 변용이다. >권진용 작가. 금오도 그리하여 섬의 주인공은 그 섬에 사는 섬사람도 아니고 더구나 화폭과 앵글로 옮겨놓은 작가들도 아니다. 지금 작품을 보고 있는 감상자다. 그것은 오로지 작품을 감상하는 사람의 기억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작품을 통해 나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것, 기억의 상상력으로 삶의 지평을 안내해주는 이것이 예술의 힘이기 때문이다.이번에 참여한 다섯 작가가 믿는 안목이기도 하다. 여수의 섬은 그들의 작품에서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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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의 야경이 한 폭 그림으로 펼쳐지는 ‘더호텔수’-전 직원 cop28남해안.남중권 유치 지지하는 서명운동 펼쳐-아름다운 지구 ‘더호텔수’와 함께 지켜나가겠다-여수엑스포역 3분, 고속버스터미널 9분 지리적 조건 관광객들에게 인기 >돌산대교의 야경, 종화동 야경, 아름다운 여수 바다, 해양케이블카, 밤에는 크루즈불빛까지 여수의 야경을 자랑하는 바베큐파티장 여수관광의 중심 ‘더호텔수’는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존을 위한 마음으로 전 직원이 cop28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지지하는 서명운동을 펼쳤다. 전국이 코로나-19 창궐로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 청정지역 여수로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다. ‘더호텔수’는 126개의 객실이 연일 마감되는 가운데 더욱더 청결하고 친절한 서비스 정신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여수해양공원의 야경을 마주보고 오동도와 남해의 바다를 품고 있는 천혜의 절경이 있는 여수 최고의 오션뷰 ‘더호텔수’는 여수엑스포역에서 3분, 고속버스터미널에서 9분의 지리적 조건까지 갖추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 1위다. 황정구 재무이사는 “cop28이 대한민국 여수에서 개최되길 간절히 기원한다. ‘더호텔수’ 전 직원은 인간과 지연이 공존하는 지구를 미래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한 저탄소실천운동에 동참한다”라고 적극지지 의사를 밝혔다. ‘더호텔수’와 협약서를 체결한 탄소중립실천연대 김성은 회장은 “우리 지역 업체들이 한 마음으로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한다면 기후위기 대응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아름다운 지구를 ‘더호텔수’와 함께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탄소중립실천연대 여수지부 김성은 회장(좌). 더호텔수 황정구 재무이사(우) 한편, ‘더호텔수’ 관계자는 여수를 찾아온 관광객들이 편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하며 격조 높은 인테리어와 내 집 같은 아늑함을 제공하는 ‘더호텔수’와 함께하길 바란다는 말도 덪붙였다. 최향란기자. 사진 유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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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의 낭만 헤이븐 호텔, 탄소중립 실천연대와 업무협약>탄소중립 실천연대 김성은 전남지부장 (좌).헤이븐 호텔 최상섭상무 (우) 헤이븐 호텔이 2050탄소 중립 달성을 기원하고 기후보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탄소중립 실천연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탄소 실천운동에 앞장서기로 했다.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낭만 여행이 시작되는 헤이븐은 170실 규모의 호텔로 지난 2018년도에 오픈한 호텔이다 창문을 열면 자산공원의 아침 정기와 오동도가 들어오고, 여수 밤바다의 환상적인 야경이 펼쳐지는 '여수의 새로움'이 시작되는 곳. 여수 앞바다가 훤희 내려다보이는 인피니티 풀과 정갈하고 고급스러운 레스토랑, 지역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연회 세미나실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편의점 시설까지 고객을 위한 섬세한 준비를 갖추고 있다 헤이븐 호텔 최상섭 상무는 "여수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갖고 돌아가길 바란다. 헤이븐은 편안하고 안락한 여행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아름다운 자연을 우리가 함께 보호하고 지켜야 하기에 COP28 유치와 저탄소 실천운동에 함께 동참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헤이븐 호텔은 저탄소 실천운동과 함께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에 앞장서겠다는 기후 위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우리 생활 속 저탄소 실천운동 릴레이 퍼포먼스와 전 직원 유치 서명운동에 나섰다. #여수일보#최향란기자#유희민기자#헤이븐호텔#COP28#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남해안남중권#기후위기#온실가스감축 #탄소중립실천연대#탄소중립#저탄소실천운동#릴레이퍼포먼스#서명운동#백만인서명운동 [출처]여수의 낭만 헤이븐 호텔, 탄소중립 실천연대와 업무협약|작성자여수일보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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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도와 천사벽화마을이 있는 아름다운 여수여수 오동도는 여수에 있는 섬입니다. 여수 오동도에는 동백꽃이 있고 동백열차도 있습니다. 동백꽃은 1월~4월에 피며 붉은색과 흰색이 있는데 여수 오동도에는 붉은색 동백꽃이 핍니다.오동도에는 등대도 있습니다. 등대의 불빛을 보고 어두운 밤에도 배들이 안전하게 바닷길을 찾아갈 수 있는 고마운 등대입니다. 오동도 동백열차는 동백꽃 그림이 그려져 있고 걸어가기 힘든 노약자들에게도 편리하고 열차를 타고 들어가는 재미도 있어 잠시 관광지를 온 느낌을 가질 수 있는 관광열차입니다. 고소동 천사벽화마을! 나는 이곳이 참 좋습니다. 여수를 오는 관광객들이 고소동 천사벽화마을을 꼭 가보기를 추천합니다. 이 천사벽화마을은 아름다운 벽화가 많아 여기저기에서 사진 찍기가 좋습니다.특히 천사의 날개 벽화는 최고 인기 코스에요. 바다 풍경이 그려진 그림도 좋아요. 골목 골목 벽화 찾기도 재밌어요. 여수로 여행을 왔다면 맛있는 음식을 빼놓을 수 없어요. 오동도를 갔다가 와서 수산시장에 가서 회를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요?여수시에서 하고 있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에는 맛있는 회도 싸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여러분 여수로 오실거죠~~~ 윤소윤 학생기자(여수남초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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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시대, 품격 있는 여행 여수로 떠나자~-주)지오클럽 여수에 유럽감성 해양레져 시대 열어 -바다 아끼는 마음과 지구 살리는행동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 퍼포먼스 운동 동참-‘해양레져의 도시 여수’ 여수시민 특별 할인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와 함께 여수밤바다 노래가 인기를 끌면서 전국적으로 유명 관광지가 된 여수에, 무엇을 상상하든지 그 이상인 해양레져 주)지오클럽이 전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바다의 시대 해양레져의 시대를 활짝 열었다. 주)지오클럽은 해양레져 업계의 강자로 혁신적인 도전 정신과 글로벌 확장을 위한 다양한 레져 문화 보급을 위하여 웅천 해수욕장 내에 있는 지오클럽 여수점에 패러세일링, 카타마란 세일링요트, 익스트림보트, 파티보트 등을 갖추어 여수 해양관광을 책임지고 바다의 시대에 적극 도전해 나갈 뜻을 밝혔다. 여수 최초의 패러세일링은 여수 웅천해변을 따라 아름다운 가막만 바다 위 창공을 날아가는 최고의 해양레져로 여수의 자연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짜릿한 스피드와 익사이트한 스핀과 반잠수까지 무더위를 한 방에 날릴 수 있는 익스트림보트와 품격 있는 럭셔리요트의 진수 카타마란, 가족과 친구와 함께 낚시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파티보트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다음 주에 들어올 파워제트보트는 익스트림보트의 스릴과 웅장함을 겸비한 대형 익스트림이다. 오동도, 하화도, 사도를 1시간 안에 여행하며 여수 해안의 멋진 풍광을 짜릿한 재미와 함께 즐길 수 있다. 해양레져 캡틴인 유제선 팀장은 “전국에 이렇게 해양레져를 완벽하게 풀장비를 갖춘 곳은 여수뿐이다. 보다 많은 관광객이 여수를 찾게 될 것이다. 슬로건이 ‘해양레져의 도시 여수’다. 여수시민들이 먼저 해양레져를 즐기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특별 할인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여수시민 할인은 계속 될 것이다. 또한 지역상가들과 함께 상생하자는 차원에서 저희 지오 패밀리카드를 만들 계획이다. 지오 해상례저를 이용하시는 고객들이 지역 어느 가게를 이용하든지 할인을 해주고 그 할인된 만큼을 지오가 부담할 예정이다”고 여수지역상권의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전국 해양레져 관광객을 책임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오클럽 관계자는 해양레져는 8세 이상의 어린이 부터 이용할 수 있고 6월15일까지는 여수시민 특별 할인 기간으로 50%의 할인이 되고 있으니 이 기간을 보다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부산 본점과 여수점 외에 울산점, 강릉점 및 필리핀 마닐라점까지 글로벌 확장을 하고 있는 주)지오클럽 직원들이 바다를 아끼는 마음과 지구를 살리는행동을 함께하자는 취지에서 제28차 유엔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 (COP28)여수를 중심으로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지지하는 퍼포먼스 운동에 동참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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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관내 모든 노외 공영주차장 야간 무료 개방’ 주차난 해소 기대-모든 노외 공영주차장…6월 1일부터 야간(23시~08시) 무료개방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주택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6월 1일부터 관내 모든 노외 공영주차장에 대해 23시부터 08시까지 무료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적용 대상은 모든 노외 공영주차장으로 총 26개소다. 현재 여수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2시간 무료이용을 운영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7월 말까지는 오동도를 제외하고 21시부터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로써 여수시 유료공영주차장 31개소 중 노상주차장 5개소는 18시부터, 노외주차장 26개소는 23시부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은 시민을 위한 주차장인 만큼 시민들의 공영주차장 이용활성화와 주차편의를 위해 조례를 개정해 야간 무료운영을 결정했다”고 밝히며, “이번 조치로 야간시간대 시민들의 주차난이 조금이나마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여수시는 세 자녀 이상 세대에 대한 감면 기준을 막내 자녀 10세 이하에서 18세 이하로 넓혀 시민 혜택을 확대했다.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1년간 무료로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여수시는 시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를 와 편익 증진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공영주차장 확충과 효율적인 운영에 힘써나갈 계획이다. 유희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