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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22년 국가예산 중 여수지역 2,799억 원 '확보'-22년 여수지역 계속사업(30개) 2,368억원…신규‧증액사업(17개) 431억 원 -거문도 제2삼호교…대형여객선부두 ‘주민숙원 해결, 결항률 해소’ 성과 -여수박람회 10주년‧해양수산박물관‧여수~남해 해저터널 ‘해양관광 촉진’ -전남대 여수캠퍼스 학생 허브공간 성공홀‧BTL기숙사 신축 ‘교육환경개선’ > 주철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시갑) 주철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시갑)은 3일 국회 본회의에서 22년도 국가예산 6백7조 원이 의결‧확정되어, 여수지역 국비예산 2천7백99억 원을 확보하였다. 주철현 의원에 따르면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았던 ▲여수‧순천10.19사건위원회 지원 43억 원 ▲거문도항 대형 여객선 접안부두 타당성 용역 1.5억 원 ▲해양수산종합박물관 기초입지조사 용역 2억 원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용역 1억 원 ▲전남대 여수캠퍼스 성공홀 건축 4.4억 원 ▲광양항 항만자동화 테스트 베드 구축 46억 원 ▲삼동지구 탄소포집활용(CCU) 실증지원센터 구축 3억 등 총 101억 원을 국회에서 새롭게 증액했다. 이어, 정부안에 편성된 ▲거문도항 제2삼호교 건설 타당성 용역 5.5억 원 ▲국동항 시설물 내진성능 보강공사 10.29억 원 ▲국동항 수산물 항운노조 복지회관 신축 10.83억 원 ▲묘도수로‧율촌2전면항로 증심‧항로확대 용역 2억 원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사업 5억 원 ▲전남대 여수캠퍼스 BTL 기숙사 신축 260억 원 등 22년 신규와 증액사업 총 431억 원을 확보했다. 주철현 의원은 거문항 대형 여객선 접안부두 타당성 용역비 확보는 여수-거문 항로 여객선의 높은 결항률을 해소하고 거문도 주민과 관광객의 해상이동권을 보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거문도 제2삼호교건설 설계비 5.5억 원은, 지난 1991년 완공된 삼호교의 노후화와 하중 부담능력 부족, 차량교행 어려움 등으로 주민과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신설요구에 응답해 지난해 주철현 의원이 국회에서 신규 증액한 안전정밀진단 용역의 후속사업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어, 2012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사업 5억 원,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국가계획반영 용역 1억 원, 해양수산종합박물관 기초입지조사 용역 2억 원 등은 남해안 중심 해양관광도시 여수의 면모를 갖출 수 있는 마중물로 기대된다. 아울러, 주 의원은 계속사업으로 확보된 ‘여수국가산단 대개조 사업’ 예산 365억 원은 전남동부권이 ‘탄소 다소비산업에서 친환경에너지 산업단지’로 전환할 수 있는 탄소중립 의 선도 도시로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05년 정부방침에 의해 전남대-여수대가 통합된 이후, 15년동안 여수캠퍼스에 신규 건축사업이 전무한 상황에서, 여수캠퍼스 학생들의 대학생활 및 진로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학생성공홀’ 신축 설계비 4.4억 원을 확보한 것은 전남대학교 정성택 총장 체제와 긴밀한 협조하에 이뤄진 쾌거로 전남대 여수캠퍼스 의과대학 설치 공동추진에도 가속도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철현 의원은 “정부 예산안에 빠져 있던 지역 주요 사업의 예산을 뒤늦게 확보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했고 도와주신 시민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내년에는 지방정부와 함께 정부 부처별 사업계획 수립 때부터 지역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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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산학융합 취업역량 교육 '교육‧취업 선순환 이룬다'-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취업노하우 특강 큰 호응 ▲ 지난 11월 10일 전남대 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에서 열린 ‘산‧관‧학 융합 취업역량 강화 교육’에 참여한 관계자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 11월 10일부터 12월 2일까지 3차례에 걸쳐 전남대 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에서 지역 미래산업의 주역인 특성학과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산학융합형 취업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청년 취업문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산학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인재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국가산단 등 선호기업 취업률을 높여 교육과 취업의 선순환을 이끌기 위해 마련했다. 산‧관‧학이 함께한 이번 교육은 국가산단 LG화학과 여천NCC 인사 관계자 특강으로 기업인재상,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면접자세 등 현장감 있는 실질적인 팁을 제공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외부전문강사로 구성된 인성교육에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채용트랜드인 수시채용에 대비해 AI 면접 등 변화하는 취업준비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참여한 지역특성학과 학생들은 “산단관계자 특강 및 취업전문강사의 교육을 통해 보다 구체적으로 취업준비 방향을 설정하고 대비할 수 있어 자신감이 생겼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시는 교육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교육성과와 개선‧요구사항 등을 내년도 교육에 반영하고, 산업체 현장체험 등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관‧학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배움과 취업‧정착의 선순환으로 일자리와 정주여건이 마련되고 삶의 질이 보장된 ‘살고 싶은 도시, 행복교육도시 여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앞서 상반기에는 GS칼텍스와 한국바스프 현직 관계자 특강에 특성학과 학생 60여 명이 참여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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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청년 취업성공 이끈다 '청년 취업 토크콘서트' 성료-구직청년 선호도가 높은 직종별 현직자들의 취업성공사례 공유 및 노하우 전수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 25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체육관에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취업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25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체육관에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취업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위드코로나 방역지침에 의거 접종완료자 500명 미만으로 운영되었으며, 청년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전남대학교 ‘성공취업 박람회’와 공동 개최했다. 취업토크콘서트는 방송, 금융, 산단, 공기업, 관광 5개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직자 선배들을 초빙해 현직 업무의 경험담과 취업 성공 전략에 대해 듣고, 관련분야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의 현장 질의에 즉석에서 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함께 진행된 취업 박람회에서는 광주전남 기업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기업홍보관과 이력서 사진촬영 및 AI모의면접을 체험할 수 있는 취업컨설팅관, 심리검사 및 퍼스널컬러 매칭의 힐링관 등을 함께 운영해 청년들의 취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채용시장에서 혼자 대응하기 힘들었는데 다양한 채용정보와 취업컨설팅을 받으며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현실감 있는 채용수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면서, “이런 행사가 더 많이 개최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취업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 일원으로 정착하는데 적극 지원하기위해 앞으로도 구직자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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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30호 2021년 11월 12일(금)▲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1년11월12일(금)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전라남도의회 및 여수시, 전라선 SRT 운행 촉구 성명서 발표 > https://bit.ly/3qsYcmX ▶주종섭 의원, 더불어민주당 지방의회 우수조례 평가 '우수조례상' 선정 > https://bit.ly/3DanBpa ▶탄소중립 실천 "나부터, 우리모두, 새마을운동에서 시작" > https://bit.ly/3Cfd4b6 ▶강문성 도의원, P2G기술이 에너지 전환 가속화와 탄소중립 실천의 'K-탄소중립' 초석이 되길 > https://bit.ly/3Cds4WB ▶"제5회 전남발달장애인 자기주장대회" 성공적으로 마쳐 > https://bit.ly/3onXXXS ▶전남대 여수캠퍼스 미술관, "제1회 여수 여성작가회 시화전" 개최 > https://bit.ly/3HeMiTN ▶코로나로 지친 섬어르신들께 생신잔치 베푼 한국동서발전(주) 호남발전본부 > https://bit.ly/3FeC5VL ▶여수교육지원청, 새여수새마을금고 장학금 지원 학생 장학금 전달 > https://bit.ly/3C8y5nE ▶주철현 의원, '농어업인 안전보험법'·'농약관리법' 개정 > https://bit.ly/3n7QVan ▶여수시, 6‧25참전 형제 화랑 무공훈장…67년 만에 유가족 품으로 > https://bit.ly/3c2lQhZ ▶여수시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 한려지구에서 본격 출발 > https://bit.ly/3n3EVG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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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여수캠퍼스 미술관, "제1회 여수 여성작가회 시화전" 개최-11월 24~26일, 국동 전남대 여수캠퍼스 미술관에서 시화전 열려 오는 11월 24일 월요일부터 26일 수요일, 여수시 국동 소재의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미술관에서 제1회 여수 여성작가회 시화전이 개최된다. 여수여성작가회 일동은 "풀잎에 시를 쓰면 풀향기가 나고 바람에게 시를 쓰면 바람소리가 들립니다"라며 "풀잎, 바람 그리고 우리들이 모여 시 나무를 심었습니다. 오셔서 따뜻한 햇살이 되어주세요"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미술관은 1977년도에 건축계의 거장 고 김수근씨가 설계하여 연면적 3,160㎡, 지하1층, 지상3층의 철근콘크리트조의 수족실험관으로 준공되었다. 2004년도에 한차례 리모델링하여 해양 박물관으로 사용해 왔으나 2012년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기념하고, 여수와 전남 동부권의 문화 예술 발전 및 전남대의 예술적 인프라 확보를 위해 각종 예술 작품 등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활용되어 오고 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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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둔덕동, '찾아가는 전입신고 이동민원실' 호응-지난 14~15일, 전남대 여수캠퍼스에서 전입신고 현장 이동민원실 운영 ▲ 여수시 둔덕동(동장 최재영)이 최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생활관 재학생들에게 ‘찾아가는 전입신고 이동민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여수시 둔덕동(동장 최재영)이 최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생활관 재학생들에게 ‘찾아가는 전입신고 이동민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전입신고 이동민원실은 학업과 바쁜 일상으로 행정기관의 방문이 어려운 대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전입신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책이다. 둔덕동은 인구 증가와 주민 행정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 14일, 15일 이틀간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학생회관, 생활관 2곳에서 현장 전입신고 창구를 운영했다. 이날 여수시 전입을 독려한 결과, 12세대 12명이 전입했다. 여수시 전입 인센티브 안내 팸플릿도 배부하며 각종 인구 시책도 소개했다. 최재영 둔덕동장은 “이번 찾아가는 전입신고 이동민원실 운영으로 학생의 전입 신고를 돕고, 다양한 인구 정책정보도 제공했다”며, “실제 거주지에 전입할 수 있도록 이동민원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행정효율과 주민생활 편익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타 시군구 1년 거주 후 여수시로 전입하여 6개월 이상 거주 중인 관내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50만 원의 전입 장려금을 지원한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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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평종합사회복지관, 희망을 찾는 추석 온정 나누기 행사 진행-추석 명절 앞두고 「이웃과 함께하는 추석 온정 나누기」 행사 가져 지난 16일, 미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나종순)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웃과 함께하는 추석 온정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자원봉사자 등 집합인원을 최소화하였고, 개인봉사자, 전창곤 여수시 의회 의장, 백인숙 시의원. 민덕희 시의원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푸짐한 추석 선물 꾸러미(전, 산적, 사과, 배, 유과, 약과, 식기세제, 카놀라유, 샴푸, 수건)를 포장하여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추석 선물 꾸러미를 전하며 한가위 정(情)을 나눴다. 이 날 행사는 (주)한화여수사업장, (주)여천NCC, 삼남석유화학(주), GS칼텍스(주), 한국남동발전(주)여수발전본부, (주)금호폴리켐여수사업장, 금호미쓰이(주)여수공장, (주)금호석유화학, 한국전력공사여수지사, 한전KPS(주)호남사업소, 금호폴리켐(주), 남해화학(주)사회봉사단,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열방제일교회, 효드림요양병원 등 지역사회 여러 단체의 후원을 통해 진행되었고 포장된 추석 선물 꾸러미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비대면 배달 방식으로 지역의 저소득 및 취약계층 어르신, 사례관리 대상자, 밑반찬서비스 대상자, 위기가정 등 250가구에 전달됐다. 여수시의회 전창곤 의장은 “힘든 시기에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후원자, 봉사자분들도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되어 지역사회에 행복한 나날들이 하루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종순 관장은 “코로나19로 즐겁고 시끌벅적한 추석은 보내지 못하지만 나눔을 통해 마음만은 따뜻한 추석이 되었으면 좋겠다. 늘 후원과 봉사로 함께 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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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0호 2021년 9월 10일(금)[21년9월10일(금)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국비 공모 선정 "교통체증 해소" > https://bit.ly/3laf3qs ▶강문성 도의원, 전남대 여수캠퍼스의 위상 회복을 위한 종합 대책 촉구 > https://bit.ly/3DY1FhT ▶강현태 의원 발의 '안전취약계층 지원 조례' 주목 > https://bit.ly/2XdSvgD ▶서완석 의원 대표발의 '부실공사 예방 조례' 시행 > https://bit.ly/3BPsMtA ▶여수시, 추석 명절 연휴기간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 https://bit.ly/2WZYogV ▶미평종합사회복지관-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 다문화 청소년 대상 희망장학금 지원 > https://bit.ly/2X3tftx ▶여수시, 추석연휴 종합대책 "민생과 방역, 빈틈없이 준비" > https://bit.ly/3E2DPkY ▶성공적인 '수시 대입 면접 전략', 여수시가 지원 > https://bit.ly/3E4KF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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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성 도의원, 전남대 여수캠퍼스의 위상 회복을 위한 종합 대책 촉구-8일 도정질문에서 여수캠퍼스 지원 미비 지적, 다각적 지원방안 마련 약속받아 >전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2) 전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2)은 지난 8일 전남도의회 제356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 대한 지원책 미비를 지적하며, 여수캠퍼스가 과거의 위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전남도 차원의 종합적인 지원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는 1917년 ‘여수공립간이수산학교’로 출발하여 국립 여수수산전문학교, 여수수산대학 등의 교명을 거쳐 2003년 종합대학으로 승격하였으며, 2006년 국립대학 통합정책에 의해 전남대학교와 통합하였다. 그러나, 통합 이후 재학생 수가 2005년 4,047명 대비 2021년 2,682명으로 33.7% 감소하였으며, 10여개의 학부가 통‧폐합되고 특수교육학부와 같은 경쟁력을 가진 학과가 광주캠퍼스로 이전하는 등 진통을 겪고 있다. 특히 1996년 부산수산대와 부산공업대가 통합한 부경대학교는 유망 수산전문 종합대학이라는 부산수산대의 지위를 그대로 계승하여 연구‧취업연계 등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고 대학 졸업자가 해양수산부‧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요직에 등용되는 상황을 볼 때, 여수캠퍼스가 통합을 했음에도 과거보다 위상이 추락하고 있는 현실은 우려스러운 대목이다. 이날 강문성 도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수산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여수캠퍼스는 전남 동부권 국가산업단지라는 입지와 더불어 수산‧해양‧관광 분야의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여수시의 지역 산업과 충분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음에도, 현재 충분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통합 당시 양해 각서에는 여수캠퍼스에 대학병원과 한의학전문대학원을 설립하고, 수산·해양 관련 학과를 특화한다고 명시되었으나, 현재 그 약속들은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영록 도지사는 여수캠퍼스를 지역산업 특화 대학으로 육성하여 과거의 위상을 되찾아야 한다는 의견에 적극 공감하며, 지역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을 위해 석유소재화학공학과 등 7개 학과를 신설하여 특성화 대학 육성에 적극 협력할 것이며, 대학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일자리 지원 시설 확충 및 국가 연구과제 공동수행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끝으로 강문성 도의원은 “지금이라도 지역대학을 살리기 위해 대학, 지자체, 연구기관, 지역기업이 함께 기업수요에 맞는 혁신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특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현실적인 정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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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성 도의원, '지역대학 육성 통해 인구·청년문제 해결해야'-지역기업 수요에 맞는 인재양성, 지역대학 특성화 등 대책마련 요구 > 강문성 도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2) 전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2)이 8일 열린 전남도의회 도정질문에서 “전남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지역대학 육성 및 취업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최근 감사원이 발표한 ‘인구구조변화 대응실태’에 따르면 전남인구는 2017년 180만 명에서 2047년 158만 명, 2067년 122만 명, 2117년 49만 명으로 예측되고 있어 지역소멸위기에 처해있다. 호남통계청이 지난 5월 발표한 1분기 경제동향에 따르면 전남의 청년 실업률은 13.4%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3%늘었고 2014년부터 전국 광역시도 가운데 최 하위권을 맴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일자리가 없으니 일자리를 찾아 청년들이 전남을 떠나고 청년들이 떠나니 학령인구도 줄어들어 지역대학의 신입생 미달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늪에 빠지게 된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지금이라도 지역대학을 살리기 위해 지방대학, 연구 및 지원기관, 지역기업이 함께 기업수요에 맞는 혁신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특성화를 통해 학교 경쟁력 향상과 지역대학이 상생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의 현실적인 정책마련을 주문했다. 특히 지역대학 육성과 지원을 관장하는 전담 조직을 구성해줄 것과 “현재 운영하고 있는 대학일자리센터를 확대하고 일자리플랫폼같은 취업 지원기관을 도내 지역대학에 연결하여 기업에 취업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통합이전인 여수대학교 시절 38개 전공에 1,219명을 모집했던데 반해 현재는 32개 전공에 입학정원 836명으로 규모가 축소되었고, 특수교육학부를 비롯한 다수 전공이 광주 캠퍼스로 이전되었다는 점을 꼽으며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과거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지원방안을 수립해줄 것을 촉구했다. 하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