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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둔덕동, 의료봉사‧후원품 이웃사랑 이어져-설 명절을 맞아 어르신 의료봉사와 후원품 전달 둔덕동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어르신 의료봉사와 후원품 전달 등 이웃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8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서 설 명절맞이 온누리상품권 50만원을 후원했다. ▲19일 여수시립요양병원에서 용수경로당을 시작으로 둔덕동 내 7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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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평종합사회복지관, 2023년 ‘힘찬 새해! 행운 가득한 설 명절’ 행사 진행-미평동, 삼일동, 만덕동, 동문동, 한려동, 중앙동, 서강동 저소득 가정 1,000여 세대 전달 미평종합사회복지관은 2023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복지관 별관 경로식당에서 「힘찬 새해! 행운 가득한 설 명절」 행사를 가졌다. 18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대신해 사회복지과 김철호 과장을 비롯해 서대현 도의원, 송하진 시의원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한화 방산, 한국남동발전㈜여수발전본부,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와 같은 지역사회 여러 기업의 후원을 통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설 선물 꾸러미(찹쌀떡국떡, 당면, 부침가루, 계란, 진곰탕, 김, 마스크)를 포장하여 미평동, 삼일동, 만덕동, 동문동, 한려동, 중앙동, 서강동 저소득 가정 1,000여 세대에 전하여 따뜻한 나눔의 정(情)을 나눴다. 정기명 여수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사회복지과 김철호 과장은 “이번 설 물품 전달을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하였고 서대현 도의원은 “즐겁고 행복한 명절 되시고 모두 건강한 한 해가 되면 좋겠다”라고 새해 인사를 전하였다. 더불어, 송하진 시의원은 “어려운 분들을 도울 수 있는 좋은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선물 꾸러미를 전달받은 김○식(82세)어르신은 “항상 적적했던 설 명절이었는데 복지관에서 직접 방문하여 안부는 물론 선물까지 주어서 너무 감사하다. 올 설 명절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미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애리)은 “우리 사회 내 저소득 가정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 나눔을 전해주신 여러 기업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미평종합사회복지관은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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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위상회복 추진위원회,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여수 설치 추진 비난을 강력히 규탄 한다.”-대학병원급 의료기관의 여수 설치는 여수시민의 당연한 권리이자 국가의 책무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위상회복 추진위원회 (위원장 배석중)은 2005년 여수대학교-전남대학교 통합양해각서 이행을 통한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여수설치를 추진하는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주철현 의원을 비난한 전남도 의회 서동욱 의장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 의회 서동욱 의장은 지난 1월 13일 전남 국립의대 설립 국회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주철현 의원이 서면 축사를 통해 전라남도에 국립 의과대학을 설립하는 일은 도민의 오랜 숙원임을 전제로 하고,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의 여수 설치는 여수시민의 당연한 권리이자 국가의 책무로 정부가 약속한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여수 설치를 위해 전남지사와 동료 국회의원들이 힘과 뜻을 모아달라는 요청을 한 것을 두고 “탐욕적. 패권적, 또는 대단히 잘못된 발상 등을 운운하며 비판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 고 밝혔다. 또한, 서동욱 의장의 “전남대학교가 이 문제와 관련하여 공식적으로 해명하고 전남권역 국립 의과대학 설립에 적극 협력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전남도민들은 안중에도 없고 자기 살림 늘리기에 급급한 모습이다”라고 전남대학교를 비판한 것에 대해서도 지성의 전당이라는 국립 전남대학교가 18년째 약속 미이행에 따른 도덕적 비난을 받아왔으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약속을 지킴으로서 비도덕적 굴레로부터 벗어나서 도덕성을 회복해야 한다. 고 밝혔다. 사실 여수의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여수 설치는 백 년 역사의 여수를 대표하고 상징하는 여수대학교 통합이라는 고육지책 적 계약을 통하여 얻어낸 소중하고 값진 여수시민의 권리이고 국가의 책무임에도 불구하고 통합으로부터 18년째 이행되지 않고 있어 지역 사회 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음에 따라 특히 지역구 의원으로서 마땅히 지역 사회의 오랜 민원이고 숙원이고 아픔 해소를 위한 민원 해결에 대해 또 여수시민으로서 권리를 방해하거나 권리 행사를 비난해서도 비난의 대상도 아님에 따라 전남 의과대학 설립과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여수 설립은 별개의 사안으로 하여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위상회복추진위원회는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의 위상회복을 위한 필요성이 대두되어 2015년 10월 공식 출범하였으며 전남대학교와 여수대학교 통합양해각서 이행 촉구 궐기대회, 교육부 항의 방문, 국회 교육위원회 방문, 시민토론회, 시민 서명운동 전개, 지역 언론 홍보 활동 및 지역인재육성 캠페인 방송 등 시민운동을 전개해 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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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정부가 약속한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여수설치, 반드시 이행돼야”-‘전남 국립의대 설립 국회토론회’에서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의 여수설치 입장 밝혀 -의료불균형 해소 위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에 뜻 모으고 발 벗고 나설 것 강조 -주 의원, “대학병원급 여수 설치는 국가 책무 이행, 전남 국립의대 설립과 궤 달라”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은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의 여수 설치는 여수시민의 당연한 권리이자 국가의 책무로, 전남 지역 국립의대 설립과 더불어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주철현 의원은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위한 국회 대토론회’의 축사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밝히고, 정부가 약속한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여수설치를 위해 김영록 전남지사와 동료 국회의원들이 힘과 뜻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주 의원은 이날 서면축사를 통해 “전라남도에 국립의과대학을 설립하는 일은 도민의 오랜 숙원이다”라며, “날로 심각해지는 고령화와 인구감소,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남의 모든 공직자들이 하나로 뜻을 모아 국립 의과대학 설립에 발벗고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철현 의원은 “국회 예결산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2005년 전남대-여수대 통합 당시 정부가 여수에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한 문건을 토대로, 국무총리와 교육부장‧차관을 집중 추궁해 정부 책임을 공식 인정받고,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도 받아냈다”고 말하고, “이에 따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건립방안 용역을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을 금년 예산서에 부대의견으로 명기하기로 예결위 여야간사 및 정부와 합의했으나, 전남지역 일부 의원들의 이의제기로 부대의견 명기가 무산되고 말았다.”고 밝혔다. 올해 정부 예산의 국회 의결을 앞두고 전남 일부 국회의원들이 여수에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을 설치하면 전남권 의과대학 설치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주철현 의원이 추진한 부대의견 명기를 무산시킨 일을 지적한 것이다. 특히 “보건복지부는 지역간 의료 불균형의 조속한 시정, 열악한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남지역에 국립의과대학과 부속대학병원 설립을 위한 대책 마련을 적극 지원한다”는 부대의견 추가마저 일부 의원들의 반대에 막혀 결국 전남의 의료불균형 해소와 관련된 어떤 부대의견도 예산서에 반영되지 못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주 의원은 “여수에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을 설치하는 일은 정부의 17년 전 약속을 믿었던 여수시민과 여수대 동문들에 대한 ‘약속 이행’이자 ‘피해 배상’ 차원의 당연한 조치로, 전남권 의과대학 설립과는 궤를 달리한다”고 설명하며, “여수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설치는 여수시민들의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천금같은 권리이자 국가의 구체적 책무로서, 전남권 의과대학 신설과는 전혀 차원이 다른 문제임을 상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주철현 의원은 “여수시민들과 함께 전남 국립의대 설립이라는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며, “국립의대 설립과 더불어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여수 설치’라는 정부 약속이 꼭 이행될 수 있도록 힘과 뜻을 모아달라”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주철현 의원을 비롯해 김영록 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과 전남지역 국회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전남 도내 국립의대 설립을 위한 대국민 공감대 확산에 본격 나섰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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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여수 미래 견인할 ‘국회 신규증액 예산’ 대거 확보-전남대 여수캠 노후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45억 1,600만 원’ 확보 쾌거 -여수·광양항 수소배관망 구축 및 광양항~율촌산단 해저터널 관련 예산도 반영 -주 의원, “여수 미래 견인할 사업들, 차질 없이 마무리되도록 노력할 것” 전남 여수시갑 주철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 지난 주 국회를 통과한 2023년도 국가예산에, 당초 정부 제출안에 담겨있지 않던 여수 지역 사업들을 국회 심사과정에서 대거 반영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주철현 의원에 따르면, 당초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예산안에 담겨있지 않았던 ▲여수캠퍼스 도서관 환경개선비 45억 1,600만 원, ▲여수·광양 수소배관망 인프라구축 타당성 조사비 3억 원, ▲광양항~율촌산단 연결 해저터널 개설 타당성 조사용역비 3억 원 등을 국회에서 새롭게 확보했다고 밝혔다. 먼저, ‘여수캠퍼스 도서관 환경개선’ 사업은 1998년에 지어져 23년이 경과한 전남대 여수캠퍼스 도서관의 노후환경 개선 문제를 해결하고자 45억 1,600만 원을 투입해 도서관의 1·2층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주철현 의원은 “노후화된 도서관의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해 대학 구성원과 여수시민이 함께 공유하는 ‘열린 도서관’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재학생들에게는 학습권을 보장하고, 여수시민에게도 문화와 교양의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광양 수소배관망 인프라구축 타당성조사’ 사업은 수소시장 선점을 위한 글로벌 경쟁이 본격화하는 상황에서 수소사업의 핵심인 수소배관망 인프라에 대한 정부 차원의 타당성 조사를 거쳐 정부재정과 민간자본 등을 단계적으로 투입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 의원은 이와 관련해 “수소산업 핵심 인프라를 구축해 여수·광양항을 세계 1등 수소 선도항만으로 조성하기 위해 예산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하며, “수소 배관망 구축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여수시·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함께 지속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광양항~율촌산단 연결 해저터널 개설 타당성 조사용역’ 사업은 광양항 항만배후권역 개발로 물동량 및 교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여수 율촌산단 남측대로에서 광양항 서측배후단지를 연결하는 ‘연결도로(해저터널 포함) 개설’사업이 적기에 개설될 수 있도록 추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성 용역비 사업이다. 주철현 의원은 “전남지역의 국가항만 정부 투자액은 제3차 국가항만기본계획(2011~2020년)에서 부·울·경 지역의 25%에 불과했고, 제4차 국가항만기본계획(2021년~2030년)에서도 40%에 그쳤다”고 지적하며, “율촌융복합물류단지와 율촌2산단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하고, 지역 균형·미래발전 요소 등을 앞세워 ‘연결도로(해저터널 포함) 개설’사업이 정상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주철현 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정부 제출안에 담겨있지 않던 신규 사업과 주요 사업에 대한 예산을 대거 확보함으로써 여수 지역발전을 견인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주철현 의원은 “여수시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기재부의 장·차관은 물론, 실무담당자를 끝까지 설득해 국회에서 신규 증액예산을 대거 반영할 수 있었다”며, “해당 사업들이 차질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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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산‧관‧학 융합 ‘취업역량 강화교육’ 큰 호응-9일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 견학…전남대 여수캠퍼스 학생 24명 참여 여수시(시장 정기명)와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이하 공발협), 전남대학교가 공동으로 ‘산‧관‧학 융합 취업역량 강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학생 24명이 여수국가산단 내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을 방문한 가운데 취업특강 교육과 공장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특강에는 금호석유화학 장갑종 공장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대학생들에게 면접 노하우와 취업 전략 등 맞춤형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여수시 ‘산‧관‧학 융합 취업역량 강화교육’ 프로그램은 여수국가산단 인사업무 관계자를 강사로 초빙해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특강을 진행하고, 취업 선호도가 높은 기업을 방문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여수시와 공발협, 전남대학교 협동으로 2021년 하반기부터 시작했으며, 올해만 총 5차례 프로그램을 진행해 214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공발협 김신 사무국장은 “코로나19와 기업 사정 등으로 현장 방문이 쉽지 않은 상황인데도 프로그램에 적극 협조해주신 금호석유화학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으로 지역 대학생의 진로 설정과 취업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여수시와 전남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꿈을 키우고 좋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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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둔덕동, 대학생 대상 ‘찾아가는 전입신고 이동민원실’ 호응-11월 23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서 전입신고 현장 이동민원실 운영 여수시 둔덕동(동장 최재영)이 지난 23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입신고 이동민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전입신고 이동민원실’은 학업과 바쁜 일상으로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대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전입신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책이다. 23일에는 관외 거주하는 학생들의 현장 전입신고를 위해 캠퍼스 생활관에서 창구를 운영했다. 특히 학생들의 이동이 많은 점심시간대를 활용해 전입 장려금과 각종 혜택, 청년을 위한 복지정책 등도 같이 홍보했다. 여수시에서는 타 시군구에서 1년 이상 거주 후 여수시로 전입해 6개월 이상 거주 중인 관내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입 6개월 후 20만원, 1년 후 30만원 등 총 50만원을 전입 장려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최재영 둔덕동장은 “인구 유입을 늘리기 위한 편의 시책으로 찾아가는 전입신고 이동민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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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여수 설립 촉구…교육부장관 “방안 강구”-국무총리 이어 사회부총리에게 전남대‧여수대 통합계획서 이행 재차 ‘강조’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여수 설립 범정부 차원 적극노력 필요성 ‘주문’ -교육부‧전남대‧여수시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건립 방안 마련 용역” 추진 여수대학교-전남대학교 통합 당시 약속한 사항 중 17년이 지나도록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한의대(한방병원)와 전문병원 설립 약속 이행에 대해, 한덕수 국무총리에 이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까지 “적극 검토하겠다”는 추진 의지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은 15일 국회 예결특위 전체회의에서 이주호 교육부장관을 상대로 여수대‧전남대 통합과정에서 발표한 ‘통합양해각서’에 대한 정부의 이행 책임을 재차 물으면서 “여수에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을 조속히 설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전남대학교가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전남대학교와 긴밀하게 소통해서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다”며 약속 이행 의지와 적극 추진의사를 표했다. 전남대-여수대는 지난 2005년 6월 12개 항의 통합양해각서를 발표했지만, 양해각서 중 제4항 ▲한의대(한방병원 포함) 설립을 인가받아 여수캠퍼스에 둔다, 제9항 ▲의료기관(전문병원 등)을 여수캠퍼스(국동)에 설치 운영한다는 약속이 17년이 지난 현재까지 전혀 이행되지 않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의 통합계획서를 근거로 주 의원이 15일 예결위 비경제부처 질의에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게 대학병원 설립 필요성을 지적한 것이다. 주철현 의원은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여수 설립 약속은 사회부총리인 교육부장관이 중심이 돼서 범정부 차원에서 노력해야 풀 수 있는 문제”라면서 “부총리께서 책임지고 진행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고, 이에 대해 이주호 교육부장관은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에 교육부는 전남대, 여수시와 협력하여 “전문병원 등 의료기관 건립 방안 마련 용역”을 추진하여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철현 의원은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여수 설립은 여수시민과의 ‘약속’이고, 정부가 반드시 수행해야 할 ‘의무’”라면서 “정부의 약속이 이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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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전남대-여수대 통합과정 정부 약속 이행 촉구...총리 긍정 답변-총리 상대로 9월 공개한 전남대-여수대 통합계획서 이행 재차 강조 -당시 교육부차관, 책임 인정 및 노력 약속에도 지금까지 진척 없어 -한덕수 총리,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긴밀 논의하겠다” 긍정 화답 정부가 국회 예결산특위 결산심사에서 전남대학교와 여수대학교 통합 당시 약속한 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책임을 처음 인정한 데 이어, 한덕수 총리도 미결과제에 대한 이행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은 8일 국회 예결특위 전체회의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상대로 전남대-여수대 통합 과정에서 발표한 ‘통합양해각서’에 대한 정부의 이행 책임을 재차 따져 묻고, 17년간 지키지 못한 약속을 즉각 이행할 수 있도록 챙겨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한덕수 국무총리는 “예산심의 과정에서 필요성 등에 대해서 긴밀하게 논의를 하도록 하겠다”고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주철현 의원은 앞선 지난 9월 5일 국회 예결특위 결산심사에서 교육부차관을 상대로 정부의 대학구조 정책에 관한 질의를 하면서, 지난 2005년 전남대-여수대가 교육부에 제출한 ‘통합계획서’ 내용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통합약속과 관련된 정부의 미이행 책임을 지적한 바 있다. 전남대-여수대는 지난 2005년 6월 12개 항의 통합양해각서를 발표했지만, 양해각서 중 제4항 ▲한의대(한방병원 포함) 설립을 인가받아 여수캠퍼스에 둔다, 제9항 ▲의료기관(전문병원 등)을 통합완성 전까지 여수캠퍼스(국동)에 설치 운영한다는 통합 약속이 17년이 지난 현재까지 이행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교육부가 어떻게든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답변한 바 있지만, 현재까지 별다른 진척이 없던 상황에서 주철현 의원이 국회 예결특위 질의를 통해 국무총리의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것이다. 주철현 의원은 “전남대-여수대 통합계획서 내용 공개에 따라 정부가 책임을 인정한 만큼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면서 “정부가 두 대학 통합 당시 약속했던 한의대‧한방병원‧의료전문기관의 여수 설치를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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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전남대-여수대 통합약속 미이행 책임 ‘인정’-5일 주철현 의원 결산심사, 통합 약속 미이행 교육부 책임 ‘질의’ -교육부 차관 “남은 통합 미결과제 최선 다해 성사되도록 노력” -전남대-여수대, 한의대·전문병원 등 통합약속 17년동안 미이행 교육부가 17년만에 전남대학교-여수대학교 통합 약속사항 미이행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은 지난 5일 2021회계년도 결산심사에서 정부의 대학구조 정책에 대한 질의를 했고, 지난 2005년 전남대-여수대학교가 교육부에 제출한 ‘통합계획서’ 내용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통합약속사항에 대한 미이행 책임을 물었다. 전남대-여수대는 지난 2005년 6월 12개 항의 통합양해각서를 발표했고, 양해각서 중 제4항 ▲한의대(한방병원 포함) 설립을 인가받아 여수캠퍼스에 둔다, 제9항 ▲의료기관(전문병원 등)을 통합완성 전까지 여수캠퍼스(국동)에 설치 운영한다는 통합 약속이 17년이 지난 현재까지 이행되지 않고 있다. 통합 약속사항 미이행에 대해 주철현 의원은 “통합 당시 두 대학의 약속을 믿고 여수대 동문회장과 여수시민을 대표한 여수시장이 통합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동의서를 작성해 교육부에 제출해줬다”고 설명하며, 교육부 책임을 따졌다. 교육부 차관은 “교육부도 통합 양해각서 체결에 동의했기 때문에 (통합을) 추진했던 것이다”며, 그동안 통합양해각서 작성 당사자는 양 대학 총장이니 ‘대학 책임’이라는 입장과 달리 두 대학 통합 약속에 대한 정부 책임을 인정했다. 이후 주철현 의원은 “양해한 사업들에 대해 대학에만 책임을 떠넘기는 것이 아니라, 정부가 직접 책임을 져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질의했고, 교육부 차관은 “교육부가 어떻게든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답변했다. 주 의원은 “구체적 계획과 추진방안을 수립해서 예결특위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 전까지 보고해 달라”고 요청했고, 교육부 차관은 보고를 약속했다. 질의 결과에 대해 주 의원은 “전남대-여수대 통합 약속 이행에 대해 구 여수대 동문들은 물론 여수시민들의 요구가 17년만에 정부에 전달된 것 같다”며 “교육부가 두 대학 통합 당시 약속한 한의대·한방병원·전문의료기관 여수 설치에 대한 미이행 책임을 처음으로 인정한 만큼, 책임 있는 방안을 수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