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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여수지역대학 발전 방안 ‘정책토론회’ 개최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가 오는 30일 오후 3시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지방대학 안녕하십니까’라는 주제로 여수지역대학의 발전 방안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전창곤 시의원이 주최해 지역대학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지방기업과 지역의 상생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정책토론회는 전창곤 의원이 좌장을 맡아 4명의 주제 발표자의 의견을 조율한다. 주제 발표는 박상규 전남대여수캠퍼스 부총장과 신광수 한영대학교 교학처장, 안성수 동신대학교 교수, 조계윤 여수시 교육지원과장 순으로 진행된다. 박상규 부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전남대학교의 발전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신광수 교학처장이 대학 특성화를 통한 핵심 지방대 육성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안성수 교수가 지방대학 발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조계윤 과장이 지방대학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여수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토론회를 주최한 전창곤 의원은 “우리 지역 지방대학 운영의 문제점을 공론화하고 해결방안을 다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지역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과 여수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방안에 대해 고찰해 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도 관심을 갖고 참석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지역대학 발전 방안 정책토론회는 오는 30일 15시에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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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전남대-해수부, ‘글로벌 해양리더 양성 업무협약’여수시, 전남대 수산해양대학,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이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벌 해양리더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27일 전남대 여수캠퍼스에서 여수시 송석주 해양수산녹지국장, 전남대 최상덕 수산해양대학장, 해수부 여기동 남해어업관리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열렸다. 앞으로 3개 단체는 ▲ 학술, 정보, 정책 등의 상호 교류 ▲ 교육장비, 시설, 공간 등의 활용에 대한 상호 지원 ▲정부지원 각종 교육, 연구 사업 공동참여 ▲ 여수시 인구증가 시책 협력 등 도시경쟁력 강화 사업 등에 협력한다. 또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협약을 구체화하고 상생 발전 방안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해양수산 관련 사업에 탄력이 붙고 인구 유입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지난 27일 전남대 여수캠퍼스에서 여수시 송석주 해양수산녹지국장, 전남대 최상덕 수산해양대학장, 해수부 여기동 남해어업관리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해양리더 양성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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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외국인주민 한국문화체험 진행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 26일 2019년 제2회 외국인주민 한국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에는 전남대 여수캠퍼스에 재학 중인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몽골, 나이지리아 유학생 33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는 해상케이블카와 야간 크루즈를 탑승하며 여수 밤바다와 오동도, 엑스포장을 관람했다.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사리포브 씨는 “본국에 없는 해상케이블카 체험을 하게 되어 특별한 경험이었다”면서 “케이블카 위에서 바라보는 하늘, 바다, 여수의 전경은 너무 빛나고 아름다워 뷰티풀이라는 단어가 절로 나온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국제해양관광도시 여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외국인주민을 위한 지역문화체험을 운영하고 있다”며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참여 대상과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에서는 외국인주민종합지원센터를 통해 한국어교육과 상담, 통‧번역 서비스 등 외국인주민의 정착과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 이달 26일 여수시 외국인주민 한국문화체험에 전남대 여수캠퍼스 유학생 33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는 해상케이블카와 야간 크루즈를 탑승하며 여수 관광지를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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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둔덕동, 전입신고 이동민원실 운영▲ 지난 28일 여수시 둔덕동(동장 김명회)이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서 여수시민이 되면 받는 특별한 혜택을 홍보하고 있다. 지난 28일 여수시 둔덕동(동장 김명회)이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서 ‘찾아가는 전입신고 이동민원실’을 운영했다. 이날 둔덕동 직원 6명은 ‘여수시민이 되면 받는 특별한 혜택’을 홍보하고 현장에서 전입신고를 받았다. 김명회 둔덕동장은 “동행정 최우선 과제를 인구유입에 두고 매주 수요일마다 이동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입 유도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둔덕동의 노력으로 3월에만 대학생 16명이 여수시로 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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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자발적 금연 문화 조성전라남도가 흡연자의 금연을 돕기 위해 금연을 바라는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22개 보건소에 금연클리닉 운영을 확대하고 금연대학교를 선정해 운영하는 등 금연문화 확산에 나선다. 전라남도는 올해 총사업비 64억 원을 들여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금연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올해 금연클리닉 등록 목표 인원은 1만 6천 명이다. 단계별 금연상담과 금연보조제, 금연치료제 등의 지원을 통해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금연 실천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금연클리닉서비스는 금연을 바라는 도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군 보건소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6개월간 금연 관련 지식, 금단현상관리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6개월 금연 성공자에 대해선 추후 관리를 실시해 금연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보건소 금연클리닉 참여자는 1만 3천 20명이었다. 단계별 금연 상담과 관리를 통해 6개월 이상 금연 성공자가 4천 129명(34.2%)이나 됐다. 전라남도는 대학생 금연캠퍼스 추진을 위해 올해 국립목포대, 세한대학교, 전남대여수캠퍼스, 동신대, 청암대 등 5개 대학을 선정해 대학생 대상 흡연 예방을 위해 1억 1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최근 전남지역 흡연율은 금연구역 지정 확대 및 지원서비스 강화로 2016년 22.5%에서 2017년 21%로 줄어드는 등 감소 추세다. 강미정 전라남도 건강증진과장은 “금연은 혼자 실천하기 힘든 만큼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찾아줄 것”을 당부하며 “금연 실천을 위한 지원서비스를 주민에게 아낌없이 지원하고 금연 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