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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여수캠퍼스 첨단학과 신설 및 입학정원 증원 허가하라-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일 여수캠퍼스 정상화위해 교육부에 입학증원 요구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여수YMCA, 여수YWCA, 여수시민협, 여수일과복지연대,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여수환경운동연합, 전교조여수시지부)가 교육부는 전남대 여수캠퍼스의 첨단학과 신설 및 입학정원 증원을 허가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전남대여수캠퍼스위상회복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전남대학교는 지난 1월 23일 여수캠퍼스 정상화를 위해 석유화학 소재공학과 40명, 스마트 수산자원관리학과 40명, 헬스케어 메디컬 공학부 50명 등 모두 130명 정원의 첨단학과 신설 및 학생정원 증원인가 신청을 교육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은 교육부 규제완화 정책 및 제도적 지원에 따른 2021학년도 학생조정 계획에 따른 것으로 첨단분야 관련성이 높고 지역산업 연계, 활용 계획의 타당성에 따라 교육부 심사를 거쳐 2월 중에 결정되고 2021학년도 모집부터 적용된다. 전남대 여수캠퍼스는 2006년 대학 통합 이후 1개 단과대학, 10개 전공이 축소되면서 입학정원은 1,219명에서 701명으로, 재학생은 4,208명에서 2,702명으로 축소되는 등 지방대학으로써 어려움이 많다. 이에 대하여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는 "전남대학교의 첨단학과 신설과 입학정원 증원신청은 소외되어온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경쟁력 재고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구로,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교육부에서 이를 즉각 수용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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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코로나19 힘모아 이겨냅시다!-9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서 코로나19 대응상황 및 시민안전조치 공유 언론브리핑-약국 없는 섬 지역에 시 자체 제작 수제마스크 우선 공급 권오봉 여수시장은 9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총괄 대응상황과 시민 안전조치를 상세히 보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등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권 시장은 “우리 지역에서 더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종교계 예배 자제 등에 동참해 준 시민들 덕분”이라며 “시도 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마스크를 꼭 필요한 사람이 살 수 있도록 양보하고, 건강하신 분들은 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어려운 위기일수록 나눔과 양보의 따뜻한 마음으로 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호소했다. 권 시장은 “현재 여수지역 확진자는 1명으로 추가 확진자는 없으며, 접촉자 25명 중 관련 병원, 약국, 식당 관계자 19명은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고 6일 격리해제 되었으며 7일부터 영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가족 4명은 14일, 순천 확진자 관련 2명은 11일 격리 해제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시는 검사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 선별진료소를 2곳에서 5곳으로 늘리고, 코로나19 걱정없이 진료 가능한 국민 안심병원으로 여천전남병원, 제일병원, 한국병원 3곳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시장은 이어 “오늘부터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되면서 약국마다 시 공무원을 투입해 본인 확인과 판매를 지원하여 시민들의 혼선을 막고 기다리는 시간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지금까지 38만 9천여 개의 마스크를 저소득층, 수급자, 복시시설, 경로당, 아동, 임산부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배부했다고 밝혔다. 특히 권 시장은 “마스크 품귀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시 자체 수제마스크 제작에 나섰다”고 말했다. 여성회관 재봉양재반과 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회,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자원봉사로 1일 450매의 마스크를 생산해 약국이 없는 남면, 화정면, 삼산면 섬 지역 주민에게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전남대 여수캠퍼스 유학생과 관련하여 “유학생 139명 중 국내 입국자는 64명이며, 현재 유증상자는 없고 대학측 전담인력 5명이 자가격리자에게 도시락 배달 등 밀착관리 중이다”고 설명했다. 향후 입국 예정인 51명에 대해서도 2주간 격리하며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이어 권 시장은 “시의 최대 코로나 중점 관리 지역인 여수산단도 시와 기업체가 협업해서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여수산단은 출입자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통근버스 지정좌석제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매일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경북 방문 직원 332명을 관리하고 있으나 유증상자는 없는 상태이며, 신규 플랜트 근무 투입 시 대구‧경북지역 근로자는 배치 전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의 방역대책에 대해 “시는 시청과 공항, 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 운영”하며 “시내버스 181대와 법인택시 627대, 개인택시 810대에 대해 매일 소독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주 11일 소독제 1천920톤을 배포하여 읍면동과 함께 전 시민 일제방역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과 관련해 여수시는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발전‧경영자금 융자를 확대하고, 금융사각지대에 있는 저신용 소상공인에게 총 18억 원 내에서 대출금 전액을 지원할 수 있도록 보증 협약을 체결했다. 또 정부의 금융지원 정책과 연계하여 경영자금 융자, 신용보증 지원, 임대료 인하 등 발 빠르게 대응할 방침이다. 이어 권 시장은 “지역경제 소비 촉진을 위해 여수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를 6월 말까지 연장하고, 농어민 공익수당 43억 원을 여수사랑상품권으로 조기 집행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치원, 초중고 개학이 23일로 연기됨에 따라 가정돌봄 컨텐츠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하여 학부모들의 가정돌봄 부담도 덜어줄 계획이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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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예비후보, 여수시 제안 3대 현안 공약반영 적극수용 약속-COP28유치·여순사건특별법제정·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개최-2개 국제행사 개최 전 전남도와 협력 및 전략적 접근 당부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여수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여수시장)가 여수시가 제안한 3개 지역현안에 대한 공약반영 요청을 적극 수용했다. 여수시는 이달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 제정당 후보들에게 ‘2022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유치’, ‘여수․순천 10.19. 사건 특별법 제정’,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3건을 공약으로 수용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주철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수의 중·장기적 발전과 국제도시로의 도약에 꼭 필요한 3대 제안사업을 이번 총선공약으로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주철현 예비후보는 지난달 20일 순천법원의 여순사건 민간인 희생 재심청구사건에 대한 무죄 판결 직후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과 유가족들 명예회복을 위해 더 뛰겠다“고 약속했다. 다만, 주철현 예비후보는 여수시가 계획중인 ‘COP28 유치’는 박람회장 사후활용과 맞물려 있어, 전남도와 협력을 통해 박람회장 사후활용방향을 조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주철현 후보는 “여수시가 계획 중인 2026 여수세계 섬 박람회는 전남도의 2028 세계 섬 엑스포와 사업성격이 중복되고, 국제행사로 정부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전남도 협의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전략적·정치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전남도와 협력분위기 조성의 필요함을 강조했다. 주철현 후보는 “여수 발전을 위해 전남도와 협력과정에서 주어지는 역할이 있다면 충실히 해나가겠다”며 “여수발전을 위해 시정부가 Player 역할을 하고 국회의원이 Supporter역할로 나눠 협력한다면 발전 속도를 더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철현 후보는 제21대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이후 ▲1호 공약으로 한국해양관광공사 설립 및 여수유치 ▲2호 공약으로 여수항, 해양물류 동북아 거점항 육성 ▲여순사건특별법 제정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첨단학과 신설 및 정원 증원 등 순차적으로 정책과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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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에 총력 대처-권 시장, 다행히 현재 우리 시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다- 맞벌이 가정에 긴급돌봄 서비스 제공 -신천지 관련, 우리시 등록자 3200명 중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검사 실시할 예정-과도한 불안과 공포 대신 개인위생과 예방수칙 지키며 차분한 대처를… 권오봉 여수시장이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전환됨에 따라 시민 당부 기자회견을 열고 “여수시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이 열렸다. 권시장은 먼저 “다행히 현재 우리 시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다”고 밝혔다. “선별 진료 결과 유증상자 252명이 방문하였으며, 이중 93명의 검체를 채취 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93명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말했다. 또 신천지 관련해서 “우리 시에는 신천지대구교회를 방문한 신천지 신도는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관련 시설에 대한 방역도 마쳤다”며 “신천지 관련, 우리시 등록자 3200명 중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권시장은 “여수시의 공공행사와 시 사업은 원칙적으로 취소한다”고 밝혔다. 시의 방역대책과 관련해서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독을 더욱 강화하고 공항과 역, 여객선터미널에 발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하였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자체 예비 격리시설도 지정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육대책과 관련해서는 “사상 초유의 전국 단위 유치원과 초중고 개학이 일주일 연기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맞벌이 가정에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교육지원청과 협조하여 긴급돌봄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어린이집은 감염 확산 추세 등을 감안하여 추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환자 발생 시 진료대책에 관해서는 “도내 음압병상은 순천4, 강진4, 목포10, 성가롤로2 등 20개소와 전남대・조선대 병원 12개 등을 이용 가능하며 확산 대비 순천의료원 등 단독병원을 확보하도록 노력중이다”며 “대형병원 등 선별진료소 추가 설치부분은 중앙부처, 도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또 “감염병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보건소 건강증진 업무 및 일반진료 업무는 잠정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유학생 관련해서는 “139명 중 현재 입국자 10명 중 8명은 국동생활관에 2명은 자가격리 중이며,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서는 전담관리 인력도 채용 확충해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3.14일 52명, 3.30일 48명 입국 등 100명 입국 예정”이며 “확진자 발생 시 의료원 격리병동으로 바로 이송하고 접촉 격리자를 위해서는 봉황산휴양림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편 권시장은 “코로나 사태 이후로 관광객수가 현격히 줄어들고 지역소비가 위축되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피해가 가중되고 있어 시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발전자금과 경영자금을 저리 융자로 시행하고 있으며 저신용 소상공인들을 위한 신용보증도 금년부터 시행”하고 “여수사랑상품권 할인율도 6%에서 10%로 인상”했다. 또 “상반기 농어민 공익수당 43억 원도 3월 25일부터 여수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 대응하고 있음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추가 사항 발생 시 시에서 공식 브리핑을 열고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도 밝히며 “시민들은 과도한 불안과 공포를 주는 SNS 등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마시고 안심하시고 생업에 종사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께서는 대구, 청도, 경북지역 등 확진자 많은 지역의 여행이나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며 “발열 등 증상이 있을 경우 보건소나 여천전남병원 선별진료소로 먼저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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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 수산혁신의 시작....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스마트수산자원관리학과'- 4차혁명기술, 어가소득개선 및 어촌 공동화 해소할 핵심방안-수산혁신의 시작 위한 만반의 준비 끝, 교육부의 현명한 선택만이 남았다 최상덕 학장 ( 전남대학교 수산해양대학교) 메가트렌드가 사회경제 전 분야에 영향을 미치면서 우리는 산업생태계가 급격하게 바뀌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 우리나라 수산업과 어촌 역시 국내외 환경변화 속에서 저조한 수산물 생산과 어업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농업과 어업으로 대표되는 전통적 1차산업의 쇠퇴는 현안 위주의 수산정책 시행을 통해 당면한 위기는 넘겼지만 중장기적 발전을 위한 근본적인 체질개선은 아직 해결하지 못했다. 특히 어촌지역의 공동화와 지역 소득불균형, 양질의 일자리 감소는 수산업을 기반으로 한 어촌 및 지역사회를 뿌리째 흔들어 놓고 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정보통신기술(ICT)로 대표되는 4차산업혁명기술의 도입은 필수불가결한 시대적 흐름이 되었다. 4차혁명기술의 적용은 현시점에서 수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돋움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어가소득개선 및 어촌의 공동화를 해소할 핵심방안으로 떠올랐다.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ICT자원관리형 어업구조의 정착과 지능화기반 스마트 양식시스템의 개발은 수산혁신을 위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기본과제이다. 또한 4차산업기술이 융복합 된 전문인력의 양성은 수산업의 근본적 체질개선을 가능케 할 것이다. 전남대 여수캠퍼스는 지난해 해양수산부의 수산전문인력양성사업 3개 중 2개를 유치한데 이어, 10월에는 ‘빅데이터수산자원관리’ 협동과정과 ‘스마트아쿠아팜’ 협동과정을 개설하여 석·박사급의 융복합 연구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채비를 갖추었다. 지난달 교육부에 신청한 ‘스마트수산자원관리학과’의 신설은 수산혁신의 근간이 되는 전주기적 인력양성 체계의 완성을 위한 마지막 퍼즐이다. 신설 학과에는 해양학과 수산학, ICT와 양식학을 아우르는 총 59개 융복합 교과목이 수준별, 과정별로 구성되어 있으며, 플립러닝 및 PBL(Project-based learning, Problem-based learning) 교수법과 같은 학생 참여형 교육을 통해 수산분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전문인력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혁신만이 유일한 출구다. 스스로를 폐기하지 않으면 경쟁이 우리를 폐기할 것이다”라는 앤디 그로브의 말처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는 이미 낡은 수산을 버리고 수산혁신의 시작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미래를 대비하는 수산업·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교육부의 현명한 선택만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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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국회부의장, 전남대 여수캠퍼스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 기관으로 호남권에 유일하게 선정-5년간 연간 약 10억 원 국고보조금 지원-전체 사업단 3월부터 매년 1억 9천만 원 예산, 5년간 총 37억 원을 지원받아 사진. 김영주기자 주승용 국회부의장(여수을, 4선, 국토교통위원회)은 7일 전남대학교 대학원 교통물류학과와 순천대학교 대학원 물류학과의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사업단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제4차(2020~ 2024)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성과기반 고급인력양성과정) 지원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수부의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급변하는 국제물류 환경에 맞춘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2005년부터 시행되어 왔으며, 성과기반 고급인력 양성과정, 맞춤형 실무교육과정, 산학연계 인턴십 과정을 실시하게 된다. 전남대 여수캠퍼스는 순천대와의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성과기반 고급인력 양성과정 사업부문 사업단으로서 5년간 연간 약 10억 원의 국고보조금 지원을 받아 해운항만물류 분야 전일제/비전일제 석·박사 학위 과정 교육을 수행한다. 전체 사업단은 해양수산부와의 협약 체결을 거쳐 3월부터 매년 1억 9천만 원의 예산으로 50명 씩, 5년간 총 37억 원을 지원받아 250명의 해운·항만·물류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주 부의장은 “그동안 해수부 관계자들을 만나 여수·광양 항만이 동북아 물류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전남대와 순천대가 선정되어야 할 필요성을 전달하고 선정을 촉구해 왔다.”면서 “그 결과 호남권에 유일하게 선정된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을 통해 향후 광양만권 해운항만분야 전문인력 양성으로 해운항만물류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주부의장은 “향후 지역전략산업인 물류산업과 관련한 물류 제반과 화물, 물류 보관 등의 분야에서 기업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될 것이다.”며,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대졸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하는 한편 전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끄는 우수 인재를 육성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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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여수캠퍼스 첨단학과 신설 ‘여수 시민의 염원’-석유화학소재공학과,스마트수산자원관리학과,헬스케어메디컬공학부-지역사회 큰 활력 불어넣어줄 첨단학과 신설 전 시민과 함께 간절히 염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7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정상화의 첫걸음이 될 첨단학과 신설 신청에 대해 30만 여수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는 의견서를 교육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규제 완화 정책의 일환인 ‘2021학년도 학생정원 조정계획’에 따라 지난달 전남대 여수캠퍼스가 교육부에 첨단학과 신설을 신청함에 따른 것이다. 신청규모는 석유화학 소재공학과.스마트 수산자원관리학과.헬스케어 메디컬공학부 등 1개 학부 2개 학과로 총 130명 규모이다. 시는 의견서에서 “2006년 전남대와 여수대 통합 이후 한의대 설치 등 통합양해각서가 이행되지 않고 재정지원이 축소되면서 여수캠퍼스의 정원은 해마다 줄어 매년 약 150억 원의 직,간접적 피해를 입고 있다”며 “지방대의 위기와 축소는 지역 청년층의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는 물론 지방 소멸의 위기까지 초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여수는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인 여수국가산단이 있고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과 인접해 있어서 첨단학과 신설에 따른 최적의 입지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줄 첨단학과 신설을 전 시민과 함께 간절히 염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첨단학과 신설은 첨단 분야 관련성과 지역 산업 연계와 활용 계획의 타당성에 따라 교육부 심사를 거쳐 2월 말 결정되며, 2021학년도 모집부터 적용된다.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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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활성화 위한 첨단학과 신설 및 입학정원 증원 교육부 인가 신청-제 4차 산업혁명, 지능정보사회 도래, 미래사회 변화, 인재 양성 필요-3개 학과 130명 증원 신청-여수캠퍼스가 좋은 대학이라는 지역사회 인식 전환 필요 >이우범. 부총장(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사진. 김영주기자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이우범. 부총장)가 제 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사회 도래 등 미래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의 필요성에 의해 3개 학과 130명 증원을 교육부에 신청했다. 신설학과는 석유화학소재공학과 40명, 스마트수산자원관리학과 40명, 헬스케어메디컬공학부 50명으로 첨단산업 등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 양성이 시급한 분야에 대학이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지역산업 연계. 활용 계획의 타당성에 따라 교육부 심사를 거쳐 2월 말경 결정되고 2021학년도 모집부터 적용된다. 전남대와 여수대는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대학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2006년 3월 1일 통합하여 전남대학교로 출범한지 14년째다. 둔덕, 국동, 삼동, 해양 등 여수캠퍼스 특성화전략에 따른 발전방향을 추진 중이며 통합 후 학생 충원률 및 경쟁률 개선, 교원 연구력 행상 등 질적 향상과 함께 지방대학교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활성화를 위한 회의 교육부의 규제완화 정책 및 제도적 지원을 적극 활용하고 타 대학과 차별화된 선제적 대응에 나선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벼랑 끝에 서있는 지방대학의 한계를 극복하고 맞춤형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관계자는 “진학 학생 수 감소와 지역 위기 등 시대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 대학의 역할이 중요하다. 중장기적인 교육과 연구를 통해 지역사업 연계형 특성화 정책수립이 시급하다”라고 말하며 “지역사회특성을 고려하여 단과대학과 첨단융합학과를 신설하고 여수캠퍼스가 좋은 대학이라는 지역사회의 인식을 전환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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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 전문가를 국회의원으로 추대한 어업인 대표 300여명-‘수산업 현장 밀착형 전문가’ 최상덕 학장을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추천-수산인들과 소통, 어민의 생존권과 생명권 보장받는 현실에 맞는 수산업법 개정 필요 >최상덕 학장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사진촬영. 김영주기자 (사)전국연안어업연합회를 비롯한 전국 수산인 대표 300여명이 제 21대 총선에 수산업 전문가인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최상덕 학장을 추대하고 나섰다. (사)전국연안어업연합회 김영철 집행위원장은 해양수산부의 현실과 동떨어진 수산업법과 어구어법 제도 개선을 위하여 해양수산 분야에 전문적인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학장을 비례대표로 추대하는 모임. 김영철 집행위원장 최상덕 학장은 연안어업인들을 위하여 제일 먼저 개정되어야 할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우리 어촌, 어민은 수산업법에 얽매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실에 맞지 않은 어구어법은 어민들을 범죄자로 만들기도 하며, 부정어업신고 포상금 제도는 어민들 간 갈등과 반목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말하며 “평생 바다에서 생계를 이어온 어민들의 어업허가 취소는 생존권을 박탈하는 사형선고나 다름없다. 또한 대기업의 양식업 진출은 기존 중소 양식업자들을 줄도산으로 이어지게 할 것이며, 그로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어민들에게 돌아가고 있어 현실성이 결여된 수산업법은 반드시 개정돼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최 학장은 ‘바다가 미래다’ 라고 말하며 테미스토클레스의 ‘해양을 다스리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말을 비유하며 바다가 인간에게 주는 가치의 무궁무진함에 대하여도 말했다. “바다는 지구 표면적의 70%를 차지하고 바다에는 전체 생물의 80%에 해당하는 30만 여종의 해양생물이 서식한다. 또 바다는 산소의 75%를 공급하고 지구환경의 조정자로서의 역할을 한다. 태양에너지 80% 흡수로 지구기후를 조절, 자정 및 재생산해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해양은 21세기 인류의 과제인 기후변화, 환경오염, 자연고갈 문제와 직결되어 있고, 인류 삶의 터전이자 무한한 자원의 보고다. 바다를 이용, 개발, 보전, 보호하는 모든 생산적 활동을 일반적으로 해양산업이라고 지칭하는데, 해양을 이해하고 이용하고 보존하는 것은 우리 미래 인류의 복지와 직결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바다에서 해양치유, 해양생태관광, 아쿠아팜 및 아쿠아펫(관상어) 등은 일자리창출의 보금자리가 될것다“라고 바다의 미래를 제시했다. 300여명의 어업인 대표들의 이번 행보는 어업현장 실태를 현실적으로 잘 알고 있는 ‘수산업 현장 밀착형 전문가’인 최상덕 학장을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추천하여 수산인들과의 소통과 어민들의 생존권과 생명권을 보장받고 현실에 맞는 수산업법을 개정하고자 함으로 풀이 된다. 한편, 김영철 집행위원장은 "국민이 원하고 지원하는 사람이 비례대표가 되어야지 진정한 민주주의라고 생각한다. 어민을 잘알고 어민의 요구를 귀담아 들을 능력이 있는 사람이 해양수산분야에 꼭 필요하다"고 말하며 최학장의 비례대표 선정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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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2020총선 출마예정자들에게 여수의 가장 시급한 시안에 대한 의견을 묻는다!기획특집- 2020총선 출마예정자들에게 여수의 가장 시급한 시안에 대한 의견을 묻는다! (여수일보 특집 질문 5탄에 참여를 원하시는 후보자는 연락바랍니다) 질문 : 지방대학의 역량을 강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이에 대한 2020총선 출마공약은 무엇인가? *여수산단 소재 대기업 지역대학 인재 채용 할당제 실시 추진 주승용국회부의장 (답변서도착. 1월15일) 현재 대한민국은 고교 서열화와 함께 철저히 학벌위주의 사회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등학교는 소위 말하는 SKY(서울대,고대,연대)에 몇 명을 입학 시켰는가가 명문고의 기준이 되고 있으며, 대학 역시 대기업 및 공기업 등 양질의 일자리에 얼마나 많은 졸업생이 취업했는가에 따라 명문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는 실정이다. 즉 수도권 소재 대학을 제외한 모든 대학이 존립자체를 걱정할 위기에 처해 있으며 우리지역도 예외는 아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지역대학 역량을 강화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한 몇 가지 제안을 드리면 다음과 같다. 1. 전남대여수캠퍼스를 수산 및 석유화학 산단 등 지역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맞춤형 단과대학을 신설하여, 인재를 배출함으로써 대학과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야한다. 2. 지역소재 대학 출신을 여수 산단소재 대기업이 일정비율 이상 의무 고용하는 지역인재 채용 할당제를 실시해야한다. (여수시,여수산단,지역소재 대학이 협약체결) 3. 지역이 살아야 대학이 산다. 대학도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미래사회를 선도할 교육 역할을 갖추어야 함은 물론 지역의 문화,예술,체육 그리고 지역 현안문제 해결 방안 제시등 사회적 기능을 발휘해야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 할 수 있다. *여수지역대학 출신 학생 우선 채용 제도적인 시스템 구축할 계획 이용주 국회의원 (답변서도착. 1월15일) 지방대학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수도권 대학과 비교해 동등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이 필요하고, 기업과의 산학 체제를 연계해 취업률을 높인다면 지방대학교의 역량은 강화될 것입니다. 요즘 경기가 어렵고, 일자리 부족 때문에 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부분은 취업입니다. 현재 여수에는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와 한영대학교 두 곳인데, 위 두 대학의 취업률이 매우 높다고 평가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이에 여수 지역 내 대기업 및 중소기업 등과 연계한 산학 체제를 더욱 강화하여 기업에서 ‘더 많은 일자리’ 그리고 ‘일하고 싶은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할 것이고, 여수 지역 대학 출신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지역 대학 또한 학생들에게 실력과 재능을 갖출 수 있는 질 높은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 낼 것입니다. *지역산업 연계 학과 유치로 지역대학 활성화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여수 갑지구 출마예정자 : (답변서 도착 : 1월15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는 통합 15년 동안 10학과 폐지, 500여명 정원감축이라는 현실적 문제의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현재 대학경영을 총괄하는 본부는 광주에 있어 전남대학교 광주캠퍼스와 여수캠퍼스 간 격차는 더 심화되고 있고 예산 투자와 주요 학과 재배치, 학생 정원 수 재조정, 학부 편제 학과의 이격 등이 갈등의 핵심이 됐다.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여수캠퍼스에 대한 균형적이고 전향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하여야 한다. 시장 재임시 통합과정에서 지역사회에 한 약속이행을 실현시키기 위해 조례를 제정해 여수캠퍼스 위상회복위상회복 추진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지역사회도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대학의 활성화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지역 대학이 지역사회의 인재양성과 도시발전에 기여하며 공생해야 한다. 여수는 수산과 해양, 석유화학산단, 관광을 중심으로 한 도시이다. 미래산업에 대한 학과 유치는 물론 지역 산업과 연계한 학과의 개설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 해답은 전문학사를 양성하는 한영대학이 수년전부터 산단과 의료관련학과를 개설하여 지역사회 산업 및 도시발전 비전에 궤를 맞춰 서서히 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지역의 전략 산업과 연계한 4차 산업인 정보, 의료, 교육, 서비스 산업 등 지식 집약적 산업과, 패션, 오락 및 레저산업을 총칭하는 5차 산업관련 학과의 유치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지역대학으로써 면모를 갖춰야 지역과 상생할 수 있다. *21대 국회, 지방대 특수성 제대로 반영되도록 제도 변경하도록 노력 최도자국회의원 : (답변서 제출: 1월 16일) 지방대학은 학생 수 감소와 열악한 재정으로 이중,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자구책도 필요하지만 구조적 요인으로 인해 중앙정부의 지원 없이는 역량강화가 불가능한 실정이다. 그래서 교육부의 대학 재정지원사업의 활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현재 지원 사업은 국립대학 육성, 대학혁신지원, 산학협력, 연구지원 등 크게 4개 분야로 구분된다. 이러한 지원은 ‘대학 기본역량 진단’이라는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되는데, 이 평가방식에 지방대학의 특수성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실제 수백억 원을 지원받은 대학들이 구조조정대학으로 전락하는 사례도 있다. 21대 국회에서는 지방에 지역구를 둔 여러 의원들을 규합해서 교육부의 대학 지원을 위한 평가방식에 지방대의 특수성이 제대로 반영되도록 제도를 변경하도록 노력하겠다. *맞춤형 특성화학과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개설, 지역인재 할당제 도입 필요 김유화 더불어민주당 갑지구 출마예정자 : (답변서도착 :1월 16일) 문재인 정부는 해양수산 신산업 육성으로 해양부국 실현을 위해 2019년도에 해양수산 신산업 혁신전략을 발표하였다. 그 중 해양수산 신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인프라, 기술, 제도, 인력 4대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고 하였으며, 공공 연구기관의 연구개발(R&D) 자산, 유휴 항만시설 등 공공 인프라를 지역의 주요 신산업 육성에 활용하고, 국가 해양과학기술력 확보를 위해 현재 3.1% 수준인 정부 연구개발(R&D) 중 해양수산 비중을 선진국 수준으로 확대하고, 제품의 시장 진출 촉진 및 해양수산 기자재 산업 육성을 위해 표준·인증 체계를 수립하고, 고교 특성화 교육 및 대학 석·박사 학위과정 지원 등을 통한 인력 양성도 추진한다고 하였다. 이에 우리 지역의 고교(해양과학고 등) 및 지역소재 대학교에 ①해양바이오산업, ②치유·생태관광 등 해양관광 신산업, ③LNG, 수소, 전기 등 친환경선박 연관산업, ④첨단해양장비 산업, ⑤해양에너지 산업 등 정부가 추진하는 계획에 발맞춰 관련 연구시설과 학과 유치를 위해 국회에서 노력하겠다. 또한 국가산단에 석유화학 완성품 제조 공단 및 관련 연구기관의 유치와 더불어 맞춤형 특성화학과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개설, 지역 인재 할당제 도입이 필요하다. *전남대 여수캠퍼스를 특성화, 여수국가산단과 미래 수산업 흐름에 맞춰야 강화수 더불어민주당 갑지구 출마예정자 (답변서도착 : 1월 16일) 2006년 3월 여수대학교가 전남대학교에 통합된 것은 지역사회로 보자면 아쉬움이 많은 대목입니다. 여수대학교가 지금까지 유지되었다면, 아마 “수산, 관광, 해양”에 특성화된 대학으로 우리나라 미래나, 지역사회를 위한 독창적이고, 창의적 인재를 키워낼 수 있지 않았을까요? 인구감소와 충원율하락으로 대학구조조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여수대를 부활하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전남대 여수캠퍼스를 특성화해야 합니다. 전남대 여수캠퍼스의 현행 수산해양대학과 공학대학 등의 학부를 여수국가산단과 미래 수산업 흐름에 맞춰 더욱 세분화하고, 확대해야 한다고 봅니다. 저는 이미 <2호 공약> 민간로켓발사장 건설 및 우주산업 육성, <6호 공약> AR, VR등 4차 산업시대 육성을 공약으로 발표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학위과정이든 비학위 과정이든 미래산업과 관련한 흐름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우리 지역대학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봅니다. *지역과 협의 통해 이곳에서만 교육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 찾아야 정기명 더불어민주당 여수 을지구 출마예정자 (답변서 도착 :1월 21일) 대학은 지역혁신의 플랫폼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 지역과 충분한 논의를 통해 다른 대학과 차별화 된 그래서 이곳에서만 특별하게 받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야 지역과 대학이 함께 살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 한 예로 수산관련 학과를 포함한 해양관광전문학과나 석유화학계열 학과의 강화는 지역이 요구하고 있으며 대학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지점이다. 특히 정부도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시범사업으로 1080억 원을 투입해 ‘지자체-대학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자체가 대학·기업 등 지역혁신주체들과 함께 지역의 여건과 현안을 십분 반영한 ‘지역혁신 핵심분야’를 발굴하고 대학이 주체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과제를 추진하는 것을 요구하고 있다. 말 그대로 지자체와 대학이 손을 잡고 함께 지역혁신의 주체로 자리하라는 이야기다. 이를 위해 지역과 대학 간 허심탄회하게 모든 문제를 논의할 수 있는 협의공간이 필요하다. 최향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