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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안전한 바닷길 위해 발 벗고 나서-여수해수청과 협업으로 해상에 숨어 있는 암초를 찾아 항로표지 설치 추진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 지역 간출암(저조 때만 노출되는 암초)을 파악하고, 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 합동으로 항로표지 설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6일 여수지방해양수산청 항로표지과 담당자와 협의회를 갖고, 최근 조업선과 통항량이 증가한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주변 해상에서 간출암 합동 실사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간출암 위험구역 총 6곳을 확인하고, 위험구역을 3가지로 분류하여 단계적으로 조치할 예정이다. 항행 선박에 위험을 줄수 있는 간출암 3곳은 암초를 파괴할 예정이며,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1곳은 항행통보를 통해 운항자들에게 안전 항해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팔영대교 동쪽과 조발도 남쪽 해역의 암초 2곳은 고위험 구역으로 분류해 임시 등부표를 먼저 설치할 예정이다. 한성인 여호파출소장은 “지역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항해 위험 구역을 파악하고 있다”며, “위험 개소가 확인되는 즉시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안전한 바닷길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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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올해 2분기 유류세보조금 지급-관내 내항화물운송사업자 대상 유류세보조금 2억 7천만원 ▲여수지방해양수산청사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관내 내항화물운송사업자 7개사(20척)를 대상으로 경영 안정을 위한 유류세보조금 2억7천만원을 지급한다. ‘연안화물선 유류세보조사업’ 은 2001년 7월 정부의 에너지세제개편에 따라 내항화물운송사업자에게 유류세액 일부를 보조금 형태로 돌려주는 제도이다. 지난해 여수해수청은 화물운송사업에 사용한 경유(MGO) 6백만 리터에 대하여 총 16억5천만원을 지급하였다. 올해 배정된 연안화물선 유류세보조금 예산은 23억7천만원으로 1분기에 3억6천만원을 지급하였다. 2분기의 경우 유가 하락 및 유가연동보조금 폐지(‘23.4.30.) 등에 따라 전 분기 지급액 대비 약 24% 감소하였다. 유류세보조금은 분기별로 신청 가능하며 내항화물운송사업에 등록한 사업자라면 누구나 화물운송 경유 사용량에 대해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사업자는 매 분기 초 석유수급 사실 및 내항화물운송 이력 증빙 자료 등을 준비하여 방문 또는 등기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청 홈페이지(http://yeosu.mof.go.kr) 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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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진·출입항로 항행여건 개선-0.2초 간격의 순차점멸시스템 도입으로 항로표지 시인성 제고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이 작년에 추진한 항행 여건 개선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에 힘입어, 올해 2차로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인근 항로에 추가로 항로표지 순차점멸시스템*을 확대 도입하였다고 밝혔다. * 순차점멸시스템 : 일정한 시간 간격(0.2초) 따라 순차적으로 점ㆍ소등(공항 활주로 방식) 금회 시스템 도입대상은 좌현표지(녹색 등부표) 6기다. 6개 등화가 동시에 점멸되는 기존 방식에서 순차적 점멸 방식으로 바뀌면 등부표의 역할이 단순히 항로를 알려주는 데 그치지 않고 방향까지 알려주는 셈이니 뱃길 찾기도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스템 도입 후 약 6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통해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무역항 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항로표지 시인성 개선뿐 아니라 신뢰성을 높이는 방안도 계속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 항로표지과 담당자는“항행 위해요소를 적극적으로 발굴·개선하여 광양항이 동북아 해상물류 중심기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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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민·관 맞손 대규모 해양오염 막는다!-해양경찰·민간·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해양오염사고 대응 강화훈련에 나서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여수·광양항 일원 대형 해양오염사고를 대비한 23년도 민·관 합동 해상방제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22일) 오후 2시께 여수시 모사금해수욕장 앞 둔평탄 인근 해상에서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여수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한국석유공사, GS칼텍스, 효동항업(주) 등 총 12개 민·관·공 선박 21척과 160여 명이 참여해 합동훈련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여수·광양항 선박 밀집 지역인 묘박지에서 발생 가능한 사고를 가정해 선박이 항해 중 타기고장으로 인해 충돌, 좌초 등 복합상황 훈련을 전개해 실전과 같은 모습을 보였다. 여수·광양항은 컨테이너, 철광석, 유류, 유해액체물질(HNS) 등 다양한 화물이 연간 6만여 척의 선박을 통해 운송되는 만큼 대규모 해양오염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여수해경은 해역별 특성과 사고 상황에 적합한 훈련 시나리오를 설정해 관내 민·관·공 대응 세력의 협력 시스템을 점검하고 민간 방제 세력을 활용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박제수 여수해양경찰서장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민·관·공이 협력해 피해확산을 방지하고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특화된 훈련으로 사고 대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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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항만방호와 수난구호 합동 훈련에 나서...-여수·광양항 항만방호 및 수난구호 대응 역량 강화 유관기관 합동 훈련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여수‧광양항 국가중요 산업시설 보호와 수난구호 협력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항만방호 및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20일) 오후 1시께 여수시 모사금해수욕장 앞 둔평탄 인근 해상에서 여수시청,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세관, 여수광양항만공사 육군95여단 등이 참여해 여수·광양항 미식별 선박 침투를 대비한 항만방호 훈련과 낚시어선 화재에 대비한 수난대비 기본훈련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경비함정 8척, 유관기관 4척이 동원된 실제기동훈련으로 진행되었으며, 밀입국 의심선박을 발견 추적하여 차단하는 항만방호 훈련을 시작으로 테러범이 유조선 납치 상황을 가정한 해양 대테러 훈련과 함께 낚시어선 화재 사고에 대비한 수난구호 훈련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훈련은 상황 부여 시 항만방호와 대테러, 인명구조 상황을 연계하여 복합적인 상황을 부여함으로써 미식별 선박 및 해양 인명구조에 대한 민·관·군 합동 상황 대응 훈련 효과를 극대화 시켰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훈련으로 통합 방위태세 협력을 강화해 빈틈없는 공조체계 정립을 통해 취약해역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광양항 항만방호 훈련은 연 4회 여수해양경찰서장 주관으로 진행되며, 주·야간 구분없이 실제기동으로 진행된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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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여객선 선장 적성심사 개최-민원인 수요를 반영해 제4회 정기 적성심사 2주 앞당겨 실시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오는 7월 4일(화) 2023년도 제4회 정기 여객선* 선장 적성심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 여객선 : 여객 정원이 13인 이상인 선박 여객선 선장 적성심사는 세월호 참사 이후 도입된 제도로, 신청인의 항로별 특성 숙지 여부 및 비상상황 대응 능력 보유 여부 등을 검증하며, 합격자만 여객선 선장으로 승선할 수 있다. 이번 적성심사는 최초 7월 18일에 개최될 계획이었으나 도서민이 주요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 여객선 및 하계 휴가철을 대비하는 유도선 등에서 많은 건의가 있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2주 앞당긴 7월 4일에 실시한다. 접수기간은 6월 19일(월)부터 6.23(금) 18:00까지며, 여수해수청 홈페이지(https://yeosu.mof.go.kr)의 공고문에서 응시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증명사진을 붙여 여수해수청 1층 민원실로 제출하면 된다. 여수해수청 담당자는 “여객선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선장의 직무 수행 능력 및 위기 대처 능력을 철저히 확인하고, 적성심사의 실효성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해 내부 대비 외부 심사위원 비중을 높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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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학습동아리 “등대지기” 사랑 나눔-관내 보육원(여수아이꿈터)을 찾아 봉사활동 실천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항로표지과에서 운영하는 연구ㆍ학습 동아리 “등대지기”활동으로 지난 6월 7일 관내 보육원(여수아이꿈터)을 찾아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제초작업 등 봉사활동을 추진하였다. 여수해수청은 2022년부터 여수아이꿈터 보육원과 인연을 맺었으며, 매년 항로표지과 직원들이 보육원에서 관리하기 어렵고 위험이 노출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후원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우리의 작은 정성이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며, 나눔문화 확산에 디딤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 담당자는“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돕고, 따뜻하고 더불어 사는 공직 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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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마약퇴치 릴레이 캠페인 참여-마약중독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범죄 예방하고자 릴레이 캠페인 동참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6. 7(수) 마약중독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범죄 예방하고자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범죄 예방을 위해 우리 모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때로 특히 최근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과 공부방 마약 유통 사건 등 각종 마약범죄가 우리의 일상 깊숙이 침투하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마약″ 등 반부패(부패예방) 척결을 위해 동참하게 되었다. 아울러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은 박제수 여수해양경찰서장을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추천했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출구없는 미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나가 홍보함으로써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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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민·관 합동 치어방류 행사 참여-제28회 ‘바다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치어방류 행사 참여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제28회 ‘바다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5.31.(수) 광양시 배알도 수변공원 인근 해안가에서 진행된 치어방류 행사에 참여하였다. 금번 행사는 갈수록 고갈되는 광양 앞바다의 어족자원을 보전하기 위해 점농어 5만마리, 대하 30만마리를 방류하는 뜻깊은 자리로 해양관련 관계기관 및 어민 등 민·관이 함께하였다. 아울러, 여수해수청은 지난 5.19.(금) 15시부터 여수시 소재 무슬목 해변에서 ‘전남동부 해양환경지킴이 협의회’ 소속 해양 관련 기관 및 업·단체의 임직원과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여한 해안가 연안정화 활동을 추진하였다. * 전남동부 해양환경지킴이 협의회 : 여수해수청, 서해해경청, 여수해경, 여수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남해수산연구소, 여수광양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사)한국해양환경안전협회, GS칼텍스, POSCO, 여수탱크터미날, 삼남석유화학, 지역주민 500m가 넘는 무슬목 해안가에는 바람에 의해 해안가로 떠밀려온 양식장 부표 등이 산재해 있었으며, 협의회 참여인력 모두 합심하여 약 5톤여의 폐기물을 수거하였습니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깨끗한 바다와 지속가능한 어족자원 확보를 위해 해양생태계 보호가 최우선”이라며, “해양쓰레기 수거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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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제28회 바다의 날 맞아 민·관 합동 수중·연안 정화활동에 나서...-광양 배알도 수변공원 일대에서 민·관 350여명이 모여 수중·연안 정화활동 펼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제28회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생태계 보호 및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민·관 합동 수중·연안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31일) 오전 11시께 광양시 배알도 수변공원 일원에서 여수지방해양수산청, 광양시, 해양환경공단, 광양시 어민회, 해양구조협회 등 민·관 단체 350여 명이 참여하는 제28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에 맞춰 연안 및 수중 쓰레기 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환경 보존과 보호를 위해 대하 30만미, 점농어 5만미 등 치어 방류행사와 함께 연안 정화 활동과 수중 정화 활동을 나누어서 진행됐다. 특히, 드론을 활용해 연안·수중 정화 구역 해양쓰레기 항공 모니터링을 통해 정화 구역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였으며, 행사 참여 어민 대상으로 해양환경 보존 인식 개선과 어선 오염물질(선저폐수 등) 적법 처리 절차 등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해양 종사자뿐만 아니라 국민도 해양환경 보전 중요성의 인식을 통해 해양쓰레기를 줄이는 데 적극 동참해 깨끗하고 안전한 희망의 바다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