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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없는 여수, 건강한 여수”, 65세 이상 어르신 ‘찾아가는 결핵 무료 검진’-11월까지 경로당과 주간보호센터 등 방문, 실시간 검진 ▲’찾아가는 결핵 무료 검진’ 추진하는 여수시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령자의 경우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하고 결핵에 감염되어도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 결핵 검진이 반드시 필요함에 따른 것이다. 시는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함께 오는 11월까지 경로당과 주간보호센터 등을 직접 방문해 실시간으로 흉부 엑스선을 촬영하고 판독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검진 대상은 관내 노인복지관, 경로당, 재가노인복지시설 및 주·야간 보호센터 이용자와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이다. 검진 결과 결핵으로 진단되면 의료진의 상담 및 관리 하에 안전한 치료가 될 수 있도록 검진일로부터 6개월 이내 재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검진 관련 자세한 문의는 여수시보건소 폐건강관리실(☎061-659-4276,4277)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결핵 없는 여수, 건강한 여수’를 위해 일반 시민들도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을 받으시기를 권고 드린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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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립요양병원 ‘한가족 한마음 대축제’-금호석유화학, 남해화학... 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 ▲여수시립요양병원 '한가족 한마음 대축제' 여수시립요양병원((의)삼호의료재단 이사장. 장호직)에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입원환자및 환자 가족들과 함께 ‘한가족 한마음 대축제’를 열어 즐거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한가족 한마음 대축제’는 남해화학과 금호석유화학이 함께 하여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호직 이사장은 “모두가 제 가족이라고 여기며 섬기고 돌보고 있다. 만날 때마다 반가워해 주시니 감사”하다며 “하늘에 계신 부모님이 그리워지는 날이다”는 말을 전했다. 입원 환자들은 코로나 시절에 못 치뤘던 생신 잔치를 하며 가수 박미란, 한수정의 무대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 함께한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사업장 특성에 맞춰 적합한 사회공헌을 모색하고 있으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외계층 지원과 중증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휠체어 제작, 시각장애인을 위한 흰지팡이 보급 등 기존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새로운 활동을 모색”하고 있다는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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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우리초등학교, 사전계획 취지 맞춰 ‘의견제안방’ 운영 나선다-여수교육지원청,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민 등 의견수렴 돌입 -5월 15일까지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누리집(홈페이지) 통해 ▲(가칭)우리초등학교 의견제안방 여수시 죽림1지구 초등학교 신설과 관련하여 이용자인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 반영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일었던 (가칭)우리초등학교 사전계획이 해당 의견을 수렴, ‘의견제안방’ 운영에 돌입한다.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이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 ‘(가칭)우리초등학교 의견제안방’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은 죽림1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4,900세대 공동주택 건립 예정에 따라 2027년 9월 1일 개교예정인 초등학교 신설을 추진 중에 있다.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은 해당 사업 추진 중 짧은 사전계획 기간과 위원회 구성의 불균형 등 실이용자 의견 수렴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반영하여,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26조의2(사전기획)’의 취지에 따라 학생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시설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하고 다양한 교육이 가능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민 등의 의견 수렴에 나섰다. (가칭)우리초등학교 의견제안방은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방법과 연계한 사용자의 필요공간 ▲학생 안전 등을 고려한 교육공간과 관련하여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서금열 교육장은 “의견수렴 공간 마련을 통해 교육공동체와 함께 만들어가는 사용자 참여 설계로 다양한 교실공간 및 창의공간 구성을 실현하고자 한다”며, “여수교육의 미래를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 및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가칭)우리초등학교 의견제안방은 5월 15일까지 운영되며, 접수된 제안은 사전기획 협의회에서 실현 가능성 등에 대하여 논의하고, 내용 공유 및 의견 청취를 통해 향후 사전기획 내용에 반영될 예정이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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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안전한 박람회”, 전남교육청 안전관리종합계획 제출 이어 선서 진행-7일, 여수시에 ‘안전관리종합계획’ 전달 -8일, 박람회 안전 운영 다짐 선언 ▲안전 박람회 다짐하는 전라남도교육청 관계자들 7일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안전관리종합계획’을 여수시에 제출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8일 오전 청사 상황실에서 이번 박람회의 안전 운영을 다짐하는 선언을 했다. 전남교육청이 여수시에 전달한 ‘안전관리종합계획’에는 최상의 관람객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박람회 표준모델을 제시한다는 기본 방침을 기준으로 안전재난 통합플랫폼 구축, 전문 유관기관 협업과 24시간 비상 상황 체제로 유지되는 종합상황실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교육가족 모두가 안전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행사가 시작돼 끝나는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안전한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교육청은 8일 오전 청사 상황실에서 박람회 준비위원장인 황성환 부교육감을 비롯한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안전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강상철 안전복지과장(박람회 안전관리단장)이 대표로 안전 선서를 하고, 각 실·과장들은 각자의 서명을 담은 안전서약서를 준비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이들은 서약서에서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개최·운영에 있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속적인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선언하고 실천을 다짐한다”며, 이를 위해 “안전관리 체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매뉴얼을 숙지하며, 안전관리 여건 조성에 앞장섬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 및 비상상황 시 적극 대처할 것”을 다짐했다. 황성환 준비위원장은 “최상의 관람객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박람회 표준모델을 제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글로컬 박람회에 임해야 한다”면서 “모든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안전한 박람회를 이끌어 내자”고 당부했다. 한편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콘퍼런스, 미래교실, 미래교육 전시, 문화예술교류, 미래교육 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kglocaledu.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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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7일(화)▲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5월 7일(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소제지구 택지 공사장 토사, 바다로 ‘콸콸’ 쏟아져 내려<https://m.site.naver.com/1mTf2 ▶불법 야시장 묵인·방치 여수시 행정 ‘여수시민이 봉이냐’<https://m.site.naver.com/1mRt4 ▶바르게살기운동 여수시협의회, ’사랑 나눔 후원물품 전달식’ 진행<https://m.site.naver.com/1mRpK ▶여수 소라파출소 경찰, 심폐소생술로 귀중한 생명 구해<https://m.site.naver.com/1mT4o ▶자조모임이 만드는 5월의 깨끗한 여수 해양거리<https://m.site.naver.com/1mRqE ▶‘제7회 섬의 날’ 유치 노력, 섬 주민 등 의견 듣는다<https://m.site.naver.com/1mS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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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소라파출소 경찰, 심폐소생술로 귀중한 생명 구해▲심폐소생술로 골든타임 확보한 소라파출소 경찰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이 ‘골든타임’을 지켜준 경찰관 덕분에 생명을 구했다. 지난 6일 오전 11시12분경 여수시 소라면 사곡리 한 가정집에서 “남편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은 경찰은 신속히 현장에 도착하여 남성의 기도를 확보하고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여 시민의 골든타임을 확보하였다.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 덕분에 의식을 되찾은 남성은 119구급대에 인계 병원에 후송되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여수경찰서 박규석 서장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직무교육 등 정기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위급한 상황에서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등을 통해 경찰의 현장 대응력을 더욱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보건소에서는 여수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을 원하는 시민은 방문, 전화(☎061-659-4220), 여수시OK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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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섬의 날’ 유치 노력, 섬 주민 등 의견 듣는다-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전 사전 분위기 조성 및 홍보 시너지 노려 -4.24.~5.23. 돌산읍 등 ‘찾아가는 간담회’ 행사 기본계획에 적극 반영 ▲’제7회 섬의 날’ 국가행사 유치위한 ‘찾아가는 간담회’ 진행하는 여수시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제7회 섬의 날’ 국가행사 유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찾아가는 간담회’를 개최한다. ‘섬의 날’은 매년 8월 8일로, 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며, 매년 공모를 통해 행사 개최지를 선정하여 섬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는 충청남도 보령시에서 개최되며, 여수시는 2026년 9월 여수세계섬박람회 한 달 전인 2026년 8월 ‘제7회 섬의 날’을 유치해 섬박람회 사전 분위기를 조성하고 홍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6월까지 섬 주민이 주도하고 관광객 등이 참여하는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섬 주민과 섬 관련 유관기관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진행할 예정이다. 간담회는 지난달 24일 삼산면을 시작으로 오는 8일 화정면, 23일 돌산읍 등 섬을 다수 보유한 읍·면에서 열리며, 섬의 날 행사 기본방향과 참여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여수시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내달 초 한국섬진흥원과 사단법인 한국섬재단을 방문해 섬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기본계획에 적극 반영, 계획 수립을 완료 후 내년 상반기 중 공모에 참여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제7회 섬의 날’ 행사 유치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홍보뿐 아니라 여수시 섬 정책 발전과 섬 주민들의 자긍심이 우뚝 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탄탄한 행사 계획을 수립해 행사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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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지구 택지 공사장 토사, 바다로 ‘콸콸’ 쏟아져 내려-비만 오면 바다로 흐르는 공사장 토사…오염토일 가능성 없나 -지난해 7월 포항시·강남구 토사로 인한 하수관 역류 등 문제 발생 ▲소제지구 택지개발 공사 현장 서 흘러오는 토사 여수시 소호동 소제마을 일원에서는 현재 여수시가 진행하는 소제지구 택지개발 공사가 한창이다. 그런데 해당 현장의 폐기물 관리가 잘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5월 4일에서 6일까지 사흘간 이어진 이번 연휴에는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으며, 여수시 역시 호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령됐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대처 역시 강조됐다. ▲소제지구 택지개발 공사 현장 서 흘러오는 토사 하지만 여수시 소제지구 택지개발 공사장에서는 이런 예보가 무색하게 공사장 토사가 폭포수처럼 바다로 흘러 들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7월에 포항시와 서울 강남구에서는 공사장에서 폭우 대비를 제대로 하지 않아 흘러나온 토사가 도로를 뒤덮고 인근 하수관로가 막혀 역류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더욱 심각하게 보아야 할 것은 소제지구의 경우 해당 토사가 바다로 흘러 들어갔다는 점. 해당 토사가 중금속 등이 포함된 오염토는 아닌가에 대한 정확한 확인 역시 필요한 상황이다. 여수일보의 확인 결과 소제지구 택지개발 현장은 우천 때마다 공사장 토사가 바다로 흘러 들어가고 있으나 별다른 조치가 없는 상태이며, 현재 호우주의보가 예보되어 있던 날 해당 공사장에서는 토사 유출 방지를 위한 어떤 대비책을 세웠었는지, 또한 향후 동일한 사안에 대해 어떻게 사전 대책 마련을 할 것인지에 대해 정보공개 요청을 해 놓은 상태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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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야시장 묵인·방치 여수시 행정 ‘여수시민이 봉이냐’-여수시는 왜 불법 야시장 개설에 법적 행정적 처리 못하는가 -외부 입점시킨 A씨는 과연 누구인가 ▲여수 거북선축제 불법 야시장 근절을 위해 강경 대응에 나서야 할 여수시가 손 놓고 앉아있는 동안 지역상권이 보호받지 못하고 있어 논란이다. 여수시의 가장 큰 축제인 거북선 축제 기간 동안 불법 야시장이 대놓고 개설을 하는 통에 지역 상인들과 극한 대립을 보이는 등 양측이 첨예하게 맞서면서 관광객들의 불편으로 이어졌다. 건전한 축제문화 조성과 바가지요금 근절, 안전사고 예방, 지역상권 보호를 위해 여수시와 지역상권이 함께 협력하여 여수지역발전에 힘써야 할 때에 여수시가 시민을 외면하는 행정을 진행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인근 광양시 등 타 지역은 축제 기간 동안 외지 상인 야시장 전면 금지명령을 내리는 등 강경 조치를 하고 있는 반면 여수 거북선 축제 첫날 종포 밤거리는 불법야시장 천국으로 축제 이미지 손실과 바가지 축제와 라는 오명을 썼다. 한편, 시민들은 “여수시는 왜 불법 야시장 개설에 법적 행정적 처리를 못하는가” 사실상 묵인 방치가 아닌가 하는 분노와 함께 “외부 입점시킨 A 씨는 과연 누구인가” 의문을 제시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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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조모임이 만드는 5월의 깨끗한 여수 해양거리-여수다문화복지원, 지난 4월 4개국 출신 16명 결혼이민자 자조모임 구성 -종화동 해양공원 플로깅…이웃·환경 위한 노력 ▲여수 해양공원 ‘플로깅’ 활동 진행한 여수다문화복지원 자조모임 4개국 출신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여수다문화복지원 자조모임팀이 3일 여수 종화동 해양공원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에 나섰다. 이날 플로깅에는 여수다문화복지원 자조모임 소속 결혼이민자 16명이 참여했으며, 해양공원 및 하멜등대 일대를 걸으며 담배꽁초, 비닐류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베트남 출신의 L 씨는 “친구들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을 해 우리가 사는 지역사회에 작은 힘이나마 기여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 이민자의 사회 참여가 더 활발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다문화복지원은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여수시 거주 결혼이민자 8인 이상으로 구성된 자조모임 그룹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위촉된 자조모임은 2개 팀으로 4개국 출신 16명의 결혼이민자로 구성돼 있다. 팀명은 ‘연꽃’과 ‘친구’로,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는 강인한 내면을 가진 모두의 다정한 친구’를 모토를 가지고 나의 이웃과 주변 환경이 당면한 문제에 대해 해결 방법을 함께 모색해 나가는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서 활동을 이어오려 한다. 한국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고 싶다는 참여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올해 자조모임 활동은 환경운동 차원의 플로깅 활동을 시작으로 복지기관 봉사활동 등을 함께 준비하고 있다. 조수현 여수다문화복지원장은 “다양한 문화 배경을 가진 분들이 함께 살아가는 것은 우리 사회의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하는 밑바탕이 된다”라며, “여수시 거주 외국인들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통해 지역민과 더 소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