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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문화·교육 활성화, 전남ECO하트오케스트라–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동반자적 협력 체계 구축 -사업 활성화 필요 자원 제공 및 사회공헌 사업 공동 추진 ▲24일 진행된 전남ECO하트오케스트라–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업무협약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원장 오세경)은 지난 24일 전남ECO하트오케스트라(단장 엄시영)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공동 이익 증진과 상생발전을 위한 동반자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주요 행사 참여 및 홍보 ▲교육, 행사, 기타 사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자원(대관 등)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장애인 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해 사회공헌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엄시영 단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악기 교육과 연주를 통해 교육복지와 장애인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의 시설을 이용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오세경 원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는 것은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지원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29일 창단한 전남ECO하트오케스트라는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사회기여를 실천하여 장애인 문화예술 분야를 선도하는 대표 단체로,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악기를 배우고 연주하며 함께 호흡하며, 장애인 고용 창출 및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어 장애인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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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5일(목)▲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4월 25일(목)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탄소중립 선도, ‘제2회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남중권의 역할’ 포럼 개최<https://m.site.naver.com/1mlPT ▶90.5점, 고객만족 채우는 여수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https://m.site.naver.com/1mlIq ▶이순신 장군 첫 출정 승리 재현 ‘통제영 길놀이’, 출연진 역대 최대<https://m.site.naver.com/1mlG9 ▶[기고]소방안전교육의 패러다임 전환 추진<https://m.site.naver.com/1mlJo ▶충무공 탄신 479주년 맞이 ‘이순신 참배길걷기’ 개최<https://m.site.naver.com/1ml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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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선도, ‘제2회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남중권의 역할’ 포럼 개최-25일 오후 3시, 여수상공회의소 1층 챔버홀 -오성남 서울에코클럽·숭실대학교 특임교수 등 5명 주제발표 통한 토론장 ▲‘제2회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남중권의 역할’ 포럼 포스터 글로벌 탄소중립시대 선도를 위한 ‘제2회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남중권의 역할’ 포럼이 25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여수 상공회의소 1층 챔버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사)탄소중립실천연대와 여수시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해 9월 19일 국회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제1회 포럼을 성황리 마무리한 뒤 지속적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남해안남중권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2회 포럼에서는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남해안남중권 유치 및 탄소중립포인트제 확산을 위한 여수시,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사)탄소중립실천연대, MG여수한려새마을금고 간의 MOU 체결이 함께 진행된다. 이후 오성남 서울에코클럽·숭실대학교 특임교수의 ‘기후변화영향과 탄소중립’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심정현 MG여수한려새마을금고 ESG운영위원장, 김유화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 김신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사무국장, 김종일 전라남도 탄소중립센터 센터장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참여 및 인식 증진을 위한 환경부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를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참가자들의 의지를 다진다. 한편, 전라남도·여수시와 함께 본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는 청소년 환경지킴이 양성, 기후위기대응 환경강사 양성 교육, 탄소중립 대한민국 줄넘기 한마당 대회 등의 활동과 함께 NET ZERO 태권도 시범단을 운영, 지난 20일~21일에는 ICLEI 한국사무소와 함께 2024 세계 기후 도시 포럼을 주최하며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 개선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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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점, 고객만족 채우는 여수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여수시도시관리공단 운영 장애인국민체육센터, 공기업평가원 고객만족도 90.5점 -목욕 시간 확대, 작품 전시, 프로그램 확대 등 호평 ▲이사장 고객간담회를 진행중인 이용고객과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이 운영 중인 장애인국민체육센터의 고객만족도가 90.5점을 획득하며 전국 평균 81.7점을 훨씬 웃도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전국 383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 편의성 및 신뢰성, 안전성에 대해 2023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 전국 평균 81.7점을 기록했으나 여수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는 90.5점의 고점의 평가를 받았다. 여수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들로부터 △목욕탕 운영시간 연장 △장애인 작품전「슬기로운 예술생활」 개최 △장애인 체육 프로그램 확대 운영 △이사장 고객간담회 추진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공단은 지난해 3월부터 금요일 휴무일을 없애고 목욕탕 운영시간을 1시간 연장 운영, 그 결과 2023년 목욕탕 이용객은 7,872명으로 2022년 5,394명보다 46% 증가했다. 지난해 6월부터는 ‘슬기로운 예술생활’이라는 작품전을 장애인부모연대, 내일을 여는 멋진 여성 등 4개 단체와 함께 진행, 센터 복도에 미술작품 80여 점을 전시했다. 체육프로그램으로는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배드민턴과 근력운동 등 신규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 장애인 965명이 참여해 기초 체력을 기르고 건강상담을 받았다. 시설 이용객과 이사장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발전 방안을 찾는 고객간담회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간담회에서는 가족탕 고정식 샤워기 설치, 주차 문제, 직원 친절 등이 논의됐으며, 공단은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에 힘쓰기로 했다. 공단은 장애인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9일 열린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여수시재가장애인총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김유화 이사장은 “공단 슬로건은 ‘따뜻한 가치, 섬세한 서비스, 든든한 도시관리공단’”이라면서 “슬로건에 걸맞게 지역 곳곳에서 시민 복리를 증진하고 온기를 전하는 모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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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탄신 479주년 맞이 ‘이순신 참배길걷기’ 개최-(사)여수여해재단 주최로 28일 오전 10시 충민사서 출발 -6.5km…매 코스 이순신 기리는 참배 진행 ▲오는 28일 진행되는 ‘이순신 참배길’ 루트 충무공 이순신 탄신 479주년을 맞아 ‘이순신 참배길 걷기’ 행사가 오는 28일 개최된다. 사단법인 여수여해재단(이사장 강용명)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충무공 탄신일에 매년 지내는 충무공 사액사당 1호 여수 충민사의 탄신제를 참관한 후 충민사를 출발해 석천사 의승당을 거쳐 자산공원, 고소대 대첩비각, 진남관 거쳐 이순신 광장까지 역사길 걷기 운동을 겸해 이어지는 약 6.5Km 코스다. 매 코스마다 이순신을 기리는 참배가 이뤄지며, 자산공원에서는 이순신 동상과 임진난수군위령탑에서, 고소대 대첩비각 통제이공수군대첩비와 타루비에, 이순신 광장에서는 광장의 이순신 동상 참배를 끝으로 ‘이순신 참배길 걷기’가 마무리된다. 강용명 이사장은 “이순신의 도시 여수에서 충무공 탄신일을 맞아 걷기 운동을 하면서 시민이 참여하는 참배길 걷기는 곳곳에 이순신의 숨결과 유적이 산재한 여수이기 때문에 기획이 가능한 행사”라고 말하며, “사랑, 정성, 정의, 자력이라는 충무공 이순신의 정신을 해당 유적지에서 참배하며 직접 느껴보고, 걸으면서 사색해 보는 가벼운 행사”라고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아울러 강 이사장은 “여수 시민들이 이순신 탄신 479주년을 맞아 전 국민이 추앙하고 존경하는 충무공 이순신을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 행사이니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에서는 오는 5월 3일~6일 제58회를 맞은 여수거북선축제가 6일 전라좌수사 이순신 장군이 첫 출정해 승리를 이끌었던 현장을 재현하는 ‘통제영 길놀이’를 시작으로 '이순신광장'과 '선소 유적지' 등 이순신 장군의 흔적이 담긴 장소를 다채롭게 활용하여 이순신장군의 정신을 기리는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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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4일(수)▲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4월 24일(수)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영산강유역환경청, ㈜엘지화학 여수공장 통합허가사업장 현장 점검 나서<https://m.site.naver.com/1mjou ▶시민도 우리도! 1회 용품 없는 공공청사 만들기 ‘솔선’하는 여수시<https://m.site.naver.com/1mjkI ▶“독재정권 타도, 조국 통일”, 오영권 학생열사 28주기 추모식<https://m.site.naver.com/1mjkB ▶안전 확보 모색하는 여수소방서·여수경찰서<https://m.site.naver.com/1mjmL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 역량강화 연수 실시<https://m.site.naver.com/1mjlZ ▶정기명 여수시장·진명숙 여수시의원, ‘무장애 나눔길’ 조성 기여 공로패 수상<https://m.site.naver.com/1mj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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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엘지화학 여수공장 통합허가사업장 현장 점검 나서-연간 20t 이상 대기오염물질 발생·일일 700㎥ 이상 폐수 배출 1·2종 사업장 적용 -박연재 청장,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 위해 시설 관리 철저” 당부 ▲(왼쪽에서 네 번째)㈜엘지화확 여수공장 통합허가사업장 점검 중인 박연재 청장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우리나라 최대 산업단지인 여수 국가산단에 위치한 ㈜엘지화학 여수공장을 방문하여 통합허가사업장 사후관리 현황과 시설 현장을 확인하였으며, 사업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2017년 오염물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경제적으로 가능한 수단(최적가용기법)을 통해서 사업장 전체적으로 오염물질을 최소화 통합환경관리제도가 도입됐다. 이에 따라 연간 20t 이상의 대기오염물질을 발생시키거나 일일 700㎥ 이상의 폐수를 배출하는 1종, 2종사업장은 의무적으로 통합허가사업장으로 적용되어, 사업장의 자발적인 환경관리 능력 향상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전국 기준 통합허가 대상 사업장은 약 1,500개로 2017년부터 단계적 허가를 받고 있으며, 여수 국가산단에서는 한화에너지㈜, 코오롱인더스트리㈜, 롯데엠시시㈜, 여천NCC㈜, 롯데케미칼㈜, 한국남동발전㈜ 등의 기업들이 이에 해당한다. 박연재 청장은 “통합허가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시설을 철저히 관리하고, 지역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2023년 12월~2024년 3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하여 관계기관 합동으로 여수산업단지, 광양산업단지, 대불산업단지, 순천사업단지 등 산업단지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 지난 3월 말까지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여수시에서는 2019년 발생한 대기오염물질 배출값 조작 사건의 파장으로 산단 주변 지역주민들의 생활권과 건강권에 대한 불안도가 증가한 상태인 만큼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지자체와 유관기관들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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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진명숙 여수시의원, ‘무장애 나눔길’ 조성 기여 공로패 수상-(사)탄소중립실천연대·여수시장애인복지관으로부터 공로패 수상 -정기명 시장, “제2, 제3의 무장애 숲길 조성에 힘쓰겠다” -진명숙 의원, “불편함 없는 생활 환경 만들기 앞장” ▲(좌)최종순 여수시장애인복지관 관장, 정기명 여수시장, 진명숙 여수시의원, 김영주 (사)탄소중립실천연대 공동대표 정기명 여수시장과 진명숙 여수시의원이 23일 개최된 제10회 숲속힐링음악회에서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와 여수시장애인복지관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사)탄소중립실천연대와 여수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해 민덕희 여수시의원에 장애인 복지증진과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 나눔길 확산에 대한 공헌에 공로패를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음악회에서도 무장애 도시 조성을 위해 힘써준 정기명 여수시장과 진명숙 여수시의원에 공로패를 전달했다. 정기명 시장은 저탄소 친환경 도시로의 전환, 여수시민을 위한 무장애 나눔길과 황토길 조성으로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여수 만들기에 힘쓴 것에 대한 공로패가 수여됐다. 진명숙 의원은 보행 약자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숲길을 이용 추진과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무장애 나눔길 만들기에 힘쓴 것에 대한 공로패가 수여됐다. 여수시는 지난 19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무장애 도시’로 거듭날 것을 선포했다. 무장애 도시란 모든 시민이 이동과 생활하는 데에 있어 불편함을 겪지 않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한 도시로, 강릉시의 경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체한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에서 선정되어 무장애관광에 대한 도시의 역할을 보여주고 있다. 여수시는 2019년 민덕희·나현수 의원의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 공동 발의를 시작으로, 2022년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되지 않았음에도 무장애 도시 조성을 위해 전라선 옛 철길 공원, 미평 봉화산 무장애숲, 도심 곳곳에 점자블록과 휠체어 이동로 확보 등에 힘써오고 있다. 정기명 시장은 “매년 숲속 음악회 행사를 열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마련해 주는 단체들에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제2, 제3의 무장애 나눔길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진명숙 의원은 “누구나 생활하기 편한 여수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입장에 서서 모두가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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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확보 모색하는 여수소방서·여수경찰서-여수소방서, 외국인근로자 대상 소방 안전교육 실시 및 안전매뉴얼 보급 -여수경찰서, 협력 치안 활성화 위해 지역사회 간담회 개최 ▲(위)여수경찰서 율촌면 생활안전협의회와 간담회, 여수소방서 외국인근로자 대상 소방 안전교육 및 안전매뉴얼 보급 여수소방서와 여수경찰서가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교육과 방안 모색에 나섰다.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는 여수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실시 및 안전매뉴얼을 보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수소방서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주요 교육 내용은 ▲건설현장 안전수칙 ▲‘부주의’에 의한 화재 예방 교육 ▲생활 속 화재예방 안전수칙 ▲화재 시 ‘살펴서 대피’ 교육 ▲외국인 맞춤형 안전매뉴얼 보급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 및 등으로 이루어졌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 “소방안전교육 실시 및 각 나라의 언어로 된 안전매뉴얼을 보급하여 생활에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려서 기쁘다”라며 “여수소방서에서는 앞으로도 맞춤형 안전매뉴얼 보급 등을 통하여 생활 속 화재 및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여수경찰서(서장 박규석) 역시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지역사회화의 협력 치안 방안 모색에 나섰다. 23일 여수시 율촌면사무소 2층 주민 소통 화합실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 헌신한 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협력 치안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다수가 농‧어촌 마을인 율촌면의 본격적인 농번기철을 앞두고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방안을 공유하였고, 고령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피해 사례와 예방법을 면민들에게 전달하여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여수경찰서 박규석 서장은 “앞으로도 농‧어촌지역의 여건을 고려해 협력단체와 주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협력 치안 활동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말하였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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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정권 타도, 조국 통일”, 오영권 학생열사 28주기 추모식-김영삼 정부 민주세력, 민중 탄압에 저항…96년 4·19집회때 분신 -오영권열사 추모집· 전남대 국동캠퍼스 열사 추모비 건립 예정 ▲23일 진행된 오영권 학생열사 28주기 추모식 23일 오전 11시에 여수 전남대 국동캠퍼스에서 김영삼 정부의 민중 탄압에 맞서 싸웠던 오영권 학생열사의 추모식이 개최됐다. 올해로 28주기를 맞은 오영권 학생열사의 추모식은 오영권열사추모사업회, 여수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준), 여수YMCA 주최로 강재헌 여수시의회 부의장, 정금호 여수YMCA 이사장 등 60여 명의 참석으로 진행됐다. 1996년 당시 여수대 식품공학과 학생이었던 오영권열사는 1987년 민주화 운동에도 불구하고 민주세력과 민중에 대한 탄압을 이어가는 김영삼 정부의 행보에 반대, 1996년 4월 19일 집회를 마치고 여수대(현, 전남대 국동캠퍼스) 협동관에서 ‘독재정권 타도, 조국 통일’을 외치며 분신하였다. 당시 오영권열사는 1995년 여수대 식품공학과에 입학하여 학교 교지 ‘청경’ 학술부장으로 활동하던 중이었으며, 96년 4월 23일 열사의 모교에서 모교학생과 시민들이 참여하여 장례식을 치르고 여수시립묘지에 안장되었다. 오영권열사는 현재 광주 5.18 민주열사 묘지의 안장 대상으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오영권열사를 학생열사로 인정하고 있다. 향후, 여수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는 오영권열사추모사업회와 함께 오영권열사 추모집을 발간하고, 여수시, 전남대학교와 협의하여 전남대 국동캠퍼스 열사 추모비를 건립할 계획이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