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시사회 앞둔 여수관광 웹드라마 ‘하멜’, 17일 예고편 공개-하멜 표류기에 기반한 휴먼 판타지 로맨스…오후 6시 ‘힐링여수야’서 공개 -웹 드라마의 세계화를 통한 세계화 노린다 ▲2023년 진행된 여수관광 웹드라마 ‘하멜’ 제작 현장 아홉 번째 여수관광 웹드라마 ‘하멜’의 예고편이 오는 17일 오후 6시 여수관광 SNS ‘힐링여수야’를 통해 공개된다. 올해 개최되는 제1회 여수 국제웹툰페스트 영화제를 대비해 작년 12월 제작을 시작한 ‘웹드라마 하멜’은 네덜란드 하멜표류기에 기반한 휴먼 판타지 로맨스로, 낭만도시 여수를 배경으로 MZ세대의 사랑과 애환을 그려나가는 이야기다. 여행 작가인 주인공이 하멜의 탈출을 도와주며 조선시대 과거와 현실을 오가며 일상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삶의 의미를 되찾는 내용으로, 총 5화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여수 밤바다를 대표하는 포토 스팟인 하멜 등대와 아름다운 여수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화양면 봉화산과 선소, 하멜 전시관, 일레븐 브릿지, 큰끝등대, 자산공원 등 여수의 명소와 관광지를 영화에서 만날 수 있다. 신영자 관광과장은 “이번 웹드라마는 네덜란드 하멜을 소재로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확보, 웹 드라마의 세계화를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제1회 여수 국제 웹툰페스트 홍보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또한 여수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웹드라마에 녹여내 여수 브랜드 세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오는 30일 여수시청 문화홀에서 ‘하멜’ 시사회를 개최한 후 오후 12시에 여수 관광 SNS ‘힐링여수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수용 기자
-
‘기억하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 개최-13일(토) 오후 1시, 이순신광장서 개최 -온라인 ‘팽목항 걷기’, 기자회견 등도 예정 ▲세월호 유가족의 육성을 기록한 <금요일엔 돌아오렴> 표지 304명의 아픔을 남긴 세월호 참사 10주기가 다가오며 전국 곳곳에서 추모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여수연대회의)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이하여 여수지역의 학생들을 비롯해 종교계, 예술계, 노동계 등과 함께 다양한 추모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4월 13일(토) 오후 1시에는 중앙동 이순신광장에서 세월호 기억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억식은 10주기를 맞이한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기 위한 각종 공연과 추모시 낭송, 학생들의 발언 등이 진행되며, 기억식 행사장 주변에서는 오후 12시 30분부터 세월호 참사 사진전, 416책갈피 및 416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 오후 3시에는 참가자들이 모두 함께 이순신광장에서 해양공원까지 ‘노란띠 잇기’ 거리행진을 진행한다. 또한, 온라인 가상 걷기 프로그램인 ‘팽목항 걷기’ 행사도 진행된다. 이 행사는 구글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스토어에서 ‘피스로드’ 어플을 다운로드받아 실행하면 앱상에서 가상으로 여수를 출발하여 보성, 장흥, 강진, 해남을 거쳐 진도 팽목항까지 걷는다. 4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하며, 완주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한다. 세월호 참사 당일인 4월 16일(화) 오전 11시에는 여수시청 현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가슴에 노란 리본, 마음에 새긴 약속”이라는 주제로 그날의 아픔과 304명의 희생자를 기억하고, 아직도 명확히 규명되지 못한 세월호 참사의 진실규명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은미 상임대표는 “이번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행사를 통해 점차 잊히고 있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다시는 세월호 참사나 이태원 참사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사회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
“안전한 통학 길 함께 지켜주세요!”-여수교육지원청, 통학차량 운전자 및 동승보호자 등 안전교육 실시 ▲5일 실시된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교육 현장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 학교지원센터가 지난 5일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통학차량(직영 및 임차) 운전자와 동승보호자(통학차량실무사)를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통학차량 안전관리 강화를 통한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송규홍 차장의 강의를 통해 ▲어린이 통학차량 사고 사례 및 안전운전에 대한 내용 ▲보행자 보호의무가 강화된 개정 도로교통법 내용 ▲어린이 통학차량 관리 및 점검 요령 등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박○○ 운전원은 “이번 교육으로 통학차량 안전사고에 대하여 한 번 더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며, “통학차량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학부모들이 믿고 보낼 수 있는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서금열 교육장은 “최근 어린이 통학차량 사고 관련 뉴스를 많이 접하고 있다”며,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소중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모두 함께 관심을 갖고 힘써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안전한 통학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각 학교 운전원 및 동승보호자 선생님들께 항상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한편, 학교지원센터는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통한 교통안전 강화를 위하여, 지난 4월 1일 관내 통학차량 운영 학교 및 학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관계부처 합동(한국교통안전공단, 여수경찰서 및 여수시청)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김수용 기자
-
민·관·군 합동 대형 해양 재난대비 구축마련-해양 재난 발생 시 관계기관 간 임무 및 역할 점검으로 재난 대응체계 확립 ▲28일 진행된 수난 대비 기본 훈련 워크숍 민·관·군이 합동으로 대형 해양 재난 발생에 대비한 수난 대비 기본 훈련 워크숍(28일)을 진행했다.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이번 워크숍은 여수시청, 여수지방해양수산청, 95여단 3해안감시기동대대 등 10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대규모 해양 재난 발생 대비 수난구호협력기관과 단체 간 협력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것이었다. 특히 지난해 수난대비기본훈련 성과와 올해 훈련 방향 설명, 해양 사고 발생 시 세력별 인명구조, 구난 방법 등을 논의했으며, 비정형적 해양 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하여 기존 사회 재난에 국한되어 있던 훈련을 탈피한 자연 재난 대비 실제 기동훈련도 진행할 예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해경 관계자는 “민·관·군 협력을 통한 다양한 해양 재난 상황에 대비해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
사망사고 잇따른 HDC현대산업개발, 여수 소제지구 개발 참여?-22년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시공사 HDC현대산업개발 참여 -올해 2월에도 건설 현장 사망사고 발생…시민들 우려 높아져 ▲여수 소제지구 택지개발 조감도(출처:여수시청홈페이지) 2021년 4월 택지개발공사 착공에 들어간 여수시 소제지구 공동주택용지 분양 설계공모에 HDC현대산업개발이 참여한 것이 알려지며 지역민들 사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수시는 총 2,15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12만 6천 평에 달하는 여수시 소호동 소제마을 일원에 택지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여수시는 작년 12월부터 공동주택용지 2개 블록(A3, A4) 범위에 80,462m2, 1,689세대에 달하는 면적에 대해 ‘여수소제지구 공동주택용지 분양 설계공모’에 나섰다. 그런데 이 공모에 지난 22년 광주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붕괴 사고로 6명의 사망자를 발생시켜 사회적 물의를 빚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벽 안정화 작업을 마치고 본격 해체를 앞둔 광주 화정아이파크 A1현장 전경 모습(출처:HDC현대산업개발) 당시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로부터 하도급을 받은 가현종합건설이 펌프카 업체에 불법 재하도급을 진행했다. 사건 조사위와 경찰청은 공통으로 이 과정에서 발생한 시공법 변경과 지지대 미설치 및 콘크리트 품질 관리·감독 소홀이 원인으로 지적, 총괄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의 관리부실에 대한 책임 역시 사회적 질타를 받으며 책임 공방 논란이 일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화정아이파크 사고 이전에도 학동 철거건물 붕괴 사로고 17명의 사상자를 낸 바 있으며, 올해 2월에는 경기도 평택에서 발생한 건설 사고로 사상자 2명이 발생하는 등 현장에서 인명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한 여수 시민은 “대형사고를 일으킨 시공사가 공사에 참여하여 또다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까 걱정된다”면서 “또 이런 시공사의 참여가 향후 여수시 주택에 대한 불편한 인식을 만들어 집값 등에 영향을 미칠 것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현재 여수시 소제지구 공동주택용지 분양 설계공모는 지난 26일 접수가 마감된 상태이며, 여수시의 결정에 시민들의 우려가 얼마나 반영이 될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황은지 기자
-
여수시문화원, "집행부 바뀐지 얼마 안 돼, 지금 잘하고 있어"??-전 삼려문화원 통합추진위원회, 여수시문화원 사태 기자회견 진행 -"존립 기능을 상실한 여수시문화원 전원 사퇴 요구" -전라남도·여수시에 사태 책임 및 수습 요구 ▲26일 진행된 전 삼려문화원 통합추진위원회 기자회견 공금 횡령, 원장 선출 갈등 등 잡음이 끊이지 않던 여수시문화원에 대해 전 삼려문화원 통합추진위원회가 여수시문화원장과 임원진에 대한 사퇴를 강력히 요구한 사항에 대하여 여수시문화원 측 담당자는 "현재로서는 별다른 입장이 없다"며, "집행부가 바뀐지 얼마 되지 않았고 현재는 잘하고 있어 차후 내용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고효주 위원장과 심재수 총무는 26일 여수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여 “존립 기능을 상실한 여수시문화원 현 사태 고발 및 대책촉구”에 나서며, “작년 봄 정행균 문화원장이 여수시산림조합장에 피선되자 불거진 갈등, 보조금의 부당사용 문제의 노출과, 원장 직무대행자의 위법부당 업무집행 의혹 등의 다툼으로 여수시문화원이 지역사회로부터 엄청난 질타를 받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 “5억 원가량의 국비·지방비 보조금을 주수입으로 해 운영되던 여수시 문화원의 2024년 금년 여수시 보조금이 작년 말 시의회에서 전액 삭감됨으로써 사업비는 0원, 빵원이 되었고, 단지 사무국장 급여 몫으로 4,500만 원만 남아 있는 형편 즉, 문화원으로의 존립 기능이 완전히 상실되고 개점휴업 상태라는 전대미문의 치욕스러운 현 실정”이라고 개탄했다. 여수시문화원은 과거 문화원장이었던 임 씨와 정 씨가 공금 횡령 논란으로 경찰 및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으며, 작년에는 문화원장 직무대행의 부당업무 집행으로 인한 이사진과의 법정 갈등으로 지속적인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왔다. 이에 전 삼려문화원통합추진위원회는 “보조금 문제는 물론 위법부당한 단체운영의 모든 사항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전 임 임원, 현재 임원 모두 신속히 시민 앞에 사죄하고 사퇴”하기 바란다며, “감독업무를 묵인 방조하고 직무유기를 한 전라남도, 여수시 공직자들에 대한 행정, 형사, 정치적 책임을 반드시 추궁을 하겠다”는 입장과 현 사태에 대한 책임과 신속한 수습을 요구했다. 이에 대하여 여수일보가 여수시문화원 측에 직접 문의를 한 결과 현재로서는 별다른 입장이 없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이어 집행부가 바뀐지 얼마 되지 않았고 현재는 잘하고 있어 차후 내용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 이 사태를 지켜보는 시민들에게 어느정도의 신임을 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황은지 기자
-
2024년 3월 26일 (화)▲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3월 26일 (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청 요트팀 470급,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1위’<https://m.site.naver.com/1kT4H ▶주철현·조계원 후보, 소통포럼과 여수지역사회 현안 논의<https://m.site.naver.com/1kT3H ▶우리 함께해요~ 탄소중립 에코플로깅 환경정화활동<https://m.site.naver.com/1kROv ▶프롤레타리아 장르 단편선-노동자의 이야기를 장르적 기법으로!<https://m.site.naver.com/1kRHy ▶골치덩이 된 민물가마우지…대처 방안은?<https://m.site.naver.com/1kT5V ▶한국노총 여수지역지부…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 후보 지지 선언<https://m.site.naver.com/1kT25
-
여수시청 요트팀 470급,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1위’-김창주·이경진 국가대표 자격으로 파리올림픽 예선 참가 ▲‘제21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국가대표 선발전)’ 여수시청 요트팀 470급 경기 모습 여수시청(시장 정기명)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이 ‘제21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국가대표 선발전)’의 470급(혼성 2인승)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김창주·이경진 선수는 이번 우승으로 파리올림픽 예선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지난 21~25일까지 5일간 경남 거제해양레포츠센터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해양경찰청과 대한요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남도요트협회의 주관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개최됐다. 특히 김창주·이경진 선수는 2024년 여수시청 요트팀에 입단, 470급 한 팀으로 처음 호흡을 맞춘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월등한 실력으로 1위를 차지하며 국내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이들은 오는 4월 프랑스 Hyeres에서 펼쳐질 파리올림픽 예선전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참가해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도전한다. 진홍철 요트팀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동계기간 국내외 전지훈련을 통해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며 “선수들의 컨디션과 경기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실력을 한껏 끌어올려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요트팀 레이져급(성시유), 49er급(김종승, 이석현), IQ-foil급(강형중)은 이번 대회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으나 지난해보다 월등히 성장한 실력을 선보여 다음 대회에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김영주 기자
-
화합의 여수 되나…여수 갑·을 민주당후보 공동 공약 발표-민주당 주철현·조계원 후보 20일 합동 기자회견 ‘1차 공동 공약’ 발표 -‘여수갑을 상생협력 공동선언’을 공동 공약 발표로 구체화 -△세계적 해양관광도시 조성 △여수전남대학교병원 △여수고속도로 등 ▲20일 진행된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여수시 갑·을 주철현·조계원 후보 합동 기자회견 약 3주 뒤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여수시 갑·을 주철현·조계원 후보가 20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1차 공동 공약을 발표하며, ‘화합의 여수’에 대한 청신호를 켰다. 두 후보는 지난 8일 “여수 갑·을 지역 간의 갈등과 대립, 분열을 종식하고, 화합과 상생협력으로 시민과 지역 정치권이 하나가 되겠다”는 공동선언을 구체화시키고자 이번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제시된 공동공약으로 △여수를 세계적 해양관광도시로 집중 조성 △여수전남대학교병원 설립 실현 △여수시민 자긍심 회복을 위한 여수고속도로 건설 3가지다. 우선 여수를 세계적 해양관광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여수항 종합발전 연구용역’의 결과를 ‘2025년 국가항만기본계획’의 수정계획에 반영,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공공개발을 주도하는 여수박람회장의 사후활용의 신속히 추진, 정부 해양레저관광 진흥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전담할 ’(가칭)해양레저관광진흥공사‘를 여수시에 유치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여수전남대학교병원 설립을 위해, ’전남대학교병원 여수분원’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재추진하여 여수대학교 통합에 따른 정당한 보상을 반드시 받아내고, 시민 여러분의 숙원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현재 국토교통부가 진행 중인 ’여수고속도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이 여수시민들의 뜻에 부합되는 최적의 결과가 나오도록 도모하고, 용역 결과를 반영해 고속도로 건설에 신속히 착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주철현 의원은 끝으로 “이재명 당대표와 뜻을 같이하는 저희 두 사람의 하나 된 힘으로 새로운 정치와 균형발전을 통해 강성한 여수를 만들고, 나아가 여수가 중심이 되는 전남동부권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강조하며, “여수 발전을 위해 4.10 국회의원 선거에 꼭 참여하셔서 소중한 1표를 주철현과 조계원에게 행사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두 후보가 이날 발표한 1차로 발표한 3가지 공약에 이어, 현재 실무 협의 중인 2차 공동 공약을 다음 주에 발표할 예정이다. 김수용 기자
-
영취산 진달래축제 2일차, ‘여수 산악인 등반대회’ 개최-15일 오후 5시까지 전국 산악 단체 선착순 10팀 모집 -2개 코스 미션 수행, 자연보호 캠페인 함께 진행 ▲’여수 산악인 등반대회’ 포스터 포근한 날씨와 함께 전국 곳곳에서 꽃 축제가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3일~24일 진행되는 제32회 여수 영취산 진달래축제와 함께 ‘여수 산악인 등반대회’가 개최된다. 축제 이틀차에 진행되는 본 행사는 남자 10명, 여자 10명으로 구성된 전국 산악 단체 중 선착순 10팀을 15일 오후 5시까지 모집한다. 참가비는 10만 원이며 행사 불참방지 및 기념품 제작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24일 오전 8시 30분 진달래축제 돌고래 행사장에서 집결하여 접수 및 참가자확인을 진행, 대회 방식을 안내한 후 9시부터 본격 출발한다. 출발순서는 추첨으로 결정되며, 출발지에서 정해진 등산로를 준수해야 하고 중간에 마련된 2개 코스를 통화 후에 결승지점에 도착한 순서대로 순위가 결정된다. 1코스에서는 단체사진 촬영이, 2코스에서는 단체 줄넘기 10회 통과 미션을 수행해야 하며, 자연보호 캠페인의 일환으로 등산로 주변 쓰레기 2마대를 결승점 통과 시 제출해야 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여수영취산진달래축제위원회(☎061-691-3104) 또는 여수시청 문화예술과 축제지원팀(☎061-659-4744)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산악인 등반대회 전날인 축제 첫날에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진행될 예정으로 이번 영취산 진달래 축제에 대한 관광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황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