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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국회 예산 심의에 ‘올인’-여수시민, “섬박람회 예산 8억6천만 원 삭감 지나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위원회도 시민의견 수렴 건의 ‘힘 보태’ ▲여수시청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3년 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관련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삭감된 것으로 전해져 여수시민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실제로 여수시에는 이를 항의하는 전화가 빗발치는 등 정부의 긴축예산 원칙을 고려하더라도 섬박람회 준비에 필요한 2024년도 국비 8억6천만 원 삭감은 지나치다는 지적이다. 21일 여수시(시장 정기명)에 따르면 시는 최근 내년도 주요 지역 핵심사업을 비롯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회장 조성과 전시시설 설계 등 섬박람회 개최 준비에 필요한 ‘24년도 국비 8억6천만 원을 행안부와 기재부에 추가 반영을 요청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이 배수의 진을 치는 심정으로 국회와 기재부를 방문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해 사력을 다했지만 섬박람회 관련 예산은 배제됐다. 정 시장은 그간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강병원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행정안전위원회 최기상 의원실 등을 찾아 상임위별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건의 자료를 전달하고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관련해서는 “섬 가치 제고에 기반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는 핵심사업인 만큼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개최 준비를 위해 국비 확보가 시급하다”며 그 당위성을 강력 어필했다. 그러나, 기획재정부 심사에서는 내년도 세계섬박람회 예산은 끝내 반영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시는 앞으로 다가오는 국회 예산심의를 겨냥해 지역 국회의원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여·야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협력해 2024년도 섬박람회 국비 예산 확정에 올인할 예정이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위원장 안규철)도 지역민들의 의견을 모아 지역 국회의원과 해당 상임위에 전달하는 등 관련 예산 확보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심의·의결로 사업이 확정된 국제행사”라면서 “박람회 사전 준비단계에 필요한 ‘24년도 국비가 확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7월 17일부터 8월 16까지 여수시 돌산진모지구와 도서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다만, 올해 개최된 2023새만금잼버리 행사를 타산지석 삼아 섬박람회의 개최 시기와 기간 등의 변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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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C TEC 박수관 회장, 고향 여수에 ‘1억 원’ 기탁-19일 시청에서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전달식 가져 기부천사 박수관 ㈜YC-TEC 회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 여수를 위해 1억 원을 기탁했다. 19일 여수시청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박수관 회장을 대신해 신라대학교 이희태 학장과 우리이대로 봉사단체 여운익 회장 및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여수시에 지정 기탁된 성금 1억 원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추석 명절맞이 백미 지원과 사회복지시설 사업비 지원 등으로 고루 배분될 예정이다. 우리이대로 여운익 회장은 “사람의 온기와 따뜻한 호흡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희망하는 박수관 회장님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이대로 봉사단도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명절때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수십년간 후원을 이어주신 YC-TEC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박수관 회장은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 회장,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장 등의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와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여수와 부산지역에서 40년 동안 장학금 후원, 수술비․치료비 지원, 경로당․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에 성금과 성품 후원 등의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천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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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와이즈멘 여수지방과 여수YMCA 초청 호사카 유지 교수 강연회 성황리에 마쳐-여수 시민과 와이즈멘 회원, 여수YMCA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평화를 위해 시민이 나아갈 길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시간 가져 지난 9월 19일(화) 저녁 7시 여수시청소년수련관(학동)에서 국제와이즈멘 여수지방(지방장 고일현)과 여수YMCA(이사장 박원균)의 초청으로 한일관계 전문가 호사카 유지 교수 평화통일아카데미 하루 특강이 열렸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강연에서 메이지 이후의 일본 국가주의의 대외적 기초를 설명하며 지정학의 중요성을 말하였다. 지정학의 의미는 지리적인 조건을 정치와 연결하는 학문인데 우리나라에서는 그 연구가 활발하지 않다고 한다. 한반도는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인데, 항상 해양 세력과 대륙 세력 사이에서 불리하다는 것만 부각되고 있다며 관점을 전환하여 우리가 주체적으로 평화의 지정학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하였다. 지정학은 학문적으로 자국에 유리하게 만들어 놓은 논리이지 진리가 아니라고 강조하였다. 한미일 관계의 역사적 흐름에 대해 설명하며 현재의 한반도 상황을 정확히 알고 평화의 길로 가는 지혜를 시민사회가 모아야 한다고 말하였다. 후쿠시마 핵 오염수와 관련된 시민의 질문에 호사카 유지 교수는 삼중수소 외에 오염수에 있는 방사성 물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공개하라고 계속 요구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이번 강연에 참석한 시민은 지정학의 중요성을 이해하게 되었고 평화를 소망하는 시민으로서 어떻게 지혜를 모으고 행동해야 할지 깊이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하였다. 국제와이즈멘 여수지방과 여수YMCA는 꾸준히 평화통일아카데미를 기획하여 평화를 위해 시민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함께 그 답을 찾아가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현재 세종대학교 대양휴머니티칼리지 교수이자 독도종합연구소 소장이다. 1956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다. 도쿄대학교 공학부 졸업 후, 고려대학교에서 정치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8년부터 한일관계 연구를 위해 서울로 왔으며, 2003년 대한민국으로 국적을 바꾸었다. 2011년 독도 공로상, 2013년 홍조근정훈장, 2018년 독도평화대상 특별상 등을 받았다. 『신친일파』, 『조선 선비와 일본 사무라이』, 『대한민국 독도 교과서』, 『일본의 위안부 문제 증거자료집 1』, 『대한민국 독도』, 『호사카 유지의 일본 뒤집기』, 『아베, 그는 왜 한국을 무너뜨리려 하는가』 외 다수의 저작이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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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산․관․학 융합 취업역량강화교육 프로그램 ‘호응’-18일 전남대 여수캠퍼스․테크니션 스쿨 학생 40명 참여…LG화학․삼남석유화학 견학 ▲여수시청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18일 운영한 ‘산․관․학 융합 취업역량강화교육 프로그램’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산․관․학 융합 취업역량강화교육 프로그램’은 산․관․학이 연계해 청년들의 취업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여수시와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이하 공발협), 전남대학교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프로그램은 산단 관계자가 직접 전하는 기업별채용 트렌드 동향과 면접 기법 등의 취업실전 노하우 특강과 기업 현장견학 방문으로 구성됐다. 이날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학생과 테크니션 스쿨 학생 등 40명은 취업 선호도가 높은 여수국가산단 내 LG화학과 삼남석유화학을 방문, 취업준비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받았다. 공발협 김신 사무국장은 “기업 사정 등으로 현장 방문이 쉽지 않은 상황인데도 적극 협조해주신 LG화학과 삼남석유화학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청년들이 진로 설정과 취업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대 관계자는 “앞으로 산‧관‧학 협력을 통해 지역 내 학생들이 여수국가산단에 많이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여수시와 공발협은 전남대학교와 협력해 지난해 총 5회 214명의 학생에게 생생한 특강과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오는 11월에도 특강 및 현장견학 1회를 더 운영할 계획이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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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바다 그리고 환희’ 여수마칭페스티벌 10월 6일 개최-10월 6~7일까지 이순신광장 일원…국내외 19개 팀 942명 연주자 참가 -거리퍼레이드․마칭쇼․관악제 및 365명 시민 참여 개막 퍼포먼스 기대 마칭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음악 축제인 ‘여수마칭페스티벌’이 오는 10월 6일(금)부터 7일(토)까지 이틀간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여수, 바다 그리고 환희’란 주제로 여수밤바다를 배경으로 음악의 향연을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향유하는 시민 참여형 음악제로 펼쳐진다. 국내외 정상 마칭․관악단 19개 팀 942명의 연주자들이 참가해 거리퍼레이드, 마칭쇼, 관악제 등 생동감 있는 공연을 펼치며 낭만 가득한 여수의 가을을 선사한다. 참가팀은 태국 밴자마텝우팃 마칭밴드와 국내 최고의 마칭팀인 염광고 마칭밴드, 지역의 방위를 담당하는 31사단 군악대, 여수마칭페스티벌 탄생의 주역 여수공고 관악팀, 여수학생오케스트라, 지역 문화예술의 큰 축인 여수시립합창단과 국악단 등이다. 개막식은 6일 저녁 7시 30분 이순신광장에서 여수의 아름다운 섬 365개를 상징하는 365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오케스트라단의 개막 퍼포먼스로 더욱 뜻깊게 마련된다. 또 6일 오후 1시 여수시청 광장에서 ‘찾아가는 마칭’을 개최하고 행사기간 ‘지역상권 살리기 프리마켓’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시 관계자는 “마칭페스티벌은 그간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면서 여수대표 문화콘텐츠로서 문화도시 여수의 위상을 더욱 높여주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힐링과 감동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칭페스티벌은 지난 1998년 3려 통합을 기념해 여수관악제로 출범해 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두고 2010년 여수마칭페스티벌로 확대됐다. 25년간 연주자 2만5천여명이 참가해 여수시가 세계적인 문화예술도시로 거듭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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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정기분 재산세 394억 부과…전년 대비 7.3% 감소-6월 1일 기준 토지‧주택 소유자…16일∼10월 4일까지 납부 -금융기관 자동화기기․지방세입계좌․가상계좌․신용카드 ARS 납부 ▲여수시청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로 394억 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7.3%(31억 원) 감소한 수치로 재산세 과세표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와 공동주택가격이 각각 5.94%와 14.3% 하락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번 재산세 납부대상자는 재산세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의 토지 소유자와 재산세액이 20만 원을 넘는 주택의 소유자다. 특히 재산세액이 2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소유자는 지난 7월에 납부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이 9월에 한 번 더 부과된다. 이는 중복 부과가 아니라 전체 금액을 7월과 9월에 절반씩 납부하는 것이다.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10월 4일까지로 전국금융기관 자동화기기에서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납부하거나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로 수수료 없이 납부 가능하다. 또 농협 가상계좌로 이체하거나 신용카드 ARS간편납부시스템(061-659-2700),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과 긴 추석연휴까지 겹쳐 자칫 납부기한을 놓치면 3%의 가산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기한 내 납부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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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문체부 생활체육시설 확충 공모 선정…국비 43억 확보-죽림 국민체육센터 건립․노후체육시설 보수 등 5개 사업 ▲여수시청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공모에 선정돼 국비 43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 사업은 죽림 국민체육센터 건립 30억 원과 노후체육시설 개보수 13억여 원 등 총 5개 사업이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국비 30억 원, 시비 65억 원 등 총 사업비 95억 원을 투입, 오는 2027년 말까지 소라면 죽림에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을 갖춘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한다. 소라면은 최근 인구 유입 급증으로 2만 2천여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지만, 공공체육시설이 없어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체육센터 건립으로 지역 내 균형 있는 공공체육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또 오는 2024년까지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이 추진된다. 망마경기장과 군자정의 시설 보수와 진남체육관에는 냉난방 및 방송장비가 교체되는 사업으로 노후된 체육시설 정비에 따라 시민들의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공모선정은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으로 시민들의 오랜 염원에 부응하고 각종 전국 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기반 마련에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들의 안전한 체육활동을 위해 체육시설 확충 및 정비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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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77호 2023년 09월 14일 (목)▲ 선택 시 PDF 신문기 가능합니다. [23년 09월 14일 (목)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추석 명절 대비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지도․단속’<https://m.site.naver.com/1djHw ▶여수시도시관리공단, 공영주차장 근무자 보호조치를 위한 사원증 녹음기 도입<https://m.site.naver.com/1djmg ▶제3회 여수시 아동·청소년 정책제안대회 열려<https://m.site.naver.com/1djUx ▶싱싱여수 수산물 안전성, 여수시청 직원들 나섰다.<https://m.site.naver.com/1djDv ▶여수시, 유관기관과 청소년 중독문제 예방 ‘힘 모아’<https://m.site.naver.com/1djFp ▶여수 에그갤러리 개관2주년 기념 특별기획전<https://m.site.naver.com/1djT7 ▶실내악 합주의 슈퍼 루키, 여수양지 드림현악오케스트라<https://m.site.naver.com/1dj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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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여수시 아동·청소년 정책제안대회 열려-청소년들이 정책에 직접 참여하는 제3회 여수시 아동·청소년 정책제안대회 열려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시청소년수련관(운영법인 여수YMCA), 여수시청소년참여기구연합이 주관하며, 여수시의회, 전라남도 여수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2023 여수시 아동·청소년정책제안대회가 13일 여수시의회에서 진행했다. 여수시의 청소년 예산 및 정책에 대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건의·제안하는 활동으로 청소년의 의견을 여수시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지역사회 청소년 정책참여 활성화의 목표를 갖고 참여한 20개 팀 중 예선 심사를 거쳐 최종 8개의 팀(여수시 중·고등학생 30명)이 각자의 팀별 발표를 진행하였다.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다수 나왔으며, 청소년들의 스타트업 지원하는 ‘청소년 창업 지원’, 여수시 특성화고등학교 청소년들에게 더욱 안전한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청소년을 위한 공공 근로 사업’, 청소년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한 심야버스 정책, 여수시 시립도서관 운영시간을 연장 정책, 공유형 이동수단 이용 중 안전관리를 지원하는 정책. 생활 속 환경을 지키는 활동을 통해 청소년 복지 마일리지 적립 등 참가자들의 다양한 정책제안을 펼치는 장이 되었다. 정책상(여수시장상)으로 청소년 대외 활동 & 여수시 다양한 행사 등을 키오스크로 여수시 초·중·고등학교에 설치하여 홍보 및 참여 독려하는 정책이 수상하였다. 여수시의회 민덕희 의원은 ‘정책제안대회에서 나온 소중한 청소년들의 정책들을 시의회 의원들과 공유하고, 정책제안대회에서만 끝나는 게 아닌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후 토론회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만든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청소년들의 정책참여를 강조하였다. 여수YMCA 박원균 이사장은 ‘청소년 여러분이 목소리를 내고 정책에 참여할수록 청소년들이 느낄 수 있는 지역의 변화가 만들어질 것이며,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변화를 이끌어가고, 기성세대가 함께한다면 여수 청소년들이 온전히 살아갈 수 있는 아동 친화 도시 여수가 완성될 것이다.’라고 하며 청소년들의 정책참여 활동을 강조하였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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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배달노동자 안전용품 구입비 10만원 지원-2시간 안전교육 이수 시…배달노동자 노동권익 보호․안전사고 예방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안전한 배달환경 조성을 위해 배달노동자 안전용품 구입비 1인당 최대 1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여수시가 배달노동자들은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반면 별도의 안전교육은 받지 못하는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코자 고용노동부와 여수시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추진한다. 시에서 실시하는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헬멧․블랙박스․안전화 등 안전용품 구입 후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1인당 최대 1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대상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배달노동자 230명으로 배달대행업체 소속 배달기사와 직접 배달하는 사업자, 사업장 소속 배달 업무 종사자 모두 포함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전자메일로 안전교육을 신청해야 한다. 안전교육은 여수시 이동노동자쉼터(시청동 3길 20)에서 오는 10월 5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4시까지 약 2시간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배달노동자 맞춤형 이륜차 정비교육 및 사고 예방과 사고 시 대처방법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청 산업지원과(☎061-659-3641)로 문의하면 된다. 시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배달노동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안전의식 향상으로 사회적 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해당 시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