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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는 자연이다 – 9 ... 바닷물로 농사짓기바닷물로 농사짓기 하병연 이학박사/시인 국립상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술연구교수 여수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 쌓여 있고 360여 개의 섬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돌산 갓김치와 고들빼기김치가 유명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농업적인 측면에서는 여수바다도 한 몫을 하고 있다. 바닷물에는 염화나트륨 이외 어떤 종류의 미네랄 성분이 들어 있을까? 일반적으로 바닷물 1,000g에는 순수한 물 965g(96.5%)과 용존물질 35g(3.5%)으로 구성되어 있다. 용존물질 중에서 염화나트륨 약 27.1g(77.4%), 염화마그네슘 3.8g(10.8%), 황산마그네슘 1.7g(4.9%), 황산칼슘 1.3g(3.7%), 황산칼륨 0.9g(2.6%), 기타 0.2g(0.6%) 정도 들어있다. 즉 염소, 나트륨, 마그네슘, 칼슘, 황 성분이 99% 이상 들어 있는 것이다. 하지만 바닷물의 기타 성분에는 희토류 원소를 포함한 70~90여 종류의 미네랄 성분이 극소량이 있고, 그 성분들이 작물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 전 세계 유기농가들에 의해 오랜동안 작물재배에 바닷물이 이용되어 왔다. 바닷물을 작물에 이용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생각보다 간단하다. 바닷물을 용기에 담아 일반 물에 희석하여 사용하면 된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작물마다 물의 희석 배수가 다르다는 것이다. 바닷물을 일반 물로 희석할 때 너무 적게 희석하면 작물이 염분 피해를 입을 수 있고, 너무 많이 희석하면 바닷물 시용 효과가 없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므로 작물별로 희석 배수를 잘 맞추어 사용하여야 한다. 또한 바닷물 시용 효과를 더욱더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바닷물에 휴믹산, 풀빅산, 또는 아미노산을 첨가하면 그 효과가 증대된다. 농촌진흥청에서는 2011년도에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한 바닷물의 농업적 활용 매뉴얼” 책자를 제작하여 농가에 배부하면서 각 작물별로 바닷물과 일반 물과의 적정 희석 배수를 책정하였고, 각 작물별 시험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예를들어 오이, 포도는 100배, 딸기 40배, 열무, 상추, 콩, 벼는 20배, 참외, 수박, 멜론, 파프리카, 잎들깨, 배추, 옥수수, 가지는 10배, 토마토는 7배, 감자는 5배, 마늘, 양파, 고구마, 감귤은 2배 이상 희석하여 사용하되 토양 관주보다는 엽면 시비할 것을 권장하였다. 이에 따른 시용 효과는 작물의 수확량이 증가하였고, 과실의 당도가 올라갔으며, 특정 기능성 성분 함량이 높아져 기능성 작물 생산이 가능하였고 흰가루병, 노균병, 파밤나방 등과 같은 병해충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바닷물이 작물 생장에 유용한 자원임에도 불구하고 바닷물 희석 농도를 지키지 않거나 염류 집적이 심한 토양에서 자라는 시설하우스 내 작물에 적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작물의 유묘기나 개화기 때에는 가급적 뿌리지 않아야 한다. 또한 소금물의 염해에 민감한 작물에는 뿌리지 않는 것이 좋다. 가정에서 키우는 화훼류나 관상수는 빨리 키우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안정적인 수명 유지가 목적이기 때문에 바닷물과 물의 희석 배수를 최소 100배 이상하여야 한다. 다만 수돗물에는 염소 성분이 많기 때문에 수돗물을 큰 용기에 약 3~4일 정도 받아놓은 후 사용하면 좋다. 바다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미네랄 원소들을 보관하는 창고 역할을 한다. 여수 지역은 천연적으로 해풍이나 강한 빗물에 의해 바닷물을 해안가 토양에 오랫동안 뿌려 주어 여수지역 토양이 타 지역보다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다. 그래서 돌산갓김치나 고들빼기김치가 맛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늦은감이 있지만 이제라도 여수지역 농민들 스스로 바닷물 연구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예를들어 돌산갓 내 항암 성분인 시니그린 성분 함량이 높아지는 바닷물 희석배수와 최적 엽면 시기 설정, 바닷물과 함께 들어가는 부자재 개발 등과 같은 연구를 진행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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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광의 해양바라기 _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 언제쯤 가능할까?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 언제쯤 가능할까? -바다쓰레기 적치장으로 변하는 여수바다 >한해광 서남해센터장 해양관광 기치를 건 여수 연안은 908.87km의 해안선과 317개의 도서 중 유인도 49개와 무인도 268개소 등이다. 또 21개 항만으로 무역항 2, 연안항1, 국가항6, 지방항 12개소와 기타 어촌정주항 173개소로 이라스식 해안으로 구성되어 있는 곳이다. 이중 연안습지는 광양만과 미국FDA(미국식품의약국)가 승인한 가막만 그리고 여자만, 여수만, 장수만 등으로 이뤄진다. 아름다운 여수는 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리아스식 해안선을 따라 군데군데 모래갯벌, 펄갯벌 등 연안습지에 다양한 생물이 함께 어우러져 독특한 해양생태계를 구성하며 살아가고 있다. 바다생물 자원으로는 생물의 산란지 역할을 하고 있는 조간대와 조하대지역에 잘피 등이 서식하고 있어 바다를 건강하게 만들고 있다. 이곳엔 갯게, 붉은바말똥게, 말똥게, 방게, 가지게, 사식게, 풀게, 납작게, 칠게와 흰발농게 등이 먹이사슬에 의해 살아가면서 다양성을 유지하고 있다. 지금 여수연안에서 볼 수 있는 수많은 해조류와 멸종위기종 또는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갯게,붉은발말똥게,대추귀고둥,기수갈고둥,남방방게,나팔고둥,흰발농게와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상괭이 등이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다. 또 경관자원으로는 향일암가는 길 해안선과 금오도 비렁길, 하화도 꽃길, 사도 거북바위, 장군바위와 추도의 기암절벽 등이 오랜 세월동안 파도에 깎여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으며 섬이 바다위의 정원으로 충분히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여수연안은 아쉽게도 해안도로와 우후죽순처럼 들어서는 건축물로 인한 피해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아름다운 경관이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또 연안습지가 자연스럽게 파괴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멸종위기종 2급이자 해양보호생물인 갯게,붉은발발말똥게,대추귀고둥,기수갈고둥, 흰발농게가 여수에서 발견되고 나서도 연안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왔다. 이로 인해 이들 서식지는 위협받은 지 이미 오래다. 지금까지 체계적인 연안 조사가 올바르게 진행되지 못했고, 관리부실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결국 자기지역의 연안습지는 시민이 주축이 되는 조사를 해양한다는 결론이다. 특히 상괭이는 해양보호생물로 지정,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서 보호종으로 지정된 국제적인 멸종위기종이다. 여수는 1년 동안 평균 수백여 개체가 발견되고 있으며,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지역은 경도-개도-조발도수역등지에서 상괭이가 즐겨먹는 숭어, 전어, 대하 등의 먹이가 풍부하고 빠른 조류로 유영력이 약해 먹이사냥이 쉬운 지역이다. 이를 상괭이 관찰 생태관광으로 유인 바다위의 정원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대안일 수 있다는 것이다. 아직도 여수연안은 생태관광이 없다. 금오도 비렁길, 하화도 꽃길이 여수생태관광을 대변해주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여수 생태관광은 만족할 만한거리로는 약하다는 것이다. 여기에 바다쓰레기가 여수연안과 해양관광의 걸림돌로 자리 잡고 있다. 바다쓰레기는 이제우리 여수가 슬기롭게 대처해양할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바다쓰레기 수거 및 처리가 잘되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바닷가에가 바다쓰레기 적치장으로 변하고 있고, 정작 많이 밀려 온 곳은 손도 못 대고 있는 실정이다. 섬과 무인도는 말할 것도 없다. 여수시의 바다쓰레기 수거 및 처리 정책을 다시 한 번 살펴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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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는 마음 '당당한 여수 만들기' , 주승용국회부의장을 만나다여수일보가 '길은 이어져야 한다!' 여수-남해 해저터널 완공을 통해 동서화합 상생의 장으로 발전 시키는 것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주승용국회부의장(3일)을 만났다. 이하 내용은 주부의장의 여수를 위한 정치 인생과 무한도전 행보에 대한 인터뷰 내용이다. >3일 인터뷰 사진 *여수- 남해 해저터널 가능한가? -여수,고흥 연륙.연도교를 20년 전에 공사 한다고 했을 때, 백야-화태 사업 한다 했을 때, 10명 사는 섬에 천억, 이천억 투자하여 다리 연결하자 했을 때는 가능하다고 했는가! 대한민국을 짧은 시간 안에 발전시켰던 것이 과거 수도권 중심의 개발이었다면 여수를 발전시켰던 것은 2012여수국제박람회를 위한 SOC 구축이라고 할 수 있다. 낙후된 전라도 그 중에서도 전라도 맨 끝에 있는 여수에서 국제박람회를 개최한다는 것은 꿈같은 일이었다. 먼저 박람회장 접근을 위한 각종 SOC 구축이 시급했고 SOC 광역 도로교통망 확충에 사활을 걸어야 했다. 여수는 동아시아 최대의 화학단지라고 일컬어지는 여수국가산단이 있음에도 여수로 진입하는 교통편은 구불구불 국도 17호선이 유일했다. 원유 수송의 경우 철도를 이용하긴 했지만, 고속도로 하나 없는 여수의 현실은 어떻게 지금까지 왔을까 하는 의문이 생길 정도였다. 전라선 복선전철화 공사에 3000억원이 투입되었고, 대단위 SOC 구축을 위해 시는 박람회장과 연계한 도로망 확충에 지방채를 발행하기도 했다.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교통량의 분산과 원활한 흐름을 위해서는 시내 도로망의 확충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당초 국비 지원을 받기 위해 대정부 건의 등에 힘썼지만 지방도라는 특성 탓에 국비 지원은 어려웠다. 지금의 여수는 천혜의 관광자원과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도시로서 특수를 바탕으로 '국제적인 해양관광 휴양레저수도' 건설에 중점을 두고 활기찬 관광정책을 펼치고 있다. 국회에서 건설교통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소속돼 여수권역 SOC확충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수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본다. 여수-남해 해저터널도 불가능하다고 치부할 일이 아니다. 여수-남해만 연결되면 모든 길이 여수로 연결되는 것이다. 금년 정기국회 때 국도 5개년 계획에 반영시키는 것을 1차 목표로 여수가 동서, 좌우로 균형있게 발전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 >1997년 군수시절 2010년 국제해양박람회유치건의 공문 *2012년 이후 관광객 1300만이 찾는 빛의 도시 여수가 되었다. -내가 2000년에 돌산대교 경관 조명을 했을 때 그 때는 우리나라 최초였다. 돌산대교 다리에 LED로 불쏜다고 하니까 미친놈이라고 했다. 지금의 빛의 도시 여수가 될 수 있었던 원동력 여수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이다. 이십년이 지난 지금은 우리나라 모든 다리에 야간 조명을 실시하고 있다. 그때 당시 행자부에서15억원의 예산을 받아와서 7억을 여수 조명으로 썼다. 진남관 조명에 4천만원 나머지로 돌산대교 조명시설설치를 했다. 20년이 지났고 이번에 돌산대교 조명을 재설치 한다.여수에 관광객이 머물게 하려면 호텔같은 숙박시설이 들어와야 하는데 투자하는 곳이 없었다. 문선명씨를 붙잡고 여수가 앞으로 엄청나게 발전할 곳이라고 설득하여 지금의 콘도와 호텔이 지어졌고 그 후로 많은 숙박시설이 들어섰다. 여수 향일암은 우리나라 4대 관음기도처 중 하나다. 향일암 일출제를 만들어서 1996년에 해넘이.해맞이 명소를 만들었다. 전남 도의원으로 시작해서 여천군수, 여수시장, 국회의원4선까지 지역민들과 함께 힘을 합쳐 노력했던 결과가 10년 20년이 지난 지금 빛의 도시 여수, 1300만 관광의 시대를 열수 있었다. 무한 잠재력을 지닌 여수, 천혜의 자연 축복의 땅 여수는 우리나라의 발전 해양강국으로서 한국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남해안 중소도시 여수를 세계 속의 일류도시로 견인해내는 매우 중요한 일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 >제1회 향일암 일출제 *남태평양 빗물식수화사업 추진을 위해 외교활동은 어떤 것인가 -8월10일 부터 18일 까지 6박9일의 일정이 잡혀있다. 유엔지속가능 개발목표 중 여섯번째 목표인 물과 위생에 관하여 남태평양국가들의 정상급 인사들과 논의를 하고 우리나라 물관련 기술를 교류하고 빗물식수시설설치를 지원하고 올 예정이다. 또한 74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제2차 세계대전 시에 솔로몬 헨더슨 비행장에 투입되었던 한국인 강제징용 희생자에 대한 추모식 행사를 개최하고 올 예정이다.우리나라도 영산강 유역 등 전국의 유역을 통합한 물관리가 시급하다. 환경부, 국토부, 농림부, 행안부로 분산되어 있는 물관리를 통합하여 지속가능한 물순환과 기후변화 대응의 전략을 세워야한다. 21세기는 물전쟁 시대가 될 것이다. >여수바다 기름유출 사건 현장 *여수국가산단 대기오염물질 배출농도 조작사건에 대한 조사가 국회 차원에서 다뤄져야 한다고 본다. -일명 '짬짬이' 셀프조작사건은 올해 최고의 큰 환경사건이다. 이번 조작사건에 대한 대기업의 도덕적 해이와 관리감독의 주체인 정부와 지자체의 관리소홀이 근본 원인이다. 중요한 것은 대기업이 앞으로 지역에 대하여 어떻게 할 것이냐, 관련법을 어떻게 개정을 할 것이냐가 관건이고 이 문제를 국회 국정조사에서 다뤄질 것이다. 여수지역구 의원으로서 책임감 가지고두 번 다시는 '짬짬이'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한 조사와 징벌이 따르도록 하겠다. 현재 법개정 작업 중인데 정기국회 때 우선 응급조치라도 해야하기에 서둘러 법개정 착수에 들어갔다. 현행제도는 오염물질 농도를 측정받는 기업이 측정대행업체를 직접 선정하는 구조로 측정대행업체가 '을'이 되고 측정받는 기업이 오히려 '갑'이 되어 있다. 대기오염물질 조작을 하는 근본적인 대책을 위해 업체선정및 대금지급을 기업이 아닌 공공기간, 정부, 또는 지자체가 직접하도록 하여 지자체가 관리감독 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했다. 이번 10월쯤 국정감사에 사건관련 책임자들을 증인으로 불러 책임을 물을 것이니 백배사죄하고 스스로 자구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여수를 알리기 위해 시장시절 만든 여수해양문학상 *30여년 정치인생 어떤 길이었는가.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다'라는 마음으로 정치 인생을 살았다. 긴 정치여정에서 어찌 즐거움만 있었겠는가. 무수한 시련을 시,도민과 함께 해왔다. 대화는 상대가 납득할 때까지 했고, 때로는 장엄한 폭포와 같은 용기를 냈으며 막히면 돌아가는 지혜와 인내와 끈기를 잃지 않으려 했다. 그리고 유유히 바다로 흐르는 '대의'가 삶의 지표다. 무한도전, '당당한 여수'를 만드는 길을 시.도민과 함께 묵묵히 함께 걸을 것이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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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 미남크루즈 임규성대표여수 밤바다 여행은 미남크루즈~ 여수 관광의 새로운 메카로 여수바다여행을 책임진다 > 임규성대표 여명학교를 다니는 막내 현호, 지적장애 3급이지만 그 학교에서 우등생이고 천재라며 환하게 웃는 임규성 대표. 꿈을 버리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현실이 될 수 있다. 서로 힘을 모아 모든 장애인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환경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이라는 미남크루즈 임규성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지역 내 사회적 약자 층을 위해 특히 지적장애자들을 위한 복지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고 들었다.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지적장애나 발달장애를 갖고 있는 층에 관심이 많다.막내아들이 지적장애를 갖고 있다. 학교 또 주변의 시설과 관심 등이 미흡하여 아쉽다. 주위의 사랑과 배려가 있다면 그 정도에 따라 아주 밝고 정상적인 생활에 근접해 나갈 수 있는 희망이 있다. 장애의 정도가 심해져 희망이 갈수록 없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그 아이들도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귀한 생명이라는 것을 알아주면 좋겠다. 여명학교 학부모로써 하고픈 말씀이 있다면? -올해 초까지 여명학교 운영위원장을 3년간 맡아 오면서 불가능이라고 방치했던 것도 우리의 관심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다. 꿈을 버리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현실이 될 수 있다. 서로 힘을 모아 모든 장애인들도 어울려 살아가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아주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그러나 현실은 열악하고 녹녹하지 않다. 한국 장애인부모연합회 여수지부 부회장을 하면서 현실의 벽을 느낀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다. 앞으로 힘이 닿는 한 재능기부 뿐만 아니라 금전적인 후원을 많이 하려고 한다. 장애인 단체나, 지역아동센터, 지역 어르신, 입양아 등 요청이 들어오거나 때로는 권유를 해서 미남크루즈 무료승선을 시켜드리고 있다.앞으로는 더 많은 일들을 해나가려고 한다. 미남크루즈는 일반 해상투어부터 야경투어까지 여수의 바다 여행을 책임지고 있다. -미남크루즈는 2009년 국내조선기술로 건조한 국내최대 규모의 연안크루즈다. 최첨단 안전 및 응급의료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승무원들이 인명구조 및 비상대응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있다. 무엇보다 승객 여러분의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1,100명 탑승이 가능하고 내부에는 넓은 홀과 식당, 매점 등의 편의시설이 있고 꼭대기 층은 포토존을 마련해 뒀다. 여수의 아름다운 야경을 가장 멋지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여수 온지는 얼마나 됐나? -8년차다. 처음엔 여수거북선호로 바다 사업 한다고 서울에서 무작정 내려왔다. 그 때는 혼자 왔었고 지금은 가족들이 모두 여수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수에서 살 것이다.거북선호는 국비시비 44억원으로 2010년에 만들었다. 그런데 그 때는 운영할 사람이 없어 1년을 돌산유람선 선착장에 묶여 방치되고 있었다. 내가 여수시와 mou를 체결하여 민간 운영자로 선정되어 거북선호가 첫 고동을 울리게 된 것이다. 이 때 여수 밤바다 야경투어를 기획하였고 점차 증가 추세에 있는 해양레저 수요에 대처하고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개최에 기여할 수 있었다. 여수의 아름다운 바다관광을 선도하면서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지역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하지만 2015년 거북선호가 성공하자 객지에서 온 나에게 시비국비로 제작한 거북선호를 운영하게 할 수 없다는 일부인들의 지역여론조성에 부딪쳤다. 특정업체 선정이라는 논란도 있었지만 결국 거북선호를 빼앗겼다. 분하고 억울하여 지금의 미남크루즈를 거북선호를 빼앗기는 그 해 5월에 사왔다. >미남크루즈에서 안내봉사를 하는 아들 현호군 선내 관광방송을 직접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선내 방송을 한지 8년째다. 야간 운항 시에는 직접 승선하여 승객분들에게 안내 멘트를 하고 있다. 야간 운항 시 선장님을 비롯하여 선원들은 예민하다. 고객들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인터넷을 검색하여 항로상에 있는 것들을 적어서 안내했다. 여수를 좀 더 자세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자 이순신아카데미에 가서 공부도 하고 지역을 잘 아시는 분들에게 듣고 내용을 정리해서 안내하고 있다. 오동도, 오동도 방파제, 오동도 등대, 여수신항의 역사, 하멜등대, 진남관, 고소동 벽화마을, 거북선 , 장군도, 거북선대교, 돌산대교 등을 소개 하는데 이 중에서도 이순신장군과 거북선의 역사와 활약상에 대해 더 관광객 분들에게 알려드리려 노력하고 있다. 다녀가신 분들의 후기가 대체로 좋아 보람을 느끼고 있다. 여수거북선호를 다시 운영하게 되었다. 운영준비에 바쁠 것 같다. -거북선호는 내가 2012년 여수에 오게 된 계기가 된 선박이다.2012년부터 2015년 5월까지 운영했다가 4년 정도는 다른 선사가 운영을 했다. 2019년 7월에 운영사로 선정되어 다시 거북선을 운영하게 되었다. 감회가 새롭다. 여수거북선호는 국비, 도비 등이 투입되어 여수의 관광발전과 전라좌수영 과 거북선을 널리 알리고자 만들어졌기 때문에 취지에 부합되게 운영하려고 준비 중에 있다.일단은 국내 유치원부터 고등학생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려 한다. 거북선에 승선하여 역사 체험, 직업 체험, 안전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 미남크루즈를 통해 해오던 것을 거북선호를 이용하여 더 체계적으로 진행할 계획다. 이순신장군에 대한 시청각 교육과 장군복 입어보는 체험 등도 추가할 계획이다. 수학여행이나 학교 체험교육은 주로 평일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주중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본다. 여수 관광객이 줄어들고 있다. 여행지를 고민하는 여행객에게 한마디 한다면? -작년대비 20%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평일에도 항상 매진이 되었는데 지금은 금, 토만 매진이 되고 있다. 하지만 8월이니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여수는 여전히 여름 국내 휴가지로 인기가 많다. 아름다운 바다와 분위기 좋은 야경, 맛집이 즐비한 여행지다. 자연을 느끼며 걷기 좋은 해안가 비렁길이 있고 아름답고 멋진 미남크루즈가 있기에 최고의 국내 여행지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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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보라카이를 다녀와서-필리핀 정부 환경문제로 보라카이 폐쇄했다가 재개장... 제 모습 다시 찾은 에메랄드빛 바다와 모래사장-여수바다, 아끼고 보호하여 후세에도 아름답게 보존된 여수바다 물려주어야 >다시 아름다워진 보라카이 바다 지구의 70%는 바다로 되어있다. 그 중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려 싸여 있는 반도 국가이다.지구의 환경이 파괴되어 온난화현상이 생기고 남극의 빙하가 녹고 있다는 뉴스를 들은 적이 있다.무분별한 개발과 오염, 더 이상 두고 볼일이 아니다. 환경!! 바다가 위험하다. 내가 이야기할 곳은 2017년 6월 여행을 했던 필리핀 보라카이이다.덥고 습한 나라! 첫 인상은 그렇게 좋지 않았다.곳곳에 쌓여 있는 쓰레기! 이상한 냄새! 지저분하고 위험해 보이는 집들!고여있는 웅덩이까지.. 사람들이 버리는 담배꽁초 및 쓰레기가 보였고 골목은 어둡고 지저분했다. 장 >모래사장은 사라지고 쓰레기 사장이 되었던 과거의 보라카이 필리핀 중부 파나이섬 북서부에 위치한 보라카이 섬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필리핀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다. 작년 한 해에만 200만명 이상의 여행객이 보라카이를 찾았고 그중 한국인 관광객은 35만명에 이른다. 필리핀 정부가 환경문제로 폐쇄했다가 지난해 10월 재개장한 보라카이를 오가는 항공사들을 대상으로 부정기편 운항을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보라카이 섬에 폐쇄를 언급한 이유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필리핀 중부의 유명 휴양지 보라카이(Boracay) 섬의 외국인 관광객 방문을 제한할 수 있다고 경고했고, 보라카이 섬의 하수·쓰레기 문제가 심각해져 현지에서 큰 문제로 불거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보라카이는 관광객 수를 제안하고, 불법 건축물 및 환경 보호를 위하여 엄격한 관리감독을 하고 있다.최근에 보라카이는 해변 내에 금연 및 취식을 절대금지하고 있으며 여러 시설 계에도 정화되고 있다.필리핀 당국은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해 보라카이 섬의 수용한계를 5만5천명으로 진단하고 주민과 근로자를 뺀 관광객을1만 9천명 가량으로 제안하기로 했다. 2019년 6월 다시 보라카이를 찾아갔다.여전히 아름다운 그곳은 환경을 지키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바다는 에메랄드빛을 되찾았고 모래사장도 넓어졌다. 우리나라도 바다환경에 대한 노력과 관심이 더 높아지면 좋겠다. 한려수도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이 어울려진 여수바다를 아끼고 보호하여 후세에도 아름답게 보존된 여수바다를 물려주어야겠다. 어린이기자 박서윤 (양지초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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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전초등학교 울림봉사단 웅천해변 정화 활동, 깨끗한 여수바다 만들기-봉사 후 카약체험 함께하는 자연학습의 즐거운 시간 가져... 여수 시전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웅천해변 정화 봉사(13일)를 했다. 유효경 교감선생님과 시전초 울림봉사단 김보람회장 인솔아래 초등학교 2, 3학년 아이들이 부모님들과 함께 깨끗한 여수바다 만들기를 위해 6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정경철시의원, 여수청년발전협의회 임우현회장, 신기방범대 주성현대장도 함께 했다. 시전초 울림봉사단은 웅천해안 정화를 하면서 집게를 이용해 구석구석 박혀있는 담배꽁초를 수거하고 빈 플라스틱, 병, 종이컵 등을 수거했다. 청소를 마친 후에는 웅천해변에서 카약체험을 함께하는 자연학습의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유효경 교감선생님은 “비가 내리는데도 우리 아이들 스스로 봉사에 나서 자신의 마을을 가꾸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보람있는 시간이었다. 봉사 후 카약체험을 하는 아이들의 얼굴이 행복으로 웃음 가득하니 보고만 있어도 흐뭇하다.” 라며 아이들을 칭찬했다. 함께 봉사에 참여했던 한 학부형은 “우리들의 작은 노력으로 웅천 해변을 깨끗하게 보존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 앞으로는 어른들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겠다.”고 말했다. 카약은 보호자와 함께 해야 하기에 부모님이 함께 오지 못한 아이들이 있어 임우현회장이 직접 배에 올라 아이들과 동행을 했다. 주성현대장과 정경철의원은 혹시나 있을 안전사고를 대비해 주변을 떠나지 않고 아이들을 살폈다. 한편 시전초등학교 울림봉사단은 이번 웅천청소캠페인이 일회성이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으며 함께 참여했던 여수청년발전협의회와 신기방범대는 언제라도 함께할 것이며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지원하겠다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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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집 가봤어?> - 죽림 '여수바다 愛'여름철 최고 보양식....고단백 갯장어(하모), 죽림 '여수바다 愛' 무더위 여름을 잘 나려면 고단백 음식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여름 최고 보양식하면 예부터 장어가 으뜸이다. 특히 여름 한 철에만 맛볼수 있는 갯장어 일명 하모! 날것인 회와 ‘샤부샤부’로 즐길 수 있다.양식을 하지 않고 오로지 자연산만 있다. 여수 죽림에 위치한 '여수바다 愛' 여름 보양 하모철이 되자 더욱 바빠졌다.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샤부샤부. 샤부샤부를 먹은 뒤 육수에 끓인 어죽. 찹쌀과 당근, 양파 등이 들어가 달짝지근하고 감칠맛이 난다. 다른 식당과 다른 점은 녹두를 넣어 죽을 끓여준다. 여름 한 철 이라서 몸값이 비싸지만 갯장어 샤부샤부의 특유한 맛과 풍미를 그냥 지나치긴 어렵다~ 성인병 예방과 피로회복 기능이 탁월하고 껍질에는 피부탄력성 유지에 도움을 주는 콘도로이틴 성분이 있어 영양도 풍부하고 맛도 좋은 '여수바다 愛' 하모샤부샤부 먹고 원기회복하세요~ 김성은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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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광의 해양바라기> - 여수바다는 새롭게 만들어져야... 여수시민은 모두가 해양수산인이다.한해광 (서남해센터장) 여수는 항구였다. 철썩철썩 파도치는 남쪽의 항구... 이것이 여수를 수산업도시로 만들었다. 그 때문에 100년 된 무역항이 있었던 곳이다. 그런데 2012년 세계박람회를 준비하면서 무역항이 사라질 위기를 맞았다. 이런 상황에서 2011년 12월 신항대체항만건설을 시작하게 만드는 집회 결과로 새로운 백년을 만들었다. 이모두가 여수시민의 한마음 된 노력의 결과다. 그래서 여수는 해양수산모두 만들어가는 곳의 모델이다. 바로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에서부터 성공적으로 치러낸 것이 증명이다. 이런 위대한 힘은 여수만이 간직한 해양수산인들의 삶이다. 해양수산인이 여수시민이기 때문이다. 이런 위대한 일들을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여수바다의 특성을 올바르게 파악해야한다. 여수바다가 새롭게 만들어져야하는 이유다. 이를 위해서는 여수바다를 권역별로 구분하고, 연구를 다양하게 진행해야한다. 이곳은 크게 광양만과 가막만 그리고 여자만이다. 광양만은 특별관리해역이고, 여수는 광양만의 직접적인 피해지역이다. 그러나 여타한 이유로 어민들의 목소리는 갈수록 희미해진다. 올 5월 말경 모 방송사의 “까맣게 쌓인 오염물질..낭만의 여수앞바다 현실은?”이란 내용으로 여수바다를 얼마나 모르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때목이다. 광양만이 특별관리해역이기 때문에 아무렇게 말해도 되는 곳은 아니다. 이제는 올바르게 대처해양한다. 그래서 바다특성을 알아야한다는 것이다. 가막만은 미국FDA가 승인한 굴양식장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가?는 현실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또 이곳은 요트의 천국으로 지중해식 휴양지로 만드는 장기계획을 병행해야할 것이다. 여자만은 순천만과 보성벌교 갯벌을 아우르는 곳이다. 여자만의 면모를 새롭게 하기위해서는 해양보호구역과 지질공원 등 다양한 계획을 지속적이고 주도적으로 진행해야한다는 것이다. 앞으로 참고막의 주생산지는 여수가 최적지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연구를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이렇게 만들려면 갯벌은 갯벌대로, 섬은 섬대로, 연안은 연안대로 관리계획을 잡고, 이들을 통합관리와 공간관리계획 등으로 장기계획을 세워야한다는 것이다. 이런 노력은 여수만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탈바꿈하는 기회라는 것이다. 섬박람회가 이를 뒷받침해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섬박람회의 성공키워드는 첫째, 섬별 낭만의 장소가 돼야한다. 개발의 대상에서 갯가길만 만들어도 되는 그런 곳이어도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섬기록실이 반드시 만들어져야한다. 이는 여수만이 간직한 섬 문화를 기록하자는 것이다. 세째, 생태적 특성을 반드시 기록해야한다. 섬 생태계를 모르면서 어찌 섬 문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인가? 이 세 가지가 충족되면 또 다시 여수는 항구다. 여수는 수산업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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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따른 기후 변화 지구온난화, 이런 현상 앞으로도 계속...지구 온난화는 지구의 평균 기온이 점점 높아지는 현상으로, 현재 전 세계의 환경 문제이다.산업 혁명 이후 인구 증가와 산업화로 많은 화석 연료의 사용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증가하고, 계속되는 삼림 개발로 대기 중의 온실가스 농도가 높아지면서 지구의 평균 기온이 상승하는 지구 온난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이는 지구의 온실 효과에 의한 것인데 온실 효과란 지구의 복사에너지가 온실 기체에 반사되어 다시 지구로 돌아오는 현상이다. 여수 해안의 해수 표층온도도 해마다 오르고 있는데 특히 여수를 포함해서 모슬포 제주북부 해역과 부산해역 등이 수온이 상승하고 있다. 이런 수온 상승의 이유를 지구온난화 때문이라고 한다. 이런 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어획량이 해마다 줄어들고 아열대성 어종이 나타나는 현상이 일어난다. 여수앞바다에 괴물물고기 홍투라치가 나타나 큰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몸은 붉은 돔처럼 보이지만 턱과 등에 더듬이 모양의 지느러미가 있는 물고기로 이는 심해성 희귀종이다. 우리 여수바다가 온대 해역에 속한다는 말이 된다.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환경오염에 따른 기후 변화와 지구온난화가 큰 원인이고 이런 현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다. 지구 온난화는 극지방의 빙하가 녹여 해수면이 상승시키고, 그에 의해 투발루, 몰디브 등의 섬나라 방글라데시, 네덜란드 등의 해안 저지대가 물에 잠겨 큰 피해가 생긴다.또한 대기와 해수의 흐름에 변화가 생겨 태풍, 가뭄, 홍수 등 많은 자연재해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지구 평균의 2배에 달하는 온도변화로 아열대화 되고 있다. 또한 해수면 상승은 지구 평균의 3배, 수온 상승도 지구 평균의 3배에 달한다. 이로 인해서 열대야 일수 증가, 여름철 기간 증가, 농작물, 해양생물 등의 변화를 초래하여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자연은 늘 우리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자연을 보호하고 친환경 녹색 도시를 지켜야만 인간도 살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김지웅 학생기자 (구봉중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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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서혁신의 눈부신 음악활동전문음악스튜디오가 없는 음악 불모지에서 싱어송라이터 음악가가 현실을 스스로 극복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화제의 주인공은 여수를 기반으로 최근 싱글앨범까지 발매한 싱어송라이터 서혁신이 바로 그다. 여수, 순천, 광양 지역에서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는 서혁신은 열악한 지역사회의 음악여건에 디딤돌을 세운다는 마음으로 이미 지난해 말 ‘비밀의 정원 Studio in Yeosu'라는 음악스튜디오를 여수에 오픈하며 대 활약을 예고했다.전생의 인연을 그리워하는 심정을 담고 있는 신곡 ‘Waiting for you'는 가야금 연주자 이혜령 씨 참여로 더욱 처연한 느낌을 표현하고 있다.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답게 작사, 작곡, 편곡, 녹음을 홀로 해결한 서혁신은 한 달에 한 곡의 싱글앨범을 발매하는 것을 목표로 앨범작업을 하고 있으며 지역 뮤지션들과 다양한 협연으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다.최근에는 여수바다음악제에서 테너, 바리톤 등 성악가들과 함께 전쟁의 종식을 바라는 자작곡 ‘War is over' 등의 노래로 공연하기도 하고 라디오 게스트, 실용음악과 강사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