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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GS칼텍스” 수산물 소비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구내식당 수산물 메뉴편성, 수산물 식당 이용, 수산물 기념품 구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8월 30일(수) 오늘 국산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어민들과 소상공인들 지원을 위해 GS칼텍스와 “수산물 소비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구내식당에 수산물을 이용한 메뉴를 최대한 확대하고, 회식 같은 직원단합 모임 시 수산물 식당을 이용하기, 기념품 구입 시 수산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등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는 것이다. 여수국가산단의 GS칼텍스 여수공장에는 약 2,000여명의 직원과 관계자들이 근무하고 있어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따른 우리 지역 수산물 관계자 및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용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은 “GS칼텍스와의 업무협약은 LG화학에 이어 두 번째로 체결한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여수․광양국가산단의 대표 기업들과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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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코리아월드써비스(주), 동문동 저소득층에 라면 후원-사회복지시설 5개소․경로당 9개소 등에 전달 여수국가산단 내 기업인 코리아월드써비스(주)가 지난 23일 동문동 저소득층을 위해 라면 200박스(50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후원된 라면은 동문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5개소, 경로당 9개소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진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후원기업의 정성에 보답토록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다양한복지자원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월드써비스(주)는 여수국가산단 내 원료이송관로 전문업체로 매년 27개 읍면동에 백미, 장학금 등 10여 년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 실천하고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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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산단 주변지역 지원 특별법」 여수 토론회 개최로 ‘제정 촉구’-8월23일(수) 오후2시 여수상공회의소…시·시의회·상공인·시민단체·주민 등 200명 참석 -여수·울산 국가산단 납부 세금 12조 7,942억원 중 97.1% 국세, 지방세는 2.9% 불과 -1989년 「발전소주변지역 지원법」 제정 정부차원 지원 시작…석유화학 주변지역 역차별 -주철현 의원, “특별법 제정으로 정부기금 설치‧주변지역 지원‧지역상생 제도화”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이 대표발의한 「석유화학산단 주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여수지역 토론회가 개최된다. 8월 23일(수) 오후 2시 여수상공회의소 챔버홀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주철현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여수상공회의소와 여수국가산단경영자협의회,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힘을 합쳤다. 주철현 의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석유화학산업은 생산 규모로는 세계 4위로 세계시장의 6.2%를 차지하고, 연간 95조원에 달하는 생산액은 국내 제조업 중에서는 자동차, 반도체, 일반기계, 철강에 이어 5위에 해당하며, 특히 2021년에만 551억 달러를 수출해 반도체와 자동차에 이어 수출액 3위를 기록한 수출 효자업종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핵심 기반산업이다. 그러나 여수를 비롯해, 울산과 충남 서산처럼 대규모 석유화학단지가 입지한 지역은 폭발이나 화재같은 안전사고 발생, 석유·유해물질의 누출, 토양·수질 및 대기 오염 등이 발생하고 있어 지역주민의 갈등과 불만의 원인이 되고 있지만, 정부의 지원책은 전무한 실정이다. 특히 전라남도와 울산광역시가 지난 2월 공동으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여수와 울산 국가산업단지에서 거둔 세금이 총 12조 7,942억원에 달하지만, 이 중에서 97.1%인 12조 4,216원이 국세이고 지방세는 2.9%인 3,726억원에 불과하다. 결국 석유화학단지가 야기하는 문제를 기초자치단체가 책임지면서도 필요 재정 지원이 없다보니 지자체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돼 왔다. 반면, 발전소나 폐기물처리시설, 댐, 송․변전설비 등에 대해서는 1989년 제정된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을 시작으로 각각의 개별 법률이 제정되어 정부 차원의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주철현 의원은 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석유화학단지 특별법안’이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주장하지만, 오히려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이 역차별을 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철현 의원이 지난 6월 대표발의해 이날 토론회에서 논의되는 「석유화학산단 주변지역 지원 특별법안」은 국가와 지자체, 석유화학단지 입주업체가 협력하여 주변지역과 지역사회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필요재원 확보를 위해 정부출연으로 기금 설치 ▲지차체장의 주변지역 지원사업 시행 ▲지역상생활동을 펼치는 입주업체에 대한 각종 조세감면 혜택 부여 등을 담았다. 아시아 최대 석유화학단지가 위치한 여수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지원 기금의 국내외 사례와 운영현황, 지역상생·협력 발전방안을 주제로 중앙대학교 김정인 교수와 전남대학교 이철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또한, 이상훈 전남사회혁신네트워크 공동대표가 토론회 좌장을 맡고, 여수시청 고영준 과장, 여수상공회의소 김태은 부장, 여수산단경영인협회의 박종환 회장, 인천연구원 조경두 선임연구위원, 여수산단공발협의회 김신 사무국장의 활발한 토론을 통해 법률 제정을 촉구할 계획이다. 주철현 의원은 “토론회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고견을 반영해 「석유화학산단 주변지역 지원 특별법」을 반드시 제정해서 여수를 비롯한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이 겪고 있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고, 국내 석유화학산업도 정부의 지원과 지역상생을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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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알찬 프로그램 구성을 위한 공발협 산단투어매니저 보수교육과 역량강화 워크샵 · 활성화 방안마련 간담회 열어-산단투어매니저 보수교육 및 역량강화 워크샵 실시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공발협, 협의회장 여수시장 정기명 / 사무국장 김신)가 2023년 여수국가산단 체험 및 이해프로그램을 진행할때 체험희망자들과 함께 동행하며 여수국가산단 관련 기업과 제품 및 국가산단 전반적인 내용들을 설명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산단투어매니저들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역량강화 워크샵 및 활성화 방안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7월 31일(월)에 개최했다. 공발협은 매년 산단투어매니저들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는 프로그램 활성화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오전에는 소통과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였고, 이어 오후에는 지역 학생들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9월부터 전개될 교육프로그램을 재정비하고 진행사항들을 점검하며, 각종 애로점과 제안사항을 취합후 현장의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간담회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30여명의 산단투어매니저들은 처음 실시하는 역량강화 워크샵이여서 그런지 분위기가 한층 고무되어 있었고 매년 워크샵을 통한 동기부여와 마인드업 프로그램들이 정례적으로 개최되기를 희망한다는 의견을 제안하기도 했다. 공발협은 올해 프로그램을 상반기와 하반기 구분하여 진행한다고 전했다. 상반기에는 지역의 과학동아리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기업을 주창하는 엘지화학 함께 기업방문 및 선후배 진로상담 및 멘토링 특화프로그램을 실시해 지역의 학생들이 지역 대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접점을 만드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기존처럼 지역민과 지역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수국가산단 체험 및 이해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선 진행되었던 교육에 참여했던 선생님들과 과학동아리 학생들은 프로그램이 너무 알차고 기업의 주요시설들을 볼 수 있고, 관심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졸업한 선배들에게 궁금한 사항을 직접 물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전하며, 매년 정례적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기회를 제공해주고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희망사항을 밝혔다. 공발협 김신 사무국장은 지역과 기업의 상생ㆍ협력을 위한 산단투어 프로그램의 활성화와 실효성을 위한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산단투어매니저분들의 동행에 감사함을 표하며, 각계각층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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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LG화학” 수산물 소비 활성화 MOU 체결-구내식당 수산물 메뉴편성, 수산물 식당 이용, 수산물 기념품 구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지난 24일(월)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어민들과 소상공인들 지원을 위해 LG화학과 “수산물 소비 활성화 MOU”를 체결하였다. 이번에 체결한 MOU의 주요 내용은 구내식당 메뉴편성 시 수산물을 최대한 늘리고, 회식 같은 직원단합 모임 시 수산물 식당을 이용하기, 기념품 구입 시 수산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등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는 것이다. 여수국가산단의 LG화학 여수공장에는 약 5,000여명의 직원과 관계자들이 근무하고 있어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따른 우리 지역 수산물 관계자 및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용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은 앞으로도 여수․광양국가산단의 주요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지속 추진할 것이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드실 수 있도록 수산물 안전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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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는 지금 화학으로 화합!-여수교육지원청, ‘학생ㆍ학부모ㆍ교직원대상 여수국가산단 체험’ 실시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지난 7월 11일(화)과 13일(목)에 여수석유화학고와 LG화학, GS칼텍스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 학부모, 교직원 75명을 대상으로 「2023. 화학으로 화합!」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여수석유화학고 등 민·관·산·학(民·官·産·學)이 함께하는 지역특화프로그램으로 석유화학 분야에 대한 지역민의 이해를 돕고 학생들의 진학과 취업 정보를 제공하여 진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마련되었으며 매번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내었다. 11일에 실시된 마이스터고-산업연계 탐방은 2020년도부터 시작되어 3년째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는 국내 유일 석유화학 분야 마이스터고인 여수석유화학고를 방문하여 △학교 소개, △입학전형 설명, △선배멘토링, △학교 시설 견학하며 석유화학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와 흥미를 도모하여 진학 선택에 도움이 되었다. 오후에는 LG화학과 GS칼텍스를 방문하여 실제 산업 현장을 견학하고, 현직 종사자와의 대화를 통해 실제 작업환경과 역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3일에는 교원 및 교직원들로 대상을 확대하여 여수산단체험 및 이해 교육을 운영하였는데, 교직원들은 LG화학과 GS칼텍스를 방문하여 각 기업이 하는 일과 생산제품, 사회공헌사업, 안전에 대한 교육을 듣고 실제 작업 현장을 버스투어하며 석유화학산업 분야에 심층적인 이해를 도모하고 학생들의 진로지도 전문성을 강화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마이스터고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고, 산단 견학도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부모로서 무엇이 정답이 될지 아직도 알 수 없지만, 자녀의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원은 “여수는 국가산단에 진로를 결정한 학생들이 많은데 평소 방문하기 힘든 곳에 들어가서 직접 견학과 체험을 해보니 좋았고, 이러한 정보와 경험을 토대로 학생들에게 석유화학 분야에 대한 미래 직업 가능성과 진로에 대해 좀 더 정확한 상담을 해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여수교육지원청 서금열 교육장은 “국가산단이 여수에 있다는 것은 학생을 비롯한 지역민들에게 큰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지역 산업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 19일,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고입 전형 시기에 맞춰 ‘2023. 하반기 마이스터고-산업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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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여수산단 노동자들과 스킨쉽 나서-금호석유 화학 방문해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시장이 간다! 여수통통’ 일환 정기명 여수시장이 13일 오전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인 ‘여수국가산업단지’ 내에 있는 금호석유화학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민선8기 2년차를 맞은 정 시장이 ‘시장이간다! 여수통통’ 민생 현장 방문을 ‘여수국가산업단지’ 기업체까지 확대해 소통행정의 폭을 넓혔다는 데 의미가 크다. 현장방문은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시민소통담당관과 산업지원과장 등 15명이 배석한 가운데 금호석유화학 현장소개와 공장시찰, 오찬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이날 공장을 둘러본 후, 간담회를 통해 노동자들과 환담하며 건의사항 등 노동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해 온 여수국가산단 노동자들의 노고에 늘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며, 시에서도 산단의 사고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산단 환경․안전 플랫폼 구축 사업’을 올해 말까지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수산단행복세탁소 등 산단 노동자들의 복지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은 시장이 매월 1회 이상 민생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민생정책으로, 현장행정을 강조하는 정기명 여수시장의 대표적 시민소통 경로 가운데 하나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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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산업부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지원 공모사업 선정-연말까지 지역에너지 계획 수립, 향후 5년간 에너지정책 기본서로 활용 ▲여수시청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2023년도 지자체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천 5백만 원을 확보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산업부가 지자체 에너지정책 기획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연구용역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산업부 및 한국에너지공단과 협약을 추진하고 연말까지 연구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지역에너지계획이 확정되면, 이를 향후 5년간 에너지정책 기본서로 활용할 계획이다. 처음으로 수립하는 지역에너지계획에는 ▲지역의 에너지 현황 및 향후 추이 ▲에너지 공급대책 ▲에너지 절약 및 에너지 이용 효율화 방안 ▲신재생 에너지 시설 보급 확대 및 에너지 자립률 제고 방안 등이 담긴다. 또한,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한 범시민 운동 방안 및 시민과 여수국가산단 등 산업계가 상생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방안 등을 마련하고, 중장기 실천 계획 등을 정립해 에너지 정책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영현 에너지정책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여수시 에너지정책을 한층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용역 추진 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에너지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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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2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수상-신성장 신산업 동력 확보, 기관종합평가에서 산업경제대상 수상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2023년 제2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산업경제(도시)대상을 수상했다. 6일 시에 따르면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996년에 제정되어 성과가 뛰어난 지방자치단체를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 및 인터뷰 심사, 전문리서치 주민만족도 조사 결과 등을 거쳐 종합적으로 심사해 시상하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 2019년 문화관광대상 수상 이후 4년 만으로, 기관종합평가에서 산업경제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실제로 여수시는 ▲신도심과 구도심의 균형발전 ▲여수국가산단 노후시설 첨단화 ▲신성장 동력 산학융합지구(삼동지구) 조성 ▲수소생산 및 연료전지설비 등 기반시설(수소융‧복합 플랫폼) 구축 ▲수소에너지 부품소재 특화단지 조성과 수소충전소 4개소, 수소출하센터 1개소 등 수소공급 인프라 확충 등에 힘써왔다. 또한, ▲탄소포집활용(CCU) 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 선정 ▲산업단지 출퇴근 근로자 지원 ▲투자유치를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 테크니션 스쿨 운영 ▲도시숲 조성 등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일하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TK휴켐스와 GS칼텍스, LG화학, 롯데케미칼, 금호미쓰이화학 등 6개 기업과 1조 539억 원의 투자유치를 했으며, 일자리 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섰다. 이밖에 ▲산단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 및 안전한 산단을 위한 노사민정 협력 ▲중소기업 현장 방문을 통한 애로 청취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 ▲청년에 대한 신규 일자리 지원 등 산업경제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정을 믿고 성원해 주신 시민과 일선에서 열심히 뛰어준 공직자들 덕분”이라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여수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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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여수국가산단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2차 공동세미나 개최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협의회장 정기명 여수시장), 전남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센터장 이범 교수),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김은식 교수)는 여수국가산단 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정책과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6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여수시 히든베이호텔 그랜드볼륨에서 ‘글로벌디지털 전환과 ESG, 석유화학 탄소중립 핵심기술세미나’ 라는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김신 사무국장의 사회로 주최측의 인사말에 이어, 장갑종 여수산단공동장협의회장(금호석유화학 부사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고려대학교 김영근 교수, 한국석유화학협회 김평중 본부장이 강연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고려대학교 글로벌 일본연구소 김영근 교수는 ‘글로벌 디지털 전환정책과 ESG경영 패러다임’을 주제로 한 경영에서 일본의 2000년대 수소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정책과 수소의 시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일본 사례를 소개하고, 수소경제 전환을 위한 일본 정부의 기업 R&D 지원정책 등을 설명하였다. 또한 ESG경영 패러다임에서 지속적 성장을 위해 기업의 안전 및 안전성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한국석유화학협회 김평중 본부장은 ‘석유화학 탄소중립 기술개발 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최근 석유화학 기업의 수익성이 감소하고 있으며, 석유화학 기업들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달성, ESG공시 의무화제도 시행, EU 국경탄소세 부과 등의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이슈들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석유화학 기업들이 적극적인 연구개발과 과감한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탄소 감축을 위한 신산업, 신기술 확대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탄소중립 기술혁신 방향은 전기가열로 등 친환경 연료 대체, 저탄소 바이오매스 기반 원료 대체, 자원순환을 통한 산업 원료화, 에너지 효율화 신공정 전환 등이라고 설명했다. 세미나에는 전남대학교,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여수시 에너지 정책과, 여수산단환경협의회,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광양만권HRD센터, 금호석유화학, GS칼텍스 관계자 등 여수국가산단 20여 개 기업 임직원 및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하였다. 한편, 전남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고용노동부의 지원으로 2022년부터 여수산단 기업들의 성공적인 산업전환과 안정적인 고용을 위한 직무교육훈련을 진행하고 있고,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는 지역의 공동번영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원환경개선 및 기반 조성을 위해 지역 내 환경역량을 결집하여,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거점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이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