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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미래와 가능성’ 탄소중립 실현 방안 간담회 열려-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환경과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방향 논의 ▲2023년 9월 19일 국회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 남중권의 역할’ 주제 포럼 (사)탄소중립실천연대(이하, 탄실연)가 ‘지구의 미래와 가능성’을 위한 실현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6일)를 열었다. 탄실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을 위해 구체적인 실천 방안과 정책 연구의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아 매년 분기 간담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탄실연 고문, 자문위원 이사, 집행위원 35명이 참여하여 ‘지구의 미래와 가능성’에 대한 정책 발굴 소통 간담회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환경과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방향 등을 논의 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주철현 고문(현 여수갑 국회의원)은 “기후위기는 더이상 간과 할 수 없는 가장 시급한 현실이다. 우리 탄실연이 함께 고민하고 실천과제를 논해주시면 저는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여수국가산단이 친환경.저탄소 등 그린스마트 산단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주철현 의원과 김회재 의원은 지난해 9월 19일 국회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 남중권의 역할’ 주제 포럼을 공동 주최한 바 있다. 8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전남도, 여수시, (사)탄소중립실천연대, CDP한국위원회 사무국, (사)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이 공동 주관하여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할 남해안 남중권의 탄소중립 방향과 역할을 모색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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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기술 앞장선다, 국내유일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 개소-6일, 여수미래혁신지구 내 한국화학연구원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 개소 -석유화학 공정·소재 개발 실증 지원 -여수산단 경쟁력 강화·친환경 산단으로의 전환 ‘기대’ ▲한국화학연구원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 개소식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남해안남중권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서 탄소중립기술 상용화 거점 도시로의 한 걸음을 내디뎠다. 6일 여수시는 미래혁신지구 내 국내 유일 ‘한국화학연구원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이하 실증센터)’를 개소했다. ‘한국화학연구원 실증센터’는 1차 석유화학 산업 고도화를 위한 실증규모의 촉매 제조 테스트베드 구축, 2차 탄소포집활용(CCU) 실증지원센터 구축 사업 추진을 중심으로 ▲저탄소 고부가 산업공정에 필요한 촉매개발 ▲CCU실증에 필요한 장비와 시제품 제작지원 ▲탄소중립 대응기술개발과 관련된 행정적 지원 등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화학연구원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 1차 사업으로 구축된 이번 실증센터는 지난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283억 원이 투입돼 건축연면적 2,501㎡에 총 2개 동 규모로 조성됐으며, 석유화학 공정·소재의 실증을 위한 시제품 생산, 시험, 분석 등 23종의 촉매 제조 핵심 장비를 갖추고 석유화학산업 고도화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실증 및 기술지원을 본격 가동한다. 여수시는 전남도와 한국화학연구원 실증센터를 중심으로 여수국가산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석유화학 기초 유분 제조기술 개발 사업을 기획하고, 나아가 여수국가산업단지의 저탄소·친환경 산업단지로의 전환을 꾀할 방침이다. 현재는 연구원 등 13명의 인력으로 운영되며, 오는 2030년까지 인력을 40명까지 확충할 예정으로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긍정적 효과도 주목받고 있다. 정기명 시장은 “우리 시는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여수산단을 저탄소·친환경 산단으로 전환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가 산단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됨은 물론, 대한민국 화학산업의 미래를 이끄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남해안남중권 탄소중립 선도로 도시 거듭나기 위한 정책들과 함께 ICLEI 한국사무소 회원 지방정부로 소속, 오는 20일~21일 ICLEI 한국사무소 등 4개 단체가 주최하는 ‘2024 세계 기후도시 포럼’을 앞두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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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일보 릴레이 기획 인터뷰] 국회의원 여수 갑지역 주철현 예비후보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22대 총선이 눈앞이다. 유권자도 후보자도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다. 현 국회의원이면서 여수갑지역 예비후보인 주철현예비후보와 시대의 현안과 다양한 이해관계에 대해 논한다. -1호공약 : 여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건설 -2호공약 : 여수엑스포역 전남최초 광역복합환승센터로 개발 -3호공약 : 노인 복지로 경로당 주5일 점심식사 제공 등 어르신 일자리 정책 등 복지 강화 -4호공약 : 여수고속도로 건설 -5호공약 : 전남대학교병원 여수 분원(여수전남대병원) 건립 -6호공약 : 여수국가산단과 지역사회 상생·협력 제도화 ※ 제보하기 [전화] 061-681-7472 [메일] ysib1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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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인터뷰]여수의 새로운 100년 주철현이 지켜내겠다▲(우로부터)주철현 예비후보, 최향란 편집국장 22대 총선이 눈앞이다. 유권자도 후보자도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다. 현 국회의원이면서 여수갑지역 예비후보인 주철현예비후보와 시대의 현안과 다양한 이해관계에 대해 논한다. (이하 내용은 주철현 예비 후보와 일문일답) [최향란 편집국장] 먼저 출마의 변을 들어보겠다. [주철현 예비 후보] 22대 총선은 더불어민주당의 압도적 승리로 과반석 의석을 차지해 나라와 민생을 구해야 한다. 윤석열 정부 대한민국은 경기침체와 수출부진 등 경제는 위기에 처했고, 민생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으로 힘들어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과반을 넘는 압도적 승리를 이뤄내야만, 무도한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고, 위기에 빠진 나라와 도탄에 빠진 민생을 구할 수 있다. 저는 오직 민주당만을 지켰고 전남지역 국회의원 중 최초로 이재명 경기지사를 대선후보로 지지하고 경선 때 부터 온몸을 던져 앞장섰다. 저 주철현이 다시 여수시민들에게 압도적 지지를 받아 재선되어 다시 이재명 대표를 대통령 만드는 데 앞장서고 정권을 되찾아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최] 오직 민주당만을 지켰던 주철현 예비 후보를 강조하셨다....주요 공약 구체적으로 말씀. [주 예비후보] 1호공약 : 여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건설 4년 전 총선에서 제가 1호 공약으로 약속했던 ‘한국해양관광공사 설립 및 여수 설치’를 이행하기 위한 3단계 실행방안 중 두 번째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 「해양레저관광진흥법」이 제가 대표발의해서 올해 1월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1단계 실행방안을 완수해 낸 것이다. 그래서 2단계로 해양관광 정책과 사업을 실현하고 국내 해양관관상업 활성화를 이끌 거점 도시로 만들기 위해 “여수를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로 건설하겠다는 약속”이다. 각종 규제 완화와 특례가 제공되는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 사업의 하나로 전국에 5개 지역에 복합해양레저관광 거점도시로 선정해 국비와 민자 1조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국책 사업인데 이를 유치하겠다는 공약으로 여수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로 선정되면 남해안 중심으로 세계를 대표하는 해양관광도시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다. 2호공약 : 여수엑스포역 전남최초 광역복합환승센터로 개발 「국가통합교통체계 효율화법」에 따라 열차·항공기·선박 등 교통수단 간의 원활한 연계교통 및 환승 기능과 상업 업무 등 사회경제적 활동을 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환승시설과 환승 지원시설이 상호연계성을 가지고 한 장소에 모여 있는 시설을 말한다. 이 공약은 제가 지난 2021년도 정부예산안에 없던 ‘여수항 개항 100년 종합발전 연구용역비’ 4억원을 국회 심사 과정에서 새로 확보했고 “여수엑스포역을 광역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한다는 결과에 따른 것이다. 여수엑스포역과 철도부지 28만㎡(85,000평)에 3~6층 규모로 복합환승센터를 건설해 하층부는 철도 승강장, 중층부는 대합실과 관광객 편의 및 사업시설, 상층부는 환승센터·주차장· 콘도&리조트· 쇼핑몰 등 교통환승 기능과 대규모 상업시설이 포함된, ‘전남 최초’의 광역복합환승센터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3호 공약 : 노인 복지로 경로당 주5일 점심식사 제공 등 어르신 일자리 정책 등 복지 강화 ▲경로당에서 주 5일 점심식사를 제공 ▲국비 지원을 통한 경로당 운영비 증액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인 ‘경로당 복지도우미’ 신설이 골자다. 우선 「노인복지법」을 개정해 주 5일 점심식사 제공에 필요한 주·부식비, 인건비 등을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부담하도록 의무화하고, 공과금과 생활용품구입 등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국비로 보조해서 전체 운영비를 증액 지원하겠다. 노인결식 사각지대 점검 등 ‘어르신돌봄사업’의 현장업무를 맡는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인 ‘경로당 복지도우미’를 신설해서, 어르신 스스로 지역사회 공익증진과 소득보전 활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 4호 공약 : 여수고속도로 건설 인구 10만 이상 도시 중 고속도로가 없는 유일한 도시가, 여수다. 제가 22년 국회 예결위원으로 활동하며, 총리와 경제부총리, 국토부장관을 집요하게 설득해, ‘여수고속도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비’ 3억원을 쪽지예산으로 확보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국토연구원이 작년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용역을 진행중인데, 타당성 여부와 최적의 노선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 여수시도 자체적으로 교통량 분석 용역을 실시해, 결과를 국토부에 전달하며 ‘제3차 국가도로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는 등 힘을 모으고 있다. 5호 공약 : 전남대학교병원 여수 분원(여수전남대병원) 건립 지난 2005년 여수대와 전남대를 통폐합하는 과정에, 정부와 전남대가 ‘여수에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하고도 이를 이행하지 않고 17년 동안 책임회피로 일관해 왔다. 22년에 국회 예결위에서, 제가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주호 교육부총리 등을 집중 추궁해, 17년만에 정부책임을 공식 인정받고,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건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도 받아냈다. 이번 선거 공약으로 약속해서 우리 시민들의 18년 전 피해와 아픔인 지역 유일 4년제 국립대학을 없애고 받은 댓가인 전남대학병원 여수분원 건립 용역을 추진 실현시키겠다. 6호 공약 : 여수국가산단과 지역사회 상생·협력 제도화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해 “안전과 환경문제가 있는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주민의 갈등과 불만을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소득·복리를 증진하겠다는 공약이다. △주변지역 지원기금 출연 △기업 본사의 산단 지자체 이전 △지역주민 우선 고용 △지역기업 및 생산품 우대 등의 상생 노력을 실천할 경우 법인세 감면 등 조세 혜택도 담겠다. 또 하나의 상생협력 공약으로, 석유화학산단과 지역사회 중소협력 및 납품업체 간의 최저가 낙찰제를 ‘적정가 낙찰제’로 개선하는 것이다. 지금의 최저가 낙찰제는 석유화학 산업현장에서 안전재해·부실시공·품질저하는 물론 과잉 경쟁으로 인한 지역 중소협력업체 도산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중소협력업체의 최소 수익과 생존을 보장하기 위한 ‘적정가 낙찰제’가 유일한 대안이다. [최] 나, 주철현이 꼭 필여한 이유....자신만의 강점과 각오 [주 예비후보] 여수시 민선6기 시장을 역임하면서 여수를 대한민국 최고 해양관광도시로 만들었다. 그 결과 불꺼진 항구와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연간 1,3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여수를 찾아 주셨다. 900억원 시부채 전부 청산 등 부채 제로도시로 만들고 여수의 미래를 그려나갈 굵직한 사업들에서 괄목할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여수 국회의원 중 처음으로 농해수위 상임위에서 4년간 활동하며 해양레저관광법과 수산부산물재활용법 등 제정법을 2개나 만들 정도로 우리 여수 실정과 미래비전에 맞는 농림, 해양수산, 해양레저관광에 토대를 구축했다고 자부한다. 전남기본사회위원장으로 이재명 대표의 전남 대리인, 당 인권위원장 겸 원내부대표를 맡은, 민주당에서 힘있는 국회의원이다. 민주당 ‘검사범죄대응TF’로 활동하며, 3명의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 의결했고, 검사 2인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직접 제안 설명해 다른 검사 출신 의원들과는 차별화되는 존재감을 과시했다. [최] 후보가 생각하는 여수갑 선거구의 시급한 현안은 무엇인가? [주 예비후보] 민선6기 여수시장 시절 여수시-여수산단 상생발전을 위해 24개 기업과 “지역인재 채용, 지역생산품 구매, 여수시민 가점제 적용”을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제가 대표발의한 ‘석유화학산단 주변지역 지원특별법’을 제정해, 호남최대 산업도시인 여수시민과 산단 기업들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 ‘해상풍력발전특별법’을 조기 제정, 2008년까지 실시했던 여수해만 D-1정박지 해상환적 규제를 풀어 지역경제 활성화, 농수산물가격안정법을 개정해 농수산물의 적정가격을 보장하고, 청년이 모여드는 농어촌을 만들어 가겠다. 여수공항 활주로 연장과 국제선 취항, KTX 전라선구간 고속화사업 조기 착공,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와 한영대학교는 수산분야, 해양레저관광분야, 석유화학분야를 특성화해 젊은이들이 지역에서 교육받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겠다. 여수∼남해간 해저터널, 원도심은 해양관광복합 거점항만 조성, 도시재생과 주차장 확충 등으로 상권 활성화 및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아가고, 산복도로건설, 여서청사 회복 및 양청사체제 구축으로 여문 상권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최] 유권자에게 한 말씀 [주 예비후보] 민 6기 여수시장으로 여수를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로 발전시킨 성과를 탕으로,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으로 여수를 위해 일할 수 있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디 국회의원에 당선돼, ‘시민의 정직한 심부름꾼’으로 최선을 다해 왔다고 자부한다. 이미 능력이 검증된 누구보다 여수를 잘 아는 주철현은 여수 전문가다. 시민여러분들의 압도적 지지와 성원으로 여수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여수시민과의 약속 꼭 지켜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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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적량동 국가산단서 기름 유출 사고 발생▲여수 국가산업단지 28일 오후 2시경에 여수시 적량동 국가산업단지 내 ○○칼텍스에서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4류 3석유류·설포레인(sulfolane) 저장탱크에서 오버플로우 현상이 발생해 내부로 유출됐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오후 2시 10분경 최초 신고가 들어가 신고 후 1시간 뒤 여수화학방재센터가 출동, 오후 4시경 방제작업이 완료된 후 사고현장과 사고경위 확인이 이뤄졌다. 한편, 3석유류는 인화성액체로 제4류 위험물 위험등급 Ⅲ등급으로 분류되어, 화재의 위험이 있는 물질이며, 설포레인은 석유 및 가스산업을 포함한 여러 화학 공정에서 산업용 용매로 잠재적 독성이 있는 으로 알려져 있다. 2019년 여수 국가산단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값 조작사건 이후 행정기관과 기업들은 환경 사건 사고에 있어 많은 개선이 이뤄졌다고 하고 있으나, 2020년 12월 ○○화학, 2021년 ○○ncc 등 근로자사망사고와 더불어 오리온○○○○○ 상암천기름유출 사고 등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여수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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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 우롱한 전라남도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 간담회 파행’-간담회에 책임자인 전라남도와 수행기관인 (사)한국대기환경학회 불참 -하청업자만 자료없이 빈손으로 참석 ▲전라남도 관계자와 수행기관 참여 없는 간담회 20일 전라남도가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 연구용역’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으나 20분 만에 파행했다. 이날 오후 2시 전라남도가 여수국가산단 환경오염 실태에 대한 조사지점과 방법 등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와 환경오염실태조사 수행기관인 (사)한국대기환경학회와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하지만 이날 간담회에는 2019년 당시 여수국가산단 1.2종 사업장을 관리.감독해야 할 전라남도 담당 공무원과 수행기관인 (사)한국대기환경학회는 참석하지 않고 제출을 원했던 검토 자료 준비조차도 없었다. 결국 (사)한국대기환경학회에게 용역 하청을 받은 순천A환경 업자만 참석하여 전라남도는 여수시민을 우롱하는 형태로 5개 마을 협의체의 공분만 샀다. ▲지난달 22일 진행된 '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 전라남도 규탄 성명서 발표 현장 5개 마을 협의체는 “전라남도가 사건에 대한 책임감도 없이 5년을 허송세월로 보내더니 간담회 자리에 나오지도 않는 무책임과 수행기관인 (사)한국대기환경학회의 참석이 아닌 용역 하청 업자를 등장 시키는 웃지 못할 행태를 감행한다”고 강하게 반발하며 “하청업자를 증명해줄 전라남도와 수행기관이 참석하지 않았는데 우리가 당신들을 어찌 인정할 것이며 또한 지난번 착수보고회 때 지적한 준비된 설명서 한 장 없이 무엇으로 우릴 설득한다는 말이냐”고 했다. 이에 하청업자인 순천 A환경 업자는 “이렇게 억지 쓸 것을 예상했다”는 식의 발언으로 맞섰다. 지난달 15일 진행된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가 거버넌스 위원들의 의견을 제대로 수렴하지 않은 것에 대해 ‘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는 지난달 22일 전라남도청 앞에서 전라남도 규탄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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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16일 (금)▲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2월 16일 (금)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산단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산단이 안전지대가 될 수 있도록”<https://m.site.naver.com/1j9Q7 ▶여수해경, 군 · 경 · 유관기관 ‘국경 범죄 대비 협력체계 구축’<https://m.site.naver.com/1j9P5 ▶‘New Normal’이 가져온 일상 공간의 변화, <오늘의 집> 전시 개최<https://m.site.naver.com/1j9Oz ▶여수국가산단 내 DCP 400kg 누출 사고 발생<https://m.site.naver.com/1j9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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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산단이 안전지대가 될 수 있도록”-실시간 모니터링 통한 여수산단 내 안전 관리 총괄 -IoT기반 모니터링, 3D GIS기반 통합지리정보시스템 등 첨단 기술 활용 ▲여수산단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내 관제실 여수산단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이하 통합관제센터)가 여수국가산단의 환경 모니터링과 안전을 총괄해 여수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나서고 있다. 작년 10월 개소한 통합관제센터는 여수산단 내 지상 및 지하 시설물 관리 강화와 환경·안전사고 예방과 대응 등 환경개선을 담당하고 있다. 2021년 9월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된 ‘여수산단 디지털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은 국비 85억 원, 도비 13억 5천만 원, 시비 21억 5천만 원 총 130억 원이 투입,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전담하고 여수시가 주관·총괄하여 진행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진행된 3개의 주력 사업으로는 ▲IoT기반 환경·안전 모니터링 시스템▲GIS기반 통합지리정보시스템 구축▲지하시설물 데이터 정확도 개선이 있다. 전라남도 환경산업진흥원이 담당한 IoT 기반 환경·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서는 대기유해물질 측정기, VOC 대기오염측정시스템, 지능형 CCTV 등 5개 영역의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여, 실시간 위험 상황을 관리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험확산을 예측하는 시스템으로 위급 상황이 예상될 시 대응할 수 있는 재난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놓은 상태다. KCL(한국건설갱활환경시험연구원)이 담당한 GIS기반 통합지리정보시스템을 통해서는 여수산단 내 건물과 파이프 등의 시설물을 3D 통합공간정보시스템으로 구축하여 시설물 안전관리와 관련된 정보들을 디지털화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실시간으로 사고 위험지역을 감시하고 있다.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는 지하시설물 데이터 정확도 개선을 통해 여수산단 내 전체 배관 2179km 중 지하에 매립된 약 780km의 지하시설물에 대한 측정도 진행하며 데이터 정확도를 개선해 여수산단 내 시설물들의 안전 관리 정확도를 높였다. ▲여수국가산단 통합관제센터는 이러한 최첨단 장비와 시스템을 통해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여수산단 내에서 발생하는 사고 예방과 대응에 힘쓰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산단 내 오염물질 등을 측정한 자료를 여수시에서 관리할 수 없어 위험에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들이 있었다”며 “현재는 통합관제센터에 구축된 첨단 시스템을 이용해 여수시가 직접 데이터들을 축적하는 과정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몇 년간 정확한 데이터들을 수집해 동향을 파악하고, 여수시가 산단 내에서 발생하는 사고나 인근 지역 피해에 대해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관제센터는 올해부터 ‘여수산단 안전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노후 지하배관 안전진단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국가산단 내 ‘완충저류시설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을 진행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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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가산단 내 DCP 400kg 누출 사고 발생-인명피해 없어…DCP와 물 분리 장치 파손으로 인해 발생 ▲여수국가산단 내 DCP 누출 사고 발생 15일 오후 7시경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한 사업장에서 DCP(다산화디큐밀)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3명의 직원이 안정을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7시 2분 119에 사고접수가 됐으며, DCP와 물을 분리하는 장치에서 원인 미상의 압력 상승으로 설비가 파손되면서 DCP가 약 400kg이 사업장 내 누출된 것을 확인, 빠른 조치를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설비 파손 원인을 이물질(미반응물질) 유입으로 인한 화학 이상반응 가능성 또는 배관 막힘으로 인한 분리기 내 과압 발생 가능성으로 추정 중이라고 밝혔다. DCP는 제5류 위험물에 해당하는 자기반응성 물질로, 폴리에틸렌(고압전선피복)을 생산할 때 사용하는 가교제로 사용되고 있다. 한편, 이번 DCP 누출 사고가 발생한 사업장은 지난 22년에도 황산이 유출돼 작업 중인 노동자 2명이 화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고, 같은 해 여수시가 진행한 안전 점검에서 위험요인 2건이 적발된 바 있다.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1km도 안 되는 거리에 사는 입장에서 이렇게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불안에 떨어야 한다”며 “사업장들이 안전 관리를 철저히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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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 ‘여수미래혁신지구’ 현장점검 진행-지난 7일, 여수미래혁신지구 내 11개 입주 기관별 주요사업별 질의 응답 및 건의사항 수렴 -여수미래혁신지구내 디지털환경안전통합관제센터 등 현장점검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 여수미래혁신지구 현장점검 지난 7일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정현주) 위원 8명과 사무국 직원 및 시정부 관계자 등 12명이 주삼동 소재 여수미래혁신지구를 방문했다. 위원들은 11개 입주 업체별 현황보고를 듣고 질의응답과 건의사항 수렴, 이후 디지털환경안전통합관제센터 등 4개소 입주기관 시설물을 살피며 여수미래혁신지구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기획행정위원들은 “혁신지구는 여수국가산단의 미래 과제를 주요 사안으로 설정하고 있는 만큼, 여수산단 입주기업과 연구개발기관 간 상호 소통과 정보 공유를 똥해 혁신제품의 제품화 추진 일정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수산단 기업들이 탄소중립 관련 실천 방안을 제대로 준비하고 있는지 꼼꼼이 살폈으며, 혁신지구 현황을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현주 위원장은 “여수미래혁신지구가 인재양성, 연구개발 및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지역 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시킬 것을 기대한다”고 말하며 현장활동을 마무리했다. 한편, 여수미래혁신지구는 2015년에 조성 완료돼 미래 신성장산업 연구개발 및 지원기관 집적화, 산단 안전인프라 구축 등과 관련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여수산학융합원,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한국화학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6개 기관이 입주해 있는 상태다. 김수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