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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공 개최 위한 동참” 독려-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2024년도 시무식 개최 -서금열 교육장, “전남교육의 새로운 미래, 여수서 시작” ▲우수직원 표창장 수여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이 2일 여수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서금열 교육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서금열 교육장은 신년사에서 “올해 갑진년은 여수시에서 전남교육의 새로운 미래교육을 시작하는 첫해가 될 것”이라며,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여수가족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서 교육장은 “초저출산 시대에 진입하며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에 따른 우리지역의 교육시스템 변화가 불가피하다”며 “사회 흐름에 맞춰 여수의 모든 중학생들이 다양한 교육과정과 통합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을 올해 안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새로 전입한 직원 소개와 더불어 평소 투철한 교육관과 사명감으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우수 직원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교육부와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의 공동 주최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미래교육의 모델도시로 성장할 계기를 마련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글로벌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글로컬미래교육 컨퍼런스, 미래교육 전시, 미래교실, 글로컬 문화예술 교류, 미래교육 축제 등이 열릴 예정이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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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대상, 고교-대학 연계 진로전공체험 프로그램 진행-A-T 여수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사업의 일환 -전남대학교, 한영대학교에서 관내 고등학생 대상 진행 ▲고교-대학 연계 진로전공체험 프로그램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이 지난 15일 전남대학교와 한영대학교에서 관내 고등학생 1, 2학년 120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고교-대학 연계 진로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A-T[All Together] 여수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지역 대학인 전남대학교, 한영대학교와 연계하여 간호, 보건, 바리스타 실습, 정유·석유화학 취업, Robot Application, 헬스케어(의공학), 3D 설계 소프트웨어, 스마트해양수산생물분석 등 8개의 진로전공체험 강좌가 운영됐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진로 전공 분야의 전문적 소양을 갖춘 교수 및 강사진을 초빙하였고, 실습과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 체험 확대 기회를 제공했다. 헬스케어(의공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수여고 2학년 학생은 “평소 관심 분야였던 ‘디지털헬스케어’ 전공에 대한 이론 수업과 실습을 통해 이 분야에 대해 더욱 많은 관심이 생겼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여러 장비들을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여수교육지원청 서금열 교육장은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시행을 대비하여 지역사회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진로 전공 체험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여 운영하고, 관심 전공과 직업에 대한 전문적인 실습과 체험을 통해 관내 학생들이 진로를 설계하고 꿈을 키워나가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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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지원청, 2023 고교학점제 이해 설명회 개최-중3 학부모 대상 입학 전형, 고교학점제 등 안내 ▲2023 고교학점제 이해 설명회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여수 관내 중학교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2023 중3 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이해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학년도 전면 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에 대한 중3 학부모의 이해를 돕고, 2024학년도 평준화 지역 후기 고등학교 입학을 대비한 진로 진학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평준화/비평준화 후기고 입학 전형 및 고교학점제, 2028학년도 입시제도 개편에 따른 준비 전략 등에 대한 정보가 제공됐으며, 현직 고등학교 교육과정부장들과의 맞춤형 모둠 상담을 통해 자녀의 진로·진학 로드맵을 설계해 보는 활동이 진행됐다. 2024학년도 평준화 지역 후기고 입학 전형 원서 접수 기간은 12월 15일부터 12월 20일까지이며, 재학생과 졸업생은 출신 중학교에서, 타시도 졸업자 및 검정고시 합격자는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에 방문하여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평준화/비평준화 일반고 합격자는 2024년 1월 4일 오후 3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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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여수시 환경교육계획 수립 사업’, 어디로 가고 있는가-지역사회 및 교육 수요자 의견 반영 부족하다는 지적 많아 ▲여수지역 환경 교육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제1차 여수시 환경교육계획 수립 사업’(이하 여수시환경교육사업)은 여수시가 주최하고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하여 지난 9월 13일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와 함께 시작됐다. 본 사업은 여수시의 지역 맞춤형 환경교육 활성화 추진을 위해 환경교육에 대한 국가계획을 바탕으로 분야별 환경교육 이행과제 및 세부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여수시환경교육사업에서는 ▲여수시 지역 특성 고려, ▲협력과 네트워킹, ▲문화적 다양성 인식,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반영, ▲지원 및 기술 공유를 사업의 방향을 잡고 있으며, 전남녹생환경지원센터가 환경교육위원회(여수시 관계부서, 여수교육지원청·지역학교장, 환경·교육관련 전문가 등 16명)의 자문을 받아 진행된다. 하지만 11월 28일 진행된 중간보고회에 따르면, 해당 사업이 중간보고회 이전 수행한 일정은 ①착수보고회(23.09.13), ②1차 연구자 회의(23.10.04), ③2차 연구자 회의(23.10.25), ④3차 연구자 회의(23.11.06), ⑤4차 연구자 회의(23.11.20)로 총 4차례의 ‘연구자 회의’만이 진행됐다. 12월 5일 여수시 관계부서, 여수교육지원청, 지역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여수지역 환경 교육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으나, 중간보고회 때와 마찬가지로 지역사회의 의견 수렴이 아닌 해당 사업의 필요성 재고 및 약 30여 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발표에 그쳤다. 이에 일각에서는 지역사회와 교육 수요자의 의견 반영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그에 따라 본 사업이 여수시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실질적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교육 내용의 수립으로 진행되고 있는가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단지인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있는 우리 지역이 탄소중립을 비롯한 환경 이슈에 발 빠른 대응을 하고 있는 만큼, 여수시환경교육사업이 성공적인 성과를 보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지역사회와의 충분한 커뮤니케이션 시도가 필요해 보인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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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함께하는 일반직공무원 심리 치유 연수’-여수교육지원청, 여수 관내 일반직공무원 약 400명 대상 -즐거운 직장 문화 형성 및 공감과 소통의 교육행정 실현 ▲문화와 함께하는 일반직공무원 심리 치유 연수 사진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12월 5일, 여수 관내 일반직공무원 약 400여명을 대상으로 즐거운 직장 문화 형성 및 공감과 소통의 교육행정 실현을 위하여 ‘문화와 함께하는 일반직공무원 심리 치유 연수’를 실시했다. 서금열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일반직공무원의 심리 치유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공감과 소통을 통한 즐거운 직장 문화 실현의 계기가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는 1부 김영하 작가의 인문학 강연인‘나는 왜 창의적이지 않은가라는 주제로 창의성에 대하여 고민하는 현대인들을 위해 창의성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키울 수 있을지, 또 인공지능 시대에 창의성은 어떻게 재정비 되어야 하며, 일반직공무원은 어떤 능력을 키우며 대비해야 할 것인가로 채워졌다. 2부는 안세권·팬텀프렌즈·김아라 아티스트의 심리 치유 콘서트인 ‘팝페라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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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자치, 우리가 만들어가는 행복한 학교!-여수교육지원청, 2023. 2학기 여수학생연합회 역량강화 워크숍 ▲여수학생연합회 역량강화 워크숍 사진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11월 30일 목요일, 여수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자치회 대표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 2학기 여수학생연합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학생자치, 우리가 만들어가는 행복한 학교!”를 주제로 실시된 이번 워크숍은 초등 및 중등 학교급별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학생자치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각 학교에서 계획하고 실천했던 학생자치활동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고, ‘우리가 꿈꾸는 학생자치활동’을 친구들과 함께 디자인해보았다. 이후 권역별 활동내용 발표를 통해 서로 배움을 얻고, 발전 방향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여수교육지원청에서는 2학기 여수학생연합회 활동을 마무리하며 마지막 순서로 비보잉팀 “티에스크루”의 이색 공연을 준비하여 학교생활과 학업으로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달래주었다. 여수교육지원청 서금열 교육장은 “학생자치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고민과 노력들이 모이고 모여 행복한 우리 학교, 자랑스런 우리 여수, 그리고 더 나아가 살기 좋은 우리 사회가 되어가리라 생각한다. 여수교육지원청에서도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좋은 의견은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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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역량 강화와 지역교육 현안 논의-미래지향적인 여수교육 생태계 구축 위한 보성과 고흥 일원 연수 전라남도 여수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가 28일 미래지향적인 여수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역량 강화와 지역교육 현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위하여 보성과 고흥 일원으로 연수 다녀왔다. 전라남도 민관산학 교육위원회 위원간의 소통을 통해 여수교육의 주요정책을 이해하고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위원회는 지난 7월 출범 후 임시회 개최, 운영위원회 구성, 중학교 남녀공학개편·학교 신이설·학교복합시설추진이라는 3개의 의제실행분과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9월 20일에는 여수 교육 발전을 위한 정기회를 갖는 등 지역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여수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주요 일정으로 보성의 태백산맥 문학관, 고흥 연흥도 작은 미술관, 거금도 생태공원 등을 탐방하고 위원들 간의 협력과 연대를 통해 학생 중심의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를 만들어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여수만의 교육자치를 이뤄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취지를 밝혔다. 김연식 위원장은 “지역교육 생태계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공유하고 특히 민관산학의 협력과 소통이 필요한데 이번 기회로 서로 소통하는 장이 되었다”고 말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내년에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가 여수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금열 교육장은“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주도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여수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가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고, 여수 교육 현안에 많은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협력과 연대를 통해 학생 중심의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지원을 할 예정이며 여수교육의 주요 정책 수립 방향 및 개선 방안에 관한 사항을 논의, 민관산학 협력이 필요한 교육정책에 의견을 제시하는 활동도 하게 된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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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꿈 키움 한마당‘119 소방안전체험 한마당’운영해-소방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해 몸으로 익히고 안전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부스 마련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여수엑스포장 디지털갤러리에서 열린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주최의 행복한 꿈 키움 한마당 행사장에서‘119 소방안전체험 한마당’(11일)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여수소방서에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행사장을 찾는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즐겁고 밝은 분위기에서 소방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해 몸으로 익히고 안전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부스를 마련했다. 체험장은 ▲교육용 연기소화기 이용 화재진압 체험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소방캐릭터‘웅이’와 함께하는 기념촬영 ▲소방활동 사진전 ▲화재예방 홍보물 배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맞춤형 체험식 교육을 통해 자라나는아이들의 안전의식이 향상 될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여수소방서에서는 다양하고 폭 넓은 기회로 시민들 곁으로 더욱더 다가가겠다”라고 전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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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 발 빠르게 준비하는 여수 학부모들!-여수교육지원청 2023. 학부모 대상 진로‧진학 설명회 실시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여수 관내 중학교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10월 25일(수) 여수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3. 학부모 대상 진로진학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에 따른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고교학점제, 진로 설계, 학업 계획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2025학년도 전면 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평가 체제, 2028학년도 입시제도 개편에 따른 준비 전략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였을 뿐 아니라 현직 고등학교 교사들과 함께 한 맞춤형 모둠 상담을 통해 자녀의 진로‧진학 로드맵을 설계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여 참여한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정00학부모(안산중)는 “올해 중2 학부모로서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막연했는데, 오늘 상담과 컨설팅을 통해 자녀의 고등학교 진학 및 학업 설계에 대해 실제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여수교육지원청 서금열 교육장은 “더 나은 여수의 교육과 미래를 위해 여수교육지원청은 항상 학부모님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며 오늘의 강의 및 컨설팅을 통해 정확하고 실질적인 진로진학 정보를 얻어 자녀의 학습과 진로선택을 효율적으로 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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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날 기념 「울릉도·독도를 개척한 여수 사람들」심포지엄 개최-“여수가 없었다면 독도는 없었을 것이다”한자리에 모인 독도연구가들, 독도교육 강조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 대회의실에서 지난 10월 24일 오후 2시, 독도의 날을 기념하여 『若無麗水(약무여수) 是無獨島(시무독도)』를 주제로 「울릉도·독도를 개척한 여수 사람들」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여수지역사회연구소가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주제인 “만약에 ‘여수’가 없었다면(若無麗水) 울릉도, 독도는 없었을 것이다(是無獨島)”는 조선 후기 거문도와 초도의 여수 사람들이 울릉도와 독도에서 활동한 역사적 사료와 기록들을 중심으로 독도전문가와 연구자들의 발제와 토론으로 구성되었다. 여도초등학교 합창단의 독도플래시몹으로 시작된 심포지엄은 김대진 여수지역사회연구소 부이사장이 사회를 맡아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본 독도(정영미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장) △의승수군과 승려 뇌현에 대한 소고(진옥 석천사 주지) △구술증언을 통해 여수 사람들의 울릉도·독도 도항(이태우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 연구교수)의 발제를 진행하였다. 이후 발제자와 김병호 지역사회연구소 전 이사장 및 강미영 독도해설사, 정소영 여수독도파수꾼 회장의 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심포지엄에 여수 관내 교원들과 지역사회단체, 시민 60여명이 참가하여 여수 사람들의 울릉도·독도 개척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독도교육과 독도수호의 역사적 정당성과 필요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서금열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여수는 울릉도 독도 개척사에서 알 수 있듯이 역사․문화적으로 중요한 자원이 많은 특별한 지역이다. 오늘 심포지엄과 같이 지역기관과 더욱 협력하여 학생들이 독도를 이해하고 일상적으로 독도주권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