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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여객선 선장 적성심사 개최-민원인 수요를 반영해 제4회 정기 적성심사 2주 앞당겨 실시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오는 7월 4일(화) 2023년도 제4회 정기 여객선* 선장 적성심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 여객선 : 여객 정원이 13인 이상인 선박 여객선 선장 적성심사는 세월호 참사 이후 도입된 제도로, 신청인의 항로별 특성 숙지 여부 및 비상상황 대응 능력 보유 여부 등을 검증하며, 합격자만 여객선 선장으로 승선할 수 있다. 이번 적성심사는 최초 7월 18일에 개최될 계획이었으나 도서민이 주요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 여객선 및 하계 휴가철을 대비하는 유도선 등에서 많은 건의가 있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2주 앞당긴 7월 4일에 실시한다. 접수기간은 6월 19일(월)부터 6.23(금) 18:00까지며, 여수해수청 홈페이지(https://yeosu.mof.go.kr)의 공고문에서 응시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증명사진을 붙여 여수해수청 1층 민원실로 제출하면 된다. 여수해수청 담당자는 “여객선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선장의 직무 수행 능력 및 위기 대처 능력을 철저히 확인하고, 적성심사의 실효성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해 내부 대비 외부 심사위원 비중을 높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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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제229회 정례회 열어 결산 승인안 등 심사-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등 48개 안건 처리하고 시정 질문 및 답변 진행 -김영규 의장 “결산 심사는 다음해 재정운영 위한 밑바탕…꼼꼼히 검토하겠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가 7일부터 제229회 정례회를 열어 안건 처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는 20일까지 14일간 진행되며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비롯해 각종 조례안 등 48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8일부터 12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가 있고, 13일부터 1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열린다. 16일과 19일에는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답변이 예정돼있고 마지막 20일 본회의에서 각종 안건을 처리한 후에 폐회 예정이다. 주요 안건은 △여수시 의무부담이나 권리 포기에 관한 의결 조례안 △여수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수시 연안여객선 이용 섬주민 숙박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다. 김영규 의장은 “결산 심사는 다음해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이 더욱 효율적이고 알뜰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밑바탕”이라며 “지난해 예산이 시의적절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꼼꼼하게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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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모아 소리 모아!-여수남산초 방과후학교 성과발표회 제3회 리코더 버스킹 실시 여수남산초등학교(교장 박진화)는 40명 전교생을 대상으로 ‘리코더를 통한 예술감성 리더 키우기’를 작년에 이어 2023학년에도 전개하여 제3회 방과후학교 성과발표회로 5월 24일 여수 연안여객선터미널 광장에서 리코더 버스킹을 실시하였다. 리코더 버스킹 ‘소리모아 마음모아’는 오프닝 무대로 준비한 유치원 원아들의 귀여운 토끼 복장의 깜찍한 율동을 시작으로 이제 막 리코더 연주를 배우기 시작한 1학년부터 실력이 더욱 향상되어 높은 단계의 수준에 이르는 6학년까지 방과후학교 활동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그동안 준비한 노래와 독주, 중주, 합주 그리고 자율동아리의 댄스 순서로 진행하였다. 여수 연안 여객선 터미널 광장에 코로나펜데믹 해제로 관광을 위해 여객선을 타러 오신 관광객들과 주변 지역민들, 학부모, 교직원, 전교생이 참여하여 더 발전된 여러 모양과 모습으로 꿈과 희망의 나래를 펼치는 우리 아이들의 대견한 모습을 지켜봐 주시고 칭찬과 격려의 힘찬 박수를 보내주셨다. 리코더 연주를 처음 시작하는 1학년은 악보를 차근차근 읽어가며 그 기능을 익혀가고, 고학년 친구들은 기본기능을 바탕으로 수준에 맞는 곡을 익혀가면서 학생들의 성취의욕 향상과 리코더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가짐으로 지금은 모두가 기본 연주뿐 아니라 수준있는 앙상블이 가능하게 되었다. 리코더 연주 활동을 통하여 서로가 배려하며 자존감이 더욱 높아지고 함께 하는 마음으로 소중한 시간들이 이어졌다. 또한 이런 행사를 통해 전 교직원은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우고 많은 사람들 앞에 서보는 경험을 갖게 하고 자신과 가족, 그리고 선후배 간의 사랑을 갖게 하여 자긍심을 높이고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하고자 노력하였다. 버스킹에 참여한 박○○ 학생(4학년)은 "이번 연주회를 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했는데 무사히 연주를 마쳐서 너무 뿌듯하고 행복했어요. 앞으로 더 멋진 곡들을 열심히 배우고 연주해 볼 거예요.“라고 했다. 정○○학생(5학년)은 “처음에는 리코더를 연습을 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함께 어울려 음악으로 소통하면서 음악을 즐기게 된 것 같다. 또 우리학교가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지며 부모님께 노래를 불러 드리면서 고마운 마음이 전하게 되어서 좋았다 ”고 소감을 말했다. 여수남산초등학교는 리코더를 통한 예술 감성 리더키우기 활성화를 위해 3회째 진행된 버스킹 활동으로 지역의 아이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자라며 학교와 마을이 상호 협력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통해 학교 교육력을 높이고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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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365개 섬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장으로...‘섬 가꾸기 총력’- 섬종합발전계획 등 여수 섬 지역 SOC 확충 나서 - 섬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여객선 운임지원 및 소외도서 신규노선 확보 - 주민소득증대 및 정주여건 개선...어촌뉴딜300사업,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등 - 미래 성장 동력으로써의 섬 청사진 마련! 우리나라는 3,382개의 섬(2021년 기준)이 있다. 이 가운데 약 59.6%인 2,014개의 섬이 전라남도에 집중 분포되어 있으며, 여수시는 전남에서 두 번째로 섬이 많은 지자체다. 여수시의 섬은 2022년 기준으로 총 365개다. 이 중 유인도가 45개, 면적 178.8㎢, 인구는 12,307세대에 23,271명이다. 최근 섬은 영토로써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관광・생태・문화 자원의 보고이자 미래 성장 동력으로써 그 가치가 제고됨에 따라 섬 발전과 섬 주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여수의 365개 섬을 한 장으로 담은 사진(박근세 작) 우리나라는 지난 1986년에 섬 발전을 위한「도서개발 촉진법」을 제정했으며, 지난 2018년에는 8월 8일을 섬의 날로 지정했다. 특히, 이듬해인 2019년에는 섬의 날을 세계 최초로 국가기념일로 정했다. 또한, 2021년에는 한국섬진흥원을 설립, 섬의 가치를 발굴하고 활용하기 위한 본격적인 노력이 시작되었다. 여수시도 이 같은 추세에 발맞춰 섬 주민의 해상교통권 확보와 정주환경 개선, 복지향상, 섬 관광, 섬 경제 등을 위한 섬 발전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오는 2026년에는 여수세계섬박람회가 예정돼 있어 각종 공모사업 추진은 물론 신규 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서는 등 본격 섬 가꾸기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거문도의 경우, 최근 ‘근대역사문화공간 활성화사업’과 ‘K관광 섬 육성’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총 46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통해 섬의 가치와 잠재력을 알리고 미래 성장 동력으로써의 섬 청사진을 마련하는 등 섬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로 삼겠다”며, “여수의 365개 모든 섬이 박람회장이라는 생각으로 섬 정책을 펼쳐, 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섬 발전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겠다”고 밝혔다. ▶여수 섬 지역 SOC 확충…종합발전계획, 특성화사업,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여수시는 지난 1988년부터 10년 단위로 계획을 수립해 섬종합발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제4차 섬종합발전사업이 진행 중으로 2018년부터 2027년까지 10년간 추진한다. 도서지역의 열악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품격 있는 섬으로 개발해 쾌적한 생활환경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38개 섬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약 1,972억 원을 투입해 섬 지역 기반시설 확충과 주민소득증대사업, 지역경관개선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약 764억 원의 사업비로 164건의 사업을 추진했고, 2023년에는 남면 장지마을 연안시설 보강공사 등 계속사업 17건과 남면 대유마을 방파제 연장 공사 등 신규사업 14건 등 총 31건에 약 13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2024년에는 남면 직포마을 북방파제 연장 및 호안정비 등 계속사업 20건과 화정면 상화도 방파제 연장공사 등 신규사업 21건 등 약 19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41건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섬마을 조성을 위해 섬 주민이 조직체를 구성하고 마을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행정안전부가 공모하는 ‘섬 지역 특성화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실적에 따라 4단계로 나뉘며, 섬별로 10년간 최대 50억 원이 투입된다. 지난 2022년 8월, 남면 안도와 화태도가 1단계 사업에 선정되어 2024년까지 섬 당 4억씩 총사업비 8억 원이 투입된다. 2023년 공모에는 돌산 송도, 금오도 직포와 장지, 초도 의성과 대동 등 5개소를 신청할 계획이다. 전라남도가 주관한 공모사업으로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한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섬 자원을 활용해서 관광객 유치와 섬 주민 소득증대를 위한 것으로 여수시는 지금까지 낭도와 손죽도, 연도, 송도, 대횡간도 등 총 5개 섬이 선정됐다. 사업기간은 섬 별로 5년간이며, 사업비는 40~50억 원이다. 지난 2015년에 선정된 낭도 사업은 2021년에 완료되었고, 2017년에 선정된 손죽도는 마무리 중이며 나머지 3개 섬은 정상 추진 중에 있다. 사업이 완료된 낭도에서는 주민소득사업으로 야영장과 특산물판매장 등을 운영해 최근 2년 동안 평균 1억3천만 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섬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여객선 운임지원 및 소외도서 신규노선 확보 접근성이 어려운 섬 특성상 여객선 운항 등 교통수단에 대한 섬 주민들의 관심은 크다. 섬 접근성은 섬 발전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드론택시 등 UAM(도심항공모빌리티)의 상용화 여부도 눈 여겨 보고 있다. 현재 시는 섬에 주민등록 후 30일 이상 경과한 섬 주민의 여객선 운임과 차량 운임을 지원하는 ‘도서민 1,000원 여객선 요금제’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21년 7월 28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8월 본격 시행했고, 10월부터는 도선요금도 1,000원으로 단일화했다.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외국인 포함)에게는 일반여객운임의 50%를 지원한다. 또한, 지난해 9월부터는 여수~거문 항로를 이용하는 타 지역민에게도 반값운임을 적용, 이용객은 운임 36,100원 중 18,050원만 부담하면 된다. 올해는 돌산 신기~남면 여천 항로 여객선 야간운항도 추진한다. 빠르면 7월부터 왕복 2회 운항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지난 3월에는 해양수산부 신규 공모사업인 소외도서 항로 지원사업에 여수의 2개소(대운두도, 소두라도와 소횡간도)가 선정돼 추진을 앞두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여수에서 출발하는 여수~거문 항로도 1일 2회 왕복운항 등 정상화될 예정이다. ▶주민소득증대 및 정주여건 개선…어촌뉴딜300사업,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등 ‘어촌뉴딜300사업’은 낙후된 어촌·어항을 연계·통합하여 접근성과 정주여건 개선, 수산·관광 등 산업발전, 주민역량강화 등을 통해 ‘가고 싶고 살고 싶은 혁신어촌 조성’이 목표인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이다. 여수시는 지난 2019년부터 작년까지 4년간 13개 지구에 총사업비 1,092억 원을 확보해 추진해왔다. 시행 첫 해인 2019년에는 돌산읍 죽포항과 남면 안도항, 화정면 월호항 등 3개소 ▲2020년에는 남면 우학항과 직포항, 독정항, 화정면 둔병항, 삼산면 의성항 등 5개소 ▲2021년 남면 장지항과 삼산면 유촌항 등 2개소 ▲2022년에 돌산읍 작금항과 금천항, 화정면 화산항 등 3개소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활력 넘치는 어촌, 살고 싶은 어촌’을 구현하기 위한 공모사업으로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어촌지역의 경제‧생활플랫폼과 안전인프라 전반을 지원해 어촌을 혁신적인 경제공간으로 전환한다는 취지다. 시행 첫 해인 올해 율촌면 소뎅이항 1개 지구가 3유형에 선정되어, 3년간 국·도비 39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했다. 이밖에 주민 숙원사업으로 도서지역 소규모시설 사업에 17억 원, 지방어항 시설 사업으로 우학항과 손죽항에 260억 원을 투입해 방파제 등 기반시설확충과 정온수역 확보를 통한 어항피해 최소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조수간만의 차가 큰 수역 10개 어항에 11억 원을 투입, 복합 다기능 부잔교 설치 사업을 추진해 어획물 인양과 승하선 시 어업인의 근로여건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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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여수시‘거문도 K-관광섬 육성사업’선정 ‘환영’-문체부 올해 첫 추진 공모사업, 전국 선정 5개 섬 중 여수시 1개소 선정 -주 의원, ’Fill in 거문도‘ 성공적인 사업 추진, 세계적인 관광명소 ’기대‘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여수갑)은 “여수시가 공모한 문화체육관광부의 ‘K-관광섬 육성사업‘에 거문도(사업명 : Fill in 거문도)가 최종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첫 추진하는 세계인이 가고 싶은 관광명소인 'K-관광섬' 공모사업에 거문도를 포함한 말도·명도·방축도, 백령도, 울릉도, 흑산도 등 총 5개 섬을 선정하고, 각 섬별 4년간 100억원 내외를 투입해 해양관광명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거문도는 대한민국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의 촬영지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구한말 개화기에 일어난 거문도 점령 사건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섬이다. 특산물로 해풍쑥, 삼치, 은갈치가 있으며, 연례 특산물 축제와 불꽃놀이를 개최하고 있다. 거문도가 K-관광섬 육성계획으로 제출한 사업은 휴양과 체험을 중시하는 여행 추세에 맞춰 저밀도·청정 관광지인 섬에 K-컬처를 융합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매력적인 섬으로 특화해 개발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주철현 의원은 “강력한 결단력과 철저한 준비 덕분에 전국(유인도 464개)에서 선정된 총 5개의 섬 중 여수시 섬 1개를 선정시킨 여수시 정기명 시장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모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거문도 주민 여러분께도 존경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주 의원은 여수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처음으로 국회 농해수위 활동을 통해 거문도 제2삼호교 건설을 확정했고, 거문도 대형 여객선 접안시설 건설을 위한 용역도 추진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국회 예결위 질의를 통해 거문도 백도 입도를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고 이에 상백도에 접안시설과 탐방시설이 설치돼 있어 입도가 가능할 수 있도록 면밀한 검토를 하겠다는 문화재청장의 답변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주 의원은 “거문도가 ‘K-관광섬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만큼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거문도와 나머지 섬들이 세계적인 해양관광명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국회 농해수위 위원으로서 섬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해양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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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해상안전 특별단속 시행-4월말~5월초(4.21~5.4) 여수·광양항 안전 저해요소 집중점검 예정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여수·광양항 해상안전 강화를 위한 특별단속을 4월 21일부터 5월 4일까지 시행한다. 이번 특별단속 기간에는 위험물 취급이 많은 여수·광양항의 특성을 고려하여, 위험물 하역 및 선박 용접수리와 같이 화재·해양오염 발생 우려가 있는 작업현장의 안전조치 이행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박의 통항이 많은 방파제 진입로와 여객선 통항로 등의 불법 어로행위도 단속할 계획이다. 점검은 항만순찰선을 이용한 해상현장을 포함하여 육상현장 점검을 병행하고 취약시간대(새벽·야간, 휴일)에도 실시할 예정이며, 적발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특별단속은 “2023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4.17~6.16)에 맞춰 육상현장의 경우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 시행에 대비하여 작업현장과 시설물에 대해 자율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히고,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안전한 여수·광양항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며, 종사자 모두가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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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원 4명, 현안 관련 5분 발언 나서-박성미 의원 “삼산면 해상교통 매우 열악해 정비 시급…해결방안 제안” -구민호 의원 “준(準)대중교통인 택시업계 활성화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 필요” -주재현 의원 “교통 혼잡 해결위해 선소대교∼죽림지구 연결터널 건설 시급” -이석주 의원 “교육특구 지정받고 기업 지역교육 투자 유도해 인구유입하자”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박성미‧구민호‧주재현‧이석주 의원이 10일 제22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박성미 의원은 삼산면 해상교통 상황이 매우 열악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결 방안으로 △해상교통기금 조성 △여객선 공영제 실시 △해수청-시-주민 간 협의체 구성 및 정기회의 △고흥 녹동 셔틀버스 나로도 경유 협조 △도서민 숙박비 지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드론택시 활용 등을 제안했다. 구민호 의원은 택시를 준(準)대중교통으로 보고 택시업계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제시된 방안은 △전기‧하이브리드 차량 구입비 지원 △호출수수료 절감 택시앱 개발 △안전장비 유지보수 비용 지원 △카드수수료‧통신료‧유류비 지원 △현실적 감차 보상가액 산정 △청소년 및 교통약자 천 원 택시 도입 등이다. 주재현 의원은 최근 선소대교 주변으로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으며 선소대교∼죽림지구 연결터널 건설 계획이 진척되지 않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터널이 연결된다면 웅천 및 소호지구의 산단 출퇴근 차량을 우회시켜 도심 교통 혼잡을 해결하고 선소대교의 역할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이석주 의원은 정주여건 개선과 인구유입 대책으로 교육특구 지정 신청과 기업의 지역 교육 투자 유도를 들었다. 이 의원은 교육특구로 지정 시 장점으로 교육 수준 향상, 취업 연계로 일자리 창출 등을 들었다. 또한 기업이 교육투자 등 사회에 이윤을 환원하도록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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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연안여객선 및 여객터미널 집중 안전 점검 추진-관내 연안여객선 16척, 여객터미널 3개소 전수 점검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4~6월 중 관내 연안여객선 16척과 여객터미널 3개소에 대해 집중 안전 점검을 한다. 점검 대상은 여수해수청 관내에서 9개 선사가 운영 중인 13개 항로 16척의 연안여객선*과 여수연안여객터미널, 여수엑스포여객터미널, 거문도여객터미널이다. *금오고속페리호, 대형카훼리3호, 섬사랑호, 아리온제주호, 웨스트그린호, 은해페리호, 태평양1호, 태평양3호, 파라다이스호, 평화페리11호, 평화페리9호, 평화훼리5호, 한려페리7호, 한려페리9호, 한림페리9호, 한일골드스텔라호 점검은 여수해수청 선원해사안전과(해사안전감독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운항센터), 여수해경,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해운조합 여수지부 등 관계 기관 합동으로 진행하며, 여객선 및 여객터미널 내 유해․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시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점검 기간 안전 문화 확산과 인식 제고를 위해 여객선 및 여객터미널 이용객 대상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종사자 대상 교육과 간담회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주기적인 점검뿐만 아니라 여객선과 여객터미널을 이용하고 종사하는 모두가 안전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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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 섬섬선상도서관 개관-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에서 운영하는 새마을이동도서관 300여권의 도서를 누구나 무료로 읽어볼 수 있도록 하고 매 분기마다 새로운 책으로 교체하여 운영할 계획 전남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회장 이동근)에서는 3일 신아해운(한려페리7호)에 서가를 설치하여 섬섬선상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섬섬선상도서관은 화정면 백야항에서 개도를 거쳐 남면 금오도(함구미)로 운항하는 한려페리7호에 개관하여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에서 운영하는 새마을이동도서관 300여권의 도서를 누구나 무료로 읽어볼 수 있도록 하고 매 분기마다 새로운 책으로 교체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박삼숙 여수시립도서관장을 비롯한 여수시립도서관 관계자,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 이사 및 신아해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섬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개최 예정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알리고 사전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동근 회장은 “섬섬선상도서관이 여객선을 이용하는 섬 주민은 물론 관광객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문화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특화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에서 운영하는 새마을이동도서관은 아파트 28개소와 산단6개소를 주5회 34개소에서 운영되며 국민독서경진대회, 백일장사생대회, 알뜰도서교환전, 다독자시상식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통해 독서인구 저변확대와 독서생활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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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해양수산부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 공모 선정-화양면 대운두도, 남면 소두라도․소횡간도 정기 운항 선박확보…주민 정주여건 개선 여수시 화양면 대운두도, 남면 소두라도․소횡간도 주민들도 정기적으로 운항하는 선박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에 따르면 최근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 화양면 대운두도, 남면 소두라도․소횡간도가 선정됐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 여수는 최종 선정된 10개 도서 중 3개 도서가 선정되면서 최다 선정 지자체로 꼽혔다.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은 올해 해수부의 신규사업으로 여객선과 도선 등이 다니지 않아 대체교통수단이 없는 소외도서에 선박확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국비 1억 원 포함, 총 2억 원을 투입해 각 도서에 항로를 개설하고 오는 5월부터 도서 주민들이 정기적으로 선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선박운항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전라남도에서 2번째로 섬이 많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있는 우리시에서 소외도서 주민의 보편적 해상교통권 확보는 중요한 책무 중에 하나”라며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화정면 추도도 다음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공모 준비에도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