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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삼산면 초도에 마을버스 '운행 시작'-국동‧고소동‧거문도‧화정면 마을버스에 이어 5번째 마을버스 ▲ 여수시 삼산면 초도에 도시형 교통모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월 1일부터 마을버스가 운행을 시작했다. 여수시 삼산면 초도에 지난 1월 1일부터 마을버스가 운행을 시작했다. 초도는 여수에서 남서쪽으로 77km, 거문도에서 북쪽으로 18km 해상의 여수와 제주 중간에 위치하는 섬이다. 이곳에는 218가구 367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다. 여수시는 2019년부터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도시형 교통모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심 고지대, 섬마을 등 대형버스 진입이 어렵고 교통여건이 열악한 곳에 중형 승합차를 이용해 마을버스를 운행하는 것이다. 2019년 국동, 고소동 도심 고지대를 시작으로, 2020년 삼산면 거문도, 2021년 화양과 고흥을 연결하는 4개의 다리로 육지가 된 화정면을 비롯해 올해 삼산면 초도까지 총 5곳으로 늘었다. ‘초도행복버스’는 초도 경촌마을에서 출발해 의성항, 진막마을, 대동항, 초도초교, 의성항을 경유해 경촌마을로 돌아오는 순환노선이며, 여객선 운항시간에 맞춰 도서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운행한다. 초도 경촌마을에서 출발하는 첫차는 07:40, 막차는 18:00로 1일 5회 운행되며, 1회 운행 시 1시간가량 걸린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대중교통 수단이 없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던 초도지역 주민들과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사업이 건실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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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여수 미래 100년 시민과 함께 열어가겠습니다'-'시민중심'‧'균형발전'을 핵심가치로 여수의 새로운 도약 위한 6개 비전 밝혀 ▲ 권오봉 여수시장이 5일 오전 회의실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중심’과 ‘균형발전’을 핵심가치로 여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6개 비전을 밝혔다. “시정의 연속성을 가지고 완성도를 높여 우리시 100년의 미래를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가겠습니다. 그 미래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5일 오전 회의실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중심’과 ‘균형발전’을 핵심가치로 여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6개 비전을 밝혔다. 여수의 도약 이끌 3대 핵심사업 본격화 권오봉 시장은 먼저 여수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3대 핵심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73년이라는 긴 기다림과 염원 끝에 여순사건 특별법이 통과됐고, 이달 21일부터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진상규명을 위한 절차가 본격 추진된다. 여수시는 희생자 피해신고와 기념공원 조성 등 후속사업 준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여순사건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줄 것을 정부와 국회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범시민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시민역량 결집과 성공개최 붐을 조성하고, 해외참여국 사전 유치에 나선다.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남해안남중권으로 개최도시를 먼저 선정하고 유치할 수 있도록 정부를 지속적으로 설득하면서, 기후변화대응 선도 도시로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여수국가산단과 시민의 힘을 함께 모아나갈 전략이다. 포용적 보건‧복지로 ‘시민에게 더 가까이’ 권 시장은 전 세대의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출산 시 ‘첫 만남 이용권’ 200만 원을 지원하고, 임신부 산전검진 교통비 10만 원과 산후건강관리비 20만 원도 지원한다. 만 2세 미만의 아동에게는 월 30만 원의 영아수당을 지급하고, 아동수당은 만 7세에서 만 8세까지 확대한다.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으로 교육비 부담이 경감된다. 청년 도서구입비와 면접정장 무료대여 사업을 추진하고, 전남 시청자미디어센터와 청년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해 학생과 청년의 친화적 거점 공간으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초고령 사회를 맞아 어르신 복지 수요에 대비해 ‘원도심권 노인복지관 건립’ 추진에 속도를 내고,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8천534명까지 확대한다. 보건소에 코로나19 상시 선별진료소를 신축해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수의 차별화…세계적인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도약 권 시장은 “관광에도 골든타임이 중요하다”면서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경도해양관광단지, 화양지구 복합관광단지, 챌린지파크, 화정면 개도 웰니스 테마 관광지 등 타 지역과 차별화로 관광객들을 매료시킬 계획이다. 특히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은 여수 관광의 지속가능성을 살리고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이익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문화예술의 힘이 곧 지역의 경쟁력인 시대, 시립박물관을 11월 착공하고, 시립미술관 건립 또한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일하기 좋은 도시, 서민경제 활력도시 여수시는 여수산단 복합문화센터, 석유화학 여수안전체험교육장 건립으로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노동자작업복공동세탁소를 금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여수산단기업 지역인재채용 시민가점제 협약을 현재 17개에서 30개 이상 기업으로 확대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섬섬여수카드형 상품권 발급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힘쓴다. 올해 3개 지역이 공모에 선정된 ‘어촌뉴딜300’ 사업을 건실히 추진하고, 농업기술센터 종합실험·연구동을 신축해 어촌과 농촌의 활력을 이끌어 나간다. 정주여건 개선 “여수에 사는 것이 더 행복해집니다” 여천역 주변, 소제, 죽림1, 만흥지구 택지개발로 시민 수요와 미래도시 경쟁력을 갖추고, 시민들의 휴식처가 될 남산공원 2단계 조성사업은 올 연말 완공될 예정이다. 7월 웅천~소호 교량이 준공되고, 소호~죽림 도로 개설을 추진해 상습 정체를 해소해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9개소 1,526면의 주차장을 추가로 확충해 주차 부족 문제에 적극 대응한다. 청소년 100원 버스 도입과 도서민 1,000원 여객선 운임, 도서민 차량 도선 운임지원으로 교통비 부담을 확 낮출 계획이다. 권 시장은 “화태~백야 연륙·연도교와 여수~남해 해저터널 등 광역 도로망은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화태~개도 구간을 선 준공할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으로 미래형 신산업 ‘견인’ 지난해 연말 한국화학연구원 전남여수 지역조직 최종 승인 결정으로 삼동지구에 탄소중립 화학공정 실증센터가 들어서면 국가산단의 탄소중립 실현과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를 확대 보급하고,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을 2,000대로 늘리기로 했다. 수소충전소 2호, 3호를 올해까지 완공하고, 자전거도로 인프라 확충과 율촌산단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탄소포인트제로 시민들의 저탄소 생활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권 시장은 “새해에는 지난 24년간 이어지고 있는 우리 지역의 숙원 사업인 본청사 별관 증축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불확실한 상황일수록, 현재에 최선을 다하고 미래를 먼저 준비해야 도시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면서 “여수 발전의 긴 안목으로 시민의 뜻을 살피고, 시정부와 시의회, 지역사회가 지혜와 힘을 하나로 모아 여수 미래 100년을 함께 준비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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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22년 국가예산 중 여수지역 2,799억 원 '확보'-22년 여수지역 계속사업(30개) 2,368억원…신규‧증액사업(17개) 431억 원 -거문도 제2삼호교…대형여객선부두 ‘주민숙원 해결, 결항률 해소’ 성과 -여수박람회 10주년‧해양수산박물관‧여수~남해 해저터널 ‘해양관광 촉진’ -전남대 여수캠퍼스 학생 허브공간 성공홀‧BTL기숙사 신축 ‘교육환경개선’ > 주철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시갑) 주철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시갑)은 3일 국회 본회의에서 22년도 국가예산 6백7조 원이 의결‧확정되어, 여수지역 국비예산 2천7백99억 원을 확보하였다. 주철현 의원에 따르면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았던 ▲여수‧순천10.19사건위원회 지원 43억 원 ▲거문도항 대형 여객선 접안부두 타당성 용역 1.5억 원 ▲해양수산종합박물관 기초입지조사 용역 2억 원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용역 1억 원 ▲전남대 여수캠퍼스 성공홀 건축 4.4억 원 ▲광양항 항만자동화 테스트 베드 구축 46억 원 ▲삼동지구 탄소포집활용(CCU) 실증지원센터 구축 3억 등 총 101억 원을 국회에서 새롭게 증액했다. 이어, 정부안에 편성된 ▲거문도항 제2삼호교 건설 타당성 용역 5.5억 원 ▲국동항 시설물 내진성능 보강공사 10.29억 원 ▲국동항 수산물 항운노조 복지회관 신축 10.83억 원 ▲묘도수로‧율촌2전면항로 증심‧항로확대 용역 2억 원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사업 5억 원 ▲전남대 여수캠퍼스 BTL 기숙사 신축 260억 원 등 22년 신규와 증액사업 총 431억 원을 확보했다. 주철현 의원은 거문항 대형 여객선 접안부두 타당성 용역비 확보는 여수-거문 항로 여객선의 높은 결항률을 해소하고 거문도 주민과 관광객의 해상이동권을 보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거문도 제2삼호교건설 설계비 5.5억 원은, 지난 1991년 완공된 삼호교의 노후화와 하중 부담능력 부족, 차량교행 어려움 등으로 주민과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신설요구에 응답해 지난해 주철현 의원이 국회에서 신규 증액한 안전정밀진단 용역의 후속사업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어, 2012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사업 5억 원,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국가계획반영 용역 1억 원, 해양수산종합박물관 기초입지조사 용역 2억 원 등은 남해안 중심 해양관광도시 여수의 면모를 갖출 수 있는 마중물로 기대된다. 아울러, 주 의원은 계속사업으로 확보된 ‘여수국가산단 대개조 사업’ 예산 365억 원은 전남동부권이 ‘탄소 다소비산업에서 친환경에너지 산업단지’로 전환할 수 있는 탄소중립 의 선도 도시로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05년 정부방침에 의해 전남대-여수대가 통합된 이후, 15년동안 여수캠퍼스에 신규 건축사업이 전무한 상황에서, 여수캠퍼스 학생들의 대학생활 및 진로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학생성공홀’ 신축 설계비 4.4억 원을 확보한 것은 전남대학교 정성택 총장 체제와 긴밀한 협조하에 이뤄진 쾌거로 전남대 여수캠퍼스 의과대학 설치 공동추진에도 가속도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철현 의원은 “정부 예산안에 빠져 있던 지역 주요 사업의 예산을 뒤늦게 확보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했고 도와주신 시민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내년에는 지방정부와 함께 정부 부처별 사업계획 수립 때부터 지역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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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향 여수시의원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유치 역량 모으자"-교통편리·박람회장 건축물 활용 가능 등 여수 유치 타당성 제시 > 송재향 여수시의원 국립현대미술관 분관과 수장고를 여수로 유치하기 위해 각계각층이 역량을 모아야 한다는 제안이다. 분관 입지로는 여수세계박람회장이 적합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송재향 여수시의원은 지난 26일 제215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여수에 국립현대미술관 분관과 수장고를 유치할 수 있다면 서울과 여수가 동시대 문화예술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게 된다”고 전망했다. 송 의원에 따르면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지역 분관 건립이 추진 중이며 대상지로 대전, 대구, 창원에 이어 광주도 유치에 뛰어든 상태다. 송 의원은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여수 유치의 타당성으로 △KTX, 항공, 여객선 등 편리한 교통수단 △부분 변경만으로 수장고로 활용할 수 있는 박람회장 건축물 등을 들었다. 특히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이 지난 6, 7, 8월 여수를 3차례나 방문해 둘러보고 박람회장 건물들이 층고가 높아 수장고로 쓰기에 적격이라고 밝혔다”며 박람회장의 장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송 의원은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이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유치로 이어져 멋의 도시 여수의 진면목을 보여주기를 기원한다”며 “모든 정치인과 공무원, 시민이 연대하자”고 제안했다. 현재 여수시가 건립을 추진 중인 여수시립미술관과 관련해서는 ‘여순사건 기념공원과 차별화된 바다미술관 등을 고려하면 신월동이 적지’라는 시민들의 말씀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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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여수~거문 항로 신규사업자 공모-11. 23.(화)부터 12. 13.(월)까지 사업 제안서 접수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신희)은 `21. 11. 22.(월) 여수~거문 항로의 여수출발 여객선의 투입을 위한 신규사업자를 공모하였다. 제안서 제출기한은 `21. 11. 23.(화) 9시부터 12. 13.(월) 18시까지이며, 제안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여수해수청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해운법」에 따른 여객운송사업자 또는 여객운송사업을 하고자 하는 자로서 「해운법」에 정한 결격사유가 없는 자 중 여수에서 출발하는 쾌속선급 이상 여객선을 투입할 수 있는 자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제안서 평가방법은 「해운법」에 명시된 사업자 선정절차 및 평가기준에 따라 사업수행능력(재무건전성, 안전관리계획 등) 45점, 사업계획(선박확보, 선박운항계획 등) 55점으로 평가를 진행하며, 사업제안서가 접수되면 12월 23일 이내 7인 이상으로 구성된 내․외부 심사위원이 평가하여 80점 이상인 사업자 중 최고득점자를 동 사업자로 선정한다. 이번 공모는 주민 교통편의를 위해 여객선 조기 투입을 유도하되, 사업자가 제안서에 명시한 운항개시일을 반드시 준수할 수 있도록 공고에 반영하였다. 동 사업자 공고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여수해수청 홈페이지(http://yeosu.mof.go.kr, 알림마당→입찰공고/고시)에서 확인 가능하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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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진 여수시의원, ‘섬 정책 컨트롤타워’ 설립 제안-'여수시 섬 진흥센터' 설립, 상근인력 배치 등도 요청 > 고용진 여수시의원 여수시의 섬 정책을 총괄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로 ‘여수시 섬 진흥센터’ 설립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고용진 여수시의원은 지난 16일 제215회 정례회 10분발언에서 “여수를 특화할 수 있는 섬 정책의 개발과 집행을 위해서는 섬 정책만을 담당하는 전문기관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고 의원은 이날 센터의 운영방향에 대해서도 여러 견해를 밝혔다. 인력 부분에서는 전남도의 ‘섬 발전 지원센터’처럼 상근인력을 배치해 효율적인 섬 지원업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센터가 섬 주민 교육을 기반으로 주민 결속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아야 한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이와 함께 소속 연구단체인 ‘섬 자원 활용정책 연구회’ 활동 결과를 토대로 △여수-고흥 간 ‘백리섬섬길’을 지역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할 것 △섬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할 것 △주민 공동체성 회복을 위해 소득창출방안을 마련할 것 △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것 등을 제안했다. 섬이 가진 특성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도 촉구했는데 낭도·사도는 공룡발자국 화석지를 이용한 생태관광코스로, 개도는 다리박물관 홍보 랜드마크로 개발해야 한다는 방안도 제시했다. 섬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으로는 야간 여객선 운영, 여객선 공영제 시행, 해상택시 운영 등이, 주민 편의증진 방안으로는 원격진료시스템 구축, 의약품 드론 배송시스템 구축 등이 언급됐다. 섬별 낙후도에 따라 수당을 지급하는 섬 거주수당제 도입을 검토하자는 제안도 했다. 고 의원은 “섬 자원의 중요성과 가치는 최근 급속히 재조명되고 이를 통해 섬의 가치가 재발견되고 있다”며 “우리 여수도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점에서 섬을 개발하는 방향제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여수시의회 섬 자원 활용정책 연구회는 고용진(대표의원), 서완석, 고희권, 박성미, 문갑태, 정경철, 이미경 의원 등 7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지난해 7월부터 올해 9월까지 활동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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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32호 2021년 11월 16일(화)▲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1년11월16일(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사회적경제 살린다" 공동판매장 운영 위‧수탁 체결 > https://bit.ly/2YQQtE3 ▶여수시 16개 보훈․안보단체, 통합현충탑 건립 무산에 따른 여수시 보훈·안보단체 성명서 발표 > https://bit.ly/3CmDkA2 ▶여수시, "쾌적한 대기질 만들자" 자동차 공회전 특별 단속 실시 > https://bit.ly/3kIwIpI ▶민병대 도의원, "보건의료체계 강화 및 장애인복지 개선대책 마련" 등 보건복지국 상대로 다양한 지적과 대안 제시 > https://bit.ly/3oqrUXe ▶주종섭 여수시의원,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노력 촉구 > https://bit.ly/3kDfmuk ▶김종길 여수시의원 "COP33 유치도시 남해안남중권 선지정하라" > https://bit.ly/3wOY2re ▶전남여수교육지원청, 새여수새마을금고 장학금 지원 학생 장학금 전달식 > https://bit.ly/31TsFAn ▶여수해수청 "여수출발 거문도 출항 여객선을 찾습니다" > https://bit.ly/3CmFDTT ▶민덕희 여수시의원 "포용도시로 사회적 취약성 극복하자" > https://bit.ly/3HiTqhU ▶송하진 여수시의원 "산단 통합관제센터 성공적 운영 지원해야" > https://bit.ly/3CjPfyN ▶섬섬여수 화정면 실천본부, NO플라스틱 캠페인 '눈길' > https://bit.ly/3kCeqGz ▶"이번 겨울 참 좋다" 참조은신협, 만덕동에 사랑의 온기나눔 > https://bit.ly/3Hr1p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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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여수출발 거문도 출항 여객선을 찾습니다"-여수~거문 항로 중 운항 중단된 여수출발 여객선 투입을 위한 사업자 공모 추진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신희)은 여수~거문 항로 중 운항이 중단된 여수출발 여객선의 투입을 위한 사업자 공모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수~거문 항로는 여수, 나로도, 손죽도, 초도, 동도, 서도, 거문도를 기항하며, 총 운항거리 105.6㎞로 현재 운항 중인 쾌속선을 기준으로 운항시간이 2시간 20분이 소요된다. 동 항로는 사업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신규선사가 2021년 2월 운항을 개시하면서 2개 선사 2척이 운항하였고, 같은 해 4월 운항 선사 중 1개 선사가 출발지를 도서지역인 거문도로 변경하면서 2개 선사 2척이 여수와 거문도에서 상호 교차 운항하였다. 그러나, 여수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이 2021년 7월 이후 운항이 중단됨에 따라 여수에서 손죽도, 초도, 거문도(동․서도 포함)를 다녀오기 위하여 2~3일이 소요되는 등 거문도를 방문하고자 하는 이용객의 교통 불편이 발생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거문도 주민들은 신규선사가 여수~거문 항로에 투입될 수 있도록 공모를 요구하고 있으며, 여수해수청은 빠른 시일 내 여객선을 투입할 수 있도록 신규사업자 공모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참고로, 여수~거문 항로는 2013년 이전까지는 20만 명 이상의 이용객이 있었으나, 2019년은 14만 명,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은 8만6천 명까지 줄어들었다. 그러나, 동 항로는 전체 이용객 중 도서민 외 이용객의 비중이 2013년도는 74%, 2019년도는 63%로 도서민 외 관광객이 더 많이 이용하였으며, 이용수요를 늘릴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한 항로이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거문도 이용객의 불편해소를 위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여객선이 추가 운항 되기를 원한다.”면서 “공모가 진행되면 빠른 시일 내 여객선을 투입할 수 있는 여객선사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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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4호 2021년 11월 4일(목)▲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1년11월4일(목)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COP26 여수시 대표단, 영국에서 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 홍보 > https://bit.ly/3mImqrh ▶김회재 의원, "숙박음식점 카드사용액 26% 급감-소상공인 보상 없다는 KT, 철저한 보상 필요" > https://bit.ly/31iAcIH ▶여수시노사민정협의회, 이주노동자 노동권익 증진 위해 '앞장' > https://bit.ly/3nTcvP2 ▶여수기록사진가회, '여수백년展' 공화동·관문동 편 > https://bit.ly/3mImiYP ▶여수시중증장애인거주시설 가나헌, "제4회 더디운동회 진행" > https://bit.ly/2YjQss0 ▶주철현 의원, "거문도 잦은 결항, 대형 여객선 접안부두신설로 해결 해야" > https://bit.ly/2ZS6V6R ▶민병대 도의원, "전남도‧도교육청 감염병 합동 대응기구 구축 시급" >https://bit.ly/31vN1zB ▶주민주도형 마을 구축 첫걸음, 여수시 화양면 마을복지계획단 '발족' > https://bit.ly/3EImm0D ▶여수시 율촌면 주민자치위원회, 밑반찬지원 온정 나눔 펼쳐 > https://bit.ly/3k2Qr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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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거문도 잦은 결항, 대형 여객선 접안부두신설로 해결 해야"-여객선 결항률, 전국 평균 16.4%…여수-거문항로 46% -여객선, 섬 주민 유일한 교통…대형 여객선 접안부두 필요 -해양관광 활성화 기여, 남해안 수산물 집산지 역할 충분 >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은 전국 연안여객선 결항률의 3배에 가까운 여수-거문항로의 잦은 결항에 대해 ‘대형 여객선 접안부두’ 신설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국회 농해수위 주철현 국회의원은 3일 열린 2022년 국회 농해수위 예산안 질의에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거문도항 대형 여객부두 건설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타당성 용역 예산 편성을 주문했다. 주철현 의원에 따르면, 여수에서 거문도를 오가는 여객선이 지난해 1,902회 중 970회가 결항 돼 49%의 결항률을 보였고, 2021년 4월 기준으로도 46%의 높은 결항률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 여파와 높은 여객선 결항률에도 거문도를 찾는 관광객은 지난 2018년 19만 명, 지난해는 25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높은 결항률은 주민들의 유일한 해상이동권 침해뿐만 아니라, 여수를 찾는 해양관광 수요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주 의원의 주장이다. 거문도는 남해안의 대표적 섬 해양관광지이고, 풍부한 수산물의 집산지로서 위상과 역할을 하고 있지만, 화물수송을 겸한 대형 여객선이 접안 할 수 있는 부두와 연결다리조차 없는 현실을 지적했다. 더욱이 제주로 운항하는 대형 쾌속여객선의 경우 대부분 거문도 인근을 지나며 해양관광 및 수산물 유통 물류의 중간 기항지로 활용을 모색하고 있지만, 2천톤급 이상 대형 여객선의 접안시설이 없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주철현 의원은 “섬 지역의 여객선은 그냥 배가 아니라 사실상 유일한 대중교통이다”며 “주민들 생계와, 관광객 편익 그리고 어민들의 생업을 영위하는 등 모든 생활의 기반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 의원은 “거문도항의 역사적 배경과 풍부한 수산자원을 감안할 때 엄청난 잠재력까지 갖추었다”며 “거문도 대형 여객선 접안부두 건설 타당성 검토용역을 진행할 수 있도록 예산을 꼭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