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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예측 가능성과 공정성 무시한 선거구 조정 용납 못한다”-5일 여수시청, 6일 국회서 선거구 조정에 대한 비판 기자회견 진행 -여수·순천 갑·을·병 선거구 획정안에 “제2의 순천 게리맨더링 사태 중단” 촉구 ▲제22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 반대 기자회견 중인 김회재 국회의원 김회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시을)이 지난 5일과 6일, 각 여수시청 브리핑룸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제22대 총선 선거구 조정에 대한 강력한 반대와 중단 촉구에 나섰다. 제22대 총선과 관련해 여수·순천 갑·을·병 선거구 획정안에 대한 논란과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 의원은 두 차례의 기자회견을 통해 “여수를 볼모로 한 제2의 순천 게리맨더링 사태를 중단해야 한다”며 “선거를 고작 60일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여수 의석수를 조장하겠다는 논의는 말도 안 되는 형태”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여수시민의 의견도 전혀 반영되지 않은 일방적 통보를 하려 한다면 여수시민들은 이를 절대 받아들일 수 없을 것”이라며 “일방적으로 지역 의석수를 줄이겠다는 것은 시민이 주인인 국회의원 선거의 의의를 퇴색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 의원은 “민주주의 제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측 가능성과 공정성”이라며 “지금 선거구 조정 논의는 둘 다 결여 되어”있으며 “오히려 민주주의를 역행하는 형태”라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달 제22대 총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한 김 의원은 19일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하는 ‘제21대 4년 종합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하며, 현역 의원으로서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에 힘쓰고 있다. 김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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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22대 총선’ 아, 어쩌란 말이냐-선거구 획정 붙였다 떼었다 여수·순천 ‘갑·을·병’ 획정안 표류 ▲최향란 여수일보 편집국장 22대 총선을 앞두고 여수와 순천 시민을 우롱하는 ‘꼼수 지역구 획정안’이 표류하고 있어 유권자들의 분노가 일고 있다. 선거는 국민이 정당하게 누릴 수 있는 자유, 평등, 보통의 민주적인 권리로 국민이 선택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법적인 수단이다. 하지만 4월 10일 22대 총선 선거일이 임박한데 선거구 획정 합의가 되지 않고 있어 여수, 순천지역 국회의원 수는 몇 명인지 오락가락이다. 여수지역 갑, 을 예비후보들은 기존 선거구에 맞춰 선거운동이 진행되고 있고 유권자들도 예비후보들의 공약을 살펴보고 있는 시점인데 갑자기 여수. 순천 갑.을.병 지역구 획정안이 등장하더니 최종경선이 코앞인데도 감감무소식이다. 유권자들이 정신 바짝 차리고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을 선택해야하는 중요한 총선이다. 그런데 일부 국회의원들의 선거구 유불리에 따른 상식이 없는 짬짜미라는 의혹은 여수와 순천 시민들을 우롱하는 처사로 유권자들의 에너지 소비를 유발하고 있다. 또한 예비 후보자들은 자신의 구역에서 소위 발바닥에 땀 나도록 뛰어다니며 경선 확정을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는데 날벼락을 맞았다. 그들에게 선거는 무조건 이겨야 하는 전쟁터다. 그런데 특정 정당이나 특정 인물에게 이점을 주거나 불리하게 만드는 건 민주주의의 도전이며 시민의 참정권을 침해하는 행위다. 일부에서는 순천시 해룡면을 여수시에 통합하는 조정안은 또 다른 게리맨더링으로 선거구 할당의 기본원칙을 어기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강력한 반대 의견을 내고 있다. 지역의 현실을 외면한 획정안을 어디까지 받아들여야 하는지, 아직 인구수를 충원하고 있는 상태의 여수시를 인구 소멸이라는 명분을 앞세워 선거구 획정을 붙였다 떼었다를 반복하는 건 유권자의 정치 참여 기회와 평등권을 침해하며 정치에 대한 피로감을 유발하는 모순덩어리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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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용주 예비후보자 인터뷰▲(좌로부터)황은지 기자, 이용주 예비후보자 대한민국 정치의 향방을 결정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약 두 달여 앞두고, 여수일보에서 준비한 릴레이 인터뷰 네 번째 시간이다. 오늘은 여수시 갑 이용주 예비후보를 만나보도록 하겠다. [황은지 기자] 여수일보가 만난 첫 경력직이다. 제20대 국회의원을 지내셨다. 당시 활동을 하면서 이건 내가 정말 잘했다 하는 정책은 무엇인가? [이용주 예비후보] 당시 여당이 아니기 때문에 정부로부터 예산을 확보해 오는 일이 가장 어려웠었다. 요즘 많은 시민들이 저를 기억해 주실 때 야당의 초선 의원인데 어떻게 저렇게 예산을 잘 따왔냐며 예산왕 타이틀들을 붙여 주셨다. 당시 따왔던 많은 예산들로 일레븐 브릿지 건설을 확정 지었다. 삼동지구에 KCL이라는 새로운 국가 기관을 유치한 것도 있다. 지금은 이제 없어졌지만, 당시 Hi Air라고 하는 소규모 항공사를 여수에 유치를 해서 비행기를 띄우게 하는 일도 했었다. 야당 의원으로서의 경험 정치적 통합의 해결 [황 기자] 불가능 속에서 가능을 만든 예산왕이신데, 이번 총선에 왜 이용주가 필요한가 이 답변 한번 듣고 싶다. [이용주 예비후보] 21대 국회 당시 더불어민주당이 여당이었다. 여당일 때와 야당일 때 국회의원이 일하는 방식과 환경이 다르다. 그래서 야당일 때 성과를 낸 이용주가 윤석열 정부에 브레이크 걸고 견뎌야 된다 생각한다. 또 많은 시민분들이 중앙에서 활동할 수 있는 그런 의원을 필요로 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도 제가 중앙에서 해왔던 경험으로 잘할 수 있다. 여수는 정치적 통합이 무너진 상태다. 새로운 정치적 통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새로운 사람을 뽑거나,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사람들을 뽑아서 그 일을 맡겨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여수의 정치적 통합, 시민들의 통합을 이루어 낼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황 기자] 야당에서의 경험, 국회 내에서의 활동과 새로운 정치적 통합을 이뤄내는 데 있어 이용주 예비후보가 필요하다고 말씀을 해주셨다. 당내 다른 후보들과의 경쟁에서 이용주 예비후보만의 최대 강점은 무엇인가? [이용주 예비후보] 갑 지역에는 현역이신 주철현 예비후보님과 박기성 예비후보님이 계신다. 박기성 예비후보님은 훌륭한 경륜이 있지만 이 지역에 대한 이해도와 지역민들과의 접촉에 있어서 제가 조금 더 강점이라 생각한다. 주철현 의원님에 대해서는, 시민들이 좀 더 일을 좋았을 것에 대한 아쉬움을 많이 나타내고 있다. 이런 평가가 저에게는 기회가 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 정주 여건 개선 경도 리조트 착공 필요 [황 기자]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그 누구보다 높으실 거라고는 생각이 든다. 시민들도 많이 만나 뵙고 실제로 활동도 하셨다. 현재 여수 지역 현안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 [이용주 예비후보] 여수 시민들은 항상 마음속에 전남 제1의 도시라고 굳게 믿고 있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순천이 여수보다 인구가 앞섰다는 말을 많이 듣고, 전남 제1의 도시도 순천 아니냐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순천은 몇 년 전부터 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여수는 줄어드는 추세인데, 그 원인을 명확히 분석해서 이유를 찾아야 한다. 주거지로서 순천을 택하는 사람이 늘어서 순천 인구가 늘고 있는 것이 가장 정확한 지적이다. 그렇기에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 또 하나는 관광요소다. 여수는 수산도시에서 2012년 엑스포를 통해 관광도시로 발전해오고 있지만, 자원이 잘 활용되고 있지 않다. 새로운 관광자원을 만들어야 한다. 여수가 해양관광의 중심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시와 시민들의 협의가 필요하다. 그 첫 번째 단계가 경도 리조트다. 리조트가 들어온다고 한지도 10년이 되고 있는 상태다. 과감한 인센티브를 제공해서라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만드는 것을 우선 순위에 둬야 한다. 이에 대해 일부분 지역사회, 시의회, 시의 갈등이 있으나, 국회의원이 될 경우 전향적인 자세로 시민들이나 시민단체들은 양해를 구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신 산업단지 조성 원도심 노후화 개선 [황 기자] 주거지역으로서의 여수와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얘기해 주셨다. 이번 총선에서 당선이 되신다면, 여수에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는 무엇이라고 보는가? [이용주 예비후보] 인근 순천과 광양 지역은 많은 산업 단지들이 조성되고 있다. 여수는 새로운 산업이 들어오려 해도 산업을 유치할 만한 부지가 없어서, 첫 번째로 새로운 산업단지 조성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산업 유치가 되고,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다. 또 하나는 원도심의 노후화다. 여수 갑 지역을 본다면 여수가 도시화가 빨리 진행되어 노후화가 됐다. 원도심에 많은 빈집들이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 원도심을 주거 여건 개선이 필요한데, 개인에게 맡겨서 될 수 없다고 본다. 시가 나서거나 민간 주도로 과감한 인센티브를 줘 원도심 주거시설을 들여와야 한다. 시민들이 예전에 KBS 오래된 건물이, 지금 아파트 단지가 되어 그 주위가 환해졌다고 표현한다. 낙후돼 가고 있는 지역들은 과감하게 순환 재개발이 필요하다. [황 기자] 산업단지 조성과 원도심 노후화 개선을 이야기하셨다. 여수 현안을 잘 파악하고 있는 만큼, 부족한 부분들이 보일 거라 생각한다. 현재 여수에서 활동하는 2명의 국회의원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는가? [이용주 예비후보] 여당으로서 의원 활동을 할 때 국가사업과 예산을 많이 들어올 수도 있고, 신규 사업을 많이 벌일 수 있었을 텐데, 그렇지 못했다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다. 야당인 상태에서는 예전과 같은 방법으로 활동해서 여수에 큰 도움이 될까라는 의문들을 갖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 정치는 이해관계의 충돌을 조정하고 줄이는 것이다. 그런데 갑을 간의 정치적 차이가 여수의 일을 하는 것조차 서로 장애가 되고, 서로 발목을 잡고 있다는 평가를 많이 받고 있어 그 족쇄를 풀어야 된다고 본다. 그 족쇄를 풀기 위해서는 새로운 사람, 안 싸울 사람들을 당선시켜 주는 게 필요하다 생각한다. [황 기자] 그 마음을 담아 마지막으로 유권자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 남겨주셨으면 한다. [이용주 예비후보] 제가 20대 국회의원으로 열심히 활동을 했다. 그중 잘한 것도 있고, 잘 못한 것도 있었다. 잘못한 것은 따끔히 지적해 주셨다. 앞으로 그러지 않겠다. 지금 윤석열 정부가 원칙 없는 국정을 하고 있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야당 의원으로서 제대로 따끔하게 혼을 낼 수 있는 역량을 제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겠다. 저를 믿고 한번 응원해 주셨으면 한다. 열심히 하겠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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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5일 (월)▲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2월 05일 (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순천 갑, 을, 병 3개 선거구 조정 방안 대두<https://m.site.naver.com/1iPsY ▶효과적인 폐교 활용위한 ‘폐교 활용 가이드북’ 발간<https://m.site.naver.com/1iPsh ▶설 명절에도 착한 물가로 만나요!<https://m.site.naver.com/1iPrK ▶빅데이터로 본 2023년 여수 관광객 수는?<https://m.site.naver.com/1iPr7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사업 수요기업 모집<https://m.site.naver.com/1iPvc ▶이순신대교 국도 승격 촉구 공동 성명서 발표<https://m.site.naver.com/1iP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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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 갑, 을, 병 3개 선거구 조정 방안 대두-국회서 전남 선거구, 선관위 선거구 획정안과 다른 방안 논의 -국민의힘·개혁신당, 주요 전략지로 전남 동부권 주목 -여수지역 총선 대결 구도 거대 변화 예상 ▲국회서 논의되고 있는 전남 선거구 조정 방안 4월 10일 진행되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새로운 전남지역 선거구 조정안이 주목되면서, 여수와 순천이 여수·순천 갑, 을, 병 3개 선거구로 조정되는 방안이 대두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해당 획정안에서는 전남은 기존 10개 선거구를 유지하고 서부권을 조정해 동부권의 선거구를 늘리는 방식을 제안했다. 하지만 국회가 설 연휴 전 선거구 확정을 목표로 선거구 획정안 논의를 진행하며, 서부권인 영암·무안·신안, 나주·화순 선거구를 기존과 같이 유지하고 동부권을 조정하는 안이 급부상하고 있다.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을로 나뉘었던 선거구를 광양·곡성·구례로 분구, 여수와 순천을 묶어 여수·순천 갑, 을, 병 3개 선거구로 조정하는 방안이다. 여수, 순천의 전체 의석수에는 변화가 없으나, 만약 해당 안으로 선거구가 확정된다면 여수지역 정치권에서 정당들 간 큰 충돌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현재 여수 갑, 을의 경우 민주당이 의석을 차지하고 있으나, 여수·순천의 선거구가 통합될 경우 전남 동부권 순천 지역을 공략 중인 이준석, 천하람의 개혁신당과의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역시 전남 동부권을 주요 전략지로 설정하고 있는 만큼, 국회에서 이번주 선거구 확정을 목표, 결과에 따라 우리 지역 총선 대결 구도에 있을 거대한 지각 변동이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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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 지원 정책 간담회, “부모교육 지원 등 영유아 보육환경 개선정책 추진 절실”-보육환경 개선 정책 방향 논의와 관련 강의를 접목하여 참석자들 ‘호평’ -여수시의회 민덕희, 구민호, 김채경 시의원 공동 주최 ▲’부모교육 지원 정책 간담회’ 현장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가 지난 30일 여수시청 문화홀에서 ‘부모교육 지원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덕희, 구민호, 김채경 의원의 공동으로 주최로 시민, 시의원, 시정부 및 영유아 보육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여수시 지속발전 가능한 보육정책에 관한 제언’ 발표와 ‘행복한 엣지 부모 리더십’ 주제 강의로 진행됐다. 김채경 의원은 ‘결혼수당 1억 원’ 공약이 오늘날 현실적 정책으로 고려되는 실정에 대해 이야기했으며, 정혜란 여수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아이들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 개최 배경을 밝혔다. 순천제일대학교 유아교육과 정윤희 교수는 여수시의 영유아 보육정책은 전남 다른 시군과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으나, 도와 비교할 때 정책적 노력이 아쉽다고 지적했다. 현금성 정책에 기대기보다 부모 생애에 따른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강은미 한국인재경영교육원 대표의 강의에서는 부모로서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아이에게 강요하는 것이 아닌, ‘인지를 통한 자기학습’으로 늘 발전해 나감으로써 아이와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는 부모의 역할을 제시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민덕희, 구민호, 김채경 의원은 “점심시간이 훌쩍 지난 시간임에도 한 분도 자리를 뜨지 않은 참석자들을 보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간담회에서 얻은 시민들의 의견과 정책제안 내용 등을 반영하여 여수시 영유아 보육정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심층적인 논의의 장을 조만간 다시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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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요!’, 유아보육 환경개선을 위한 부모교육지원 정책간담회 개최-오는 30일 화요일,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여수’ 만들기 위해 -여수시의회 민덕희·구민호·김채경 의원 공동 주최 ▲’부모교육 지원에 관한 정책 간담회’ 포스터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가 오는 30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 여수시청 문화홀에서 민덕희·구민호·김채경 의원 공동주최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여수’를 만들기 위한 ‘부모교육지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간담회는 영유아보육 정책과 부모교육에 관심 있는 여수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순천제일대학교 정윤희 교수, 여수시어린이집연합회 정혜란 회장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빠르게 바뀌는 영유아보육 환경개선을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와 시의회가 가져야 할 보육정책 관련 역할이 무엇인지 시민의 의견을 듣고 그에 따른 미래 보육정책 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 정책토론 이후 ‘행복한 부모 엣지 리더십’을 주제로 ‘행복리셋’ 저자인 행복리셋연구소 강은미 대표의 부모교육 강연도 진행된다. 이번 간담회를 공동 주최한 민덕희·구민호·김채경 의원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영유아보육 환경이 조성된다면, 행복한 지역공동체로서 여수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다”며 “강은미 대표의 부모교육 강연도 함께 준비한 만큼 관심 있는 부모님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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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공공하수처리시설, 주민 동의 거치는 사업 아니다’ 라고요?▲황은지 기자 여수시 화양면 이목마을의 폐교 이목초등학교에 하수처리장 건설이 뜨거운 감자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이목초등학교에 공공하수처리시설이 들어서는 공사가 진행되면서 주민들과 여수시 간의 마찰이 발생했는데 여수시 하수도과는 부지 선정 및 공사 과정은 “주민 의견 청취나 동의를 거치는 사업이 아니다”라는 답변을 내놓았다. 그러나 주민들은 여수시의 답변을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사건에서 문제가 되는 것 중 하나는 폐교 부지 활용에 대한 것이다. 이목초등학교는 당초 여수시가 학교를 매입, 농총체험학교로 활용해 왔다. 율촌중앙초등학교 역시 같은 1999년에 폐교됐지만, 현재 ‘여수민속전시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인근 순천 지역은 학령인구 감소로 활용되지 않는 순천남초등학교 남관 건물을 ‘세대공감 비타민 센터’로 조성했다. 이처럼 폐교는 주민 복지나 문화예술로 활용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이목초등학교의 경우 공공하수처리장이 들어서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비판이다. 또 하나의 문제는 마을 주민들에게 제대로 된 설명 없이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해당 공사는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공사로 민간투자사업 BTL 공사로 진행되며, 지난 2017년 2월 롯데건설이 여수시에 제안해 진행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수시는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고 했으나, 당시 참여한 몇 명의 일부 주민들이고 나머지 대다수의 주민들은 그런 설명회가 있었다는 것도 몰랐다고 했다. 주민들이 반대를 하고 나서자 지난 22일 오후 4시 화양면사무소에서 이목하수처리장 반대 추진위원회 관계자, 하수처리장 공사 관계자, 여수시청 하수도과장과 상수도사업단장, 여수시 시민소통팀장, 박영평 여수시의원 등이 참여한 간담회가 개최됐다. 주민 동의에 대한 여수시의 답변은 공공하수처리장 부지를 선정하는 데에 있어 주민의 동의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 해당 답변의 요지다. 현재 여수시가 진행하고 있는 공공하수처리시설 공사는 2022년 6월부터 오는 2025년 6월까지 총 공사비 1109억 5300만 원을 들여 23개소의 공공하수처리시설 공사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여수시가 해당 부지들을 선정하며 마찰을 겪은 곳은 이목마을뿐만이 아니다. 3곳(화양면 감도-이천-오천마을, 화양면 용주리마을, 돌산 상하동마을)은 부지선정 과정에서 주민과의 마찰로 이 사업이 취소된 상태다. 여수시가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려는 목적은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분류식 하수도(오수관로 신설 및 가정 배수설비 정비)로 정비를 통해 하천 및 해양 방류 수역의 수질 개선과 생활환경 개선하는 것이기에, 해당 사업은 여수시에 꼭 필요한 사업임은 분명하다. 여수시는 해당 사업이 “주민 의견 청취나 동의”가 필요하지 않은 사업이라고 했으나, 과천시의 사례를 보면 그 행보가 사뭇 다르다. 지난 22년 과천시는 3기 신도시 건설 사업 중 하수처리장 위치 선정과 관련, 인접지역 서초구와 갈등을 겪었다. 이에 신계용 과천시장은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하수처리장의 필요성을 전달하고 주민들의 정서를 이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 작년 12월 15일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 인근으로 위치를 결정했다. 사업 절차상 “주민 의견 청취나 동의”가 필요하지 않은 사업임에도, 주민들의 지역 감수성을 고려하며 사업을 진행하려는 노력이 돋보인 사례다. 주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권을 위한 행정이 “주민 의견 청취나 동의”이 없이도 진행될 수 있더라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용하여 원만히 진행을 하는 것 또한 정책 당국의 역할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역민들의 눈높이를 고려하지 못하는 여수시 정책에 대한 비판이 지속되는 가운데, 여수일보는 이번 사건에 대해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 성과와 이익을 위한 행정을 했다면 그것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따져야 하고, 주민을 위한 행정을 했다면 주민들의 지역 감수성을 배려하지 않은 무심한 행정에 대한 성찰이 요구되지 않을까 지역민의 신뢰를 포기한 행정이 지속되는 가운데, 향후 여수시의 대처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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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대외협력위원 ‘위촉’-대외협력위원장 이상훈‧문화예술감독 박정현 선정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설명회와 함께 진행 ▲(좌로부터)이상훈 대외협력위원장, 김대중 전남교육감, 박정현 문화예술감독 25일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는 여수 교육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설명회와 함께, 준비위원회 대외협력위원을 위촉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대외협력위원장에 이상훈 전 여수 YMCA사무총장, 문화예술감독에 박정현 전 순천만 국제 교향악 축제 총감독을 위촉했다. 이상훈 대외협력위원장은 박람회 준비위원회 운영을 내실화하고, 박람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대내외 협력을 담당하며, 박정현 문화예술감독은 박람회 개·폐막 문화공연부터 국제교류 축제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 전반을 추진해 가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지역 주도의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민관산학을 뛰어넘는 협력과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미래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는 사명감으로 맡은 바 책무를 다 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박람회 주요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시간도 함께 진행 됐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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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우수의정대상’에 전라남도의원 13명 수상-여수 주종섭 도의원 수상…능동적이고 모범적인 의정활동 인정 ▲제14회 우수의정대상 수상자들 전남도의회 주종섭 의원 등 도의원 13명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제14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매년 광역의회에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을 엄격하게 선정하여 수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한 의원은 주종섭(여수6), 김회식(장성2), 김호진(나주1), 최정훈(목포4), 류기준(화순2), 김인정(진도), 손남일(영암2), 강정일(광양2), 최동익(비례), 정영균(순천1), 박현숙(비례), 장은영(비례), 박경미(광양4) 의원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서동욱 의장은 “새해 첫 임시회 개회일에 이런 좋은 계기로 의원님들을 뵙게 되어 기쁘고, 이번 우수의정대상 수상은 도민의 편에 서서 민의를 세심하게 살펴 주신 의정활동의 결과물이다”라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주종섭 의원은 “이번 수상은 작년 한 해 동안 함께 일한 선배ㆍ동료의원들과 지역주민들의 협력과 지지가 있어서 받을 수 있었다”며 “2024년 올해에도 더 열심히 전남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라는 뜻에서 주신 것으로 알고 전남도민들의 복지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황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