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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대교동, ‘전남 현장행정 읍면동 평가’ 최우수상-2021년 한려동·2022년 화정면 장려상 이어 수상 -주민 행복 실현 위한 시책 추진에 호평 ▲전라남도 주관 ‘2023년도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 최우수상 수상한 대교동 여수시 대교동(동장 김옥주)이 전라남도 주관 ‘2023년도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는 2016년부터 역사·문화유산을 비롯해 주민 생활안정과 환경정화 등 도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일선 현장행정 책임자인 읍·면·동장의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 사례를 널리 알려 주민 편의 및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본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우수 읍면동은 부합성·창의성·효율성을 비롯해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을 중점으로 고려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사례발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대교동은 전년도 여수시 평가에서 현장행정 대상을 수상해 여수시 대표로 선정됐으며, 지역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한 인적안전망을 구성해 주민과 호흡하는 소통행정을 추진해 왔다. 이번 전라남도 평가에서도 ‘지역발전과 복지증진의 해답을 현장에서 찾는 종합행정 구현’을 주제로 행정과 복지 수요에 대응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찾아가는 이동민원실, 불법투기 현장 수시 순찰, 어르신 건강검진·정보화교육 등 주민 행복 실현을 위한 시책을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김옥주 대교동장은 “일선 현장에서 주민들과 한마음 한 뜻으로 현장행정을 추진한 결과 이런 좋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기관·단체·주민들이 참여한 인적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구축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며 ‘살기 좋은 대교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전남도 행정평가에서 2021년 한려동 장려상, 2022년 화정면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 대상에는 해남 화산면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에는 여수시 대교동과 함께 완도 금일읍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목포 용해동, 순천 별량면, 무안 몽탄면이 장려상에는 광양 봉강면, 담양읍, 고흥 대서면, 장흥 부산면이 각각 선정됐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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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대비 합동점검 실시-영산강유역환경청·여수시·광양시 등 6개 기관 합동점검 실시 -이동측정차량 5대·드론 7대 등 첨단감시 장비 활용 ▲오염물질 첨단감시장비 드론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이 3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대비에 나선다. 이에 영산강유역환경청·여수시·광양시·영암군·전남보건환경연구원·광주지방기상청이 함께 여수산업단지, 광양산업단지, 대불산업단지, 순천사업단지 등 집중관리 산당을 대상으로 3월 말까지 이동측정차량 등 첨단감시 장비를 활용하여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합동점검에는 이동측정차량 5대와 드론 7대가 활용되며, 이동측정차량은 내부에 분석 장비를 탑재해 광범위한 지역을 운행하면서 전처리 과정 없이 VOCs 물질 60여 종을 실시간 측정할 수 있으며, 드론으로는 사업장 상공에서 현장 접근이 어려운 시설에 대한 오염물질 측정에 사용된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해당 기간 동안 가용한 인력 및 감시장비를 총동원하여 불법배출 의심사업장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며,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고발 또는 과태료부과, 행정처분 등 엄정히 조치할 방침이다. 박연재 청장은 “이번 총력 대응 기간에 집중점검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연중 가장 높은 기간으로,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하여 불법 배출 사업장을 상시 점검하여 배출량 저감을 통해 미세먼지로부터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상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월 남부권 소재 3개 총량관리사업장과 ‘대기오염물질 저감 자발적 협약’을 추가 체결하고, 광주·전남지역 환경강사 120명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심화 교육’을 개최하는 등 봄철 미세먼지 및 대기질 관리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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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도시로의 전환’, 2024 세계 기후도시 포럼 개최-3월 20일~21일, 여수 베네치아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 -ICLEI한국사무소·독일 FOM·콘라드 아데나워 재단·탄소중립실천연대 공동 주최 -에너지 전환·자연기반해법에 대한 도시사례 발표 등 진행 ▲2024 세계 기후도시 포럼 포스터 다보스포럼에서 기상이변이 세계경제 위험요인 1위로 뽑힌 가운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2024 세계 기후도시 포럼이 오는 3월 20일~21일 여수 베네치아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탄소중립 도시로의 전환’ 포럼은 ‘탄소중립도시 달성을 위한 에너지 전환·자연기반 해법 중심의 도시 정책전략’을 주제로 ICLEI 한국사무소(GCoM 한국사무국), 독일 FOM 응용과학대학 및 에너지 안보·기후변화 지역 프로그램,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아태지역), 여수 탄소중립실천연대의 공동 주최와 주한유럽연합대표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20일에는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인 GCoM에 대한 소개와 에너지 전환에 대한 도시사례 발표 및 참가자 워크숍이 진행, 한국·독일·동남아 도시의 에너지 전환 우수사례 전문가 발표가 이뤄진다. 21일에는 자연기반해법에 대한 도시사례발표 및 참가자 워크숍이 진행, 한국·독일·동남아 도시의 자연기반해법 적용 우수사례 전문가 발표가 이뤄지며, 도시를 위한 향후 핵심 전략 및 시사점을 주제로 패널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공동 주최 기관인 세계지방정부협의회 ICLEI(Local Governments for Sustainability)는 지역 실천을 통한 전 지구적 지속가능발전을 추구하는 단체로, 1990년 유엔(UN)의 후원으로 공식 출범했다. 현재 전 세계 125개 국가의 2,500여 도시 및 지방정부가 가입되어 있어 글로벌 지방정부 네트워크로 역할하고 있다. ICLEI 한국사무소에 가입된 국내 지방정부는 광역 지방정부 14개, 기초 지방정부 43개로 총 57개이며, 전라남도의 경우 전라남도, 여수시, 순천시, 담양군, 신안군이 함께 하고 있다. 저탄소 도시·회복력 있는 도시·자원순환 도시·사람중심의 공정한 도시·자연기반의 도시라는 5대 도시 비전을 가지고 활동 중인 ICLEI 한국사무소는 글로벌 기후 에너지 시장협약인 GCoM의 한국사무국을 겸임 운영하며, CDP 보고 절차부터 기후변화대응 이행계획의 수립과 이행에 이르는 과정에 GCoM에 참여 중인 지방정부들을 지원하고 있다. 전 세계 140여 개국이 참여 중이며 국내 참여도시는 22개로 전라남도와 여수시 역시 함께하고 있다. 또 다른 공동 주최인 여수 탄소중립실천연대는 2015년 에코플러스 21로 설립 후 2020년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로 명칭을 변경 후 ‘시민 환경 의식 개선 사업’을 주력으로 활동 중에 있다. 시민 의식 개선을 위한 탄소중립 줄넘기 한마당 대회, 마라톤 대회 등을 진행과 탄소중립NetZero태권도시범단을 운영 중이며, 실천 행동을 위한 남면 안도 에너지자립 섬마을 구축사업 등과 환경 교육을 위한 청소년환경지킴이와 환경강사 양성교육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9월 ‘남해안남중권 탄소중립 방향과 역할’ 국회포럼을 후원, 박연희 ICLEI 한국사무소 소장과 이종오 CDP한국위원회 사무국장 토론자로 참여하며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에 대한 방안을 도모하기도 했다. ICLEI 회원 지방정부인 전라남도 관계자는 “세계도시 간 기후 공동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에너지전환 및 자연기반해법 활용을 주제로 「2024 세계 기후도시 포럼 : 탄소중립도시로의 전환」이 개최된다”며, “관계공무원(기후변화업무, COP33 유치업무)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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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선거구 유지, 전남 ‘특례구역’ 지정-29일 오후 국회 본회의서 선거구획정안 가결 예정 -28일 정개특위서 합의된 ‘4곳 특례구역’ 유지 ▲국회 본회의 제22대 총선을 41일 앞두고 여수시 선거구가 현행 갑·을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이하 정개특위)는 본회의에 앞서 선거구 획정안 의결을 위한 전체회의를 개최해 서울·경기·강원·전남을 선거구 ‘특례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합의, 29일 본회의에서 합의안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여수·순천 갑·을·병으로 논의되던 선거구가 지난해 12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원안대로 진행된다. 한편, 여야는 본희의에 잎서 진행된 정개특위에서 ▲서울 종로, 중·성동갑·을 ▲강원 춘천·철원·회천·양구갑·을, 속초·인제·고성·양양 ▲양주·동두천·연천갑·을, 포천·가평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을 등 4개 특례구역을 도입하기로 합의했었다. 국회는 29일 오후 진행되는 본회의를 통해 제22대 총선 선거구획정안과 쌍특검법 재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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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 대진단」 및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사업주 설명회 실시-고용노동부 여수지청, 5인 이상 100인 미만 고위험사업장 대상으로 -23일 순천, 26일 광양, 28일 여수서 3차례 진행 ▲산업안전 대진단 안내문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지청장 피해근)이 23일 오전 10시 순천시 혁신 농업인센터에서 관내 5인 이상 100인 미만 고위험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대진단」을 안내하고, 사망사고 감축을 위하여 사업주가 해야 할 안전보건조치를 안내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3일 순천에 이어 26일 오후 2시 광양 백운아트홀과 28일 오전 10시 여수시청 문화홀에서 총 세 번 개최될 예정이다. 여수지청은 올해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사업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고위험사업장이 자체적으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점검·구축·이행해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찾아내고 개선하여 사망사고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위험사업장이란 위험 기계·기구·설비 보유현황, 산업재해 이력 등 사업장별 데이터를 분석하여 산업재해 발생 가능성이 큰 것으로 선별된 사업장으로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 안내, 교육 및 점검 등에 있어 집중 관리 대상에 해당된다. 피해근 청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이 대폭 확대되는 상황에서 중소규모 사업장은 중대법 준비가 부족한 상황이다”라고 하면서 “사업장에서 자체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사업장 내 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축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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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 D-49, 민주당 1차 경선 현역 의원 5명 탈락-21일 민주당 1차 경선 23곳 결과 발표 -현역의원 14 중 9명 통과, 5명 탈락 -여수지역 경선 결과는 아직 ▲제22대 총선 여수시갑/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출처:선거관리위원회 사이트) 4월 10일 진행될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아직까지 선거구 획정안이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21일 더불어민주당 1차 경선 지역 23곳에 대한 결과가 발표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강민정 부위원장이 지난 발표한 1차 경선 결과에 따르면, 결과를 전달받은 현역 의원은 총 14명으로 이중 통과자는 9명, 탈락자는 5명이다. 19일부터 사흘 동안 진행된 1차 경선의 현역 의원 탈락자는 광주지역 3명과 전북지역 1명이며, 제주지역 현역 의원 1명으로 이중 4명이 호남권 후보자에 속한다. 광주 동남갑 윤영덕 의원이 정진욱 당 대표 정무특보에 패, 광주 북구을 이형석 의원이 전진숙 전 청와대 행정관에 패, 광주 북구갑 조오섭 의원이 정준호 변호사에 패, 전북 익산갑 김수흥 의원이 3선 이춘석 전 의원에 패, 제주갑 송재호 의원이 문대림 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에 패했다. 반면, 서울 서대문을 김영호 의원, 서울 송파병 3선 남인순 의원, 대전 유성갑 조승래 의원, 경기 광명시갑 임오경 의원, 경기 군포시 3선 이학영 의원, 경기 파주갑 3선 윤후덕 등 총 9명의 현역 의원이 1차 경선에서 승리했다. 여수 지역은 현재 (선관위 등록순으로) 박기성·이용주 예비후보와 현역 의원인 주철현 예비후보가 여수시갑에서, 조계원·권오봉 예비후보와 현역 의원인 김회재 예비후보가 경선을 벌이고 있으며, 결과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1차 경선에서 호남권 현역 의원이 대거 탈락한 가운데, 여수·순천 선거구 획정에 대한 논란도 지속되고 있어 여수 지역 공천 결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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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의원 의정활동비 결정 위한 시민 공청회 개최 예정-27일 오후 시청 회의실서 공청회 통한 찬반토론 등 시민 의견 수렴 -20년간 동결된 의정활동비, 월 110만 원->월 150만 원 이내 상향 논의 -인근 순천·광양 지역 역시 인상 방향으로 논의 진행 ▲27일 오후 여수시의회의원 의정활동비 결정 위한 시민 공청회 개최 예정 오는 27일 오후 여수시의회의원 의정활동비 결정에 대한 시민의견 청취 공청회가 시청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최근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따르면 2004년 이후 20년간 동결된 의정활동비가 기존 월 110만 원 이내에서 월 150만 원 이내로 상향됐다. 이에 따라 여수시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닌 달 개최한 회의를 통해 오는 2026년까지 의정활동비를 월 150만 원으로 잠정 결정, 이에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여수시의정비심의위원회 위원장 주재로 열리는 본 공청회에서는 의정활동비 월 150만 원에 대한 찬반 토론 진행과 의정활동비 결정의 적정성에 대한 시민 의견 발표 등이 진행될 예정으로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방청할 수 있다. 여수시는 오는 3월 2차 회의를 개최,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금 기준액을 결정하고 이후 시의회는 지급 기준액 내에서 의정활동비를 최종 결정해 조례를 개정할 예정이다. 한편, 의원들의 월급 개념인 ‘의정비’는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으로 나뉘며, 여수시의회 의정활동비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월 110만 원이었다. 인근 순천시는 지난 7일 의정활동비 결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여 11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인상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됐으며, 광양시 역시 의정활동비 인상을 위해 23일까지 여론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부분의 지방의회가 의정활동비를 인상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으나, 이러한 인상이 부적절하는 지적도 있기에 여수시 역시 이번 공청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용하는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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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대로 주행 중 전도된 차량, 119구조대 구조대상자 1명 구조완료▲엑스포대로 전도 사고 현장 21일 11시 35분경 여수시 엑스포대로에서 폐기물 화물차량이 주행 중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수소방서 119 구조대가 구조대상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여수소방서 119구조대는 21일 11시 35분경 여수시 엑스포대로(여수에서 순천방향)에서 폐기물 처리 차량이 넘어지며 편도 2차로, 마주오는 도로 1차로를 막아버려 도로가 통제되어 현장 안전조치를 실시하였다. 여수119구조대(대장 이치원)은“비나 눈이 오는 지역의 교량, 고가도로, 터널 입·출구 등에서는 빙판길,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추돌사고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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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 우롱한 전라남도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 간담회 파행’-간담회에 책임자인 전라남도와 수행기관인 (사)한국대기환경학회 불참 -하청업자만 자료없이 빈손으로 참석 ▲전라남도 관계자와 수행기관 참여 없는 간담회 20일 전라남도가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 연구용역’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으나 20분 만에 파행했다. 이날 오후 2시 전라남도가 여수국가산단 환경오염 실태에 대한 조사지점과 방법 등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와 환경오염실태조사 수행기관인 (사)한국대기환경학회와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하지만 이날 간담회에는 2019년 당시 여수국가산단 1.2종 사업장을 관리.감독해야 할 전라남도 담당 공무원과 수행기관인 (사)한국대기환경학회는 참석하지 않고 제출을 원했던 검토 자료 준비조차도 없었다. 결국 (사)한국대기환경학회에게 용역 하청을 받은 순천A환경 업자만 참석하여 전라남도는 여수시민을 우롱하는 형태로 5개 마을 협의체의 공분만 샀다. ▲지난달 22일 진행된 '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 전라남도 규탄 성명서 발표 현장 5개 마을 협의체는 “전라남도가 사건에 대한 책임감도 없이 5년을 허송세월로 보내더니 간담회 자리에 나오지도 않는 무책임과 수행기관인 (사)한국대기환경학회의 참석이 아닌 용역 하청 업자를 등장 시키는 웃지 못할 행태를 감행한다”고 강하게 반발하며 “하청업자를 증명해줄 전라남도와 수행기관이 참석하지 않았는데 우리가 당신들을 어찌 인정할 것이며 또한 지난번 착수보고회 때 지적한 준비된 설명서 한 장 없이 무엇으로 우릴 설득한다는 말이냐”고 했다. 이에 하청업자인 순천 A환경 업자는 “이렇게 억지 쓸 것을 예상했다”는 식의 발언으로 맞섰다. 지난달 15일 진행된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가 거버넌스 위원들의 의견을 제대로 수렴하지 않은 것에 대해 ‘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는 지난달 22일 전라남도청 앞에서 전라남도 규탄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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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가득한 청년 희망도시’에 여수시 청년예산 446억원 투입-전남 최대 규모 예산 투입 -일자리, 주거·정착, 소통·참여 등 5개 분야 ▲2023년 청년페스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정기명 시장과 참여자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올해 청년 예산에 전남 최대 규모인 446억여 원을 투입하며 ‘일자리 가득한 청년 희망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체계적 청년정책 실행을 위한 청년 전담 부서인 청년일자리과를 신설한 여수시는 청년정책 5개년(2023~2027) 기본계획, 청년 나이 18세~45세로 상향 조정 등 청년 희망 도시 조성을 위한 포문을 열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는 5개 분야 60개 청년정책 사업에 446억여 원을 투입, 15개 부서가 협업해 맞춤형 청년 정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분야별로는 ▲일자리 19개 사업 49억 원 ▲주거와 정착 18개 사업 311억 원▲생활 9개 사업 70억 원 ▲소통과 참여 7개 2억 원 ▲교육 7개 사업 14억 원 등이다. 지역의 강점을 살린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대폭 확대하고 청년의 주거·결혼·육아 등 청년 생활 안전을 집중 지원, 청년이 원하는 삶과 청년 소통·참여·문화 활동 활성화를 도모한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여수는 국가산단을 보유한 산업도시이자 관광 특화 도시로 인근 지역에 비해 경제적 여건이 월등히 좋은 편”이라며 “GRDP(지역내 총생산) 기준 순천시에 비해 4.5배, 광양시에 비해 2.5배가 높은 호남에서 광주에 이어 둘째 도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강점으로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에 행복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