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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여수시갑 후보자 공약-기호 1번 주철현, 기호 2번 박정숙 ▲(좌)기호 1번 주철현(더불어민주당), 기호 2번 박정숙(국민의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오는 5일~6일 예정되어 있다. 본 선거를 앞두고 여수시 국회의원 후보자들의 공약을 살펴본다. 기호 1번 주철현(더불어민주당) ▲여수 ‘세계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육성(여수시 갑·을 공통공약) ▲여수엑스포역 전남 최초 ‘광역복합환승센터’로 개발 ▲ 어르신 복지 강화(경로당 주5일 점심식사 제공 등/공통공약) ▲여수고속도로 건설(순천~여수) ▲전남대학교병원 여수분원(여수전남대병원/공통공약) 건립 현실화 ▲여수국가산업단지와 지역 상생발전 도모 ▲여수 해상풍력 집중 지역 조성 ▲신산업 유치 경제활성화 ▲제2여수관광 낭만시대(원도심 사업, 여수~남해간 해저터널 등) ▲여문 상권 및 광림 개발 ▲교통체증 해소 및 어항 안전 개선 ▲교통환경개선 등 기호 2번 박정숙(국민의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 1조원 유치 ▲무료 공공시설 건립(산부인과, 산후조리원 등) ▲한의대, 대학병원 설립 확행 ▲신북항 조속 완공 ▲청정해역 가막만 복원사업 추진 ▲여서동 제2청사 되찾기 ▲구도심 재개발 사업 추진 ▲청년 일자리 창출 ▲이순신대교 국도승격 ▲청소년 참여 권리 보장 및 정치참여 권리 강화(공통공약) ▲소아병원·공공 심야 진료병원 확대(공통공약) ▲쓰레기 소각장시설 조기 신축 추진(공통공약) 등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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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9일 (금)▲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3월 29일 (금)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사망사고 잇따른 HDC현대산업개발, 여수 소제지구 개발 참여?<https://m.site.naver.com/1l4Mj ▶민주당 여수 갑·을 후보, 합동 출정식 진행<https://m.site.naver.com/1l3H9 ▶여수백야로타리클럽, 장애인단기거주시설에 후원 손길<https://m.site.naver.com/1l3Gb ▶‘상생’을 위해 노력한다,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 정기회의<https://m.site.naver.com/1l3HH ▶전라남도여수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제3차 정기회 진행<https://m.site.naver.com/1l3ET ▶여수중부새마을금고, ESG경영 선포·봉사단 출범 나서<https://m.site.naver.com/1l46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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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을 위해 노력한다,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 정기회의-시내버스 요금 인상시기와 인상률 공동협의 등 5개 신규 공동협력사업 의결 ▲28일 진행된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 제37차 정기회의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가 28일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7차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3개 시의 상생협력을 위한 현안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여수·순천·광양 3개 시장이 참석, 3개 시가 공동으로 협력해 온 연계사업(10건)과 공동협력사업(7건)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신규 공동협력사업에 대해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신규 연계협력 사업은 ▲‘전남 청정수소 발전 국제포럼’ 사업비 증액 ▲시내버스 요금 인상시기와 인상률 등 공동대응 ▲여수~순천 간 시내버스 구간요금제 조정 건의 ▲이순신대교 국도 승격 (재)건의 ▲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서명운동 동참 협조 등 5건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계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시민들이 생활비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내버스는 시민들의 출퇴근, 학생들의 등하교를 위해 필수적인 교통수단인 만큼 공공물가 안정을 위해 시내버스 요금의 적정한 금액과 인상 시기를 공동 대응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순천·광양 교통의 기존에 거리 별 구간요금제를 광역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기본요금제를 적용해, 공동 생활권인 3개시의 시민들의 편익 증진을 도모하자”고 건의했다. 다만, 기본요금제 적용을 위해서는 예산이 수반되는 만큼 3개시 실무부서와 시의회, 시내버스 운송업체 등과 협의해 다음 정기회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3개 시는 여수·광양국가산단 진입도로(이순신대교)의 체계적 유지관리와 지자체 재정부담 해소를 위해 국가가 관리해야 함에 깊이 공감하고 ‘이순신대교 국도 승격 공동건의서’에 서명 후 중앙정부 건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여순광행정협의회는 광양만권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1986년 발족, 3市 광역교통망 시스템 구축, 여수·순천 10·19 사건 특별법 제정 촉구, 2023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협력 등 3市 현안에 대해 공동으로 협력·대응해 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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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명이 더 죽어야 중대재해인가? ‘여천NCC’ 중처법 무혐의 결정-8명 사상 대형 폭발 참사, 특별감독 시행 결과 총 1,117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 발견 ▲여천NCC 중대재해처벌법 무혐의 결정에 대한 성명서 발표 현장 2022년 2월에 노동자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던 여천NCC 폭발 참사에 대해 검찰이 중처법 무혐의 결정을 내리며 중대재해처벌법이 있으나마나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난이다. 검찰청 순천지청은 여천NCC 폭발 참사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2년 1개월이나 질질 끌던 끝에 여천NCC 대표 두 명의 중대재해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기소하지 않고 최종 무혐의로 수사 종결하였다. 다만, 여천NCC 공장장과 하청업체 대표, 말단 현장관리 책임자들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만이 적용했다. 민주노총과 노동자들이 외쳤던 "더 이상 죽을 수는 없습니다. 지난 50년 노동자의 목숨과 희생으로 키워진 여수국가산단. 이제는 노동자의 목숨과 삶을 보장해야 합니다"라는 호소와 “중대 재해로부터 노동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해야 할 의무를 이행하지 못한 여천NCC 최고경영자를 철저히 수사하고 책임자는 중대 재해기업 처벌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아서 있으나마나 한 중대재해처벌법이 아니냐는 비난이 높다. 이에 대해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여수지부, 전국화학식품산업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 여수시지부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유해위험물질을 다량취급하는 석유화학공장이라면 반드시 준수해야 할 기본 중의 기본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여천NCC 최고경영자를 철저히 수사하고 책임자는 중대 재해기업 처벌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되어야 했지만 검찰이 중처법 무혐의 결정을 내려 노동계는 범죄 기업에 면죄부를 준 검찰을 강력 규탄하는 내용이다. 조성된 지 56년이 넘어가는 여수국가산업단지의 노후설비 문제와 대기오염물질 배출값 조작사건 등 여수시민과 지역사회에 큰 충격이 해결되지 않고 있는 상태에 또다시 범죄 기업에 무혐의를 준 검찰에 공분을 사고 있다. 한편, 2022년 2월 사고 이후 광주고용노동청은 4월 18일부터 29일까지 여천NCC 여수지역 4개 공장에 대한 특별감독 시행 결과 총 1,117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중 619건은 형사처벌 대상인 관계로 사법 조치했으며 461건은 과태료(9,600만 원)를 부과하고, 나머지(37건)는 시정 지시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노동청에 따르면, 여천NCC 여수공장은 ▲안전보건교육 ▲일반 및 특수건강진단 등 기본적인 안전보건 조치조차 각각 143건, 130건을 실시하지 않았다. 이 외에도 ▲안전밸브 적정성 미실시 292건, ▲추락방지 조치 미실시 145건, ▲특별관리물질 고지 미실시 15건, ▲공정안전보고서 미이행 62건 등으로 집계됐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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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순환마을학교’ 청소년환경지킴이와 환경기자단 모집-3월25일부터 4월2일까지 초등 5-6년, 중등부 선착순 모집 -수업 이수한 청소년 ㈜여수일보사 청소년기자로 활동 ▲자연순환마을학교 청소년환경지킴이 환경기자단 모집 포스터 전라남도 여수시교육지원청이 진행하는 2024년 여수마을학교공동체로 선정된 (사)탄소중립실천연대의 ‘자연순환마을학교’가 청소년환경지킴이와 환경기자단 모집을 한다. 마을학교란 마을공동체 구성원이 자치역량을 바탕으로 마을에서 학교 밖 학교를 구성하여 방과 후 돌봄 기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사)탄소중립실천연대의 ‘자연순환마을학교’에서는 청소년 환경지킴이와 환경기자단을 육성하고 지구촌 환경을 이해하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후관련 독서토론과 환경다큐 시청, 우리지역 환경 상태 살피기 등 다양한 시선으로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청소년들이 교육을 통해 직접 기사를 작성한다. 이번 2024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순천 업사이클센터 더새롬 방문과 여수시립환경도서관‘밤하늘 별자리 관측’, 여수바다 고흥바다 탐방 등이 있다. ‘자연순환마을학교’ 담당자는 “다양한 교육과 현장체험 활동을 함께하면서 우리의 미래를 아름답게 만들어나가는 주도적인 환경지킴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탄소중립실천연대의 ‘자연순환마을학교’ 청소년 환경지킴이와 환경기자단 수업을 이수한 청소년은 ㈜여수일보사의 청소년기자로 활동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3월25일부터 4월2일까지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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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탕 총선, 불공정 공천 논란과 함께 연이은 공천 취소-순천·광양·곡성·구례갑 손훈모 후보 공천 취소 -서울 강북을은 재경선,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김문수 후보 공천 ▲민주당 손훈모 후보 공천 취소 비판 나선 손 후보 측과 지지자들 총선을 약 3주 정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정치권에서 공천이 번복되는 일이 끊이지 않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는 16일 목함 지뢰 피해 용사에 대한 거짓 사과 등 막말 논란을 일으킨 서울 강북을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한 공천 무효와 함께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손훈모 후보에 대해서도 ‘경선 부정’을 사유로 공천을 취소했다. 이에 재경선을 치르는 서울 강북을과는 달리 경선에서 탈락했던 김문수 후보가 공천에 인준되며, 손훈모 후보 측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손훈모 후보에 대한 ‘경선 부정’ 논란은 경선 경쟁자였던 김문수 후보가 ‘이중 투표 유도’ 의혹을 제기하면서 불거졌으며, 이에 대한 김문수 후보의 이의제기가 민주당 최고위를 통해 수용되며 손훈모 후보의 공천 취소로 이어졌다. 하지만 손훈모 후보는 이중투표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당 윤리위가 순천을 방문해 조사를 했다는 것에 대해 “감찰하러 순천에 내려온 감찰단은 저를 만난 적도 없고 휴대폰 제출도 요구하지 않았으며 상대방 김문수 후보의 최측근들만 만나고 올라가서 일방적인 결과를 당에 보고한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손 후보의 공천 취소가 결정된 16일 오전 손 후보와 지지자들은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앞에서 민주당의 결정에 대한 비판 시위를 진행, 손 후보는 18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1인 피켓 시위로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그 어느 때보다 혼란스러운 가운데 여야 모두 불공정 공청 논란과 함께 연이은 공천 취소를 이어가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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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3일 (수)▲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3월 13일 (수)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미래교육 환경조성 나선다, 전남교육청-한국에너지공대 업무협약<https://m.site.naver.com/1kh3q ▶여수시, ‘마린스쿨’ 교육생 모집<https://m.site.naver.com/1kh4k ▶여수시 ‘다문화 엄마학교’ 제1기 졸업식 및 제2기 입학식 개최<https://m.site.naver.com/1kh5g ▶민주당 순천갑 ‘동네 변호사 손훈모’ 친명 누르고 본선행 확정<https://m.site.naver.com/1kh2I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상임이사 1명 공개모집…이달 28일까지 접수<https://m.site.naver.com/1kh64 ▶여수소방서 여수산단 이주민 대상 생활안전서비스 실시<https://m.site.naver.com/1kh2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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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순천갑 ‘동네 변호사 손훈모’ 친명 누르고 본선행 확정▲손훈모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후보 제22대 4.10 총선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에 손훈모(54세) 예비후보가 김문수(55세)를 누르고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오후 8시30분 광주 서구갑과 전남 목포, 고흥·보성·장흥·강진,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구 지난 사흘간 진행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손훈모 후보는 '동네변호사'로 10여 년간 지역에서 활동을 하면서 순천장애인연합회 등 고문변호사를 맡아 정의롭고 깨끗한 이미지를 갖췄다는 평가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신 그는 본선에 진출하면서 다시 한번 '순천 발전'을 위한 재도약을 꿈꾸고 있는 가운데 당대표 특별보좌역인 김문수 예비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 한편, 손 후보는 순천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순천태권도협회·순천장애인연합회 고문변호사 등을 맡고 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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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진 칼럼]여수시 인구 감소, 심상치 않다▲2023년 여수시 월별 인구 증감 요인표 올 들어 인구 감소가 심상치 않다. 지난 2월 말 현재 315명 감소하여 271,098명이 되었다. 1월 말에는 283명이었다. 2023년 한 해 동안 3,069명이 줄었다. 월 평균 256명 정도 줄었다. 새해 들어서 1, 2월 평균 299명으로 크게 늘었다. 지난해 1월에는 270명 감소하였고, 2월에는 330명 감소하였다. 1, 2월은 지역 출신 대학 진학생이 전출하지만 전남대 여수캠퍼스 신입생들이 전입하는 시기여서 변동이 심할 수 있다. 2023년 여수시 월별 인구 증감 요인 통계를 보면 여러 특징이 있다. 첫째는 출생에 비해 사망 인구가 2배가 넘는다.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2.5%인 61,135명이다. 따라서 자연 감소는 계속될 것이고 더 늘어난다. 둘째는 여수를 떠나는 시민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2023년 전입 인구는 10,204명인데 전출인구는 12,064명으로 전출자가 1,842명이 더 많다. 감소 인구가 타지로 진학하는 것은 학생들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다. 2024년 1월과 2월 인구통계를 보면 여수시 인구 감소는 불 보듯 뻔하다. 2월 말 현재 271,098명 인구도 6월 말에 27만 명마저 무너질 수 있다. 갑자기 신생아 출생자 수가 급증하거나 전입자가 대폭 늘어난다면 인구 감소 속도를 낮추 수 있지만 불가능한 기대이다. 오히려 인근 순천시와 광양시 외곽에 신규 물량의 아파트가 쏟아지고있다. 아파트 가격이 여수보다 훨씬 싼 가격이라면 전출이 늘어날 수 있다. 여수시 소제지구 택지 개발과 전남개발공사 죽림1지구 택지 개발을 완공을 앞두고 민간 업체의 분양 광고가 시내버스 광고판에 보인다. 유일한 희망이었던 공공개발이기에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싼 가격으로 공공임대 아파트는 물 건너간 것 같다. 누구를 위한 공공개발이었는지 묻고 싶다. 민간 건설업자를 위해 공공기관이 나서서 부지를 제공해 준 꼴이 되었다. 요란하게 웅천택지 개발을 했어도 인구는 늘지 않았다. 인구 35만 도시를 만든다는 현실성이 떨어진 도시기본계획을 수정하지 않고, 외지 건설업자를 위한 고가의 택지 개발을 하는 것은 여수시 인구 감소 속도를 더 높일 것으로 본다. 무엇보다 여수에 살고있는 시민들이 여수산단 매출 증가와 관광객 유입에 따른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 이제는 여수 인구를 늘리는데 여수산단 입주 회사들이 본격적으로 나설 때이다. 연간 매출액이 100조 원이 넘는 세계적인 산단이 있는 여수 인구가 27만이 무너진다는 것은 일정 부분 산단의 고용 능력의 한계를 보여준 것이다. 여수시민들은 마지막으로 여수산단의 과감한 조치를 기대한다. 당장 주소지가 여수로 되어있지 않은 임직원을 찾아 설득하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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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운영위 개최-학생 맞춤형 지원 플랫폼 구축 통한 전인적 성장 지원 -전반적 필요 사업 놓치지 않도록 통합지원 체계로 재구조화 ▲ 전라남도 여수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운영위원 회의 7일 전라남도 여수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운영위원장 구민호)가 ‘2024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에 대한 운영위원 회의를 진행했다.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이하 여수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현행 사업별 분별적인 학생 지원 시스템을 모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학생 맞춤형 지원 플랫폼 체제로 획기적인 개편을 추진하고자 제안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현재는 한 명의 학생이 여러 사업을 지원받고자 하는 경우 각각의 사업을 분별적으로 지원해야 하는 번거로운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시스템 구축 시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 차원에서는 현행 사업별 지원을 자신의 수요에 맞춰 학생 삶 전반 통합지원 체계로 재구조해 지원받을 수 있게 되고, 학교 차원에서는 학교별 여건에 맞춰 도움이 필요한 학생 중심으로 맞춤형 원스톱 통합 지원 및 사례관리 모델을 개발 및 확산을 용이하게 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전라남도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모델 개발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여수교육지원청과 순천교육지원청이 선발, 선도학교로는 11개교(여수:시전초등학교, 여수중앙여자중학교)가 선정된 상태다. 시범교육지원청은 9,000만 원, 선도학교는 각 2,2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되며, 학교 내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을 설치해 학생맞춤지원 실태조사 등을 시행하게 된다. 또한 통합지원 강화를 위한 자체 워크숍 등의 연수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운영위원장을 맡은 구민호 여수시의회 의원은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적합하고 발 빠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학생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필요한 지원 제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황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