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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계류어선 화재상황 대응 민․관 합동훈련-9톤급 계류 낚시어선 화재발생 상황 가정한 실제훈련으로 대응력 강화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고흥군 봉래면 축정항에서 계류어선 화재 사고에 대비한 민·관 합동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어제(26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고흥군 봉래면 축정항에서 나로도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고흥소방서 봉래119 지역대 소방차와 구급차, 민간해양구조선 2척 등 15여 명이 참석해 계류어선 화재 발생 대응 민·관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민·관 합동 훈련은 항포구에 계류된 어선 화재에 관계기관들이 유기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민·관이 참여해 실전 같은 훈련이 진행되었다. 실제 훈련은 9톤급 계류 낚시어선에 화재가 발생하여 주변 어선 소유주 상황전파와 더불어 육·해상 소화 진압과 주변 계류 선박 분리 훈련 등으로 이뤄졌으며, 훈련에 참여한 민간해양구조대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과 응급처치술도 함께 실습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어민분들은 선박 내 소화기 점검을 통해 화재에 대비하고 긴급상황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점검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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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청명·한식 특별경계근무 추진-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등 838명과 소방차량 등 장비 79대를 투입해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청명·한식 기간 중 식목활동과 상춘객에 의한 산불 등 대형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경계근무는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 간이다. 이 기간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등 838명과 소방차량 등 장비 79대를 투입해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신속한 상황관리를 위한 상황 당직관 상향 운영 ▲화재취약지역 등 화재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 ▲다중운집 예상 장소 등 소방력 근접 배치 및 합동순찰 ▲유관기관 협조체계 점검 및 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등이다. 이달승 여수소방서장은 “봄을 맞아 시민들의 외부활동이 증가하면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건조한 날씨로 인해 대형 산불이 쉽게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특별경계근무를 통해 화재 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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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3년간 도서지역 화재 43건...“사각지대 없는 안전기반 구축”-도서지역은 소방력 열세로 즉각 대응이 어려운 만큼 화재예방과 초기대응이 강조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도서지역 화재발생 통계를 바탕으로 관내 섬 지역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강조하였다. 27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서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43건으로 1억7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발생 장소는 단독주택 15건(34.8%), 임야 화재 9건(20.9%) 순이었으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전체의 90.6%인 39건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3월 중 관내 도서지역에서 부주의로 인한 4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력 99명, 장비 27대가 출동하였으며 총 5천99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다. 이에 여수소방서는 도서지역 유관기관 공조체제 강화, 지역 특성에 맞는 화재 진압전술 개발, 소방차용 소방호스 보급 및 소화전 증설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대응체계 구축에 앞장 설 계획이다. 이달승 여수소방서장은 “도서지역은 소방력 열세로 즉각 대응이 어려운 만큼 화재예방과 초기대응이 강조된다”며 “주민의 자율관리 능력 강화 등 지속적인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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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봄철, 작은 관심으로 화재예방하자-최근 3년간(’20~’22년) 봄철 화재는 3만1990건이 발생 출근길 집 앞을 나서면 어두컴컴한 짙은 회색의 새벽은 사라지고 어느새 밝은 태양이 세상을 비추고 있다. 조금만 고개를 돌려 주변 나뭇가지를 살펴보면 몽글몽글한 새싹이 보인다.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따뜻한 봄이 우리 곁을 찾아왔다. 하지만 소방공무원에게는 봄이 마냥 화사하고 반갑기만 한 계절은 아니다. 소방청 화재통계를 살펴보면 최근 3년간(’20~’22년) 봄철 화재는 3만1990건이 발생했다. 이 중 1만7962건(56%)이 부주의 화재다. 봄철에는 따뜻한 기온, 강한 바람, 낮은 상대습도 등 기후적 영향과 다양한 지역축제, 건설 현장의 공사 재개, 바쁜 농번기 시작 등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많은 화재가 발생한다. 필자는 봄철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줄이기 위해 국민이 봄철 화재 특성을 이해하고 예방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에 다음과 같이 화재 예방 방법을 제시한다. 첫째, 흡연자는 정해진 안전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 불티 처리 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둘째, 농촌 지역에서는 농업부산물ㆍ생활 쓰레기를 무단으로 소각하지 않아야 한다. 농업부산물 소각이 필요한 경우 관할 읍ㆍ면사무소에 문의해 마을별로 정해진 공동 소각일에 소각해야 한다. 셋째, 공사 현장에서는 불꽃을 발생하는 용접ㆍ절단ㆍ연마 작업 시 안전 요원을 배치한다. 가연물은 작업 위치로부터 10m 이상 멀리 둬야 하며 그렇지 못할 경우 소화 방지포를 덮어 화재를 예방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공사장ㆍ사업장ㆍ가정에서는 꼭 소화기를 구비ㆍ비치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에 활용해야 한다. 화재 초기에 소화기 한 대는 소방차 한 대보다 더 큰 힘을 발휘한다. 조치원소방서를 포함한 전국의 소방관은 화재 예방을 위한 캠페인ㆍ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변을 지나가는 소방차나 소방관을 보게 된다면 수고한다는 따뜻한 격려 한마디를 건네보면 어떨까 싶다. 우리 소방은 국민의 생명ㆍ신체ㆍ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것이다. -여수소방서 돌산119안전센터 소방사 조경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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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119안전센터, 여수 신기항 선박화재 2시간 만에 완진, 화재원인 조사 중-원인 미상의 열기로 인해 선박 하부의 엔진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 지난 7일 오후 18시 경 여수 신기항 부두에 폐기를 위해 인양해둔 20톤급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출동한 119대원(여수소방서 돌산119안전센터)에 따르면 폐기를 위해 선박 내부 물건을 옮기던 중 열기와 함께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파악했다. 여수소방서는 신속한 대처를 위해 돌산119안전센터와 군내119지역대를 비롯 인근 소방차를 동원해 화재진압에 나섰다. 소방관들은 발생한 화재에 대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약 2시간이 넘는 긴 시간동안 끊임없이 불길을 진압하며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으며, 확인결과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수소방서는 정확한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선박 내부의 물건을 옮기던 중 원인 미상의 열기로 인해 선박 하부의 엔진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중이며, 관계 기관과 조사를 진행중이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신고자와 선박관계자 등 정확한 화재 경위 조사와 함께 화재감식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돌산119안전센터(센터장 박인수)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선박 안전과 화재 예방에 대한 더욱 더 강화된 대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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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전통시장 화재예방 내가 먼저 실천하자”-복잡하게 얽힌 낡은 전선 등으로 인해 전기화재에 취약 맛있는 냄새와 함께 다양한 음식이 가득한 전통시장에 다들 가본적이 있을 것이다. 옛 어르신들의 정이 넘쳐나는 전통시장은 언제가도 그립고 정겨운 곳이다. 그러나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것이 있다. 전통시장은 복잡한 통로 구조와 노후화된 전기 배선, 가스시설이 많아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높으며, 시장 주변의 불법 주정차 등의 문제로 인해 소방차 진입이 쉽지 않아 화재진압이 빠르게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면 전통시장은 왜 화재 위험성이 높을까? 전통시장은 대부분 점포가 밀집되어 있으며, 복잡하게 얽힌 낡은 전선 등으로 인해 전기화재에 취약하다. 또한, 상업시설과 노후 주거시설이 혼재되어 있어 구조적으로 불이 나면 순식간에 시장 전체로 번지는 대형화재로 확산될 수도 있다. 특히 명절, 지역축제 등 큰 행사 기간에는 여기저기 쌓아둔 물건과 함께 전기제품 사용량도 많아진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명절 전기재해 발생 현황을 보면 전국적으로 매년 평균 100건 정도의 전기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재산·인명피해를 막기 위한 전통시장 화재예방법을 몇가지 알려주려고 한다. 첫째, 전통시장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와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노후화된 전기시설은 교체하고 각 점포별로 정격전류를 초과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또한, 영업 종료 시에는 전기, 가스 등을 반드시 차단해야 하며, 점포마다 잘 보이는 곳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소방차 진입로에 물건을 적재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그리고 점포 상인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비영업 시간에도 화재 예방 순찰을 하며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둘째, 소방차가 시장내로 진입할 수 있도록 시장상인 및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이다. 사이렌을 울리며 시장쪽으로 소방차가 달려오면 상인들은 시장 중앙에 놓아둔 노상 좌판대부터 치우고 소방차가 신속히 진입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소방차 진입이 얼마나 빠르냐에 따라 화재진압의 성패가 좌우되기 때문이다. 또한 시장주변에 불법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소방차의 진입곤란도 우려가 있으므로 시장주변에는 불법주정차를 하지 않는게 바람직한 방법이다. 셋째, 누전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누전차단기를 설치하고 한 달에 1~2회 정도 작동 유무를 확인한다. 한 개의 콘센트나 소켓에서 여러 선을 끌어 쓰거나 한꺼번에 여러 가지 전기기구를 꽂는 문어발식 사용을 하지 않으며, 열에 견디는 힘이 약한 비닐 전선은 고열을 발생하는 기구에 사용하지 않는다. 전기시설을 함부로 설치하거나 무질서한 전기배선을 하지 않는것도 중요하다. 또한 일선 소방관서에서는 자주 시장을 방문해 화재위험요인제거, 냉난방용품 안전사용, 전통시장 소방통로 확보 등 화재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등을 홍보하고 계도함으로서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어올려야 한다. 이처럼 우리가 화재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을 숙지·실천하고, 설치된 소방시설을 주기적으로 점검·보수하는 등의 예방대책을 마련하면 시민들이 더 찾아오고 싶어하는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여수소방서 돌산119안전센터 소방사 최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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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포소화설비에 대해”-소방시설로서의 설비만을 한정하며, 위험물안전관리법의 포소화설비는 논외 일반인들이 실생활에서 보기에는 힘든 소화설비지만, 특수한 장소 및 저장·취급물품에 대해 필수적일 수 도 있으며, 높은 효용성을 보이는 포소화설비(Form Fire Extinguishing Equipment) 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물분무소화설비, 화재조기진압용 스프링클러(ESFR), 미분무소화설비 등 극히 한정적이거나 장소의 제약을 많이 받는 설비보다는 비교적 범용성을 보이는 설비로서 이번 기고문에는 소방시설로서의 설비만을 한정하며, 위험물안전관리법의 포소화설비는 논외로 하겠다. 생소한 설비라 생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설비를 이루는 기본적인 구성요소를 먼저 알아보고, 그 구성요소를 조금 더 깊게 알아보는 식으로 이해하면 좋을 것이다. 설비를 칭하는 영단어 Foam그리고 한자 泡 는 단어 그대로 거품을 말하며, 조금 풀어서 이야기하면 거품을 일으키는 약제와 물 그리고 공기의 혼합물을 발포(發泡)과정을 통해 화재를 진압하는 설비이다. 설비의 구분은 약제의 종류와 발포과정의 종류를 통해 구별이 되며, 종류 별 설비는 각각의 특성 있는 장소나 저장·취급 물품에 의해서 결정된다. 가장 먼저 소화약제이다. 물론 많은 종류의 약제가 있겠지만 이번 기고문에서는 화재안전기술기준(NFTC)에서 나오는 약제를 한정하여 이야기를 하겠다. 먼저 합성계면활성제포 소화약제로서 가장 범용성이 크고 가격이 저렴하며 저 발포부터 고 발포까지 두루두루 사용되는 소화약제이다.(팽창비 : 소화약제의 체적대비 발포후 포의 체적, 고발포로 갈수록 숫자가 크다.) 소방 펌프차에도 합성계면활성제포가 탑재되어있는 경우가 많으며, 여러 설비·장소에서 적응성을 보이며, 최근 환경오염의 문제가 지적되어 친환경소화약제로 변경하여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다음은 수성막포소화약제(Aqueous Film Forming Foam)이다. 말 그대로 물의 비중보다 작은 수성막(水成膜)을 형성에 표면을 신속하게 피막하는 소화약제로서 화학적으로 계면활성제포보다 안정성을 보인다. 물론 내열성이 약해 고발포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단점이 있다. 다음으로는 단백포·불화단백포 약제가 있지만 거의 사용하지 않고, 보관이나 가격적인 문제로 인해 범용성은 현저히 떨어진다. 이외에도 알코올포, 화학포 등 여러 종류가 있다. 다음으로는 위 소화약제를 혼합하는 방식에 따른 종류 구분이다. 가장 간단한 방식은 벤츄리효과(Venturi Effect)를 이용한 “라인 프로로셔너(proportioner)” 방식과 벤츄리효과와 펌프가압수를 병행해서 활용하는 “프레셔 프로포셔너” 방식, 토출 된 물을 통해 농도조절밸브에서 나오는 소화약제를 섞는 “펌프 프로포셔너” 마지막으로 별도의 펌프를 활용하는 “펌프프로포셔너”의 방식이 있다. 그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식은 “프레셔 프로포셔너”로 단어 그대로 가압수를 활용한 방식으로 폼 저장탱크 내부에 약제를 고무재질의 백에 넣어 부대설비인 다이어프램을 활용해 압입을 하는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쓰이는 방식이지만 보관기간이 지남에 따라 고무 백의 손상이나 노후로 인해 내부의 소화약제가 흘러나오는 단점이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폼 도스(form dos) 방식을 채택하기도 한다. 위와 같이 소화약제에 따라 그리고 혼합방식에 따라 포소화설비를 분류해보았다. 일반적으로 보기는 힘든 설비이지만 정유공장과 석유화학제품공장이 밀집되어있는 여수는 위험물시설 및 특수가연물 저장·취급 장소에서 자주 설치되는 소방시설이다. 또한 모든 소방차량이 최소한의 포소화약제를 차에 탑재하고 있는 것만 생각해봐도 활용도 측면이 높다고 이야기 할 수 있다. 즉, 물(水)로만 화재진압이 어렵거나 불가능한 상황에 대해 적응성이 있는 소방시설인 만큼 그 필요성과 장점이 크다고 할 수 있다. 반대로 포소화설비의 단점은 유지·관리에 있다. 기존 수계설비보다 고가의 설비이기도 하고 수동방식의 경우 부대설비도 복잡한 경우가 대다수이며, 타 수계소화설비와는 다르게 주기적으로 테스트를 해볼 수 도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포소화설비를 사용하는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의 소방안전관리자 및 위험물안전관리자는 보유 및 저장 중인 약제의 MSDS(Meterial Safty Data Sheet) 보유와 사용기한의 관리가 필수적이며, 자동방식이 아닌 수동방식을 채택한 경우 작동방식 및 부대설비 관리가 뒤따라야 한다.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 소방장 박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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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올해 화재 현장 도착 7분 골든타임 확보율 80% 돌파-151건 중 7분 이내 도착은 124건(82%), 10분이내 18건(12%), 20분이내 9건(6%)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올해 발생한 화재 현장 도착 소요시간이 평균 6분으로 소방차 7분 골든타임 확보율을 80%이상 달성했다고 밝혔다. 21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151건 중 7분 이내 도착은 124건(82%), 10분이내 18건(12%), 20분이내 9건(6%)으로 확인되었으며 지난 해 같은 기간 출동 179건의 현장 도착 시간 평균 7분과 비교하면 1분 앞당긴 것으로 확인되었다. 화재 현장 골든타임은 신고 접수부터 현장 도착까지 총 7분으로 일분일초가 시급한 화재 현장에서 소방차의 도착 시간은 구조 대상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한 중요한 요소이다. 여수소방서는 소방차 화재현장 7분 이내 도착률 향상을 위해 ▲소방차 진입곤란지역 전수조사와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도입 ▲불법주정차 단속강화 등 출동 장애유발 차량 단속 ▲소방 출동로 확보훈련과 동승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여수소방서장은“일분일초가 시급한 화재현장에서는 소방차량이 신속하게 도착해서 화재 확산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양보와 배려를 통해 소방과 시민이 협력하는 화재 대응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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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객 및 화물자동차 ‘불법 밤샘주차’ 집중 단속-새벽 시간대 1시간 이상 차고지 외 주차…운행정지 3~5일 또는 과징금 20만원 부과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여객․화물자동차 불법 밤샘주차 집중 단속에 나선다. 여수시는 새벽 시간대(0시~4시)에 등록된 차고지를 이용하지 않고 1시간 이상 밤샘 주차된 여객 및 화물자동차에 대해 연말까지 월 2회 이상 집중적인 단속을 펼친다. 주요 단속 장소는 ▲교차로 등 차량 통행량이 많은 지역 ▲교통사고 위험지대 ▲구급차‧소방차 등 긴급자동차 통행에 지장을 주는 장소 ▲주‧정차 금지구역 등이다. 시는 적발된 자동차 차주에「여객 및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운행정지 3~5일 또는 과징금 20만 원을 부과한다. 서채훈 교통과장은 “사업용 자동차는 지정된 차고지에 주차돼야 함에도 주택가와 간선도로변 불법주차로 시민들이 불편해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편익 증진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연중 밤샘주차단속과 계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사업용자동차 차고지 외 불법주차에 대해 18회 단속을 실시해 186건을 계도하고 141건을 단속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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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청사를 활용하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나서-홍보 시트지를 부착한 후 야간조명을 설치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여수소방서 청사를 활용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겨울철을 맞아 시민들이 많이 다니는 번화가에 위치한 청사를 활용해 이색적인 홍보로 지역민의 안전문화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설치했다. 여수소방서 1층에 설치된 대형 고정 유리창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시트지를 부착한 후 야간조명을 설치했다. 밝은 분위기의 홍보 시트지라 청사가 더욱 밝아진 모습을 느낄 수 있다. 청사 양쪽에는 로고젝터를 설치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뿐만 아니라 총 8개의 다양한 주제의 안전 홍보문구를 내보내 지나가는 시민들과 정차중인 차량 운전자들까지 볼 수 있도록 해 놨다. 또한, 소방차 진출입로 야간 통행 안전 확보까지 가능해졌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소방정책들을 익힐 수 있었으면 한다.”며“다양하고 더욱 이색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