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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 대기오염 주범 석탄화력발전소의 불안-‘석탄화력발전업체 화재’ 발생 -정부, 지구 온도 지키기 1.5도 위해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인도, 석탄화력발전소 반대 '더러운 에너지 한 푼도 안 된다' >3일 화재로 인해 매운 연기와 매캐한 냄새가 자욱한 현장 기후위기로 인해 논란이 있는 여수국가산단 내 중흥동 화력발전업체에서 3일 오후 2시경 석탄이동설비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장비 17대와 소방인력 40여 명이 출동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오염된 공기가 건강을 해치는 요인 중 가장 큰 요소라고 하고 도시의 스모그, 미세먼지, 교통수단 배기가스 그리고 석탄연소로 규정하고 있다. 화력에너지는 우리나라 미세먼지 요인의 14% 이상을 차지하는 큰 비율을 차지하고 특히 배출하는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은 호흡기와 심혁관, 암을 일으키는 물질로 불안을 주고 있다. 현재 중앙정부는 탄소중립을 위해 탈석탄으로 가는 길을 모색하고 있고 지구 온도 지키기 1.5도를 위해 석탄화력발전소 폐쇄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인데 문제의 화력발전업체에서 화재까지 발생했다. 화재 사고가 난 이 업체의 석탄저장고 사고는 2018년 10월4일에도 발생한 적이 있다.그때 당시 야외 작업장에서 사고가 발생하여 1명이 숨지고 4명이 화상을 입어 작업중지령이 내려지기도 했다. 이번 화재사고는 소방당국의 빠른 대처로 불길이 잡히고 인명사고는 없었지만 사고 발생 후 오랜 시간이 지나도록 매캐한 냄새가 심하고 눈이 따가운 현상은 오래 지속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무연탄 운반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2019년에는 폭염 이상기온, 2019년에는 태풍이상,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매년 기상이변 현상으로 재난이 이어지고 있다. 기후위기는 이미 시작됐고 정부의 구체적인 탄소중립 정책이 구체적으로 추진되어야 하는 시점에서 발생한 석탄화력발전소의 화재사고를 보면서 아직 갈 길이 멀게 느껴져 안타깝다. 사진>인도네시아 환경운동가‘더러운 에너지에는 한 푼도 안 된다’ 석탄화력발전소 금융제공을 반대하는 시위 현수막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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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여수국가산단 내 화력발전업체 화재 발생-불길 잡혔지만 매캐한 냄새와 검은 연기 심해-소방장비 17대와 소방인력 40여 명이 출동 >소방장비 17대와 소방 인력 40여명 출동 여기는 여수국가산단 내 화력발전업체 화재사고 현장입니다. >화재는 진압했지만 연기와 냄새가 심한 현장 오늘(3일)오후 2시 경 여수국가산단 내 화력발전업체의 석탄이동설비에서 불이나 소방장비 17대와 소방인력 40여 명이 출동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사고 발생 후 1시간 30여 분이 지난 지금 시간은 3시 20분. 현재 불길은 잡혔지만 매캐한 냄새가 심하고 검은 연기로 인해 눈이 따갑습니다. 이 사고는 석탄저장소 내 운반용 바스켓에서 작업도중 화재가 발생했고 출동한 소방차에 의해 곧바로 진화되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무연탄 운반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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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인재사고 또 발생, 여수 대림 용성공장 노동자 1명 사망-민주노총 여수시지부 성명서, '노동자 죽음의 행렬은 멈춰야 한다!' 여수시 중흥동 대림 용성공장에서 흙막이 공사를 하던 노동자 1명이 매몰 사고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2일 노동자 백모(61)씨가 깊이 3m가량의 구덩이에 들어갔다가 갑자기 흙이 쏟아져 내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전했다. 이에 대해 6일 민주노총 여수시지부는 여수국가산단 산재에 대하여 '노동자 죽음의 행렬은 멈춰서야 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 주요 사항은 지역 정치인은 '안전 산단을 위한 약속을 이행 하라! 여수시, 고용노동부여수지청은 책임있는 대책 수립과 실천을 이행 하라! 발주처/ 원청사의 책임있는 대시민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라! 최고 책임자를 처벌 하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즉각 제정하라!'이다. 민노총 여수지부는 매년 반복되는 산재 사고와 끊이지 않는 사망사고 발생에 안전 산단을 위한 노력과 실천이 있어야 한다는 요구가 깡그리 무시되어 왔기에 안전 불감증이 다시 고개를 들어 노동자들의 안전은 도외시한 채 공기단축과 이윤발생을 향한 욕심이 이번 사고의 원인이 아니냐고 분노했다. 대림산업은 지난 2013년 3월 14일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공장에서 폭발사고로 6명이 사망(11명 부상)하는 최악의 인재사고가 발생했었다. 여수산단은 그동안 수많은 환경안전사고를 일으켰다. 1989년 10월 럭키화학 폭발사고 (16명 사망, 17명 부상), 1994년 한국화인케미칼 사고 유독가스 누출(3명 사망, 54명 오염사고), 2000년 8월24일 호성케멕스㈜ 폭발사고 (7명 사망, 18명 부상), 2003년 10월 3일 호남석유화학 폭발사고 (1명 사망, 6명 부상) 등 여수산단 내 사망사고는 멈추질 않고 있다. 또한 여수산단은 특정수질유해물질 무단 배출하고 조작하는 등 위법행위들이 이어지고 있다. 여수 시민들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야하냐고 분통을 터트리며 국가산업단지의 환경·안전사고 대책과 재난관리시스템이 정상으로 돌아가고 있는지 의구심이 들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번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백씨가 심정지 상태였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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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가산단 내 동성코퍼레이션 공장 화재발생26일 오전 10시 20분 경 여수산단 동성코퍼레이션 공장에서 불이나 진화 됐다. 여수소방서는 화재로 여수공장 일부와 건조기계 1대가 탔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동성코퍼레이션 여수공장은 지난 3월에도 화재가 발생했으며 호성케맥스 상호 시절 2000년 8월 폭발사고로 6명이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 건조 설비 일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해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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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취적터널서 승용차 7대 연쇄 충돌, 5명 부상자동차 전용 도로인 여수시 율촌면 취적터널에서 승용차 7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5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치료를 받고 있다. 여수소방서와 경찰에 따르면 17일 낮 12시경 여수시 율촌면 취적터널에서 승용차와 SUV차량 등 7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하여 5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전해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고 밝혔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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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집중호우에 여수 문수동 신축 아파트 옹벽 붕괴.....복구 6개월 동안 주차장 인근 문수초등학교 협조로 대체여수에 집중호우(29일)가 쏟아지면서 문수동의 신축아파트 옹벽이 무너져 차량 피해가 발생하는 참사가 일어났다. 문수동의 D신축아파트 옹벽(폭 40m·높이 15m)중 일부가 붕괴되면서 흙과 건축자재가 흘러내렸고 이 사고로 옹벽 아래에 주차돼 있던 차량 7대가 흙에 매몰되었다. 119구조대가 출동해 확인한 결과 차량이 매몰되었지만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친구집에 놀러온 한 시민은 너무 놀라서 지진이 아니냐는 생각까지 했다고 하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일요일 흥화아파트 입주자 대표와 D아파트 전무이사및 현장소장과의 회의에서 현장복구작업, 재발방지작업 대책회의를 했는데 축대입구부터 안전진단을 통해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이번 붕괴 사고로 인한 주차장 복구가 6개월 정도 걸리는데 주차장을 인근에 있는 문수초등학교의 협조를 구해서 대체 주차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여수시와 소방당국은 사고 수습이 마무리되는 대로 공사 관계자를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백인숙 (시의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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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오동도 앞 해상 석유제품 운반선 T호 화재발생 진화 중- 화재 진화에 경비정 16척, 유관기관 4척, 민간 선박 2척 투입 - -화재진화 중 폭발 위험과 해상 유류 오염대비 등 2차사고 염려- 20일“여수 오동도 앞 해상 석유제품 운반선 T호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해경과 소방당국 등 민ㆍ관이 나서 합동진화 중에 있다”고 밝혔다. 여수 해경에 따르면, 현재 해경경비정 16척과, 구조대, 소방정 1척, 육군 제39사단경비정 1척, 유관기관 및 민간선박 4척이 동원되어 T호 화재 진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화재진화 중 폭발 위험과 해상 유류오염대비 등 2차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선내에 남아있는 선원2명을 구조하기 위해 경비함정과 유관기관에서는 소화폼 등 동원 가능한 소화기구를 이용 화재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해경구조대에서는 선내진입을 시도하고 있으나, 거주구역 내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아 화재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병원으로 이송된 기관장 김모(69세, 남) 씨는 화상과 연기를 마셔부산소재 화상전문 치료병원으로 옮길 예정이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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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내 아이씨케미칼 자재창고 불 30분 만에 진화, 인명피해 없어-2015년 반응기 폭발로 인한 화재 발생한 적 있어 19일 낮 12시 56분 경 여수산단 내 아이씨케미칼 자재창고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불은 30분 만에 진화되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단국은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화재가 난 자재 창고에는 세제원료인 제품이 보관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씨케미칼은 세제원료를 생산하는 업체로써 지난 2015년 반응기가 폭발하면서 화재가 발생하여 3명의 작업자가 부상당하는 사고가 있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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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내 연이은 사고, 이번에는 동성코퍼레이션 화재여수산단 내 석유화학제품 전문기업인 동성코퍼레이션 공장에서 대형 화재(2일)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인해 113㎡ 크기의 제조공장이 불에 탔으며 불길이 바로 옆 창고로 옮겨 붙으면서 내부 150㎡ 중 일부가 화재 피해를 입었다. 여수시는 지난달 15일 여수시청회의실에서 여수국가산단 입주기업 공장장, 안전관리자, 유관기관장, 공무원 등 180여명이 권오봉 여수시장 주재로 2019년 여수산단 공장장 및 기관장 회의를 열었다. 이때 여수산단 안전결의문을 낭독하며 ‘안전한 여수 만들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하였으나 불과 보름만에 화재가 발생했다. 안전대책이라는 결의와 다짐이 무색해진 것이다. 다행히 인명피해가 없었고 여수소방서의 신속한 현장 도착으로 비교적 빠른 1시간여 만에 진화되었지만 석유화학제품을 만드는 공장으로 자칫하면 큰 피해를 입는 대형사고가 될 수도 있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다. 소방서는 인조대리석 경화제를 만드는 과정에서 유기 과산화물이 누출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과거 동성코퍼레이션은 호성케맥스 사명 시절인 2000년 8월 반응기 폭발사고로 6명이 사망하고 19명이 부상을 당하는 인명 피해와 함께 주변 7개 공장을 가동 중지시키는 대형 사고를 낸바 있다. 롯데케미칼 여수 공장의 잦은 정전 가동중단에 이어 동성코퍼레이션의 화재 사고까지 여수산단의 사건사고가 계속되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고 여수산단 안전에 큰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밀감식을 통하여 공장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다 최향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