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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일 전남도의회 의원,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6000명 이상의 고용 창출과 4000억 원 이상의 경제적인 파급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 여수시는 전남 전체 섬(2165개) 중 10%가 넘는 365개 섬을 보유하고 있다. 한려해상 국립공원과 다도해해상 국립공원을 끼고 있는 지역답게 365개의 섬이 수려한 자연경관을 뽐내고 있는 곳으로, 그야말로 ‘섬섬여수’를 실감할 수 있다. 지난 2012년 여수 신항 일대에서는 세계박람회가 개최됐다. 104개국 10개 국제기구가 참여해 해양과 연안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제적 연대를 강화하며 가장 작은 도시에서 개최한 가장 성공적인 박람회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를 계기로 여수시의 사회간접자본(SOC)과 기반시설이 크게 늘며 국내 최고의 해양관광 도시로 발돋움했다. 여수시는 나아가 풍부한 섬 자원 활용 방안을 계속 고민해 오던 중 지난 2018년부터 섬 박람회 개최를 준비하게 됐다. 정부도 여수시의 노력과 준비 상황, 개최 취지를 감안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국제 행사로 치를 수 있도록 지난해 8월 최종 승인했다. 여수세계섬박람회가 정부 인증 국제 규모 박람회로 치러지게 된 것이다. 전남도는 물론 여수시는 섬을 주제로 한 세계 최초의 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명실공히 대한민국 섬 발전의 중심지로 우뚝 서게 됐다고 할 수 있다. 섬은 전통문화와 생태자원의 보고이며 해양관광의 거점으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과 그로 인한 섬 소멸 위기, 섬 주민 고령화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 이런 상황에서 열리는 섬 박람회는 전 세계 섬을 가진 나라들이 섬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고 미래 지속 가능한 섬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는 2026년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31일간 돌산 진모지구와 금오도 등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박람회는 세계 30여 개국의 외국인 6만 명과 내국인 200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경제적 효과도 커 6000명 이상의 고용 창출과 4000억 원 이상의 경제적인 파급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여수시는 박람회 세부 계획 수립 및 준비 단계부터 시민이 중심이 된 범시민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붐 조성을 위한 사전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 참여 가능 국가를 매년 순차적으로 초청해 체험 행사와 연차별 주제로 국제 포럼을 열어 의제를 박람회 프로그램과 연계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대한민국 섬의 매력과 가치를 전 세계에 전달하고, 섬이 대한민국과 전남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달라진 여수시의 모습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도의회 차원의 아낌없는 협력과 지원을 약속한다. 특히 조직위원회 설립 계획 및 재단법인 출연 타당성 검토와 함께 섬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뒷받침할 조례 제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개최한 저력의 여수시가 365개의 아름다운 섬과 두 개의 해상국립공원, 여수~고흥 간 연륙·연도교 등 풍부한 섬·해양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시 한번 모든 의지와 역량을 결집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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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다음달 1일부터 여수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상품권 대행 금융기관 65개소에서 월 50만원까지 현금 구매 가능 -지류형 173억 원, 카드형 70억 원 특별할인 판매…예산 소진 시 마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다음달 1일부터 하반기 여수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를 시작한다. 목표액은 총 243억 원 규모로 지류형이 173억 원, 카드형인 섬섬여수페이가 70억 원이다. 목표액 소진 시 특별할인 판매는 마감된다. 지류형 상품권은 여수시 관내 상품권을 대행 운영하는 금융기관 65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매 한도는 지류형과 카드형을 합산해 1인당 월 50만원이며, 현금 결제 시에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단, 법인은 현행대로 월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2% 할인된다. 상품권은 여수시 관내 음식점과 마트, 주유소, 약국, 전통시장 등 7천 여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사행업소와 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가맹점 목록은 여수시 홈페이지나 ‘여수상품권가맹점’ 앱(App), 상품권 뒷면 QR코드를 통해 휴대폰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여수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원하는 경우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법인 제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지역경제과(☎061-659-3603, 3608)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할인 판매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한다. 가맹점 모집과 사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 여수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로 157억 원의 판매고를 달성한 바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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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공공배달앱, ‘씽씽여수 먹깨비’ 7월 이벤트 진행-2012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 7월 이벤트, 4천원 할인 -14일 전남먹깨비도 출시, 1만원 할인…여수먹깨비와 중복 할인 가능 여수형 공공배달앱 ‘씽씽여수 먹깨비’가 2012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를 맞아 7월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선착순 1천명을 대상으로 주문 즉시 사용가능한 2천원 할인 쿠폰과 다음 주문에 쓸 수 있는 2천원 쿠폰이 제공된다. 전라남도 공공배달앱인 ‘전남먹깨비’도 이달 14일 출시한다. 출시 기념으로 첫 주문자에게 1만원(주문즉시 5천원, 완료시 5천원 할인 쿠폰)을 할인해주는 이벤트가 도민 7,0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진행된다. 여수시민은 여수먹깨비 4천원 할인과 전남먹깨비 1만원 할인을 중복으로 받을 수 있어 총 1만 4천원의 혜택이 가능하다. 여수먹깨비는 이외에도 ▲포장주문 1천원 할인 ▲섬섬여수페이(카드형) 5% 페이백 ▲배달 팁 할인 ▲경품 이벤트 ▲리뷰 이벤트 ▲SNS홍보 이벤트도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하고 있다.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먹깨비’ 앱을 다운받아 회원 가입 후 주문하면 된다. 한편, 여수형 공공배달앱 ‘씽씽여수 먹깨비’는 올해 3월 출시해 현재까지 700여개의 가맹점을 모집하고, 2억 5천여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홍보비가 전혀 없고 중개수수료가 1.5%로 저렴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배달음식은 ‘먹깨비’로 주문해 풍성한 혜택도 받고 착한소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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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2 섬섬여수옥수수 페스티벌’ 개최-16일(토) 오전 10시 개막…화양면사무소 앞 나진물량장에서 2일간 개최 -전시․공연․체험․이벤트․판매․먹거리장터 등 오감만족 프로그램 구성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16일 토요일 오전 10시 화양면사무소 나진물량장 앞에서 ‘2022 섬섬여수옥수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섬섬여수옥수수 향토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7일 일요일 오후 5시까지 이틀간 펼쳐지게 된다.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섬섬여수옥수수 전시관 ▲낭만버스킹 공연 ▲깜짝 노래자랑 ▲옥수수 껍질 빨리 벗기기 대회 등 이벤트행사 ▲옥수수 전통과자 만들기 ▲반려정화식물 심기 ▲꽃차 수제티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옥수수와 함께 갓김치, 쑥떡, 쌀, 잡곡, 꽃청, 오란다, 동백봉떡, 두부과자, 단호박, 감자, 양파, 과일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지역 농특산품 판매장도 운영한다. 행사장 내의 먹거리장터에서는 찐옥수수, 옥수수전, 파전, 서대회무침, 방풍막걸리, 옥수수빵과 아이스크림 등을 맛볼 수 있다. 여수시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교통, 주차, 의료, 안전, 청결 등 분야별로 대책반을 구성하고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옥수수 전시, 판매, 공연, 체험, 이벤트,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오감을 만족시킬 섬섬여수옥수수 페스티벌이 주말에 개최된다.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말했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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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열대거세미나방’ 성충 발견…옥수수 재배농가 주의-전남 최대 옥수수 주산지 여수 피해 우려…방제약제, 친환경 트랩 공급, 예찰 강화 ▲열대거세미나방 애벌레로 인한 옥수수 피해 사진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달 30일 돌산읍 평사와 화양면 안포 지역에서 ‘열대거세미나방’ 성충이 발견됐다며, 옥수수 재배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에 발견된 열대거세미나방은 2019년 국내에서 처음 발견되기 시작해 이후 매년 중국에서 날아와 옥수수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에서 깬 열대거세미나방 애벌레는 번데기가 될 때까지(14일~21일) 옥수수의 여린 잎을 갉아 먹는다. 애벌레가 자랄수록 피해가 극심하기 때문에 5월~6월 파종한 옥수수포장에 피해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여수시는 전남 최대의 옥수수 주산지(233ha)로 지난해 ‘섬섬여수 옥수수’ 브랜드를 개발해 지역 특산품으로 육성해오고 있다. 시는 주요 재배지인 화양면(159ha)과 돌산읍(48ha)에서 성충이 발견된 만큼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며, 재배농가에서 피해 흔적을 발견하는 즉시 방제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농가의 신청을 받아 방제 약제와 친환경 성페로몬트랩을 공급하고, 성충이 발생한 포장을 중심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열대거세미나방의 성장 시기를 볼 때 이번 달 중순 안에 피해가 시작될 것으로 예측된다. 5월 이후 파종해 옥수수가 아직 어린 농가에서는 애벌레나 피해상황 발생 시 즉시 방제에 나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작물환경팀(☎061-659-4491)로 문의하면 된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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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76호 2022년 6월 20일(월)▲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2년6월20일(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2022 KYFF 전남유소년축구페스티벌' 성료>https://bit.ly/3xHJyKv ▶여수시, 태풍‧집중호우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실시>https://bit.ly/3tLInsq ▶22년도 해양쓰레기 정화주간 맞이 해양정화 실시>https://bit.ly/3Hzh8al ▶환경공해추방운동호남본부, 어려운 이웃 위해 후원물품 전달>https://bit.ly/3xEsqFN ▶광림동 ‘섬섬여수 시민운동 실천본부’, 자원 재활용 캠페인 앞장>https://bit.ly/3OIEGfp ▶‘제43회 남도국악제’, 23일~24일 여수진남실내체육관에서 개최>https://bit.ly/3zP9eY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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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동 ‘섬섬여수 시민운동 실천본부’, 자원 재활용 캠페인 앞장-17일 이순신광장에서 열린 ‘여수시 나눔 행복, 자원순환가게’ 참여 여수시 광림동 섬섬여수 시민운동 실천본부가 지난 17일 이순신광장에서 열린 ‘나눔 행복, 자원순환가게’에 참여했다. 위원들은 이날 가정에서 깨끗이 세척한 페트병과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을 모아 분리배출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에 앞장섰다. 이어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담은 리플릿을 배부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캠페인도 전개했다. 김수연 광림동장은 “그냥 버리면 쓰레기가 되지만 모으면 자원이 된다”며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운동 실천본부와 함께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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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전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해안가 정화활동에 구슬땀-5월 가정의 달 맞아 웅천 장도공원 일원 해안쓰레기 수거 나서 ▲ 여수시 시전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회장 정광조, 박옥자)가 지난 23일 웅천동 장도공원 일원에서 해안쓰레기 수거에 발 벗고 나섰다. 여수시 시전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회장 정광조, 박옥자)가 지난 23일 웅천동 장도공원 일원에서 해안쓰레기 수거에 발 벗고 나섰다. 장도공원은 평소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의 명소지만, 해안쓰레기가 자주 쌓여 경관을 해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이날 회원 20여명은 부쩍 더워진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폐어구와 스티로폼 등 2톤가량의 해안쓰레기를 말끔히 수거했다. 심순섭 시전동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해안 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신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장도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전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섬섬여수 시민운동 실천본부와 함께 매월 1회 이상 취약지와 경로당에 청결활동을 실시하고, 나무 심기와 버스승강장 방역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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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옥수수 활용 상품개발 창업지원’ 공모-청년, 여성, 귀농인 대상…2개소에 5백만 원씩 지원 5월 12일까지 ‘섬섬여수옥수수 향토사업단’으로 신청 ▲ 여수시가 4월 22일부터 5월 12일까지 ‘옥수수 상품개발 창업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여수시가 돌산갓, 거문도해풍쑥에 이어 지역 대표 농특산물로 육성하고 있는 옥수수의 판로 확대를 위해 ‘옥수수 상품개발 창업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 여성, 귀농인으로 여수 옥수수(삶은 옥수수알, 분말 등)를 활용해 상품개발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기창업자(1년 이내)이다. 접수 기간은 4월 22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며, ‘섬섬여수옥수수 향토사업단’ 이메일(yeosucorn@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자격요건 확인과 현장 면담평가를 거쳐 사업대상자로 2개소를 선정하며, 개소 당 5백만 원씩 지원받게 된다. 옥수수 상품개발 재료구입비와 포장재 제작비, 홍보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섬섬여수옥수수 브랜드 디자인과 캐릭터(여옥이, 수옥이)도 상품 포장디자인에 활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 옥수수를 활용한 가공제품 다양화와 인프라 확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품개발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사업을 희망하는 청년과 여성, 귀농인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문의는 섬섬여수옥수수 향토사업단(☎061-659-4509)로 하면 된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에도 청년 1명, 여성 1명에게 옥수수 상품개발비(각 5백만 원)를 지원해 ‘옥수수빵’과 ‘옥수수치아바타(천연 발효빵)’가 개발, 판매되고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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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수형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시민 먹거리 기본권 보장, 성공적인 먹거리 종합전략 수립 ▲ 여수시가 지난 19일 시민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성공적인 먹거리 종합전략 수립을 위한 ‘여수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여수시는 지난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시민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성공적인 먹거리 종합전략 수립을 위한 ‘여수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박현식 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는 먹거리 정책 유관기관과 시민단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여수시 먹거리 이슈 분석, 먹거리 비전 및 목표, 분야별 전략과제 등에 관한 용역사의 발표에 이어 참석자의 의견을 듣는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푸드플랜은 로컬푸드에서 확장된 개념으로 지역에서 생산한 먹거리를 지역 내에서 우선 소비하자는 데서 출발한다.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지역농산물 이용을 촉진할 수 있는 지역 먹거리 순환(생산-유통-소비-순환) 종합전략 계획이다. 최종보고회 주요 내용으로는 ‘섬섬여수 시민과 함께하는 상생 먹거리 생태계 구축’이라는 비전과 함께 ▲안전한 먹거리 생산 ▲지역 선순환 유통 ▲먹거리 기본권 보장 ▲지속가능 협치 체계의 4대 핵심전략과 50여개 세부실천 과제가 제시됐다.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푸드플랜 활성화를 위한 먹거리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먹거리위원회 등 전문가와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먹거리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현식 부시장은 “지속가능한 먹거리 기반을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여수형 푸드플랜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여수시 먹거리 정책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정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