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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니어클럽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나눔활동 실천-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취약계층 독거노인 100세대 생필품구호키트 지원-김순정관장, 어르신들 사회적 거리두기 안전한 활동 하시길 당부 여수시니어클럽은 지난 5월 7일 코로나19에 따른 상황이 어려운 취약계층 독거노인(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수혜자) 100세대에 생필품구호키트를 지원하였다. 취약계층 어르신에 대한 심리적, 정서적 지원을 하고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생필품구호키트를 지원하였고, 형평성과 공정성을 위해 소득인정액과 독거여부를 확인하여 객관적 기준을 마련하였다. 여수시니어클럽은 지난 3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규 배분사업 제안 공모에 당선되었고,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위해 전남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및 위생관리, 취약계층 생계 지원, 복지서비스 공백 지원,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 지원 등으로 영역을 구분하여 2020년 지정 코로나19 위기 대응 지원사업을 진행하였다. 또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재개하기 위해 손세정제와 소독용 알콜, 면마스크와 1회용 마스크, 비대면 체온계 등을 지난 달에 이미 지급하여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하였다. 여수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222명이 활동을 하고 있고, 노노케어사업 232명의 수혜자가 있지만, 어르신들이 복지서비스의 연계나 지원의 절차와 방법을 알지 못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받기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취약계층 어르신에 대한 선제적 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김순정관장은 ‘해마다 어버이날이면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는데 올해는 생필품구호키트를 전달하게 되었다"며 "어르신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잘 따라서 안전한 활동을 하시길 당부드린다"고 하였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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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과학장비를 활용한 환경감시 활동 강화-대인간 접촉 최소화를 위해 비대면 원격점검 및 환경감시 실시-위반사항 2건 적발, 오염물질 배출 의심사업장 6개소 확인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은 지난 3월부터 관할 지역 환경오염 우심지역 및 사업장에 대해 과학장비 등을 활용한 원격점검 및 감시 활동을실시하여, 2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6개소의 환경오염물질 배출 의심사업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대인간 접촉 최소화 등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관할 지역 환경감시에도 만전을 기하고자 이동식측정차량, 드론 등 과학장비를 활용하여 비대면 점검 및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자 추진하였다. 위반사항으로는 침출수 유출 등에 따른 주변환경 오염 1건, 폐수배출시설 설치신고 미이행 1건이 적발되었고, 대기오염물질 배출 의심사업장 6개소가 확인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나주시 만봉저수지 주변 환경순찰 결과 인근 계곡에 다량의 석분이 함유된 강알칼리성 계곡수가 저수지로 유입되는 것이 확인되었고, 관할 지자체인 나주시와 사업장 및 주변 환경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하여 침출수 유출에 따른 주변환경 오염(영산강유역환경청), 폐수배출시설 설치 미신고 사항(나주시)이 적발되었다. 단, 다량의 석분이 함유된 강알칼리성 계곡수가 만봉저수지 물고기 폐사와의 직접적인 인과관계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으며 물고기 폐사에 대한 원인은 추후 나주시 및 한국농어촌공사의 조사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조사가 완료 되는대로 행정처분 사항은 관할 지자체 등에 통보하여 조치할 예정이며, 오염물질 배출 의심사업장은 추후 사업장 방문점검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를 틈탄 환경오염위반 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첨단 과학장비를 보다 폭넓게 활용하여 환경감시 및 점검활동을 활발하게 실시하겠다”고 하였으며 아울러 “관내 발생하는 다양한 환경오염 이슈에 대하여도 슬기롭게 대처하여 지역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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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칼럼 - ‘오픈뱅킹(Open Banking)시대’ 가 열렸습니다>여수한려새마을금고 상무 김충열 오픈뱅킹(Open Banking)이란, 은행의 송금․결제망을 표준화시키고 개방해서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으로 모든 은행의 계좌조회, 결제, 송금 등의 금융서비스가 이뤄지는 계좌를 조회하고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2019년 10월 30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고, 12월 18일 부터 정식운영될 예정이다. 과거엔 송금을 하려면 직접 은행창구를 방문해서 번호표 뽑고 기다렸다가 업무를 볼 수 있었다. 수수료 또한 금액에 차등이 있었지만, 적게는 500원에서 몇 천원씩 하곤 했다. 오래전 은행창구의 모습이다. 지금은 인터넷뱅킹 또는 스마트폰 어플로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손쉽게 계좌조회, 이체 등을 할 수 있다. 대면거래에서 점차 비대면거래로 확대 되어가고 있다. 이제는 주거래 은행의 어플 하나로 다른은행의 업무처리가 가능해 졌다. 현재는 10개의 시중은행에서 시범운영을 하고 있지만, 12월 중순 이후 시범 기간이 종료되면 시중 모든 은행과 핀테크를 기반으로 하는 토스(Toss)나 카카오뱅크 등의 핀테크업체들도 동참한다고 한다. 2020년 부터는 상호금융, 저축은행, 우체국 등 제2금융권으로도 확대될 것이다. 이렇게 간편한게 왜 이제야 시행하나? 일장일단이 있을 것이다. 오픈뱅킹 활성화로 인해 금융소비자들은 은행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되고 어플 이용시간도 단축시킬수 있고, 이는 거래비용 절감측면에서도 긍정적일 것이다. 수수료가 기존 500원에서 20~50원으로 인하될 예정이다. 이는 은행간의 경쟁을 통해 금융업 전체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다. 반면, 모든 은행 정보를 하나의 어플에 모아 두었으니 하나의 어플만 해킹을 하면 해당 고객의 모든 금융 정보들을 한꺼번에 빼갈수 있을 것이다. 이용자들은 본인의 단말기가 악성코드에 감염되지 않도록 특별히 더 신경을 써야 할 것이며, 금융당국 또한 24시간 고객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전산시스템의 안전성에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다. 오픈뱅킹을 통해 금융거래 면에서 한층 높아진 편의성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