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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6일 (수)▲ 선택 시 PDF 신문기 가능합니다. [23년 12월 6일 (수)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22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 발표, 여수시갑·을 2석 현행 유지<https://m.site.naver.com/1gNhi ▶여수경찰서, 성폭력 피해자 보호 위한 2차 피해 예방 교육 실시<https://m.site.naver.com/1gNlC ▶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200세대에 김장김치 나눔 행사 진행<https://m.site.naver.com/1gNkx ▶미평종합사회복지관,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사업 전달식 개최<https://m.site.naver.com/1gNiW ▶여수시, 전국노인일자리대회 우수 지자체 표창<https://m.site.naver.com/1gLwM ▶제2회 미래를 여는 해양교육 세미나 개최<https://m.site.naver.com/1gLU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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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평종합사회복지관,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사업 전달식 개최-한국남동발전(주)여수발전본부와 함께 진행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사업 전달식 사진 지난 5일, 미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애리)이 ‘2023년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한국남동발전(주)여수발전본부와 미평종합사회복지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미평종합사회복지관 열린방에서 이루어졌으며, 이영민 한국남동발전(주)여수발전본부 발전운영실장 외 2명과 미평종합사회복지관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미평종합사회복지관은 올해 김장나눔 행사, 소액기부 WEEK 천원의 행복, 행복한 마을 만들기 ‘동네한바퀴’ 등 지역사회 기업들과 함께 여수시 소외계층, 다문화가족 등에 대한 복지 활동 제공을 위해 힘써왔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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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리스트, 비행기 타고 제주여행-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장애인 대상 Barrier Free ▶제주도 여행 사진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강춘안 관장)은 발달장애인 대상으로 '죽기 전에 꼭 한 번 해보고 싶은 버킷리스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 조사 결과, 가장 높은 욕구는 첫째 '비행기 타고 여행하기', 둘째 '제주도 여행하기'였다. 발달장애인들은 다른 장애유형과 달리 여행의 기회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이러한 욕구가 높게 나타났다. 이에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발달장애인 대상으로 베리어프리(Barrier Free) 여행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2박 3일 동안 1차(11/22~11/24)와 2차(11/29~12/1)로 나누어서 진행되었다. 처음으로 제주도를 방문하는 1차 참여 유○○님은 비행기 이륙시에 무서워서 손과 온몸에 땀이 흔건할 정도로 긴장하였으나, 처음 타보는 비행기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에 감탄을 절로 하였다. 2차 참여 우○님은 비행기를 처음 타보고, 제주도를 처음 와본다며 신이 나서 춤도 추고, 평소 사진 찍는 것을 즐기는 이○○님은 핸드폰 충전할 곳을 찾아다니며 즐거워하였다. 휠체어 장애인으로 이동권의 어려움으로 인해 제주여행을 할 수 없었던 2차 참여자 심○○님, 정○○님은 복지관의 프로그램을 통해 베리어프리(Barrier Free) 제주여행을 이루어내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휠체어 담담을 해 준 활동지원사께도 깊은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발달장애인 베리어프리(Barrier Free) 여행지원사업에 대해 알게 된 놀스365(박계성대표)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베리어프리 여행지원사업에 일백만원을 후원하여 발달장애인들의 생애 첫 제주여행을 지원하였다.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강춘안관장)은 휠체어 장애인들과 함께한 베리어프리(Barrier Free) 제주여행이 자유로운 여행에 제한을 받던 그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졸업을 앞두고 졸업여행을 못가는 중증 장애학생들과 신혼여행을 다녀오지 못한 장애인들에게도 여행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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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고닦은 실력 ‘띠앗노인대학’ 발표회 및 작품전시회-여수시노인복지관, 1년 동안 평생교육에서 작품전시 여수시노인복지관(관장 김진우)은 지난 2023년 11월 30일(목)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어르신들의 솜씨를 뽐내는 제26회 '띠앗노인대학 발표회 및 작품전시회' 잔치가 어르신 3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발표회 및 작품전시회에는 1년 동안 평생교육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뽐낸 성과물인 작품전시는 청소년수련관 로비 안팎으로 전시되었고, 공연장에서는 다양한 발표 공연으로 큰 성황을 이루었고, 평생교육에 참여했던 모든 어르신은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선보이는 기회가 되었다. 식전 행사로 띠앗노인대학의 다양한 발자취를 담은 동영상 시청, 김경숙 댄스스포츠 초등학생부 열음식 공연, 기념식은 복지관 우수기여자 시상식, 우수 참여 어르신께 시상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본 행사는 건강기체조 공연, 우쿨렐레 연주, 라인댄스와 난타, 오카리나 공연과 풍물반, 합창반 공연, 국악 공연, 하모니카 공연, 건반합주단 연주와 직원 이벤트 코너로 행사의 절정을 이뤘고, 행사가 진행되는 사이 사이에 번개팅 행운권 추첨이 있어서 어르신들의 환호를 끌어내는 진행상의 묘수가 감동이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00 어르신은 “성황리에 띠앗노인대학 발표회와 작품전시회를 할 수있게 되어서 함께한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살맛이 난다”라고 하신 어르신의 말 한마디로 위로가 되었고 여수시노인복지관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자부심이 생겼다. 이 행사를 끝으로 김진우 관장은“ 내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어르신들의 욕구와 열정을 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어르신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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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따뜻한 겨울나기 『정성과 사랑이 담긴 김장나눔』-미평종합사회복지관, 안정되고 따뜻한 겨울맞이 행사 진행 ▲정성과 사랑을 담아 김장중인 사진 미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애리)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복지관 별관 경로식당에서 2023년 따뜻한 겨울나기「정성과 사랑이 담긴 김장나눔」행사로 동절기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이 안정되고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여수사업장, 금호미쓰이화학(주)여수공장, 한국남동발전(주)여수발전본부, GS칼텍스(주)여수공장, 남해화학(주)여수공장, (주)용호기계기술여수공장 등 여수 산단 기업 및 개인 후원을 통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여수시 사회복지과 김철호 과장, 서대현 도의원, 구민호 시의원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여수사업장 선성규 부장, 금호미쓰이화학(주)여수공장 피재규 부장 외 1명, GS칼텍스(주) 정우진 책임 외 10명, 한국남동발전(주)여수발전본부 이성열 본부장 외 22명, 남해화학(주)여수공장 기승호 공장장 외 2명, 한영대학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등 120여명의 봉사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직접 담은 김장김치는 지역의 저소득 및 취약계층 가정,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총 1,200여명에게 전달했다. 사회복지과 김철호 과장은 “추운 겨울이지만 이번에 직접 만든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애리 관장은 “지역 사회 내 저소득 가정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과 봉사를 전해주신 여러 기업과 봉사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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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한려라이온스 클럽, 크리스마스 산타처럼-여수시장애인복지관 평생교육실에 새 책상 기증 -300만원 상당의 물품 후원으로 나눔 실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지구 여수 한려라이온스클럽(회장 백경일)은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단체인데 지난 11월 30일에는 여수시장애인복지관 평생교육실에서 사용할 새 책상을 기증하고 전달하였다.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평생교육실에 300만원 상당의 새 책상을 새로 교체해주었는데 이 평생교육실에서는 서예교실, 장기와 바둑,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문학여행, 주간보호 미술 활동등 장애인들을 함께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곳이며 지역사회에 대관 및 교육 장소로도 쓰이고 있어 장애인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한려라이온스클럽(회장 백경일)은 “복지관에 새 책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듣고 우리가 실질적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후원을 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이 곳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선물하게 되니 더블어 행복하다”고 전해왔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이용인 김용채님은 “평생교육실에서 서예를 배우고 있는데 새 책상에서 글씨를 쓸 생각하니 더 잘 써질 것 같아 마음이 설렌다”고 심경을 밝혔다 여수시장애인복지관(관장 강춘안)은 평생교육실에서 매일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2008년 개관시부터 사용해 노후화된 책상으로 인해 교체에 대한 고민이 많았음을 토로하면서 “정말 산타처럼 귀한 선물을 들고 와 주신 355-B3지구 여수 한려라이온스클럽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고 하면서 “앞으로 평생교육실을 이용할 장애인들이 새 책상에서 무언가를 배워나갈 것을 생각하니 장애인들과 함께 기쁨이 배가 된다”고 거듭 고마움을 전해왔다. 주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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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은 호구? “백날 떠들어 봐야”-잠자고 있는 여수시 행정, 시비로 자전거전용도로 왜 만들어? -소극적 단속에 일반차량, 대형버스, 대형 화물차까지 줄지어 불법주차 -길 건너 여수시 개방 주차장 약 천 평 150여 칸 텅 비어 있어 여수일보는 지난 10월 26일 여수시 만성로에 설치된 자전거 전용도로를 옆에 두고 자전거가 인도로 운행되고 있는 황당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보도를 냈습니다. 하지만 한 달여가 지난 지금도 여전히 불법주차로 인해 자전거의 통행을 막고 있으며 흡사 일반차량 주차장을 방불케 하고 있습니다. ▲만성로 여수시장애인복지관 입구부터 충무고등학교 입구 횡단보도까지의 자전거도로 불법주차. 특히 대형관광버스들과 대형화물차들은 1차선을 점거한 상태로 사고의 위험이 예상되고 있는데도 여수시 행정기관은 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고 있어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만성로 여수시장애인복지관 입구부터 충무고등학교 입구 횡단보도까지 이어지는 불법주차로 자전거도로를 차지하고 있어 도로를 운행하는 차량 통행까지 방해하고 있습니다.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사태로 갈 수 있으며 심지어 횡단보도까지 침범하고 있는 상태라서 보행자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보도를 한 후 10일 뒤에 이곳에서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불법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잦은 접촉 사고가 일어나고 있지만 여수시는 ‘나몰라 단속’으로 여수시민을 호구로 보고 있냐는 불만입니다. 빠르게 주행하는 자동차를 피하려다 자전거 전용도로에 불법 주차된 자동차와 추돌 사고를 낸 이 씨는 단속에 뒷전인 여수시 교통 행정에 분통이 터집니다. ▲주행하는 자동차를 피하려다 불법 주차 된 자동차와 추돌 사고를 낸 이 씨 사고를 낸 시민 이 씨는 “여수시가 불법 주차 단속을 했다면 사고가 나지 않았을 텐데....늘 불안했는데 오늘 결국 사고를 냈다. 이 사고 책임의 절반은 여수시가 아니냐“며 분통 터지는 마음을 다잡고 피해 차량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자전거 전용도로는 여수시에서 자전거 통행을 위해 설치했으며 봉화산산림욕장 이용객 및 일반 차량 이용객을 위한 여수개방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가면 약 천 평 규모의 100여 대를 주차할 수 있는 여수시 개방주차장이 있는데 이 대형 주차장은 텅텅 비어 있어 불법주차 운전자들의 아랑곳 없는 도덕성도 지적이 되고 있습니다. ▲약 천 평 규모의 100여 대를 주차할 수 있는 여수시 개방주차장(수정교회)이 있는데 이 대형 주차장은 텅텅 비어 있다. 운전자들과 보행자들의 생명권과 자전거 이용자들의 이용권 등을 모두 빼앗은 여수시의 깜깜이 행정 ‘나몰라 단속’은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지, 여수시는 여수시민을 진짜 호구로 보는 건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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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19호 2023년 11월 21일 (화)▲ 선택 시 PDF 신문기 가능합니다. [23년 11월 21일 (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 적금도 앞 해상 부선 실종 선원 이틀째 수색 중<https://m.site.naver.com/1g6HD ▶여수장애인종합복지관, 재가이용장애인들과 ‘선물같은 아름다운 하루’<https://m.site.naver.com/1g6GN ▶나를 알자, 세상을 읽자, 우리를 꿈꾸자’<https://m.site.naver.com/1g6Iu ▶우리지역소식<https://m.site.naver.com/1g6Jy ▶동여수노인복지관 개관 22주년 기념 및 2023년도 작품발표회<https://m.site.naver.com/1g6Lg ▶여수시, 1조 4,577억 원 규모 내년도 예산안 시의회 제출<https://m.site.naver.com/1g6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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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여수노인복지관 개관 22주년 기념 및 2023년도 작품발표회‘-함께 배우고 함께 나누고 오늘은 내가 주인공!!!’ 동여수노인복지관 개관 22주년 기념 및 작품발표회가 복지관 2층 강당에서 이용 어르신과 후원자, 자원봉사자등 2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발전과 노인복지증진 및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과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작품 발표회로 진행 되었다. 지역사회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유)대영중공업과 진남새마을금고 국회의원 표창을 비롯해 여수시장, 운영위원장, 동여수노인복지관장 표창을 진행 했다. 함께 배우고 함께 나누고 오늘은 내가 주인공! 주제로 열린 평생학습 발표회에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라인댄스외 9개의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선보여 1년간 배운 역량을 마음껏 뽐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동여수노인복지관 (관장 이희승)은 “매년 어르신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서로 소통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동이다”며 “이번 행사을 통해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을 잘 느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이 행복한 복지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김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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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장애인종합복지관, 재가이용장애인들과 ‘선물같은 아름다운 하루’-진주수목원에서 늦가을 선물 같은 하루를 즐기다 여수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복지관의 재가이용장애인들에 ‘아름다운 하루’를 선물하고자 진주수목원으로 짧은 여행을 떠났다 날씨가 쌀쌀해져가고 있어 초겨울 문턱이지만 늦가을의 끝자락을 부여잡는다. 재가이용장애인들과 일상을 떠나는 날, 아침부터 비 소식이 있었지만 아름다운 하루를 멈출 수는 없었다. 진주수목원 입구에 들어서니 아직 단풍잎들이 촉촉이 젖은 몸짓으로 일행들을 반겨주어서 비옷과 우산을 쓰고 수목원 숲길을 걸으며 늦가을을 만끽했다. 이동이 불편하여 걷기 힘든 이용장애인들은 전동 관람차를 타고 수목원의 곳곳을 둘러보며 함께 웃고 허심탄회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진주수목원의 숲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재가이용장애인들은 여러 가지 프로그램에 즐겁게 참여하면서 어린아이처럼 즐거워했다. 또한, 식물 키우기 체험을 통해 식물이 주는 공기정화 역할과 함께 반려식물로 인해 정서적 안정을 느끼게 됨을 공감하게 되었다고 했고 선물로 받은 반려식물을 하나씩 받아들고 환하게 웃었다. 이용자 김00님은 “복지관은 와서 식사만 한 끼 먹고 주변에서 놀다가 그냥 돌아가는게 일상이었응데 따뜻한 시선으로 대해주고 다리도 불편한데 바깥나들이 할 기회도 줘서 오늘은 정말 선물 같은 날”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해왔다. 여수시종합장애인복지관(강춘안 관장)은 “재가장애인의 정신적 고립감과 스트레스 해소와 재활 의지를 고취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말과 함께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더 만들어서 재가장애인들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증진하여 일상생활을 독립적으로 해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해왔다. 주명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