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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단기거주시설 ‘아룸’에 전해진 따뜻한 손길-DIG에어가스 여천공장, 매칭 그랜트로 ‘아룸'에 겨울철 필수품 후원 ▲여수장애인단기거주시설에 후원품 전달 여수시장애인단기거주시설(원장 정윤정)은 지난 12월 28일 디아이지에어가스 주식회사(대표이사 오규석)로부터 장애인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 후원품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여수시장애인단기거주시설인 ‘아룸’은 2022년 4월 5일 미평동에 개원하여, 일시돌봄이 필요한 장애인에 일정기간 주거·일상생활·지역사회생활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장애인을 돌보는 보호자도 쉴 수 있는 가족기능 회복·유지기능 또한 수행하고 있다. DIG에어가스 여천공장은 매칭 그랜트 방식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아룸’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란 기업의 임직원이 비영리단체나 기관에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지원하면 기업에서 해당 후원금과 똑같은 금액을 1대1로 매칭하여 조성하는 형태의 사회 공헌 기금 프로그램이다. DIG에어가스 여천공장은 이렇게 모인 직원과 회사의 후원금으로 여수시장애인단기거주시설 ‘아룸’의 입소인을 위한 의류, 이불, 식료품 등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마음을 모아 전달했다. 한편, DIG에어가스는 반월, 양산, 여수, 청주, 대전, 구미, 파주, 울산 등지에 최신의 대형 공기분리장치와 특수가스제조시설을 갖추고, 생산된 제품을 다양한 방식으로 산업가스 및 특수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ESG경영활동을 통해 사회와 환경에 기여하며 성장 발전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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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든든하고 탄탄한 복지실현, 따뜻한 나눔의 길노인의 인간다운 생활을 위한 기본적인 욕구와 문화적인 삶을 유지하기 위해 각종 교통수단이나 경로우대 등 다양한 노인복지가 중요하고 무엇보다 사회적인 관심과 소통이 필요하다. 여수시 노인복지관 김진우 관장에게 노인복지의 중요성과 사회복지사들의 애로사항을 문의해 본다. -건강한 어르신 여가생활 프로그램 -건강이 안 좋으신 분 돌봄복지 -저소득층 급식지원과 일자리 제공 -맞춤형 복지 진행 *자세한 내용은 기사 원문을 참고해주세요.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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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행복나눔 후원금 전달식’,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위한 후원금 전달-여수중부새마을금고, 후원단체 8개소에 후원금 2,500만 원 전달 ▲2023년 행복나눔 후원금 전달식 여수중부새마을금고(이사장 강사진)가 복지환원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행복나눔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본 행사는 여수중부새마을금고 5층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9곳의 후원단체가 참석했다. ‘행복 나눔 후원금 전달식’은 강사진 이사장이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이날 행사에서는 후원단체 9개소에 행복나눔 후원금 2,500만 원에 대한 전달식이 진행됐다. 후원금은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동행주간보호센터, 여수다은요양원, 전남여수지역자활센터, 라르쉬 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한빛무의탁노인복지원,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여수시지부, 문수종합사회복지관, 홍화재가노인복지센터 총 9곳에 전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강사진 이사장은 “새마을금고인의 상부상조의 정신으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난로와 같이 마음의 한기를 녹여주고 항상 뒤에서 응원하고 사랑으로 행복이 가득하시게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경영이념을 밝혔다. 한편, 여수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기업, 학교, 시민 사회 등 각지에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여수시 여서동 기초생활수급자들은 수개월 모은 동전을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했으며, 소라면 죽림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운영한 나눔장터 수익금을 희망나눔 성금에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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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2일 (금)▲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3년 12월 22일 (금)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거북선이 탄생한 선소, ‘선소테마정원’으로 재탄생 예정<https://m.site.naver.com/1htU8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정보교류 시간 진행<https://m.site.naver.com/1htKS ▶김이곤 시인 「마음이 마음에게」,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렇게 많은 축하를<https://m.site.naver.com/1htI0 ▶60대 실종 선장, 숨진 채 발견돼<https://m.site.naver.com/1hu3o ▶[동행취재]적금도 언니들의 그 , 어느날 “살다보니 이런 날도 있구나”<https://m.site.naver.com/1hu3L ▶[인터뷰영상]여수노인복지관 김진우 관장<https://youtu.be/AJAeIn9Nvd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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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곤 시인 「마음이 마음에게」,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렇게 많은 축하를-전라남도문화재단 장애예술인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시집 출간 ▲김이곤 시인 여수시장애인복지관(관장 강춘안) 소회의실에서 특별한 출판기념회(19일)가 열렸다. 그 주인공인 김이곤 시인은 선천적 지체장애인으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복지관 프로그램의 하나인 문예창작교실에서 시창작 수업을 공부했고 그 글을 엮어 첫 시집을 발간했다. 김이곤 시인은 핸드폰에 한 글자씩 글을 써 내려갔고 그 글이 시가 되는 과정을 몸살을 앓듯 아프게 견디어 왔다고 하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렇게 많은 축하를 받아보는 것이 부끄럽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글을 쓰겠다”는 다짐으로 인사말을 대신했다. 1부는 애양원에서 2부는 가을엽서라는 구성으로 이루어진 시집 「마음이 마음에게」에는 매주 장애인 콜택시를 타고 찾은 애양원에서의 삶의 시선과 장애인으로서 희노애락을 느끼는 삶의 시선이 애잔하지만 해학적이기도 하여 어떤 유명시인의 시보다 살아있는 시어들로 가득 차 있다. 시집은 애양원과 여수시립도서관, 여수시장애인복지관에서 만나 볼 수 있겠다. 여수작가회의 송은일 회장은 “10년전부터 장애인복지관과 인연을 맺었는데 오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서 축사를하는 이 시간이 너무 뜻 깊고, 김이곤 시인을 마중물로 하여 제 2,3의 시인들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여수시장애인복지관(관장 강춘안)은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시문학 수업시간에 수백 편의 시를 써온 김인곤 시인은 누구보다 문학에 대한 갈망이 컸고 개인시집을 발간하고자 하는 욕구도 컸다”고 말하며 “이렇게 복지관에서 장애예술인 지원사업 대상으로 첫 시집을 발간하게 기쁘다”고 전했다. 주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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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여수노인복지관 김진우 관장좀 더 든든하고 탄탄한 복지실현, 따뜻한 나눔의 길 -두 손 꼭 잡고 ‘고맙네’ 이 말 한마디에 큰 보람 노인의 인간다운 생활을 위한 기본적인 욕구와 문화적인 삶을 유지하기 위해 각종 교통수단이나 경로우대 등 다양한 노인복지가 중요하고 무엇보다 사회적인 관심과 소통이 필요하다. 여수시 노인복지관 김진우 관장에게 노인복지의 중요성과 사회복지사들의 애로사항을 문의해 본다. 이하 내용은 여수시 노인복지관 김진우 관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좌로부터 최향란 기자, 김진우 여수시 노인복지관 관장 최향란 기자 :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은 용기와 도전이 필요한 직업일 것 같다. 사회복지사의 길을 걷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 김진우 관장 : 중학교 때 도서관을 이용하러 다녔는데 도서관 옆 건물에 항상 어르신들이 많이 계셨다. 저곳은 무엇을 하는 곳일까? 궁금증이 생겼고 자연스럽게 관심으로 이어졌다. 학생 시절 자원봉사 활동도 여기 노인복지관에서 했다. 노인복지관에서 사회복지 실습도 했고 지금까지 사회복지사의 길을 걷고 있다. 최 기자 : 여수시 노인복지관 내에서 복지사들이 하는 역할, 업무, 어떤 서비스를 하는가 김 관장 :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여수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 필요한 편의 시설과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한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건강한 어르신들은 여가생활을 위한 프로그램을, 건강이 안 좋으신 분들은 돌봄복지, 저소득층을 위해서는 급식지원과 일자리 제공 등 맞춤형 복지가 진행된다. 어르신들이 마음이 평화로워야 삶이 되고 윤택해진다. 어르신들의 삶을 행복하게 하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복지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여수시 노인복지관의 사업 목적에 맞춰 사회복지사들은 함께 기획하고 준비하여 실행을 하게 된다. 최 기자 : 20년의 사회복지사의 길.... 많은 에피소드가 있었을 것이다. 김 관장 : 사회복지의 모든 일은 슬픔과 기쁨의 양면성이 있다. 예를 들어 저소득층인데 집수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보면 안타깝다.도움을 주기 위해 지역 사회에 지원을 요청하지만 쉽지는 않다. 주위의 좋은 뜻을 가진 분들께 알리고 혼자의 힘으로는 어려웠지만 여럿이 모여 한가지씩 해결해 나아갈 때가 많다. 복지사들의 두 손을 꼭 잡고 ‘고맙네’ 이 말 한마디에 큰 보람을 느끼면서도 가슴 한 켠이 애잔해진다. 좀 더 든든하고 탄탄한 복지실현과 따뜻한 나눔으로 우리 모든 어르신들이 살기 편안해지길 바란다. 최 기자 : 우리 사회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만큼 복지사회의 모습도 변화에 발맞춰야 한다. 여수시나 전라남도, 국가적으로 요청하고 싶은 행정상의 협조나 개선되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 김 관장 : 비정규직 직원들의 처우개선이 시급하다. 특성상 고용 기간도 짧고 불안정하다. 또한 정규직에 비해 사회적 차별을 받게 되는데 호봉과 사회복지 수당 등이 인정받지 못하고 충분한 휴식 등을 보장받기 어렵다. 이에 따라 신체적 정신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모두가 공정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삶의 질이 향상되어 사회복지 비정규직도 일할 맛 나는 일터가 되는 정책이 실현되길 기대한다. 최 기자 : 여수시 노인복지관 2024년도 계획은 무엇인가? 김 관장 : 내년에는 혼자 사는 독거노인의 고립감 해소를 위한 돌봄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기능향상을 위한 건강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속 가능한 복지를 위한 지역 사회 파트너십 강화와 어르신별 노화 다양성에 기반한 맞춤형 대응, 돌봄의 대상이 아닌 주체로 거듭나도록 여수시노인복지관 직원들과 2024년도를 준비하겠다. 내년에는 어르신이 보다 행복했으면 좋겠다.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분들이 행복하면 좋겠다. 그리고 직원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위해 어르신께는 더 좋은 환경과 일자리가, 직원들 또한 좋은 환경과 희망이 있는 복지관이 되길 바란다. 지역 사회에서 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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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맨발 걷기’ 활성화 향하는 여수-거북선공원, 하늘길공원, 들꽃공원 조성 완료 -시민들 건강을 위해 올해 4개소, 내년 6개소 조성을 위한 예산 확보 ▲‘여수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맨발걷기 체험 및 활성화 간담회’ 사진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가 지난 20일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미평 산림욕장에서 ‘여수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맨발걷기 체험 및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수시의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시민 건강을 위한 맨발걷기 체험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구민호·강제헌·이찬기·민덕희 의원이 공동 주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시의원 및 시 정부관계자와 맨발걷기에 관심이 있는 시민 등 1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하여 맨발걷기에 대한 긍정적 효과를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여수시 산림과장과 공원과장은 맨발걷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산림욕장과 공원 내에 맨발걷기를 위한 시설물을 잘 조성하고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맨발걷기를 체험한 미평 산림욕장에서는 시민, 시의원, 정부관계자들이 함께 조성된 황톳길에서 직접 맨발걷기를 체험하며 느낀 점과 시설물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여수시는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10월 진행된 미평 산림욕장 무장애나눔길 보완사업에 이어 내년에도 해당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원 규모가 크고 이용객이 많은 8개소를 선정, 올 하반기에는 ▲거북선공원 ▲무선산공원 ▲하늘길공원 ▲들꽃공원에 대한 사업을 추진 및 완료하였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이순신공원 ▲자산공원 ▲장군산공원 ▲안산공원을 포함한 6개소를 대상으로 흙길과 황토특성화길 조성을 위한 예상을 확보했다. 구민호 의원은 “맨발걷기 장소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시민 의식 개선 홍보와 환경 정비 유지에 부서와 협업”하고 “특히 미평 산림욕장에 맨발걷기 및 무장애 길을 확장 조성해 여수와 대한민국의 힐링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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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째 아동시설에 사랑 나눔,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 ‘산타썰매단’-아동복지시설 4개소 아동 108명에게 1,080만원 상당 선물 후원 -특별 이벤트, 아이들에게 찾아간 ‘산타썰매단’ 봉사도 진행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 아동시설 사랑나눔 현장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공장장 장갑종)이 지역 아동들에게 6년째 사랑을 나누는 ‘산타썰매단’이 되어주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은 19일 지역 아동들을 위해 1,080만 원 상당의 산타 선물을 여수시에 전달했다. 산타 선물은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의 임직원들이 모은 이웃돕기 성금과 급여 끝전 모금액으로 마련됐으며, 아동복지시설 4개소의 아동 108명에게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희망 선물이 전달 됐다. 이어 선물 전달에 그치지 않고 직원들이 일일 산타인 ‘산타썰매단’으로 변신해 해당 아동복지시설의 아동들에게 직접 선물을 전달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산타썰매단은 19일부터 22일까지 활동한다. 장갑종 공장장은 “앞으로도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 임직원들은 아이들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여 사회공언사업을 지속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기명 여수시장은 “매년 산타썰매단 활동으로 아이들의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만들어주시는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더 큰 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금호석유화확은 지난 2016년부터 저소득 중장년층 무료 의치 지원, 저소득 가정 생활비 및 의료비 지원, 사회복지시설 물품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여수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따뜻한 지역 사회를 위한 여수지역 기업들과 지역민들의 도움이 지속되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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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따뜻한 손길이 계속되는 여수-학교, 단체, 기업, 지역공동체 등 끊이지 않은 후원 이어져 ▲여수시 남초등학교 겨울 이불 10세트 전달 연말연시를 맞아 여수시에서는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손길들이 이어지고 있다. 여수시 남초등학교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힘을 모아 100만 원 상당 겨울 이불 10세트를 국동주민센터에 전달하며, 따뜻한 행보를 보여줬다. 미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애리)에서도 삼남석유화학(주)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목도리와 장갑을 선물해왔다는 소식을 전해줬다.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도 화양면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를 지원 했으며, 여천 로타리 클럽이 화정면에 사랑의 쌀 400kg, 여수시 체육회가 충무동 경로당에 55인치 TV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역시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힘을 모았다. 기업들 역시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을 이어갔다. (사)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전국건설기계 여수지회(회장 임순규)가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550만 원, MG새마을금고(이사장 강사진)가 시전동 이웃돕기 복지기금 마련에 5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으며, 청정게장(대표 박현숙)이 취약계층에 200여만 원 상당 배추 물김치 50박스, 하얀집(대표 이인구)이 600여만 원 상당 참 장어즙 200세트를 대교통에 후원했다. 이뿐만 아니라 여수시에서는 취약계층을 돕고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여수시민들의 마음이 담긴 지원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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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광림동, 독거노인 가구 집수리로 따뜻한 손길 나눔-한길전력, 여수라이온스클럽, 쌍봉복지관, 여수시노인복지관 동참 -쓰레기로 뒤덮인 관내 70대 독거노인 가구 대상 ▲독거노인 가구 집수리 사진 여수시 광림동은 각종 쓰레기로 가득한 70대 독거노인 가구에 대한 집수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관내 70대 독거노인 가구로 주택 내부에 쌓인 수십 톤의 쓰레기로 발생한 악취와 벌레를 처리하기위해 시 자원순환과에 지원을 요청, 지난 10월과 11월 2차례에 걸쳐 100톤 이상의 쓰레기를 처리했다. 또한 도배와 보일러 설치를 통해 최소한의 내부 수리를 진행하고, 전기보수공사(한길전력)와 지붕 보수공사(여수라이온스클럽), 소규모집수리(쌍봉복지관), 냉장고와 전기밥통 후원(여수시노인복지관) 등도 실했다. 광림동 정종인동장은 “다양한 기관 등 이웃들의 도움으로 어르신이 추운 겨울을 따뜻한 방안에서 지낼 수 있게 되었다”며,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없는지 좀 더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발혔다. 황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