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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둔덕동, 주민들과 함께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에 구슬땀-여수시 둔덕동이 지난 30일 둔덕삼거리~11호 광장 도로변 일원에서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 실시 ▲ 여수시 둔덕동이 지난 30일 둔덕삼거리 일원에서 자생단체 회원, 시청 직원들과 함께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여수시 둔덕동이 지난 30일 둔덕삼거리~11호 광장 도로변 일원에서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둔덕동 시민운동 실천본부(본부장 조현철)와 통장협의회(회장 양인자) 회원, 여수시 도시미화과, 여성가족과, 둔덕동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겨우내 방치된 도로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모두가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최재영 둔덕동장은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에 참여해주신 주민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여러분 덕분에 둔덕동이 한결 산뜻하고 쾌적한 분위기로 봄을 맞이하게 됐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살기 좋은 둔덕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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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위생단체’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통의 시간’ 가져-31일 오전 간담회 열고 건의사항 들어…방역수칙 협조 당부 ▲ 여수시가 31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위생단체 대표들과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여수시가 31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위생단체 대표들과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위생업소의 건의사항을 듣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방역수칙 준수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위생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며, 시차원의 다양한 지원책을 요청했다. 특히 시는 위생단체가 요청한 방역물품 지원에 대해 현재 고위험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우선 지원하고 있다며 향후 수급상황을 고려해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모두 다 어려운 시기지만 위생업소 관계자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니 많이 안타깝다. 2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고생하시는 것 잘 알고 있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 “우리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금까지 해 오신 것처럼 업소의 위생과 방역수칙 준수에 조금만 더 신경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업소 당 1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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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미수령자'에 100만원 지원-4월 4일부터 29일까지 접수…지역 소상공인 2,000여명에 지원 ▲ 여수시가 정부의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미수령자’에게 1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여수시가 정부의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미수령자’에게 1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시는 31일 오전 ‘여수시 소상공인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 지원금 대상이 집합금지, 영업시간 제한, 매출감소 업종으로 제한됨에 따라 지원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의 소외감과 상실감이 크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이에 따라 여수시에서는 소상공인 2천여 개 업체가 지원을 받게 될 전망이다. 지원 대상은 연 매출 1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중 정부의 방역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했거나 사각지대에 놓인 사업체이다. 단, 사행성 업종, 변호사‧회계사‧병원‧약국 등 전문직종, 금용‧보험 관련 업종, 집합금지‧영업제한 조치 위반 업체, 비영리기업‧단체‧법인 및 법인격이 없는 조합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4월 4일부터 29일까지며, 사업장 소재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여수시 지역경제과(☎061-659-3616)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코로나19로 지역 소상공인들이 오랫동안 고통을 겪어왔다. 더 많은 지원을 하고자 했으나, 두 차례의 전 시민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재원이 넉넉지 않아 그동안 지원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지원금에서 소외됐던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의 이번 소상공인 지원금은 20여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에서 남은 재원과 재난관리기금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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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이순신 숨결 따라' 스토리텔링 체험관광 운영-4월 2일부터 매주 토요일…국악 버스킹, 난중일기, 타루비 탁본, 신호연 날리기 등 ▲ 여수시가 4월 2일부터 스토리텔링 체험관광 상품 ‘이순신 숨결 따라 낮달 산책투어’를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3시간동안 20명 한정으로 운영된다. 여수시가 4월 2일부터 스토리텔링 체험관광 상품 ‘이순신 숨결 따라 낮달 산책투어’를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3시간동안 20명 한정으로 운영된다.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이순신 장군의 역사문화 유적을 산책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해보는 관광객 참여형 상품이다. ▲판소리의 감동을 느껴보는 국악 버스킹 ▲난중일기 서책 만들기 ▲타루비 탁본 ▲장군복 입어보기 ▲신호연 날리기 등 다양하고 흥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를 더듬어가며 방문지별 주요 캐릭터를 획득하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와 함께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가족과 함께 체험코스에 참여했던 서울 거주 한 관광객은 “아이들이 어려워하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문화관광해설사 분의 쉽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무척 즐거워했다. 우리 가족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체험일 전일 오후 5시까지 ‘여수시 OK통합예약시스템(https://ok.yeosu.go.kr/ok/tour/story/page.ok)에서 예약하면 된다. 참가비는 성인 1만원으로, 65세 이상이거나 여수시민 또는 학생 등은 50% 할인된다. 7세 미만 미취학 아동은 면제 대상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관광과(☎061-659-3871)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체험형 관광 상품 운영으로 호국충절의 도시 여수를 알리고,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좋은 추억과 교육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체험객의 안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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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2년 상반기 '구제역백신 일제접종' 실시-4월 1일부터 축산농가 소 4,150두, 염소(사슴 포함) 1,028두 대상 ▲ 여수시가 4월 1일부터 5월 6일까지 소 4,150두, 염소(사슴 포함) 1,028두를 대상으로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여수시가 오는 4월 1일부터 5월 6일까지 5주간 2022년 상반기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관내 축산농가의 소 346호 4,150두, 염소(사슴 포함) 12호 1,028두이다. 소 50두 이상 사육농가인 전업농은 축협에서 구제역 백신을 구입(100% 보조)해 직접 접종해야 한다. 소 50두 이하 소규모 사육농가나 염소 300두 미만 농가는 자율접종이 어려운 경우 시에서 위촉한 공수의사(3명)가 관할지역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지원하게 된다. 접종 후 4주가 경과되지 않은 가축이나 출하 예정일 2주 이내인 가축, 임신말기(7개월~분만일)로 농가에서 일제접종 유예를 신청한 소는 접종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가축전염병예방법 규정에 따라 일제접종 후 4주 내에 ‘항체양성률 검사’를 실시하고, 기준치 미만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재접종 명령 및 4주 내 재검사 조치를 취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가축 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접종과 차단방역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축산농가에서도 구제역 예방접종과 농장 및 축사 소독을 철저히 실시해 가축 전염병 청정지역을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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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된 물" 세계물의 날 기념식 개최-물관리 유공자 표창 및 장록습지 정화활동 부대행사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승희)은 3월 22일(화) 09:30부터 영산강유역환경청 청사에서 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수자원 보전과 먹는 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부‧민간 등의 참여와 협조를 증진하기 위해 1992년 유엔(UN)에서 3월 22일로 지정, 매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UN에서 정한 주제는 “Groundwater: Making the Invisible visible”(지하수,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도록)이며, 국내 주제는 “통합 물관리 (하나 된 물)” 로 환경부가 올해 수량 업무에 이어 하천관리 업무를 새롭게 맡으며 진정한 통합물관리 시대가 열렸음을 공유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표창수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되며, 정화 활동은 광주 황룡강 장록습지 일원에서 실시한다. 금번 정화활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합동정화활동이 실시되는 ‘황룡강 장록습지’는 ‘20년 12월 7일 지정된 도심 내 첫 국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생태보전 가치가 훌륭한 곳으로,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장록습지 주변 지역민을 대상으로 쓰레기 투기 금지 등 자발적인 정화활동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김승희 청장은 “통합물관리의 원년인 ’22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깨끗한 영산강‧섬진강을 만들기 위한 지역민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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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지속가능한 해양관광 휴양도시' 재도약 박차-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관광종합대책반’ 운영…방역 대응과 시민 안전 최우선 ▲ 여수시가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과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으로 ‘지속가능한 해양관광 휴양도시’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수시가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과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으로 ‘지속가능한 해양관광 휴양도시’로의 재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여수를 찾은 관광객 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19년 1,300만 명에서 2020년에는 870만 명으로 35%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다시 12% 상승해 977만 명이 방문했고, 올해는 일상회복과 함께 국내여행 수요가 늘면서 관광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섬과 바다를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로 경쟁력을 높이고, 스마트 관광도시 기반을 조성해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라는 명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총 사업비 88억 원이 투입되는 ‘화정면 개도 테마관광자원 개발사업’ 실시설계에 착수한다. 지난해 완료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개도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특색 있는 테마 관광지로 개발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여수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여수~고흥 연륙‧연도교와 연계해 적금도, 조발도, 둔병도를 각 섬의 특색을 살린 테마별 관광자원으로 개발한다. 작년 12월 조발 해오름언덕에 조성된 힐링센터 ‘더섬’의 활성화를 비롯해 다소 부족했던 섬 관광 콘텐츠와 편의시설도 꾸준히 확충할 계획이다. 70억 원이 투입되는 ‘글로벌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도 올해 8월 완료된다. 스마트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개인별 맞춤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관광정책을 개발하는데 활용하게 된다. 역사관광 콘텐츠도 한층 다양해진다. 지난해 시작한 ‘여순사건 다크투어리즘’ 시티투어에 이어 올해는 ‘조명 연합수군 테마 역사공원’이 완공된다. 임진왜란 당시 조명연합수군의 주둔지였던 묘도동 도독마을 일대에 총 사업이 108억 원을 투입해 조명연합광장, 체험마당, 기념원, 데크 산책로와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 조성된다. 국내 뿐 아니라 중국 관광객을 위한 테마 여행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여수시는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지난 19일부터 ‘관광종합대책반’ 운영에 들어갔다. 시민불편 대책반, 교통 대책반, 식품위생 대책반, 공중화장실 대책반 등 15개 반으로 구성해 11개 부서 공무원 20명과 기간제 근로자 60명이 투입된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관광지 방역상황 관리와 관리요원 배치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봄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우리 여수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정직과 친절의 서비스 제공으로 새로움이 있는 도시, 안전하고 편안한 쉼을 즐길 수 있는 해양관광휴양도시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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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한영대 간호학과 학생, 코로나19 대응 자원봉사 나서-여수시 한영대학교(총장 임정섭) 간호학과 학생들이 지난 3월 5일부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자원봉사에 나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간호학과 학생들은 주말과 공휴일마다 5~10명씩 여수시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에 참여해 코로나19 역학조사와 치료 안내를 위한 전화상담을 진행하는 등 비대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에 따른 방역체계 인력 부족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간호학과 학생들의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당분간 지속될 예정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바쁜 학업 중에도 코로나19 대응에 큰 힘을 보태주신 한영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힘들고 어려운 시기지만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도록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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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지원청,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을 사수하라!-여수교육지원청, 어린이통학버스 운전자 및 동승보호자 안전교육 실시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해룡)은 관내 유·초·중·특수학교의 통학차량 운전자 및 동승보호자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3월 15일(화), 3월 16일(수) 이틀간 여수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하였다.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은 학생 통학편의 제공을 위해 각급 학교에 통학차량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 1. 27.자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고, 최근 통학차량 안전사고(인명사고 등)가 타 시·도에서 발생함에 따라 사고예방을 위해 코로나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송규홍 차장이 어린이통학버스 안전교육을 위해 강의했으며,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사고의 실제 사례와 관련법령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김해룡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통학차량의 체계적인 운영방안이 중요하며, 철저한 안전점검과 관리를 통해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할 것을 당부”하였다. 전남여수교육지원청은 오는 3월 21일(월)에 관계부처인 여수시청과 여수경찰서과 함께 2022년 상반기 통학버스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안전한 어린이 통학환경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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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경 위원장, 여수국가산단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간담회 추진-여수국가산단 대형화재 및 폭발사고 발생으로 사회적 이목이 집중됨에 따라 유사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마련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무경 위원장(여수4, 더민주)은 지난 15일 여수산단 내 LG화학 용성공장 대강당에서 ‘여수국가산단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여수국가산단 대형화재 및 폭발사고 발생으로 사회적 이목이 집중됨에 따라 유사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마련을 위해 개최되었다. 간담회는 최무경 위원장을 비롯해 여수시 산단환경관리사업소, 여수고용노동지청, 한국산업관리공단 전남지역본부 등 3개 유관기관과 여수 석유화학안전관리위원회, 위험물안전관리협의회 등 2개 여수국가산단 협의회가 참석했다. 최무경 위원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여수ㆍ광양 산단이 전남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반면, 빈번한 안전사고 발생으로 지역민들의 걱정과 불안이 상존해 있다”며,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기관과 기업이 머리를 맞대 논의하고자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간담회 개최 취지와 목적을 설명했다. 간담회는 산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고용노동부 정책방향에 대한 여수고용노동지청의 발표를 시작으로 여수ㆍ광양산단 재해현황 및 사례, 화학사고 예방‧대응,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협력 방안 등을 진행한 뒤 제도개선, 건의사항 등의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최무경 위원장은 “최근 5년간 우리지역 산업단지에서 발생한 재난사고가 137건, 피해액은 무려 3,131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돼 심히 우려스럽다”며, “산단 입주기업 경영자와 노동자, 관계기관 구성원 모두가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노후시설 교체 및 안전장비 확충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면 안전사고 발생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개최된 ‘여수ㆍ광양산단 안전사고 예방 간담회’를 시작으로 우리 지역에 안전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길 바라며, 산단 경영자와 노동자 모두가 일과 후 가족의 품으로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인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간담회 활동을 진행했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