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중앙동 실천본부 릴레이 발대식-27개 읍·면·동 6번째 발대식…중앙동 이순신광장에서 추진 2026년 섬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릴레이 발대식 여섯 번째로 중앙동 실천본부발대식이 11일 이순신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봉 여수 시장, 민병대 도의원, 김영규시의원, 송재향 시의원, 강현태 시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조민수 중앙동 동장(좌) 권오봉 여수시장(중앙). 강용명 민간본부장(우) 중앙동 실천본부 발대식은 희망의 메시지 붙이기, 실천결의문 낭독, 실천기 전달, 중앙동 자율과제 실천‧홍보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중앙동 실천본부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3대 핵심과제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를 위해 함께 동참하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순신광장에 모인 시민들에게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이 새로운 여수 발전을 위한 시민 중심의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침체된 지역 분위기 쇄신을 통해 시민 단합과 코로나19의 슬기로운 극복에 중앙동이 앞장서주시길 당부"하며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민수 중앙동장은 "세계로 뻗어가는 여수를 만들기 위하여 중앙동 실천본부가 앞장서겠다. 강용명 민간본부장님을 비롯하여 중앙동민 여러분의 협조에 늘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
전남도의회, 여수국가산단 환경개선 '기업 책임 다하라' 강하게 질타전남도의회가 여수국가산단 내 대기업 공장장들을 증인으로 불러 지난해 4월 환경부 발표로 드러난 ‘대기오염물질 측정값 조작 사건’ 이후 약속한 환경개선 대책 추진이 미흡하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강정희, 더불어민주당·여수6)는 지난 13일 진행된 동부지역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GS칼텍스와 금호석유화학, 한화솔류션 공장장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이들 기업의 환경개선 상황을 점검하고, 민·관 협력 거버넌스의 권고안에 대한 입장 등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먼저 강정희 위원장은 “화학물질안전원이 여수산단 내 7개 사업장 발암물질 배출현황에 따라 생쥐를 이용한 치사량 시험 결과, 사람으로 치면 2017년 배출량은 4,540명을 죽이고, 2018년은 2,858명을 죽일 수 있었다는 이야기다”며, “배출량을 조작한 대기오염물질은 1급 발암물질로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매우 심각한 문제다”고 밝혔다. 또한 “도지사가 여수산단 굴뚝에 대한 전수조사를 약속했는데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고, 기업들의 지역 상생 방안도 어느 하나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재발방지대책으로 기업들이 약속한 굴뚝자동측정기기(TMS) 설치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기측정치를 조작한 기업 중 현재 재판 중인 업체는 공개가 곤란하다 하더라도 행정처분이 이뤄진 업체에 대해서는 조속히 명단 공개가 이뤄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민병대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 3)은 “지난 해 측정기록 조작사건 이후 GS칼텍스에서 황화수소를 기준농도보다 66배를 초과해서 행정처분을 당했다”며, “기업이 얼마나 나태하게 환경에 대처하고 있는 지 이 한 가지 예만 보더라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수산단 환경관리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권고안에 대해 기업들이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전남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강정희 위원장은 “지난 해 4월 17일 이후 기업들이 어떻게 책임을 다하고 환경개선 노력을 해왔는가 확인하고자 증인 출석 요구를 했는데 정말 심각한 수준이라는 것이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 “1급 발암물질을 종류별로 다양하게 배출한 공장은 증인 출석을 요구한 5개 사 중 롯데가 유일한데도 대리출석을 요구해 왔다. 전남도가 더욱 면밀하게 지도감독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LG화학은 여수공장 단지가 녹색기업으로 지정됐다가 올해 3월 취소됐다”며, “대기오염물질 배출 외에 수질이나 토양 쪽 분담금 부담에 대해 기업들의 성찰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민·관 협력 거버넌스 권고안에 대한 기업들의 입장 △ 각 기업의 연차별 환경개선 투자 계획 △ 최근 10년 간 사회공헌 실적 자료 △ 여수시민과 도민에 대한 지역인재채용 가점제 수용 여부 등을 12월 10일까지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이날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은 LG화학과 롯데케미칼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향란기자
-
강문성 도의원, 전라남도의회 COP 유치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출-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COP 전남 유치’ 반드시 이룰 것 강문성 전라남도의회의원 전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2)이 17일 전라남도의회 ‘유엔(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유엔(UN)기후변화당사국총회 유치 특별위원회’는 16일 간담회를 열어 결의안을 대표발의 한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2)을 위원장으로, 광양 출신 김길용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하였다. 특별위원회에는 여수 출신 강정희, 최병용, 민병대, 이광일, 최무경 의원, 순천 출신 오하근 의원, 구례 출신 이현창 의원, 고흥 출신 이현창 의원 등 모두 10명이 참여하고 있다. 앞서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5월 17일 제34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유엔(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통과시키고,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특별위원회 운영에 들어갔다.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이하 COP)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장기적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1992년 유엔환경개발회의에서 체결한 기후변화협약을 이행하기 위해 매년 당사국들이 개최하는 회의를 말한다. 올해 제26차 COP 개최국인 영국이 코로나19 펜데믹 영향으로 행사 개최를 내년으로 넘김에 따라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 제28차 COP 개최는 순연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강문성 위원장은 “환경오염과 기후변화로 신음하고 있는 오늘날의 지구는 기후 비상사태라 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 직면했다”며, “우리나라가 환경선진국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인 COP 총회가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앞으로 특별위원회는 2019년 12월에 출범한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을 중심으로 전남도, 경남도 등과 대내외 유치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국회와 경남도의회 등과 교류를 가속화 해 영호남 연대활동에도 힘쓸 예정이다. 한편, 강문성 위원장은 ‘2022 유엔(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지원 조례’와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 해 제도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도의회 차원의 유치 건의서를 발송하는 등 행사유치를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희민기자
-
권오봉 여수시장.지역 도의원... 지역현안 해결과 내년도 도비 확보 총력-전남도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지역현안 해결 도비 확보, 전남도 협조사업 등…전폭적인 지원 요청 권오봉 여수시장과 지역 도의원이 지역현안 해결과 내년도 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 권 시장은 지난 6일 오후, 전남도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과 도비 확보, 전남도 협조사업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광일, 강문성, 민병대, 최무경, 최병용 도의원이 참석했고, 시에서는 권 시장을 비롯해 서은수 부시장, 간부공무원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이날 권 시장은 시가 중점 현안사업으로 추진 중인 여수 제2의 도약을 위한 2022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에 도의원들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도비 확보, 행정절차 이행 등을 위해 전남도 협조가 꼭 필요한 ▲전남 시청자미디어센터 유치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건설 ▲전남권역 재활병원 건립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여수선소테마정원 조성사업 ▲남도음식문화큰잔치의 6개 사업에 대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주요 사업들의 추진계획과 지원사항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전남도와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행정절차들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권오봉 여수시장은 “시의 주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시-도-국회의원 간 유기적인 소통과 논의가 꼭 필요한 만큼,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며 “지역발전과 여수시의 힘찬 미래를 위해 도의원님께서 힘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주기자
-
더불어민주당 여수시 갑, 주철현 총선승리 ‘원팀’ 완성-강화수·김유화·김점유·조계원 예비후보 선대본 공동위원장 수락 지원-서완석 의장 상임위원장…당 소속 도·시의원 전원 선대본 동참 더불어민주당 여수시 갑 주철현 예비후보(전 여수시장)의 총선승리를 위해 모든 경선후보와 당 소속 도·시의원으로 구성된 ‘원팀’이 뜬다. 특히 당 경선에 주철현 후보와 함께 경쟁했던 강화수·김유화·김점유·조계원 예비후보가 선거대책본부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참여를 결정하며 ‘원팀’이 완성되고 있다. 24일 주철현 시민캠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여수시 갑 당 후보로 주철현 예비후보로 확정이후 당 선거대책본부 출범을 서두르고 있다. 선거대책본부 상임위원장에 여수시의회 서완석 의장, 상근 위원장에 오홍우 노인대학장, 공동위원장에 최동현 갑지역위원회 고문, 김연식 전 여수교육장 등이 주철현 후보의 승리를 위해 뛴다. 이어 당 경선에 참여했던 강화수·김유화·김정유·조계원 예비후보 4명도 공동선대위원장을 수락하며 주철현 후보의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선대위 공동위원으로는 교육계, 수산업계, 금융계, 농업계, 중소기업인 등이 다수 지역 인사들이 참여 및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다. 이광일·강문성·민병대 도의원과 박성미·김행기·백인숙·전창곤·강현태·이상우·이미경 시의원은 등 당 소속 도·시의원 전원이 지역본부장으로 주철현 후보와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고 다니기로 결의했다. 서완석 선대본부 상임위원장은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시민과 당원들은 주철현 후보를 당 후보로 선택했다. 시민과 당원들의 중요함을 깨닫고 우리는 원팀 선대본을 구성했다”며 “우리 선대본은 항상 열려있다. 당과 지지하는 시민들이 문재인정부 성공과 주철현 후보의 당선을 위해 함께 뛴다면 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기필코 승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주 예비 후보는 여수시가 제안한 ▲2022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유치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등 순차적으로 정책과 공약을 계속 발표하고 있다. 최향란기자
-
주철현 예비후보, 정부에 코로나19 극복 2차 추경 요청-민주당 코로나19 민생본부장 우원식 의원과 소상공인 간담회-여수관광산업 피해·골목상권 육성지원, 전통시장 지키기 매진 약속-업종 상관없이 골목상권 육성 지원사업 추진 필요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여수시장)가 코로나19로 힘들어 하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대규모 2차 추경 편성을 정부에 요청했다. 주 후보는 23일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극복 민생본부장인 우원식 의원(전 원내대표), 여수지역 소상공인 회장단 10여명과 함께 민생간담회와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주 후보는 “11조7000억원의 1차 추경은 방역과 융자예산에 맞춰져있다”며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충격은 관광산업 등 실물경제에 집중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제안도 이어졌다. 주 후보는 “그간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은 주로 전통시장, 상점가 등의 단위로 추진됐다”며 “음식점, 커피점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포가 밀집한 지역은 전통시장 등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지원에서 소외됐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업종에 상관없이 골목상권을 육성하는 지원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우원식 본부장은 “코로나 19로 여수 관광산업의 피해에 대한 어려움이 많겠다. 당·정협의회 때 여수민심 잘 전달하겠다”며 “1차 추경 이후 2차 추경 더 불려야 하는데 야당이 반대하고 있다. 재난극복 수당요구에 대한 여론 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자영업자가 중산층으로 뿌리내려야 국가가 튼튼해진다. 그래서 전통시장 지키는데 더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우 본장은 당 을지로위원장 때 주철현 후보 민선6기 여수시장 재임 시 창고형 대형할인매장 입점 반대와 낭만포차 상인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한 것에 대한 인상이 깊어 주철현 후보 응원차 여수를 방문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 여수소상공인연합회 박준덕 회장, 서시장주변시장상인회 이강순 회장, 교동시장 상인회 배용균 회장, 중앙시장 상인회 박문규 회장, 학동상가 상인회 이원두 회장, 여수미용사협의회 하옥현 회장, 서시장 주변시장 상인회 임원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광일, 민병대 도의원과 이상우, 박성미, 강현태, 민덕희, 고용진 시의원도 참석했다. 간담회 후 주철현 후보와 우원식 민생본부장 등 참석자들은 서시장 등 재래시장을 둘러보고 재래시장 장보기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도 함께 했다. 한해광기자
-
코로나사태 경제위기, 지역경제 활성화 팔 걷고 나선 전남도의회-13일, 여수재래시장 찾아 장보기 소비촉진 캠페인-신속한 추경처리 적기 투입 약속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는 전남도의회가 13일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수 재래시장을 찾아 소비촉진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용재 의장과 김한종 부의장, 서동욱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여수 이광일‧강정희‧강문성‧민병대‧최무경 의원과 순천 신민호‧김정희‧임종기‧한근석 의원, 광양 김길용 의원, 곡성 정옥님 의원 등 14명이 참석했다. 여수 서시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이날 상인들을 만나 고충을 듣기 위해 간담회를 갖고 상가를 돌며 재래시장 소비촉진을 위한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용재 의장은 “코로나 사태로 인한 정부의 추가경정 예산이 내려오는 대로 신속히 처리해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힘내시고 모두 같이 극복하자, 임대료 감면이나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 소상공인 가게 이용하기와 같은 시민운동도 적극 펼쳐 최대한 도울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 전남도의회는 지난 3월 4일부터는 비상대책본부를 구성‧운영에 들어갔으며, 10일에는 부족한 혈액 수급을 위해 사랑의 헌혈행사를 가졌다. 앞서 지난 2월 26일에는 목포 청호시장을 방문해 장보기를 하며 상인들을 위로‧격려했다. 앞으로도 전남도의회는 코로나19 피해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별모금에도 적극 참여하고 방역 등 대응상황을 빈틈없이 점검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 자금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향란기자
-
민병대 도의원, 전국최초 ‘미세플라스틱 관리’ 조례 담아- 「전라남도 바닷가환경 관리 및 보전 조례」개정 발의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민병대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3)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바닷가환경 관리 및 보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0일 제338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농수산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해 해양 환경오염의 심각성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양쓰레기 발생을 억제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수거·정화 활동 등을 펼칠 수 있도록 기존의 조례를 정비하고 보완했다. 미세플라스틱은 사람이 수산물을 먹는 과정에서 섭취할 가능성이 있어 정부에서는 미세플라스틱 사용을 규제하고 있다. 하지만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미세플라스틱에 국한되고 있고 플라스틱 제품들이 부서져서 만들어지는 2차 미세플라스틱을 관리하기란 쉽지가 않다. 따라서, 이번 개정안은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전국 최초로 해양을 오염시키는 미세플라스틱을 해양 쓰레기에 포함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조례에 담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3월 17일 제3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송영선기자
-
‘(사)ECO-PLUS21의정대상’ -강문성도의원, 민병대도의원, 김행기시의원, 정경철시의원좌측부터 강문성도의원, 민병대도의원, 류중구ECO-PLUS21상임고문, 김행기시의원, 정경철시의원 재능기부환경모니터링봉사단체 (사)ECO-PLUS21 총회(18일)에서 강문성도의원, 민병대도의원, 김행기시의원, 정경철시의원이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의정대상은 (사)ECO-PLUS21이 2019년 환경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지난 1년 동안 여수지역환경을 위해 노력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강문성도의원은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 여수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생활권 숲 조성을 위하여 활동한 공을 인정받았다. 민병대도의원은 해양환경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전라남도 해양관경 관리 및 보전 조례’ 간담회를 열고 해양쓰레기 발생 예방 정책을 펼친 공을 인정받았다. 김행기 시의원은 여수산단 특별위원장으로 서완석의장과 함께 대기오염물질배출 측정치를 조작한 기업 대표들에게 사과문에 친필 싸인을 받아내고 여수산단 실태파악 등 종합대책마련에 힘써온 공을 인정받았다. 정경철시의원은 평소 환경정화활동을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여수시의원들과 함께 여수산단 실태파악 활동과 지역환경 문제에 적극 활동한 공을 인정받았다. 송영선기자
-
민병대 도의원, ‘전라남도 민원메신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발의전남도의회 민병대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3)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민원메신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8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민원메신저 인원을 기존 150명에서 300명으로 증원하여 주민 참여 행정을 도모하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민원메신저 구성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개정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민원메신저를 공개모집으로 선발하여 메신저 위촉에 대한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지역· 성별· 연령· 직업 등을 고려해 위촉함으로써 역할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민원메신저에 대한 자질과 책임감 제고를 위해 해촉 사유를 구체화하여 품위손상, 형이 확정된 범죄행위 등 사회적 물의 야기, 사적이익 추구, 개인정보 무단수집 등의 경우 민원메신저 활동을 할 수 없도록 규정을 강화했다. 민병대 의원은 “민원메신저 한분 한분들이 행정과 주민들과의 징검다리가 되어 도민의 불편사항 등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소통의 플랫폼으로서 뿐만 아니라, 도민들의 도정에 대한 관심과 행정참여를 높이는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담당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11일 제330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