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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청,「EJIT 환경합동점검단」운영결과 9개소 적발-2022년 2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주요 사업장 10개소 점검 영산강유역환경청(김승희 청장)은 2022년「EJIT(Environmental Joint Inspection Team) 환경합동점검단」운영결과, 총 9개소의 위반사업장을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EJIT 환경합동점검단」은 영산강청의 분야별 점검부서와 환경공단 등의 유관기관이 사전협의를 통해 선정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하기 위해 구성한 조직으로서, 2022년에는 미세먼지, 오존 등 시기별 환경현안을 고려하여 선정한 관내 주요 사업장 총 1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였다. 점검 결과, 총 9개소에서 6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였다. 분야별로는 대기분야 55건, 수질분야 4건, 폐기물분야 1건, 유해화학물질 분야 1건이었다. 주요 위반사항은 폐기물 처리기준 위반 1건, 대기배출시설 가동개시 미신고 1건, 대기방지시설 고장·훼손 방치 37건, 대기오염물질 유출 4건, 대기·폐수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14건 등이 있었다. 광주의 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는 폐유 등의 폐기물을 지정된 장소에 보관하지 않고 유출된 채로 방치하는 등 폐기물처리기준 위반으로 적발되어 영산강청 자체 수사 후 관할 검찰청에 송치할 예정이며, 그밖에, 과태료 및 행정처분 대상 건은 즉시 관할 지자체에 통보하여 조치하도록 하였다. 또한, 대기방지시설 관리미흡으로 인한 처리효율 저하, 운영일지 부실작성 등 경미한 사항 총 113건에 대하여 현장지도를 실시하여 개선하도록 하였다. 영산강청은 2022년 합동점검단 운영을 통해 축적된 점검기법과 업종별 취약시설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보다 강화된「EJIT 환경합동점검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승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올 한 해「EJIT 환경합동점검단」운영을 통하여 드러난 불법행위가 적지 않은 만큼, 앞으로도 면밀한 지도·점검을 통하여 환경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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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겨울철 항만구역 및 선박 미세먼지 집중관리 나서-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른 집중관리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여수 광양항 특별배출해역 통항 선박의 연료유 황 함유량과 항만지역 비산먼지 발생 하역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번 달부터 2023년 3월까지 4달간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시행에 맞춰 평상시보다 한층 강화된 선박·항만지역 미세먼지 저감 현장점검을 한다. 또한 여수·광양항만 지역 비산먼지 발생 하역시설 11개소를 대상으로 하역작업 중 비산먼지 발생, 해상 탈락 등 현장점검과 비산먼지 발생 억제설비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21년부터 운항 선박에 대해 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을 0.5% 이하로 적용했으며 황산화물배출규제해역으로 지정된 부산, 인천, 울산, 여수·광양, 평택·당진항 등 5대 주요 항만에서는 일반해역보다 강화된 0.1% 이하의 황 함유량 기준이 적용되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선박과 항만시설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선박 종사자와 항만 하역시설 관련 업계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리며, 관련 법규를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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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90호 2022년 12월 9일(금)▲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2년12월9일(금)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2022년 국가산단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완료>https://bit.ly/3FhO5ao ▶지구를 위한 음악 에코시민오케스트라 모집>https://bit.ly/3PgiVFe ▶김회재 의원, “레고랜드 사태 이후 우량채마저 평균 금리 1.6%p 상승...추가 이자비용만 2백억 원”>https://bit.ly/3BlMaR4 ▶여수해경, 조업 중 부상당한 외국인 선원 응급구조>https://bit.ly/3VLfBEf ▶주철현 민주당 인권위원장, 윤석열 정권의 인권 침해 작심 비판>https://bit.ly/3h66xel ▶전라남도 의용소방대 연합회, 여수에서 임시총회 개최>https://bit.ly/3FbUR1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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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2년 국가산단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완료-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으로 여수국가산단 근로환경 및 시민 정주여건 개선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달 23일 석창사거리~중흥지구 연관단지 도로변에 ‘2022년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분 사업으로 여수산단로 3.5km 구간에 이팝나무, 애기동백, 서양측백 등 16,600그루의 수목을 식재하고, 상층목, 중층목, 하층목의 3단 다층 구조로 가로숲 길이 조성했다. 특히, 애기동백, 이팝나무, 금목서, 꽃댕강나무 등 꽃피는 나무 위주로 식재해 삭막했던 산업단지 진입도로에서 사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가로숲 길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여수 국가산단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여수국가산업단지 일원 18km 구간에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해 산단의 근로환경과 시민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까지 14.5km 구간에 174,197그루의 수목을 식재했으며, 내년에는 나머지 구간에도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단 내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으로 산단 근로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은 물론 미세먼지가 주거지역으로 유입되는 것을 억제해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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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점검 실시-여수청, 고농도 비산먼지 발생 하역 현장 및 공사장 집중 점검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오는 12월 6일(화) 광양항을 방문하여 고농도 비산먼지 발생 우려가 높은 항만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고철, 석탄, 모래 등 분진성 화물을 취급하는 부두 하역 현장과 공사장 위주의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비산먼지 발생 신고 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ㆍ정상가동 여부 등에 대해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 친환경 하역장비(호퍼 등), 방진벽(망), 복포, 복포 살수차, 스프링클러, 세륜시설 등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운영사, 하역사 등 사업자가 비산먼지 발생 저감 조치를 이행토록 지도하여 항만 미세먼지 발생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대한 적극 행정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점검은 유관기관인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시, 광양시와 합동 실시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과 효과적인 항만 미세먼지 저감 방안에 대해서도 공유한다. *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완화를 위해 그 해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및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19년 12월 첫 시행) 또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통한 합동점검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월 2회 이상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미세먼지 저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선영재 항만물류과장은 “ 미세먼지 저감은 국제적 이슈이자 국민 건강과도 직결된 중요 사항으로, 대기정체가 심해 고농도 미세먼지가 급증하는 겨울철엔 더욱 관리가 필요하다.” 라며,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항만 내 대기오염원을 특별 관리하여, 미세먼지 저감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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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대기배출시설 집중 감시·단속 실시-첨단장비(대기이동측정차량, 드론)를 활용한 과학적 감시 -대기오염물질(질소산화물,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다량 배출 사업장 중점 단속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승희)는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022년 12월∼2023년 3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하여 관계기관 합동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대상은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대기 오염물질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사업장이다. 본격 점검에 앞서 2022년 11월달 2주간(11.14∼11.25) 영산강유역환경청·여수시·광양시·전남환경보건연구원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였다. 계절관리제 기간 점검 방식은 대기이동측정차량, 드론 등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하여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자체, 한국환경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지도·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 대기배출시설 설치 여부, 대기방지시설 정상 가동, 관리기준 준수 여부, 기타 폐수 및 폐기물 등 환경법령 준수 여부 등이며, 이번 점검에서 환경법을 위반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고발 또는 과태료부과, 행정처분 등 엄격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김승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첨단감시장비를 적극 활용하여 대기오염 물질 불법 배출을 집중 감시함으로써 겨울철 미세먼지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광주·전남지역 내 사업장들도 시설을 철저히 관리하고, 배출량을 보다 감축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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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내년 3월 24일까지 자동차 ‘공회전 특별 단속’ 실시-주차장, 차고지 등 제한지역 42개소, 2분 이상 공회전 시 단속…과태료 5만 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 맞춰 오는 12월 5일부터 내년 3월 24일까지 자동차 공회전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란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높아지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를 말한다. 시는 이에 따라 특별 단속 기간 동안 주차장, 차고지 등 공회전 제한지역 42개소에서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공회전 제한지역에서 2분 이상 불필요한 공회전을 하고 있는 모든 자동차(긴급자동차, 냉동차, 정비 중인 차 제외)로, 대기 온도가 0°C 이하 또는 30°C 이상일 경우 제외된다. 공회전 경고 후 2분 이상(대기 온도 5°C 이하 또는 25°C 이상일 경우 5분 이내) 불필요한 공회전을 지속하는 때에는 과태료(5만원)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공회전 제한지역 내 특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으로 지정된 42개소는 여수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안내되어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기후생태과(☎061-659-3829)로 문의하면 된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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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내년도 예산 1조 5천567억 원 편성…미항여수 본격 출발 신호탄-올해 본예산 대비 1,854억 원 증액…‘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본격 출발 신호탄 -시민 정주여건 조성, 해양관광 활성화, 여수형 복지 등 핵심사업 추진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내년도 예산안으로 1조 5천567억 원을 편성해 여수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본예산보다 1천854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 1조 3천982억 원, 특별회계는 1천584억 원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은 민선8기 핵심사업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 국제행사 성공개최 기반 마련 ▲시민중심 맞춤형 정주여건 조성 ▲지속가능한 해양관광 콘텐츠 개발 ▲2050 탄소중립 실현으로 기후변화 선제적 대응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국제행사 기반 마련을 위한 주요 예산으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 기반 조성 12억 원 ▲제17차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만 세계총회 개최 5.5억 원 ▲여수국제미술제 2.3억 원 등을 편성했다. 시민중심 맞춤형 정주여건 조성사업으로는 ▲도로교통 인프라 확충 610억 원 ▲공원 조성사업 220억 원 ▲전라선 옛철길공원 조성사업 90억 원 ▲공영주차장 및 소규모 주차장 조성 47억 원 ▲웅천 국민체육센터 건립 35억 원 ▲4060 리스타트 창업 교육 1.5억 원을 반영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해양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금오도 비렁길 활성화사업 8억 원 ▲화정면 개도 테마 관광자원 개발사업 6억 원 ▲가고싶은섬(연도) 가꾸기 9.7억 원도 포함됐다. 아울러 기후변화 선제적 대응을 위해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20억 원 ▲CCU 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 41.8억 원 ▲대기오염 측정망 관리 2.2억 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24억 원 ▲수소 전기승용차 보급 75억 원 ▲전기 승용차 보급 44억 원 등도 편성됐다. 한편, 여수시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이번달 29일부터 시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1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은 권역별 균형발전, 여수형 보편복지, 명품 해양관광도시 건설, 신성장 맞춤 산업지원 등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의 본격적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주요 현안과 핵심사업 위주로 예산을 편성한 만큼 내년도 시정운영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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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여수 예울마루 일원, 도시숲 조성 대상지 선정 환영”-산림청 2023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대상지 선정···15억원 규모 -유휴지 1.5ha 수목 식재···도심 경관 개선 및 도시열섬 완화 효과 -주철현 의원 “여수시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위해 더 노력할 것” 여수시 예울마루 일원이 산림청의 2023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에 따르면, 여수시 시전동 944-1번지 예울마루 일원에 총 15억원이 투입돼, 도심 경관을 개선하고 도시열섬 효과를 완화하기 위한 도시숲이 조성된다. 산림청은 각 지자체에서 신청한 167곳의 대상지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거쳐 상위 110곳을 2023년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선정된 여수시 예울마루 일원은 웅천택지지구 등 도심 생활권 주변에 있는 1.5ha 면적의 유휴지로 도시숲 조성 효과가 큰 지역으로 평가된다. 여수시가 제출한 예울마루 도시숲 조성 사업은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실시설계용역과 계약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약 3개월의 공사를 거쳐 내년 6월경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주철현 의원은 “가뭄과 불볕더위 등 기후변화의 심각성이 나날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 선정이 여수시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하는데 기여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여수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정부의 산림 및 공원 관련 사업을 확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작년 9월과 12월에도 율촌산업단지의 4.5ha와 여수국가산업단지 2ha가 산림청의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돼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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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리콘 철거 관련 작업 대포마을 주민 집단민원 발생-더불어민주당 여수(을) 김회재국회의원 ‘여수국가산단과 광양만권 환경문제 재검토 필요성 언급 -여수국가산단 오염 피해지역에 대해 입주한 행정구역이 아닌, 실제 피해지역으로 확대 개편 필요 지난 6일 여수국가산단 인근 소라면 대포리 마을 주민들이 한국실리콘 철거 관련 작업에 따른 여러 가지 문제점을 제기하고자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지역사무실에서 김회재 국회의원과 시, 도의원을 면담했다. ▶지난5일 소라대포마을 주민들이 한국실리콘 철거관련하여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주민면담 주민들은 한국실리콘 철거 작업을 맡은 업체가 공장 내 남아 있는 많은 량의 독성 화학물질 처리에 명확한 설명과 철거 과정에서 발생되는 비산 독성물질 안전대책에 관한 일언반구도 없이 철거를 진행하는 사업자 측의 무책임한 행태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한 이런 문제점들은 대포마을 주민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하고 관리 감독청과 업체 측에 마을 주민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대책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환경단체 탄소중립실천연대 환경 감시위원은 “주민들이 살고 있는 인근의 국가산단으로부터 발생되는 대기오염, 소음, 진동, 불빛, 미세먼지 등 크고 작은 사건사고로부터 직접적인 피해가 오롯이 마을 주민에게 미치고 있는데 국가산단이 입주한 행정구역과 다르다는 이유로 대포마을 주민들에게 안전에 대한 정보 및 주민들의 당면문제 협의를 의도적으로 외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피해 영향 지역을 입주한 업체의 행정구역이 아닌 실제 대기 환경 오염 피해지역으로 확대 개편할 때 비로소 주민의 건강과 생활안전에 대한 정보교환이 이루어 진다”고 주장했다. 대포지역발전협의회 한국실리콘 철거 관련 비대위원장은 “이러한 다양한 문제점들을 전남도. 여수시와 관계 기관에 민원을 제기했으나 일반적인 답변으로 일관하는 행정기관의 행태에 크게 실망했다”라고 말하면서 특히 “여수시의회는 조정자적 위치에서 마을 주민 민원의 원인을 파악하고 적극 대처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무슨 피해를 본 것이 있느냐는 의회 담당 공무원의 소극적 행정 방관자적 태도”에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이 자리에서 김회재 국회의원은 마을 주민 대표들의 민원을 경청하고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국회의원의 위치에서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에 노력겠다고 말했다 참석한 시, 도 의원에게도 마을 주민들의 신속한 민원 해결을 당부했다. ▶김회재국회의원 한국실리콘 철거관련 주민민원 경청 또한 김회재의원은 국가산단 광양만권 환경문제 재검토 필요성을 언급하고 국가산단의 공룡화를 우려하면서 국가산단 특별법을 제정하여 인근 주민들의 건강권과 행복추구권 등을 법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