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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리 지 역 ESG(3-2)한려새마을금고 ESG 운영위원장, 법무사 심정현 3. 신화속으로 (3-2) #1. 일본, 해월 같이 떠도는 국토를 수리·고정하라는 천신의 명을 받은 이자나기와 이자나미가 하늘부교에서 창으로 바다를 휘젖자, 그 창끝에서 떨어진 물방울이 섬으로 변하였다. 섬으로 내려온 이자나미가 ‘몸이 되다가 덜 아문 곳이 있다’하고, 이자나기가 ‘몸이 되다가 남은 것이 있다’고 해서 그 모자란 곳에 남은 것을 맞추어 섬과 바다를 낳고, 산천과 목석, 들판을 낳고, 마지막에 화신을 낳다가 이자나미는 화상을 입고 죽는다. 망 처를 그리워 한 이자나기는 명부국(황천)으로 찾아갔으나 신들과 격렬한 싸움 끝에 도망쳐 나온 후 황천의 더러움을 씻기 위해 의복을 벗자 이 의복이 12신이 되고, 두 눈을 씻자 태양신 아마테라스와 달의 신 쓰키요미가 태어나고, 코를 씻자 바다의 신 스사노오가 태어난다. 스사나오는 누이 아마테라스와 사이에서 여러 신들을 낳았고, 그때 낳은 자식이 만세일계의 천손(천황)이 되었다. 그러나 그 불륜(근친상간)때문에 스사노오는 8백만의 신들에 의해 손톱·발톱을 다 뽑히고 추방되었고, 먹을 것이 없어 오호게쓰에게 먹을 것을 청하자, 그녀는 코·입·엉덩이로 먹을 것을 꺼내주었고, 이에 화가 난 스사노오가 그녀를 죽이자, 그녀의 몸에서 누에·벼·조·팥·보리·콩이 나왔고, 이를 걷어 종자로 뿌렸다. 일본의 건국신화(황국신화) 중 농경의 시작까지를 간추려보았습니다. 신화는 바다와 땅, 섬나라 일본의 창조와, 천손의 탄생을 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우 격렬하다못해 폭력적이고, 반인륜적이며 기괴하기까지 합니다. 농경 마저도 전쟁의 전리품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대하소설「토지」의 작가, 박경리 선생님은 「일본산고」에서 다음과 같이 적고 있습니다. “일본에는 까마귀가 많다. 소설이나 시에도 까마귀가 곧잘 나타난다. 일본인들의 정서는 고목에 앉은 겨울까마귀처럼 어둡다. 짙은 우수와 허무가 깊게 깔려있다 우리의 경쾌한 새타령과는 대조적이다.” 그리고 같은 책에서 우리에게는 이렇게 묻고 있습니다. “한일합방을 늑대이빨에 찢기는 양의 비극으로 비유한다면 수많은 이 강산의 딸들이 일본 병사의 화장실 역할을 했던 일은 무엇으로 비유해야 하는지, 침묵하는 이 땅 남성들에게 묻고 싶다. 만일 저 아우슈비츠의 참혹함보다는 낫다고 자위하는 리얼리스트가 있다면 우리는 인간임을 사양할 밖에 도리가 없다” 무도한 임진왜란을 일으켜 100만명을 죽이고, 태평양전쟁을 일으켜 2000만명을 죽이고, 인류 최초이자 유일하게 핵폭탄을 두 개나 얻어맞은 일본의 역사를 그들의 건국신화로 형성된 민족정신때문이라고 하면 과한 말일까요? 국제어문학회 이재걸은 논문 ‘단군신화연구의 현황과 문제점’에서 “일본의 황국신화는 이미 신화와 역사·종교와의 구분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국민들의 의식구조를 변화시켰으며, 오늘의 일본을 이루는데 핵심이 되었다.” 라고 하고 있습니다. 중일전쟁이 시작되었을 때 육군은 전쟁을 독려하기 위한 팸플릿의 첫머리에 “전쟁은 창조의 아버지요. 문화의 어머니다”라고 적었다고 합니다. 일본의 기괴한 건국신화와 역사를 부정하는 일본인들에게서 세상에 이로운 상상력을 건져올릴 희망이라고는 전혀 없어보입니다. #2. 중국, 인류의 조상 반고는 깜깜한 혼돈상태의 계란 속에서 잉태되어 1만 8000년 간 잠을 자다가 일어나 도끼를 휘두르자, 계란이 갈라지면서 가벼운 것은 위로 올라가 하늘이 되고, 무거운 것은 아래로 내려와 땅이 되었다. 하늘과 땅이 다시 합쳐질까 두려워 머리로는 하늘을 받쳐이고, 발로는 땅을 밟은 채 하늘과 땅의 한 가운데 서 있으니 하늘은 매일 높아져가고, 땅은 매일 두터워져가기를 1만 8000년이 지나니 반고의 키는 9만리가 되었다. 반고가 임종에 이르자 그가 내쉬는 숨은 바람과 구름으로, 목소리는 우레로, 눈은 해월로, 몸뚱이는 대지의 사극과 다섯산으로, 피는 강으로, 살은 밭으로, 머리카락은 별로, 솜털은 풀과 나무로, 이빨과 골수는 암석과 진주와 옥석으로 변하였다. 반고는 이 세상을 풍요롭게 하기 위하여 자신의 몸을 바쳤다. 이토록 천지가 개벽된 후 여신 여와가 황토를 반죽하여 사람을 만들고 또 만들기를 계속하다가 어느 날 덩굴을 수렁에 넣고 진흙탕 물을 휘휘저은 뒤땅위에 뿌리니 진흙탕 물방울마다 사람이 되었다. 인간이 대지에 가득할 때까지 계속하다가 인간 스스로 생존할 방법을 궁리한 끝에 남자와 여자를 짝짓게 하였다. 이후 농경사회를 시작하는 삼황오제의 전설과 하·상·주 등이 이어지고 있으나 이는 그들이 동이라 부르는 동국의 역사와 뒤섞이어 그들 스스로의 역사와 정체성에 혼란을 느낀 탓인지, 동북공정이란 이름으로 지금도 그들만의 전설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독일 예나대학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고, 초대 문교부장관을 역임한 안호상은 단군의 건국은 5·6천년 전 혹은 그보다 앞선 시대였고, 강역은 남북만주와 중국 중남부에 이르렀으며, 중국역사의 시조라고 하는 삼황오제와 요·순, 강태공, 공자, 진시황 등이 모두 배달동이 겨레의 후손이라 하고 있습니다. 알타이문화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고 서울대학교 교수를 한 박시인도 중국의 삼황오제 이야기가 산동에 살던 동이족이 중토에 들어가 시작된 것이고, 우리 민족이 ‘동서문화의 발상지’라고 단호히 주장하고 있습니다. 같은주장을 하는 재야 사학자는 매우 많으며, 유사한 주장을 하는 중국과 러시아의 권위있는 학자들도 여럿있습니다. 아무래도 남북이 통일되고, 중국이 진실의 편에 설 때 특히 지금 땅속에 잠들어 있는 서요하지역의 요하문명이 고고학적으로 발굴되고 연구되었을 때 비로서 동북아의 역사가 제대로 드러나게 될 것이고, 찬란하고 웅대한 단군과 우리나라 상고사가 세상에 밝게 빛날 것입니다. 아무튼 중국의 상고사는 동국과 밀접하게 관련되어있고, 한(漢)족이 성립할 때 부터 청말에 이르기까지 약 2000년의 역사 중 절반 이상은 북방족에 의한 피지배의 역사이고, 끊임없는 외침과 내전의 역사이기에, 중국인민들의 집단정체성이 과연 형성되었는지, 그것이 무엇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중화주의라고 하면 그것은 자신들이 갇혀 있는 우물을 세상으로 알고 살아가는 우물 안 개구리일뿐이고, 대국주의라고 하면 세계인에게 감동을 주고 인류를 이끌어 갈 민주주의와 문화의 대국이어야 할 터인데, 자국영토내 이민족에 대한 철권통치는 무엇이며, 인접국에 대한 무력시위는 무엇이며, 서북공정·서남공정·동북공정·문화공정 등 그 많은 공정은 또 무엇입니까? 중국공산당과 중국미디어등에서는 ‘만물중국기원설’을 말하기도 하고 있습니다. 타국의 문화유산을 자국에서 기원하였다고 우기는 것입니다. 영어도 중국방언이었고, 러시아어도 마찬가지고, 축구, 골프, 스키, 피자, 햄버거 등의 기원이 중국이었고 우리나라의 한복, 한글, 김치, 판소리 기타 등등도 중국것이었다고 하며 심지어, 2017년 시진핑은 트럼프와의 정상회담에서 아예 “한국은 역사적으로 중국의 일부였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코로나와 황사, 미세먼지, 메이드인 차이나 빼고는 전부 중국 것“이라고 비아냥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그토록 넓은 땅과 많은 인구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결코 대국적이거나 포용적이지 않아보입니다. 중국의 창조신화는 해와달, 산천과 수목, 사람을 창조하는 이야기로 이루어졌으나 중국인들의 독특한 판타지 소설인 무협지를 연상케 합니다. 일본의 건국신화처럼 폭력적이고, 반인륜적이지는 않으나 그 속에서 현 인류의 실존적인 의미를 이끌어내기는 불가능해보입니다. 현재 중국 땅에서 벌어지고 있는 반역사적, 반문화적 행태들은 그들이 염원하는 바대로의 세계의 중심국가가 될 수 없음과 또 되어서는 아니되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다음 회에서는 서양인의 정신세계와 문화의 씨줄이 된 창세기와 현재 세계 최강국 미국의 신화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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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도시로, 수소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대당 ‘3,750만원’ 지원-미세먼지 저감·수소산업도시 기반 조성 -차종 ‘현대 넥쏘’…우선지원 15대, 일반지원 135대 ▲현대 2024넥쏘(출처:현대자동차그룹)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미세먼지 저감과 수소산업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수소전기 자동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우선지원 15대와 일반지원 135대 등 총 150대로 한 대당 3,750만 원이 지원되며, 지원 차종은 ‘현대 넥쏘’다. 우선지원 대상은 ▲다자녀▲취약계층▲생애 최초 차랴구매▲택시▲노후경유차를 페차하고 수소차로 대체 구매하는 경우가 해당된다.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연속해서 여수시에 주소를 둔 개인, 기업·법인·단체, 공공기관(중앙행정기관 제외)에 해당하면 신청 가능하며, 개인 및 기업‧법인‧단체 당 1대,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에 가입한 민간기업 등 일부 대량수요가 있는 기업 등은 최대 3대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 개인과 단체는 자동차 판매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하면 된다. 단, 대상자 선정과 보조금 지원은 신청서 제출 순이 아닌 차량 출고 순(보조금 지원가능 확인요청 순)으로 신청서 검토 결과 보조금 지원 신청 자격을 부여받았더라도 차량 출고가 늦어지면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없음에 유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기후생태과(☎061-659-381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전남 최초 특수상용 수소충전소를 비롯해 총 3곳의 수소충전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수소충전소를 추가 구축할 예정”이라며 “친환경차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을 위해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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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IoT 측정기 부착 및 자료 전송 의무화, 여수시 설치 비용 지원-기존 4·5종 사업장 2025년 6월 30일까지 사물인터넷 측정기 부착 의무 -여수시, 설치비용 최대 90%까지 지원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관리합니다!(출처=환경부)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미세먼지 등 지역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1억 9백만 원을 투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비용 지원에 나선다. 지난 2022년 4월 26일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이 개정되며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소규모 대기사업장의 비대면 관리가 추진, 신규 설치 4종 사업장은 2023년 6월 30일까지, 5종 사업장은 2024년 6월 30일까지, 기존 4·5종 사업장은 2025년 6월 30일까지 사물인터넷(IoT) 측정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2·3종의 경우 굴뚝 자동측정기기(TMS)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오염물질 배출농도를 점검했으나, 방문 점검 의존 등으로 관리가 어려웠던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의 합계가 연간 10톤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인 4·5종에 대해 사물인터넷 측정기를 통해 관제센터를 설치·운영하도록 변경된 것이다. 부착 대상 방지시설은 원심력집진시설, 세정집진시설, 여과집진시설, 전기집진시설, 흡수에 의한 시설, 흡착에 의한 시설 등 총 6개로, 해당 시설들은 전류계, 차압계 온도계, pH계 등의 측정기기를 부착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시는 소규모 사업장의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 1억 9백만 원을 투입, 예산 소진 시까지 설치비용의 최대 9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부착 지원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19일부터 여수시 산단환경관리과(삼동2길 13)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여수시는 2019년 대기오염물질 배출값 조작 사건의 파장으로 대기오염물질 측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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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대기오염물질 배출 의심사업장 집중 감시 돌입-첨단감시장비(차량·드론) 활용한 대기오염물질 농도 실시간 측정 -18일부터 여수산업단지 내에서 진행 -"주민들 믿을 수 있는 엄격하고 투명한 점검 결과 바라" ▲여수국가산단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동안(2023년 12월~2024년 3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하여 관계기관 합동으로 산업단지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앞서 2023년 11월달 2주간(11.20~11.30) 영산강유역환경청·여수시·광양시·전남보건환경연구원·광주지방기상청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4회 점검을 시행하였다. 이번 합동점검(1월 18일)은 영산강유역환경청·여수시·전남보건환경연구원·광주지방기상청 등 4개 기관이 합동으로 여수산업단지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 의심사업장 주변을 측정하게 되며, 18일 오후 1시부터 여수 엘지화학 여수공장 인근 도로변에서부터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 대기배출시설 설치 여부 ▲대기방지시설 정상 가동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 환경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이동측정차량, 드론 등 첨단감시장비의 실시간 측정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점검 방식을 통해 지도·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박연재 연산강유역환경청장은 “겨울철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빈번한 시기인 만큼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첨단감시장비인 드론과 이동측정차량으로 대기오염물질을 추적하여 미세먼지 불법 배출원을 근절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5일 여수상공회의소에서는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 연구용역' 보고회가 개최됐다. 해당 사업은 여수국가산단에서 배출되는 각종 오염물질에 의한 주변지역의 오염 정도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평가하여 개선대책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19년 발생한 대기오염물질 배출값 조작 사건의 파장으로 산단 주변 지역주민들의 생활권과 건강권에 대한 불안도가 증가했다. 해당 사건에 대한 정부기관 및 기업들의 사후처리 역시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도가 많이 낮은 상태이다. 해당 사건 피해 주민들은 "주민들이 주거 환경에서 불안하지 않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믿을 수 있는 엄격하고 투명한 점검이 이뤄지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전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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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랑 실천하기, 제10기 온라인환경홍보단 모집-영산강유역환경청서 모집, 광주·전남·제주 거주 대학생·일반인 대상 -월 2회 콘텐츠 제작, 현장 중심의 다양한 민생 환경 정책 홍보 및 친환경 축제 취재 등 ▲영산강유역환경청 ‘제10기 온라인환경홍보단 모집’ 포스터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이 환경정책 홍보 콘텐츠 생산 등 온라인 국민 소통강화를 위해 제10기 온라인 환경 홍보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광주·전남·제주 지역 거주 대학생 및 일반인으로 콘텐츠(영상, 카드뉴스, 웹툰, 인포그래픽 등) 제작이 가능하고, 개별 SNS를 활용한 홍보활동이 가능한 개인 또는 팀(5인 이내)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 밀착형 현장 홍보의 일환으로 지자체와 연계한 친환경 지역 축제 등 현장 참여 취재 및 미세먼지 관련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 민생 지원 현장을 온라인 환경 홍보단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2월 13일까지로 신청서를 다운받아 우편(광주광역시 서구 계수로 31, 영산강유역환경청 유역계획과(5층)) 또는 이메일(honesty98@korea.kr)로 제출하면 되며, 2월 19일에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산강유역환경청(http://www.me.go.kr/ysg)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환경 홍보단은 현장 취재 지원 및 활동비(월 2회 실적 달성 시 팀당 10만 원)가 지급되며, 3월부터 11월까지(9개월) 활동 실적을 반영하여 최우수상, 우수상 표창 및 상금을 수여하게 된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온라인 환경 홍보단을 통해 민생을 위한 다양한 환경 지원 정책 등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라며, 환경을 사랑하는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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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3일 (수)▲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1월 3일 (수)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호흡기 건강 지킴이, 율촌면 조화리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https://m.site.naver.com/1hN2G ▶여수 돌산 앞바다 어선 화재로 1명 사망 <https://m.site.naver.com/1hNj9 ▶'만원의 행복’ 무인샵, 기부는 계속 된다<https://m.site.naver.com/1hN1O ▶고흐씨, 시 읽어줄까요<https://m.site.naver.com/1hMQ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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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건강 지킴이, 율촌면 조화리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미세먼지 저감 수종 가시나무, 메타세콰이어 등 약 2만 8,00그루 식재 -친환경녹색도시 구축 박차 ▲율촐면 조화리 일대 미세먼지 차단숲 여수시가 최근 율촌면 조화리 927번지 일대 녹지대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 친환경 녹색도시 구축에 나섰다. 이번에 조성된 ‘미세먼지 차단숲’은 시 산림청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0억 원을 포함, 총 20여억 원을 투입하여 율촌면 조화리 일대에 가시나무, 메타세콰이어 등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는 수종 약 2만 8,000그루를 식재해 다열 다층 구조로 이루어진 숲이다. 여수시는 지난 2021년부터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을 본격화하여, 덕양역사가 있던 전라선 옛철길을 활용한 덕양 양지바름공원, 국가산단이 있는 석창사거리~중흥지구 연관단지 도로변 등 총 11만 844그루를 식재하며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해왔다. 해당 숲 조성으로 도로에서 발생하는 차량의 이산화탄소 등 오염물질을 흡착·차단해 산단 근로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은 물론 미세먼지가 주거지역으로 유입되는 것을 억제해 시민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024년에는 국비 5억 원과 시비 5억 원의 총 10억 원을 추가로 투입, 웅천송현초등학교 앞 녹지대 1ha(3,300평)에 소음저감, 열섬완화를 위한 기후대응 숲을 조성하며 친환경 녹색도시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여수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민참여 독려를 위해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으며, 친환경(전기차, 수소차) 차량 보급, 친환경 보일러 보급, 노후경유차 폐차지원, 운행차 배출가스 단속 강화 등을 추진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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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26호 2023년 11월 30일 (목)▲ 선택 시 PDF 신문기 가능합니다. [23년 11월 30일 (목)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화정면 노인복지 위한 ‘그, 어느날’ 업무협약<https://m.site.naver.com/1gwNn ▶2023년 ‘자랑스러운 여수 기업인’ 선정<https://m.site.naver.com/1gwZ4 ▶친환경 화학산업 육성, 전남테크노파크 화학산업센터 개소<https://m.site.naver.com/1gwQT ▶어린이환경지킴이 ‘녹색미래 주인공은 바로 나야!!!’<https://m.site.naver.com/1gvFM ▶푸른하늘을 위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본격 시행<https://m.site.naver.com/1gwQN ▶제1회 여수,남해음악협회 교류연주회<https://m.site.naver.com/1gvz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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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을 위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본격 시행-영산강유역환경청, 12월 1일부터 깨끗한 대기질 조성 시행 -대형사업장 자발적 감축, 불법배출 첨단감시 및 단속 강화 -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농촌지역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예방 및 수거처리 지원 ▲영산강유역환경청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12월 1일부터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추진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계절적 요인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매년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 평상시보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더 줄이고 관리하여 국민건강을 보호하고 깨끗한 대기질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이번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추진계획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계절관리제의 이행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행 전단계부터 선제조치를 실시하였다. 비산배출시설 사업장 대상 대기오염저감 교육과 지자체와 간담회를 통한 협업을 대폭 강화,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의 조기 정착을 위해 라디오 캠페인 및 네이버 배너광고 등 홍보를 집중적으로 추진하였다. 또한 여수산단 등 주요 국가산업단지에 대하여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한 감시와 단속을 추진하였다. 둘째, 계절관리제 기간 중 부문별 감축ㆍ관리를 강화한다. 산업ㆍ발전부문은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의 자발적 저감사항을 간부전담제를 통해 현장점검하는 등 관리를 강화한다. 수송부문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제한을 광주광역시에서도 본격 시행되고, 5등급 차량이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단속지역에서 운행하여 적발시 위반차량 차주에게 1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리고 건설공사장의 노후 건설기계 사용제한 이행여부를 집중관리하고, 여수ㆍ광양항 관계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추진한다. 생활부문은 지자체와 합동점검하고 공공부문은 에너지 수요 관리를 위해 공공기관 난방온도 18℃ 준수를 유도하고, 차량 2부제를 포함한 예비저감조치가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셋째, 소통 및 홍보를 강화하여 국민의 참여와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저감에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장은 방지시설 개선 등으로 배출량을 저감하고, 공공기관은 생활 주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감시와 예방을, 일반국민은 대중교통 이용과 에너지 절약 등 미세먼지 저감 생활실천 행동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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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에너지 입문서 “수소에너지 백과사전”의 저자-이원욱 국회의원에게 듣는다 “다시 나무에 신세를 지게 되었다. 나무 수십 그루 축내면서 세상에 책을 하나 더 내보냈으니 업 하나 보탰다는 생각이다” ▲수소에너지백과사전 저자. 이원욱 국회의원 질문/// 기후변화...너무 많이 들어서 이제는 낯설지도 않습니다 이원욱/// 이제는 익숙한 이 용어 속에 인류의 생존이 담겨 있습니다. 기후변화를 늦출 것인가, 기후변화를 낮출 것인가, 빠른 흐름을 두고만 볼 것인가. 이 책이 지구를 지키기 위한 나비효과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청소년들이 수소경제를 통해 직업을 찾고 미래를 꿈꿀 수 있길 바랍니다. 질문/// 대한민국이 기후악당이라는 불명예까지 얻었습니다. 정부의 기후대응 시급한데요... ▲‘수소에너지’출판기념식장에서 이원욱/// 지구온난화에서 기후변화, 기후위기, 기후재난, 기후재앙, 게다가 대한민국은 기후악당이라는 이름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다행히 우리는 기후악당이라는 외피 속에서도 탄소중립기본법을 만든 많지 않은 국가 중 하나이며, 이에 따라 온실가스감축계획을 제안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계획은 여전히 현실에 맞지 않고, 경제를 이유로 산업부문의 책무를 줄이는 등 논란은 여전합니다. 청년활동가들은 ‘헐’이라는 한 단어로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에 대해 저항하고 있습니다. 질문/// 수소경제를 통한 기후위기 극복은 어떤 것입니까? 이원욱/// 우리가 직면한 기후위기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제가 수소경제법을 발의해 국회 통과를 주도해 온 이유 역시 수소경제를 통해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입니다. 신재생에너지 확대, 수소경제와 자원순환경제 구축을 통해 전 지구적 문제인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이 속에서 전혀 다른 생태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기후위기를 중심으로 무역장벽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025년 1월부터 EU의 탄소국경제도가 시행됩니다. 애초의 안보다 더 강화되고 빨라진 EU의회안은 전 산업에 걸쳐 기후위기 극복이라는 의제를 설정하게끔 합니다. 시범사업에 어떻게 대처하는지는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RE100, ESG경영, 탄소국경제도(CBAM), 이 모든 추이는 우리에게 변화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수소에너지 출판기념식장에서 이원욱 의원과 함께 질문/// 어떻게 주도적으로 움직이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달라지는 것이겠지요? 이원욱/// 누가 빨리, 누가 정확하게 대응하는가에 따라 미래는 달라지게 됩니다. 추격경제가 아닌 선도경제를 통해 이 새로운 질서에서 주도적 위치를 점해야 합니다. 우리들의 노력이 모여 미래세대의 삶으로 오롯이 모이길 기대합니다. 함께 하는 힘이 기후변화에 굴복하는 인류가 아닌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해결해 가는 지혜로운 인류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추천사///청소년의 상상력을 높여줄 수소에너지 입문서 20대 전반기 국회의장 정세균 상상력으로 시작한 수소에너지는 어느새 현실이 되어 우리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제라도 수소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공부해야 한다. 이원욱 의원의 책 ‘수소에너지 백과사전,이 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을 대상으로 쓰여졌다는 점에서 더욱 뜻이 깊다. 수소 전도사 이원욱 의원은 수소를 깊이 연구하고 관련법안을 발의하는 등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이원욱 의원의 ’수소에너지백과사전‘을 통해 수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쥘 베른처럼 또 다른 상상력을 해 나간다면 우리의 기술은 세계 수소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추천사///다시 한번 주저없이 일독을 권하며 (재)생명다양성재단 대표 최재천 이원욱 의원은 19대 국회의원 시절부터 수소경제를 주장하고 국가가 나서서 수소경제를 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원욱 의원은 색맹이라서 이과를 못 갔고 과학자가 되지 못했다. 다행이 정치인이 되어서 국회의원이 되어 수소경제를 주장하고 법안까지 만들었다. 수소경제 관련자들에게 이원욱 의원이 없었다면 지금의 소소경제는 불가능했다는 말도 있다. 기후변화와 인류릐 미래를 걱정하는 모든 이들에게 주저없이 이 책을 권한다. 추천사///푸른 미래를 위해 오늘을 읽다 (전)국립수목원 원장 이유미 이 책의 의미를 알 수 있는 한 대목, ’탄소경제에서 수소경제로 넘어가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사람 하나가 생각을 바꾸어 실천해야 세상이 변하고 발전한다는 생각이 친절한 소소에너지 책을 엮어낸 것이 아닐까. 이 책은 우리 모두를 위한 입문서다. 수소에너지는 물론 태양광이나 풍력, 미세먼지나 기후변화와 같은 현실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들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최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