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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여수국가산단, 산림청 미세먼지차단숲 조성사업 선정"-내년부터 2023년까지 여수국가산단 주삼동·중흥동 일원 2ha에 20억원 투입 -지난 9월 율촌산업단지도 4.5ha 총 45억원의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확정 >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이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산림청이 선정하는 20억원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주철현 의원에 따르면 7일 여수국가산단이 위치한 주삼동과 중흥동 일원이 국비 50%를 포함해 총 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되는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의 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 사업 대상지역에는 내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1ha의 미세먼지차단 숲이 조성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9월에는 율촌산업단지의 여동리‧조화리 일원 4.5ha도 총 45억원을 투입하는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내년 1년동안 율촌1산단 내 녹지대에 복층 수림대를 형성해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하게 된다. 산림청이 2019년부터 시작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은 미세먼지 발생원과 생활권 주변에 저감 능력이 우수한 수종을 활용해 빽빽한 숲을 조성해 미세먼지 확산을 억제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여수시 진남초등학교와 종고초등학교 인근도 각각 5천만원이 투입되는 산림청의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처음 시작된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은 어린이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주변 담장을 없애고 도로 다이어트, 보도 및 가로녹지 정비 등으로 인도와 차도를 분리 시키는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여수시의 초등학교 2곳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것이다. 주철현 의원은 “총 70억원이 투입된 여수 전라선 폐철도의 미세먼지차단숲 조성에 이어, 올해에만 산림청의 도시숲 조성사업 대상지에 여수시의 4곳이 잇따라 선정돼 국회 농해수위 위원으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여수시민들께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시는데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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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헌 여수시의원 "산단 완충저류시설 철저한 기초조사 필요"-업체별 환경관리자 의견 청취, 현재 처리상황 등 실태조사 강조 > 강재헌 여수시의원 산단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의 해양 유입을 막기 위해 설치하는 완충저류시설이 불필요한 투자가 되지 않도록 철저한 실태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강재헌 여수시의원은 지난달 29일 제215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어떠한 경우라도 하천이나 해안이 오염물질 누출로 피해를 입어서는 안 된다”며 “철저한 기초조사를 통해 여수산단에 최적화된 방법을 찾아내 설계·운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의원에 따르면 여수산단 완충저류시설은 총 18만 톤의 저류용량을 가진 3개 저류지와 56㎞의 차집관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국비 2142억 원과 시비 918억 원 등 총 3060억 원의 시설비가 투입된다. 강 의원은 가장 먼저 현 상황에 대한 실태조사를 강조하고 나섰다. 산단 입주 업체별 우수와 사고수 처리현황 조사를 선행해 저류시설의 적정용량을 산정하고 이 과정에서 기업 환경관리인들의 의견을 청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완충저류시설이 오염된 초기 우수를 관리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는 만큼 산단과 시내권의 우수를 비교·분석하는 과정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사업장별로 집수정 위치와 이송관로 설계, 자체 처리시설 등이 다르므로 이를 철저히 검토해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왔다. 향후 시설 운영비와 관련해서는 여수산단에서 발생하는 세금이 대부분 국세이기 때문에 시설 운영비에 국가나 원인자들의 부담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강 의원은 이날 여수지역 터널 환경관리에 대해서도 발언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여수지역에는 총 9개의 터널이 있는데 이 중 보행이 가능한 터널은 웅천생태터널, 한재터널, 오동도 박람회터널 등 3곳이다. 보행이 가능한 터널의 경우 학생들의 통학로와 관광객들의 이동로로 이용되지만 터널 안은 소음과 미세먼지 등으로 보행환경이 좋지 않다며 조치를 요구했다. 이와 함께 비상상황 발생 시 터널 내에서 재난방송 등을 청취할 수 있도록 방송시설 점검도 촉구했다. 시청 별관 증축 여론조사와 관련해서는 “발상의 전환을 가지고 대안을 찾아야 할 것 같다”며 “시정부 자체적으로 추진하든지 민간에서 추진하든지 어떠한 방법으로라도 실천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윤옥 도시시설사업단장은 터널 환경개선과 관련해 “터널 내부 자동차 소음과 매연으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터널 내 방음터널 설치를 검토 중에 있으며 관광객 등 보행자 이용이 많은 터널부터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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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44호 2021년 12월 2일(목)▲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1년12월2일(목)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국가산단에 연 4만 톤 '친환경 접착 소재 생산 공장' 착공 > https://bit.ly/3xIwEMa ▶여수선언실천위원회, '박람회장 사후활용 활성화' 강연회 열어 > https://bit.ly/3xYgP4d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2020년 여수국가산단 산업동향 및 고용현황조사 발표 > https://bit.ly/3xJlVB9 ▶여수시,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시공 지침 마련 "수질오염 꼼짝마" > https://bit.ly/3ph3ik1 ▶ 제13회 여수교원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오는 14일 개최 > https://bit.ly/3G4yxFR ▶영산강유역환경청,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불법 소각행위 신고상황실 운영 > https://bit.ly/3d9S8I6 ▶주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행복꾸러미 지원 > https://bit.ly/3I8y3k1 ▶여수시가족플러스센터의 다문화 『여수동백한울림』 합창단, 21년 여수시민합창제 첫 무대 > https://bit.ly/3G42ndA ▶이상우 여수시의원, 경도 연륙교 예산 삭감 제안 > https://bit.ly/3odw8m7 ▶권석환 여수시의원, 도시 상생발전 핵심은 '사람에 대한 이해' > https://bit.ly/3G6SKLb ▶송재향 여수시의원, 기후변화 등 현실 반영한 예산편성 촉구 > https://bit.ly/3pldP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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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불법 소각행위 신고상황실 운영-드론을 활용한 예찰 활동 및 지자체와 합동점검도 강화 > 드론을 활용한 불법 소각행위 감시 장면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 이하 환경청)은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금년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농어촌지역의 농업잔재물 등 불법소각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불법 소각행위 신고‘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불법 소각행위 신고 상황실은 광주, 전남, 제주 관내 32개 시·군·구에서도 함께 운영한다. 불법 소각행위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기간에 농·어촌지역, 건설공사장, 상습 불법소각 지역 등 생활 주변에서 미세먼지를 여과없이 배출하게 되므로 이에 대한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환경청 관계자는 폐비닐, 폐농약 봉지 등 영농폐기물은 마을 공동집하장 등에 모아 적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환경청은 지자체로부터 제출받은 불법 소각행위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하고 지자체 관련 부서와 함께 합동점검 할 예정이며, 특히, 불법 소각행위 예찰 활동은 환경청에서 보유 중인 드론을 활용하여 원거리에서도 불법 소각행위를 감시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영산강·섬진강 환경지킴이(38명)」를 통해 영산강·섬진강 수계의 37개 구간에서 하천제방 등의 불법 소각행위 감시활동을 실시하며,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미세먼지 민간점검단」 100여명과 함께 사업장 주변 폐기물 불법 소각행위도 감시할 예정이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농·어촌 지역이나 노상에서 불법적으로 소각하는 행위는 지역주민에게도 큰 피해를 준다”면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에 불법 소각행위가 근절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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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시의 미래와 시민을 위한 정책 "차질 없이 추진"-지난 16일 시정연설에서 3대 핵심사업 추진 등 내년도 시정운영방향 밝혀 ▲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16일 제215회 여수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3대 핵심사업 추진과 포용적 보건‧복지 구축, 여수만의 해양관광 문화도시 등 6가지 키워드를 주제로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히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 16일 제215회 여수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3대 핵심사업 추진과 포용적 보건‧복지 구축, 여수만의 해양관광 문화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 정주여건 개선 및 탄소중립 실천 6가지 키워드를 주제로 2022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먼저 3대 핵심사업인 여순사건 특별법 후속조치로 여순사건 기념공원 조성, 여순사건 국가기념일 제정을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국제행사로 승인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성공적인 개최 붐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결정으로 아쉽게도 아랍에미리트에 양보하게 된 COP28은 COP33 유치를 목표로 남해안남중권 도시, 시민사회와 함께 전략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 포용적 보건‧복지 구축을 위해 아이 출생 시 첫만남 이용권(200만 원)을 지급하고, 중위소득 180%초과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임신부 교통비 1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 국가보훈대상자 예우를 위해 올해 12만 원으로 인상한 참전명예수당을 내년 조례 개정을 통해 85세 이상 보훈대상자에게 연차별로 인상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지급하고 있는 맞춤형 복지포인트(10만 원)도 어린이집 종사자까지 확대 지원해 전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복지와 처우개선을 향상시켜 나간다. 세 번째로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로 시민들의 일자리와 경제적 이익은 물론 여수만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만들고, 2022년 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 10주년 기념행사, 2023 여수개항 100주년 기념행사를 시민 화합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립박물관은 내년 9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해 11월 착공하고, 여수시립미술관은 내년 문체부 사전평가를 거쳐 하반기 실시설계용역을 차질 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여수국가산업단지 대개조에 따른 1만 5천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여수국가산단 복합문화센터 및 노동자작업복공동세탁소 건립으로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노동자 복지 향상과 평화적 노사문화 정착에 앞장선다. 온라인에서만 가능했던 섬섬여수페이 카드형 상품권 발급을 오프라인에서도 발급·충전이 가능하도록 개선하고 가맹점 확대를 추진해 지역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노력해나간다. 네 번째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여천역 주변, 소제, 죽림1지구, 만흥지구 택지를 개발하고 화태~백야 연륙‧연도교 광역도로망의 기간 내 확충, 소호~죽림, 문수~시전 도로 개설, 만덕교차로 개선공사 준공 등 내부순환도로를 구축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나선다. 내년부터 100원 버스를 중‧고생까지 확대하고, 공영주차장 9개소 추가 확충 등 교통 문제 해결 방안도 언급했다. 도성마을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문수‧한려‧국동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종화‧주삼지구 새뜰마을 사업을 추진해 기초 인프라 확충과 주택개선 등으로 시민중심 도시재생으로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나간다. 마지막으로 2050년 탄소 순배출 제로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탄소배출 40% 감축 추진을 목표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친환경자동차,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확대를 통한 대기질 개선과 수소산업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자전거도로 인프라와 미세먼지 차단숲을 확충하고, 아이스팩 분리수거‧재사용 사업에 더 많은 아파트와 단체 참여를 유도해 자원순환 도시 구축을 위해 앞장선다. 특히 미해결 과제로 고지대에 있어 접근성이 떨어지는 현충탑을 모두가 공감하는 장소로 이전해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에 설치될 수 있도록 해줄 것과, 시의회와 시정부가 합동으로 동의한 본청사 별관 증축에 대한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여론조사가 결의안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시 의회에 간곡한 협조를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권 시장은 “내년에도 시의 미래와 시민을 위한 정책은 차질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면서,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시정에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완전히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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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쾌적한 대기질 만들자" 자동차 공회전 특별 단속 실시-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 42개소에서 내년 3월까지 특별단속 ▲ 여수시 청사 내 자동차 공회전 제한 지역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제3차 계절관리제에 대비해 내년 3월까지 자동차 공회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배출가스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대기오염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자동차 공회전을 제한해 쾌적한 대기질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에 따르면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주차장, 차고지 등 42개소다. 단속 대상은 공회전 제한지역에서 2분 이상 불필요한 공회전을 실시하고 있는 모든 자동차로 대기 온도가 0°C 이하 30°C 이상 시는 제외된다. 또한 긴급자동차, 냉동차, 정비중인 차는 제외한다. 위반차량 선별은 경고 후 2분 이상(대기온도가 5°C 이하 25°C 이상 시 5분 이내) 불필요한 공회전 지속 시 과태료 5만 원을 부과하게 된다. 자동차 공회전 제한 지역으로 지정된 42개소는 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공회전 제한지역 특별 단속을 통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감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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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가족플러스센터, ㈜영동이엔씨, 외국인주민 위해 공기살균기 기증-코로나19 및 유해화학물질 없는 공간 만들어주는 공기살균기 기증 ㈜영동이엔씨(대표이사 박정일)가 여수시 가족플러스센터에 코로나19 및 각종 바이러스·세균·미세먼지·유해화학물질 없는 깨끗한 공간을 만들어주는 공기살균기(4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 된 공기살균기는 본 센터에서 프로그램 운영 시 코로나19 2차 감염방지와 공간청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정일 대표는“실내공기 살균관리와 깨끗한 공기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주민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면서, 센터를 이용하시는 모든 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마자 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공기살균기를 기증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욱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여수시 가족플러스센터는 여수지역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및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상담, 통번역지원서비스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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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민 안전‧편리↑' 스마트 횡단보도‧버스정류장 '탄력'-국토부 공모사업, 전남에서 유일 선정… 국비 포함 18억 원 투입 -내년 초까지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등 17개소 첨단화 ▲ 스마트 횡단보도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이 내달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갈 전망이다. 25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사업계획 수립 및 행정절차 이행을 마치고 사업자 선정을 거쳐 내달 국비 9억 원, 도비 2억 원을 포함한 총 18억 원을 투입해 내년 초까지 횡단보도 13곳과 버스정류장 4곳을 첨단화한다. ▲ 스마트 버스정류장 어린이‧노인보호구역 및 보행자 사고다발 지역 13곳에 ‘스마트 횡단보도’가 설치된다. LED 바닥신호등이 설치되고 보행신호 등을 음성으로 안내하며 보행자를 인식하고 차량경고 LED 전광판도 설치된다. 또한 시내버스 이용객과 유동인구가 많은 4곳의 버스정류장에 냉난방설비‧공기청정기‧Wi-Fi‧정보안내 단말기 등 편의시설은 물론 CCTV‧비상벨 등이 구비된 ‘스마트 버스정류장’이 설치된다.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여부를 인지해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시청각 정보를 제공하여 교통사고 예방효과를 극대화하고, 첨단기술을 활용해 미세먼지, 폭염, 한파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등 노약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힘이 될 전망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IoT기술을 활용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스마트 해양관광 휴양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일익을 담당하게 됐다”며 “시민이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여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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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 생태하천 복원 '상암천 미꾸라지 방류'-여수시 삼일동 상암천, 생태하천 복원 위해 미꾸라지 20kg 방류 전남 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회장 이기전)는 지난 28일 여수시 삼일동 상암천에서 생태하천 복원을 위해 미꾸라지 20kg를 방류했다. 미꾸라지는 하천 바닥으로 잠입하거나 작은 수서동물을 잡아먹기 위해 퇴적물을 파헤치는 습성이 있어 하천 바닥에 산소를 공급시켜 환경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며 미꾸라지 1마리가 하루에 1,000마리 이상의 모기 유충을 잡아먹어 친환경 해충방제 효과도 탁월하다. 이날 참석한 새마을지도자 30여명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미꾸라지 방류와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기전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깨끗한 상암천을 만들어나가겠다”며 “하천 정화활동 뿐만 아니라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재활용품 수집활동, 미세먼지 저감 나무심기, 탄소중립 실천 등 환경을 살리고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모든 활동에 있어서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활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에서는 지난 5월 연등천의 수질정화를 위해 수생식물인 물배추를 식재하였으며, 6월에는 주삼천 하천변에 철쭉나무를 심어 시민 친화적인 하천 조성 등 생태하천 복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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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새마을회,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탄소중립도시 실현 앞장' 전남 여수시 새마을회(회장 서근전)는 아이스팩 재사용 지원사업을 펼치고 자원 순환을 통한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온라인 쇼핑·배달음식 등 배달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아이스팩의 자원 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지난 8월 31일 여수시청에서 민관협력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요처를 발굴하는 등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동참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들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수거함에 내 놓은 아이스팩을 수거하여 세척, 건조하는 과정을 거쳐 지역의 소상공인에게 무상으로 전달함으로서 소상공인에게는 경제적 도움이 되고, 더불어 미세 플라스틱 발생을 줄일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서근전 회장은 “온라인 쇼핑 증가로 일회용품이 급증하면서 쓰레기 배출량이 늘어나 안타까웠다”며 “쓰레기 배출량 감축을 위해 일상 속에서부터 자원의 재사용을 높여 자원절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탄소중립에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새마을회에서는 에너지 절약, 물 절약, 자원재활용 캠페인과 미세먼지 저감 나무심기 등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을 통해 저탄소 친환경 사회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2023 UN기후변화당사국총회를 남해안 남중권에 유치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