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제 153호 2021년 7월 16일 금요일▲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1년7월16일(금)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 > https://bit.ly/3z6QCiS ▶"고용부 여수지청, 추락위험 건설현장 일제점검 실시" > https://bit.ly/3B4Zmbr ▶여수해수청, 청소년 해양재난 대응 체험교육 실시 > https://bit.ly/3epNhno ▶영산강유역환경청, 여름철 의료폐기물 특별점검 실시 > https://bit.ly/3yYmlCW ▶순천시, 2021 국내전시회 바이어 유치 지원 사업 선정 > https://bit.ly/3z0Mgde ▶광주은행, 전남 수해민에게 긴급구호품 지원 > https://bit.ly/2Tg6d0z ▶전남소방, 폭염속보…온열질환 출동태세 확립 > https://bit.ly/3B8eJ2K ▶섬 주민 병원선에서 정신 건강 살핀다 > https://bit.ly/2UTOCf2 ▶최병용 도의원, ‘전남 수해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지정 촉구 건의안’ 대표발의 > https://bit.ly/36GaXQ8 ▶박성미 여수시의원 “30조 달하는 생활SOC 국비 확보 나서야” > https://bit.ly/3B9mVzL ▶민덕희 여수시의원 "여순특별법이 불러온 통합 분위기 이어가야" > https://bit.ly/3ihOBcV ▶문갑태 여수시의원, 2차 재난지원금 지급 촉구 > https://bit.ly/36CumBB ▶최무경 도의원, “전라선에 수서행 고속철도(SRT) 투입하라” > https://bit.ly/2UQMiFG ▶강정희 도의원, 여수산단 내 ‘소음․진동․화염’ 피해 유발 기업 항의 방문 > https://bit.ly/2UgmXVU ▶전남도의회, ‘COP28 유치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강문성 의원 선출 > https://bit.ly/3z34avR
-
문갑태 여수시의원, 2차 재난지원금 지급 촉구-광양 25만원 지급결정…여수시민들도 지급 기다려 >여수시의회 문갑태 의원 여수지역 시민단체에 이어 여수시의회에서도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목소리가 나왔다. 여수시의회 문갑태 의원은 지난 12일 제212회 임시회 10분 발언에서 “재정건전성을 최대한 살려 2차 재난지원금 지급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지난해 여수시의 1차 재난지원금 지급 과정에서 재난지원금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밝혀왔다. 이와 관련해서 지급 근거를 마련한 조례를 발의하기도 했다. 문 의원은 이날도 “인근 광양시의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보면서 여수시민들도 재난지원금 지급을 기다릴 것”이라며 여수시의 결정을 촉구했다. 광양시는 최근 1인당 25만 원의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 문 의원은 “‘이제는 어디에 사느냐가 중요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지방정부의 능력과 역할에 따라 시민들의 삶이 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코로나로 고통 받는 국민들을 위해 5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준비하고 있다”며 “재난지원금이 확실한 경기부양 정책임은 이미 확인된 바 있다”고 덧붙였다. 문 의원은 이날 2019년 여수산단 대기오염물질 측정치 조작사건 이후 재발방지를 위해 마련된 민관협력 거버넌스의 권고안 이행도 촉구했다. 최근 진행된 점검결과 일부 산단기업에서 환경오염 불법행위가 적발된 것과 관련해 “여수시는 하루속히 거버넌스 이행을 거부하는 업체들에게 이행을 요구하고 강력한 행정집행을 통해 시민의 생명권을 보호해달라”고 요청했다. GS칼텍스 신증설 사업으로 묘도 주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안정적 생활을 위한 행정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
제 132호 2021년 6월 17일 목요일▲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1년6월17일(목)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16일 행안위 전체회의 통과…여순사건 특별법 행안위 통과 ‘환영’ > https://bit.ly/2UcOmaV ▶스페인 기업, 한국 재생에너지 사업에 2200억원 투자해 > https://bit.ly/3wAerPw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양만권 대정비 사업장 간담회' 개최 > https://bit.ly/3vzyRqz ▶민덕희 여수시의원 "진정한 통합 위해 별관 신축 재고해야" > https://bit.ly/3gtkK1z ▶문갑태 여수시의원, '청소년 100원 버스' 시행 촉구 > https://bit.ly/3xx7fnp
-
문갑태 여수시의원, '청소년 100원 버스' 시행 촉구-광양·고흥·순천 등 확산 추세…상괭이 보호구역 지정도 제안 >문갑태 여수시의원 전남 광양시와 고흥군, 순천시 등 동부권 지자체들이 앞 다퉈 '청소년 100원 버스' 운행에 나선 가운데 여수시의 제도 시행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문갑태 여수시의원은 지난 11일 제211회 정례회 10분발언에서 "청소년 100원 버스 도입은 전국적으로 확산추세에 놓여있다"며 "제도 도입을 적극 추진해달라"고 촉구했다. 문 의원에 따르면 광양시와 고흥군, 순천시는 청소년 100원 버스를 도입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순천시는 청소년 100원 버스가 대중교통 활성화뿐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 가계경제와 운수회사 경영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충남도의 경우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에 걸쳐 도, 시·군이 예산을 분담해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무료화를 추진한다고 문 의원은 설명했다. 앞서 문 의원은 지난 2019년 4월과 9월에도 10분발언과 시정질문을 통해 청소년 100원 버스 도입을 촉구했다. 멸종위기종 토종고래인 상괭이 보호를 위한 대책 제안도 이날 나왔다. 문 의원은 "상괭이가 사체로 발견되고 있어 보호방안이 절실하다"며 "지금이라도 체계적인 자료수집이나 사인 분석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세부적인 대책으로는 상괭이 해상보호구역 지정, 상괭이 출몰지역에 보호 입간판 등 설치, 멸종위기종 등 생태교육 담당 전문해설사 양성, 해양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제안했다. 앞서 순천시가 이달 초 '청소년 100원 버스' 시행계획을 밝히자 여수시민협은 성명을 통해 제도 전면 추진을 촉구했다.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도 지난 11일 제211회 정례회 폐회사에서 '청소년 100원 버스' 시행 등 적극행정을 당부했다. 하효정 기자
-
전남의사협회 의료봉사단, "가두리양식장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뜻 깊은 나눔"-외국인 노동자 500명 분량의 마스크 포함한 방역물품과 간단한 비상약품 나눔 동참 전남의사협회 의료봉사단은 여수의 가두리양식장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방역물품 및 간단한 의약품을 나누는 뜻 깊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전남의사협회 의료봉사단은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의료봉사를 지속해오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우리 지역에 있는 외국인들 중에 도서벽지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의료봉사 나눔을 실시해 오고 있다. 2021년에는 여수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와 함께 가두리양식장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의료봉사 나눔에 함께하고 있다. 여수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삼성전자 후원으로 2021년 나눔과 꿈, 가두리 양식장 외국인 노동자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뜻있는 사업에 전남의사회협회 의료봉사단에서는 외국인 노동자 500명에게 전달할 수 있는 분량의 마스크를 포함한 방역물품과 간단한 비상약품을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이 사업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삼성전자에서는 2021년 나눔과 꿈 사업을 통해서 후원해주고 있으며, 나눔 행사에는 여수시의회 문갑태의원(쌍봉, 화양, 화정)이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지역 수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동참해 주었다. 이 같은 지역사회의 노력과 후원으로 가두리 양식장 외국인 노동자들이 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조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김영주 기자
-
행동하는 여수시의회 'cop28남해안.남중권 유치 기원 거리 캠페인'-쌍봉사거리에서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 여수 중심'으로 -여수가 앞장서겠다는 의지 표명-시민들도 한마음 한뜻 유치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계기 될 것으로 희망 여수시의회 cop28특별위원회(백인숙위원장) 특위위원과 여수시 cop28 담당자들이 cop28남해안.남중권 유치를 기원하는 거리 캠페인이 있었다. 8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이어진 이날 캠페인은 여수시 의회에서 오전 7시 40분에 출발하여 쌍봉사거리에서 10여명의 특위위원들이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를 여수 중심으로 여수가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행동이다. 백인숙 cop28 특위위원장은 “13년간 지역민들의 유치에 대한 열정과 국가균형발전 측면을 인정해 남해안 남중권을 COP28 개최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 여수시 의회와 COP28 유치위는 정부를 상대로 남중권의 의지와 당위성을 알리고 대한민국 개최를 선포하기 전 국내 개최도시를 선결정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시민 김씨는 “우리지역사회에서 중심이 되는 의원들이 이렇게 cop28유치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니 희망이 보인다. 시민들도 한마음 한뜻으로 유치의 붐에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거리 캠페인에는 시의회 백인숙 cop28 특위위원장과 이미경 의원, 권석환 의원, 주종섭 의원, 정경철 의원, 문갑태 의원, 여수시 cop28 김종수 팀장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위) 여수시의회 COP28 특별위원회 백인숙 위원장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
기고문 - 안산동 부영2단지 안전한 경로당 보금자리 마련-경로당 사업비 마련, 우리 주변에는 좋으신 분들이 참으로 많아-상가 4층에 있던 노인정 어르신 발 헛디뎌 병원 치료 받은 적도 >문갑태 (여수시의회 의원) 안산동 부영2단지에 어르신들의 행복한 보금자리가 만들어졌습니다. 제가 여수시의회 7대 의원이 되면서 꼭 해야겠다는 사업이 몇 가지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엘리베이터도 없는 상가 4층에 있는 경로당을 이전시켜서 어르신들께 안전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드디어 2년여 만에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들의 도움과 주민들 덕분에 안산동 부영2단지에 경로당이 만들어졌습니다. 기존 안산동 부영 2단지에는 상가 4층에 노인정이 있습니다. 이곳 노인정은 엘리베이터도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수십 년 간 어르신들이의 보금자리 역할을 감내하였습니다. 4층 노인정에 오르내리다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발을 헛디뎌 병원 치료를 받은 적도 많았습니다. 해서 어르신들은 조속히 안전한 보금자리로 노인정을 이주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이런 어려운 사정을 인지하고 2019년 권오봉 시장의 결단으로 사업비 1억5천만 원을 본예산에 편성하였고 부영2차 아파트에 사택이 있는 한화솔류션에서 자부담 1천 5백만 원을 후원해 경로당의 사업비가 마련되었습니다. 부영에서는 부지와 대화도시가스에서는 도시가스 인입을 설계사무소, 토목과 건축, 전기, 소방회사에서는 적은 금액으로 알뜰한 공사를 진행하였고, 준공식을 거쳐 어르신들의 보금자리 사업이 마무리되었습니다. >경로당 준공식 장면 제가 이번 경로당 추진과정에서 느낀 점은 아직도 우리의 주변에는 좋으신 분들이 참으로 많다는 것입니다. 뭐니 뭐니 해도 제일 열정적으로 역할을 하셨던 최재호 통장님과 관리사무소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여수시 노인장애인과와 쌍봉동사무소 직원분들의 노고에도 고맙다는 말씀으로 대신합니다. 글을 마치면서 아무쪼록 좋은 경로당에서 우리 어르신들이 행복한 일상을 보내시고 늘 건강했으면 합니다. 다시 한 번 어르신들을 대신해 도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리고 앞으로 더욱 좋은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여수시의회, cop28 유치활동에 힘 보태기 위해 특위 구성 계획- 24일 오후 COP28·율촌택지개발·별관증축·2회 추경 등 다뤄- 문갑태, 적극적인 유치활동 위해 시정부가 전담팀 구성해야- 참여자 거리유지 위해 소회의실에서 본회의장으로 장소이전 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가 24일 올해 5번째 전체의원 간담회를 열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유치를 위한 생활속저탄소실천운동 릴레이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주요 안건에 대한 소통을 이어갔다. 이번 전체의원 간담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소회의실에서 보다 넓은 본회의장으로 옮겨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안건은 COP28 유치 외에도 율촌지구 택지개발사업 기본조사 용역, 본청사 별관증축 및 여문지구 활성화,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4건이었다. 4건의 안건 모두 중요 현안인 만큼 간담회는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20분까지 장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문갑태 의원은 "COP28 유치와 관련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위해 시정부가 전담팀을 구성해야 한다. 특히 여수가 cop28을 유치할 만한 도시인지 그 동안 여수가 온실가스감축을 위하여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알릴 필요성이 있다"고 여수 중심 유치 당위성을 강력하게 어필해야 하는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여수시는 "기후선도 도시 여수시가 기후혁신 추진으로 기후보호 국제 선도도시 조성으로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에 노력해온 점과 수소차와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확대 등을 수치화 시켜 널리 홍보하겠다"고 답변했다. 전창곤 의장은 "시의회 또한 유치활동에 힘을 보태기 위해 특위 구성을 계획하고 있다. COP28 유치 추진 과정에서 시민단체 등과의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도시로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행기 의원은 "민간단체 중심으로 움직이는 대외홍보분과 외에는 cop28유치위 활동이 없다. 여수는 경기도와 인천 등과 비교하면 시설과 교통 등 부족한 부분이 많다. 그런데 홍보도 이뤄지지 않고 여수시 전담팀도 없다면 어찌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냐"며 여수시의 더욱 적극적인 행정참여를 강조했다. 율촌택지 개발은 소제·죽림·만흥지구 등 현재 진행 중인 택지개발사업 추이 등을 감안해 시행을 검토하겠다는 발표가 있자 인구유출, 대학병원 부지확보 등 시급성을 감안해 택지개발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별관 증축에 대해서는 이를 서둘러야 한다는 의견과 2청사 회복과 함께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 별관 증축을 추진하되 보다 근본적인 여서·문수지구 활성화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전창곤 의장은 이에 대해 “별관 증축과 2청사 회복 모두 나름대로 논리가 있고 타당성이 있다”면서 “이것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고 선택의 문제인 만큼 시민들이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할 때까지 숙의하고 토론을 거쳐 결정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유희민기자
-
문갑태 여수시의원 “상괭이 등 멸종위기종 보호대책 시급”- 멸종위기 생물 다수 서식…서식환경 보호책 등 마련 촉구 문갑태 여수시의원 문갑태 (여수시의회)의원은 토종고래 상괭이 등 여수지역 멸종위기종을 보호하기 위해 서식환경 보전 대책 수립이 시급하다고 주장하며 “여수시 특성에 맞는 야생생물 보호와 서식환경 보전을 위한 대책을 수립해달라”는 요청을 시의회 임시회에서 주장했다. 문갑태 의원에 따르면 여수지역에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상괭이와 멸종위기 2급인 갯게, 기수갈고둥, 대추귀고둥, 흰발농게 등이 서식하고 있다. 멸종위기 2급인 고니와 알락꼬리마도요도 돌산, 율촌지역에서 관찰되고 있고 감소추세종인 청띠제비나비도 여수 대표 생물에 꼽힌다. 문 의원은 “상괭이가 올해 들어 여수연안에서만 6번째 폐사하고 있다”며 “여수시 특성에 맞는 야생생물 보호와 서식환경 보호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최근 여수 한화 아쿠아플래닛에서 벨루가가 폐사한 것과 관련해 나머지 2마리를 방류하는 방안을 협의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유희민기자
-
여수시의회, ‘부모 빚 대물림 방지 지원 조례’ 제정- 문갑태·정경철 의원 발의…채무 상속포기 등 법률지원 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는 아동·청소년이 채무 상속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부모 빚 대물림 방지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문갑태, 정경철 시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번 조례는 최근 폐회한 제200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에서 규정한 지원대상은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19세 미만 아동·청소년이다. 대상 아동·청소년은 부모가 사망 이전에 진 채무가 있을 경우 상속포기나 한정승인결정이 확정될 때까지 무료 법률상담, 무료 소송대리 등 법률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방법은 전문가 상담을 원칙으로 하며 변호사,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를 활용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는 또한 인지대, 송달료 등 법률지원에 소요되는 비용을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법률지원 신청은 대상 아동·청소년이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부서에 제출해야 하며, 보호자 등도 신청할 수 있다. 문갑태 의원은 “사망한 부모의 채무 상속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동·청소년의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하고,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사항들을 규정했다”고 설명했다. 유희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