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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 버스정류장 대청소 및 교통법규 준수 캠페인 실시-깨끗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버스정류장 대청소 전남 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회장 이기전)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버스정류장 대청소를 펼쳤다. 이번 버스정류장 청소활동은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 동안 버스 이용객이 많은 중점 관리구간을 지정하여 미세먼지로 지저분해진 버스정류장의 물청소와 불법광고물 제거, 대기의자 청소, 표지판 이물질 제거 및 제초작업 등 주변 환경정비 작업을 통해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 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는 청결한 버스정류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평소에도 주기적인 청소와 환경정비 개선 활동을 펼치면서도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등에 얼룩진 정류장을 일시에 청소하고자 이번 대청소를 계획했다. 또한, 새마을지도자들은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불법 주․정차 금지, 규정 속도 준수, 정지선 지키기와 안전한 보행, 무단횡단 금지 등 선진 교통문화 조기정착과 교통법규 준수를 생활화하는 시민들의 자율동참 분위기를 유도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기전 회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교통안전 법규를 지키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시민들이 가장 밀접하게 이용하는 버스정류장 청결유지를 위해 수시 점검과 정비를 실시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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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 실태조사 속도-민관협력 거버넌스, 9개 권고안 점검…30일 실태조사 기업설명회 전라남도는 여수산단 민·관 협력 거버넌스위원회가 산단 주변 환경오염 실태조사와 관련한 기업 설명회를 오는 30일 개최하고, 이후 해당 기업·기관 간 협약을 통해 분담금을 받아 연구과제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여수산단 민·관 협력 거버넌스위원회는 최근 여수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전남도, 여수시, 영산강유역환경청 등 행정기관과 주민대표, 사회단체,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산단 환경관리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제24회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2021년 9월 제23차 회의에서 확정된 권고안 9개항의 추진상황과 연구과제 관리를 위한 전문위원회 및 민간환경감시센터 설치·운영 최적안 마련 전담조직(TF) 구성·운영 세부 추진상황 등을 보고했다. 거버넌스 권고안 9개항 추진상황은 ▲‘위반업체 민․관 합동조사’의 경우 관계기관 합동점검 22개소, 주민대표 참여 민·관 합동점검 10개소를 실시하고 ▲‘오염 배출․방지시설 현장공개’는 주민 10인 이상 요청 시 사업장 협의 후 추진할 방침으로 현재까지 공개 실적이 없고 ▲‘여수산단 주변지역 환경오염실태조사 연구과제 수행은 지난해 5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10월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최근 제안서 조정안을 도출했다. 또 ▲‘여수산단 주변지역 주민건강역학조사 및 위해성평가 연구과제’는 환경오염실태조사 1차년도 이후 추진할 계획이고 ▲‘환경감시활동 강화 및 민간환경감시센터 설치·운영’은 여수시에서 2023년 6억 6천만 원을 투입해 민간환경감시원 24명을 운영 중이고, 감시센터는 지난해 10월부터 전담조직(TF)을 구성해 최적안을 논의 중이다. 이와함께 ▲‘유해대기측정망 설치’는 소라면 대포마을과 율촌면 신풍마을에 2기를 정상 가동 중이고 ▲‘기업체 환경개선대책’은 2023년까지 1조 1천억 원의 투자계획을 세워 2022년 12월 말까지 91%인 1조 원을 이행했다. 또한 ▲‘지도·점검 인력 충원 및 장비확보’는 3개 행정기관에서 조직과 인력을 확대했으며 첨단 감시장비 확보로 감시기능의 효율성 제고에 노력 중이고 ▲‘행정기관 역할강화’는 행정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권고안 이행 및 산단의 체계적 환경관리를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전문위원회에서 도출된 환경오염실태조사 연구과제 조정안에 대해 오는 30일 기업 설명회를 열고 향후 거버넌스위원회, 행정기관, 기업체, 행정지원기관 간 협약한 후 분담금을 받아 연구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 민간환경감시센터 설치·운영 전담조직(TF)은 영광 한빛원전, 충남 당진 화력발전소와 산업단지 민간환경감시센터 설치 사례를 검토하고 현장을 견학했다. 현재 행정기관 기본안과 위원 제안안을 심도있게 논의 중으로 최적안 도출과 함께 2024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응렬 거버넌스위원회 공동위원장은 “2019년 대기오염물질 배출값 조작사건을 발단으로 사회적 합의기구인 거버넌스가 출범했고, 2021년 체계적 환경관리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권고안 9개 항을 마련해 행정기관에서 권고안 실행계획을 수립·이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권고안 이행상황을 위원들께 충분히 설명하고 권고안을 성실히 이행토록 함으로써 여수시민과 산단이 상생 발전하는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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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13~24일까지…인터넷 또는 여수시청 등기·방문(14~16시) 접수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노후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및 매연저감장치 부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총 5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2000여대 ▲LPG화물차 신차구입 30대 ▲매연저감장치 100여대를 지원한다. 조기폐차 지원대상은 4․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31일 이후에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Tier-1 이하 엔진을 탑재한 굴착기 및 지게차 등으로 차종․연식에 따라 300만 원에서 1억 2천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LPG화물차 신차구입은 기존 경유차를 폐차하고 1톤 이하 LPG 화물차를 구입하는 경우 100만 원 정액 지원된다.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은 사용 본거지가 여수시로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에 대해 장치 부착비용의 약 90%를 지원한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13~24일까지 ‘자동차 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 인터넷을 통하거나 기후생태과(여수시 시청동1길 23)로 등기우편 또는 방문(14시부터 16시)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기후생태과(☎061-659-3810, 3813)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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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섭 도의원, 여수산단 환경ㆍ안전사고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여수시민들의 여수산단에 대한 우려와 불신은 아직까지 높다”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16일 여수시청에서 열린 여수산단 민간환경감시센터 TF팀 회의에 참석했다. 2022년도에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거버넌스로부터 각 분야별 전문가를 추천받아 구성한 여수산단 민간환경 감시센터 TF팀은 2019년 여수산단 기업들의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조작사건에 따른 환경관리 종합대책을 위해 마련된 민관 협력 거버넌스 위원회에서 확정한 권고안 중 하나인 민간환경감시센터 설치ㆍ운영에 관한 최적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주종섭 의원은 “여수산단 발암물질 불법 배출 조작사건 발생 이후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권고안 이행을 위해 전문위원회와 민간환경 감시센터 TF팀 운영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나 여수시민들의 여수산단에 대한 우려와 불신은 아직까지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환경오염실태와 주민 역학 조사를 하루빨리 진행하고, 앞으로 여수산단의 공해, 환경, 안전 등의 문제는 여수산단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민관 거버넌스 위원회 위원과 민간환경감시센터 설치ㆍ운영 TF팀 위원으로 여수산단 주변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당진 화력발전소 및 산단 민간 환경감시센터’에 견학을 다녀오는 등 환경친화적인 여수산단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 펼치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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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 사업장 대상 간담회 개최-주기적으로 협약 이행상황을 관리하고 이를 통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정선화)은 지난 2일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감축 협약 사업장(22개소)”과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2.12.~’23.3.) 동안 미세먼지 감축 계획을 공유하고 이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농도계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은 미세먼지 고농도 계절(12월~3월) 및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국민건강 보호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동노력을 위해 환경부와 체결한 협약으로 광주·전남에는 22개 사업장이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사업장별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사업장 저감 우수사례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기준년도(‘18.12.~’19.3.) 대비 2차년도(‘20.12.~’21.3.) 23%, 3차년도(‘21.12.~’22.3.) 38% 저감)에서 공유하였다. 사업장별로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하여 탈황·탈질 방지시설 상시 최대 운영 및 연료 전환 등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제시하였다.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는 제4차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방지시설 최적 운영, 시설 보수 등을 통해 배출량을 감축하도록 협약사업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수시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주기적으로 협약 이행상황을 관리하고 이를 통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선화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봄철 미세먼지 배출저감을 위해 남은 계절관리제 기간 자발적 협약 사업장의 감축 계획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사업장과 함께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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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대 정선화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취임-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통합물관리 정착, 오염물질 저감과 친환경정책으로 탄소중립 실현 등 역점 추진 2023년 1월 16일 영산강유역환경청 제32대 정선화 청장이 취임했다. 정선화 청장은 취임사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통합물관리 정착, 오염물질 저감과 친환경정책으로 탄소중립 실현, 협업과 통합관리로 건강한 환경조성에 역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하였다. 첫째, “가뭄에도 안정적 물공급을 위해 기후변화에 강한 수자원 관리시스템 구축, 하수 및 폐수의 재이용, 산단용수의 절감 등을 통해 물 수요 관리강화에 노력하고, 광주천 오염원에 대한 대책 마련으로 영산강을 우수한 수생태 환경으로 관리·보존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둘째, “통합허가사업장의 맞춤형 사후관리와 대기오염물질의 과학적 분석·관리, 환경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 집중감시, 지역사회의 참여를 통한 일회용품 감량 추진, 수소차 충전인프라 확충 등 탄소중립사업을 지원할 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셋째,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하여 서식공간을 조성하고, 화학사고 고위험 사업장의 선제적 집중관리, 환경규제 관련 이해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제도개선을 건의하는 등 계획-점검-평가 등 사업장 선순환 관리로 법규 준수율 제고에 노력해야 한다“고 하였다. 특히, 정 청장은 직원들에게 “신뢰하는 조직, 학습하는 조직, 재미있게 일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서로 노력하고, 지역의 환경보전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맡은 바 임무를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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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청,「EJIT 환경합동점검단」운영결과 9개소 적발-2022년 2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주요 사업장 10개소 점검 영산강유역환경청(김승희 청장)은 2022년「EJIT(Environmental Joint Inspection Team) 환경합동점검단」운영결과, 총 9개소의 위반사업장을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EJIT 환경합동점검단」은 영산강청의 분야별 점검부서와 환경공단 등의 유관기관이 사전협의를 통해 선정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하기 위해 구성한 조직으로서, 2022년에는 미세먼지, 오존 등 시기별 환경현안을 고려하여 선정한 관내 주요 사업장 총 1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였다. 점검 결과, 총 9개소에서 6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였다. 분야별로는 대기분야 55건, 수질분야 4건, 폐기물분야 1건, 유해화학물질 분야 1건이었다. 주요 위반사항은 폐기물 처리기준 위반 1건, 대기배출시설 가동개시 미신고 1건, 대기방지시설 고장·훼손 방치 37건, 대기오염물질 유출 4건, 대기·폐수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14건 등이 있었다. 광주의 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는 폐유 등의 폐기물을 지정된 장소에 보관하지 않고 유출된 채로 방치하는 등 폐기물처리기준 위반으로 적발되어 영산강청 자체 수사 후 관할 검찰청에 송치할 예정이며, 그밖에, 과태료 및 행정처분 대상 건은 즉시 관할 지자체에 통보하여 조치하도록 하였다. 또한, 대기방지시설 관리미흡으로 인한 처리효율 저하, 운영일지 부실작성 등 경미한 사항 총 113건에 대하여 현장지도를 실시하여 개선하도록 하였다. 영산강청은 2022년 합동점검단 운영을 통해 축적된 점검기법과 업종별 취약시설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보다 강화된「EJIT 환경합동점검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승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올 한 해「EJIT 환경합동점검단」운영을 통하여 드러난 불법행위가 적지 않은 만큼, 앞으로도 면밀한 지도·점검을 통하여 환경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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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폐현수막 재사용’ 앞장…송광행복타운과 업무협-14일 여수시장실에서 폐현수막 재사용 업무협약…공공용마대 연간 32,000장 보급 -환경오염 주범으로 떠오른 폐현수막 재사용으로 탄소중립 실천, 일자리 창출 기대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14일 시장실에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송광행복타운과 ‘폐현수막 재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송승하 송광행복타운 시설장 등이 참석해 폐현수막 재사용 통한 환경보호와 장애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매년 관내에서 발생되는 6만 여 장의 폐현수막을 소각 시에는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고 매립 시에도 토양오염을 유발하는 등 각종 환경문제가 발생됨에 따라 시에서는 폐현수막 재사용을 위한 방안을 고심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여수시는 폐현수막을 수거해 송광행복타운에 무상 제공하고, 협약기관에서는 폐현수막을 공공용마대로 제작해 가로변 청소 마대 등 각 수요처에 공급할 예정이다. 연간 생산량은 3만 2천장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시에서는 폐현수막 재사용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월부터 T/F팀을 구성해 사업에 필요한 작업장 기능보강사업을 지원해왔다. 또한 부서별로 재사용 공공용 마대 사용의무 제도화 등 행정적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환경오염의 주범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폐현수막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효과적인 환경보호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COP33도 반드시 유치해 세계적인 친환경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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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한 음악 에코시민오케스트라 모집-여수, 순천, 광양시민 70여명 규모로 여수·순천·광양시 전남 동부권 시민을 주축으로 한 시민 오케스트라 창단 ‘전남 에코시민오케스트라’는 오는 12월 창단을 목표로 단원 모집에 나섰다. 전남에코시민오케스트라단은 클래식 음악이 모두를 위한 것이고 더 친환경적인 미래라고 믿는다. 기후 변화는 사회적 불평등과 연결되어 공동체에 불균형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전남에코시민오케스트라단은 지구를 위한 음악으로 지구온난화, 대기오염, 기상이변 등 코로나19보다 더한 재앙으로 다가올 수 있는 기후 위기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음악을 통해 환경 캠페인과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 전남에코시민오케스트라단은 전공자와 비전공자 등 70여명의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단원 모집 대상은 여수·순천·광양 3개 시 시민이면 악기 경험과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별도의 오디션은 없다. 다만 매주 지정된 정규 교육시간에 참여할 수 있는 열정은 있어야 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순천 풍덕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오케스트라 악기 파트, 합주 및 앙상블, 연주회 등의 지도를 받는다. 오케스트라 지휘는 독일과 네덜란드, 이태리에서 유학하고 광주 챔버, 여수필, 목포필 수석 및 자문위원을 역임한 엄시영씨가 맡는다. 앞서 전남에코시민오케스트라는 순천시, 순천농협, 순천환경운동연합, 순천 에코플러스21, 순천시 교육지원청,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여수 에코플러스21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창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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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점검 실시-여수청, 고농도 비산먼지 발생 하역 현장 및 공사장 집중 점검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오는 12월 6일(화) 광양항을 방문하여 고농도 비산먼지 발생 우려가 높은 항만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고철, 석탄, 모래 등 분진성 화물을 취급하는 부두 하역 현장과 공사장 위주의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비산먼지 발생 신고 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ㆍ정상가동 여부 등에 대해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 친환경 하역장비(호퍼 등), 방진벽(망), 복포, 복포 살수차, 스프링클러, 세륜시설 등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운영사, 하역사 등 사업자가 비산먼지 발생 저감 조치를 이행토록 지도하여 항만 미세먼지 발생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대한 적극 행정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점검은 유관기관인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시, 광양시와 합동 실시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과 효과적인 항만 미세먼지 저감 방안에 대해서도 공유한다. *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완화를 위해 그 해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및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19년 12월 첫 시행) 또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통한 합동점검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월 2회 이상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미세먼지 저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선영재 항만물류과장은 “ 미세먼지 저감은 국제적 이슈이자 국민 건강과도 직결된 중요 사항으로, 대기정체가 심해 고농도 미세먼지가 급증하는 겨울철엔 더욱 관리가 필요하다.” 라며,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항만 내 대기오염원을 특별 관리하여, 미세먼지 저감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