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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화학사내하청 노동자 42명, 정규직으로 첫 출근-10월 1일부로 남해화학 정규직 인사발령에 따라 오늘(10월 4일) 정규직으로 첫 출근 지난 9월 14일 대법원으로부터 근로자지위확인소송 최종승소 판결을 받은 사내하청 노동자(45명중 3명 퇴직, 42명)들이 10월 1일부로 남해화학 정규직 인사발령에 따라 오늘(10월 4일) 정규직으로 첫 출근을 하였다. 민주노총 여수시지부는 오전 07시부터 남해화학 후문에서 ‘정규직 전환 축하 및 첫 출근 환영대회’를 열고 첫 출근하는 노동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였다. 특히, 노동조합의 주요 간부인 구성길 지회장과 이완규 부지회장은 하청업체로부터 노동조합 활동을 이유로 해고당했으며, 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로부터 부당해고로 판정받아 복직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656일째 해고상태를 지속해 오는 과정에서 정규직으로 복직하게 되어 감회가 남달랐다. 비정규직으로 해고되어 정규직으로 복직하는 셈이다. 남해화학비정규직지회는 이번에 정규직 전환된 45명 외에도 14명의 2차 소송단과 3차 소송단까지 소송이 진행중이어서 사내하청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주노총 여수시지부에 따르면, 민주노총 소속의 여수산단 내 6개 사내하청노조가 활동중이며 이번 남해화학 사내하청 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에 따라 각 노동조합이 정규직 전환 투쟁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환영대회에는 그동안 남해화학비정규직지회 조합원들의 투쟁에 항상 함께 했던 진보당 전남도당(위원장 이성수)과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윤부식)에서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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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기념, 남해화학과 중증장애인거주시설 가나헌, ‘정상에 오르다’ 프로젝트 진행-가정의 달 기념 ‘정상에 오르다’ 프로젝트 진행 여수시 중증장애인거주시설 가나헌(원장 김명례)은 지난 26일 남해화학의 후원을 받아 보성, 순천 일대에서 가정의 달 기념 ‘정상에 오르다’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정상에 오르다’는 신체적 제약으로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고안된 가정의 달 기념 프로젝트이다. 가정의 달을 맞이해 글로벌 농화학 회사 남해화학에서는 ‘정상에 오르다’ 프로젝트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였고, 가나헌 중증장애인들이 보성 주월산 정상에 오르는 첫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경험을 통해 산 정상에 올라 이 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시각적 자극을 받고 중증장애인들이 다양한 감정들을 느낄 수 있게 도움을 주었다. 한편 보성에서의 일정 후 순천 오천그린광장 및 풍덕경관정원으로 이동하여 꽃구경을 통해 모처럼 시설 밖으로 나온 중증장애인들의 기분 전환을 이끌었다. 가나헌 김명례 원장은 “이번 가정의 달 프로젝트인 ‘정상에 오르다’를 통해 중증장애인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자극을 제공해준 남해화학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아낌없는 지원으로 가나헌 중증장애인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내 사회통합을 이룰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다. 또한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남해화학 덕분에 지역사회 내 장애인식개선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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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미평동, 닭 육개장으로 ‘훈훈한 나눔문화 형성’-남해화학 협찬·환경공해추방운동 호남본부 주관...100여 명에게 식사 제공 여수시 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남해화학과 어울어진 사랑의 닭 육개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훈훈한 나눔문화 형성’ 사업의 일환으로, 남해화학(주)의 협찬을 받아 환경공해추방운동 호남본부(본부장 이형은)가 주관했다. (이전에 행사가 개최된 주공아파트를 제외한) 선경아파트와 귀인아파트, 원룸,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층과 65세 이상 어르신 100여 명에게 따뜻한 닭 육개장과 여수시산림조합에서 제공한 빵을 대접했다. 강형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처럼 저소득층 및 어르신들을 모시는 행사는 자라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어 아름다운 전통으로 이어져 발전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도숙자 미평동장은 “‘남해화학과 어울어진 사랑의 닭 육개장 나눔 행사’을 통해 ‘훈훈한 나눔문화 형성’이 잘 드러났다”며 “다양한 사업을 통해 현대사회의 각박함을 극복하고 아름다운 미풍양속이 살아있는 사회공동체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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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00호 2023년 05월 18일 (목)▲ 선택 시 PDF 신문기 가능합니다. [23년 05월 18일 (목)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179명 모집<https://bit.ly/439PDhd ▶여수경찰서,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위촉식 개최<https://bit.ly/3OjWwbi ▶여수시의회 여수형 정원문화 활성화 정책연구회, 첫 민간정원 등록 ‘환영’<https://bit.ly/3BHTwhn ▶여수시, 심뇌혈관질환 바로알기 시민건강강좌 23일 개최<https://bit.ly/3pNyT0K ▶김회재 의원, “여수~남해 해저터널 실시설계 업체 최종 선정 환영 … 올해 11월 착공에 청신호<https://bit.ly/3Oj6HNk ▶주종섭 도의원, 도내 청년들과 청년노동 현안 논의<https://bit.ly/3pWsoZm ▶검찰의 광덕안정에 대한 수사 및 구속영장 청구 기각에 대한 입장<https://bit.ly/3M9SS10 ▶남해화학(주) 여수공장, 가정의 달 맞아 시설 장애인에게 숲속 힐링 ‘가족여행’ 선사<https://bit.ly/42RBUf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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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화학(주) 여수공장, 가정의 달 맞아 시설 장애인에게 숲속 힐링 ‘가족여행’ 선사-남해화학(주) 여수공장 지원으로 장애인거주시설 동백원에서는 1박 2일 가족여행을 진행했다. 장애인거주시설 동백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해화학(주) 여수공장(본부장 안상희)에서 지원한 후원금으로 9~10일, 16~17일 2회차에 거쳐 1박 2일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가족여행은 동백원에서 함께 생활하며 정서적 유대를 가진 중증장애인들이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뜻깊은 추억을 만들고자 마련되었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작품을 감상하고, 백운산자연휴양림의 숲속을 산책하며 자연과 함께 호흡하였다. 특히, 숲속에서 오카리나 연주를 감상하는 작은 음악회와 재활치료사들의 신체 마사지까지 더해져 심리적 안정과 신체적 치유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다. 남해화학(주) 여수공장 안상희 본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낸 시설 중증장애인에게 작은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음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고, 지원의 손길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동백원 박연희 원장은 “제한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밖에 없는 시설 거주 장애인들에게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가족여행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가족”이라는 주제로 떠난 여행인 만큼 모두가 행복하고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남해화학(주) 여수공장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종합 농화학 회사인 남해화학(주) 여수공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곳곳에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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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주)KCC, ‘여수산단기업 지역민 우선채용’ 21번째 협약기업-17일 시청서 협약체결…지역인재 채용 확대·지역발전에 힘 모아 여수 ㈜KCC가 ‘여수산단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에 동참하면서 산단 내 21번째 협약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시장실에서 여수시와 (주)KCC는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을 맺고 지역인재 채용 확대와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CC는 올해 신규 인력채용부터 지역민 우선채용을 위한 합리적인 제도를 마련하고 채용에 적극 반영한다. 이에 여수시는 더 많은 산단 기업이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에 참여토록 다방면으로 기업에 홍보하는 한편, 산단 내 도로․하천․교통시설 등 산단 기반시설에 대한 개선․정비 사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장경기 KCC 공장장은 “기업이 발전하려면 지역과 상생해야 한다”며 “지역발전과 여수시 인구 증가에도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역민 우선채용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인재들의 취업기회가 더욱 넓어져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수산단 지역민 우선채용에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17년부터 LG화학, GS칼텍스, 남해화학, 금호석유화학, 롯데케미칼, KCC 등 21개 여수산단 기업들과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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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상생․협력’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 개최-노사민정협력활성화 사업 확정·남해화학 하청 비정규직 해고자 복직 권고문 채택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15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고 노사관계 안정을 위한 주요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협의회는 올해 노사민정협력활성화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안전우선 보건중심 실천 공동선언 △노사갈등 역지사지 프로젝트 △플랫폼노동자 좋은 일터 만들기 지원 등이다. 특히 이날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남해화학사내하청 비정규직 해고자 복직 문제의 주요갈등 상황 청취 후, 노사갈등의 해결을 촉구하는 권고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권고문을 통해 “고용주인 ㈜새한은 중앙노동위원회의 복직 결정을 존중해 이행하고, 사내하청의 관리책임이 있는 남해화학에서는 적극적으로 나서 조속한 문제 해결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 오는 22일 개소하는 산단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여수국가산단 산업재해 희생자 추모 및 안전기원탑’ 제작설치에 관해 논의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 고용‧노동 현안 해결에 앞장서 노사상생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민정 협력체계를 강화해 ‘노동자들이 일하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 ‘지역노사민정협력활성화 공모사업 과제발굴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도 개최돼 우리 시 상황에 맞는 노사민정활성화 사업 등이 논의됐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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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롯데케미칼, ‘여수산단기업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 동참-15일 시청서 협약 체결…양 기관 상생발전·청년실업 해소에 적극 협력키로 여수 롯데케미칼이 ‘여수산단 지역민 우선채용’ 20번째 협약기업으로 동참하면서 지역 내 청년 일자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시장실에서 여수시와 롯데케미칼(주)은 ‘여수산단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상생발전과 지역 내 청년실업 해소 등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롯데케미칼은 지역민 우선채용을 위해 합리적 제도를 마련하는 한편, 여수시에 거주하는 임․직원들에게 다각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인구증가 시책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에 여수시는 산단 내 도로·하천·교통시설 등 기반시설에 대한 개선·정비 사업 등을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여수시’를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박수성 롯데케미칼(주) 생산본부장은 “롯데케미칼은 여수시와 함께 성장해왔기 때문에 지역과 상생․발전을 이끄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역 인재들이 지역에서 공부하고 지역에 취업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며 “더 많은 산단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17년부터 LG화학, GS칼텍스, 남해화학, 금호석유화학, 롯데케미칼 등 20개 여수산단 기업들과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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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미평동,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한 훈훈한 기부와 후원 이어져 여수시 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미평동 맞춤형 복지사업이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 ㈜남해화학은 열무와 양념 등을 후원했으며, 강형국 협의체 위원장도 손수 재배한 열무를 제공해 훈훈한 미담을 더했다. 강형국 협의체 위원장은 “미평동은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이 있지만 이웃과 함께하는 미풍양속이 살아 있어 이들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가 이어지고 있는 아름다운 동네”라면서 “앞으로도 미평동이 더욱 훈훈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도숙자 미평동장은 “이번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은 미평동에 나눔 문화가 살아있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준 행사였다”면서 “서로가 서로를 돕는 복지공동체 형성을 위해 동에서도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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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LX MMA ‘여수산단기업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 체결-19번째 참여 기업…청년일자리 제공·지역발전에 힘 모아 여수산단 내 LX MMA기업이 ‘여수산단기업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에 동참하면서 산단 내 협약체결 기업이 19곳으로 확대됐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30일 오후 시장실에서 LX MMA와 ‘여수산단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하고 청년일자리 제공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LX MMA는 신규 인력채용에서 지역민 우선채용을 위한 합리적인 제도를 마련하고 채용에 적극 반영한다. 이에 여수시는 산단 내 도로·하천·교통시설 등 기반시설에 대한 개선·정비 사업을 지원하는 한편, 더 많은 산단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 홍보에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LX MMA 김창호 공장장은 “기업이 발전하려면 지역과 상호 협력해야 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기업과 지자체가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협약 내용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기명 여수시장은 “오늘 협약을 기점으로 청년들의 취업뿐 아니라 양 기관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는 훌륭한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17년부터 LG화학, GS칼텍스, 남해화학, 금호석유화학, LX MMA 등 19개 여수산단 기업들과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