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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 도시재생・친환경도시 분야 해외 우수정책 도입 제안-21일,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회 개최 -민덕희 위원장 “우리 시에 알맞게 적용해나갈 수 있도록 시 정부와 논의하겠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가 5월 실시한 공무국외출장 결과를 공유하고, 국외 우수사례를 시책으로 제안하기 위해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결과보고회는 21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 상임위원회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환경복지위원회 결과보고는 민덕희 환경복지위원장이 발표를 맡았다. 환경복지위원회 위원 8명은 5월 16일부터 24일까지 7박 9일의 일정으로 독일과 네덜란드를 방문했다. 방문 목적은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례 탐구, 친환경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현장 확인, 세계적인 공원 조성 선진사례 벤치마킹, 선진 도서관 운영현황 확인 등이다. 특히 우수 사례 수집 및 연구가 더욱 심도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위원별로 담당 분야를 사전에 지정하고 출장에 나섰다. 도시재생 분야는 이미경・정신출 위원, 친환경도시 분야는 강재헌・이찬기 위원, 공원 조성 분야는 구민호・홍현숙 위원, 도서관 운영 분야는 김채경 위원이 담당했다. 위원들은 도시재생 분야에서 △옛 건물 관광자원화 및 스토리텔링 △관광자원화 고려한 신규 건물 건축 △원도심 내 면세점 유치 △원도심 야간 경관사업 지원 및 ‘여수밤바다’ 연계 관광상품 확장 △여수시형 빈집 정비 방안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친환경도시 조성 분야에서는 △친환경도시를 위한 도시 전체의 장기 비전 및 목표 설정 △2050탄소중립 실현, COP33 유치와 연계한 시민 의식 개선 기후환경 인재 양성 △자전거 이용 확대를 위한 환경 조성 및 지원 △자동차 사용 억제 위한 도심 외곽 주차장 조성 및 원도심 트램 설치를 제안했다. 공원 조성 분야에서는 독일의 예시를 들며 △도시 생활권 전체가 다목적・자연 친화적 공원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공원 △도시 전체의 조경과 산림 휴식 공간으로서의 공원을 조성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서관 운영 분야에서는 슈투트카르트 도서관이 관광상품 등 다양한 기능 및 사회적 참여 목적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또한 죽림 어린이도서관에 이를 벤치마킹해 시민 복합문화 공간을 넘어 관광 상품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민덕희 위원장은 “직접 경험한 해외 우수정책을 우리 시에 알맞게 적용해나갈 수 있도록 시 정부 관계자들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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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함께 만드는 미래,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민선8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 통해 성과와 향후 3년 계획 밝혀 -여수만을 일레븐브릿지와 해저터널 등과 함께 남해안 관광벨트의 핵심 콘텐츠로 -8개 기업과 3조 3천466억 원 규모 투자유치, 1,530여개 일자리를 창출 -글로벌 해양관광 휴양도시 실현 통한 관광객 2천만 명 시대 연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공 개최하고 ‘남해안 관광벨트’를 완성해 진정한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를 실현하겠습니다” 정기명 여수시장이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라는 또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우리 앞에 다가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기명 여수시장은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민선8기 취임 1주년 주요성과와 향후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 시장은 이날 5개 분야(정주여건, 산업경제, 교육보건복지, 문화관광, 기후환경)의 성과와 향후 시정운영 10대 핵심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회견문 서두에서 “지난 1년은 제 삶에 있어서 가장 소중하고 보람된 날들이었다”고 소회하고, “저를 믿고 지지해 준 시민 여러분께 거듭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 시장은 지난 1년 가장 큰 변화이자 성과로 ‘열린행정을 통해 소통의 시대를 연 것’을 꼽았다. 그는, “민선8기 여수시의 최우선 기조는 ‘소통과 화합’”이라며, “이는 지난 지방선거 당시 시민들의 바람이기도 했고 ‘소통과 화합 없이는 어떠한 발전도 없다’는 제 소신이기도 했다”고 역설했다. 이어, “그래서 취임 이후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과 ‘시장과의 대화’ 등을 통해 시민 한분 한분의 말씀에 더욱 귀 기울였고, 시민의 편에 서서 시정을 운영 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또 “시정과 관련한 성과도 많았다”며 “지난 1년간 소통행정을 통해 57건의 기관표창과 7억 8천만 원의 상 사업비를 확보했고, 총 61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약 1,090 여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략적 투자유치를 벌여 8개 기업과 3조 3천466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해 1,53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섬박람회와 관련해서는 “마스터플랜을 확정하고 주행사장 기본조성 공사를 시작하는 등 성공개최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자평하고, “섬박람회의 밑그림이 확정된 만큼 앞으로 행사장 기반시설 설치와 전시관 조성 등 관련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준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반드시 성공개최 해 섬은 물론 여수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정 시장은 또 “글로벌 해양관광 휴양도시 실현을 통한 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앞당기겠다”며, “남해안 관광벨트 완성과 여수 브랜드 제고를 통해 글로벌 관광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러면서 “일레븐 브릿지는 남해안 관광벨트의 백미가, 여수-남해 간 해저터널은 남해안 관광벨트 완성의 화룡점정이 될 것이다.”고 자신했다. ‘여수만 르네상스’를 통한 여수의 새로운 미래상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정 시장은 “현재 용역중인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이 수립되면, 남해안 관광벨트의 한 줄기이자 여수를 둘러싸고 있는 여수만에 대한 보존과 개발의 100년 대계가 마련된다”며, “여수만을 일레븐브릿지와 해저터널 등과 함께 남해안 관광벨트의 핵심 콘텐츠로 키우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정 시장은 이 밖에도 ‘제33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와 ‘여순사건 진실규명 및 평화공원 유치’, ‘여수문화예술재단 및 시립박물관, 미술관 건립’, ‘별관청사 건립’ 등에 대해서도 언급,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글을 마무리하면서 “앞으로도 저의 모든 것을 여수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바치겠다”며, “우리 앞에 놓인 이러한 위대한 노정에 여수 시민들께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한편, 민선8기 정기명 여수시장은 ‘소통과 화합, 시민 행복’에 기치를 두고, '아름다운 여수 행복한 시민'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비전인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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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78 호 2023년 04월 17일 (월)▲ 선택 시 PDF 신문기 가능합니다. [23년04월 17일 (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봄내음 가득 Opera 속으로’, 여수시립합창단 제83회 정기연주회<https://bit.ly/3A12hlY ▶강문성 도의원, COP33 유치 대비 국제기후환경센터 설립 시급<https://bit.ly/3L4bXSX ▶“여수 관광이라면 어디든 취재갑니다” SNS기자단 공식 출범<https://bit.ly/408yVgc ▶주철현 의원, 여수시‘거문도 K-관광섬 육성사업’선정 ‘환영’<https://bit.ly/3mFZZpo ▶여수시, 1~2년차 민방위대원 ‘대면 집합교육’ 4년만에 재개<https://bit.ly/40mjfpS ▶여수해경, 서랍 속 헌혈증 기부로 이웃사랑 실천해 주세요!<https://bit.ly/415cutz ▶한국공항공사 여수공항, 율촌면에 순천정원박람회 입장권 기부<https://bit.ly/41wjpv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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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성 도의원, COP33 유치 대비 국제기후환경센터 설립 시급-전남 산업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소비량 전국 1위 -남해안 남중권 기후변화대응 선도지구 지정 필요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지난 13일 열린 제370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서 “우리 전남은 산업부문 에너지 소비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국 1위로, 특히 산단이 밀집되어 있는 전남 광양만권에 온실가스 저감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컨트롤 타워(가칭 국제기후환경센터)의 설립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에너지 공단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전남의 산업부문 에너지 소비량은 3,555만TEO(석유환산톤·1TOE는 석유 1t의 열량), 온실가스 배출량은 8,013만tCO2eq(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한 단위)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게 집계됐다. 이어 “정부의 COP28 양보 이후 전남도는 COP33 유치로 전환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겠다”며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남중권을 기후변화 대응 선도지구 지정과 지원기관 설립 등을 담은 특별법 제정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이에 대한 추진이 미흡하다”고 밝혔다. 또한 “여수를 비롯한 남해안 남중권 12개 시군 및 시민사회 관계자들이 COP18, COP23, COP28 유치를 위해 십여 년 넘게 눈물겨운 노력을 해왔는데, 이벤트성 행사 유치가 아닌 ‘전남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제반 여건을 마련하려는 전남도의 가시적인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지난달 20일 IPCC(UN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는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는다면 2040년까지 지구 온도가 재앙 수준까지 오를 수 있다는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담은 제6차 보고서를 발표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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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내년도 국비확보 선제적 활동 나서정기명 여수시장, 내년도 국비확보 선제적 활동 나서 -13일 기획재정부 방문…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여수만 르네상스 실현 현안사업 건의 정기명 여수시장이 13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선제적 활동을 펼쳤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내년도 정부 예산심사를 앞두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준비 및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지역현안 사업을 정부예산에 최대한 반영코자 함이다. 이날 정 시장은 기획재정부 임기근 예산총괄심의관, 박금철 사회예산심의관, 김동일 경제예산심의관 등을 차례로 만나 지역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여수시는 그동안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사업부터 기반시설 확충 사업까지 해양항만, 국토교통, 기후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국고건의 사업을 발굴해 왔다. 주요사업은 ▲선소항 오염퇴적물 준설 및 정비 ▲여수시 조선소 집적화 대상지 준설 ▲거문도항 삼호교 신설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국동항 건설공사 ▲여수 화태~백야 도로건설공사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광양(Ⅳ) 공업용수도 사업 등이다. 또한 이날 임형철 공공혁신심의관과 자리해 여수세계박람회장이 성공적인 공공개발이 될 수 있도록 사후활용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을 요청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면서 “정부 각 부처는 물론 국회와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우리시 건의사업이 정부예산 편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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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수산발전 방안 마련 정책 토론회’ 개최-수산업이 맞은 위기 알리고 극복 및 발전 방안 제시해 -김철민 의원 “전남 제1의 수산도시 자찬하며 지원조례는 없어” 비판…“지역 미래 성장 동력 발굴․육성, 수산 정책에 반영해야” 최근 수산업이 기후환경 변화에 따른 어족 자원 고갈, 출하 단가 하락, 고령화 및 인력 부족,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등 최악의 상황에 직면한 가운데 여수시의회에서 지역 수산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의 장을 열었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3월 30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여수시 수산발전 방안 마련 정책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시의회 수산발전 정책연구회(대표의원 김철민) 주최로 열려 시의원, 시 정부 관계자, 수산 전문가 및 수산업 종사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전문가 발제, 토론,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최상덕 전남대 수산해양대학 교수가 ‘학계에서 본 수산업의 현실과 미래’를 주제로 발제했다. 최 교수는 수산물 유통단계 축소와 정부 지도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수산업의 위기를 설명하고 해상풍력 개발, 그린뉴딜과의 공존 등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김시준 제주한림수협 전 조합장은 CPTTP 가입,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금리 및 원자재가 상승, 젊은 인재 부족 등으로 수산업과 어민들이 위기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어민들 입장에서는 지원보다는 마음 편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발제 이후 토론자로는 우성주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여수시연합회 회장, 김채경 의원, 시 정부 수산경영과장이 나섰다. 우성주 회장은 바다자원 감소, 양식어가 수익률 하락, 바다오염 우려로 인한 이미지 하락 등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어업 데이터 구축, 청년 어업인 육성, 소비자 불안 해소 및 청정 이미지 선점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채경 의원은 수산발전 정책연구회 소속 의원으로서 여수시 수산업과 어촌의 경쟁력 강화를 제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또한 지자체 주도로 종합계획 수립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수시 수산경영과장은 올해 중점을 두고 추진할 수산업 정책 방향으로 △어업경영 지원 확대 △어선어업 경쟁력 강화 △양식어업 현대화·자동화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 △안전한 수산물 판매 촉진·홍보를 들었다. 김철민 수산발전 정책연구회 대표 의원은 “전남 제1의 수산도시임을 자찬하면서 정작 수산업 발전 지원 조례조차 제대로 없는 것이 여수시가 수산업을 대하는 태도”라며 “바다의 자생력만 믿는 나머지 제대로 된 환경평가도 없는 현실”이라고 시 정부의 미온적 태도를 비판했다. 이어 “지역이 가진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이를 인지하고 수산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힘을 합하자”고 당부하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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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50 탄소중립’과 ‘COP33 유치’ 위한 민‧관‧학 MOU 체결-여수시,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지속적인 협력 약속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16일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사)탄소중립실천연대와 함께 ‘2050 탄소중립 실현’과 ‘제33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전라남도 이범우 기후생태과장, 서금열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 (사)탄소중립실천연대 김영주 공동대표와 각 기관별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2050 탄소중립 실현과 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 ▲기후환경 인재양성 ▲기관‧단체 간 거버넌스 구축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정보 교류와 홍보 활동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정기명 시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의 인식 전환과 적극적인 동참 노력이 필요하다. 이번 협약으로 민‧관‧학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성해 큰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COP33은 기후위기 시대 새로운 패러다임을 준비하는 전 인류의 논의의 장이다. 남해안 남중권이 반드시 COP33을 유치해서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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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내년도 지역현안사업 국비 확보 전방위전 돌입-2일 기획재정부 방문…지역발전 위한 현안사업 설명, 국비 지원 적극 요청 정기명 여수시장이 내년도 현안사업 국비확보를 위해 2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정 시장은 이날 기획재정부 사회예산심의관 등 관계자를 차례로 만나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내년도 국고건의사업은 국토교통, 해양항만, 기후환경 등 여수의 미래 발전방향을 담은 거시적 사업부터 시민의 체감도가 높은 생활 사업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여수 화태~백야 도로건설 공사 ▲전라선 고속철도(익산~여수)건설 ▲거문도항 삼호교 신설 ▲국도 17호선 상습 정체구간(상동 입구~무슬목) 확장 ▲광양항 광역준설토 투기장 조성사업 ▲여수시 조선소 집적화 대상지 준설사업 ▲오천산업단지 노후산단 재생사업 ▲산단형 초임계(S) CO2 발전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 등이 있다. ‘여수 화태~백야 도로’는 남해~여수~고흥을 잇는 남해안권 광역 해양관광 도로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시기에 맞춰 임시개통이 가능하도록 내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국도 17호선 상습정체구간 확장사업’은 관광객과 숙박업소의 증가로 돌산 상동입구에서 무술목 구간까지 교통정체가 심화됨에 따라 4차선 도로로 확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거문도항 삼호교 신설’은 거문도의 고도와 서도를 잇는 삼호교를 신설해 노후화된 기존 교량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설명했다. 또한 ‘여수시 조선소 집적화 대상지 준설사업’은 여수‧광양항 일대 클린 선박 수리를 위한 조선소 집적화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해상 준설이 선행돼야 함을 설명하고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정 시장은 “대규모 SOC와 미래성장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재원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절실함을 갖고 방문했다”면서, “중앙부처, 국회, 관계기관 등과 긴밀한 공조관계를 유지하면서 우리 시에서 건의한 사업이 예산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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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수 전남대학교 연구교수, “2050 탄소중립 추진 정책과 여수시 대응 방향 관련” 특강-여수시 탄소중립 3대정책 “저탄소화, 친환경산업, 에너지전환”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 소개 ▶지난27일 여수상공회의소 4층 홍보관에서 기후위기대응 환경강사양성 9강 진행중 사)탄소중립실천연대가 주관하고 행복드림미래전략연구소, 사회적기업 에코플러스21이 공동 주최, 진행하고 있는 기후변화위기대응 강사양성 과정에 문영수 전남대학교 연구교수가 연단에 섰다. ▶문영수 전남대학교 학술연구 교수 문영수 교수는 탄소배출은 다양한 산업분야와 생활속에서 발생하고, 지구온난화의 원인이며 기후변화위기로 이어지면서 자연재해와 지구생태환경 변화, 생태환경 교란 등 예측 불가능한 변화가 발생 한다면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2050탄소배출 제로화는 피할수 없는 현실이며 국제사회가 정한 엄격한 규정을 이행하지 않으면 탄소세를 부과하는 등 통상무역 관계에서 탄소중립 부담이 아닌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교수는 여수시는 산업도시의 특성상 많은량의 탄소배출이 발생하지만 기후 위기대응에 앞장서는 모범 도시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여수시 탄소중립3대 정책인 도시구조의 저탄소화, 친환경산업, 에너지전환,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을 소개했다. 또한, 최초로 민간단체가 앞장서서 탄소중립실천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열정과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진행을 맡은 행복드림미래전략연구소 이용건 이사장은 기후위기 심각성을 인식하고 촛불이 어둠을 밝히듯이 교육생 각자가 탄소중립실천 전도사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지난 특강에는 이만의 전)환경부장관, 박현식 여수시부시장, 정광선 전라남도 기후생태과장, 이달승 소방서장, 윤원태 국제기후환경센터장, 여인태 해양경찰교육원장,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국회의원 김회재, 문영수 전남대학교수가 명사특강으로 초청됐다. 마지막10강은 김승희 영산강유역환경관리청장 특강이 예정됐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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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00호 2022년 7월 25일(월)▲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2년7월25일(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박람회10주년 기념, 기후환경보호를 다짐하는 에코 공감 향연과 "탄소제로 에코플로깅"행사열려>https://bit.ly/3vfAvjQ ▶여수소방서, 신기마을 방문 여름철 대민 지원 서비스 실시>https://bit.ly/3J13cq8 ▶여수시, ‘나눔 행복 자원순환 가게’ 전시체험부스 북적>https://bit.ly/3RZafnj ▶여수시, 일상회복지원금 선불카드 사용기간 임박…이번 달까지>https://bit.ly/3vfuiEp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송정인더스트리, 마스크공장 준공식 가져>https://bit.ly/3vgQcqP ▶강문성 도의원, 완주~순천 간 고속도로 여수 연장 촉구>https://bit.ly/3b5Zdw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