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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홍보활동 나서-지난달 20일 기획재정부 국제행사 심사결과 최종 선정-SNS, 차량용 홍보스티커, 육교현수막-100만인 서명운동 온‧오프라인 통해 전개 여수시(여수시장 권오봉)가 2022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유엔기후변화협약의 이행방안 논의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회의로, 지난달 20일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 심사결과 최종 선정됨에 따라 2022년 제28차 회의를 유치하기 위한 여수시의 노력이 본격화 되고 있다. 시는 유치 선점의 일환으로 SNS, 차량용 홍보스티커, 육교현수막, COP유치 100만인 서명운동 전개 등으로 유치 붐 조성에 나서고 있다. 차량용 홍보 스티커를 제작해 3일부터 기후생태과와 읍면동을 통해 공무원과 여수 시민에게 2만 매를 우선 배부한다. 여수시 관용차량에도 승합‧화물차‧버스 등 100여 대에 부착, 홍보하기로 했다. 또한 관내 대형 육교 5개소에 순차적으로 현수막을 걸어 4월 중순까지 홍보에 나선다. COP28 유치 동참을 위해 읍면동을 대상으로 시민홍보용 교육자료도 배부하였다. 특히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를 기원하는 100만인 서명운동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개하고 있다. 여수시는 국가계획 확정 촉구와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위해 청와대를 방문하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공약에 COP28 유치를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유치 붐 조성에 나서는 등 전방위적 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2022년에 개최될 COP28은 오는 2021년 총회에서 아시아‧태평양권 차기 개최국을 결정하며 한국 개최 확정 시 국내 유치 도시가 최종 결정된다.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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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없는 여수’…노후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매연저감장치 43대 지원, 1억4천865만원 투입-이달 20일부터 28일까지 기후생태과 접수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미세먼지 없는 여수를 위해 노후경유차에 매연저감장치(DPF) 부착을 지원한다. 여수시에 따르면 사업비 1억4천865만원을 투입해 매연저감장치 43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 차량은 2001년 이후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인 경유 차량으로, 2019. 12. 31. 이전부터 사용본거지가 여수시에 연속하여 등록되어 있는 차량이어야 한다. 차종에 따라 장치 가격의 10∼12.5%인 37만2천원에서 103만2천원을 부담하면 장치를 달 수 있다. 보조사업 선정자는 매연저감장치 부착 후 2년 동안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하며, 여수시의 승인 후 장치 탈거가 가능하고 장치제작사의 유지관리(클리닝, 콜모니터링 등)를 받아야 한다. 특히 장치 부착 후 2년 이내 폐차하거나 저감장치를 제거할 경우 보조금 일부를 반납해야 하고, 매연 저감장치 부착 지원을 받은 차량은 조기 폐차보조금을 받을 수 없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이달 20일부터 28일까지 기후생태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구비 서류를 보내면 된다. 신청서 등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www.yeosu.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운행이 제한되지만, 매연 저감장치가 부착된 차량은 운행할 수 있다”며 “미세먼지 없는 푸른 하늘을 위해 노후경유차를 가진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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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LPG 화물차 신차구입…최대 610만 원 지원-2020. 1. 1. 전 여수시로 사용본거지 등록된 경유자동차 폐차-LPG 1톤 화물차 신규 구매 400만 원, 조기 폐차 시 최대 610만 원 지원-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여수시 기후생태과로 방문 접수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LPG 1톤 화물차 신차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업비는 4억 원을 투입해 LPG 1톤 화물차 100대 분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화물차를 신규로 구매할 경우 400만원을 지원하며, 차량이 조기 폐차 대상인 경우는 조기 폐차 지원금 최대 210만원까지 더해 최대 61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020. 1. 1. 전에 여수시로 사용본거지가 등록된 경유자동차를 폐차한 후 LPG 1톤 화물차를 신규로 구입하고자 하는 개인,법인, 단체이다. 사업희망자는 반드시 사업을 신청하고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신차 구매계약과 폐차를 진행해야 함을 유의해야 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여수시 기후생태과(여수시 시청동1길 23)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등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www.yeosu.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경유차를 조기 폐차하는 경우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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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기관․부서 협업으로 미세먼지 적극 대처전라남도는 12일 교육청, 시군이 참여하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회의를 열어 취약계층 건강 보호, 배출원 지도점검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해 기관별․부서별 협업체계를 강화해 미세먼지 저감방안을 중점 시행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이날 회의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철저히 이행하고, 차량2부제 이행 사항을 기관별로 점검토록 하는 등 이행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기관별 청사 출입구에는 2부제 시행 안내판을 설치하고 위반 차량의 출입을 통제한다. 미세먼지가 5일 이상 장기화될 경우 출퇴근 시간대 버스 증차운행 등 조치와 함께 대중교통 활성화 대책이 추진된다. 불필요한 공회전에 대한 단속도 실시한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433개소- 민간의무 23․공공 58․자율참여 352)은 가동시간이 2시간 단축 조정되며 비상저감조치가 3일 이상 지속 될 때는 가동시간 추가 단축과 연료 사용량 감축을 권고하게 된다. 관급공사장의 노후 건설기계 사용을 제한하고, 터파기 등 일부 공정을 금지 또는 중단토록 하며, 건설공사장은 출퇴근 시간대 공사를 중단하고 물청소 횟수를 늘리도록 조치한다. 기관별 부서별로 발주해 시행하는 공사 현장(공공352개소)과 민간사업장(433개소)은 부서별 사업장별 담당 책임자를 지정해 미세먼지 발생이 최소화되도록 철저히 관리해 도민들이 미세먼지로부터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하도록 부서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산림지역을 포함한 불법소각행위 단속이 강화되고 노후 소방차량은 저공해 차량으로 단계적 교체를 추진하며 미세먼지 우심지역에는 소방 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소방차 살수를 지원한다. 기존 대비 80%로 출력을 제한하는 발전상한제약은 현재 시행 중인 동서발전 호남화력본부와 함께 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도 참여하게 된다. 권역별(동부·서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지역을 선정해 배출사업장 방지시설 운영 실태, 건설공사현장, 불법 소각행위 등 미세먼지 배출원의 합동점검(22개팀 44명)을 실시한다. 또한 오는 5월 말까지 봄철 미세먼지 발생 3천여 사업장에 대해 미세먼지 저감대책 이행사항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지원하고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는 내용의 전라남도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가 지난 11일 도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미세먼지 관리대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라남도는 시군과 함께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전기자동차, 수소연료전기차 등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고 민감계층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등 생활밀착형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자동차 운행제한 단속 시스템 구축을 위해 이달 말까지 설치 지점을 시군별로 선정할 예정이다. 김인수 전라남도 기후생태과장은 “미세먼지 저감대책은 유관기관·부서·시군이 함께 적극적으로 협업할 때 더욱 효과를 발휘한다”며 “협업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적극 추진해 도민이 안전하게 생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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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도교육청, 환경교육 활성화 상생․협력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은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공유와 제공을 통해 도민의 환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15일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환경교육센터 4개소(도 지정 3개소, 도교육청 1개소) 간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함으로써 환경단체와 학교 등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환경교육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는 현재 전남자연환경연수원, 섬생태연구소, 여수YMCA 등 지역환경교육센터 3개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환경교육, 교육인력 양성, 연구 및 개발 기능 등을 수행하고 있다. 도교육청 산하기관인 지역환경교육센터는 2018년 3월 여수 나진초등학교 용창분교에 개원했다. 친환경 체험과 방학 특별 프로그램 운영, 찾아가는 환경교육, 교재 개발, 환경교육 교사 연수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전라남도와 도교육청은 이날 협약을 위해 그동안 상생・협력 간담회를 두 차례 가졌다. 특히 지난 12~13일 전남만의 특색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관해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는 ‘전라남도 환경교육 관계자 워크숍’을 열었다. 김인수 전라남도 기후생태과장은 “앞으로 환경교육기관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최근 이슈가 되는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을 도민들이 잘 알고 대응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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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전라남도는 미세먼지 특별법 시행 후 처음으로 2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상저감조치는 도, 시군 등 공공기관의 차량 2부제, 일정 규모 이상의 공공 소각시설, 건설사업장 등의 운영을 단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라남도는 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도로를 대상으로 진공 흡입차량과 살수차 운행을 확대토록 하는 등 도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대응 요령을 전파했다. 또 노후 화력발전소(여수 호남화력)를 대상으로 가동률을 최대 80% 이내로 제한토록 했다. 전라남도는 이행점검반을 편성해 비상저감조치 이행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인수 전라남도 기후생태과장은 “미세먼지특별법이 시행된 15일 이후 처음으로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며 “앞으로 전남지역 미세먼지 발생이 저감되도록 더욱 철저히 대책을 추진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