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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56호 2022년 10월 20일(목)▲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2년10월20일(목)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남면 금오도 ‘해상교량’ 건설 확정…2024년 발주>https://bit.ly/3D7fkDN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여순사건 전문가 양성과정 강의 개최>https://bit.ly/3MKMFIN ▶여수시, 정부 공모사업 대비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https://bit.ly/3yUmcTF ▶여수시, 배수지‧가압장 물탱크 청소…일부 지역 ‘단수’>https://bit.ly/3yUlOo5 ▶여수시도시관리공단, ‘YUMC 혁신주니어보드’ 출범>https://bit.ly/3s8nOoK ▶김회재, 주철현 의원, “김영록 전남도지사 ‘금오대교 건설 추진’ 적극 환영”>https://bit.ly/3Tzi17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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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남면 금오도 ‘해상교량’ 건설 확정…2024년 발주-김영록 도지사와 정기명 시장, 19일 금오도에서 주민간담회 가져 -금오도~대두라도~월호도 잇는 10.4㎞ 해상교량, ‘2024년 턴키방식 발주’ 여수시 남면 금오도에 ‘해상교량’이 들어선다. 19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이 ‘비렁길’로 유명한 여수 금오도를 찾아 주민 간담회를 열고 해상교량 건설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는 여수시 최대 숙원사업인 금오도 해상교량 건설과 관련해 지역사회와 주민의 지속적인 건의에 화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과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전남도의 해상교량 건설계획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전남도는 고흥 팔영에서 여수 돌산을 잇는 ‘백리섬섬길’을 금오도까지 연장하도록, 현재 진행 중인 국도 77호선 화태~백야 연도교 사업과 연계해 금오도 해상교량을 건설하는 방안을 설명했다. 설명을 들은 주민들은 환영과 함께 여러 가지 좋은 제안을 했으며, 특히 어르신들이 많은 섬 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신속히 건설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사업비가 많이 들어 결정 과정이 힘들었지만 여수시와 힘을 합쳐 해상교량을 건설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많은 힘을 보태준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들께 감사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2023년 타당성조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 턴키방식으로 공사가 발주되도록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전남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덧붙였다. 정기명 시장은 “지역민과 전남의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통 큰 결단을 내려주신 김영록 지사님께 감사드린다. 해상교량 건설을 위해 함께 애써주신 주철현, 김회재 국회의원님, 도의원, 시의원님께도 고마운 마음이다. 하루라도 빨리 금오도 해상교량이 건설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와 긴밀한 협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오도 해상교량은 지방도 863호선 단절구간인 금오도~대두라도~월호도(10.4㎞)를 잇는 사업으로 총 2천여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이날 주민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해상교량 건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만큼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착공토록 할 계획이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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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주철현 의원, “김영록 전남도지사 ‘금오대교 건설 추진’ 적극 환영”-김회재 의원 “금오도 교량 건설로 주민 교통편익 증대·여수 연안 중심 대표 관광도로 구축될 것” -주철현 의원 "김영록 도지사와 정기명 시장의 해상교량(지방도) 건설 결정에 감사, 남면 주민들의 단함된 힘으로 이룬성과, 지원 아끼지 않을 것"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과 김회재 국회의원(전남 여수시을)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금오대교 건설 추진’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19일 여수시 남면 여남고에서 열린 ‘여수 금오도 해상교량 건설을 위한 주민 간담회’에서 “사업비가 많이 들어 결정하는 과정이 매우 힘들었지만 여수시와 협의해서 해상 교량을 건설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내년에 준비를 잘 해서 2024년에 턴키방식으로 발주하겠다.”고 밝혔다. 주철현 의원은 해상교량건설 확정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막대한 예산이 투입됨에도 불구하고 해상교량을 지방도로 건설할 수 있도록 결정해 주신 김영록 도지사님과 정기명 여수시장님께 감사 드린다”며, “교량건설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전남도의회와 여수시의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량건설 계획 확정은 남면 주민들의 단합된 힘으로 이룬 성과로 국회차원에서도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희재 의원은 “지난달 28일 국회에서 김영록 지사님을 만나 요청했던 ‘금오대교 건설 추진’ 약속을 지켜주신 지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금오대교 건설로 여수시민의 교통 편익이 증대되고, 여수 연안을 중심으로 남해안 대표 관광도로가 구축되는 등 관광 활성화까지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라남도가 금오대교 건설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나서주기를 바란다”며 “국회 차원에서도 금오대교 건설에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면 해상교량 건설 사업은 지방도 863호선 단절구간인 금오도-대두라도-월호도(10.4 km)를 잇는 총 2000억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로 2024년 발주하면 2027년에 준공 예정이다. 해상교량이 건설되면 섬 주민 정주여건과 의료서비스가 개선 될 뿐만 아니라 남해안 관광벨트 중심이 될 여수의 섬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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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민선8기 공약사항 ‘7개 분야 78건’ 확정…시민중심 시정 실현-여수만 르네상스 실현 등 7개 분야, 78개 공약, 93개 과제 -“시민과의 약속,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 실현하겠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민선8기 공약사항 78건을 확정하고, 13일 시 홈페이지(열린 시장실)에 게시했다. ▲11일 열린 정기명 여수시장 취임 100일 기자회견 사진 공약사항은 시정운영 방침에 따라 ▲소통화합 열린도시 7건 ▲인재육성 산업도시 14건 ▲문화예술 복지도시 24건 ▲해양관광 휴양도시 15건 ▲기후변화 선도도시 4건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 ▲시민중심 정주여건 조성 13건 등 총 7개 분야에 78건으로 구성됐다. 핵심 공약으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여순사건 평화공원 여수 유치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어르신 무료시내버스 운영 ▲여수‧문수지구 활성화 및 도시계획 정비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장수만 웰니스 융‧복합산업 육성 등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 ▲산업단지 주차여건 개선기반 시설정비 ▲청년 창업지원 확대 ▲여수문화예술재단 설립 ▲24시 돌봄 플랫폼 구축 ▲여수항 재개발 ▲금오도 해상교량 건설사업 ▲율촌배후도시(택지개발) 조성 등이 추진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월과 9월 국소단장과 공약사항 담당 부서장 등 관계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차례의 ‘민선8기 공약사항 이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공약 이행가능성, 재원조달 방법 등 구체적인 이행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공약 이행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공약명 일부를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공약사항은 시민과의 약속이다”며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 실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시민중심의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전문가와 시민으로 구성된 시정평가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한 후 공약 이행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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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의원, 여수 특산물 식방풍,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 ‘청신호’-농촌진흥청의 식방풍 효능 연구결과, 뇌신경염즘 예방 효과 확인 -농진청-전남대-민간기관 공동연구 착수, 2026년 최종 결과 예정 -주철현 의원, “여수 농가소득 높이고, 건강식품산업 발전 도모 기대” 전남 여수 특산물인 금오도 식방풍을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 개발하기 위한 연구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식방풍이 건강기능성 원료로 인정받는데 청신호가 켜진 분위기다.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은 11일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농촌진흥청이 올해부터 전남대, 민간연구기관과 함께 시작한 ‘식방풍 공동연구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식방풍이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최종 인정받을 때까지 농진청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금오도 식방풍 연구는 2020년 주철현 의원의 제안으로 시작된 사업으로, 효능연구 결과 식방풍이 뇌신경세포 염증 예방에 효과가 확인돼, 현재는 후속 사업이 진행 중이다. 농촌진흥청은 식방풍을 인지능 개선에 효과적인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개발하는 산·학·연 공동연구사업에 2026년까지 총 12억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 1년차 연구부터 3년차까지 원료 표준화와 기준규격 설정이 진행되고, 4~5년차에 시제품 제작과 인체적용 시험을 거쳐, 최종적으로 식약처 심의를 통과하면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정받게 된다. 이와 관련해 주철현 의원은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에게 “이번 연구에 여수 지역민들의 관심이 큰 만큼, 맡은 연구에 최선을 다해 식방풍이 건강기능성 원료로 인정되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고, 농촌진흥청장은 “연구가 효과적으로 마무리되어 제품화되기까지 적극 신경 쓰겠다”라고 화답했다. 주철현 의원은 “식방풍은 여수 금오도에서 국내 재배의 90%인 1,351톤이 생산될 정도로 전남 여수의 대표적인 특산물이자 명품 효자 작물이다”라며, “이번 연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여수 지역의 농가소득을 높이고, 건강식품산업 발전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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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수맛 지킴이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9월 28일~10월 28일, 이론과 실습, 맛 탐방 등 10회 과정 운영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잊혀가는 지역의 음식문화와 조리법 등을 계승하기 위해 ‘여수맛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9월 28일부터 10월 28일까지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10회 과정으로 여수시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향토음식에 관한 이론 수업과 지역의 식재료를 사용한 요리실습 과정으로 구성되며, 맛 탐방으로 남면 횡간도와 금오도 송고마을도 방문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자는 요리 관련 경력자 우선으로 21일까지 15명을 모집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안내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여수시 평생학습관(☎061-659-4731)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수 고유의 맛을 지키는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라며 “음식과 요리문화가 단순한 식생활을 넘어 우리가 보존해야할 소중한 가치이자 새로운 문화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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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일 전남도의회 의원,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6000명 이상의 고용 창출과 4000억 원 이상의 경제적인 파급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 여수시는 전남 전체 섬(2165개) 중 10%가 넘는 365개 섬을 보유하고 있다. 한려해상 국립공원과 다도해해상 국립공원을 끼고 있는 지역답게 365개의 섬이 수려한 자연경관을 뽐내고 있는 곳으로, 그야말로 ‘섬섬여수’를 실감할 수 있다. 지난 2012년 여수 신항 일대에서는 세계박람회가 개최됐다. 104개국 10개 국제기구가 참여해 해양과 연안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제적 연대를 강화하며 가장 작은 도시에서 개최한 가장 성공적인 박람회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를 계기로 여수시의 사회간접자본(SOC)과 기반시설이 크게 늘며 국내 최고의 해양관광 도시로 발돋움했다. 여수시는 나아가 풍부한 섬 자원 활용 방안을 계속 고민해 오던 중 지난 2018년부터 섬 박람회 개최를 준비하게 됐다. 정부도 여수시의 노력과 준비 상황, 개최 취지를 감안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국제 행사로 치를 수 있도록 지난해 8월 최종 승인했다. 여수세계섬박람회가 정부 인증 국제 규모 박람회로 치러지게 된 것이다. 전남도는 물론 여수시는 섬을 주제로 한 세계 최초의 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명실공히 대한민국 섬 발전의 중심지로 우뚝 서게 됐다고 할 수 있다. 섬은 전통문화와 생태자원의 보고이며 해양관광의 거점으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과 그로 인한 섬 소멸 위기, 섬 주민 고령화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 이런 상황에서 열리는 섬 박람회는 전 세계 섬을 가진 나라들이 섬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고 미래 지속 가능한 섬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는 2026년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31일간 돌산 진모지구와 금오도 등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박람회는 세계 30여 개국의 외국인 6만 명과 내국인 200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경제적 효과도 커 6000명 이상의 고용 창출과 4000억 원 이상의 경제적인 파급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여수시는 박람회 세부 계획 수립 및 준비 단계부터 시민이 중심이 된 범시민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붐 조성을 위한 사전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 참여 가능 국가를 매년 순차적으로 초청해 체험 행사와 연차별 주제로 국제 포럼을 열어 의제를 박람회 프로그램과 연계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대한민국 섬의 매력과 가치를 전 세계에 전달하고, 섬이 대한민국과 전남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달라진 여수시의 모습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도의회 차원의 아낌없는 협력과 지원을 약속한다. 특히 조직위원회 설립 계획 및 재단법인 출연 타당성 검토와 함께 섬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뒷받침할 조례 제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개최한 저력의 여수시가 365개의 아름다운 섬과 두 개의 해상국립공원, 여수~고흥 간 연륙·연도교 등 풍부한 섬·해양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시 한번 모든 의지와 역량을 결집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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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여수노인복지관, 섬복지로 행복 바이러스 전파-고령화, 복지사각지대인 섬지역 경로당 찾아 섬복지 P/G 진행 동여수노인복지관이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해 도서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섬복지사업을 추진했다. 동여수노인복지관(관장 이희승)은 지난 18일 여수시 남면 금오도에 위치한 안도경로당을 방문해 이동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했다. 금오도에 위치한 안도는 130여세대, 20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그중 65%인 130여명이 노인세대로 이루어져 있다. 이날 섬복지 활동은 직원외에 분야별 자원봉사팀이 구성되어 기초건강체크, 건강물품지급, 이미용서비스, 천연비누만들기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이 진행되었고, 건강체조와 웃음치료 프로그램도 함께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동여수노인복지관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기업과 연계해 섬복지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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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미술관 ‘2022 섬 그리고 섬’ 展을 열다-여수섬 개도의 비경을 찾아 떠나는 섬 스케치 여행 그리고 순회전 여수미술관(관장 서봉희)은 8월2일부터 8월23일까지 여수미술관 전시실에서 ‘2022 섬 그리고 섬’이라는 제목으로 여수섬 개도의 아름다운 경관과 비경이 담긴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여수미술관 특별기획전으로 여수섬 개도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찾아 떠나는 섬 스케치여행과 작품순회전이다. 개도는 여수시 화정면에 딸린 섬으로 주위의 작은 섬들을 거느린다는 뜻으로 덮을 '개(蓋)'자를 써서 개도라 부르게 되었으며 봉화산과 천제봉이 개의 두 귀처럼 보여 개섬이라 전해지는 여수의 네 번째로 큰 섬이다. 기온이 온화하며, 동백나무가 무성하여 남국적인 풍경을 이루는 개도는 ‘개도 사람길’과 여석의 벅수, 모전의 자갈밭과 450년 넘은 느티나무 ‘마녀목’ 전설이 있는 한적하고 여유로운 섬이다. 또한 개도의 계단식 바위 청석포는 각광받고 있는 백패킹의 성지로도 유명하다. 지난 5월말, 여수미술관은 11명의 전국 회화 작가들과 함께 여수섬 개도를 탐방하는 스케치 여행을 떠났다. 그 후, 섬을 주제로 작품들을 제작하고 완성하여 8월 여수미술관을 비롯해 창원, 서울 등 10월까지 순회전을 개최 할 예정이다. ‘2022 섬 그리고 섬’展은 우리지역 여수 작가 김연엽, 김향숙, 박금만 외 경주, 부산, 대전, 전주 작가 김미지, 이경희, 여근섭, 조인호, 김란, 오경아, 최송산 등 총11명 작가들이 참여하였다. 개도를 스케치 답사한 후 다양한 접근을 통해 여수 섬의 아름다운 비경과 섬 이야기들을 각각의 개성에 맞게 각자의 기법으로 총 22여점의 작품들로 구성하였다. 여수미술관 서봉희 관장은 “섬 그리고 섬展은 2020년부터 시작, 2021년도 금오도 안도에 이어 3번째로 행하고 있는 여수미술관 기획전시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하나씩 수려한 한려수도 위에 저마다의 옛이야기를 간직한 채 떠 있는 365개의 아름다운 섬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번전시를 통해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 더위를 식혀주는 청량제 같은 시원한 바다와 친환경 명품섬 ‘개도’를 선보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미술관 특별기획전 ‘2022 섬그리고 섬’ 展은 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여수시에서 주최하는 전시사업이다. 완성 작품들을 바탕으로 여수를 기점으로 여수미술관(8.2-8.23), 창원 대산미술관(9.7-9.29), 서울 금보성아트센터(10.13-10.23)에서 순회전을 개최, 자연스럽게 작가 및 지역민들과의 교류장을 마련하고 여수 섬의 아름다운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섬관광 홍보효과도 기대해 본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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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순천~여수 고속도로 연장 건설…호남권 SOC 사업 포함 촉구-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전라남도 예산정책협의회…지역예산 확보 ’총력’ -‘월호도~금오도 연도교 건설…전남 동부권 닥터헬기 도입 필요성 ’강조‘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여수시갑)은 13일 오전, 전남도당-전라남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호남권 SOC 조기 확충 사업에 ‘순천~여수 호남 고속도로 연장 건설사업’을 포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주철현 의원을 비롯한 전남지역 국회의원들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참석하여 지역의 핵심‧현안 사업 해결과 국비 확보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참석한 국회의원과 전남도는 본격적인 예산정책협의회에 앞서 ‘쌀값 안정대책’과 ‘전남‧광주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주철현 의원은 호남권 SOC 조기확충 사업으로 올해부터 2035년까지 ‘광주~완도 고속도로’, ‘광주~진도 고속도로’, ‘광주~고흥 고속도로’,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건설이 포함됐지만, 순천~여수간 고속도로 건설은 언급도 없다면서 호남고속도로 여수 연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호남권 SOC 조기확충 사업으로 ‘고흥‧완도‧진도 등 반도 끝 섬 지역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추진되지만, 인구 30만 명이 거주하고 관광수요 폭증과 석유화학산단과 여수광양항 물동량을 감안할 때, 순천~여수 간 고속도로 연장 건설사업은 최우선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지역인 여수 금오도와 연도를 해상교량으로 연결하여 “낙후된 도서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지방도 도로개설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도록 실시설계비 90억 원의 반영”을 요청했다. 또한, 전남 동부권 섬 지역 응급환자 신속 이송을 위한 동부권 닥터헬기 도입을 강조하여 눈길을 끌었다. 주철현 의원은 “전남도는 2011년 서부권에 닥터헬기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지만, 여수를 비롯한 전남 동부권 지역은 10년 넘게 사각지대로 남아 있다”고 지적하며, “닥터헬기가 응급의료 취약지역의 응급환자 이송 및 처지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 만큼, 전남 동부권 지역에서도 임무를 할 수 있도록 닥터헬기 추가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실제로 현재 전라남도가 보유한 1대의 닥터헬기의 2018년 1월부터 2022년 현재까지 운행실적에 따르면, 총 1,352회 운항 중 전남 서부권(신안, 완도, 진도)이 1,269회로서 전체 운항실적의 93.8%에 달하는 반면에 여수 지역 운항률은 42회로 0.3%정도에 불과하다. 이 밖에 여자만 해양생태정원 조성사업에 있어 여수가 배제된 점을 지적하며 여수를 사업지에 포함시킬 것을 요청했고, 현 정부도 의과대학 신설이 아닌 의대정원 확대로 가고 있는 상황에서,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 문제해결을 위한 용역 추진과 함께 여수대-전남대 통합 당시 약속이행 촉구을 위한 전남도의 노력도 주문했다. 정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