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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남면 금오도, 행안부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 선정-올해 가을섬 5곳에 이름 올려…해안 기암절벽을 감상하면서 걷기 좋은 섬 여수시 10경으로 손꼽히는 남면 금오도가 최근 행정안전부의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에 선정됐다. 행안부는 지난 202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계절마다 관광하기 좋은 섬을 홍보하기 위해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하고 있으며, 남면 금오도를 포함 5개 섬을 올해 가을섬으로 꼽았다. 금오도는 야외활동이 적합한 가을철에 해안 기암절벽을 감상하면서 걷기 좋은 섬으로 가족, 친구 등과 함께하면 그 매력이 더해지는 섬이다. 특히 해안 벼랑을 따라 조성된 금오도 비렁길은 천혜의 절경으로 코로나 이후 2022년도에 38만여 명이 찾을 만큼 인기를 끌고 있는 트레킹 코스다. 총 18.5km로 5개 코스로 구성, 함구미에서 두포에 이르는 1코스와 두포에서 직포로 넘어가는 2코스가 대표 코스로 꼽힌다. 3코스는 출렁다리가 있어 금오도 절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으며 4코스의 출렁다리 공사도 마무리 중이다. 또 폐교를 활용해 만든 안도 기러기 캠핑장은 트레킹과 백패킹을 즐길 수 있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더욱이 지난 7월 신기~여천 항로 야간운항이 개시됨에 따라 교통 편의 증진과 관광체류 시간 증가로 금오도를 한층 여유롭게 찾을 수 있게 됐다. 이번 가을섬으로 선정된 5곳의 여행정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을섬을 방문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 등을 통해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2032년 완공 예정인 해상교량이 건설되면 섬 주민과 관광객 등이 차량을 이용해 시내권까지 30분 내로 오갈 수 있게 됨으로써 금오도를 찾는 발길이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2년 ‘봄 찾아가고 싶은 가족섬’에 화정면 낭도가 선정된 바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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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봉황산자연휴양림 성수기 운영 성황리 종료’-전국 각지에서 관광객 3,560명 방문해 여수시 봉황산자연휴양림(이하 휴양림)이 성수기 운영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6주의 성수기 기간 동안 3,560명의 관광객이 999개의 객실을 이용했다. 휴양림은 성수기 기간 동안 안전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폭우에 대비하여 배수로를 전면 점검하였다. 특히, 태풍 ‘카눈’ 북상 시기에 선제적으로 휴양림을 전면 폐쇄 조치하여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이용객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봉황산자연휴양림은 주변에 향일암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인 금오도 비렁길이 있어 산과 바다의 정취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봉황산자연휴양림은 숲 속의 집 12동과 산림문화휴양관 10실, 카라반 3개동, 야영장 데크 23면 등 총 48개 실의 숙박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편백숲 산책로, 어린이놀이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산림문화치유센터에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중으로 일상 생활의 스트레스를 숲과 바다를 즐기며 내려놓을 수 있다. 봉황산 자연휴양림 예약은 숲나들이 홈페이지(www.foresttrip.go.kr)에서 할 수 있으며 전화 예약은 받고 있지 않다. 숙박 예정일 6주 전 수요일 9시부터 예약이 개시되며, 주말과 공휴일의 경우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기 때문에 서두르는 것이 좋다. 봉황산자연휴양림 관계자는 ”성수기 기간 동안 우리 휴양림을 찾아주신 이용객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봉황산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최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봉황산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061-643-918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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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산도 봉수’,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거듭나-사적지정 예고 중 ․ 10월 최종 고시…‘제5로 직봉’ 구간의 출발지로 의미 커 여수시 돌산읍 둔전리 산 248 일원에 위치한 ‘여수 돌산도 봉수 유적’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문화재청이 25일 여수 돌산도 봉수 유적’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최근 여수 돌산도에서 서울 목멱산(지금의 남산)을 잇는 전남·전북·충남·경기·인천 지역 내 16개 봉수 유적을 ‘제5로 직봉’으로 칭하고 사적 지정키로 했다. 여수 돌산도 봉수 사적지정은 ‘제5로 직봉’ 구간 가운데 출발지로서 의미가 크며 ‘제5로 직봉’ 노선의 연속성이 고려됐다. 최종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은 오는 9월 23까지 30일간의 지정 예고, 각계 의견 반영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고시될 예정이다. 이로써 여수 돌산도 봉수는 여수 충민사와 여수 석보, 여수 선소유적에 이어 네 번째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등재될 것으로 보인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돌산도 봉수의 국가문화재 지정은 방답진성, 은적사, 돌산향교, 향일암 등 돌산지역 문화자원과 함께 관광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세계최초 섬을 주제로 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해 돌산도 봉수의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수 유적의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은 올해 3월 부산 응봉과 서울 목멱산을 잇는 ‘제2로 직봉’ 구간에 이어 두 번째다. 봉수는 횃불과 연기가 합쳐진 용어로 일정한 거리마다 봉수대를 두어 변방의 위급한 소식을 중앙에 전하던 전통적인 군사 통신수단으로, 직봉은 전국 봉수망을 연결하는 주요 봉화대를 뜻한다. ‘돌산도 봉수’는 여수 방답진(防踏鎭)에서 관장했던 곳으로, 산정부에서는 동쪽으로 남해 바다를 경계로 경남 남해의 금산 등을 마주 보며 서남쪽은 개도·금오도·안도·연도 등의 크고 작은 도서를 조망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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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행안부 섬지역 특성화 사업 3개소 선정…전국 최다-남면 직포, 삼산면 초도 의성․대동…섬별 10년간 최대 50억원 투입 지속가능 섬 조성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섬지역 특성화 사업’에 남면 금오도 직포, 삼산면 초도 의성과 대동 3개소로 전국 최다 선정되면서 지속가능한 섬 조성에 탄력이 붙게 됐다. ‘섬지역 특성화 사업’은 섬 주민 주도의 소득사업 및 마을특화공동체 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추진 실적에 따라 섬별로 10년간 최대 50억 원이 투입된다. 앞서 행안부는 전국 188개 특수상황 지역 내 개발대상 섬 중에서 17개 섬의 1단계 사업 신청을 받았으며, 서면․현장 심사를 거쳐 9개 섬을 최종 선정했다. 여수시는 남면과 삼산면의 3개소로 최다 선정을 기록했다. 이로써 남면 금오도 직포, 삼산면 초도 의성과 대동은 주민 역량기반 조성인 1단계 사업으로 2025년까지 섬당 4억 원씩 총 사업비 12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투입된 사업비는 주민이 주도하는 콘텐츠 개발과 마을 주력사업 발굴·선정 및 확장 연계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주민 자립역량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남면 금오도와 삼산면은 다양한 문화와 생태자원을 보유한 곳으로 인프라 확충과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가고 싶고 살고 싶은 섬’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지속가능한 섬 조성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개최에도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선정된 남면 안도와 화태도는 올해부터 섬당 4억 원씩 투입, 섬 특성화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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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미술관, ‘2023 섬 그리고 섬_하화도’ 展을 열다-여수섬 하화도의 비경을 찾아 떠나는 섬 스케치 여행 여수미술관(관장 서봉희)은 8월2일부터 8월23일까지 여수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2023 섬 그리고 섬’이라는 주제로 여수 섬 하화도의 아름다운 경관과 비경이 담긴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여수미술관 특별기획전으로 여수섬 하화도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찾아 떠나는 섬 스케치여행과 작품순회전이다. 하화도는 여수시 화정면에 딸린 섬으로 하화도는 꽃봉오리 같은 두 개의 섬 가운데 아래에 있다 하여 ‘하화도’ 또는 ‘아랫꼬이섬’이라 부른다. '꽃섬'이란 이름에 걸맞은 꽃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바다를 벗 삼아 섬을 한 바퀴 도는 둘레길, 꽃섬길에는 꽃이 하나 가득이다. 하화도는 아름다운 꽃과 바다, 한려해상의 비경 등 섬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한적하고 여유로운 섬이다. 지난 6월초, 여수미술관은 11명의 전국회화 작가들과 함께 여수섬 하화도를 탐방하는 스케치 여행을 떠났다. 그 후, 섬을 주제로 작품들을 제작하고 완성하여 8월 여수미술관을 비롯해 서울, 거제 등 11월까지 순회전을 개최 할 예정이다. ‘2023 섬 그리고 섬’展은 우리지역 여수 작가 김선수, 문현희, 박현희, 우미경, 이은이, 최운희 외 정읍, 부산, 서울 작가 김계희, 손영미, 송규상, 장순, 황보연이 등 총11명 작가들이 참여하였다. 하화도를 스케치 답사한 후 다양한 접근을 통해 여수 섬의 아름다운 비경과 섬이야기들을 각각의 개성에 맞게 각자의 기법으로 총 22여점의 작품들을 완성하였다. 여수미술관 서봉희 관장은 “섬 그리고 섬展은 2020년부터 시작, 금오도 안도, 개도에 이어 2023년 하화도를 보여주는 여수미술관 특별기획전시이다. 어느새 4년째 자리매김 중인 기획전시로 수려한 한려수도 위에 저마다의 옛이야기를 간직한 채 떠 있는 365개의 아름다운 여수 섬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전시 ‘섬 그리고 섬’展을 통해 오랜 장마 끝에 시작되는 찌는 듯한 폭염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청량제 같은 시원한 바다와 함께 꽃섬 ‘하화도’를 선보이며 몸과 마음에 위안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미술관 특별기획전 ‘2023 섬그리고 섬’ 展은 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여수시에서 주최하는 사업이다. 완성 작품들을 바탕으로 여수를 기점으로 여수미술관(8.2-8.23), 서울 금보성아트센터(9.11-9.20),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 유경미술관(11.28-12.15)에서 순회전을 개최, 자연스럽게 작가 및 지역민들과의 교류장을 마련하고 여수 섬의 아름다운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며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알리는 홍보역할을 톡톡히 해내기를 기대해 본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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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45호 2023년 07월 27일 (목)▲ 선택 시 PDF 신문기 가능합니다. [23년 07월 27일 (목)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제34회 해양소년단 리갓타 with 2023 여수마린페스티벌’ 오는 2일부터 7일간 개최<http://m.site.naver.com/1bCEl ▶여수시, “이제 야간에도 금오도 오간다”<http://m.site.naver.com/1bCZu ▶여수시,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http://m.site.naver.com/1bD15 ▶전라남도여수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임시회 개최<http://m.site.naver.com/1bCGL ▶정기명 여수시장, ‘국무총리 주재 수소기업 간담회’에서 지역현안 건의<http://m.site.naver.com/1bD7T ▶여수시, 청년에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http://m.site.naver.com/1bD3a ▶탄소중립, 목소리 내자! 행동으로 실천하자! 생태시민성 갖추자!<http://m.site.naver.com/1bCK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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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이제 야간에도 금오도 오간다”-29일부터 1일 2회 야간운항… 섬 주민 삶의 질 개선 기대 이제 야간에도 남면 금오도를 오갈 수 있게 됐다. 27일 여수시(시장 정기명)에 따르면 남면 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신기~여천 항로 야간운항이 오는 29일부터 실시, 1일 2회 왕복 운항한다. 야간운항 1항차는 신기항에서 오후 7시 30분에 출항해서 여천항에서는 8시에 출항하고, 2항차는 오후 8시 30분에 신기항을 출항해 여천항에서는 9시에 출항한다. 신기항에 9시 25분에 도착하면 신기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야간운항은 그동안 수익성 부족, 안전 문제 등의 이유로 계속 이뤄지지 않고 있다가, 2021년 6월 ‘여수시 여객선 운영 지원 조례’를 제정해 야간 운항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주민의견 조사와 관계 기관 간담회 등을 거쳐 6월부터는 조명탑 설치 등 야간운항에 필요한 사항 등을 본격적으로 챙겨왔다. 앞서, 시는 야간운항을 앞두고 지난 24일 여수해수청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 기관의 운항관리 심사를 마쳤다. 김정오 섬발전지원과장은 “무엇보다도 안전이 우선인 만큼 야간운항 항로 인근에서는 어업활동, 어구 설치 등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해양경찰서, 낚시어선협회 등 관계 기관과 섬 지역 어촌계 등에도 홍보와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28일까지 보완사항을 조치 완료할 계획이며, 이번 야간운항이 남면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관광객 체류 시간 증가로 섬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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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365아일랜드 청년유람단 금오도와 안도 투어-둘레길 걸어 힐링하고, 드론배달로 색다른 저녁식사 여수365아일랜드 청년유람단이 지난 21일 1박 2일로 금오도, 안도를 투어했다. 여수365아일랜드 청년유람단은 여수의 섬 여행을 하고 싶은 청년들로, 1박 2일 섬 체험을 통해 테마별 섬콘텐츠를 개발하는 여수 섬 여행 프로그램이다. 올해 1차로 선보인 프로그램에서 청년들은 금오도 비렁길 5코스를 걸으며 섬 구석구석을 둘러봤으며, 안도 기러기 캠핑장에서 섬체험 영상제작 및 섬 콘서트를 펼쳤다. 특히, 드론으로 음식을 배달해 저녁식사를 하는 등 색다른 경험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모 씨(22, 여)는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요즘, 둘레길을 걸으며 재정비하는 시간이 되었고, 토마호크 고기를 드론으로 배달시켜 숯불에 구워 먹으니 너무 맛있어서 스트레스가 해소된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일상에 지친 청년들에게 인상 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섬섬여수의 맛과 멋을 마음껏 즐겨 달라”고 말했다. 한편, 천혜의 절경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금오도 비렁길은 매년 40여만 명 이상이 찾는 해안 벼랑을 따라 조성된 트레킹 코스다. 총 5개 코스에 18.5km로, 함구미에서 두포에 이르는 1코스와 두포에서 직포로 넘어가는 2코스를 대표로 꼽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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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남 최초’ 도서지역 교통약자 콜택시 운영-남면 금오도~안도…도서지역 교통약자 정주여건 개선 ․ 이동권 보장 여수시 남면에서 전남 최초로 도서지역 ‘교통약자 콜택시’가 운행된다. 21일 시에 따르면 남면 교통약자 콜택시는 총 1대로 금오도~안도 구간에서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지난 20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교통약자 콜택시’는 휠체어에 앉은 상태로 차량에 탑승이 가능토록 탑승구에 경사로를 설치한 장애인 전용차량이다.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임산부‧일시적 휠체어 이용자 등이 이용대상이다. 남면 교통약자 콜택시 이용 대상은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사람 및 가족 등 동승 2인뿐 아니라 남면지역 방문자 중 이용 요건을 갖춘 사람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여수시는 총 25대의 교통약자 콜택시가 운행 중이며, 앞으로 31대까지 연차적으로 증차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에 힘쓸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섬 지역 교통약자의 정주여건 개선과 불편해소를 위해 전남도내 최초로 교통약자 콜택시를 운영하게 됐다”며 “교통약자 콜택시를 대상자가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사항을 충실히 살피고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내실 있게 운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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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평종합사회복지관, 금호미쓰이화학(주)과 함께하는 “지키미”-환경보호운동 “지키미” 진행 미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애리)은 지난 13일 금오도에 있는 여남고등학교와 함께 환경보호운동 “지키미”를 진행했다. 지키미는 금호미쓰이화학(주)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여남고등학교, 여남중학교 3학년, 여남고등학교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여 금오도 주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여남고등학교 허상배 교장의 “금오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켜가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환경보호운동 “지키미”에 함께한 금호미쓰이화학(주) 이현모차장은 “학생들과 함께 환경보호 운동에 참여하니 보람되다.”며 “지역사회의 환경보호운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다짐의 말을 전했다. “지키미” 활동은 씨글라스(Sea glass)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공예활동, 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한 물품 만들기, 플로깅, 환경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보호활동으로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즐거웠다. 특히, 환경보호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미평종합사회복지관 고애리 관장은 “학생들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환경보호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아름다운 금오도가 늘 아름답게 유지될 수 있도록 미평종합사회복지관이 금오도 환경 ‘지키미’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