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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국 법무부 차관 '아프칸인 품어준 여수시에 감사패 전달'-9일 권오봉 여수시장 만나, "여수시민에 감사 인사" 전해 > (좌)강성국 법무부 차관, (우)권오봉 여수시장 강성국 법무부 차관이 9일 여수시청을 방문해 ‘아프칸 특별기여자’의 여수해양경찰교육원 퇴소를 앞두고 그간 아프칸인들을 넓은 마음으로 품어준 여수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강 차관은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여수시의 적극적인 협조, 시민들의 환영과 배려 덕분에 아프칸 특별기여자와 가족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아프칸 특별기여자들이 마침 여순사건 특별법이 제정된 시기에 우리 여수로 와 동병상련의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여수를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대한민국에 잘 적응해나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아프칸 특별기여자와 그 가족 393명은 작년 10월 여수해경교육원에 입소해 약 4개월 간 적응교육을 받았고, 이날까지 전원 퇴소해 전국에 분산 거주할 예정이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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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진남배드민턴 전용구장' 연내 준공 가능할 듯-2회 추경에 잔여사업비 28억 원 전액 편성…12월까지 준공 목표 ▲ ‘진남배드민턴 전용구장’ 조감도 여수시는 작년 1월 착공한 ‘진남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공사’가 공정률 35%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연내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국비와 시비 등 예산 확보가 늦어져 금년 내 준공이 불투명했으나, 이번 2회 추경에 잔여사업비 28억 원을 전액 편성해 공사에 속도가 붙고 있다. ‘진남배드민턴 전용구장’은 당초 75억 원 예산 규모였으나, 전용구장의 기능을 더 살리기 위해 시비 20억 원을 증액해 총 사업비 95억 원, 14면의 코트로 조성하고 있다. 현재는 지상 2층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건립 위치는 진남체육공원 내 야구장 바로 옆이며, 기존 테니스장, 족구장, 수영장 등 공공체육시설과 연계해 각종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팀 유치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여수시에서 활동하는 배드민턴 동호인은 38개 클럽에 약 5천명으로 그 수가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그러나 그동안 전용구장이 없어 망마국민체육센터나 진남체육관 등 다목적체육관을 이용하는 다른 종목 이용자와 대관문제 등으로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동호인들의 오랜 염원인 배드민턴 전용구장이 연내 건립되면 여가선용은 물론 각종 대회 개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권오봉 여수시장은 8일 오후 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추진상황과 안전여부를 점검했다. 권 시장은 “연내 준공도 중요하지만,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된 만큼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진행해주기 바란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근무자의 자가진단키트 검사도 매일 실시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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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웅천~소호 간 해상교량 오는 '5월 임시개통'-공정률 90%, 해상교량과 진입도로 총 1,154m, 왕복4차로 ▲ 웅천~소호 간 해상교량 조감도 여수시가 현재 공사 중인 웅천~소호 간 해상교량 공정률이 90%로 오는 5월 임시개통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상교량은 임시개통을 앞두고 교량 상판과 케이블 연결만 남겨둔 상태이다. 웅천~소호 간 해상교량은 사장교 220m와 PSC 거더교 330m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에 진입도로 604m까지 더하면 총 길이 1,154m로 웅천 예울마루와 소호 항호마을을 왕복 4차선으로 연결하게 된다. 해상교량 개통으로 웅천~소호 간 도로가 완공되면 도심 내부순환도로 기능을 담당해 교통체증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2018년 7월 착공한 해상교량을 오는 5월 임시 개통하고 7월에는 모든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순신 장군의 장검과 가막만을 순항하는 요트를 형상화한 웅천~소호 간 해상교량은 여수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해양관광의 명소가 될 전망이다. ▲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4일 해상교량 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추진상황과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한편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 4일 해상교량 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추진상황과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해상교량 완공 시 교통 혼잡을 줄이고 출퇴근 정체를 해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5월 임시개통에 맞춰 공사를 진행하고, 개통 시 도로상황 변화에 따른 교통 대비책도 꼼꼼히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안전사고에 대한 의식변화가 필요하다. 교량 거푸집 사고 예방 및 콘크리트 구조물 양생,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기 바란다”면서 “도로시설물 설치 시 주민 불편이 없도록 주의하고, 건설근로자가 현장에 투입되기 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매일 자가진단키트로 검사를 실시해달라”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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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주 여수시의원 "통합현충탑 건립 연구용역을 위한 예산 통과돼야"-통합현충탑 건립은 필수적…정치적 이견과 갈등 종식 필요 >정현주 여수시의원 정현주 여수시의원은 지난 4일 제217회 임시회 10분 발언을 통해 통합현충탑 건립 연구용역을 위한 예산이 통과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정 의원은 “2021년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권오봉 시장님이 통합현충탑 건립계획을 밝힌 이후 지금까지 의견이 분분하다”며 현재까지의 상황을 설명했다. 여수시는 자산공원‧선원동 현충탑 두 곳에서 매년 현충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 의원에 따르면 통합현충탑 건립 추진은 접근성 좋은 이순신공원으로 현충탑을 옮겨줄 것을 보훈단체장들이 권 시장에게 건의하면서 시작됐다. 그러나 제212회 임시회, 제215회 정례회 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통합현충탑 건립 연구용역비 3천 7백만 원을 전액 삭감했다. 따라서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9월 시민 토론회를 개최하고 연구용역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시정부에 전달했으며, 시정부에서는 연구용역비 가결을 위해 12월 시민 공청회를 진행했다. 정 의원은 “선원동 현충탑 위패 봉안실은 지하에 위치해 습기, 노후화 등의 문제가 있다. 자산공원 현충탑 또한 같은 문제점을 안고 있으며, 침수로 인해 더 참담한 상황”이라고 새로운 장소로 통합 이전이 절실함을 주장했다. 또한 지난 1월 순천‧고흥 현충시설 견학 결과를 설명하며 “통합현충탑 건립 연구용역을 위한 6개월의 시간이 합의를 위한 기다림과 간절함이었다면 지금부터는 기대감과 상징성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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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코로나19 확산 막기 위해 총력 대응-2일 중대본 영상회의…3일 여수시의사회, 약사회와 간담회 개최 ▲ 권오봉 여수시장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중대본 영상회의에 이어 국소단장 회의를 열고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여수시가 설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 참석한 후 국소단장 회의를 갖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권 시장은 이날 동네 병‧의원 중심 치료체계 구축을 위해 민간의료기관에 협력을 요청하고, 필요한 지원과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관련 부서에 설 연휴 외국인 모임 여부를 파악하고, 사업장에서 자가진단검사에 협조할 수 있도록 안내를 당부했다. 최근 확진자 급증으로 보건소 대응체계에 과부하가 걸림에 따라 기간제 근로자 고용, 퇴직 간호사 충원, 재택치료자 물품 퀵서비스 활용 방안 등도 검토하기로 했다. ▲ 3일 늦은 오후에는 시장실에서 여수시의사회(회장 박혁수), 약사회(회장 김현욱)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코로나19 검사‧치료체계 전환에 따라 동네 병‧의원 중심의 환자관리에 협력해가기로 했다. 한편 3일 늦은 오후에는 시장실에서 여수시의사회(회장 박혁수), 약사회(회장 김현욱)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권 시장은 동네 병‧의원 중심의 코로나19 검사‧치료체계 전환에 따라 민간의료기관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함께 위기를 극복해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까지 코로나19 진료기관으로 신청한 동네 병‧의원이 10개소라며 더 많은 의료기관의 참여를 부탁했다. 약사회에도 최근 자가진단키트 품귀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어린이, 학생, 임산부 등 자가검사를 원하는 시민이 신속하게 키트를 구입할 수 있도록 도매상을 통해 최대한 확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권 시장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공공과 민간의료기관이 협력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19 치료의 초석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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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밖 아동청소년' 꿈키움 장학금, 미래를 응원합니다-인셀덤 여수브랜치 대리점장 62명, 학교밖 아동청소년에 장학금 선물 ▲ 지난 27일 인셀덤 서울본부 전남 여수브랜치대리점(지사장 최진선)이 ‘학교밖 아동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 650만원을 여수시에 전달했다. 지난 27일 ‘인셀덤 서울본부 전남 여수브랜치대리점(지사장 최진선)’이 설 명절을 맞아 ‘학교밖 아동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후원금 650만원을 여수시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여수시에서 운영 중인 대리점 62개소의 점장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걸로 알려졌다. 후원금은 학교밖 아동청소년 이용시설 2개소(학교밖 지원센터, 뉴젠 리더십학교)의 대학교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청소년 11명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수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이용아동 중 우수아동을 선발해 경제적 지원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수브랜치 최진선 지사장은 “그동안 계획만 하던 나눔을 62명의 대리점장님과 함께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워가는 학교밖 아동청소년의 힘찬 앞날을 응원하며, 지역사회에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연말연시 따뜻한 마음을 모아 학교밖 아동청소년에게 힘과 용기를 심어준 인셀덤 서울본부 전남 여수브랜치 대리점장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여수를 위해 시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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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수 개항 100년사' 발간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여수 구항, 신항, 신북항의 지난 100년 역사 담는다 ▲ 1910년대 ‘여수 구항’의 모습 여수시가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수 개항 100년사’ 발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권오봉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100인 시민추진위원회 김병호 전체위원장과 3개 분과위원장, 강현태 시의원, 용역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사인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는 여수 개항의 역사, 개항 전후 인구변화, 여수항의 문화행사와 연대별 주요 상황 등 주요 용역 성과에 대해 보고했다.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에 따르면 ‘조선총독부령 제48조’에 근거해 여수항이 1923년 4월 1일 세관지정항이 되면서 무역항으로서의 실질적인 기능과 역할을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정 위치는 ‘여수군 여수면 동정 1509번지’로 이번 용역을 통해 여수항 개항의 발원이 보다 명확해졌다. 또한 1916년부터 진남관 일대 매립공사가 시작됐고, 개항 직후인 1924년 여수 시가지 인구는 7,626명으로 그 중 일본인이 1,681명, 약2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26년에는 여수 인구가 두 배 가까이 증가면서, 여수항의 무역항 기능이 인구 증가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조사되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새로운 시작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이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정리하는 것인데, 여수항의 발자취를 회고하는 100년사 발간은 큰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100년사가 발간되면 시민과 학생들의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미래 후손들까지 찾아보는 자료가 되는 만큼 여수항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잘 정리하고, 남은 기간동안 자료 작성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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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83호 2022년 1월 26일(수)▲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2년1월26일(수)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권오봉 여수시장, '긴급 이동멈춤' 호소…오미크론 막자>https://bit.ly/3fWyTDg ▶여수시, 수소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대당 '3,750만원' 지원>https://bit.ly/3nXTziK ▶여수시 교동사거리, 보행자 중심 '대각선 횡단보도' 운영>https://bit.ly/3KLLEyM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으로 건강도 지키고 미세먼지 줄이고>https://bit.ly/3r1mJ2z ▶여수시, 주민주도형 '행복학습센터' 모집>https://bit.ly/3KI57k2 ▶LG Chem 노동조합, 여수시 가족+센터에 홀몸어르신을 위한 생신 상차림 지정후원>https://bit.ly/3tXrAn5 ▶주철현 의원, "이재명 후보, 지역차별 쇄신 KTX-SRT 통합 공약 환영">https://bit.ly/3u0I9y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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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긴급 이동멈춤' 호소…오미크론 막자-1월 26일부터 2월 2일까지…오미크론 조기 차단 위한 분수령 -25일 역대 최다 51명 발생, '전 시민 일제 자가검사'도 추진 ▲ 권오봉 여수시장이 26일 영상 브리핑을 통해 1월 26일부터 설 명절이 끝나는 2월 2일까지 긴급 이동멈춤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여수시가 1월 26일부터 설 명절이 끝나는 2월 2일까지 ‘긴급 이동멈춤’을 시행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날 영상 브리핑을 통해 “25일 역대 최다인 5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비상상황이다. 오미크론의 조기 차단을 위해 ‘긴급 이동멈춤’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오미크론이 먼저 시작된 목포시의 경우 1월 4일부터 확진자가 급증하며 20여일 만에 1,116명이 발생했다. 우리 시도 설 연휴 기간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규모 집단감염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더 큰 고통을 막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 이번 설에는 고향 방문 및 여행을 자제하시되 불가피하게 방문하는 경우 친지, 지인과의 만남을 최소화하시고, 일상 복귀 전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길 바란다”며 동참을 호소했다. 또한 “오미크론 변이는 전파가 빠르고 무증상이 많아 본인도 모르게 전파자가 된다. 명절 대이동으로 인한 외지인 유입이 있기 전에 오미크론을 조기에 막아야만 한다. 오늘부터 명절 연휴 전날인 28일까지 ‘전 시민 일제 자가검사’를 진행해 감염의 고리를 끊겠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강조했다. 아울러 “▲공공기관, 산단, 기업에서는 직장단위로 전 직원 자가검사 실시 ▲읍면동에서는 이‧통장을 중심으로 마을과 아파트 방송을 통해 일제 자가검사 추진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실천위원회와 자생단체에서도 시민 참여 캠페인 등 적극 앞장서 주실 것”을 부탁했다. 여수시는 당분간 ▲노인일자리와 경로당 운영도 중단한다. ▲외국인 고용 사업장에 대해서는 ‘고용주 책임 하’에 모든 직원이 자가검사를 받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학생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설 연휴 이후 곧바로 개학하는 학교는 바로 등교하지 않고 당분간 원격수업을 진행하도록 교육청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한편 26일부터는 오미크론 대응을 위해 코로나19 검사체계가 개편된다. 신속한 역학조사와 빠른 검사를 위해 선별진료소에서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PCR 검사가 우선 진행된다. 고위험군은 밀접접촉자 등 역학연관자, 의사소견서 보유자, 60세 이상 의심환자, 자가검사키트와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등이 해당된다. 이외 대상자는 선별진료소에서 자가검사키트로 먼저 검사를 진행한 후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는 10분 정도 소요되며,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여수시에는 오미크론 변이가 처음 발생한 1월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총 2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5일 하루에만 역대 최다인 51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설 연휴기간 대규모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권 시장은 “우리 여수는 코로나19 방역의 고비마다 시민 여러분의 시정에 대한 신뢰와 참여로 위기를 극복해왔다. 직면한 최악의 위기 상황에서 ‘긴급 이동멈춤’과 ‘전 시민 자가검사’에 동참해 위대한 여수시민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주시기 바란다”며 시민의 참여와 협조를 거듭 호소했다. 한편 이날 영상 브리핑에서 권 시장은 ‘자가검사키트’를 직접 시연하고, 모든 시민의 동참을 당부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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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형 공공배달앱, '씽씽여수 먹깨비'로 새롭게 태어난다!-24일 업무협약 체결…수수료 낮추고 편리성은 높여 -결제수단 확대,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준비 ▲ 여수형 공공배달앱이 ‘씽씽여수 먹깨비’로 새롭게 출발한다. 주문수수료는 낮추고 편리성은 높여 2월 중 오픈할 계획이다. 여수시가 운영 중인 공공배달앱이 ‘씽씽여수 먹깨비’로 새롭게 시작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여수시와 새로운 운영사인 ㈜먹깨비,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약속했다. ‘씽씽여수 먹깨비’는 주문수수료가 1.5%로 기존 1.9%보다 낮아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여준다. 시스템 또한 민간배달앱과 비교해도 불편이 거의 없도록 사용자의 편리성을 고려했다. 뿐만 아니라 결제수단도 지역상품권은 물론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까지 확대돼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다양한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시는 기존 ‘씽씽여수’ 가맹점과 함께 추가로 더 많은 가맹점이 등록할 수 있도록 운영사,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모집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가맹점주 전용앱’을 제공해 점주의 스마트폰으로도 주문 접수가 가능해지고, 60여개 배달대행사와 연동해 불편이 적어졌다며 많은 소상공인의 등록을 당부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김도형 ㈜먹깨비 대표이사, 박기창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장이 참석해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또한 ‘씽씽여수 먹깨비’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여수시민의 날’과 ‘지역 축제’ 기간 특별 할인을 약속하기도 했다. 시는 ‘씽씽여수 먹깨비’의 시스템 정비, 가맹점 모집과 시민 홍보 등 준비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기존 사용자의 불편함이 없도록 2월 중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매월 선착순 1,000명에게는 5,000원 할인 이벤트도 시행할 예정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역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여수형 공공배달앱의 활성화를 위해 운영자를 변경하게 됐다.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늘고 편리성이 대폭 증가한 만큼 전 시민이 관심을 갖고 이용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씽씽여수 먹깨비’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