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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립예술단 노조와 도내 최초 단체협약 체결-조직문화, 근무환경 개선 등 협약…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조성 ▲ 여수시가 지난 31일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여수시립예술단지회’와 도내 최초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여수시가 지난 31일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여수시립예술단지회’와 도내 최초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장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노조 측 손동신 광주전남지부장, 김계진 여수시립예술단지회장이 참석해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여수시립예술단 노조는 지난 2019년 9월에 112개 조문의 단체교섭 요구(안)을 여수시에 제출한 바 있다. 그동안 여수시와 노조가 서른 한 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쳐 합의에 노력한 결과, 이날 전문과 97개 조문, 부칙 2개 조문으로 구성된 최종 단체협약을 맺게 됐다. 협약서에는 조직문화와 근무환경 개선 등 노조 측 의견이 최대한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수시립예술단 노조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고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노동조합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면서 “이해와 양보를 통해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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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여수음악제’ 성공개최 위해 힘 모은다-여수시, 여수음악제추진위원회, KBS교향악단 지난 1일 업무협약 체결 ▲여수시와 여수음악제추진위원회, KBS교향악단이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제6회 여수음악제’ 성공개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여수시와 여수음악제추진위원회, KBS교향악단이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제6회 여수음악제’ 성공개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박용하 여수음악제추진위원장, KBS 교향악단 신승원 사무국장, GS칼텍스 예울마루 이승필 대표가 참석했다. 여수시는 협약서를 통해 이번 음악제에 보조금 2억 원을 지원하고, 공연장, 연습실 등 제공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여수음악제추진위원회도 행사비로 1억 5천만 원을 부담하고, 여수음악제, 음악학교, 각종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KBS교향악단은 클래식 공연의 전문성과 방송, 홍보 등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여수음악제 운영에 전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여수음악제 성공개최의 발판이 마련됐다”면서 “협약 당사자와 함께 여수음악제를 착실히 준비해 음악 꿈나무 육성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회 여수음악제’는 9월 2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예울마루와 여수 주요 명소에서 6일 동안 개최된다. KBS교향악단과 국내외 정상급 음악인들이 여수를 찾아 클래식 축제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KBS교향악단 단원들이 지역 청소년에게 일대일 레슨을 진행하는 ‘음악학교’는 5월 초부터 시작한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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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4차산업혁명 시대 대한민국 미래’를 주제로 제3회 전남동부극동포럼 개최-강사인 신성철 前카이스트 총장, 4차 산업혁명의 파고(波高)를 극복하기 위해 최고(Best), 최초(First), 유일(Only)의 가치를 지닌 글로벌 선도 기술개발을 강조 ▲ 3월31일(목) 저녁7시, GS칼텍스 예울마루 소극장에서 신성철 前카이스트 총장을 강사로 제3회 전남동부극동포럼이 개최됐다. 사진은 신성철 前카이스트 총장 (사진제공=전남동부극동방송) 전남동부극동방송의 협력기관인 전남동부극동포럼(회장 정인현)은 지난 3월 31일(목) 저녁 7시 GS칼텍스 예울마루 소극장에서 신성철 前카이스트 총장을 강사로 제3회 포럼을 개최했다. ‘21세기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한민국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가속화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현황을 살피고 기술패권의 파고(波高) 극복을 위한 국가적 전략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윤광영 전남동부극동방송 시청자위원장의 사회, 정인현 전남동부극동포럼 회장의 개회선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및 김회재 국회의원, 권오봉 여수시장의 축사, 이희춘 포럼 부회장의 연사소개, 신성철 전 카이스트 총장의 강연, 감사패 수여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신성철 前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이 쓰나미처럼 밀려올 것이라고 클라우스 슈밥 다보스포럼 회장이 말했는데, 그 실체는 기술패권이라며, 이에 적절히 대응하지 않는 국가 및 기업, 조직은 쇠퇴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현재 겪고 있는 코로나 상황은 비대면사회와 비대면경제를 가속화하면서 디지털 초연결화를 급속화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분석했다. 코로나 대응을 위한 연구개발이 초융복화, 초지능화 등 4차 산업혁명의 특징들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신 前 총장은 우리나라는 이 같은 전 세계적인 기술패권 쓰나미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그 근거로 한국의 위기극복 DNA, ICT 및 인프라 최강국의 지위, 미래생산 경쟁력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신 前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의 성공을 위한 과학기술 혁신전략으로서 글로벌선도연구개발, AI 인재 양성,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기술기반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등을 주문했다. 특히, 신 前 총장은 글로벌선도연구개발을 강조하면서 Best(최고), First(최초), Only(유일)의 가치가 있는 기술개발을 위해서는 도전적인 실패를 용인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 뿐 아니라 제도적 보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前 총장은 현재 대한민국은 진영과 노사, 젠더 세대, 빈부 갈등 등 양극화현상을 심하게 겪고 있다며 이는 20대 대선의 표심으로 확인됐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속적인 국가발전을 위해서는 산업화시대 한국 사회를 이끌었던 헝그리 정신을 대체할 새로운 시대정신이 필요하다면서 배려와 신뢰의 선진화정신을 제시했다. 신 前 총장은 선진화정신은 곧 희생과 믿음의 기독교 정신이라며, 선진화정신의 구현을 위해 교회와 성도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제3회 전남동부극동포럼이 열린 예울마루 소극장에는 김회재(국회의원 여수을), 문금주 행정부지사(전라남도 도청), 송재선 목사(전남교회총연합회 대표회장), 오영재 목사(순천기독교연합회장), 강옥길 목사(여수시교회연합회 회장) 등 전남동부 지역 정‧교계 지도급 인사와 기독실업인, 극동방송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미래의 산업적 혁신이 가져 올 다층적 변화에 귀를 기울이며, 분야별 대응방안을 고민했다. 2003년 출범한 극동포럼은 지금까지 50여 회 이상 진행되어 왔으며, 시대의 주요 명제들을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조망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나라와 지역, 그리고 교계에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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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주), ‘행복 나눔 냉장고’로 올해도 함께 나눠요!-지난 31일 후원금 3천5백만 원 전달…행복한 나눔 냉장고 10개소 큰 호응 ▲ 한화솔루션(주)이 지난 3월 31일 ‘행복 나눔 냉장고’ 후원금 3천5백만 원을 여수시에 전달했다. 한화솔루션(주)이 지난 3월 31일 ‘행복 나눔 냉장고’ 후원금 3천5백만 원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수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화솔루션(주) 권기영 부사장,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영 위원장과 신미경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행복 나눔 냉장고’는 주민센터에 설치된 냉장고에 식품과 생필품을 누구나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필요한 만큼 자유롭게 이용하는 나눔 냉장고이다. 2020년 5개소로 시작해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현재는 10개소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한화솔루션(주) 권기영 부사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더불어 사는 행복한 여수를 만드는데 동참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꾸준한 기부와 후원활동으로 상생과 나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시장은 “행복나눔 냉장고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시민이 중심되는 행복 체감형 복지실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 중심에 한화솔루션과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동행해주셔서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한화솔루션(주)은 행복나눔 냉장고 후원 외에도 섬 지역 어르신을 위해 2천만 원 상당의 개인방역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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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위생단체’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통의 시간’ 가져-31일 오전 간담회 열고 건의사항 들어…방역수칙 협조 당부 ▲ 여수시가 31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위생단체 대표들과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여수시가 31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위생단체 대표들과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위생업소의 건의사항을 듣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방역수칙 준수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위생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며, 시차원의 다양한 지원책을 요청했다. 특히 시는 위생단체가 요청한 방역물품 지원에 대해 현재 고위험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우선 지원하고 있다며 향후 수급상황을 고려해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모두 다 어려운 시기지만 위생업소 관계자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니 많이 안타깝다. 2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고생하시는 것 잘 알고 있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 “우리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금까지 해 오신 것처럼 업소의 위생과 방역수칙 준수에 조금만 더 신경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업소 당 1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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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미수령자'에 100만원 지원-4월 4일부터 29일까지 접수…지역 소상공인 2,000여명에 지원 ▲ 여수시가 정부의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미수령자’에게 1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여수시가 정부의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미수령자’에게 1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시는 31일 오전 ‘여수시 소상공인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 지원금 대상이 집합금지, 영업시간 제한, 매출감소 업종으로 제한됨에 따라 지원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의 소외감과 상실감이 크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이에 따라 여수시에서는 소상공인 2천여 개 업체가 지원을 받게 될 전망이다. 지원 대상은 연 매출 1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중 정부의 방역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했거나 사각지대에 놓인 사업체이다. 단, 사행성 업종, 변호사‧회계사‧병원‧약국 등 전문직종, 금용‧보험 관련 업종, 집합금지‧영업제한 조치 위반 업체, 비영리기업‧단체‧법인 및 법인격이 없는 조합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4월 4일부터 29일까지며, 사업장 소재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여수시 지역경제과(☎061-659-3616)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코로나19로 지역 소상공인들이 오랫동안 고통을 겪어왔다. 더 많은 지원을 하고자 했으나, 두 차례의 전 시민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재원이 넉넉지 않아 그동안 지원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지원금에서 소외됐던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의 이번 소상공인 지원금은 20여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에서 남은 재원과 재난관리기금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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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수국가산단 안전사고 방지' 위해 힘 모은다-29일 시청 회의실서 ‘여수산단 공장장 및 기관장 회의’ 열려 안전관리 우수업체 4개소와 유공자 10명 표창 ▲ 여수시가 지난 29일 여수국가산단의 잦은 안전사고 방지와 대책마련을 위해 '2022년 여수산단 공장장 및 기관장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여수시가 지난 29일 여수국가산단의 잦은 안전사고 방지와 대책마련을 위해 '2022년 여수산단 공장장 및 기관장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여수산단 입주기업 주요 공장장, 유관기관장,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장, 여수소방서장,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장은 사고예방을 위한 연간 활동계획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산단 기업들의 보다 실질적인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권오봉 시장은 “여수산단의 가장 가치 있는 투자는 안전”이라고 강조하고, “여수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 건립을 올해까지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수산단 디지털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와 재난대응 통합 인프라 구축 사업도 내년까지 완료해 산단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수고한 안전관리 우수업체 4개소와 유공자 10명을 선정해 표창하는 순서도 가졌다. 표창을 받은 우수업체는 폴리미래㈜, DIG에어가스㈜, 롯데케미칼㈜, 스미토모세이카폴리머스코리아㈜이다. 권 시장은 “여수산단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자칫 대규모 사고로 번질 수 있다. 여수산단 및 유관기관과 안전대책을 공유하고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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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 착공식, 30일 열려-2023년 말 개관 예정…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기폭제로 기대 ▲ 30일 오전,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부지에서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 착공식이 열렸다. 30일 오전,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부지에서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 착공식이 열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김금란 광주지방기상청장, 여수시의회 전창곤 의장과 정현주 환경복지위원장 등 50여 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은 광주지방기상청에서 추진하는 국가 직접시행 사업으로 총 사업비 342억여 원을 투입해 연면적 5,376㎡,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지어진다. 2015년부터 과학관 유치를 추진해온 여수시는 건립부지 매입비용으로 72억 원을 제공하고, 2020년 기상청과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첫 삽을 뜬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은 2023년 말 개관 예정으로 전시공간과 체험공간으로 구성된다. 전시공간은 대표전시물, 상설전시관, 360도 특수영상관, 미래기술체험관, 예보체험과학교육실, 기획전시설로 이뤄진다. 체험공간은 날씨놀이터, 바다날씨탐험관, 해양기상관측관, 기후체험관, 여수앞바다를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는 미디어아트 등 5가지 주제로 꾸며지게 된다. 시 관계자는 “국립해양기상과학관 건립은 여수시가 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생각한다. 2023년 말 개관을 목표로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은 해양기상을 테마로 하는 전국 최초의 전문과학시설로서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는 교육의 장으로도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또한 작년 9월 개원한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과 함께 여수박람회장 사후활용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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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온라인 MICE 유치 설명회' 성황리에 마쳐-국내외 250여 개 단체 참여…MICE 인증도시 여수 홍보 ▲ 여수시는 지난 23일 (재)전남관광재단과 공동으로 주최한 ‘온라인 MICE 유치 설명회’가 국내외 250여개 관련단체에서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지난 23일 (재)전남관광재단과 공동으로 주최한 ‘온라인 MICE 유치 설명회’가 국내 200여개, 해외 50여개 관련단체에서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ZOOM을 통해 라이브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MICE 인증도시 여수에 대한 홍보와 인센티브 소개, 서포터즈 기획코너, 경품추첨,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내 단체를 대상으로 한 1부 ‘MICE 유치 설명회’에 이어 2부에서는 여수시 최초의 해외 MICE 유치 설명회인 “YEOSU MICE DAY”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인사말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MICE 산업을 둘러싼 환경도 변화하고 있다.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과 국내외 온라인 유치 설명회 개최로 찾아오도록 만드는 관광, MICE 선도도시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지난해 열린 “여수MICE 온라인 설명회”에는 200여 개의 국내 MICE 단체가 참가하고, 이를 통해 한 해 동안 29,000여 명이 여수를 다녀갔다. 올해 중반부터는 코로나19도 진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종 MICE 행사와 소규모 팸투어 등을 통해 MICE 유치 홍보 마케팅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또 하반기 중에 해외 MICE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YEOSU MICE DAY”를 다시 한 번 개최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해외 MICE 판로 개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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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개 기업 3,100억 투자유치 '지역경제 활력 불어 넣는다'-23일 투자협약 체결…2023년까지 여수국가산단 내 바이오산업 생산시설 투자 ▲ 여수시가 23일 전라남도, 퓨리오젠㈜, 휴켐스㈜, 한국산업단지공단과 3,100억 원 규모의 여수국가산단 내 제조공장 신‧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여수시가 23일 전라남도, 퓨리오젠㈜, 휴켐스㈜, 한국산업단지공단과 3,100억 원 규모의 여수국가산단 내 제조공장 신‧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권오봉 여수시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퓨리오젠㈜ 변장웅 대표이사, 휴켐스㈜ 이건호 대표이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박진만 본부장이 각각 서면으로 체결했다. 퓨리오젠㈜은 600억 원을 투자해 월하동 일원에 항체 치료제, 단백질 의약품, 백신 등 바이오의약품 정제용 레진을 생산하는 공장을 2022년 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휴켐스㈜는 2,500억 원을 투자해 기존 공장 인근 부지에 암모니아를 기반으로 하는 연간 40만 톤 규모의 질산과 30만 톤 규모의 MNB(폴리우레탄 등의 제조에 사용되는 화학상품) 생산 공장을 2023년까지 건설하게 된다. 이번 퓨리오젠㈜과 휴켐스㈜의 공장 신‧증설로 3,100억 원 투자와 함께 60여 명의 직접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특히 이들 기업이 채용 직원의 여수 거주, 지역 기업 및 물품의 우선이용 등 상생 발전에 노력한다는 입장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수시와 전라남도는 이번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투자가 여수국가산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바이오산업 등 고부가가치 산업의 투자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