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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의 1위, 권오봉 여수시장,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경선후보 확정!-장흥에 이어 전남 두 번째 4인경선체제, 과반미만 득표시 결선투표 권시장 “경선방식에 아쉬움이 있지만 공관위 결정 존중한다”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예비후보로 활동중인 권오봉 여수시장이 4월19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으로부터 후보적합도 적격판정에 이은 경선후보 확정으로 4인 경선에 참여한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주말 여론조사에 이어 18일 공천관리심사위원회의 마라톤 회의 결과 5명을 탈락시키고 4명(강화수, 권오봉, 전창곤, 정기명)의 후보를 경선후보로 확정했다. 4인 경선은 전남에서 장흥에 이어 두 번째이며 득표율이 과반에 미치지 못할 경우 2인 후보로 압축해 결선투표를 진행하여 최종 후보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당초 예상했던 2인 내지 3인 경선이 아닌 4인 경선에 결선투표까지 가는 방식으로 정해지자 일부 선거캠프에서는 특정 후보를 밀어주기 위함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날 대시민 입장문을 통해 “경선방식의 아쉬움이 남지만 공관위 결정을 존중한다”며 “4년전 위대한 집단지성으로 여수시민의 승리를 이끈 여수의 힘을 다시 보여줄 때다. 결선까지 압도적인 지지로 권오봉을 선택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히며 4인경선과 결선투표까지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현재까지 진행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며 타후보를 앞서고 있다. 행정경험을 살린 체계적이고 세밀한 공약부터 권역별, 계층별로 차별화를 둔 맞춤공약까지 발표하며 여론몰이와 세불리기에 힘쓰고 있는 중이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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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33호 2022년 4월 14일(목)▲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2년4월14일(목)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경찰, 여천·여수농협과 마을자위방범용 CCTV 기증식 개최>https://bit.ly/3vkOOmn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취득”>https://bit.ly/3JNMMk0 ▶“전남 제1의 도시 위상 되찾겠다” 권오봉, 인구 감소 대책 발표>https://bit.ly/36baiJI ▶정기명 예비후보, ‘여문지구 활성화’ 핵심공약으로 채택>https://bit.ly/3uEugWB ▶여수시 ‘소호~관기로’, 도로 확장공사로 내년 10월까지 통행금지 >https://bit.ly/3OaV7BG ▶여수시립현암도서관, 도서관 주간 기념 ‘매직컬 마술 공연’ 개최>https://bit.ly/3rm4hkQ ▶LG화학 화성품공장, 행복드림 미래전략연구소. 여수 고소 천사벽화마을 야외벤치 만들기 봉사활동>https://bit.ly/3EfB8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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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제1의 도시 위상 되찾겠다” 권오봉, 인구 감소 대책 발표-청년 유입정책, 다둥이연금 등 출산·보육 정책 대폭강화 산단 출퇴근 시간 1/2로 단축, 대형쇼핑몰 유치 등 획기적 정주여건 개선 ▲ 민선7기 ‘인구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추진중인 권오봉 여수시장 예비후보 최초 연임시장에 도전하는 권오봉 현 여수시장이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전남 제1의 도시 위상을 되찾겠다”며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중·장기 대책을 내놓았다. 권 예비후보는 “지난 몇 년 동안 여수시는 주택공급의 안정성이 떨어져 주택가격이 크게 상승한 반면 인근 순천과 광양은 신대지구 등 대규모 주택단지 조성으로 인해 우리지역의 사회적 전출이 증가하였다. 최근에는 여수에도 신규 아파트가 많이 공급되고 있어 주택요인으로 인한 감소는 어느정도 안정되었다”고 밝혔다. 최근 여수 인구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은 전국 공통현상인 청년세대의 부족으로 인한 ‘출산율 감소’와 2017년 말부터 시작된 ‘자연 감소의 본격화’를 꼽았다. 그러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민선 7기 임기 초부터 출산장려금 확대지급, 산전후 지원사업, 주야간·주말 긴급돌봄 등 돌봄사업 확대, 각종 보육료 부담 경감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가장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또한 “유사규모 도시의 2배가 넘는 교육경비 지원, 혁신학교 지원 등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주택의 안정적 공급, 공영주차장 확대 및 무료주차, 혼잡구간 도로개선 등을 통해 정주환경을 크게 개선하여 인구 유출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왔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앞으로도 출산 및 보육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청년 유입정책을 펼쳐 출산율을 제고하는 동시에 일자리, 교육, 주택 등 정주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머물고 싶고 다시 돌아오고 싶은 여수를 만들겠다”며 인구 감소 문제 해결 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첫째,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여수를 위한 정책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간다. 공공 산후조리원 운영,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민간 어린이시설 지원, 다둥이부모 연금제 등을 통해 여수형 출산·양육·보육 책임제를 더욱 강화한다. 특히 다둥이부모 연금제는 권 시당의 출마선언 때부터 화제가 되었던 공약으로, 다둥이자녀의 아동수당 종료 시점인 만 8세부터 다둥이부모의 기초연금 개시 전인 만 64세까지 사이에 다둥이부모에게 자녀 1인당 월 1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획기적 제도로 평가된다. 둘째, 다양한 청년지원정책을 통해 청년희망도시 여수를 만든다. 먼저 청년정책과 신설하여 청년·출산·인구 정책을 통합 관리하고, 청년지원정보 통합컨설팅센터를 운영하여 다양한 청년지원정보를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또한 청년 취·창업 준비생을 위한 주거임대료 및 학자금대출 상환을 지원함으로써 청년 자립을 위한 실질적 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시대의 변화를 반영한 양질의 다양한 일자리와 함께 풍부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한다. 셋째, 양질의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주거 환경을 크게 개선한다. 소제·죽림·만흥지구 이어 여천역세권, 율촌 택지개발, 여서·문수 지구 노후화된 아파트 재건축, 산단 사택 재건축 등으로 안정적인 주택 공급 및 부동산 가격 안정을 도모한다. 특히, 여천역세권 개발사업에 포함된 대형쇼핑시설 유치는 그동안 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숙원사업의 하나로 권 시장은 이를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넷째, 시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해 ▲문수~시전 간 터널, ▲소호~죽림 간 터널 개설 ▲자내리~ 흥국사 간 도로 개설을 통해 산단 출퇴근 시간을 반으로 획기적으로 단축할 계획이다. 또한 ▲돌산~경도~신월을 잇는 제3돌산대교 건설 ▲월호도~금오도, 인도~연도 연도교 건설을 추진(국도 17호선 연장 추진) ▲삼산면 신조 여객선 유치에 시 재정 지원 등 섬 주민에게 교통 편익을 제공한다. 다섯째, 심·뇌혈관 센터 및 응급의료센터를 유치하여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급성기질환 의료체계의 질을 높인다. 권 시장은 “대학병원이 유치되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유치되더라도 대학병원 운영까지는 장기간이 소요되고, 또한 설립·운영 비용의 부담문제가 선결되어야 하므로 지금 당장은 급성기질환의 의료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여섯째, 고등학교, 대학교 진학을 위해 외지로 떠나지 않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과 취업 연계를 강화한다. 먼저 교육 경비를 임기 내 150억 원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진학·진로 지도를 강화하고 고1부터 학생기록부 컨설팅을 조기 지원한다. 또한 학부모 의견을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학부모와 반기별로 간담회도 개최한다. 지역민 채용가점제 협약기업도 대폭 늘리고, 지역기업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다양화하여 교육과 취업이 선순환 될 수 있도록 한다. 일곱째,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시립 박물관과 미술관을 건립하고, 여서·문수지구에는 청년커뮤티니센터 건립해 청년들만의 문화 공간을 조성한다. 지역문화 예술인 상설공연장 및 연습장을 마련한다. 특히 여순사건특별법 제정 후속조치로 기념공원 조성사업도 국비지원사업으로 추진한다. 여덟째, 종합체육 컴플렉스, 국민체육센터, 율촌 파크골프장, 체육공원 등 체육시설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생활 속 시민 건강도 챙긴다. 권오봉 예비후보는 “인구 감소는 우리 시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이 겪고 있는 공통문제이다. 하지만, 여수는 탄탄한 산업 기반을 토대로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로 도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그에 걸맞은 정주여건을 갖춰 여수에 산다는 것이 자랑이자 행복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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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진정한 삼여통합으로 균형발전 이루겠다”-별관 증축을 통한 청사 통합은 진정한 삼여통합을 이루기 위한 시대적 과업 -여문지구, 원도심 맞춤형 활성화 방안로 지역 균형 발전 추진 -소지역주의 극복하고 고르게 발전하는 ‘전남 제1의 도시’ 위상 되찾을 것 여수 최초 연임시장에 도전하는 권오봉 시장이 “진정한 삼려통합으로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며, 별관증축을 통한 7개(여서청사 제외)의 청사 통합, 여서·문수 지구를 포함한 ‘원도심권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권 시장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전국의 기초지방단체가 소멸위기를 맞고 있다”며, “여수시가 1998년 삼여통합을 이루고 전남 제1의 도시로 올라섰던 것처럼 이제는 소지역주의를 극복하고 다시 하나로 힘을 모아 이 위기를 극복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여수시는 통합된 지 2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본청 기능이 8군데로 흩어져있다며, “도시 간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이런 청사 체제로는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며 통합 청사 건립 필요성을 피력했다. 더구나 “그동안 시민 사회 각계각층에서 별관 증축을 촉구하는 성명서가 발표되고, 2만 5천여 명의 시민들이 서명을 통해 별관 증축을 촉구해 왔음에도 시의회에서 합동여론조사추진 약속을 지키지 않아 시민의 뜻조차 묻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지난 3년 동안 본청사 별관 증축이 정치적 이유로 무산되면서, 620억 원이 투입되는 여문지구 활성화 방안도 지연되어 왔다”며, 더 이상 시민의 뜻을 외면하지 말아줄 것을 촉구했다. 권 시장은 “본청사 별관증축은 여문지구 활성화와 반드시 함께 추진할 것”이라며, 여문지구 활성화를 위해 방치되어 있는 문수청사 부지를 매입하여 전남 시청자미디어센터, 청년 커뮤니티 센터를 건립하여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서청사(중부민원출장소)는 기존대로 존치하고, 중부보건지소를 그 옆으로 이전하여 행정 기능은 더 강화하고, 노후화된 문수주민센터도 신축 이전해 여문지구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환경 도서관 리모델링, 아이나래 놀이터, 여문지구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 3단계, 여문공원 종합 정비사업을 완료하여, 여문지구를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문화· 여가 중심지로 가꿀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여문지구 쇠퇴의 가장 큰 원인인 노후화된 아파트 재건축을 적극 추진하고, 빈집은 청년들에게 임대해주는 방안을 함께 추진해 근본적인 인구 유입정책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여수가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높이려면, 지역별 균형발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원도심권 활성화 방안도 함께 발표했다. 이어, “원도심권은 관광, 상권은 비교적 활성화 되어있지만, 정주환경 개선이 가장 시급하다 생각한다”며, “민선7기에 이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려지구는 ▲청소년자립지원관 ▲주민커뮤니티센터 ▲박람회장 사후활용과 연계한 지역개발을 추진하고, 국동지구는 ▲어울림복합타운 ▲일자리지원센터를 건립한다. 만흥지구는 ▲주거·관광 복합단지 개발 ▲마래터널 우회도로 개설 ▲여수~남해 해저터널 연결도로 개설 등 기타 거주여건 취약지구 새뜰마을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상권활성화를 위해서는 ▲진남로상가 업종조정 유도(음식·숙박·특성화 지구 조성 추진 등) ▲중앙동 종화동 일대 낭만삼합거리 조성 등 음식문화 특화지구 조성 ▲낭만 버스킹 조기 재개로 상권 활성화 지원 등을 약속했다.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원도심 랜드마크 전망대 건립 ▲여수 구항과 진남관~동헌을 연계한 좌수영성 역사복원지구 조성 ▲여순사건을 활용한 다크투어리즘과 마래터널 관광 자원화 사업 ▲남산공원 자연친화형 시민 힐링공원 조성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문수~ 시전 간 터널 조속히 건설하고, 산단 및 외곽 연결 도로망을 더 확충해 원도심과 신도심 간 접근성을 높여가겠다고 덧불였다. 권오봉 현 여수시장은 “별관 증축을 통한 청사 통합은 진정한 삼여통합을 이루기 위한 시대적 과업”이라며, “여수가 소지역주의를 극복하고 고르게 발전하는 전남 제1의 도시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다시 한번 호소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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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30호 2022년 4월 11일(월)▲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2년4월11일(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2주간 ‘생활폐기물 중점 관리 기간’ 운영>https://bit.ly/376ujl6 ▶주철현 지역위원장, 민주당 여수갑, 시장 예비후보자 공개오디션 ‘칼날 검증’>https://bit.ly/3urR2AW ▶김회재 의원, 민주당 여수시을 지역위원회 클린경선 서약식 개최>https://bit.ly/3O3IyYM ▶정기명 여수시장 예비후보, 여수 웅천부영A 하자보수, 민생공약으로 채택>https://bit.ly/3uC1NB7 ▶“청년 희망도시 조성” 권오봉, 여수형 청년정책 발표>https://bit.ly/3rfSNzv ▶강화수 여수시장 예비후보 개소식 일천여명 인파 몰리며 ‘성료’>https://bit.ly/3NWEI3H ▶여수시, 탄소중립 실천! 플로깅(Plogging) 릴레이 봉사활동 전개>https://bit.ly/3O1eRaQ ▶여수소방서 학동센터, 도서지역 안전컨설팅 추진>https://bit.ly/3O1ntxZ ▶여수시의회, 오는 13일 제220회 임시회 개회>https://bit.ly/3NV8uFX ▶여서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2050 탄소중립 나무심기’ 나서>https://bit.ly/3JtGfux ▶(사)전남여수산학융합원, 산업부 ‘AI융합 인재양성사업’ 공모 선정>https://bit.ly/3DXgm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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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희망도시 조성” 권오봉, 여수형 청년정책 발표-청년정책과 신설, 청청년·출산·인구 정책 통합 관리 -청년 생애주기별 취업, 주거, 출산, 육아, 보육 등 다양한 지원정책 제시 -다둥이부모 연금제도 도입 관심 끌어, 전남 여수시장 재선 출마를 선언한 권오봉 현 여수시장이 청년 희망도시 조성을 위한 여수형 청년 정책을 발표했다. 지난 7일 본격 재선 도전 행보를 시작한 권 시장은 “미래 세대인 청년 세대의 감소는 여수의 가장 큰 위기”라면서 가장 먼저 청년 문제를 챙겼다. 우리 지역 청년들이 취업 준비기에는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더불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지원하고, 결혼 전후에는 주거 안정 및 청년들이 살고싶은 정주여건을 마련하고 출산·양육·보육 부담을 덜어주는 등 청년 생애주기별로 다양한 지원공약을 소개하면서, “시대의 변화를 반영한 양질의 다양한 일자리와 함께 풍부한 문화생활을 향유하면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청년이 가장 행복한 여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우선, 청년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청년 주도형 행정 시스템부터 갖춘다. 청년정책과 신설하여 청년·출산·인구 정책을 통합 관리하고, 청년정책 특별보좌관제 도입, 청년위원회 확대, 청년정책연구 공모, 메타버스기술 도입 등을 통해 청년의 목소리를 직접 시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청년지원정보 통합컨설팅센터를 운영하여 다양한 청년지원정보를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청년 취·창업 준비생을 위한 주거임대료 및 학자금대출 상환을 지원함으로써 청년 자립을 위한 실질적 지원제도를 시행한다. ‘일자리가 풍부한 역동적인 여수’를 위한 비전도 제시했다. “1조 8천억 원이 투자되는 여수국가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을 통해 1만 5,000천 개에 달하는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며, “지역인재채용 시민가점제 협약을 현 17개에서 30개 기업 이상으로 확대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삼동지구(산학융합지구) 연구개발(R&D)기반 구축,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성에 따른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환경·바이오·에너지 신산업, 4차산업혁명 디지털 기술 분야 및 관광‧리조트·해양레저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여 여수에 특화된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음으로는 ‘청년들이 살고 싶은 정주여건 조성’도 약속했다. 소제·죽림·만흥지구, 율촌지구 등 대규모 택지 개발과 노후 아파트, 산단사택 재건축을 통해 신규 공급을 늘리고, 빈집을 활용한 취업·창업 청년 주거지원 정책도 실시한다. 문화·예술 향유 기회도 확대한다. 시립 박물관과 미술관을 건립하고, 여천역세권에 문화복합 대형쇼핑몰 유치도 추진한다. 여서·문수지구에는 청년커뮤티니센터와 시청자미디어센터를 건립해 청년들만의 문화 공간을 조성한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여수를 위한 정책도 더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공공 산후조리원 운영, 아이돌봄센터 및 공립어린이집 확대, 민간 어린이집 지원강화 등 여수형 출산·양육·보육 책임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다둥이 부모를 위한 다둥이부모 연금제도를 신규로 도입한다는 것이다. 이는 다둥이 가정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셋째자녀 아동수당 지원종료 시점(만 6세)부터 다둥이 부모 기초연금 개시 전(만 65세)까지 자녀 1인당 10만원을 다둥이 부모에게 지급한다는 출산장려정책이다. 권 시장은 “여수 청년들이 취업, 주거, 출산, 육아, 보육 등 어느 것 하나 포기하지 않고, 여수에서 자리 잡고 행복한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청년 희망도시를 조성하고, 여수의 미래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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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지역위원장, 민주당 여수갑, 시장 예비후보자 공개오디션 ‘칼날 검증’-11일 오후 2시 여수수산업경영인회관…예비후보자 8명 참석 교수·시민사회·당원 검증단 질의→후보자 답변…SNS 생중계 더불어민주당 여수갑지역위원회(주철현 위원장)이 당 소속 여수시장 예비후보자를 공개 오디션을 열고 미래비전·정책역량‧도덕성‧당성 등을 검증한다. 여수갑지역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1일 오후 2시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여수시연합회관에서 오는 6.1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당 소속 여수시장 예비후보자를 대상으로 ‘여수시민 공개검증 프로젝트, 여수시장 예비후보자 오디션’을 진행한다. 이날 오디션은 SNS로도 생중계된다. 공개 오디션에서는 강화수‧권오봉‧김유화‧김현철‧성해석‧전창곤‧정기명‧조계원 여수시장예비후보(가나다 순)가 참여한다. 오디션은 대선 이후 여수시민들의 당 쇄신과 변화 요구를 갑지역위원회가 수렴 및 실천 의미를 담아,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당 소속 시장후보자들의 자질과 역량을 시민 눈높이로 공개 검증하는 자리이다. 오디션은 공통질문으로 도시비전, 해양관광활성화, 산단상생협력, 여수광양항 활성화와 후보자별 맞춤형 자유질문에 대한 검증단의 질문를 후보자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후보자별 총 25분씩 개별로 진행된다. 주철현 지역위원장은 “오디션은 시민과 함께 민주당의 쇄신과 변화를 실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후보자들의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철학과 해결방안을 시민 검증으로 지방선거 필승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자리이다”고 설명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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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시장, ‘중단없는 여수발전’ 위해 재선 도전-권오봉 여수시장, ‘경제·행정 전문가’로서 지난 4년 여수 미래발전 기반 닦아 ‘위대한 여수시대, 새로운 100년’ 위해 ‘여수최초 연임시장’ 도전 민선 8기 핵심 비전 실행 위한 8개 분야 주요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소속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7일 여수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지방선거 여수시장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 시장은 출마 선언을 통해 “그동안 여수는 연임 시장이 없어 추진되는 시책이 중단되는 일이 많았기 때문에 장기 발전계획 수립과 실현에 지장이 많아 인구가 감소하고 도시경쟁력이 저하되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여수시가 직면한 위험요인을 극복하고 대형과제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시정의 연속성과 함께 시정 현안을 샅샅이 파악하고 있는 행정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자신은 “지난 4년 동안 시정 구석구석을 파악하고 있고, 여수 미래 발전을 위한 장·단기 계획을 꼼꼼히 수립함과 동시에 총 2조 원이 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예산을 확보하는 등 많은 시정 성과를 통해 전문성과 청렴함을 인정받았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이제 지난 4년 간의 경험과 지식, 오랜 행정 경험과 인맥을 활용하여 민선 7기 핵심 사업들을 차질 없이 완성하고, 여수의 한단계 도약을 위한 비전 실현을 위해 반드시 여수 최초의 연임시장이 되어 ‘중단없는 여수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민선 8기 핵심 비전으로 4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준비, 여순사건특별법 시행에 따른 진상규명 및 피해자 명예회복을 위한 후속조치 추진,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및 탄소중립도시의 체계적 준비를 통해 민선 7기 3대 핵심사업을 완성하고, 둘째, 살고 싶고 다시 돌아오는 정주환경 조성, 여수형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강화, 청년 친화도시 실현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며, 셋째, 권역별 다양한 문화·관광콘텐츠 확충으로 관광도 균형있게 발전시켜 지속가능한 관광을 실현하고, 섬관광 및 해양관광 활성으로 명실상부한 국제해양관광휴양도시로 도약하며, 넷째, 여수국가산단의 고도화 및 안전한 산단환경 조성, 탄소중립산단 육성 및 수소산업 선도도시 조성을 통해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탈바꿈하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주요 공약을 행정, 경제·산업, 복지, 교육, 환경, 정주환경, 관광, 문화·예술·체육 8개 분야로 세분화하여 제시했다. 첫째, 행정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편리한 민원처리와 원스톱 행정을 위해 시청 별관 증축으로 여서청사를 제외한 7곳으로 산재된 청사를 통합하고, 메타버스 기술을 도입한 미래형 행정체계 구축을 야심차게 추진하며, 청년정책과를 신설하고 청년정책 특별보좌관제를 도입하여 청년·출산·인구 정책을 함께 담당한다. 둘째, 경제·산업 분야는 R&D와 신산업 발전 비전을 제시하고, 청년자립을 지원한다. 전남대 공과대, 한국화학연구원 분원, 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향후 연구기관 유치로 삼동지구에 연구단지를 조성한다. 또한 묘도 동북아 LNG 허브터미널과 연계하여 국제금융거래소를 유치하고, 율촌 2산단에 조선소 집적단지를 조성함과 동시에 기존 조선소 부지는 수변공원 등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청년지원정보 통합컨설팅센터 운영과 청년 취·창업 준비생 주거지원비 및 학자금대출 상환 지원으로 청년자립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며,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공약도 포함됐다. 셋째, 복지 분야는 아동복지를 대폭 늘이는데 중점을 둔다. 공공 산후조리원 운영, 어린이 전용도서관 건립 외에 다둥이자녀 부모연금제와 같은 획기적 제도를 도입한다. 청년·독거어르신·맞벌이부부아동 등 1인가구 생활지원 도우미 사업을 시행하고, 어르신 목욕이용권을 지급하며, 사회복지종사사의 급여체계를 정비하여 처우개선을 추진한다. 넷째, 교육 분야는 지원규모를 확대하고 대학 진학지도를 강화한다. 임기내 150억까지 교육경비보조금 단계적 확대, 고등학교 1학년부터 학생기록부 상담 조기실시, 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와 간담회 반기별 개최, 평생교육 프로그램 통합관리 등을 추진한다 다섯째, 환경 분야는 탄소중립 실행계획을 연차별로 추진하고 환경시설을 개선한다. 국가산단 탄소중립 시범단지 조성과 탄소포집자원화(CCU) 실증센터 구축, 수소버스 도입,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33) 유치를 추진한다. 신월동 하수종말처리장은 공론화 과정을 거쳐 외곽으로 이전하고 현 위치는 주거·상업지역으로 용도를 변경해 이전비용에 충당하겠다는 복안이다. 여섯째, 정주환경 분야는 도로교통 연계망을 구축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며, 의료서비스를 개선한다. 문수~시전 간 터널, 소호~죽림 간 터널 건설 및 자내리~흥국사 간 도로 개설로 산단 출퇴근 시간을 1/2로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돌산~경도~신월 간 제3돌산대교, 월호도~금오도 간 · 안도~연도 간 연도교 건설을 추진한다. 여천역세권 개발을 통한 복합환승센터 및 대형쇼핑시설 유치, 율촌지역 택지 조성 및 영화촬영소 유치, 산단사택 재건축을 추진하고, 민선 7기에 미루어진 여서·문수권 활성화 정책도 재추진하여 청년커뮤니티센터 및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 중부보건지소 신축 이전, 노후아파트 재건축 등을 추진한다. 또한 심·뇌혈관 센터 및 응급의료센터를 유치하여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급성기 질환 의료체계를 구축한다. 일곱째, 관광 분야는 해양관광, 반려동물 동반 등 새로운 변화를 수용하고 관광 컨텐츠를 확충한다. 친환경 수상택시를 도입하고, 낚시어선 전용부두, 해양레저 클러스터, 반려동물 동반 복합놀이레저단지를 조성하며, 원도심권에 여수 랜드마크 전망대를 설치한다. 돌산 무슬목 목장용지는 교통·어업피해 대책과 함께 복합관광단지로 개발하겠다는 복안이다. 여덟째, 문화·예술·체육 분야는 인프라를 확충하고 문예·체육 활동을 활성화한다. 지역 문화·예술인 상설공연장 및 연습장을 마련하고, 종합체육 컴플렉스를 건립하며, 문화·예술·체육 분야 창작활동과 스포츠활동을 지원하고 전지훈련도 적극 유치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반드시 여수 최초 연임 시장이 되어 ‘중단 없는 여수발전’을 이어 가 시민과 함께 다시 한번 도약하는 ‘위대한 여수시대, 새로운 100년’의 꿈을 실현하겠다”고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많은 행정 경험과 시정 현안을 샅샅이 파악하고 있는 ‘자신만이 여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유일한 적임자’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권오봉 예비후보는 7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당내 경선 레이스에 돌입한다. 권 예비후보 후원회에는 이낙연 전 총리가 후원회장을 맡기로해 눈길을 끌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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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 오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조계원 예비후보 후원회 출범식 성료-‘이재명의 멘토’ 이한주 전 원장, 후원회장으로 가세, 여수시장발 조계원호 더욱 탄력 붙어... -오후 2시 '여수세계박람회장 세미나실4'에서 열린 후원회 출범식, 코로나 확산 우려로 최소 인원 계획이었으나, 150여명이 몰리며 성료... -이재명의 머리’ 는 여수에 심는 것, 이재명의 과감하고 선진적인 정책이 안정적으로 여수에 뿌리내리게 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 -급격한 상승세의 조후보, 새벽부터 밤까지, 일분을 쪼깨가며 시민 호소 강행군... -이재명이 잠시 멈춘 그 한을 조계원을 통해 풀고 싶을 것, 샤이 조계원이 늘어나는 것이 느껴져... “점점 이재명이 오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드디어 ‘이재명의 멘토’ 이한주 전 원장(이하 후원회장)까지 가세, 여수시장발 조계원호에 더욱 탄력이 붙게 되면서,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간 이재명 전 지사의 여수를 향한 발걸음에 점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이한주 후원회장은 오늘 오후 2시 '여수세계박람회장 세미나실4'에서 열린 후원회 출범식에서, “이번 여수시장 선거는 이재명 전 지사가 추구하는 정신으로 치뤄지는 선거로 간주 된다”고 밝히며, “‘이재명의 머리’ 조계원 후보는 수많은 저항을 이겨내면서 성과로 증명했던 이재명 전 지사와 행정 능력과 스타일이 똑 닮아있다”, “‘미래 여수 100년’ 을 발전시킬 유일한 적임자임을 확신 한다”고 강조했다. 또, “오늘은 조계원 후원회 출범일과 더불어 4월 5일 식목일”이라고 운을 뗀 후, “‘이재명의 머리’ 를 여수에 심어, 이재명의 과감하고 선진적인 정책이 안정적으로 여수에 뿌리내리게 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 고 힘주어 말했다. 이에 조계원 예비후보는 “지금 여수 정치권은 해양관광의 틀에만 묶여 시민들에게 명확한 비전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이제 뒤돌아볼 겨를도 없다, 여수의 구태 정치를 씻어내고, ‘인구 50만 남해안권 메가시티 중심도시 여수’ 라는 비전으로 똘똘 뭉쳐야 한다”고 피력했다. 지난 31일 kbc광주방송 주관 여론조사 결과 후 급격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조후보는 더욱 신발끈을 조여 매는 분위기다. 새벽부터 밤까지, 일분을 쪼개가며 ‘한 분의 시민이라도 더 만나 뵙겠다’는 강한 의지를 다지며, 연일 강행군을 마다하지 않고 있다. 이를 의식이라도 한 듯, 경선이 다가오면서, 이재명을 지지했던 여수 시민들도 점차 조계원 예비후보 쪽으로 힘을 실어주는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연일 다양하고 많은 인사들과 지지자들이 캠프를 방문하며, 조후보에게 공식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는 상황. 후원회에 참석했던 시민 여러 명은 동시에, “이재명 전 대선후보의 아픔을 우리 여수 시민 모두가 나누어 지고 있다”면서, “이재명이 잠시 멈춘 그 한을 조계원으로 풀고 싶을 것” 이라며, “조계원이 두 자리 수로 치고 나가고 있는 사이, 이른바 그 충격에서 벗어나 서서히 깨어나고 있는 ‘샤이 조계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 고 낙관적인 전망들을 내 놓았다. 한편 지난 여론조사에서 2.8%에 그쳤던 조후보가 공식 출마 선언 후 공표된 첫 공중파 여론조사에서, 출마 후보 중 유일하게 약 4배 가까운 급상승하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 만우절 전날 발표된 kbc광주방송 ‘여수시장 적합도 조사’ 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10.1%의 두 자리 수 퍼센트를 기록하며, 1위 권오봉 현직 시장을 제외하고는 2위권을 형성하는 나머지 네 후보가 나란히 오차범위 안 접전을 펼치며, 조 후보의 거짓말 같은 역전 드라마가 쓰여질 지 관심이 모아지는 분위기다. 언더독이었던 조계원 후보가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자칫 쉽게 치울칠 수도 있었던 싸움이 안개 국면으로 접어든 것이 사실. 두 후보가 오차범위 안의 살얼음판 승부를 펼치고 있어, 언더독이 탑독으로 올라서는 그림이 그려지게 될 지 여수 유권자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오늘 열린 출범식에는 코로나 확산의 우려로 인해, 소수의 인사들로 꾸린다는 계획이었지만, 약 150여명이 몰리면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여수시장 예비후보자 조계원 후원회’ 는 ‘정치자금법'에 의해 정치자금의 기부를 목적으로 설립·운영되는 단체로서 관할 선관위에 등록된 단체이며, 개인은 1인당 연간 500만 원까지 후원이 가능하며, 후원금액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하고 10만 원을 넘는 경우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여수의 본도심인 교동에서 자란 조계원 예비후보는 성균관대 제24대 총학생회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책수석’ 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정책과 궤를 함께하는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 를 맡고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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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민 안전‧편리↑’ 스마트 횡단보도‧버스정류장 ‘탄력’-국토부 공모사업, 전남에서 유일 선정… 국비 포함 18억 원 투입 이달 말까지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등 17개소 첨단화 ▲ 스마트 횡단보도 ▲ 스마트 버스정류장 여수시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이 이달 말 준공된다. 5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사업계획 수립 및 행정절차 이행을 마치고 사업자 선정을 거쳐 국비 9억 원, 도비 2억 원을 포함한 총 18억 원을 투입해 이달 말까지 횡단보도 13곳과 버스정류장 4곳을 첨단화한다. 어린이‧노인보호구역 및 보행자 사고다발 지역 13곳에 ‘스마트 횡단보도’가 설치된다. LED 바닥신호등이 설치되고 보행신호 등을 음성으로 안내하며 보행자를 인식하고 차량경고 LED 전광판도 설치된다. 또한 시내버스 이용객과 유동인구가 많은 4곳의 버스정류장에 냉난방설비‧공기청정기‧Wi-Fi‧정보안내 단말기 등 편의시설은 물론 CCTV‧비상벨 등이 구비된 ‘스마트 버스정류장’이 설치된다.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여부를 인지해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시청각 정보를 제공하여 교통사고 예방효과를 극대화하고, 첨단기술을 활용해 미세먼지, 폭염, 한파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등 노약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힘이 될 전망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IoT기술을 활용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스마트 해양관광 휴양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일익을 담당하게 됐다”며 “시민이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여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