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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이 전하는 꽃비’, 여수시립합창단 제80회 정기연주회-19일 저녁 7시 30분 예울마루 대극장 공연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오는 19일 저녁 7시 30분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여수시립합창단 제8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오월이 전하는 꽃비(진해루의 결의)’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이영만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합창단원 44명과 관현악단 등 총 87명이 출연한다. 1부는 봄을 주제로 우리에게 친숙한 봄에 관한 노래들로 구성된다. 만물이 생동하는 봄, 밝고 힘찬 노래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달할 예정이다. 2부는 임진왜란 승전 430주년 기념작 ‘진해루의 결의’로 백척간두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의 활약을 재조명한 뮤지컬 작품이다. 공연 관람료는 전 좌석 5,000원이며, 국가유공자, 장애인, 노약자, 학생은 20% 할인된다. 입장권은 가을문고(☎652-3071), 크리스챤백화점(☎654-3355), 청음악기사(☎681-6513), 디지털세상(☎683-7770), 예총사무실 (☎642-7466)에서 구입할 수 있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문화예술과(☎061-659-469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립합창단의 이번 정기연주회가 시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희망의 무대가 되길 바란다. 정성껏 준비한 공연인 만큼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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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예비후보, “하나된 여수” 당부- 11일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 확정 기자회견 ... 필승 다짐 정기명 변호사가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로 최종 선정된 가운데 11일 오후 2시 여수시청 브리핑품에서 후보수락 기자회견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정 후보는 이날 후보수락문을 통해 “시민들과 당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 덕분에 민주당 여수시장 후보로 선정됐다”며 “가슴 벅찬 보람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저와 함께 경선에 참여해 아쉽게 뜻을 이루지 못한 권오봉 예비후보님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이제는 모두가 하나가 되어, 너 나 할 것 없이 오로지 ‘살기 좋은 여수, 시민이 행복한 여수’라는 공동목표를 위해 함께 나아가야 한다.”며, “모든 역량을 바쳐 여수시민과 함께 뛰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또, “지금은 그 어떤 일보다,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어야 할 때다”며 “정치적 이해관계로 야기된 지역의 분열과 주민 간 갈등도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시장으로 당선돼 여수시민의 뜻을 따르겠다.”며, “승리의 그 날까지 꼭 함께하시어 ‘새로운 여수, 큰 여수’의 주인공이 되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한편, 정 후보는 경선기간 경쟁 후보들이 제시한 공약 가운데 좋은 공약에 대해서는 수용하고, 캠프 내에 읍면동별 민원대책반을 운영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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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예비후보, ‘경선무효’ 권 후보 주장 정면 반박-11일, 입장문 통해 밝혀 ...‘자작극 의심’ 책임 물어야 정기명 여수시장 예비후보가 ‘자격 박탈 및 최종경선 무효 촉구’를 주장한 권오봉 예비후보를 겨냥, 11일 입장문을 내고 조목조목 반박했다. 정 예비후보는 우선, ‘공표가 금지된 1차 경선 여론조사 결과 부당공표 내지 허위사실 유포행위’라는 주장에 대해,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이후에 불특정 사람들이 SNS를 통해 공개한 것이므로 정기명 후보 선거사무실과는 관계가 없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실제로 여수시장 예비후보 1차 경선 결과는 지난달 30일 11시경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발표했으며, 이후 12시 33분경에 브레이크 뉴스 등 일부 언론이 보도했다. 정 예비후보는 또, ‘안심번호 불법 유출과 이중. 삼중 투표행사를 했다’는 권 예비후보 주장과 관련해서는 “더불어민주당과 여론조사기관만이 알 수 있는 내용”이라며, “그런 표본집단을 우리가 어떻게 알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여론조사기관만이 가지고 있어야 안심번호 자료를 권 후보 측은 어떻게 입수했는지 오히려 해명해야 할 것이다.”며 “이를 사법기관이 나서서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정 예비후보는 특히 “권 예비후보가 경선무효를 주장하며 내놓은 안심번호 표본집단이 1.2차가 같다는 사실과 그 근거로 제시한 자료도 권 후보 측 자료다.”며 “만일 자작극이 사실이라면 도의적 책임을 넘어 법적인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끝으로 “현역 단체장이라는 프리미엄에도 불구하고 20.68%라는 큰 차이로 결선투표에서 완패했다.”면서, “이 결과에 담긴 여수시민의 뜻을 새기며 존중하고, 여수시장으로서 남은 임기를 잘 마치는 것이 도리가 아니겠냐.”고 꼬집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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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 발전의 디딤돌로 써 달라” 막바지 호소-“여수에서 태어나 여수에서 뼈를 묻을 사람” 더불어민주당 정기명 여수시장 예비후보가 “정기명을 여수 발전의 디딤돌로 써 달라”며 시민과 당원들에게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정 예비후보는 최종 경선을 위한 여론조사가 시작된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마침내 결전의 날이 다가왔다."면서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시민과 당원 여러분이 여수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또, “저는 여수에서 태어나 여수에서 뼈를 묻을 사람”이라며“여기까지 손잡고 이끌어주신 시민들의 지지에 한없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시민들에 대한 감사함을 피력했다. 이어 “4년 불통의 결과로 인근도시 순천에 인구와 예산 모두 전남 1위 자리를 모두 넘겨주고 말았다.”면서, “부담 없이 누구와도 허심탄회하게 소통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가진 후보만이 여수 미래를 보장 받을 수 있다.”라고 상대 후보의 불통 이미지를 겨냥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동안 시민들의 부름을 받기 위해 낮은 자세로 뚝심있게 부지런히 뛰어왔다”며, “준비된 모든 역량을 발휘해 여수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저 정기명을 선택해 달라.”고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정 예비후보 캠프 한 관계자는 “최근 각계각층의 지지가 이어지는 등 민심의 가파른 상승세를 체감하고 있지만, 늘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으로 민심을 살피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살기 좋은 여수, 시민이 더 행복한 여수’를 슬로건으로 △여수만 르네상스 △여문지구 활성화 △공공산후조리원과 야간 영아응급의료센터 설치, 저학년 방학돌봄서비스 개선 등을 담은 출산과 육아 보육정책 △하수종말처리장을 활용한 테마파크 조성 △여수산단 일용근로자 산단 내 주차환경 개선 등의 핵심 정책과 생활밀착형 공약 등을 제시하면서 민심을 파고들고 있다. 한편, 정기명, 권오봉 2명의 예비후보가 경쟁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최종 경선은 오늘과 내일 실시되며, 권리당원 50%와 시민여론조사 50%를 합쳐 오는 7일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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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여수지역 읍·면·동협의회장단 “정기명 예비후보 지지”선언-“겸손한 리더십 정기명 예비후보가 여수시장 적임자” 강조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 최종 경선 일정이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정기명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3일 오후 2시 더불어민주당 여수지역읍면동협의회장단 20여 명은 정기명 여수시장 예비후보 더불어캠프에서 ‘지지선언문’ 낭독과 함께 정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권오봉 시장은 민선 7기 4년 동안 사사건건 밀어붙이기식 일방통행 행정으로 일관했다.”며 “겸손한 자세로 시민들을 섬기며, 시민과 동고동락한 진정한 여수인인 정기명 후보가 여수시정을 가장 원만하게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믿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지난달 27일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 1차 경선에 참여했던 김유화 예비후보가 정기명 여수시장 예비후보를 공식 지지한데 이어 여수 이재명을 사랑하는 모임, 전국 청년유권자연합, 전사모(전창곤을 사랑하는 모임), 강화수 예비후보 핵심지지자, 여수시청 퇴직공무원, 여수시 요양보호사협회 등 지지선언이 줄을 있고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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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장 후보들에 박람회장 공론화 참여 물었더니...-권오봉 후보, “시민 전체 의견 존중되는 방향으로 추진” -정기명 후보, “원론적으로 당연한 것 아니냐” 더불어민주당의 여수시장 후보 경선이 한창인 가운데 최종 경선에 오른 여수시장 후보들도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의 공론화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4일 여수세계박람회장 미래 공론화추진위원회(위원장 김경호)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최종 경선후보인 권오봉 예비후보와 정기명 예비후보가 추진위가 제시한 공론화 로드맵에 대해 수용한다는 입장을 전해 왔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지난 2일 서면 질의를 통해 여수세계박람회장 공론화 추진에 대한 후보자들의 입장을 물었다. 이에 권오봉 예비후보는 답변을 통해 “박람회장 사후활용 문제에 대해서는 민선 8기 시정이 시작되는 시점에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여수시민 전체의 의견이 존중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기명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 관계자를 통해 “원론적 입장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 효율적으로 해 보자는 것이니까 당연한 것 아니냐.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처럼 민선8기 여수시장에 출마한 후보자들도 박람회장 사후활용 공론화 로드맵에 찬성입장을 보이면서 공론화는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달 6일 공론화 로드맵을 제시하며 공론화를 구체화 한 추진위는 이달부터 본격적인 공론위원회 구성과 TV토론 등 구체적 준비 일정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공론화위원회에는 공론화 전문가, 지역사회 원로, 시민사회, 언론인, 일반시민 등 20여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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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46호 2022년 5월 3일(화)▲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2년5월3일(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정기명 예비후보, “권오봉 후보는 1등 도시를 2등 도시로 주저 앉힌 장본인” 강력 비판>https://bit.ly/3LJzpTx ▶여수교육지원청, “학부모회!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학부모자치 세우다.”>https://bit.ly/3s70Kai ▶여수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들, 성실교섭 촉구하며 거리에 나서>https://bit.ly/3yanXfU ▶㈜한화여수사업장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편의물품 지원>https://bit.ly/3KC4abJ ▶현역 시의원으로 공천탈락한 주재현 문갑태, 무소속출마 선언>https://bit.ly/3MHYsq8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여수3선거구 강문성의원 대변인단 임명>https://bit.ly/3OLIU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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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예비후보, “권오봉 후보는 1등 도시를 2등 도시로 주저 앉힌 장본인” 강력 비판-시민 반응... “역사의 수레바퀴 거꾸로 돌린 지도자 심판해야” -여수시의정회 회원, 전사모 정기명 여수시장 예비후보 지지 선언 정 예비후보는 3일 오전 10시 전남CBS 주최로 여수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최종후보를 뽑는 마지막 토론회에서 연임에 도전하는 권오봉 예비후보에 대해 “‘중단 없는 발전’이라는 허울 좋은 감언이설로 시민들을 현혹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토론회에서 “권 후보가 민선 7기 출마 때 ‘국내 3대 휴양도시 진입, 시민 1인당 소득 3만 달러 달성, 그리고 정주인구 30만명 회복’을 핵심공약으로 제시했다”면서, 소위 ‘시민중심 3·3·3 공약’을 소환하며 포문을 열었다. 그는 “이 공약만큼은 꼭 실현시키켔다고 당선자 소감 발표 때도 강조했었다”며, “그런데 4년이 지난 지금 이 가운데 어떤 공약이 실현이 되었냐”고 반문했다. 이어“아무것도 실현된 것이 없고 인구가 오히려 줄어들었다”라고 직격했다. 특히 “4월 30일 기준으로 여수 인구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801명이 줄어, 27만5,812명”이라며 “그런데 공약을 지키지 못한 데 대한 반성은 하나도 없이, 이번에는 '다둥이 부모 연금제'를 들고나와 시민들을 현혹 시키고 있다”고 압박했다. 사실상 순천 인구는 올 3월말 기준 28만2,833명으로 여수 인구보다 7,021이 많아 전남 1위 자리를 고스란히 빼앗겼다. 게다가 예산마저도 순천에 1위 자리를 내줬다. 2022년 순천시 예산(일반 및 특별회계 포함)은 1조3760억여 원으로 여수시 1조3712억여 원보다 47억여 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권 예비후보 임기 동안 인구는 물론 예산까지 순천에 추월당하자 시민사회는 허탈감에 휩싸이면서 시정 운영의 무능함을 강하게 성토하는 분위기다. 지난 선거 때 ‘경제 달인’ 운운하며 표를 얻어 당선되더니 1등 도시를 2등 도시로 만들어 놓은 장본인으로 무너질 대로 무너져버린 시민들의 자존심을 어떻게 회복시킬 것인지에 대한 격앙된 반응도 일고 있다. 소상공인 박 모(51)씨는 “한 사람의 지도자를 잘못 뽑아 기가 막힌 현상을 목도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린 지도자는 시민의 이름으로 심판해야 마땅하다”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경선에 탈락한 김유화 전 문화방송 아나운서가 정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으며, ‘정치개혁과 도덕성 회복 호남유권자연합’과 전창곤 저 여수시의장의 ‘전사모’, 강화수 캠프 핵심 지지자 등 지지 선언이 줄을 잇고 있다. 또한, 여수시의정회 회원 일동은 성명서에서 권오봉 예비후보는 자신을‘정치의 달인’이라고 선전하지만‘소통의 보통사람’도 되지 못하고 있다며 소통과 공감으로 여수시정을 원만하게 이끌어 줄 적임자 정기명 여수시장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기명, 권오봉 예비후보가 경쟁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경선은 4일과 5일 이틀 동안 실시되는 권리당원 50%와 시민여론조사 50%를 합쳐 6일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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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최종경선 진출-강화수, 전창곤 두 후보에게 깊은 위로 전해 -권리당원 50%, 일반시민 50%로 마지막 여론조사만 남아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최종경선은 권오봉 현)여수시장과 정기명 변호사로 결정되었다. 4월28일 ~ 4월29일 양일간에 걸쳐 치러진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경선 여론조사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정기명 변호사가 최종결선에 진출했다. 결과는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서 참관인이 보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여수시장 후보를 선발하는 과정에서 강화수, 권오봉, 전창곤, 정기명 4명의 예비후보 중 여론조사를 통해 2인 결선투표로 최종후보를 결정하는 경선방식이 채택되었다. 최초 연임시장을 목표로 마지막 승부에 돌입하게된 권오봉 여수시장은 “최종경선에 진출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는 소회를 밝히고 “끝까지 믿고 응원해 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쉽게 최종경선에 함께하지 못한 강화수, 전창곤 두 후보님께도 선의의 경쟁자로서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덧붙여 “더불어민주당이란 큰 지붕에서 선전하신 두 후보님의 좋은 공약은 적극 수렴하여 그분들을 지지하신 유권자의 마음을 헤아리겠다”며 화합의 메시지를 표명했다. 현재까지 각종 여론조사에서 계속 1위를 달려온 권오봉 여수시장은 “마지막 여론조사까지 긴장 늦추지 않고 차별화된 실력과 경력 그리고 민선7기 굵직한 성과를 기반으로 한 미래비전 제시를 통해 시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최종 여론조사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최종경선은 5월4일~5일 양일간 치러지며 권리당원 50%, 일반시민 50% 로 최종후보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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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예비후보, 여수시장 최종 경선 진출-“정정당당히 임해,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 되겠다”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최종 경선 주자로 선정된 정기명 예비후보(변호사)가 보도자료를 통해 여수시민과 당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30일 정기명 후보는 “시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에 힘입어 최종 경선 후보로 선정됐다.”며, “저보다 더 여수를 사랑하고 걱정하는 시민들의 애정 어린 격려와 전남 제1도시 여수의 자존심과 명성을 되찾아 달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1차 경선에서 탈락한 전창곤, 강화수 두 분 후보자께는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보낸다.”며, “특히, 오랫동안 여수에 같이 살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활동한 전창곤 후보님에게는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이 없다.”고 위로했다. 그는 특히, “아직 최종 경선이 남아 있는 만큼, 보다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언제나 한결같은 행동과 마음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며, “끝까지 정정당당하게 임해,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시민들께 3가지를 약속했다. 3가지 약속은 아래와 같다. 첫째,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고 지역 상인들에게 다시 일어설 용기를 주어, 침체된 지역경제에 반드시 다시 활력을 불어넣겠다. 둘째, 일부 정치인들의 정치적 이해관계로 야기된 대립과 주민간 분열을 봉합하고 화합을 이끌어 내겠다. 셋째, 자발적 시민발의에 의해 3려 통합을 이룬, 수준 높은 시민의식을 가진 민주 도시로서의 위상과 명예, 여수시민들의 자존심을 반드시 되찾겠다. 한편, 4월 28~29일 치러진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경선 여론조사에서 정기명 예비후보(변호사)와 권오봉 예비후보(전 여수시장)가 최종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에 오른 두 후보는 5월 4일과 5일 이틀간 여론조사를 실시한 뒤, 6일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를 최종 확정 짓게 된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