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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일보 릴레이 기획 인터뷰] 국회의원 여수 갑지역 주철현 예비후보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22대 총선이 눈앞이다. 유권자도 후보자도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다. 현 국회의원이면서 여수갑지역 예비후보인 주철현예비후보와 시대의 현안과 다양한 이해관계에 대해 논한다. -1호공약 : 여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건설 -2호공약 : 여수엑스포역 전남최초 광역복합환승센터로 개발 -3호공약 : 노인 복지로 경로당 주5일 점심식사 제공 등 어르신 일자리 정책 등 복지 강화 -4호공약 : 여수고속도로 건설 -5호공약 : 전남대학교병원 여수 분원(여수전남대병원) 건립 -6호공약 : 여수국가산단과 지역사회 상생·협력 제도화 ※ 제보하기 [전화] 061-681-7472 [메일] ysib1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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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인터뷰]여수의 새로운 100년 주철현이 지켜내겠다▲(우로부터)주철현 예비후보, 최향란 편집국장 22대 총선이 눈앞이다. 유권자도 후보자도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다. 현 국회의원이면서 여수갑지역 예비후보인 주철현예비후보와 시대의 현안과 다양한 이해관계에 대해 논한다. (이하 내용은 주철현 예비 후보와 일문일답) [최향란 편집국장] 먼저 출마의 변을 들어보겠다. [주철현 예비 후보] 22대 총선은 더불어민주당의 압도적 승리로 과반석 의석을 차지해 나라와 민생을 구해야 한다. 윤석열 정부 대한민국은 경기침체와 수출부진 등 경제는 위기에 처했고, 민생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으로 힘들어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과반을 넘는 압도적 승리를 이뤄내야만, 무도한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고, 위기에 빠진 나라와 도탄에 빠진 민생을 구할 수 있다. 저는 오직 민주당만을 지켰고 전남지역 국회의원 중 최초로 이재명 경기지사를 대선후보로 지지하고 경선 때 부터 온몸을 던져 앞장섰다. 저 주철현이 다시 여수시민들에게 압도적 지지를 받아 재선되어 다시 이재명 대표를 대통령 만드는 데 앞장서고 정권을 되찾아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최] 오직 민주당만을 지켰던 주철현 예비 후보를 강조하셨다....주요 공약 구체적으로 말씀. [주 예비후보] 1호공약 : 여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건설 4년 전 총선에서 제가 1호 공약으로 약속했던 ‘한국해양관광공사 설립 및 여수 설치’를 이행하기 위한 3단계 실행방안 중 두 번째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 「해양레저관광진흥법」이 제가 대표발의해서 올해 1월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1단계 실행방안을 완수해 낸 것이다. 그래서 2단계로 해양관광 정책과 사업을 실현하고 국내 해양관관상업 활성화를 이끌 거점 도시로 만들기 위해 “여수를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로 건설하겠다는 약속”이다. 각종 규제 완화와 특례가 제공되는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 사업의 하나로 전국에 5개 지역에 복합해양레저관광 거점도시로 선정해 국비와 민자 1조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국책 사업인데 이를 유치하겠다는 공약으로 여수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로 선정되면 남해안 중심으로 세계를 대표하는 해양관광도시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다. 2호공약 : 여수엑스포역 전남최초 광역복합환승센터로 개발 「국가통합교통체계 효율화법」에 따라 열차·항공기·선박 등 교통수단 간의 원활한 연계교통 및 환승 기능과 상업 업무 등 사회경제적 활동을 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환승시설과 환승 지원시설이 상호연계성을 가지고 한 장소에 모여 있는 시설을 말한다. 이 공약은 제가 지난 2021년도 정부예산안에 없던 ‘여수항 개항 100년 종합발전 연구용역비’ 4억원을 국회 심사 과정에서 새로 확보했고 “여수엑스포역을 광역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한다는 결과에 따른 것이다. 여수엑스포역과 철도부지 28만㎡(85,000평)에 3~6층 규모로 복합환승센터를 건설해 하층부는 철도 승강장, 중층부는 대합실과 관광객 편의 및 사업시설, 상층부는 환승센터·주차장· 콘도&리조트· 쇼핑몰 등 교통환승 기능과 대규모 상업시설이 포함된, ‘전남 최초’의 광역복합환승센터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3호 공약 : 노인 복지로 경로당 주5일 점심식사 제공 등 어르신 일자리 정책 등 복지 강화 ▲경로당에서 주 5일 점심식사를 제공 ▲국비 지원을 통한 경로당 운영비 증액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인 ‘경로당 복지도우미’ 신설이 골자다. 우선 「노인복지법」을 개정해 주 5일 점심식사 제공에 필요한 주·부식비, 인건비 등을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부담하도록 의무화하고, 공과금과 생활용품구입 등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국비로 보조해서 전체 운영비를 증액 지원하겠다. 노인결식 사각지대 점검 등 ‘어르신돌봄사업’의 현장업무를 맡는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인 ‘경로당 복지도우미’를 신설해서, 어르신 스스로 지역사회 공익증진과 소득보전 활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 4호 공약 : 여수고속도로 건설 인구 10만 이상 도시 중 고속도로가 없는 유일한 도시가, 여수다. 제가 22년 국회 예결위원으로 활동하며, 총리와 경제부총리, 국토부장관을 집요하게 설득해, ‘여수고속도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비’ 3억원을 쪽지예산으로 확보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국토연구원이 작년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용역을 진행중인데, 타당성 여부와 최적의 노선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 여수시도 자체적으로 교통량 분석 용역을 실시해, 결과를 국토부에 전달하며 ‘제3차 국가도로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는 등 힘을 모으고 있다. 5호 공약 : 전남대학교병원 여수 분원(여수전남대병원) 건립 지난 2005년 여수대와 전남대를 통폐합하는 과정에, 정부와 전남대가 ‘여수에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하고도 이를 이행하지 않고 17년 동안 책임회피로 일관해 왔다. 22년에 국회 예결위에서, 제가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주호 교육부총리 등을 집중 추궁해, 17년만에 정부책임을 공식 인정받고,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건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도 받아냈다. 이번 선거 공약으로 약속해서 우리 시민들의 18년 전 피해와 아픔인 지역 유일 4년제 국립대학을 없애고 받은 댓가인 전남대학병원 여수분원 건립 용역을 추진 실현시키겠다. 6호 공약 : 여수국가산단과 지역사회 상생·협력 제도화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해 “안전과 환경문제가 있는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주민의 갈등과 불만을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소득·복리를 증진하겠다는 공약이다. △주변지역 지원기금 출연 △기업 본사의 산단 지자체 이전 △지역주민 우선 고용 △지역기업 및 생산품 우대 등의 상생 노력을 실천할 경우 법인세 감면 등 조세 혜택도 담겠다. 또 하나의 상생협력 공약으로, 석유화학산단과 지역사회 중소협력 및 납품업체 간의 최저가 낙찰제를 ‘적정가 낙찰제’로 개선하는 것이다. 지금의 최저가 낙찰제는 석유화학 산업현장에서 안전재해·부실시공·품질저하는 물론 과잉 경쟁으로 인한 지역 중소협력업체 도산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중소협력업체의 최소 수익과 생존을 보장하기 위한 ‘적정가 낙찰제’가 유일한 대안이다. [최] 나, 주철현이 꼭 필여한 이유....자신만의 강점과 각오 [주 예비후보] 여수시 민선6기 시장을 역임하면서 여수를 대한민국 최고 해양관광도시로 만들었다. 그 결과 불꺼진 항구와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연간 1,3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여수를 찾아 주셨다. 900억원 시부채 전부 청산 등 부채 제로도시로 만들고 여수의 미래를 그려나갈 굵직한 사업들에서 괄목할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여수 국회의원 중 처음으로 농해수위 상임위에서 4년간 활동하며 해양레저관광법과 수산부산물재활용법 등 제정법을 2개나 만들 정도로 우리 여수 실정과 미래비전에 맞는 농림, 해양수산, 해양레저관광에 토대를 구축했다고 자부한다. 전남기본사회위원장으로 이재명 대표의 전남 대리인, 당 인권위원장 겸 원내부대표를 맡은, 민주당에서 힘있는 국회의원이다. 민주당 ‘검사범죄대응TF’로 활동하며, 3명의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 의결했고, 검사 2인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직접 제안 설명해 다른 검사 출신 의원들과는 차별화되는 존재감을 과시했다. [최] 후보가 생각하는 여수갑 선거구의 시급한 현안은 무엇인가? [주 예비후보] 민선6기 여수시장 시절 여수시-여수산단 상생발전을 위해 24개 기업과 “지역인재 채용, 지역생산품 구매, 여수시민 가점제 적용”을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제가 대표발의한 ‘석유화학산단 주변지역 지원특별법’을 제정해, 호남최대 산업도시인 여수시민과 산단 기업들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 ‘해상풍력발전특별법’을 조기 제정, 2008년까지 실시했던 여수해만 D-1정박지 해상환적 규제를 풀어 지역경제 활성화, 농수산물가격안정법을 개정해 농수산물의 적정가격을 보장하고, 청년이 모여드는 농어촌을 만들어 가겠다. 여수공항 활주로 연장과 국제선 취항, KTX 전라선구간 고속화사업 조기 착공,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와 한영대학교는 수산분야, 해양레저관광분야, 석유화학분야를 특성화해 젊은이들이 지역에서 교육받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겠다. 여수∼남해간 해저터널, 원도심은 해양관광복합 거점항만 조성, 도시재생과 주차장 확충 등으로 상권 활성화 및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아가고, 산복도로건설, 여서청사 회복 및 양청사체제 구축으로 여문 상권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최] 유권자에게 한 말씀 [주 예비후보] 민 6기 여수시장으로 여수를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로 발전시킨 성과를 탕으로,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으로 여수를 위해 일할 수 있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디 국회의원에 당선돼, ‘시민의 정직한 심부름꾼’으로 최선을 다해 왔다고 자부한다. 이미 능력이 검증된 누구보다 여수를 잘 아는 주철현은 여수 전문가다. 시민여러분들의 압도적 지지와 성원으로 여수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여수시민과의 약속 꼭 지켜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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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9일 (목)▲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2월 29일 (목)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 선거구 유지, 전남 ‘특례구역’ 지정<https://m.site.naver.com/1jEoB ▶새학기, 아이들의 학교급식 안전하게<https://m.site.naver.com/1jEpL ▶‘전남 작은학교’ 경쟁력 확보, 구글코리아와 함께 한다<https://m.site.naver.com/1jEr8 ▶여수시, 2024년 빈틈없는 안전관리 나선다<https://m.site.naver.com/1jErP ▶여수 적량동 국가산단서 기름 유출 사고 발생<https://m.site.naver.com/1jEph ▶‘태극기 휘날리며’, 3·1절 태극기 달기 운동<https://m.site.naver.com/1jEq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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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4년 빈틈없는 안전관리 나선다-안전관리위원회 개최, ‘2024 안전관리계획’ 심의·확정 -3분야 37개 유형 대책 확정 ▲28일 진행된 여수시 상반기 안전관리위원회 정기회의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상반기 안전관리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확정했다. ‘2024년 여수시 안전관리계획’은 시의 재난 및 안전사고 관리대책에 대해 총괄하는 법정 계획으로 관련법에 따라 ‘안전관리위원회’의 심의 및 의결을 받아야 한다. 이날 정기명 시장이 위원장으로 회의를 진행, 관내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장 등 위원 25명으로 구성된 안전관리 위원회는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심의 결과 ▲풍수해, 산사태, 가뭄 등 자연재난 9개 유형 ▲화재 폭발, 산불 등 사회재난 25개 유형 ▲안전 취약계층 지원 등 공통 분야 3개 유형 등 총 37개 유형에 대한 예방과 대비, 대응·복구에 대한 대책을 확정됐다. 또한 ▲재난관리역량 강화방안 ▲19개 재난관리책임기관별 안전관리계획 등에 대해 원안 가결 처리했으며, ‘재난 예방중심 안전대책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은 더욱 협력키로 결의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빈번한 자연재해 발생과 국가산단 보유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우리시는 더욱 각별한 안전관리 대책을 요하고 있다”며 “‘행복하고 안전한 여수’ 실현을 위해 관계기관, 민간단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재난 관리대책을 이행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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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적량동 국가산단서 기름 유출 사고 발생▲여수 국가산업단지 28일 오후 2시경에 여수시 적량동 국가산업단지 내 ○○칼텍스에서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4류 3석유류·설포레인(sulfolane) 저장탱크에서 오버플로우 현상이 발생해 내부로 유출됐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오후 2시 10분경 최초 신고가 들어가 신고 후 1시간 뒤 여수화학방재센터가 출동, 오후 4시경 방제작업이 완료된 후 사고현장과 사고경위 확인이 이뤄졌다. 한편, 3석유류는 인화성액체로 제4류 위험물 위험등급 Ⅲ등급으로 분류되어, 화재의 위험이 있는 물질이며, 설포레인은 석유 및 가스산업을 포함한 여러 화학 공정에서 산업용 용매로 잠재적 독성이 있는 으로 알려져 있다. 2019년 여수 국가산단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값 조작사건 이후 행정기관과 기업들은 환경 사건 사고에 있어 많은 개선이 이뤄졌다고 하고 있으나, 2020년 12월 ○○화학, 2021년 ○○ncc 등 근로자사망사고와 더불어 오리온○○○○○ 상암천기름유출 사고 등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여수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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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119출장소, 현장 대응 체계 높여▲여수소방서 산단119출장소 여수 중흥동에 소재한 화학119구조대 2층에 ‘산단119출장소’를 지난 1월 10일 개소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산단119출장소(소장 안철수)는 산단민원팀과 산단지휘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단민원팀은 ▲산단민원(위험물 인·허가, 정기점검, 건축허가 동의 등) ▲화재안전조사 및 위험물 소방검사 ▲국가산단 종합안전대책 등 업무를 담당하며, 산단지휘팀은 ▲산단 내 화재 등 재난발생 시 현장지휘 ▲현장안전점검 및 화재조사 업무 ▲합동소방훈련 및 안전교육 등 업무를 담당한다. 여수국가산업단지는 1966년 가동을 시작한 이후 노후 된 공정설비를 증설 및 교체, 대정비 등의 과정에서 사고 발생 요인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여수국가산업단지에는 다량의 화학 물질을 처리하는 석유화학공장이 집중돼 있어 대규모 화재 및 폭발, 유해물질 누출 등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하면 국가기반시설이 마비되는 등 국민의 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에 대비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산업단지 인근 민원인들은 위험물 인허가, 건축허가 등 각종 민원 사항을 처리하기 위해 학동에 위치한 여수소방서 민원실을 방문하는 과정에서도 중흥동 기준 약 40분의 시간 소요 및 10km의 거리를 소요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여수소방서는 시민들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소방안전을 제공하는 동시에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산단119출장소’를 개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철수 산단119출장소장은 “여수국가산업단지의 특성에 맞는 종합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산업단지에서의 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지휘를 통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라고 하며 “완전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체제와 기능을 정립시켜 안전한 국가산단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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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 우롱한 전라남도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 간담회 파행’-간담회에 책임자인 전라남도와 수행기관인 (사)한국대기환경학회 불참 -하청업자만 자료없이 빈손으로 참석 ▲전라남도 관계자와 수행기관 참여 없는 간담회 20일 전라남도가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 연구용역’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으나 20분 만에 파행했다. 이날 오후 2시 전라남도가 여수국가산단 환경오염 실태에 대한 조사지점과 방법 등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와 환경오염실태조사 수행기관인 (사)한국대기환경학회와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하지만 이날 간담회에는 2019년 당시 여수국가산단 1.2종 사업장을 관리.감독해야 할 전라남도 담당 공무원과 수행기관인 (사)한국대기환경학회는 참석하지 않고 제출을 원했던 검토 자료 준비조차도 없었다. 결국 (사)한국대기환경학회에게 용역 하청을 받은 순천A환경 업자만 참석하여 전라남도는 여수시민을 우롱하는 형태로 5개 마을 협의체의 공분만 샀다. ▲지난달 22일 진행된 '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 전라남도 규탄 성명서 발표 현장 5개 마을 협의체는 “전라남도가 사건에 대한 책임감도 없이 5년을 허송세월로 보내더니 간담회 자리에 나오지도 않는 무책임과 수행기관인 (사)한국대기환경학회의 참석이 아닌 용역 하청 업자를 등장 시키는 웃지 못할 행태를 감행한다”고 강하게 반발하며 “하청업자를 증명해줄 전라남도와 수행기관이 참석하지 않았는데 우리가 당신들을 어찌 인정할 것이며 또한 지난번 착수보고회 때 지적한 준비된 설명서 한 장 없이 무엇으로 우릴 설득한다는 말이냐”고 했다. 이에 하청업자인 순천 A환경 업자는 “이렇게 억지 쓸 것을 예상했다”는 식의 발언으로 맞섰다. 지난달 15일 진행된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가 거버넌스 위원들의 의견을 제대로 수렴하지 않은 것에 대해 ‘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는 지난달 22일 전라남도청 앞에서 전라남도 규탄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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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가득한 청년 희망도시’에 여수시 청년예산 446억원 투입-전남 최대 규모 예산 투입 -일자리, 주거·정착, 소통·참여 등 5개 분야 ▲2023년 청년페스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정기명 시장과 참여자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올해 청년 예산에 전남 최대 규모인 446억여 원을 투입하며 ‘일자리 가득한 청년 희망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체계적 청년정책 실행을 위한 청년 전담 부서인 청년일자리과를 신설한 여수시는 청년정책 5개년(2023~2027) 기본계획, 청년 나이 18세~45세로 상향 조정 등 청년 희망 도시 조성을 위한 포문을 열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는 5개 분야 60개 청년정책 사업에 446억여 원을 투입, 15개 부서가 협업해 맞춤형 청년 정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분야별로는 ▲일자리 19개 사업 49억 원 ▲주거와 정착 18개 사업 311억 원▲생활 9개 사업 70억 원 ▲소통과 참여 7개 2억 원 ▲교육 7개 사업 14억 원 등이다. 지역의 강점을 살린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대폭 확대하고 청년의 주거·결혼·육아 등 청년 생활 안전을 집중 지원, 청년이 원하는 삶과 청년 소통·참여·문화 활동 활성화를 도모한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여수는 국가산단을 보유한 산업도시이자 관광 특화 도시로 인근 지역에 비해 경제적 여건이 월등히 좋은 편”이라며 “GRDP(지역내 총생산) 기준 순천시에 비해 4.5배, 광양시에 비해 2.5배가 높은 호남에서 광주에 이어 둘째 도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강점으로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에 행복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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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16일 (금)▲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2월 16일 (금)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산단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산단이 안전지대가 될 수 있도록”<https://m.site.naver.com/1j9Q7 ▶여수해경, 군 · 경 · 유관기관 ‘국경 범죄 대비 협력체계 구축’<https://m.site.naver.com/1j9P5 ▶‘New Normal’이 가져온 일상 공간의 변화, <오늘의 집> 전시 개최<https://m.site.naver.com/1j9Oz ▶여수국가산단 내 DCP 400kg 누출 사고 발생<https://m.site.naver.com/1j9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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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산단이 안전지대가 될 수 있도록”-실시간 모니터링 통한 여수산단 내 안전 관리 총괄 -IoT기반 모니터링, 3D GIS기반 통합지리정보시스템 등 첨단 기술 활용 ▲여수산단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내 관제실 여수산단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이하 통합관제센터)가 여수국가산단의 환경 모니터링과 안전을 총괄해 여수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나서고 있다. 작년 10월 개소한 통합관제센터는 여수산단 내 지상 및 지하 시설물 관리 강화와 환경·안전사고 예방과 대응 등 환경개선을 담당하고 있다. 2021년 9월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된 ‘여수산단 디지털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은 국비 85억 원, 도비 13억 5천만 원, 시비 21억 5천만 원 총 130억 원이 투입,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전담하고 여수시가 주관·총괄하여 진행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진행된 3개의 주력 사업으로는 ▲IoT기반 환경·안전 모니터링 시스템▲GIS기반 통합지리정보시스템 구축▲지하시설물 데이터 정확도 개선이 있다. 전라남도 환경산업진흥원이 담당한 IoT 기반 환경·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서는 대기유해물질 측정기, VOC 대기오염측정시스템, 지능형 CCTV 등 5개 영역의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여, 실시간 위험 상황을 관리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험확산을 예측하는 시스템으로 위급 상황이 예상될 시 대응할 수 있는 재난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놓은 상태다. KCL(한국건설갱활환경시험연구원)이 담당한 GIS기반 통합지리정보시스템을 통해서는 여수산단 내 건물과 파이프 등의 시설물을 3D 통합공간정보시스템으로 구축하여 시설물 안전관리와 관련된 정보들을 디지털화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실시간으로 사고 위험지역을 감시하고 있다.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는 지하시설물 데이터 정확도 개선을 통해 여수산단 내 전체 배관 2179km 중 지하에 매립된 약 780km의 지하시설물에 대한 측정도 진행하며 데이터 정확도를 개선해 여수산단 내 시설물들의 안전 관리 정확도를 높였다. ▲여수국가산단 통합관제센터는 이러한 최첨단 장비와 시스템을 통해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여수산단 내에서 발생하는 사고 예방과 대응에 힘쓰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산단 내 오염물질 등을 측정한 자료를 여수시에서 관리할 수 없어 위험에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들이 있었다”며 “현재는 통합관제센터에 구축된 첨단 시스템을 이용해 여수시가 직접 데이터들을 축적하는 과정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몇 년간 정확한 데이터들을 수집해 동향을 파악하고, 여수시가 산단 내에서 발생하는 사고나 인근 지역 피해에 대해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관제센터는 올해부터 ‘여수산단 안전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노후 지하배관 안전진단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국가산단 내 ‘완충저류시설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을 진행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황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