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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 학습종합클리닉센터, 맞춤형 학습지원을 위한 학습코칭단 연수-학생맞춤형 학습코칭을 위한 원격연수 및 창원대 최진오 교수 초청 강의 ▲전남도여수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창원대 최진오 교수 초정 연수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2월 22일(목) 여수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여수·광양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 30명을 대상으로 창원대 최진오 교수 초청 연수를 실시하였다. 올해 학습코칭단 연수는 학습코칭단의 지원 대상 학생에 대한 이해와 전문적 지원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학습자를 위한 읽기지도법』15차시 원격연수 과정과 국립창원대 특수교육학과 최진오 교수의 『학습부진아 학습코칭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한 4시간 과정의 집합연수가 2월 1일부터 한 달간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연수는 여수교육지원청과 광양교육지원청 학습코칭단이 함께 참여하여 학습상담과 지원에 대한 사례를 비롯하여 학습자 맞춤 지원의 전문적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나눔의 자리가 마련되어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석한 김○○ 학습코칭단은 “학습코칭에 대한 전문적인 이론을 접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며 “이론을 바탕으로 따뜻하고 세심한 현장 코칭 역량을 갖추어 학생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서금열 교육장은 “천천히 배우는 학생들은 배움에 대한 호기심과 자신감이 위축되어 학교생활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도와주는 학습코칭단과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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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의원 의정활동비 결정 위한 시민 공청회 개최 예정-27일 오후 시청 회의실서 공청회 통한 찬반토론 등 시민 의견 수렴 -20년간 동결된 의정활동비, 월 110만 원->월 150만 원 이내 상향 논의 -인근 순천·광양 지역 역시 인상 방향으로 논의 진행 ▲27일 오후 여수시의회의원 의정활동비 결정 위한 시민 공청회 개최 예정 오는 27일 오후 여수시의회의원 의정활동비 결정에 대한 시민의견 청취 공청회가 시청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최근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따르면 2004년 이후 20년간 동결된 의정활동비가 기존 월 110만 원 이내에서 월 150만 원 이내로 상향됐다. 이에 따라 여수시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닌 달 개최한 회의를 통해 오는 2026년까지 의정활동비를 월 150만 원으로 잠정 결정, 이에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여수시의정비심의위원회 위원장 주재로 열리는 본 공청회에서는 의정활동비 월 150만 원에 대한 찬반 토론 진행과 의정활동비 결정의 적정성에 대한 시민 의견 발표 등이 진행될 예정으로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방청할 수 있다. 여수시는 오는 3월 2차 회의를 개최,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금 기준액을 결정하고 이후 시의회는 지급 기준액 내에서 의정활동비를 최종 결정해 조례를 개정할 예정이다. 한편, 의원들의 월급 개념인 ‘의정비’는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으로 나뉘며, 여수시의회 의정활동비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월 110만 원이었다. 인근 순천시는 지난 7일 의정활동비 결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여 11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인상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됐으며, 광양시 역시 의정활동비 인상을 위해 23일까지 여론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부분의 지방의회가 의정활동비를 인상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으나, 이러한 인상이 부적절하는 지적도 있기에 여수시 역시 이번 공청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용하는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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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가득한 청년 희망도시’에 여수시 청년예산 446억원 투입-전남 최대 규모 예산 투입 -일자리, 주거·정착, 소통·참여 등 5개 분야 ▲2023년 청년페스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정기명 시장과 참여자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올해 청년 예산에 전남 최대 규모인 446억여 원을 투입하며 ‘일자리 가득한 청년 희망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체계적 청년정책 실행을 위한 청년 전담 부서인 청년일자리과를 신설한 여수시는 청년정책 5개년(2023~2027) 기본계획, 청년 나이 18세~45세로 상향 조정 등 청년 희망 도시 조성을 위한 포문을 열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는 5개 분야 60개 청년정책 사업에 446억여 원을 투입, 15개 부서가 협업해 맞춤형 청년 정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분야별로는 ▲일자리 19개 사업 49억 원 ▲주거와 정착 18개 사업 311억 원▲생활 9개 사업 70억 원 ▲소통과 참여 7개 2억 원 ▲교육 7개 사업 14억 원 등이다. 지역의 강점을 살린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대폭 확대하고 청년의 주거·결혼·육아 등 청년 생활 안전을 집중 지원, 청년이 원하는 삶과 청년 소통·참여·문화 활동 활성화를 도모한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여수는 국가산단을 보유한 산업도시이자 관광 특화 도시로 인근 지역에 비해 경제적 여건이 월등히 좋은 편”이라며 “GRDP(지역내 총생산) 기준 순천시에 비해 4.5배, 광양시에 비해 2.5배가 높은 호남에서 광주에 이어 둘째 도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강점으로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에 행복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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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소중립실천연대 한국본부, 2023년 정기 총회 개최-2023년도 총 사업 보고 및 유공자 표창 진행 -LG화학, 한화솔루션, 삼우테크 등 기업 수상 -실천 행동 위한 ‘바이바이플라스틱’ 캠페인 참여 ▲영산강유역환경청 박연재청창 선창으로 진행된 환경부 바이바이플라스틱 퍼포먼스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 한국본부(이하 탄실연 한국본부)가 지난 17일 여수 디오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3년 정기 총회를 진행,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전라남도 등의 기관을 포함해 3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보고와 유공자표창, 청소년환경지킴이 양성 후원금 전달식, 탄소중립NetZero태권도시범단 임명식과 환경부 ‘바이바이 플라스틱’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사업보고에서는 청소년환경지킴이 양성,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자립섬마을 구축, 기후위기대응 환경강사 양성 교육의 3가지 주력 사업과 함께 10여 개의 사업에 대한 결과 보고가 진행됐다. 이우범 상임대표와 장동연, 김영주 공동대표가 유공자 표창을 진행, LG화학 여수공장, 삼우테크, 한화솔루션 사회공헌팀 등의 기업과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과 여수시 평생교육과 등의 기관에 공로패, 2050탄소중립 교육대상, 2050탄소중립 행정대상, ESG경영대상, 2050탄소중립 의정대상, 2050탄소중립 봉사대상 수상 등의 표창을 전달했다. 이어 탄실연 한국본부에서 최초로 선보인 탄소중립NetZero태권도시범단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마지막 순서로는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퍼포먼스를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 청장과 이용운 환경관리연구소 대표, 신제성 봉사대상자를 포함한 참여자들과 함께 진행했다. 한편,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 한국본부는 2015년 2050탄소중립 실현과 COP33대한민국 유치기원 및 탄소중립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설립됐으며, 주력 사업으로는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 개선 사업과 실천 행동, 교육 사업을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여수시, 여수교 육지원청 등의 기관들과 한화솔 루션, LG화학, 삼우 테크 등의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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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7일 (수)▲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2월 7일 (수)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1007함(한강 7호)’ 1000t급 대형 경비함정 여수 배치<https://m.site.naver.com/1iTCe ▶‘MG진남새마을금고’취약·긴급위기 가정을 위한 후원금 전달<https://m.site.naver.com/1iTAR ▶선물 꾸러미로 전하는 힘찬 새해!<https://m.site.naver.com/1iTzW ▶해양사고 예방, 설 연휴 해상 음주운항 특별단속<https://m.site.naver.com/1iTBj ▶청렴 선거 관리 나선다, 여수경찰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운영<https://m.site.naver.com/1iV2g ▶여수시의회, 광양시의회 ‘이순신대교 국도 승격 촉구’ 성명 발표<https://m.site.naver.com/1iV2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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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광양시의회 ‘이순신대교 국도 승격 촉구’ 성명 발표-수조 원의 국세 징수, 산단 진출입도로 유지관리 비용까지 전가 -수혜자는 국가, 도로 유지관리는 열악한 지방자치단체가 떠안아 ▲이순신대교 국도 승격 촉구 성명 발표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와 광양시의회(의장 서영배)가 이순신대교 국도 승격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공동으로 발표했다. 7일 묘도동 이순신대교 홍보관에서 발표한 ‘이순신대교 국도 승격 촉구 성명서’는 수조 원의 국세 징수와 산단 진출입도로 유지관리 비용까지 전가하는 것은 국가의 지자체에 대한 과도한 부담 떠안기기로 보고 여수광양국가산업단지 진출입 도로의 체계적 유지 관리와 지방자치단체 재정부담 해소를 위해 이순신대교 국도 승격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과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은 인사말에서 “여수시의회와 광양시의회는 깊은 유대관계를 통해 함께 힘을 모아 산단 진출입로 국도 승격을 이뤄내겠다”며 한 목소리로 촉구했다. 성명서의 주요 내용은 이순신대교를 포함한 여수와 광양국가산단 진출입도로의 실질적인 수혜자는 국가임에도 도로의 유지관리는 재정 사정이 열악한 지방자치단체가 떠안고 있는 불합리한 상황으로 십 수년간 이어지고 있다는 내용이다. 특히 이순신대교 유지관리비는 전남도가 33.3% 여수시가 42.7% 광양시가 24%를 분담하고 있으며 2013년 2월 대교 완전 개통 이후 현재까지 유지관리비로만 약 443억 원이 지출됐다. 올해부터는 연간 약 80여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바, 지자체의 재정 여력으로는 이를 계속 감당하기 힘든 실정이라고 밝혔다. 더욱이 국가산단의 경우 대부분의 세금이 국세로 징수, 국가에 귀속되는 상황으로 여수광양산단만 하더라도 매년 수조 원의 국세가 걷히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강조했다. 지자체는 국가산단 운영에 따른 환경 오염․안전 사고 등 다양한 위험을 감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단 진출입도로 유지관리 비용까지 떠안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이는 국가가 지자체에 과도한 부담을 지우는 행위로 지방자치법 제11조 사무배분의 기본원칙과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정부의 역할에도 크게 어긋나는 행정행위라고 꼬집었다. 이에 여수시의회와 광양시의회는 △국가산업단지의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치된 이순신대교 포함 국도 59호선 기점을 광양 태인에서 여수 월내로 즉시 연장할 것 △양 국가 산업단지 간 안전한 화물 운송을 위해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가 떠맡고 있는 이순신대교와 국가산단 진출입도로 유지․관리 책임을 즉시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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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용주 예비후보자 인터뷰▲(좌로부터)황은지 기자, 이용주 예비후보자 대한민국 정치의 향방을 결정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약 두 달여 앞두고, 여수일보에서 준비한 릴레이 인터뷰 네 번째 시간이다. 오늘은 여수시 갑 이용주 예비후보를 만나보도록 하겠다. [황은지 기자] 여수일보가 만난 첫 경력직이다. 제20대 국회의원을 지내셨다. 당시 활동을 하면서 이건 내가 정말 잘했다 하는 정책은 무엇인가? [이용주 예비후보] 당시 여당이 아니기 때문에 정부로부터 예산을 확보해 오는 일이 가장 어려웠었다. 요즘 많은 시민들이 저를 기억해 주실 때 야당의 초선 의원인데 어떻게 저렇게 예산을 잘 따왔냐며 예산왕 타이틀들을 붙여 주셨다. 당시 따왔던 많은 예산들로 일레븐 브릿지 건설을 확정 지었다. 삼동지구에 KCL이라는 새로운 국가 기관을 유치한 것도 있다. 지금은 이제 없어졌지만, 당시 Hi Air라고 하는 소규모 항공사를 여수에 유치를 해서 비행기를 띄우게 하는 일도 했었다. 야당 의원으로서의 경험 정치적 통합의 해결 [황 기자] 불가능 속에서 가능을 만든 예산왕이신데, 이번 총선에 왜 이용주가 필요한가 이 답변 한번 듣고 싶다. [이용주 예비후보] 21대 국회 당시 더불어민주당이 여당이었다. 여당일 때와 야당일 때 국회의원이 일하는 방식과 환경이 다르다. 그래서 야당일 때 성과를 낸 이용주가 윤석열 정부에 브레이크 걸고 견뎌야 된다 생각한다. 또 많은 시민분들이 중앙에서 활동할 수 있는 그런 의원을 필요로 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도 제가 중앙에서 해왔던 경험으로 잘할 수 있다. 여수는 정치적 통합이 무너진 상태다. 새로운 정치적 통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새로운 사람을 뽑거나,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사람들을 뽑아서 그 일을 맡겨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여수의 정치적 통합, 시민들의 통합을 이루어 낼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황 기자] 야당에서의 경험, 국회 내에서의 활동과 새로운 정치적 통합을 이뤄내는 데 있어 이용주 예비후보가 필요하다고 말씀을 해주셨다. 당내 다른 후보들과의 경쟁에서 이용주 예비후보만의 최대 강점은 무엇인가? [이용주 예비후보] 갑 지역에는 현역이신 주철현 예비후보님과 박기성 예비후보님이 계신다. 박기성 예비후보님은 훌륭한 경륜이 있지만 이 지역에 대한 이해도와 지역민들과의 접촉에 있어서 제가 조금 더 강점이라 생각한다. 주철현 의원님에 대해서는, 시민들이 좀 더 일을 좋았을 것에 대한 아쉬움을 많이 나타내고 있다. 이런 평가가 저에게는 기회가 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 정주 여건 개선 경도 리조트 착공 필요 [황 기자]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그 누구보다 높으실 거라고는 생각이 든다. 시민들도 많이 만나 뵙고 실제로 활동도 하셨다. 현재 여수 지역 현안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 [이용주 예비후보] 여수 시민들은 항상 마음속에 전남 제1의 도시라고 굳게 믿고 있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순천이 여수보다 인구가 앞섰다는 말을 많이 듣고, 전남 제1의 도시도 순천 아니냐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순천은 몇 년 전부터 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여수는 줄어드는 추세인데, 그 원인을 명확히 분석해서 이유를 찾아야 한다. 주거지로서 순천을 택하는 사람이 늘어서 순천 인구가 늘고 있는 것이 가장 정확한 지적이다. 그렇기에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 또 하나는 관광요소다. 여수는 수산도시에서 2012년 엑스포를 통해 관광도시로 발전해오고 있지만, 자원이 잘 활용되고 있지 않다. 새로운 관광자원을 만들어야 한다. 여수가 해양관광의 중심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시와 시민들의 협의가 필요하다. 그 첫 번째 단계가 경도 리조트다. 리조트가 들어온다고 한지도 10년이 되고 있는 상태다. 과감한 인센티브를 제공해서라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만드는 것을 우선 순위에 둬야 한다. 이에 대해 일부분 지역사회, 시의회, 시의 갈등이 있으나, 국회의원이 될 경우 전향적인 자세로 시민들이나 시민단체들은 양해를 구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신 산업단지 조성 원도심 노후화 개선 [황 기자] 주거지역으로서의 여수와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얘기해 주셨다. 이번 총선에서 당선이 되신다면, 여수에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는 무엇이라고 보는가? [이용주 예비후보] 인근 순천과 광양 지역은 많은 산업 단지들이 조성되고 있다. 여수는 새로운 산업이 들어오려 해도 산업을 유치할 만한 부지가 없어서, 첫 번째로 새로운 산업단지 조성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산업 유치가 되고,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다. 또 하나는 원도심의 노후화다. 여수 갑 지역을 본다면 여수가 도시화가 빨리 진행되어 노후화가 됐다. 원도심에 많은 빈집들이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 원도심을 주거 여건 개선이 필요한데, 개인에게 맡겨서 될 수 없다고 본다. 시가 나서거나 민간 주도로 과감한 인센티브를 줘 원도심 주거시설을 들여와야 한다. 시민들이 예전에 KBS 오래된 건물이, 지금 아파트 단지가 되어 그 주위가 환해졌다고 표현한다. 낙후돼 가고 있는 지역들은 과감하게 순환 재개발이 필요하다. [황 기자] 산업단지 조성과 원도심 노후화 개선을 이야기하셨다. 여수 현안을 잘 파악하고 있는 만큼, 부족한 부분들이 보일 거라 생각한다. 현재 여수에서 활동하는 2명의 국회의원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는가? [이용주 예비후보] 여당으로서 의원 활동을 할 때 국가사업과 예산을 많이 들어올 수도 있고, 신규 사업을 많이 벌일 수 있었을 텐데, 그렇지 못했다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다. 야당인 상태에서는 예전과 같은 방법으로 활동해서 여수에 큰 도움이 될까라는 의문들을 갖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 정치는 이해관계의 충돌을 조정하고 줄이는 것이다. 그런데 갑을 간의 정치적 차이가 여수의 일을 하는 것조차 서로 장애가 되고, 서로 발목을 잡고 있다는 평가를 많이 받고 있어 그 족쇄를 풀어야 된다고 본다. 그 족쇄를 풀기 위해서는 새로운 사람, 안 싸울 사람들을 당선시켜 주는 게 필요하다 생각한다. [황 기자] 그 마음을 담아 마지막으로 유권자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 남겨주셨으면 한다. [이용주 예비후보] 제가 20대 국회의원으로 열심히 활동을 했다. 그중 잘한 것도 있고, 잘 못한 것도 있었다. 잘못한 것은 따끔히 지적해 주셨다. 앞으로 그러지 않겠다. 지금 윤석열 정부가 원칙 없는 국정을 하고 있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야당 의원으로서 제대로 따끔하게 혼을 낼 수 있는 역량을 제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겠다. 저를 믿고 한번 응원해 주셨으면 한다. 열심히 하겠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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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대교 국도 승격 촉구 공동 성명서 발표-여수시의회·광양시의회 공동 발표 예정 ▲이순신대교 오는 7일 이순신대교 홍보관 일원에서 여수시의회와 광양시의회가 ‘이순신대교 국도승격 촉구 공동 성명서 발표’를 진행한다. 이순신대교는 2013년 여수 묘도와 광양 금호동을 연결하여 개통된 현수교로, 지역민들의 편리한 교통권 확보를 위해 개통 후 10년간 꾸준한 유지보수를 진행해 왔다. 큰 규모와 대형 화물차의 통행 비율이 높아 해당 기간동안 투입된 유지보수비용은 약 443억 원으로, 전라남도가 33%, 여수시가 42.7%, 광양시가 24%를 부담해 왔으나, 2023년 하자보수기간 만료로 2024년도 유지관리비가 200억 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여수시의회와 광양시의회는 이순시대교 국도 승격을 촉구, 지역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권과 이동권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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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 갑, 을, 병 3개 선거구 조정 방안 대두-국회서 전남 선거구, 선관위 선거구 획정안과 다른 방안 논의 -국민의힘·개혁신당, 주요 전략지로 전남 동부권 주목 -여수지역 총선 대결 구도 거대 변화 예상 ▲국회서 논의되고 있는 전남 선거구 조정 방안 4월 10일 진행되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새로운 전남지역 선거구 조정안이 주목되면서, 여수와 순천이 여수·순천 갑, 을, 병 3개 선거구로 조정되는 방안이 대두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해당 획정안에서는 전남은 기존 10개 선거구를 유지하고 서부권을 조정해 동부권의 선거구를 늘리는 방식을 제안했다. 하지만 국회가 설 연휴 전 선거구 확정을 목표로 선거구 획정안 논의를 진행하며, 서부권인 영암·무안·신안, 나주·화순 선거구를 기존과 같이 유지하고 동부권을 조정하는 안이 급부상하고 있다.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을로 나뉘었던 선거구를 광양·곡성·구례로 분구, 여수와 순천을 묶어 여수·순천 갑, 을, 병 3개 선거구로 조정하는 방안이다. 여수, 순천의 전체 의석수에는 변화가 없으나, 만약 해당 안으로 선거구가 확정된다면 여수지역 정치권에서 정당들 간 큰 충돌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현재 여수 갑, 을의 경우 민주당이 의석을 차지하고 있으나, 여수·순천의 선거구가 통합될 경우 전남 동부권 순천 지역을 공략 중인 이준석, 천하람의 개혁신당과의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역시 전남 동부권을 주요 전략지로 설정하고 있는 만큼, 국회에서 이번주 선거구 확정을 목표, 결과에 따라 우리 지역 총선 대결 구도에 있을 거대한 지각 변동이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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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우수의정대상’에 전라남도의원 13명 수상-여수 주종섭 도의원 수상…능동적이고 모범적인 의정활동 인정 ▲제14회 우수의정대상 수상자들 전남도의회 주종섭 의원 등 도의원 13명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제14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매년 광역의회에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을 엄격하게 선정하여 수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한 의원은 주종섭(여수6), 김회식(장성2), 김호진(나주1), 최정훈(목포4), 류기준(화순2), 김인정(진도), 손남일(영암2), 강정일(광양2), 최동익(비례), 정영균(순천1), 박현숙(비례), 장은영(비례), 박경미(광양4) 의원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서동욱 의장은 “새해 첫 임시회 개회일에 이런 좋은 계기로 의원님들을 뵙게 되어 기쁘고, 이번 우수의정대상 수상은 도민의 편에 서서 민의를 세심하게 살펴 주신 의정활동의 결과물이다”라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주종섭 의원은 “이번 수상은 작년 한 해 동안 함께 일한 선배ㆍ동료의원들과 지역주민들의 협력과 지지가 있어서 받을 수 있었다”며 “2024년 올해에도 더 열심히 전남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라는 뜻에서 주신 것으로 알고 전남도민들의 복지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황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