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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꺼진 여수시 원도심 관광 활성화로 활기를 열어야 한다.-진남관을 기점으로 진남로 상가까지 역사 문화길 지정 제안 눈길 -여수시의회 진명숙 의원 제230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장서 주장 불 꺼져 가는 여수시 원도심의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으로 역사 문화길을 지정해 시민들을 비롯한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어 가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여수시의회 진명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3일 열린 여수시의회 제230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전라좌수영의 본영이자 삼도 수군 통제영이었던 진남관을 기점으로 해 고소대, 오포대, 고소동 벽화마을, 여수해양 공원, 중앙동선어시장, 이순신 광장을 지나 진남로 상가에 이르는 걷기 여행길과 함께 이 구간을 역사 문화길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진 의원은 선진 문화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부산 감천 문화마을, 제주도 서귀포시,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 원도심 랜드마크 재탄생의 사례를 들면서 여수시의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안을 제안했다. 그에 따르면 부산 감천 마을은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산비탈에 만든 마을로, 지난 2009년을 기점으로 지역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공동체 중심 문화 재생의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다면서 전쟁의 상흔을 가진 마을에 예술이 깃들며 보존과 재생의 성공적 아이콘이 됐다고 전했다. 진 의원은 감천 마을은 평소에는 스탬프 지도를 따라가며 도장을 모으는 재미가 가득했던 개별 마을 투어였다면, 축제 기간에는 골목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광객과 주민이 한데 어우러지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경우 기존의 제주 올레길 외에 자연과 생태, 문화와 먹거리 하천과 마을을 각각 테마로 하영올레를 지정 운영하면서 제주 사람들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지역 관광의 활성화의 전환점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진명숙 의원에 따르면 하영올레 코스의 서귀포 매일올레 시장은 지난 2010년부터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되고 있고, 제주의 다양한 먹거리를 특화 상품으로 내놓으면서 주목을 받고,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걷는 재미를 더욱 쏠쏠하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전통시장 ·상점가 활성화 공모에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돼 올해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5년간 충장로와 인근 금남 지하상가를 지하와 지상을 잇는 입체 상가로 조성하고 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가 환경 개선을 진행한다면서 그곳 상인들은 충장 도심 재생 사업에 대해 광주의 원도심으로써 풍부한 역사, 문화, 예술 중심이 도시 재생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본 기자가 취재한 결과 광주 동구의 경우 충장로 문화전당 예술의 거리 독립서점 3곳, 극장 3곳, 갤러리, 공공공간, 카페, 베이커리, 제로웨이스트&리페어샵들이 있어 인문&인디&사회&예술&그린이 어우러지고 있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이런 공간구성들이 관 주도가 아닌 시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 개진과 창의적인 발상으로 관을 유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진명숙 의원 앞서 설명한 선진 문화 관광지를 거울삼아 여수시 또한 호국충절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구국의 성지였던 여수의 역사와 문화를 복원해 후세들에게 선조들의 호국 정신을 오래도록 기릴 수 있도록 여수시 정부의 적극적인 행정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 대안으로 앞서 언급한 역사 문화의 길을 통해 구간마다 안내판과 포토존 설치, 편의 시설 확충, 역사의 길 코스의 패스포트 제공을 통해 도보 여행자에게 완주 의욕의 재미를 느끼게 해야 한다. 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역사 문화길은 관광객이 여유롭게 역사 문화 관광자원이 풍성한 원도심을 걸으면서 볼거리, 먹거리, 배울 거리, 즐길 거리를 체험하는 체류형 관광도시의 조성에 한몫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진명숙 의원은 국내 관광객은 물론 크루즈선 승객들이 역사 문화의 길을 둘러보게 해야 한다며, 그들이 여수라는 곳이 어떤 곳인지, 여수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도록 원도심과 여수엑스포역, 크루즈 선착장을 연결하는 순환 버스 운행과 노선버스 증편도 준비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같은 전라좌수영 성의 복원과 관광 자원화는 여수시가 가진 관광의 사각인 계절성 관광을 극복할 수 있고, 원도심권의 도시재생 촉진, 관광객 증가에 따른 상가 활성화, 지역 경제 활력, 시민들의 역사 교육장 활용을 통한 자부심과 함께 애향심 고취에 이바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어필했다. 진 의원은 무엇보다 작금의 공동주택 확장에서 벗어나 도시의 경쟁력인 골목길을 유지하고, 보존해야 한다면서 골목은 도시민의 숨결이 고스란히 담겨있고, 애환과 생생한 삶의 모습이 축적돼 있다며 골목이 살아나면 도시의 활력이 돌고 역사적 정체성 또한 두드러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몇 년 사이 젊은 층들의 자유여행 추세가 강해지고 있다면서 그들이 낮에는 시내 관광을 하고 밤에는 원도심 마을에서 여수 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빈 상가를 활용한 숙소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해야 한다는 견해도 전했다. 진명숙 의원은 지난 2018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야간 문화향유 프로그램 문화재 야행은 역사 문화 자원을 활용하고 관람, 체험, 공연, 전시를 진행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내년 문화재 야행은 공간의 범위를 넓혀 역사 문화의 길에서 골목축제와 함께 열 것을 제안하고 나섰다. 진 의원은 여수시 정부가 원도심의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자신이 제안한 내용을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당부 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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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시민운동 남면 실천본부, 안도해수욕장 청결활동-유관기관·지역주민 50여명 참여…해양․생활 쓰레기 2톤 수거 르네상스 시민운동 남면실천본부가 지난 5일 안도해수욕장 개장 준비를 위한 청결활동에 나섰다. 이날 남면사무소 직원과 이장협의회, 예비군중대,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스티로폼과 그물, 통발 등 모래사장으로 떠밀려온 해양쓰레기와 생활쓰레기 등 2톤을 수거하며 ‘깨끗한 안도해수욕장’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박영우 민간본부장은 “무더운 날씨에 청결활동에 참여한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피서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이어 “관광객 등이 해수욕장에 무분별하게 쓰레기를 버리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재곤 안도이장은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마을 주민들과 함께 안도해수욕장을 꾸준히 관리해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백동선 남면장은 “2026세계섬박람회 부행사장으로 예정된 금오도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해안가 청결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 남면의 안도해수욕장은 지난해 4500여명이 찾은 남면 최대의 피서지로 금오도 비렁길과 함께 남면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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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해양공원 주변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및 캠페인 전개-1회용품 사용 및 불법투기 지도 단속․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6일 여름 휴가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해양공원 주변 요식업소를 대상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수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여수를 알리고 더 나아가 ‘다시 찾고 싶은 여수시’를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자원순환과와 동문동 주민센터 직원 등 20명으로 구성된 5개 합동 단속반을 편성, 해양공원 주변 요식업소를 대상으로 단속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2개 반은 음식점, 카페 등을 직접 방문해 쓰레기 불법투기(종량제봉투 미사용, 음식물쓰레기 혼합배출 등) 및 1회용품 사용 지도단속을, ▲2개 반은 쓰레기 배출지를 점검해 쓰레기 불법투기 적발을, ▲1개반은 주변 청결활동을 펼쳤다. 여수시는 이번 활동결과 적발된 불법투기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요식업소에 대해서는 1회용품 사용 및 음식물쓰레기 배출 지도․단속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 조용연 자원순환과장은 “최근 관광지 주변에 바가지요금과 불친절, 쓰레기 민원 등으로 지자체마다 골머리를 앓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관광지 주변 불법행위 근절로 이어져 우리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여수’의 이미지를 심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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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주‧진명숙 여수시의원, 제229회 정례회에서 시정 질문 나서-이석주 의원 “청년 인구 지속 감소…청년 정책 변화 및 활성화 필요” -진명숙 의원 “여수 5일장 환경 개선하고 관광지로서 활성화 방안 마련해야”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이석주‧진명숙 의원이 16일 제229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시 정부를 대상으로 시정 질문에 나섰다. 이석주 의원은 여수시의 현 청년 정책 실태를 진단하고 대책을 촉구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여수시 인구는 2023년 상반기 0.4% 감소했으나, 청년인구는 같은 기간 1.9% 감소해 청년인구 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민선 8기 여수시는 ‘청년이 여수의 미래다’라는 생각으로 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청년의 삶을 향상시키고 기회를 보장하며 자립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청년 정책 변화와 활성화를 위해 먼저 청년 정책과 직접 관련된 부서인 ‘청년일자리과’ 뿐만 아니라 여러 산업분야와 연관된 부서들 또한 청년 정책을 더욱 발굴하고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청년사업 예산 대폭 확대 △청년일자리과 위상 격상 △기존 청년 정책인 청년 정책위원회‧청년지원센터‧꿈뜨락몰 변화와 혁신으로 역할 확대 △청년‧청소년 정책 신규 발굴 △청년 관련 공약 이행 △여수형 청년 일자리 정책 수립‧시행 등을 제안하고 추진 의사를 질문했다. 정기명 시장은 청년 예산 및 청년일자리과 인원의 단계적 확대와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는 등 청년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청년 정책을 펼치겠다고 답변했다. 진명숙 의원은 여수 5일장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향후 관광지로서의 발전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진 의원에 따르면 여수 5일장은 범민교에서 중해마루힐 입구, 여수전남병원 앞 도로 800m 내의 노점 거리에서 열린다. 진 의원은 여수 5일장 공간이 협소하며 행인과 차량이 섞여 혼잡하고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우려가 높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진 의원은 △천변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도로 및 보행로를 개설 △연등천 활용을 통한 5일장 활성화 △5일장 정비 및 활성화 성공사례 벤치마킹 △주차장 등 방문객 편의 시설 조성과 현대화 △청년 협업 및 최신 마케팅 전략 실행 등을 발전방향으로 제시했다. 또한 5일장과 인근 상설시장 연계 및 활성화 제안 검토 여부, 박람회 개최 이후 시장 위치를 이동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지 못한 사유, 5일장 활성화 대책 등을 질의했다. 정기명 시장은 5일장 이전 장소 조성 또는 지정은 현재 어렵기 때문에 불법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인근 공동주택 조성으로 인한 갈등 및 안전사고 우려에 대해서는 장날 고정적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노점상 지정구역 유도 및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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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관광 웹드라마 ‘꿈꾸는 섬’ 21일 예고편 공개-오후 6시 여수관광 SNS ‘힐링여수야’…거문도 설화 ‘오돌이영감’ 모티브 판타지 로맨스 여수관광 웹드라마 ‘꿈꾸는 섬’ 예고편이 21일 오후 6시, 여수관광 SNS ‘힐링여수야’에서 공개된다. 여수시의 여덟 번째 관광 웹드라마인 ‘꿈꾸는 섬’은 삼산면 거문도 주민들의 수호신 ‘오돌이 영감’ 설화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여수 스마트 관광 프로젝트를 맡은 ‘은다섬’과 거문도의 수호신인 ‘오돌이’가 환생한 오정우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여수가 보유한 천혜의 관광자원이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 스마트 관광도시 사업으로 조성된 ‘밤디불거리’, 여수관광 통합 앱 ‘여수엔’, ‘메타버스’ 등 관광콘텐츠를 웹드라마에 녹여냈으며, 대표 관광지인 오동도, 돌산공원, 이순신광장, 고소동벽화마을도 영상에 담았다. 특히 여수의 아름다운 섬과 관광명소가 배경에 잘 노출될 수 있도록 제작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꿈꾸는 섬’의 본편은 오는 7월 6일 여수시청 문화홀에서 시사회를 가진 후 오후 12시여수 관광 SNS ‘힐링여수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가 제작하는 웹드라마는 여수의 설화․역사․문화․전설을 스토리텔링으로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국내·외에 홍보함으로써 여수를 알리고자 한다”며 “이번 작품도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꿈꾸는 섬 OST’는 변유정 음악감독과 MBC ‘해를 품은 달’ OST로 가야금 실력을 인정받은 ‘이사월’이 참여했으며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첫 공개된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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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탄력 받은 MICE산업 전략적 마케팅 ‘팔 걷어’-베트남 대표 플라스틱 기업 여수에 3박 머물며 주요관광지 방문 -“전략적 마케팅으로 연이은 MICE행사 유치기세 이어갈 것” ▲여수시청 연이은 국내․외 MICE행사유치로 여수MICE산업이 활기를 띄는 가운데 여수시가 전략적 마케팅 활동에 팔을 걷어 붙였다. 19일 시에 따르면, 베트남 대표 플라스틱 제조·투자·무역기업인 응옥 린(또한 NGOC LINH INTERNATIONAL INVESTMENT AND TRADING CO.,LTD)의 인센티브그룹이 지난 16일부터 3박4일간 여수에 머물렀다. 이들은 다낭에서 출발해 무안공항으로 입국한 뒤, 4박5일의 일정 가운데 3박을 여수에 머물며 낭도 벽화마을, 해상케이블카 등 주요관광지를 방문했다. 응옥 린 베트남 기업은 플라스틱 원료(과립)제조, 무역, 수입 및 수출을 전문으로 하는 베트남의 대표적인 플라스틱 제조·무역 기업 중 하나다. 시는 지난 6월 초에 이어 연달은 해외MICE 행사유치에 힘입어 부가가치가 높은 국내·외 기업 MICE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할 방침이다. 우선 지난 6월 13~14일까지 1박2일간 서울일대에서 기업MICE행사와 해외마케팅 및 인바운드 관련 전문 7개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세일즈콜 활동을 펼쳤다. 또 오는 8월 29일에는 태국방콕에서 약 200여개 TTAA(Thai Travel Agents Association)회원사를 대상으로 해외 현지유치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앞서 지난 4월 추진했던 해외MICE관계자 초청 합동 팸투어에서 여수시의 성공적인 홍보활동의 결과로, 참가자인 태국 TTAA의 부회장인 Wachira Wichaiwatana으로부터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와 더불어 ▲9월, 김해국제공항으로 들어오는 국가를 대상으로 해외MICE바이어 초청팸투어 ▲10월, 아시아 최대 MICE박람회 ITB아시아와 KL로드쇼 참가 ▲11월, MICE산업 관계자 약 2000여명이 참가하는 KME(코리아마이스엑스)참가 등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영자 관광과장은 “전략적인 국내·외 기업 MICE마케팅 활동을 펼쳐 연이은 MICE행사 유치기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여수에서 다양한 MICE행사를 개최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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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연예인 축구단 초청 팸투어…관광홍보 증대-10~11일 신문선․박상면 등 연예인 20여명 참여…해상케이블․오동도․유람선․짚트랙 투어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10~11일까지 1박 2일간 연예인 축구단 20여명을 초청해 여수시 대표 관광지와 먹거리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신문선 단장(축구 해설위원)을 비롯한 배우 박상면‧장동직 외 가수‧개그맨‧유튜버 등이 모인 연예인 축구단에게 ‘관광도시 여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연예인 축구단은 첫날인 10일에는 여수바다를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는 해상케이블카 체험, 여수대표 관광지 오동도 방문에 이어 국동복합구장에서 여수시청축구동호회(회장 왕재철)와 친선 축구경기를 가졌다. 경기 후에는 선상투어로 여수 밤바다의 아름다운 전경을 관광했으며, 둘째 날은 여수 돌산 하늘을 시원하게 가르는 라마다 짚트랙 레포츠를 즐겼다. 연예인 축구단 신문선 단장은 “팸투어 참가로 여수는 해상케이블카․야간선상투어 등 다양한 레저체험이 가능한 진정한 관광도시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간장게장․회정식 등 여수의 대표 먹거리는 돌아가서 다시 생각이 날 정도로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어 “여수시의 초청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여수’의 홍보에 앞장서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가 여수의 관광자원이 다양한 방송소재로 다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에 걸맞은 관광마케팅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방법으로 팸투어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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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연이은 행사 유치로 MICE 산업 ‘청신호’-베트남 대기업 여수에 이틀 머물며 주요관광지 탐방…‘꾸준한 마케팅 결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올해 들어 다양한 국내외 행사를 유치하며 여수MICE 산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1일 시에 따르면, 베트남 최대 보험회사인 Bao Viet(또한 Bao Viet Holdings)의 인센티브그룹이 오는 3일과 10일 2회에 걸쳐 여수를 방문한다. 이들은 나트랑에서 출발해 무안공항으로 입국한 뒤, 3박4일의 일정 가운데 2박을 여수에 머물며 주요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Bao Viet 기업은 시가 총액 기준으로 베트남에서 7번째로 큰 상장 회사이자 국영기업이다. 주식과 은행, 호텔 등과 관련된 7개의 자회사가 있다. 앞서 시는 아시아 최대 MICE박람회인 ITB아시아·IT&CM ASIA 등 온라인 해외전시박람회 참가와 꾸준한 해외 온라인MICE유치설명회를 개최해 왔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수원시·전주시와 합동으로 말레이시아·태국·베트남 등 5개국의 주요 핵심 해외바이어를 초청, 여수의 주요시설·관광지를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시는 이번 유치에 힘입어 부가가치가 높은 기업 유치를 위해 해외 현지 유치설명회, 해외전시박람회 참가, 하반기 초청팸투어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해외MICE시장에 여수를 선보일 계획이다. 신영자 관광과장은 “이번 해외기업 행사 유치는 그동안 해외 MICE산업 유치를 위해 꾸준히 힘써온 노력의 결실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수시가 MICE의 최적지임을 국내외에 더욱 알려 MICE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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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름철 폭염’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9월까지 유관부서 합동대응 전담팀 운영…무더위쉼터․그늘막설치․드론 예찰활동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구온난화로 이른 폭염이 전망됨에 따라 여름철 폭염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30일 시에 따르면 최근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월까지 폭염대응전담 TF팀을 운영한다. 유관부서와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폭염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시민생활 밀착형 폭염대책을 추진한다. 폭염특보 발령 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복지관․읍면동 주민센터 등 401곳을 실내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 또 취약계층 안전 확보를 위해 재난도우미․방문전담인력을 배치, 독거어르신․장애인․거동불편자 등에 안부전화․건강관리 등을 실시하며, 농어촌지역에는 드론을 활용한 예찰활동도 강화한다. 폭염 저감시설을 확충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림․어업․도로 등 기반시설 관리에도 힘쓴다. 횡단보도․교통섬 등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이순신 광장 등 주요 관광지에는 쿨링포그를 운영한다. 낮 최고 기온 시간에는 시가지 주요도로 3개 노선 53.1km 구간에 살수차를 운영해 도심 열섬화를 방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빠르게 찾아올 폭염에 빈틈없이 준비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폭염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보충 등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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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정책실명제 운영으로 책임행정 펼친다-중점 사업 관련자 실명기록․시민에 공개 ▲여수시청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정책실명제 운영으로 행정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책임행정을 펼친다. ‘정책실명제’는 시에서 추진하는 중점 사업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 등을 기록‧관리하고 시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다. 특히 시정현안이나 대규모 예산투입사업 등의 주요사업을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중점관리 대상사업’의 선정기준은 ▲1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예산 투입 사업 ▲ 5천만 원 이상의 연구‧용역 사업 ▲주요 자치법규 제정‧개정‧폐지 ▲시민의 신청에 따라 공개가 필요한 사업 등이다. 또한 ‘시민신청실명제’를 운영해 시민이 특정 사업의 공개를 요청할 경우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 ‘정책실명제’ 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사업명과 신청 사유 등을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핵심사업의 전반적인 사항과 추진과정 등을 공개함으로써 시민들의 알권리를 보장코자 한다”며 “시민신청실명제를 통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믿음과 신뢰를 주는 책임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4년부터 운영된 정책실명제에서 총 517건의 주요 사업이 공개됐으며, 이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