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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안전우산 빌려드립니다!-여수 중앙출장소와 고흥 나로도파출소에서 우산이 필요한 누구에게나 무상대여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연안 안전의식 고취와 생활밀착형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전우산 무상대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4일부터 여수 종화동 소재 중앙출장소와 고흥 봉래면 소재 나로도파출소에서 우산이 필요한 관광객은 누구나 안전우산을 무상으로 빌릴 수 있다. 안전우산이란 바다에서 안전을 대표하는 구명조끼 색상인 주황색 바탕에 안전 문구가 표기된 우산으로 갑작스러운 우천이나 자외선 차단 방지용으로 사용되며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빌릴 수 있는 우산이다. 여수지역 대표 관광지인 종포해양공원과 고흥지역 대표 관광지인 쑥섬(애도)에 가까운 여수 중앙출장소와 고흥 나로도파출소에서 빌릴 수 있으며, 대여 방법은 파·출장소 방문을 통해 빌린 후 다시 반납하면 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관광객 등 모든 국민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연안 관광지에 펼쳐진 주황색 우산을 통해 연안 안전의식도 함께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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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17차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세계총회’ 성공개최-만과 해안의 지속가능 발전에 대한 세계인․세대간 공감대 이끌어 -세계만 협회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위한 협약 체결 여수시가 개최한 ‘제17차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세계총회’가 만과 해안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우리나라를 포함한 16개국 32개의 세계만 협회 회원도시에서 온 140여 명의 대표단과 정부 및 각계각층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여수소노캄호텔에서 열렸다. 각 국의 대표단 등은 ‘만과 섬의 가치를 잇다’라는 주제로 지난 5일간 연차총회 및 원탁회의를 개최하며 각 국의 만과 해안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나섰으며, 여수만의 주요 관광지 시찰과 함께 지역축제인 동동북축제에도 참가했다. 특히, 세계만 총회 최초로 청년들이 ‘물’과 ‘청년’을 주제로 한 원탁회의에 참여, 세대 간 만과 섬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이해함으로써 그 가치를 계승․지속 가능케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여수시는 세계만협회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참여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총회는 세계 각 국과 전 세대를 아우르며 만과 섬의 가치를 공유한 화합의 장”이었다며 “섬을 포함한 해양의 미래 비전 제시라는 점에서 오는 2026개최되는 여수세계섬박람회와 뜻을 함께하는 만큼 섬박람회 성공개최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세계총회는 아프리카 대륙의 서사하라에 위치한 국가 모로코의 ‘다클라’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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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해외 기업 MICE 유치 활동 전력 다해-남해안권 공동팸투어 5개국 10개 업체 핵심 해외바이어 대상 단독 팸투어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해외 기업 MICE 유치 활동에 전력을 다하며 여수의 MICE산업 성장 가속화에 나섰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20일까지 4박5일의 일정으로 해외 5개국 주요 바이어를 대상으로 부산, 경남, 전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남해안권 공동팸투어가 열렸다. 이번 팸투어 참가자는 싱가폴, 말레이시아, 중국, 필리핀, 태국의 각국에서 MICE 단체·기업·학회를 주요 고객으로 하는 해외 전문 바이어 10개 업체로 여수시는 전남권에서 유일하게 ‘휴양MICE 여수’ 팸투어를 단독으로 진행했다. 이들 해외 전문 바이어 업체는 각국으로 돌아가 김해국제공항을 거쳐 방한하는 인센티브 그룹에게 한국 투어를 소개하고 MICE 행사를 유치할 계획으로, 여수시는 이들의 이목을 여수에 집중시킨다는 것만으로도 급성장 중인 여수 MICE산업에 불을 붙이겠다는 각오로 나선 것이다. 시는 팸투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선정,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이들에게 여수의 주요 관광지답사, 이순신신호연만들기체험 행사 등을 지원하며 여수의 매력을 알렸다. 특히 첫날 18일 JCS호텔에서 마이스시설관계자들과 함께 주요 회의시설과 관광자원, MICE 인센티브 지원제도 등을 홍보하는 환영네트워크 행사를 열고 MICE 행사 최적지로서 여수를 부각시켰다. 정재호 수산관광국장은 “여수의 MICE산업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됨은 물론, 급성장 중이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겠다”며 “올해 남은 기간 해외마이스로드쇼 및 박람회참가, 해외주요업체와 MICE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체결 등 해외 기업 MICE 유치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13일 여수에서 MICE로드쇼를 개최한 필리핀 관광부, 관광진흥청 및 참여기업들 약 40여업체를 대상으로 마띠유호텔에서 여수MICE유치 설명회를 가지며 MICE유치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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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의 숨은 주역 ‘자원봉사자’-진남체육공원 진남야구장 외 5개 경기장, 7일간 370명 활동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경기장 안팎에서 묵묵히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자원봉사자의 활약으로 성공개최를 예감하고 있다. 현재 여수시에서는 전국체육대회 5종목(요트, 철인3종, 야구, 테니스, 족구)과 전국장애인체전 4종목(요트, 트라이애슬론, 배드민턴, 댄스스포츠)이 열리고 있다. 시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370여 명 자원봉사자를 진남야구경기장 외 5개 경기장에 배치했다. 이들은 경기장 안내와 음수지원, 관광지 안내, 주변 청결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자원봉사자 모집에 나서 10월 최종 선발했으며, 이후 기본교육과 리더 교육 등 관련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체육대회는 국내 최고의 스포츠 축제로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친절과 배려가 곧 여수의 이미지가 된다”며 “자원봉사자들께서도 감동 체전을 이끄는 주역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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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차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세계총회’ 여수 개최-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2014년 이후 9년 만 -해양의 지속가능한 미래비전 제시·세계만 협회 회원 간 교류의 장 마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19일부터 23일까지 ‘만과 섬의 가치를 잇다’라는 주제로 ‘제17차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灣) 세계총회’를 개최한다. 이는 지난 2014년에 여수시에서 치렀던 제10차 세계총회 이후 9년 만이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협회’(이하 세계만 협회) 회원도시 16개국 32개 도시의 대표단과 함께하는 이번 세계총회는 오는 20일 오후 5시 여수 소노캄호텔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연차총회 및 원탁회의 개최, 여수만의 주요 관광지 및 해양시설 시찰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물’과 ‘청년’을 주제로 진행되는 원탁회의에서는 세계만 협회 최초로 청년들이 원탁회의에 초대됨으로써 해양의 지속 가능한 미래비전 제시에 대한 세대 간 의견 공유가 기대된다. 또, 총회 기간 개최되는 동동북축제와 연계해 세계인에게 우리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세계인과 지역민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계총회를 계기로 각국의 만(灣)과 섬의 가치를 이해하고 세대 간 공유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루어지길 소망한다”며, “총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만 협회는 각국의 만과 해안의 보호와 보전 및 지속가능한 개발 도모를 목적으로 지난 1997년 3월에 설립됐다. 21개국 43개 도시가 회원으로, 여수시는 지난 2009년 11월에 가입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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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임시회 마지막 건의‧결의안 3건 가결-최정필 의원 “유보통합 현실화위해 통합법률 제정 촉구” -정현주 의원 “여수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에 뜻 모으자” -김철민 의원 “여수에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유치 건의”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16일 제232회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최정필․정현주․김철민 의원이 각각 발의한 3개 건의‧결의안을 가결했다. 최정필 의원은 ‘유보통합 현실화를 위한 통합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건의문에 따르면 정부는 2025년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합한 보육·교육기관 출범 방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관련 법률 및 부처, 운영형태, 교사 자격기준 등이 다르고 민간 운영 비율이 높아 통합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건의문에는 △「유아교육법」과 「영유아보육법」 통합법률 제정 추진 △통합기관 명칭, 교사 자격, 교육과정, 설립 기준 및 예산 등 세부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실행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정현주 의원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여수 지정 지지 결의안’을 발표했다. 결의문에 따르면 정부는 2019년부터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역 간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별로 특색 있는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문화도시’를 지정해왔다. 올해는 12월에 지정 공모가 추진된다. 따라서 결의문에는 시의회 차원에서 △문화도시 지정에 협력 △문화도시 지정을 통한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 구축과 향유 기반 운영으로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 △시 정부 및 문화예술단체와 협력해 문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김철민 의원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여수 유치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건의문은 여수시가 생태탐방원 유치에 가장 적합한 지역임을 설명했다. 여수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는 향일암 일원을 비롯해 다양한 생태관광지가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만 1천3백만 명의 관광객이 여수시를 방문했다. 이에 건의문에는 △생태탐방원 조성을 위한 여수시 적합성‧타당성 조사 △생태탐방원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관광 상품 연계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 평가 △다양한 해양관광 상품 및 입지를 갖춘 여수시에 생태탐방원을 반드시 조성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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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글로벌 MICE메카를 꿈꾼다-MICE산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통한 체계적 추진 -‘예울마루&장도’ 전라남도 유일 대한민국 대표 유니크베뉴 선정...지속 발굴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으로 급증하는 MICE수요 수용태세 확립 및 시장선점 여수의 MICE산업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여수시가 대한민국 최고 MICE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실제로 여수시는 올해 18회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MICE산업도시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초상기도와 인지도, 마케팅활동, 브랜드선호도 등에 대한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와 내부 인증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무엇보다 인지도 있는 경주시, 수도권 도시인 고양시와 수원시 등을 제치고 소비자들로부터 선택받았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입증됐다는 평가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급성장하는 여수의 MICE산업 ' 6일 시에 따르면, 올해 여수시의 인센티브 신청인원은 개최예정 행사를 포함해 총 22,572명 참가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이전의 2019년 19,430명에 비해 약 116%가 상승했고, 코로나19기간인 2021년 9293명에 비하면 약 242%가 상승했다.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된 것은 물론이고,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며 무서운 성장속도를 보이고 있다. 올해도 3달 밖에 남지 않았지만, 예정된 대규모 행사가 즐비하다. 10월 대한토목학회(3,000명)와 11월 한국전기화학회(1,900명), 12월 한국의료질향상학회(2,000명) 등 3건이 예정돼 있고, CJ제일제당 기업행사가 지난해에 이어 오는 10월과 11월 두 차례 개최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코로나19확산으로 MICE산업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엔데믹을 대비해 온라인 설명회 등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유치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 3월 장도아트카페에서 해외 관계자를 대상으로 해외온라인 마이스유치 설명회를 개최, 약 120여개의 해외여행사와 PCO업체, 홍보매체,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가 참여한 가운데 성료했다. 또한, 4월에는 수원시와 전주시 등과 말레이시아와 태국, 베트남 등 5개국의 주요 핵심 해외바이어를 초청, 여수의 주요시설과 관광지를 소개하는 등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예울마루-장도, 한국을 대표하는 유니크베뉴로 선정...전남 유일' 여수의 MICE산업 전망이 밝은 이유는 또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니크 베뉴’를 보유함으로써 차별화된 MICE 개최지로서의 매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올해 4월, 여수박람회장의 스카이타워와 예울마루&장도 등 2개소가 전라남도 유니크베뉴에 선정됐으며, 7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한 코리아 유니크베뉴*에 전라남도에서는 유일하게 예울마루&장도가 선정됐다. 코리아유니크베뉴는 한국을 대표하는 매력과 특색을 가지고(Korea) 오래 기억될 독특한 장소적 경험을 제공하는(Unique) 마이스 행사가 가능한 공간과 시설(Venue)을 의미하는 것으로, 지난 2020년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올해 공모에서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최종 15개소를 신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코리아유니크베뉴는 기존에 선정된 37개소와 올해 새로이 지정된 15개소 등 총 52개소로 늘어났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MICE개최 장소로 해외에 홍보된다. 특히, 이번에 코리아유니크베뉴의 자격을 부여받은 GS칼텍스 예울마루&장도는 해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강화된 마케팅 지원뿐만 아니라 행사 규모별 맞춤 지원과 시설 개선,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의 혜택을 3년간 제공받게 됐다. 'MICE 산업 체계적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 최근 여수시는 여수마이스산업 발전을 위한 중장기 육성 기본방향과 단계별 실행방안, 도시브랜딩 구축 등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지난 2013년부터 마이스산업 육성 지원 조례 제정 이후 10년이 지난 올해까지, 마이스산업 도시로서 국가 대표브랜드 대상을 차지할 정도로 그 위상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서다. 시는 용역을 통해 ‘남해안 거점 휴양형 마이스(MICE)도시 여수’를 비전으로 5대 전략과 실행과제들을 발굴했다. 5대 전략은 ▲기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여수MICE육성·발전 거버넌스 구축 및 수용태세 확립 ▲여수MICE산업 생태계 조성 및 특화기업 육성 ▲MICE산업 이해 및 역량강화, 협력 네트워크 구축 ▲차별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여수 특화MICE기획 및 유치 ▲지역콘텐츠 개발과 여수브랜딩 및 홍보 마케팅 강화 등이다. 특히, 급격히 늘어나는 MICE수요를 수용하고 글로벌 MICE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나 여수광양항만공사(YGPA)와 긴밀한 협의 하에 추진할 방침이다.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등 글로벌 MICE메카에 도전하는 여수시 여수시는 글로벌 MICE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쏟고 있다. 특히, 핵심 실행과제이자 가장 시급한 문제인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사업 추진’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전시컨벤션센터는 지역 기반 및 국제적 수준의 전시회와 회의, 문화예술행사, 이벤트 등의 개최를 통해 무역상거래를 증진시키고, 정보네트워크의 중심축으로서 지역경제를 비롯한 교육 및 문화 활동 활성화, 국제적 도시로의 성장 및 이미지 구축을 도모하는 기능을 하는 공익적 성격의 사회간접자본시설이다. 일반적으로 무역 및 상거래를 증진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며, 다양한 정보 교류와 주민 및 시민의 교육, 문화활동을 촉진, 국제도시로서의 브랜드 제고, 지역과 국가의 산업, 무역, 문화 발전 등이 기대된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MICE산업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컨벤션센터 건립이 추진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전국적으로 MICE인프라가 경쟁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시장선점을 위해서라도 시급한 현안으로 판단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전남도와 여수광양항만공사 등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국제전시컨벤션센터를 건립, 향후에는 글로벌 MICE메카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관광과 MICE산업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워케이션[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시범 운영도 추진한다.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관광재단에서 진행한 ‘전남 블루 워케이션 시군 공모’에 지난 8월 신청했다. 앞서 시는 유관기관(전라남도관광재단과 서울경제진흥원 등)과 워케이션 시범사업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워케이션 공유오피스 장소를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조성해 시범운영하는 것으로 뜻을 모은 바 있다. 워케이션 시범사업은 새로운 여행트랜드와 기업의 근로자들을 유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수 관광업과 마이스산업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가 남해안권 중심 국제회의도시로 도약하고 글로벌 MICE메카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인 만큼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하고, “코리아유니크베뉴와 관광, 교통, 숙박 등 우리시가 갖추고 있는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마이스산업의 중흥과 함께 여수를 글로벌 MICE의 메카로 키워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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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관광도로법 국회 통과 … 여수 백리섬섬길 제1호 국가관광도로 추진”-관광도로 제도 도입 위한 「도로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김회재 의원 “여수 백리섬섬길 제1호 국가관광도로 지정 위해 최선 다하겠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관광도로 제도 도입을 골자로 한 「도로법 일부개정법률안」, 일명 ‘관광도로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아름다운 산새와 다도해의 풍경을 보유한 여수 백리섬섬길을 제1호 국가관광도로로 지정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브랜드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에 접하는 등 뛰어난 경관을 지닌 세계적인 도로망을 보유하고 있지만, 도로를 중심으로 한 우수한 자연경관과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 등 매력적인 관광지역을 연계하는 광역 관광 루트 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 반해 미국, 노르웨이, 독일 등 해외 국가에서는 관광도로 지정·운영제도를 이미 운용하고 있다. 미국은 연방 도로관리청 주도로 경관 도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노르웨이는 피오르드식해안 절경을 국제적인 관광상품으로 개발했다. 독일은 마인강에서 알프스산맥까지 이어지는 로맨틱 가도를 관광 자원화하는 등 관광도로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에 김회재 의원은 작년 6월 관광도로 제도를 도입하는 「도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하고, 국토교통부의 협조를 이끌어 낸 바 있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김 의원의 ‘관광도로법’은 도로관리청이 도로 또는 주변의 자연경관 등이 우수한 도로에 대하여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관광도로의 지정을 요청하고, 국토교통부 장관은 심의 등을 통해 관광도로를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광도로 안내 정보체계를 구축해 일반 국민에게 관광도로와 주변 관광 정보 등을 홍보할 수 있도록 했다. 김회재 의원은 “관광도로법 통과로 여수 백리섬섬길 제1호 국가관광도로 지정이 가시화됐다”라면서 “도로가 보유하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적 의의를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 ‘도로의 브랜드화’가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백리섬섬길과 함께, 여수~남해 해저터널, KTX 전라선 고속화 사업, 전라선 SRT 증편, 금오대교, 여수공항 활성화 방안과 연계하여 여수를 대한민국 제1의 해양문화관광 도시로 발돋움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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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크루즈선 ‘실버 위스퍼호’ 여수 입항-6일 승객 740여 명 여수 주요관광지 탐방…크루즈 관광 활성화 기대 2만 8258톤급 럭셔리 크루즈선 ‘실버 위스퍼(Silver Whisper)호’가 지난 6일 오전 7시 미국과 유럽권 승객 등 총 740여 명을 태우고 지난 4월에 이어 여수항에 재입항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실버 위스퍼 호’는 올해 여수항에 입항한 3항차 선사로, 일본 도쿄에서 출발해 오사카, 후쿠오카 등을 거쳐 여수항에 약 10시간가량 머문 뒤 일본 나가사키와 벳푸 등을 거쳐 도쿄로 귀항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이번 입항을 위해 전라남도관광재단과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관련 기관들과 협의해 시립국악단 취타대의 환영행사를 비롯해 특산품 판매장과 관광안내소, 개별관광객 셔틀버스 운영, 퓨전국악단 잽이의 환송공연 등 크루즈 승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2023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와 ‘여수마칭페스티벌’과 연계, 개별관광객들에게 남도 고유의 맛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여수항에 대한 국제크루즈 관심이 높아지면서 코로나19 이전 입항 횟수를 회복했다”며 “특히 중국 방한 단체 관광 허용 이후 중국발 크루즈 선사의 여수항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여수항만의 특색 있는 관광 상품을 적극 개발해 크루즈 선사 및 해외관광객 유치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1월에는 중국 ‘자오상이둔’호가 두 차례 여수항에 입항할 예정으로, 지난 2016년 ‘마리너호’ 이후 7년 만에 중국 관광객이 여수를 방문할 예정이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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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도시관리공단, 추석맞이 여수시 농특산품 구매-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역할 강조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임직원 20여 명, 추석맞이 여수시 농특산품 구매 및 홍보에 동참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 이하 공단) 임직원 20여 명은 지난 20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여수시의 농특산품 구매에 앞장섰다. 여수시에서 9월 20일부터 21까지 이틀간 개최한 「여수시 주요 관광지 농특산품 판매 행사」에는 갓김치, 해풍쑥가공제품, 동백화장품, 방풍막걸리 등 여수시의 우수한 농특산품 50여 개의 품목이 판매되었다. 공단 임직원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행사장을 방문하여 우리 시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구매하고 시민들에게 구매를 독려하는 등 홍보활동을 위해 애썼다. 공단 김유화 이사장은 “이번 농특산품 구매가 침체된 지역경제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지역 농가 및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 상생을 위한 노력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수시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의 중요성에 대한 뜻을 밝혔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