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제 715호 2023년 11월 15일 (수)▲ 선택 시 PDF 신문기 가능합니다. [23년 11월 15일 (수)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해양경찰을 꿈꾸는 지역 고등학생들과 함께 찾아가는 진로 체험<https://m.site.naver.com/1fPWy ▶김영규 여수시의장 ‘관광정책 등 주요 현안 추진상황 점검 필요’<https://m.site.naver.com/1fQrB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비상상황 즉각 대처 지원<https://m.site.naver.com/1fQvR ▶제233회 정례회 첫 본회의 여수시의원 4명, 5분간 시정 제안<https://m.site.naver.com/1fQxs ▶K-Base 전남자원봉사 온(溫)마음 나눔카드 안내장<https://m.site.naver.com/1fQE7 ▶<우리지역소식><https://m.site.naver.com/1fQuR ▶계급장 떼고 얘기해요~소통공감 리버스 멘토링<https://m.site.naver.com/1fQyo
-
해양경찰을 꿈꾸는 지역 고등학생들과 함께 찾아가는 진로 체험-해양경찰 70주년, 다양한 진로 선택의 기회 제공하는 계기 -여수정보과학고 학생들, 함정 견학 다양한 눈높이 맞춤형 교육 진행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취업을 앞둔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함정 견학 등 다양한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14일 여수시 문수동에 있는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해 취업을 앞둔 특성화고 학생들과 만남을 통해 해양경찰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해양경찰을 소개와 더불어 구명조끼 입기, 심폐소생술 등 해양 안전교육도 진행됐다. 이번 찾아가는 진로 체험 교육은 여수정보과학고를 졸업한 경찰관과 함정 조리사가 직접 참여해 평소 궁금했던 질문 등을 자유롭게 주고받으며, 해양경찰관 근무 여건, 함정조리사 취업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취득하고 궁금증 등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경비함정 견학을 통해 함정 장비를 소개받고 조타실, 기관실, 승조원 거주 공간 등을 둘러보며 해양경찰을 보다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해양경찰관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폭넓은 진로 선택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 교육에 참여한 정기윤 학생은 “해양경찰관이 꿈이었는데 이렇게 가까이에서 경비함정 등을 볼 수 있어 신기했다면서 졸업한 선배들의 조언들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해양경찰 70주년을 맞아 지역 학생들과 교감하고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계획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
섬 지역 수능 수험생, 기상 악화 시 안전 수송 지원-여수해경, 15일 예비 소집일과 본 시험 앞두고 학교 측과 비상 연락 체계 유지 -여수 남면 금오도 수능 수험생 12명, 여객선 결항 시 경비함정 수송지원에 나서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해상 기상특보 등 발효 시 섬 지역 수험생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경비함정이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기 위해 육지로 이동해야 하는 여수시 남면 금오도 섬 지역에 있는 여남고등학교 수험생 12명과 인솔 교사 2명 등 총 14명의 편의 등 안정적인 수능시험 응시를 위해 경비함정을 동원한 비상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해경은 15일 예비 소집일과 본 시험을 앞두고 학교 측과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바다의 기상이 악화해 여객선 결항 시 학교 측의 요청에 따라 경비함정을 즉시 투입하여 학생들의 안전 수송을 도울 방침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섬 지역 수험생들이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긴급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 관계자와 긴밀한 연락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능일인 16일 전남 지역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낮부터 비가 내리고 지역에 따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하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김수용 기자
-
겨울철 맞춤형 ‘선제대응 해양 사고 예방’에 총력-여수해경, 다음 해 2월까지 생활밀착형 해양 안전관리 -겨울철 사고분석과 관내 특성 대비·대응으로 사고 예방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11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생활밀착형 해양 안전관리로 해양 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한 대비와 선제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최근 5년간(18년~22년) 선박사고는 총 1,368척이 발생, 이 중 439척이 겨울철(11월~2월)에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전체사고의 인명피해는 총 16명으로 절반에 가까운 7명(43.8%)이 겨울철에 발생해 인명피해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겨울철 선박사고 대부분은 어선 사고로 운항 부주의, 정비 불량, 관리 소홀 등 인적요인에 의해 발생하였고,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은 6대 해양 사고(충돌, 좌초, 전복, 화재, 침수, 침몰) 발생 비중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여수해경은 철저한 대비와 선제적 해양 사고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고 다발 해역에 경비함정 근접 관리로 골든타임 확보와 해양 종사자 맞춤형 해양 기상 정보제공으로 현장 중심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기상악화에 따른 전복 사고 예방을 위해 어선 복원성 저해 요소 단속을 강화하고 어선 및 해양 시설물 화재 대비 해양 종사자 인식개선과 예방 활동도 병행하며, 대규모 해양오염 저감을 위한 위험해역 예찰과 방제자원 긴급 동원 태세를 유지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겨울철 해양 사고는 인명피해가 높은 만큼 해양 종사자의 안전의식이 절실히 필요하다” 며, “출항 전 사전점검, 전방 주시 항해, 기본적인 안전 수칙 준수만으로도 해양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도아 기자
-
동절기 해양 사고 예방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 개최-신속한 구조 대응 체계 확립 위해 수난구호 기관 및 단체간 회의 -동절기 해양 사고 현황 및 사례 분석, 여수해경 동절기 해양 사고 대비·대응 대책, 관계기관 협조 사항 등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동절기 대비 선제적 해양 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 대응 체계 확립을 위해 수난구호 기관 및 단체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께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고민관 여수해경서장을 비롯한 여수시 등 15개 기관과 단체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수난구호 협력 기관 및 단체 간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역 해양 수색구조 기술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절기 해양 사고 현황 및 사례 분석 ▲여수해경 동절기 해양 사고 대비·대응 대책 ▲관계기관 협조 사항 등 다양한 토의가 이뤄졌다. 특히, 동절기의 경우 화기 취급 부주의에 의한 화재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아 해상 가두리 양식장 등 화재 취약지 안전관리 대책과 기상악화에 따른 전복 사고 예방을 위한 해양 종사자 대상 선제적 기상정보 제공 및 교육·홍보 등 다각적인 동절기 해양 사고 대비·대응 대책도 논의 됐다. 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은 “동절기 급작스러운 기상악화에서는 무리한 조업은 삼가 달라고 당부했으며, 관계 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해양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도아 기자
-
여수해경, 동절기 대규모 해양오염 예방 종사자 의식 개선에 나서다-오염 사고 위험이 큰 급유, 환적 및 유창청소업체 대상 간담회 개최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동절기 해상 오염물질 이송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해양오염의 예방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8일 오후 2시께 경찰서 대회의실에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선박 연료 공급(급유)해상 환적 업체, 유창청소업 업체 등 관계기관과 업체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해 해양오염 예방에 대해 논의했다. 여수 광양항은 해상에서 선박에 연료유를 공급하는 급유실적이 연 2,000여 건에 달하고, 선박 대 선박으로 원유화학제품 등을 대량 이송하는 해상환적이 약 400건(처리량 약 700만 톤)으로 재난적 해양오염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해역이다. 또한 높은 파고와 저수온 등으로 기상 여건이 좋지 않은 동절기에는 설비 파손과 작업자의 관리 소홀로 인한 사고 위험이 커 종사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관내 해양오염 사고 통계, 오염물질 이송 작업 취약 요소를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였으며, 사고의 주요 원인인 인적 과실을 줄이기 위해 철저한 안전관리 이행과 신속한 신고 및 초동대응 절차 숙지를 당부하였다. 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은 “해양오염 취약 요소 지도점검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예방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며, “해양오염 사고가 발생할 경우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업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황은지 기자
-
여수해경, 수출용 패류생산 지정해역 해양오염 단속-여수 가막만, 고흥 나로도 해역 불법 해양오염행위 집중 점검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수출용 패류 생산 해역인 여수 가막만과 고흥 나로도 해역에서 분뇨 등 해양 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6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 수출용 패류생산 지정해역 내 해양오염 행위에 대해 해수부, 해경, 지자체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지정해역 내 해양 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집중 점검은 지정해역 내 양식장과 어선, 여객선 등의 운항 선박을 점검 대상으로 실시하며, 분뇨와 쓰레기 등 폐기물 적법 처리 여부와 관련 설비의 설치 및 관리실태를 중점으로 확인한다. 여수 가막만과 고흥 나로도해역은 각각 제4호, 제5호 국내 수출용 패류생산 지정해역으로 합계면적 8,586ha의 굴, 피조개, 바지락 등이 생산되는 해역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패류생산 지정해역 내 패류 생산물의 안정성 확보와 깨끗한 해양환경 보존을 위해 해양 종사자들과 국민의 깊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은지 기자
-
해양문화 정착 위해 ‘가을철 음주 운항 특별단속’ 추진-여수해경,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해상 음주 운항 특별단속 -해상교통관제센터(VTS), 경비함정, 파출소 등 해·육상 연계 합동 단속 여수 해경이 오는 10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해상 음주 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에 따르면 ‘가을철 낚시 어선 및 레저기구 이용객 증가에 따른 해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상 음주 운항 특별 단속’에 나선다는 것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가을철 갑오징어, 갈치 등 낚시 최성수기에 낚시어선과 레저기구 등의 음주 운항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상교통관제센터(VTS), 경비함정, 파출소 등 해·육상 연계 합동단속으로 진행된다. 단속 대상은 다중이용선박(유람선, 도선, 낚시어선), 어선, 수상레저기구 등 모든 선박이며, 특히 ▲낚시어선 주 조업지 ▲레저기구, 소형선박 등의 주요 활동지 ▲활동 시기를 고려해 단속을 펼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음주 운항은 해양 사고로 이어져 타인의 생명, 신체, 재산상의 피해를 일으키며, 해양오염 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다” 며, “안전한 해양문화 정착을 위해 해양 종사자나 낚시·레저기구 운항자분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도아 기자
-
어업인들 생계 침해하는 범죄, 불법 어구 적재 어선 적발-여수해경, 칠흑 같은 바다 40여 분간 이어진 추격전 끝에 위반 어선 적발 -외나로도 남쪽 600m 해상, 항해등과 위치발신장치 끄고 위험하게 불법조업 -외나로도 남쪽 해역은 예인선 주요 항로, 충돌 사고 예방 항법 준수 필수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허가받지 않은 어구를 적재하여 수산자원관리법을 위반한 어선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1일 밤 11시 47분께 고흥군 외나로도 남쪽 약 600m 해상에서 어선이 항해등과 위치발신장치를 끄고 위험하게 조업 중이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현장에 30여 분 만에 도착한 여수해경은 항해등과 위치발신장치를 끈 채 불법 어구를 적재한 7톤급 어선 A호(어장관리선, 여수선적)를 발견하고 추격을 시작했다. 이후 칠흑 같은 바다 위에서 40여 분 동안 이어진 추격전 끝에 위반 어선을 정선시킨 해경은 허가받지 않은 어구인 새우사각틀(축구 골대 모양) 2개를 적재한 선장 B씨(56)를 수산자원관리법 위반혐의로 적발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고흥군 외나로도 남쪽 해역은 예인선의 주요 항로 중 하나로 충돌 사고 예방을 위해 항법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어족 자원 고갈과 어업인들의 생계를 침해하는 범죄에 대해서도 강력한 단속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
바다 위 소중한 생명 살린 의인들-여수해경, 어선 좌초·익수 사고 구조에 발 벗고 나선 2명에게 감사장 전달 -익수자 구조 정순복(74) 선장, 좌초 어선 구조 활동 협조 김진우(54) 선장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연안에서 주취 익수자를 구조한 금성호(2.09톤, 모터보트) 선장과 좌초 낚시어선의 승객을 구한 감성호(3톤, 여수 선적) 선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일 오전 10시께 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이 여수바다파출소에 방문해 주취 익수자를 구조한 정순복(74) 선장과 좌초 낚시어선 구조 활동에 적극 협조한 김진우(54) 선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정 선장은 지난달 18일 새벽 4시 2분께 여수시 중앙동 물양장 슬립웨이에서 음주 후 물에 빠진 익수자를 발견하고 신속한 구조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 또한, 김 선장은 지난달 26일 낮 12시 42분께 여수시 화정면 상화도와 하화도 사이 해상에서 발생한 낚시어선 좌초 사고 현장에서 기울어지는 좌초 낚시어선에 접근해 승선원 22명을 본인의 선박으로 안전하게 옮겨 태워 사고 초기 승선원의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이들 정순복 선장과 김진우 선장은 입을 모아 “사고 현장에 가까이 있어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며,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다”고 말했다. 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은 “급박한 사고 현장에서 본인의 일처럼 발 벗고 나선 두 선장님께 감사하다”며, “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주변 시민들과 어민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