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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확보 모색하는 여수소방서·여수경찰서-여수소방서, 외국인근로자 대상 소방 안전교육 실시 및 안전매뉴얼 보급 -여수경찰서, 협력 치안 활성화 위해 지역사회 간담회 개최 ▲(위)여수경찰서 율촌면 생활안전협의회와 간담회, 여수소방서 외국인근로자 대상 소방 안전교육 및 안전매뉴얼 보급 여수소방서와 여수경찰서가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교육과 방안 모색에 나섰다.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는 여수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실시 및 안전매뉴얼을 보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수소방서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주요 교육 내용은 ▲건설현장 안전수칙 ▲‘부주의’에 의한 화재 예방 교육 ▲생활 속 화재예방 안전수칙 ▲화재 시 ‘살펴서 대피’ 교육 ▲외국인 맞춤형 안전매뉴얼 보급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 및 등으로 이루어졌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 “소방안전교육 실시 및 각 나라의 언어로 된 안전매뉴얼을 보급하여 생활에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려서 기쁘다”라며 “여수소방서에서는 앞으로도 맞춤형 안전매뉴얼 보급 등을 통하여 생활 속 화재 및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여수경찰서(서장 박규석) 역시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지역사회화의 협력 치안 방안 모색에 나섰다. 23일 여수시 율촌면사무소 2층 주민 소통 화합실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 헌신한 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협력 치안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다수가 농‧어촌 마을인 율촌면의 본격적인 농번기철을 앞두고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방안을 공유하였고, 고령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피해 사례와 예방법을 면민들에게 전달하여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여수경찰서 박규석 서장은 “앞으로도 농‧어촌지역의 여건을 고려해 협력단체와 주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협력 치안 활동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말하였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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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혀 놨던 행정 고민 들고, ‘달리는 국민신문고’로 오세요-5월 22일 시청 회의실…18명 전문 상담 조사관 방문해 26개 분야 상담 -지역 주민 생활 속 고충 상담·처리 협의 ▲지난해 진행된 ‘달리는 국민신문고’ 현장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5월 국민권익위원회와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와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국민권익위원회의 권익구제 서비스를 모르거나 활용이 어려운 소외지역 및 취약계층 등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고충을 청취하고 해소하는 찾아가는 현장 권익구제 서비스로, 지역 주민들을 찾아가 현장에서 모든 공공행정분야에 대한 고충을 상담하는 ‘지역형’과 특정 분야에 맞는 상담반을 구성하여 고충 상담을 진행하는 ‘맞춤형’ 두 가지로 나뉘다. 여수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2일 여수시청 3층 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순천·광양 시민도 참석 가능하다. 국민권익위원회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소비자원, 국토정보공사, 서민금융진흥원 5개 민관기관에서 전문 상담 조사관 18명이 여수시를 찾아 생활 속 다양한 고충을 상담할 예정이다. 상담분야는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방송·통신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사회복지 ▲생활법률 ▲소비자피해 ▲지적 ▲서민금융 등 26개 부문이다. 상담을 원할 경우 사전에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상담 예약 신청 후 운영 당일 방문하거나 사전에 신청하지 못한 경우 당일 시청 회의실을 방문해 현장 신청 후 상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 해소와 다양한 의견 및 건의사항을 개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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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상황 시 ‘위치발신장치’는 바다의 생명 지킴이-선박위치발신장치 끌 땐 긴급구조 SOS 무용지물 신속한 구조 어려워 -안전불감증에서 벗어나 안전한 조업 및 레저 활동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여수해양경찰서 '위치발신장치 OFF 시, 담보할 수 없는 안전' 주제 선정 내부 공모전 결과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선박에서 위치발신장치 전원을 끈 상태에서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활동 등 적극적인 대처가 쉽지 않아 해양 종사자와 국민 대상 안전의식을 높이는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어선 등이 선박위치발신장치를 작동하지 않거나, 고장이 났음에도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수색 및 구조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안전불감증에서 벗어나 안전한 조업 및 레저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고 예방과 함께 해양 안전 인식 개선에 나선다. 선박위치발신장치는 바다의 생명 지킴이 역할을 하는 장치로 선박 운항자와 레저활동자들에게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위치발신장치 OFF 시, 담보할 수 없는 안전”이라는 주제를 선정 내부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공모가 이뤄졌으며, 입상된 작품은 낚시객들이 항상 소지하고 다니는 낚시용품 등에 부착해 일상생활 속에서 최대한 노출시켜 해양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준법의식을 고취하여 위법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다. 특히, 낚시어선의 경우 고의로 장치 전원을 차단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낚시이용객들이 위치발신장치의 중요성을 알고 작동 여부를 손쉽게 확인함으로써 해양종사자의 보이지 않는 감시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적극 행정 일환으로 해양수산부에서 운영 중인 낚시어선 관리시스템 앱(낚시 海 등)과 협업을 통해 전국의 낚시어선업자와 승객들이 앱 사용 시 표출되어 선박위치발신장치의 중요성을 알림으로써 본인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장치라는 인식을 가지게 될 것이다. 해경은 안전 인식 전환 운동과 더불어 해상에서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 선박위치발신장치 설치 어선을 대상으로 SOS 구조 버튼 직접 누르기 훈련도 연중 실시할 방침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바다라는 지리적 특성상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빠르게 위치를 특정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한 만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위치발신장치를 항상 작동시켜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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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하굣길 안전지킴이, 녹색어머니회 발대식 개최-여수경찰서 녹색어머니회,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위해 19년째 활동 -33개 초등학교, 660여 명 학부모로 구성 ▲22일 개최된 여수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 여수경찰서(서장 박규석)가 22일 여수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여수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가졌다. 여수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등·하교시간 교통사고 안전활동, 학교 주변 유해환경 및 학교폭력 예방활동,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및 교통 캠페인을 하는 봉사단체로, 2005년에 발족하여 올해로 19년째는 맞았으며, 33개 초등학교, 660여 명의 학부모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발대식은 2023년도 임원진에 대한 감사장, 2024년도 신임 회장 등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 등으로 진행되었다. 여수경찰서 관계자는 안전한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없는 여수를 만들기 위해 첫 단추를 꿴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 행사라고 설명했다. 박규석 서장은 “경찰력만으로 여수시의 모든 교통안전을 책임지는 건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녹색어머니회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함께 안전한 교통질서가 확립되길 기대한다.”며 녹색어머니회의 활동을 독려하였다. 신임 회장 박화진은 “지난 1년간 회원으로 활동하였고, 부족한 부분도 있겠지만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등하굣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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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 지원 사업 등 따뜻한 손길 이어지는 지역사회▲(위)미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층 밑반찬 지원, 소라파출소 사랑의 밑반찬 전달 봉사 여수시 관내에서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들이 이어지고 있다. 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저소득층 밑반찬 지원사업에 나섰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 12일 진행된 ‘2024년 제3차 정기회의’를 통해 지정된 △저소득층 밑반찬 지원 △생일 선물꾸러미 지원 △위기가구 긴급구호비 지원 △정이 담긴 김장김치 나눔 지원 △행복한 공예체험프로그램 운영(경로당) △복지사각지대 발굴·홍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러한 사업들을 지난해 모금된 ‘미평동 훈훈한 나눔 문화 형성을 위한 모금액’과 중앙 매칭 연합모금 성금 23,848,270원을 통해 마련된 사업비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여수경찰서 소라파출소에서도 지난 12일 사랑의 밑반찬 전달 봉사를 진행했다. 소라면 마을복지봉사단(소라자율방범대 외 9개 단체)과 함께 진행된 봉사는 소라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조손 가정 등 30여 가구를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출입문 시정장치 점검 등 주거지 범죄 취약 여부 확인 및 휴대폰 핫라인 구축, 피싱 사기 범죄 예방 홍보 등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밑반찬 지원사업을 진행한 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5기 강형국 민간위원장은 “미평동에 맞는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먼저 다가가 소통하고 함께 마음을 나누는 동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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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김민섭·양궁 남수현 선수 ‘2024 파리올림픽’ 출전-7월 26일~8월 11일, 프랑스 파리서 ‘제33회 파리 올림픽 개최’ -레슬링 윤준식, 요트 김창주·이경진 선수, 출전권 획득 나서 ▲(위)수영 김민섭 선수, 양궁 남수현 선수 올해 7월 제33회 파리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수영 김민섭 선수와 양궁 남수현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민섭 선수는 여수한려초-여수문수중-여수충무고를 졸업해 현재 독도스포츠단 소속으로 활동 중이며, 지난달 22일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남자 접영 200m 한국 기록을 경신하며 출전권을 획득했다. 남수현 선수는 순천성남초-순천풍덕중-순천여고를 졸업해 현재 순천시청 소속으로 활동 중이며, 지난 11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 ‘2024 양궁(리커브) 국가대표 최종 2차 평가전’에서 출전권을 획득했다. 두 선수 외에도 전라남도에서는 전라남도체육회 소속 윤준식 선수가 지난 2월 평창에서 개최된 레슬링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고, 여수시청 요트팀 소속 김창주·이경진 선수가 3월 경남 거제에서 개최된 ‘제21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에서 470급(혼성 2인승)에서 우승하며 파리올림픽 예선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윤준식 선수는 오는 4~5월 올림픽쿼터대회에서, 김창주·이경진 선수는 오는 4월 프랑스 Hyeres에서 개최되는 파리올림픽 예선전에서 각각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도전한다. 한편, 오는 7월 26일~8월 11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예정인 ‘제33회 파리 올림픽’은 206개국 10,500명이 참가하여 45개 종목의 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파리 올림픽 조직 위원회에서는 기후위기 시대에 발맞춰 친환경 건축, 재생 가능 에너지 사용, 낮은 탄소발자국 목표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올림픽 모델 제시를 목표하고 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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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로운 교권-학생 인권의 첫발, 지역교권보호위원회-지역교권보호위원회 31명에 위촉장 수여 -서금열 교육장,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마련 위해 최선” ▲9일 진행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정기회 및 역량강화 연수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이 지난 9일(화) 지역교권보호위원회위원 31명을 대상으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정기회와 역량강화 연수는 지난 3월 28일 개정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을 근거로 기존에 학교에서 운영되었던 학교교권보호위원회가 지역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됨에 따라, 교육활동 보호에 전문성을 지닌 교원, 경찰, 변호사, 학부모, 관련 전문가 등의 참여를 통해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의 전문성 및 신뢰성을 제고하고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에 대한 보호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지역교권보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운영 규정 제정, 소위원회 위임 의결 사항 등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으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에 대해 안내하고 연수를 통하여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여수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서는 고등학교 이하 각급학교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하여 ▲교육활동 침해 기준 마련 및 예방 대책 수립 ▲교육활동 침해 학생에 대한 조치 ▲교육활동 침해 보호자 등에 대한 조치 ▲교원의 교육활동과 관련된 분쟁의 조정 ▲그 밖에 교육장이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하여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심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들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금열 교육장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통해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몇 년간 교권 침해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부각되어 왔으며, 지난해 서울서이초등학교에서 한 교사가 학부모의 갑질 의혹으로 사망한 사건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며 교권 보호에 대한 목소리와 움직임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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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섬 지역 투표함 안전 수송-9개 섬 지역 10개 투표함 경비함정 3척 수송 및 호송 업무지원 ▲안전호송 위해 전속 기동중인 해경경비함정 여수해경이 오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섬 지역의 원활한 투표 진행을 위해 경비함정 3척을 동원해 총 9개 투표소 섬 지역 중 원거리 3개 섬 지역 투표함 4개를 직접 수송 지원에 나선다. 다른 6개 섬 지역 투표함은 민간 수송선박이 동원됨에 따라 경비함정이 안전 호송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해경은 투표함 수송 및 호송 종료 시까지 경찰서 상황대책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선거 당일 오후 6시께 투표가 마감되면 거문도와 초도, 손죽도의 투표함 4개를 경비함정 1척이 직접 여수 화정면 백야항까지 수송한다. 또한, 육지와 가까운 여수시 화정면과 남면 일대 섬 지역 투표함은 민간 선박이 수송함에 따라 경비함정 2척을 동원해 근접 안전 호송과 긴급상황에 대비한다. 김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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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양귀비 등 마약류 몰래 재배 집중단속-여수 해경, 어촌과 섬 지역 중심 밀경작, 유통, 투약 등 특별단속 -마약류 법률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 ▲여수해경 대마·양귀비 단속 현장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어촌 및 섬 지역 등에서 대마와 양귀비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와 불법 사용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매년 대마와 양귀비 밀 경작 행위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어 취약 섬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 전담팀을 구성하여 육상과 해상에서 합동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여수해경은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 전후 기간에 맞춰 오는 7월 31일까지 양귀비, 대마 등을 몰래 재배하는 범죄행위에 대해 어촌과 섬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단속을 펼친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 30일까지는 외항선 등 바닷길을 통해 국내로 밀반입되는 마약류와 내·외국인 해양 종사자의 마약류 유통·투약에 대해서도 집중단속을 통해 불법 마약류 확산을 방지할 방침이다. 양귀비는 천연 마약으로 분류되는 식물로 열매에서 아편을 추출하여 모르핀을 비롯한 헤로인, 코데인 등 강력한 마약으로 가공되어 악용할 수 있다. 또한 대마는 마약류 취급자로 허가받은 재배자가 섬유나 종자를 얻기 위해서 또는 마약류 취급 학술연구자가 학술연구를 위해서 재배하는 경우 등 극히 제한된 목적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그동안 양귀비 밀경작 사범의 대부분은 60대 이상의 어촌 고령자(84%)들이 의약품 대용 또는 관상용으로 재배하다 형사입건되어 기소유예 처분을 받는 실정으로 전과자를 양산한다는 일부 우려가 있었다. 이에 따라 여수해경은 올해부터 유관기관의 경미 양귀비 밀경작 사범(50주 미만) 단속기준과 해양경찰청 간 형평성 유지를 위해 50주 미만 밀경자에 대해 경미범죄 심사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였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민간요법 사용을 위해 소량 재배하는 경우도 엄연한 불법행위다”라며, “어촌마을 또는 야산의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등 은폐 장소에서 불법 재배와 같은 마약류 범죄가 의심될 때는 인근 해양경찰서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마약류인 양귀비와 대마를 허가 없이 재배·매수·사용하다 적발되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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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통학 길 함께 지켜주세요!”-여수교육지원청, 통학차량 운전자 및 동승보호자 등 안전교육 실시 ▲5일 실시된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교육 현장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 학교지원센터가 지난 5일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통학차량(직영 및 임차) 운전자와 동승보호자(통학차량실무사)를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통학차량 안전관리 강화를 통한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송규홍 차장의 강의를 통해 ▲어린이 통학차량 사고 사례 및 안전운전에 대한 내용 ▲보행자 보호의무가 강화된 개정 도로교통법 내용 ▲어린이 통학차량 관리 및 점검 요령 등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박○○ 운전원은 “이번 교육으로 통학차량 안전사고에 대하여 한 번 더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며, “통학차량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학부모들이 믿고 보낼 수 있는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서금열 교육장은 “최근 어린이 통학차량 사고 관련 뉴스를 많이 접하고 있다”며,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소중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모두 함께 관심을 갖고 힘써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안전한 통학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각 학교 운전원 및 동승보호자 선생님들께 항상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한편, 학교지원센터는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통한 교통안전 강화를 위하여, 지난 4월 1일 관내 통학차량 운영 학교 및 학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관계부처 합동(한국교통안전공단, 여수경찰서 및 여수시청)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김수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