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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94호 2022년 12월 15일(목)▲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2년12월15일(목)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환경부 주최 ‘온실가스 감축 실적’ 우수기관 선정>https://bit.ly/3YoQ0Tq ▶여수시, ‘폐현수막 재사용’ 앞장…송광행복타운과 업무협약>https://bit.ly/3WeBJ9O ▶여수시,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https://bit.ly/3HzRGUd ▶여수소방서장, 연말맞이 사회취약계층 직접 챙기다>https://bit.ly/3hnupKx ▶고용진, 구민호 여수시의원 “도시 디자인에 지역 역사·문화·이야기 담자”>https://bit.ly/3WiWDon ▶강문성 의원, 율촌제2산단 조기 조성으로 투자기업 유치해야>https://bit.ly/3FWlq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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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성 의원, 율촌제2산단 조기 조성으로 투자기업 유치해야-“여수지역 산업단지 부족 문제 해결책과 로드맵 제시 촉구” 전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율촌제2산업단지 조기 조성을 위한 해법과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해 산업용지 부족으로 전남을 떠나는 기업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 의원은 15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67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화상태가 된 지 오래된 여수국가산업단지를 대체하기 위한 율촌제2산단 조성사업은 10년째 답보상태에 머물고, 민간사업시행자가 사업 포기를 최종 표명한 지 2년이 다 되어 가는데 행정은 묵묵부답”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방소멸위기에 처한 전남에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기업들의 투자 수요에 대응하지 못해 오히려 타지역에 투자기업을 뺏기는 현실에 지역경제인을 비롯한 지역민들은 참담한 심정”이라고 언급했다. 강 의원은 “이미 전남도는 1997년 율촌제2산단 지정고시를 하며 여수국가산단 산업용지 부족 문제를 오래전부터 예상했었고, 지역경제계의 해결방안 요구는 비단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를 내다보고 준비를 해야 할 행정이 수동적으로만 움직인다면 지역의 미래는 암울할 수밖에 없다”며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확충에 필요한 산업용지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나아가 “율촌제2산단을 전남지역에 부족한 신성장 고부가산업단지로 조성해 나간다면 일자리가 없어서 전남을 떠나려는 청년들의 정착을 이끌고, 지역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피력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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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섭 의원, 납북귀환어부 국가폭력피해자 명예 회복 방안 논의-12일, 전남지역 납북귀환어부 실태와 지원 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전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6)은 12일 여수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전남지역 납북귀환어부 실태와 지원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납북귀환어부 국가폭력피해자 및 유족에 대한 명예 회복과 상처 치유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남도의회 주종섭 의원을 비롯해 여수시의회 이찬기 의원, 김채경 의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납북귀환어부재심T/F, 평화박물관, 여수지역사회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여수MBC와 여수넷통뉴스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에는 전남도의회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과 강문성 의원을 비롯해 납북귀환어부 동림호·탁성호 피해자와 유족 등 시민단체 관계자가 참석해 피해자 명예회복과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열띤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발제를 맡은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는 ‘납북어부사건과 전라남도’라는 주제로 화두를 던지며 “1987년 치안본부가 작성한 자료에 따르면 납북선박과 어부의 수는 459척 3,651명이고, 1960대 후반부터 반공법 위반(1,200여 명)과 조작간첩사건의 피해자가 급증했다”고 전했다. 이어 실제 납북귀환어부 동림호 피해자 신평옥 씨와 탁성호 피해자 유족 심명남 씨가 겪은 국가폭력의 피해 증언이 이어져 토론회장은 엄숙해졌다. 좌장을 맡은 주종섭 의원은 “납북귀환어부 국가폭력피해자와 유족의 명예 회복을 위한 법률지원이 선행돼야 한다”며 “피해자와 유족들이 긴 세월 동안 겪은 피해를 보상하고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대책을 국가폭력의 가해자인 정부가 조속히 마련해야 하지만 정부가 안 하면 우리 전남에서라도 먼저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이영일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이사장도 “전남도가 관련 조례를 제정해 모범적인 사례를 전파하고, 전국적인 실태조사와 국가폭력 실증을 통한 특별법 제정을 이끌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변상철 평화박물관 연구위원은 “고의 월선 여부와 월선의 지점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없고 장기간의 불법 수사에 의한 허위자백이 명백하다”며 “월선의 고의성을 토대로 처벌했던 기존 납북귀환어부 사건에 대해 즉각적인 재심 인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납북귀환어부 진실규명변호단’ 최정규 변호사는 “납북귀환어부 피해사례는 명백한 국가폭력 사건으로 피해자 법률구조지원 및 검찰의 직권재심청구 등 진실규명과 피해 회복 절차에 있어 국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토론회에 앞서 최근 한독 한마음 국제음악제를 통해 여순사건의 아픔을 음악으로 전했던 유진오케스트라 이은주 대표가 납북귀환어부 피해자와 유족을 위해 바이올린 연주(눈물 Lagrima)를 펼치기도 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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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화성품공장, 행복드림미래전략연구소, 경로 효(孝) 잔치 한마당 열어-광림동과 충무동 어르신 300여명을 모시고 판소리, 사물놀이 등 국악공연을 펼쳐 LG화학 화성품공장(공장장 주재구) 행복드림미래전략연구소와(이사장 이용건) 연합봉사단은 지난 11월 26일 여수성광교회 본당에서 행복드림미래전략연구소 오철곤 부이사장 사회로 경로 효(孝) 잔치 한마당을 열었다. 이날 경로 효(孝) 잔치에는 광림동과 충무동 어르신 300여명을 모시고 판소리, 사물놀이 등 국악공연을 펼쳐 어르신들께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였으며 LG화학 화성품공장에서는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선사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또한 이날 잔치에는 바쁘신 와중에도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주철현 국회의원, 김회재 국회의원, 강문성 도의원, 서대현 도의원, 최무경 도의원 등이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며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LG화학 화성품공장 주재구 상무는 “뜻깊은 ‘효 잔치’를 통해 우리사회의 경로사상과 효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과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고.”라고 말했다. 행복드림미래전략연구소 이용건 이사장은 “우리 사회가 발전하고 후세에 부끄러움 없이 역사를 만들어 가는 건 앞선 시대를 살았던 어르신들에 노고에 감사하며 삶의 지혜와 경륜이 우려나 아름다운 인간의 향기를 품어내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孝) 잔치 한마당을 열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오늘 행사에 참석한 최씨는 “오늘 관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고생해주신 LG화학 화성품공장, 행복드림미래전략연구소 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이 좋은 가을의 끝자락에 행사가 개최되어 모든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국악공연을 즐길 수 있어 참으로 아름다운 날이었다.”며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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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78호 2022년 11월 23일(수)▲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2년11월23일(수)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강문성 의원, 여수국가산단 공장부지 부족...율촌제2산단 조기 조성 해결방안 마련 촉구>https://bit.ly/3AAcias ▶김회재 의원, ‘화학물질 취급 노동자, 유급 샤워시간 부여’ 근로기준법 대표발의>https://bit.ly/3i7Vv8c ▶「인도어 전국드래곤보트대회」 성황리에 마무리>https://bit.ly/3XpqJYL ▶여수 남면 비렁길, 반값으로 간다…여객선 운임 한시적 반값 지원>https://bit.ly/3tPv4qJ ▶충무공 역사 위에 서다…정기명 여수시장, 이순신학교 특강 나서>https://bit.ly/3grWDTM ▶최병용 전남도의원, “도내 이순신 관련 축제 형평성 있게 지원해야”>https://bit.ly/3Oua95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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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성 의원, 여수국가산단 공장부지 부족...율촌제2산단 조기 조성 해결방안 마련 촉구-율촌제2산업단지 신성장 거점산단으로 조성 필요 강문성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21일 제367회 제2차 정례회 2023년도 기획조정실 소관 예산안 심사를 하며 “여수국가산업단지의 부족한 공장부지를 확충하고 신산업 유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율촌제2산업단지를 신성장 거점산단으로 조기에 조성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강 의원은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 지 50년이 넘어가고 있어 지역 내 산단 부족문제가 심각하다”며 “지역경제계의 요구는 커지는데 율촌2산단 조성사업은 10년이 넘도록 답보상태”라고 밝혔다. 그리고 “작년 1월 민간사업시행자가 사업 포기 입장을 최종 표명했는데 전남도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추진계획을 가지고 있는지”를 물었다. 전남도 관계자는 “도 차원에서도 지금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광양청)과 전남도 건설교통국, 동부지역본부가 모여 두 차례 정도 회의를 했다”며 “광양청 중심으로 산단 부지 부족 문제와 사업시행자 변경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전했다. 강 의원은 “글로벌기업이 밀집된 여수국가산단과 포스코 광양제철소 등이 있어 인근에 조성되는 율촌제2산단이 조속히 조성되어야 시너지효과가 클 것이다”며 “여수에 부족한 신성장산업단지로 조성해 나간다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의 활력을 찾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전남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이어 “전남도의 율촌제2산단 조기 조성을 위해 전남개발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그리고 입주 희망 대기업들이 참여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여 조속한 해결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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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광양ㆍ목포ㆍ여수 추가-2024년까지 설치…전남 모든 지역 30분내 이용 가능 -도비 40억 원 등 총 사업비 44억 원 투입…웅천 예울병원 3개 층 리모델링 및 증축 전라남도는 저출산 극복과 출산 후 쾌적한 양육서비스 환경 개선을 위해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거점별 설치 대상지로 광양시, 목포시, 여수시, 3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미 설치돼 운영 중인 공공산후조리원 5개소와 설치예정인 3개소가 개원하면 접근성 개선으로 전남 모든 지역에서 30분 이내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이 가능하게 된다. 저렴한 이용료를 지불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와 깨끗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쾌적한 보육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은 전국 광역시도 중 전남도가 최초로 시작한 사업이다. 이번 설치 대상은 시군 공모를 거쳐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확정했다. 오는 2024년까지 전남도 사업비 120억 원과, 부지 구입비 등 자체 재원 128억 원, 총 248억 원을 들여 3개소를 설치하게 되며, 여수시의 사업위치는 여수시 웅천동 예울병원으로 3개 층(2,5,6)을 공공산후조리원으로 리모델링하게 된다. 전남도 조사에 따르면 2021년 도내 민간병원을 포함한 산후조리원 이용자는 5천96명으로, 이중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자는 17.7%인 904명이다. 이는 2020년(382명)보다 136.6% 증가한 규모다. 특히 2015년 공공산후조리원 1호점 개원 시 79명에서 2019년 505명, 지난해 904명으로 느는 등 누적 이용자는 2천800명으로 매년 급증 추세다. 전남도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률 증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2~2023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거점별로 3개소를 추가로 확대 설치하고 보육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민선8기 저출산 극복과 200만 인구회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면서 도민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출산환경을 만드는데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의회 강문성의원 한편, 전라남도의회 강문성의원는 “지난 7월 인구청년청책관실 도청업무보고 당시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해 우리지역 산모들에게 최상급의 산후조리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공산후조리원의 여수유치를 강력하게 주장”하였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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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일 전남도의원, 여수·광양활성화 특별위원장 선출-이광일 위원장 "여수·광양항 동북아 물류 허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의 활동하겠다” 포부 전남도의회가 여수·광양항활성화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전남도의회 여수광양항활성화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이광일(더불어민주당·여수1) 의원이 선출됐다. 특위는 지난 21일 첫 회의를 열어 이 의원을 위원장으로, 임형석(더불어민주당·광양1)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여수광양항활성화특위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출입 물동량을 관리하는 대한민국 1위 관문항인 여수·광양항을 경쟁력 있는 항만으로 만들고 동북아 물류허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미래 100년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 발굴과 활성화 도모를 위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여수·광양항은 현재 컨테이너 화물, 여객, 정유, 석유화학, LNG, 자동차, 특수화물 등 거의 모든 화물을 처리하는 국내 최대 종합항만이지만, 석유·화학품목을 제외한 컨테이너 하역 장비 노후화로 인한 생산성 저하 및 대기오염 물질 배출로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 이광일 위원장은 “여수·광양항은 국내 최대 종합항만이지만 2019년부터 수출입 물동량 감소는 물론, 지난해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부산항 처리 물동량의 9.4%에 그쳤다”며 “최근 물동량 변화 추이는 컨테이너 화물에서 액상·벌크화물로 옮겨가는 등 여건이 급변하고 있지만 정부의 항만관리나 투자도 지지부진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여수·광양항의 역할을 재정립해 동북아 물류 허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남도 차원의 활성화가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위에는 서대현(민주·여수2), 강문성(민주·여수3), 주종섭(민주·여수6), 김정희(민주·순천3), 김진남(민주·순천5), 김정이(민주·순천8), 박선준(민주·고흥2), 이동현 의원(민주·보성2) 등이 참여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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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여수시의원, “여문 문화의 거리, 주민 의견 반영해 활력 불어넣자”-4일 ‘여문지구 문화의 거리 활성화 간담회’ 개최해 의견 수렴 여서‧문수지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문화의 거리를 활성화하는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4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여문지구 문화의 거리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이미경 시의원 주최로 열려 도의원, 시의원, 시 정부 관계자, 여서동 및 문수동 주민자치위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공간연구소 노성진 소장이 ‘도시공간의 공공시설 요소와 지역 활성화의 상관관계’를 설명하며 시작됐다. 노 소장은 공공시설 조성을 통한 지역 활성화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수렴해 최종 마스터플랜에 반영할 준비를 해야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어 정수환 여수시 도시재생과장은 여문지구 문화의 거리 조성 현황과 공사 미완료 구간에 대한 사업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설명에 따르면 여문지구 문화의 거리 중 대부분의 구간은 2011년 준공돼 새로운 콘텐츠 도입 등 리모델링이 필요한 상태다. 공사 중지 상태인 일부 잔여 구간은 민관협력을 통해 조성할 계획이다. 발제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여문지구 문화의 거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주민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에 동의했다. 여서동 및 문수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젊은이들이 상주해 즐길 수 있는 여건 마련, 주민 주도의 문화의 거리 운영공동체 구성, 기존 인프라와 연계한 도시재생차원 접근 등을 방안으로 제시했다. 강문성 전남도의원 또한 “주민자치위원들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주민들의 의지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김행기 시의원은 “문화의 거리 잔여구간 공사 시 전체구간에 대한 용역도 실시해야 한다”며 거리 활성화를 위한 시 정부의 적극적 역할을 요청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이미경 시의원은 “주변 상인과 주민 의견을 반영해 문화의 거리를 조성한다면 거리는 자생적인 힘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라며 “꾸준한 관심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문화의 거리 활성화를 성공시키자”고 당부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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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종합사회복지관, 추석맞이 희망상자로 훈훈한 온정 나눔-㈜한화여수사업장, 여천NCC(주), ㈜LG화학 PE 1공장, 거문도해풍쑥 영농조합법인, 문애리개인후원자 ▲㈜한화여수사업장 ▲여천NCC(주) ▲㈜LG화학 PE 1공장 전남 여수시 문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봉춘)은 9월 6일, 한가위를 맞아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요보호세대 지역주민 300명에게 700만원 상당의 ‘희망상자’를 지원했다. ‘희망상자’는 주민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쑥송편, 사과, 배, 양념불고기, 동그랑땡, 느타리버섯, 당면, 수건 등 10종으로 명절음식 준비에 사용할 수 있도록 식료품과 생활용품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본 복지관 프로그램 국민연금나눔재단지원‘음악하는 신사’프로그램 참여자의 우쿨렐레 공연과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임직원의 하모니카공연을 시작으로 후원처와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지역 내 거동불편 이동이 어려운 가정에 후원처(㈜한화여수사업장 선성규부장, 여천NCC(주) 최호원과장, ㈜LG화학 PE 1공장 선광수과장)가 직접 가가호호 방문전달을 통해 안부를 전하며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게 되었다. 희망상자를 받는 김00(85세) 지역주민은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며 올해도 외로운 명절을 보내야하나 걱정했는데 명절을 맞이해 지역 내 기업과 복지관에서 마음모아 준비해주신 소중한 명절물품을 받으니 벌써 마음이 보름달처럼 밝아진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임봉춘관장은 “매년 지역 내 요보호세대를 위해 기꺼이 따뜻한 손길을 내어주신 후원자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후원해주신 소중한 희망상자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요보호세대에 잘 전달 해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지역 내 요보호세대에게 전달한 희망상자는 ㈜한화여수사업장, 여천NCC(주), ㈜LG화학 PE 1공장, 거문도해풍쑥 영농조합법인, 문애리개인후원자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추석을 맞이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었다. 더불어 주철현국회의원, 강문성전라남도의원, 여수시 사회복지과 장병연과장, 민덕희시의원, 김행기시의원, 백인숙시의원, 이미경시의원이 함께 희망상자를 꾸리며 노력봉사를 통해 한가위를 맞이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