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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트로스도 서로가 죽으면 슬플 것이다”, 청소년 환경지킴이 7기 세번째 활동 진행-크리스 조던 감독의 ‘알바트로스Albatross’ 환경 다큐멘터리 시청 -생물의 고통 이해·쓰레기 투기에 대한 반성 등 환경 문제 고찰 시간 ▲26일 진행된 자연순환마을학교 ‘청소년 환경지킴이 7기’ 세번째 활동 지난 26일 자연순환마을학교 ‘청소년 환경지킴이 7기’의 세 번째 활동이 진행됐다. 1회 차 순천만 생태습지 탐방과 2회 차 꽃 심기 체험에 이어 이번 활동은 환경 다큐멘터리 감상을 통한 환경감수성 형성과 글쓰기 및 토론 활동으로 진행됐다. ▲’알바트로스Albatross’ 환경 다큐멘터리 시청 중 이번에 청소년 환경지킴이들이 시청한 환경 다큐멘터리는 2017년 개봉한 크리스 조던 감독의 ‘알바트로Albatross’로, 넘쳐나는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으로 발생한 알바트로스의 죽음을 담고 있다. 영상 속 알바트로스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먹이로 착각하고 소화되지 않는 플라스틱이 뱃속에 가득 차 영양실조로 죽어가고 만다. ▲다큐멘터리 시청 후 글쓰기 활동 및 발표·토론 김대현 학생은 “사람이나 가족이 죽으면 슬프고 울게 되는데, 알바트로스나 생명체가 죽으면 본인들끼리도 슬플 것이다”며, “아이들을 먹이려고 했는데 그것으로 인해 죽는 아이들을 보고 어미가 어떤 생각을 할지 생각해 보자”는 주제를 던졌다. 권다빈 학생은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알바트로스의 서식지에 우리가 생활에 사용한 쓰레기가 많이 쌓여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말아야 된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 친구들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탐구 시간을 제공하고 생태감수성 향상을 위한 활동을 제공 중인 자연순환마을학교 청소년 환경지킴이 7기 활동은 해양 플로깅과 밤하늘별자리관측 두 번의 활동을 남겨 두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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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환경지킴이들, “꽃 심기로 지구를 지켜요!”-생태공원 체험에 “깨끗한 환경 속 많은 것을 보고 싶어요” -탄소 흡수원 ‘식물’에 대한 중요성 고찰 ▲19일 진행된 자연순환마을학교 ‘청소년 환경지킴이 7기’ 2회차 자연순환마을학교 ‘청소년 환경지킴이 7기’의 두 번째 활동이 지난 19일 진행됐다. 이번 2회 차 활동은 지난 첫 번째 수업에서 방문한 순천만습지생태공원 체험에 대한 토론과 꽃 심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토론 전 지난 체험 활동을 살펴보고 있는 청소년 환경지킴이들 토론을 진행하며 신ㅇㅇ 학생은 “자연생태관에서 별자리에 관한 영상을 보며 요즘 환경이 안 좋아 영상처럼 별을 볼 수 없다는 것이 아쉽다”며 “깨끗한 지구를 만들어 많은 생물과 별을 보고 싶다”라는 의견을 남겼으며, 권ㅇㅇ 학생은 “순천만에서 본 팔이 큰 농게가 신기했다”며 참여 학생들과 함께 생태계 보호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꽃 심기 체험에서는 식물이 지구 환경에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간단한 토론을 나눈 후 체험이 진행됐다. ▲꽃 심기 체험에 집중 중인 청소년 환경지킴이들 정ㅇㅇ 학생은 “지구의 탄소를 줄이기 위해서는 배출을 줄이는 것과 함께 식물을 많이 심고 키워서 흡수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지구 환경에서의 식물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자연순환마을학교 관계자는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식물’을 직접 만져보고 심어보며 식물의 소중함과 우리 삶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에 대해서 우리 아이들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자연순환마을학교는 이후 ‘푸른 지구 만들기 독서토론’, ‘여수바다와 고흥바다 찾아가기’와 ‘여수환경도서관 밤하늘별자리체험’ 등의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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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환경지킴이 7기’ 순천만습지생태+ 수업 진행-자연순환마을학교 환경교육, 기후위기 문제와 탄소중립의 필요성 -호기심과 함께 보호해야 하는 필요성 직접 깨닫는 현장형 교육 ▲6일 진행된 자연순환마을학교 '청소년 환경지킴이 7기' 활동 자연순환마을학교 ‘청소년 환경지킴이 7기’가 6일(토) 순천만습지생태공원에서 첫 번째 수업인 생태체험에 따른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자연순환마을학교 프로그램은 여수시교육지원청이 학교와 마을이 함께 키우고 가르치며 삶 속에서 앎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가 주최하고 있다. 자연의 소중함과 기후위기 문제를 막기 위한 노력으로 그에 알맞은 지식, 인식, 실천태도를 함양시키고 있다. 체험을 통한 현장 학습으로 청소년 환경지킴이와 환경기자단 양성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고 올해 7기가 형성되어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청소년환경지킴이 7기는 순천만 습지의 다양한 갯벌생물과 철새들을 살펴보고 VR공간과 교육체험실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자연순환마을학교 관계자는 “청소년환경지킴이가 탐방한 170만 평 갈대밭은 강물이 바다와 만나는 곳으로 갈대나 퉁퉁마디 같은 습지생물이 군락과 농게, 조개, 꼬막 등 순천만의 갯벌 가치가 매우 높은 곳으로 청소년들의 호기심과 함께 보호해야 하는 필요성을 직접 깨닫는 교육환경이다”고 말하며 “청소년환경지킴이 7기는 생태 체험과 다양한 환경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지구의 소중함과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인지할 것”이러고 말했다. 청소년지킴이 7기 이준호 학생은 “현장체험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 1분이 60초인 게 너무 속상하다. 1분이 120초면 더 많이 순천만의 생태와 환경을 볼 수 있었을 것”이라고 즐거워하며 다음 교육 시간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교육은 ‘푸른 지구 만들기 독서토론’과 ‘환경다큐 영상교육’, ‘여수바다와 고흥바다 찾아가기’, ‘여수환경도서관 밤하늘별자리체험’ 등이 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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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순환마을학교’ 청소년환경지킴이와 환경기자단 모집-3월25일부터 4월2일까지 초등 5-6년, 중등부 선착순 모집 -수업 이수한 청소년 ㈜여수일보사 청소년기자로 활동 ▲자연순환마을학교 청소년환경지킴이 환경기자단 모집 포스터 전라남도 여수시교육지원청이 진행하는 2024년 여수마을학교공동체로 선정된 (사)탄소중립실천연대의 ‘자연순환마을학교’가 청소년환경지킴이와 환경기자단 모집을 한다. 마을학교란 마을공동체 구성원이 자치역량을 바탕으로 마을에서 학교 밖 학교를 구성하여 방과 후 돌봄 기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사)탄소중립실천연대의 ‘자연순환마을학교’에서는 청소년 환경지킴이와 환경기자단을 육성하고 지구촌 환경을 이해하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후관련 독서토론과 환경다큐 시청, 우리지역 환경 상태 살피기 등 다양한 시선으로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청소년들이 교육을 통해 직접 기사를 작성한다. 이번 2024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순천 업사이클센터 더새롬 방문과 여수시립환경도서관‘밤하늘 별자리 관측’, 여수바다 고흥바다 탐방 등이 있다. ‘자연순환마을학교’ 담당자는 “다양한 교육과 현장체험 활동을 함께하면서 우리의 미래를 아름답게 만들어나가는 주도적인 환경지킴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탄소중립실천연대의 ‘자연순환마을학교’ 청소년 환경지킴이와 환경기자단 수업을 이수한 청소년은 ㈜여수일보사의 청소년기자로 활동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3월25일부터 4월2일까지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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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환경지킴이 ‘녹색미래 주인공은 바로 나야!!!’-초록지구를 지키는 행사 지난 25일 여수 웅천일원서 진행 자연순환마을학교 어린이환경지킴이가 초록지구를 지키는 행사를 지난 25일 여수 웅천일원에서 진행했다. 자연순환마을학교 프로그램은 전라남도 여수시교육청지원으로 (사)탄소중립실천연대가 지역 어린이를 선발하여 진행 중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현재 8기 어린이환경지킴이로 우리 어린이들에게 지구를 살리는 방법과 우리가 실천해야 하는 탄소중립 실천 행동 등을 알게 하는 교육과 환경체험을 통해 크고 작은 흥미로움을 알게 하는 환경교육이다. 미평지역아동센터 김정희 센터장은 “어린이환경지킴이들이 교육과 체험을 통해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는 뜻깊은 행사다. 이미 일상에서 실천하고 있던 지구 살리는 방법을 발표하는 등 식상한 환경보호가 아닌 체험을 통한 실천으로 녹색미래의 주인공은 자신 스스로라는 것을 알고 더 넓은 시각으로 건강한 지구 지킴이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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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 활성화, ‘2023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 환경강사 양성교육’ 수료식 개최-여수시 주최,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주관...기후위기대응 위해 44명 수료 -이만의(전 환경부장관), 생태환경교육 이해 바탕으로 지역 연계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 제시 (사)탄소중립실천연대는 17일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2023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 환경강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여수 디오션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이번 ‘2023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 환경강사 양성교육’은 여수시 주관,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주최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학교 및 지역 사회 내·외에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학생들의 환경 인식 교육을 주도할 환경강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수료생 44명과 전라남도·여수시 환경관련 공무원들과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 시.도 의원, 학교 환경교육 담당 교사 등 총 100명이 참석했다.지난 06월 14일부터 09월 19일까지 12강 총 30시간으로 진행된 교육과정에서 이만의(전 환경부장관)강사는 기후 위기 시대 생태환경교육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 연계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고, 학교와 사회의 각 분야별 관계자 및 정책 담당자들이 기후변화 환경교육,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등을 강의했다. 사례발표에 나선 수료생 임옥선씨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모든 사회구성원의 공감과 협력이 필요함을 깨닫았고, 나 먼저 실천하는 행동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수료생 황은지씨는 “하나뿐인 지구가 전하는 아픈 메시지에 우울증을 앓았다”는 아픈 상처와 함께 “학생과 시민이 공감하고 기후 행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토론 및 기획 전시, 체험 행사 등이 진행되면 수강생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즉시 인지하게 될 것이고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아이디어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교육방안을 내놓았다. 김상훈 영산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장은 현재의 환경 문제와 그로 인한 영향에 대해 위기를 전하며 “지역 연계 환경 교육을 통해 어떻게 하면 학생들과 시민들이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 고민을 하는 ‘2023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 환경강사 양성교육’ 담당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하며 “기후변화 환경교육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하며, 모두가 함께 노력하여 환경 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자”는 제안을 했다. 한편, 이번 행사 주최인 (사)탄소중립실천연대는 남해안권역 환경문제를 위한 어린이환경지킴이 양성을 위한 자연순환마을학교 운영 및 기후강사 양성, 환경토론 등을 통해 남해안권역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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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이 후원하고 전남여수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어린이 환경지킴이 10강 성료-”바다 쓰레기는 몇 살까지 살까?“ 바다 환경 교육 프로그램 진행! 한화솔루션과 전남여수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사)탄소중립실천연대가 주관하고 예비사회적기업 에코플러스21·아이앤맘케어센터가 함께하는 자연순환 마을 학교 10강, 제6기 어린이 환경지킴이 “바다쓰레기는 몇 살까지 살까?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지난 7월 20일 나진리를 비롯한 화양면 공방&카페 ‘수페(SOOPE)’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환경교육 강사를 비롯한 환경지킴이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생태계 유지에 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바다 환경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참석한 서남해환경센터의 한해광 대표는 ‘바다 쓰레기는 몇 살까지 살까’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다양한 사례와 통계자료를 통해 바다 환경의 심각성을 설명하며, 바다 생태계와 생물 다양성의 가치를 강조했다. 또한 바다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로 인한 문제점과 이를 통해 야기되는 환경 파괴의 영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분석을 제시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이론적인 내용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더욱 생생한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넓은 자연에서 목공체험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 ‘수페’에서 진행되었다. 또한 수페카페 이유리 대표는 ”자연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전하고자 만들어진 친환경 체험 카페에서 참가자들에게 목공 체험은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보며 참가자들이 자연과의 조화로운 삶을 직접 체험하고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방법을 익히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특히 환경 글쓰기 활동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바탕으로 바다 환경에 관한 글을 써보고 공유함으로써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함께 나누는 공감의 장이 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정동운(나진초)학생은 이번 환경 캠프를 통해 탄소를 줄이는 방법을 찾아보고 현실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실천 해 보겠다고 다짐 하였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주관한 탄소중립실천연대 부설자연순환마을학교 박종효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환경보호는 우리의 공동 책임이며, 학생들에게 이를 인식시키고 행동으로 실천하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바다 환경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바다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일 뿐만 아니라 실제로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으며. 탄소중립실천연대부설자연순환마을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 의식과 2050탄소중립 실천 의지 확산 및 cop33 대한민국 유치기원 캠페인을 전개 할 예정이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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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과 함께하는 자연순환 마을학교 어린이 환경지킴이- 8강 ‘잃어버린 동물의 종을 찾아서!’ 한화솔루션이 후원하고 (사)탄소중립실천연대에서 주관하는 제6기 어린이환경지킴이 양성을 위한 자연순환마을학교 환경 캠프가 “잃어버린 동물의 종을 찾아서” 라는 주제로 지난7일, 8일 양일에 걸쳐서 구례 자연드림파크 및 국립공원 반달곰 종 복원 센터에서 진행 되었다. ▲자연순환마을학교 8강, 자연으로 가는 길 구례 환경체험 캠프 특히 이번 캠프는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은 한화 솔루션의 적극적인 후원과 함께, 학교와 지역을 연계하고 -우리의 지구환경은 우리가 지킨다- 라는 슬로건으로, 우리지역 아이들을 민주 시민으로 성장시키고 마을의 교육기능을 회복하는 마을교육공동체사업의 필요성으로 시작되었으며, 마을 속에 마을학교 ‘자연순환마을학교’는 지난 4월부터 연계성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진행되고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잃어버린 동물의 종을 찾아가는 환경 생태 글쓰기 캠프’와 함께 토론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ICOOP자연드림은 유기농 친환경과 지속 가능한 생산 및 소비를 추구하는 친환경 기업인데, 어린이 환경지킴이는 7일 이곳에서 진행된 친환경 먹거리 만들기 체험을 통해 친환경 유기농 식품과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경험하였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지속 가능한 지구환경을 위해 왜 탄소중립을 실천 해야하는지를 알게 하는 프로그램이었다. 9일에는 국립공원야생생물보전원에서 진행하는 반달가슴곰 탐방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이 탐방에서는 멸종과 생물종 복원 사업을 소개하며 ‘공생’에 관한 교육이 진행되는데. 국립공원야생생물보전원은 지리산 ‘반달가슴곰’ 복원을 주력으로 하는 곳으로, 성공적인 종복원과 공생의 가치 실현에 일조하고 있었다. 나진초 배현수(초6) 어린이는 자연드림파크 체험을 통해 “친환경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신기했다. 그리고 피자를 직접 만들어 보니 음식의 소중함을 경험할 수 있었다.”라며,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음식을 덜 남겨야겠다고 다짐하며 음식을 남기지 않는 것도 탄소 중립의 중요한 활동이라며 친구들과 함께 실천하겠다고 약속을 하기도 했다. ▲좌로부터 나진초등학교 신제성교장, 배현수 나진초6 전정혁(초5) 어린이는 반달곰 복원셰터에서 생활하고 있는 곰들을 보며 “당장에는 우리가 편해 보이지만 동물들이 사라지고 자연이 파괴되는 것이 나중에는 우리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생각하게 됐다.”라며, “반달가슴곰을 복원하는 것처럼 다른 생물들과 함께 살아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공생 교육에 대한 생각을 표현했다. 이와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탄소중립실천연대 부설 자연순환마을학교 박종효 교장은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에 대한 지식이 생기고 생각이 바뀌고있는 것을 느낀다”라며, “아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과 친환경의 필요성을 알려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려 노력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또한 다양한 진로와 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을 성숙한 친환경 시민으로 성장시키고 배움터로의 기능을 수행하도록 적극 노력하고 우리가 지켜야할 지구환경에 소중함과 자연이 주는 놀라운 이치를 다시 한번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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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실천연대, 자연순환마을학교 6강 ‘안도 동고지 탄소중립1호 섬 마을 찾아’-체험학습을 통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글쓰기로 실천행동강령 만들다 -어린이들의 문해력 증진 및 창발적 사고를 통해 미래역량 키우는 독서토론수업 ▲탄실련 자연순환마을학교6강 ‘바다와 섬을 살리는 독서환경글쓰기’ (남면 여천항에서) 탄소중립실천연대(이하 탄실련)는 “지구는 우리가 지킨다”라는 슬로건으로 어린이 환경지킴이 양성 프로그램 제6강과 7강을 안도 동고지 명품마을에서 지난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에 걸쳐 열렸다. 쪽빛 바다를 안은 고즈넉한 안도 동고지명품마을은 지난 2021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여수시와 더불어 탄실련의 탄소중립1호섬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으로 마을 전체 11가구에 주민 자부담이 없는 태양광 시설을 하여 에너지 자립마을로 자연순환마을의 대표적인 장소이다. 또한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주민이 생산하여 소비하는 에너지 자립마을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마을에 여수국가산단의 기업에서 환경보존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신재성 에너지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시설개선을 지원 하고 있는 동고지 마을을 찾아 ‘바다와 섬을 살리는 독서환경글쓰기’로 진행되었다 ▲남면 안도의 동쪽 곶 ‘동고지 명품 마을을 찾아’ 바다와 섬을 살리는 독서환경 글쓰기 진행 탄소연대실천연대(공동대표 김영주)는 학생들에게 세 가지 미션을 내렸다. 첫째, 기휘위기란 무엇인가? 둘째 탄소중립은 무엇인가? 셋째,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다섯 가지는? 학생들은 스케치북에 미션을 적고 탐사를 시작했다. 먼저 어린이환경지킴이들은 해양수산과학관을 견학하여 지구온난화로 인해 해수온도의 상승, 해양산성화 등으로 인해 바다의 사막화가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해양생태계를 살리고 바다가 제 모습을 살릴 수 있도록 환경을 지키는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다짐했다. 신기항에서 배를 타고 은빛 물보라를 해치고 금오도에 닿을 동안 아이들은 모둠별로 보드게임을 하며 즐거운 환호성을 질렀다. 구불구불 섬을 가로지는 오솔길을 따라 고요하고 아늑한 동고지 마을에 도착했을 때, 집집마다 설치된 태양광 장치를 보며 저탄소가 지구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절로 토론이 이뤄졌다. 바다가 보이는 펜션에서 세 가지 미션을 해결하기 위하여 유튜브 영상을 보며, 개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저탄소 생활화의 실천덕목을 만들어 냈다. 아울러 동고지 마을 탐방기를 작성하였고, 저탄소 실천을 소재로 동화 쓰기를 이어나갔다. 탄소중립실천연대 글쓰기 프로그램은 일회성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한 주제로 지속적으로 완결성을 높여 가는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동고지명품마을 탐방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행동 글쓰기 수업 진행) 탄실련 자연순환마을학교(교장 박종효)는 “이번 제7강 캠프는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다양한 형태의 동화가 씨를 뿌려 꽃을 피우는 단계였으며 환경지킴이 어린이들이 문해력을 중진하고 창발적 사고를 통해 미래역량을 키우는 매우 중요한 활동이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탄실련의 자연순환마을학교는 어린이환경지킴이들이 우리지역 곳곳을 찾아 체험하며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실천행동에 대해 글쓰기로 표현하는 수업을 하고 있다 ▲안도 동고지명품마을 전경 (지난 2021년 여수시.다도해해상국립공원. 탄실련 공동 탄소중립1호 섬마을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주민 자부담 없는 태양광 설치 모습)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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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실천연대, 지구는 우리가 지킨다 ‘별밤 운동회’ 캠프 열려-자연순환마을학교 4강, 체험학습을 통한 어린이환경지킴이 양성 -탄소발자국을 활용한 이야기 창작 활동 캠프 진행 (사)탄소중립실천연대(이하 탄실련)는 2023년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에 걸쳐 나진초 어린이환경지킴이들과 함께 ‘별밤 운동회 및 탄소 발자국 속 이야기 만들기 독서·토론·글쓰기 캠프’를 실시했다. ▲나진초와 도원초 학생들이 2050탄소중립실현과 cop33 대한민국 유치기원 탄소중립실천행동 릴레이퍼포먼스를 지난19일,20일 이틀에 걸쳐 나진초 강당에서 펼쳤다. 19일에는 도원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별밤운동회’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지구는 내가 지킨다.’라는 슬로건으로 탄소 절감에 대한 의지를 모았다. 20일에는 탄소발자국에 대한 교육과 글쓰기 활동에서 묘목 심기, 친환경 에너지 등을 활용한 다양한 이야기 창작이 진행되었다. 강혜솔 학생(나진초5)은 “친구들과 운동하고 영화를 보는 다양한 활동을 하는 시간이 즐거웠어요. 다른 학교 친구들과 달리기를 하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이런 캠프가 자주 열리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좌)나진초5학년 강혜솔학생과 (우)혜성유소년태권스쿨 김대하관장과 가위바위보 게임을 진행하고 있다. 탄실련 부설 자연순환마을학교 교장 박종효는 “어린이들이 우리 지역 곳곳을 탐방하고 체험하며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구 환경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탄소중립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토론의 숲과 함께 글쓰기 활동도 체계적으로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본 행사의 독서·토론·글쓰기를 담당하고 있는 토론의 숲 대표 황은지는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이해력 증진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하며, “환경 도서 읽기, 골든벨 만들기, 감정 표현 글쓰기 등을 통한 문해력 증진도 함께 도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탄실련은 “2050탄소중립실현 및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cop33) 대한민국 유치성공을 위한 홍보활동과 캠페인으로 탄소중립실천행동 릴레이퍼포먼스와 더불어 전라남도·전라남도교육청·여수시와 기후위기 대응 환경강사 양성프로그램을 올해 하반기에 추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