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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9일 (금)▲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3월 29일 (금)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사망사고 잇따른 HDC현대산업개발, 여수 소제지구 개발 참여?<https://m.site.naver.com/1l4Mj ▶민주당 여수 갑·을 후보, 합동 출정식 진행<https://m.site.naver.com/1l3H9 ▶여수백야로타리클럽, 장애인단기거주시설에 후원 손길<https://m.site.naver.com/1l3Gb ▶‘상생’을 위해 노력한다,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 정기회의<https://m.site.naver.com/1l3HH ▶전라남도여수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제3차 정기회 진행<https://m.site.naver.com/1l3ET ▶여수중부새마을금고, ESG경영 선포·봉사단 출범 나서<https://m.site.naver.com/1l46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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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을 위해 노력한다,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 정기회의-시내버스 요금 인상시기와 인상률 공동협의 등 5개 신규 공동협력사업 의결 ▲28일 진행된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 제37차 정기회의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가 28일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7차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3개 시의 상생협력을 위한 현안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여수·순천·광양 3개 시장이 참석, 3개 시가 공동으로 협력해 온 연계사업(10건)과 공동협력사업(7건)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신규 공동협력사업에 대해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신규 연계협력 사업은 ▲‘전남 청정수소 발전 국제포럼’ 사업비 증액 ▲시내버스 요금 인상시기와 인상률 등 공동대응 ▲여수~순천 간 시내버스 구간요금제 조정 건의 ▲이순신대교 국도 승격 (재)건의 ▲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서명운동 동참 협조 등 5건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계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시민들이 생활비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내버스는 시민들의 출퇴근, 학생들의 등하교를 위해 필수적인 교통수단인 만큼 공공물가 안정을 위해 시내버스 요금의 적정한 금액과 인상 시기를 공동 대응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순천·광양 교통의 기존에 거리 별 구간요금제를 광역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기본요금제를 적용해, 공동 생활권인 3개시의 시민들의 편익 증진을 도모하자”고 건의했다. 다만, 기본요금제 적용을 위해서는 예산이 수반되는 만큼 3개시 실무부서와 시의회, 시내버스 운송업체 등과 협의해 다음 정기회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3개 시는 여수·광양국가산단 진입도로(이순신대교)의 체계적 유지관리와 지자체 재정부담 해소를 위해 국가가 관리해야 함에 깊이 공감하고 ‘이순신대교 국도 승격 공동건의서’에 서명 후 중앙정부 건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여순광행정협의회는 광양만권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1986년 발족, 3市 광역교통망 시스템 구축, 여수·순천 10·19 사건 특별법 제정 촉구, 2023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협력 등 3市 현안에 대해 공동으로 협력·대응해 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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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고품격 문화도시 조성 위한 재도전!-누구나 공평하고 자유롭게 문화를 누리는 고품격 문화도시 조성 목표 -‘여수밤바다’와 ‘낭만포차’ 등 독보적인 문화 형성 -문체부 주관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 재도전...‘심기일전’ 여수시가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문체부 주관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에 대한 도전장과 함께 강력한 추진 의지를 나타냈다. 문화도시는 문화예술과 문화산업, 관광, 전통, 역사 등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지역의 문화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체부 장관이 지정하는 도시를 일컫는다. 문체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도시브랜드를 창출과 도시의 경제적 발전,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확대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 13곳을 지정,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 동안 집중 육성해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문화·여가 시설 및 서비스는 지역 불평등이 가장 심각한 영역으로 꼽혀 왔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으로 △문화를 통한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문화를 통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지역주민 문화 향유 확대 △지역 문화 기반 조성 및 역량 강화 등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과 의의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루고 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9년 12월 최초로 법정문화도시 7곳을 1차로 지정한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해당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문화도시 지정을 원하는 지자체는 공모를 통해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아 예비 문화도시로 지정받고 1년간 지자체 예산으로 예비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지난 6월 문체부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 계획을 공고했으며, 오는 11월 대상 지자체의 지정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문화도시 추진방향과 사업의 효과 및 가능성, 문화를 통한 균형발전 선도 가능성의 3대 평가 기준과 8개의 세부 평가지표를 통해 1차 서면평가하고, 이를 통과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다시 평가(현장심사 및 발표평가)해 올해 12월 조성계획을 승인한다. 기존 문화도시로 지정된 24곳을 제외한 제주권역 1곳과 6개의 권역별 2곳 등 총 13곳 내외를 선정하며, 이후 1년간의 예비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해 내년 12월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한다.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국비·지방비를 50% 매칭한 200억원의 사업비를 4년간에 걸쳐 지원받을 수 있고 지역의 문화사업을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성과 관리 등 행정적 지원을 받는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향한 여수의 계속되는 도전 앞서, 여수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에 4차례 도전했지만 그 문턱을 넘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다. 시는 ▲시민 협치 구조 및 거버넌스의 지속성 부족과 ▲여수만의 지역 특색이 있는 문화 앵커사업 부재 ▲여수의 문화를 이끌어갈 청년 기획자, 문화 리더 발굴 시스템 부재 ▲다양한 문화 기반 사업 추진의 구심점인 문화재단 부재 등이 그 원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는 올해 그간의 추진경험과 분석을 바탕으로 심기일전해 다시 도전한다. 이를 위해 지난 7월에는 ‘여수문화예술재단 설립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으며, 8월에는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 그 어느 때보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도시 청사진과 콘텐츠를 모색하기 위해 기존 문화도시 추진단을 재정비하는 한편, 20개 부서가 함께하는 여수문화도시 추진 행정협의회를 꾸려 다양한 사업 연계를 통한 문화도시 조성을 구상하고 있다. 최근에는 시민이 생각하는 문화도시 여수 키워드 찾기와 문화 버킷리스트SNS 댓글 달기 이벤트를 실시하며 다양한 의견도 수렴했다. 이와 함께, 문화도시에 대한 다양한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인식 제고에 노력하는 한편, 산단과 의회, 도 문화재단 등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가 연대하는 문화도시 기반 확보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6대 추진전략(문화창조, 문화누림, 문화혁신, 사람연대, 정책연대, 지역연대)에 맞는 다양한 문화자원 활용을 통한 특색 있는 도시브랜드 창출과 도시의 경제적 발전,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등 알찬 문화도시 조성계획도 수립중이다. ▶문화도시 여수...‘여수밤바다’와 ‘낭만포차’라는 독보적인 문화 낳아 여수는 진남관 등 풍부한 역사자원과 바다와 섬을 보유한 해양문화, 국가산업단지 등 다양한 문화적 기반과 남해안 한려수도의 수려한 절경으로 연간 1300만 관광객의 발길을 이끄는 남해안의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여수밤바다’와 ‘낭만포차’라는 독보적인 문화를 탄생시켰으며, 낭만 버스킹과 청춘 버스킹 등 거리문화공연이 4월~10월 사이 매주 종포해양공원 등 여수일원 11개소에서 펼쳐지며 친근한 음악으로 여수 밤바다와 어우러진다. 또한, 각종 음악제와 미술제, e-스포츠 대회 등 크고 작은 문화 행사와 진달래, 거북선, 노을, 불꽃 축제 등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페스티벌이 일 년 내내 이어지며 다채로운 문화의 면면을 보이고 있다. 문화는 삶을 풍요롭고 편리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가고자 사회 구성원에 의해 습득, 공유, 전달이 되는 행동 양식으로 높은 교양과 깊은 지식 또는 세련된 아름다움이나 우아함, 예술풍의 요소 따위와 관계된 일체의 생활양식이다. 누구나 공평하고 자유롭게 문화를 누리는 문화도시 조성을 향한 여수시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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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광양만권 상생발전 협력강화-수산물 소비 촉진 위한 공동협약 체결 등 5개 공동협력사업 의결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가 지난 5일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6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광양만권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날 광양만권 3개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3市가 공동으로 협력해 온 연계사업(6건)과 공동협력사업(7건)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신규 공동협력사업 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신규 공동협력 사업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공동협약 체결 ▲광역 시내버스 증회 운행 추진 ▲‘전남 청정수소 발전 국제포럼’ 공동추진 ▲여수·순천·광양 ESG 공동실천 등 5건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안전성 문제로 수산물 소비가 위축된 상황”이라며 “시민과 어업인들의 불안감 극복과 수산물 소비 촉진에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이에 3市는 수산물 원산지 확인 및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고 침체된 수산물 소비에 공동 대응을 위한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여순광행정협의회는 광양만권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1986년 5월 발족, 3市 광역교통망 시스템 구축, 여수·순천 10·19 사건 특별법 제정 촉구, 2023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협력 등 3市 현안에 대해 공동으로 협력․대응해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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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공무 국외연수 참가-6개 시군 특색에 맞는 관광 우수사례 벤치마킹…동유럽 4개국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에서 추진하는 국외연수에 참여해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2일 일정으로 동유럽 4개국(오스트리아,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체코)을 방문한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국외연수단은 “시군 특색에 맞는 관광 및 해양개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홍보하기 위한 일정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연수 일정에는 여수․광양․보성․고흥․남해․사천 시장.군수와 관계공무원 등 22명이 함께한다”고 전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관광청과 스와로브스키사,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시 개발청, 플리트비체 국립공원공단, 슬로베니아 블레드 관광사무소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전남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 보성군과 경남 진주시,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 등 9개 시군으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로 남해안권 발전 및 동서화합을 목적으로 다양한 공동 연계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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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54호 2022년 3월 14일(화)▲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3년3월14일(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광양만권 상생발전 ‘힘 모아’>https://bit.ly/3ZZH4DU ▶여수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1억 원 사전구매 약정>https://bit.ly/427E8qO ▶여수소방서, 삼산의용소방대 산불 예방 캠페인 실시>https://bit.ly/3YPiDYO ▶여수시 충무동, 따뜻한 국밥 나눔 행사 열어>https://bit.ly/3yGDgM4 ▶여수시의회 미군폭격사건특위, 두룩여 사건 유족 간담회 및 현장 답사 실시>https://bit.ly/3LhUwz3 ▶여수해경 여수바다파출소, 민간해양구조대원 대상으로 교육>https://bit.ly/3FlJk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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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광양만권 상생발전 ‘힘 모아’-광양만권의 관광 및 마이스 산업 경쟁력 강화, 여수공황 활성화 지원 공동 대응키로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에서 광양만권의 상생발전을 위해 ‘여수공항 활성화’에 긴밀히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여․순․광 행정협의회는 14일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5차 정기회의를 열고 3市가 공동으로 협력해 온 연계사업(7건)과 공동협력사업(8건)에 대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여수공항 활성화 업무협약식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사전구매 약정식도 함께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광양만권의 관광과 마이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남 동부권 광역교통망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 여수공항 활성화에 힘을 모아 달라”로 말했다. 이어 “오늘 회의가 3市의 지속적인 발전을 견인하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며 “2023년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와 제33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에도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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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1억 원 사전구매 약정-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앞두고 순천시와 상생협력…3市 행정협의회서 약정식 가져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1억 원 사전구매를 약정하며 박람회 성공개최에 힘을 실었다. 여수시에 따르면 14일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에서 여수시와 순천시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1억 1천만 원을 사전 구매하는 약정식을 가졌다. 시는 이번 사전구매 1억 원 달성을 위해 홍보활동 및 관계기관 협조 요청 등 다각적으로 노력해왔다. 우선 소속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박람회 벤치마킹 등을 위해 3천6백만 원을 구매하며 지역 내 입장권 구매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여수시사회복지시설연합회에서 후원금 등으로 2천4백만 원을 구매했다. 구매된 입장권은 저소득 취약계층 문화활동 지원 등을 위해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또한 시의 홍보활동에 힘입어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에서도 산단 입주기업들의 동참을 이끌며 5천여만 원을 구매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이번 입장권 구매가 여수시와 순천시가 상생 협력하는 좋은 선례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입장권 구매뿐 아니라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8월부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원 TF를 구성해 박람회 성공개최를 지원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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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원 4명 나서 지역 현안 짚는 ‘5분 발언’ 진행-진명숙 의원, 거북선축제 ‘전국 축제 위상 회복’ 위한 발전 방향 제언 -박성미 의원, 지역 최연소 남자 독립유공자 ‘주재년 열사’ 선양사업 활성화 필요 -백인숙 의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통한 지역 이익 창출’ 방안 제안 -강재헌 의원 “시의원 발언 고소, 의회 위상 흔들고 견제기능 무력화하는 행위”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진명숙‧박성미‧백인숙‧강재헌 의원이 22일 제22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진명숙 의원은 전국 축제로서의 여수거북선축제 위상 회복 및 발전방향으로 △상시 홍보 전시관 설립 △지역 문화유산인 ‘소동줄 놀이’ 전남 무형문화재 지정 건의 △가장 행렬 중간‧마무리 지점에 관람객을 위한 볼 거리 추가 마련을 제안했다. 또한 여수거북선축제보존회가 전국 문화‧예술‧축제 전문가에게 문호를 개방하고 임원을 확대 개편해 축제를 혁신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성미 의원은 여수지역 남자 최연소 독립유공자인 주재년 열사에 대한 선양사업 활성화를 건의했다. 따라서 △주 열사 기념관 운영관리 조례 제정 △기념관 부지‧건물 여수시 소유화로 효율적 운영 △국가보훈처 홈페이지의 이름 수정(주재‘연’→주재‘년’) △주 열사 모교-생가 구간 ‘주재년 길’로 명예도로 지정 △독립유공자 모교에 QR코드 포함 기념 현판 달기 및 지역 초등교육 교재에 활동상 수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백인숙 의원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및 COP33유치 등 지역 이익으로 창출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백 의원이 제안한 방안으로는 △도로‧교통‧관광‧음식‧숙박 관련 TF팀 구성 △박람회조직위와 업무협약 체결 및 지역 내 전시‧공연 개최 △여‧순‧광 광역행정협의회의 박람회 지원방안 논의 및 추진 △여수지역의 민‧관 지원 노력 등이 있다. 강재헌 의원은 시장직 인수위원회 일부 위원이 수당 지급 문제 비판을 이유로 강 의원을 고소한 것에 대해 “의정활동에 발목을 잡고 나아가 시민을 대표하는 여수시의회 위상이 흔들리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시정을 견제하는 의회의 고유기능을 무력화해 시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것이며 더 나아가 시민을 고소하는 것”이라고 고소행위를 질타했다. 지난해 첫 시행된 인수위 수당 제도에 대한 자체 감사를 시행해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도 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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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5차 문화도시’ 선정 위해 행정협의회 발족-박현식 부시장 단장, 17개 핵심 부서장으로 구성…6월 중 문체부에 공모 신청 ▲ 여수시가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수 문화도시 추진 행정협의회 발족식’을 갖고, 문체부의 제5차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한데 뭉쳤다. 여수시가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수 문화도시 추진 행정협의회 발족식’을 갖고, 문체부의 제5차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한데 뭉쳤다. ‘여수 문화도시 추진 행정협의회(이하 행정협의회)’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부단장(관광문화교육국장)과 도시의 문화를 책임지는 17개 핵심 부서장으로 구성됐다. 행정협의회는 앞으로 여수시의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부서별 실무협의회와 공유테이블을 운영해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도시 지정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해 2021년 제4차 (예비)문화도시 지정을 끝으로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올해 1차를 연장하는 계획에 따라 6월중 공모를 거쳐 9월 최종발표를 하게 된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예비도시로 1년간 사업(시 예산)을 추진하고, 그 과정을 평가해 법정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될 경우 5년 동안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박현식 행정협의회 단장은 “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시민사회가 중심이 된 준비위원회와 우리 행정협의회가 힘을 모아가겠다”며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목표로 부서별 역할을 분담해 문화도시 선정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정지희 기자